Archive for 7月 26th, 2022

우리 당은 전승세대를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보배들로 떠받들고있다

주체111(2022)년 7월 26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만이 전쟁로병들을 존대하는 훌륭한 정치를 펼칠수 있고 숭고한 도덕의리의 력사를 수놓아갈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뀐다 해도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과 불멸의 위훈은 영원히 우리 후대들의 심장에 뛰는 붉은 피를 더욱 진하게 해줄것이며 그 위대한 정신과 업적은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입니다.》

어제가 없는 오늘이 있을수 없고 오늘이 없는 래일이 있을수 없다.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영예롭게 지켜싸운 위대한 승리자들을 숭엄하게 대하게 하는 부름인 로병,

로병들을 존대한다는것은 전쟁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한 전세대들의 정신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가며 그들을 적극 내세워주고 위해준다는것을 의미한다.

조선혁명의 새로운 계승의 력사를 창조한 세대, 백두의 혁명정신을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승화시킨 자랑스러운 세대, 바로 이것이 위대한 전승세대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값높은 평가이다.

이런 숭고한 뜻으로 전쟁로병들을 피로써 조국을 지킨 은인으로뿐 아니라 위대한 승리를 향하여 나아가는 계승자들의 대오에 조국결사수호의 맥동을 더해주는 훌륭한 혁명선배, 교양자로 존경하며 높이 내세워주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사람들은 지금도 제6차 전국로병대회, 백승을 아로새겨온 우리 조국의 영광스러운 승리전통을 만천하에 과시한 그 성대한 경축대회를 잊지 않고있다.

대회에 참석하시여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전승의 날인 7.27을 맞는 전쟁로병들앞에서 력사적인 축하연설을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천만의 심장을 높뛰게 한 그날의 축하연설의 구절구절이 오늘도 거대한 진폭으로 시대를 격동시키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한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철의 신념을 지니고 조국의 한치땅을 피로써 지킨 인민군전사들과 전쟁승리에 모든것을 다 바친 후방의 인민들에 의하여 항일혁명선렬들이 창조한 수령중심의 단결의 정신,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는 백절불굴의 투쟁정신, 맨손으로도 총포탄을 만들어내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영웅조선의 기상으로 높이 떨쳐지게 되였다.바로 그래서 우리 당은 조국해방전쟁의 불길을 헤쳐온 전승세대를 우리 혁명전통계승의 초석을 마련한 자랑스러운 세대로 높이 내세우며 떠받들고있는것이다!

우리 당은 동지들과 같은 고결한 후대관, 혁명관을 지닌 혁명선배들을 모시고있는것을 커다란 자랑으로, 영예로 여기고있으며 전승세대들을 누구나가 다 영원토록 따라배워야 할 귀감으로 내세우고있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조국해방전쟁의 참가자들, 위대한 승리자들은 우리 조국의 영원한 보배들이며 두고두고 찬양되여야 할 혁명선렬들이라는것을 천만의 가슴에 깊이 새겨준 참으로 가슴뜨거운 경의였다.

혁명이 전진하고 세월이 흘러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빛나게 계승되는 정신만이 불멸할 혁명정신이라고 말할수 있다.

전쟁의 포성이 멎은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흐르고 많은것이 변하였지만 숭고한 정신과 넋을 후대들에게 심어준 위대한 스승으로 로병들을 존대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도덕의리에 의하여 전화의 렬사들, 로병들이 발휘한 정신은 오늘도 우리 인민을 새로운 투쟁에로 힘있게 추동하고있다.

전승의 력사는 위대한 정신으로 무장한 인민이 위대한 기적을 낳는다는 철리를 우리에게 깨우쳐주고있다.

《위대한 조국수호자들의 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이 구호는 우리 인민을 영웅적인 투쟁과 위훈에로 불러일으키는 전투적기치이다.

천만의 심장속에 그 위대한 영웅정신을 깊이 새겨주어 누구나 역경속에서도 굴함없는 강자로, 새로운 기적과 승리의 주인공들로 값높은 삶을 빛내이도록 하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위대한 조국수호자들의 정신으로 살며 투쟁하는것은 우리 세대의 의무이다.

전쟁로병들의 고결한 정신세계는 우리 세대, 후세들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혁명가적풍모의 귀감이다.

오늘의 세대는 누구나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전화의 불길속을 헤쳐온 훌륭한 스승인 전쟁로병들앞에 자기를 세워보아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화의 용사들이 결전의 수많은 낮과 밤들에 그리도 소중히 그려본것은 삼천리강토우에 펼쳐질 아름다운 인민의 락원이였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전승세대의 삶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조국번영의 한길에서 승리자로 한생을 빛내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이다.

위대한 조국수호자들의 정신을 빛나게 계승해나가기 위한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투쟁은 마땅히 사회주의조국의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싸워나가는데서 표현되여야 한다.

1950년대의 영웅전사들처럼 조국의 부름앞에 한몸 서슴없이 내대며 불타는 애국심과 아름다운 리상, 원대한 포부를 지니고 사회주의경제건설대전에 용약 떨쳐나설데 대한 우리 당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투쟁하는 사람은 어디서나 위대한 전승세대의 그 정신, 그 투지로 눈부신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

위대한 정신의 체현자들인 우리는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올해의 전투과제를 빛나게 수행함으로써 영웅조선, 영웅인민의 영예와 본때를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전 사회적으로 로병들을 비롯한 혁명선배들을 존경하고 내세우며 우대하는 기풍이 확고한 국풍으로 되게 할것이라고 엄숙히 선언하시고 이를 빛나게 실현해나가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로병들에 대한 존대문제는 단순히 도덕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사회주의위업계승완성을 위한 중대한 문제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위대한 수령을 모시여 영원한 승리의 7.27

주체111(2022)년 7월 26일 조선외무성

 

7월 27일, 69년전 이날은 가렬처절했던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에서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타승하고 미국의 내리막길의 시초를 열어놓은 위대한 승리의 날이다.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 력량상 대비조차 할수 없었던 조선전쟁에서 우리 인민과 군대가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를 산산이 짓부시며 조국의 자유와 독립, 고귀한 혁명의 전취물을 꿋꿋이 지켜낼수 있은 비결은 과연 무엇인가.

이에 대하여 서방의 한 군사평론가는 월가의 상인들이 애초에 북조선을 우습게 여긴것부터가 돌이킬수 없는 오유였다, 그들이 약자인가? 아니다, 전쟁행정이 보여주다싶이 그들은 무장장비는 렬세했어도 특이한 전략과 전술, 변화무쌍한 전법에 의거하여 싸우는 강자였다, 미국의 장군들이 때늦게나마 저들이 상대한 군통수 김일성장군이 풍부한 경험을 갖춘 유격전의 능수라는 점에 응당한 주목을 돌려야 했다고 언급하였다.

어느한 외국의 군사전문가도 당시 미국이 작성한 작전계획들은 미국편에 선 서방나라들의 군참모장들과 수십명의 장군들이 여러차례 모여서 만든것들이였다, 그런데 김일성장군은 그 모든것을 단신으로 격파하였다, 정녕 김일성장군이시야말로 이 세상에 한분밖에 없는 천재적인 군사전략가, 위대한 령장이시다고 자기 심정을 피력하였다.

그렇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는 전적으로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전법, 령활한 전략전술의 승리이며 그이의 부르심을 받들고 조국을 지키기 위하여 목숨도 서슴없이 바쳐싸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타는 애국심과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의 승리이다.

위대한 수령을 모시여 우리 민족은 어제날의 불행한 약소민족으로부터 그 어떤 강적도 단매에 때려부실수 있는 존엄높은 강국으로 자라났으며 위대한 령장이 안겨주신 신묘한 지략과 전법,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닌 우리 인민과 군대는 세계전쟁사에 있어본적 없는 군사적기적들을 련일 창조하며 영웅조선의 기상을 온 세상에 떨치였다.

하기에 미호전장군이였던 타프트는 미국이 조선에서 패배한것은 매우 명백한 일이다, 세계에는 그들(조선인민군)을 격퇴하기에 충분한 군대가 없다고 하였으며 미국의 한 신문은 미군병사들과 장교들은 무장장비의 우월성이 결코 승리를 담보하지 못한다는것을 깨달았다고 전하였다.

준엄했던 3년간의 전쟁은 모든 승리의 결정적담보가 위대한 수령의 탁월한 령도에 있다는것을 다시한번 뚜렷이 실증해주었다.

전승의 그날로부터 근 70년이 흘렀으나 영웅조선의 승리의 전통은 세대와 세기를 이어 오늘도 빛을 뿌리고있다.

오늘 우리 국가는 또 한분의 천출명장 김정은장군을 높이 모시여 세계《유일초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미국의 핵위협을 영원히 종식시키고 강력한 자위적국방력으로 나라의 자주권뿐 아니라 조선반도와 지역,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해나가고있다.

7월27일, 이날은 위대한 수령을 모시여 대를 이어 백승떨치는 우리 조국의 영원한 승리의 날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온 나라의 열렬한 축하속에 제8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 평양 도착

주체111(2022)년 7월 26일 로동신문

 

 

승리자의 존엄과 자부를 가슴벅차게 새겨주는 위대한 전승의 날을 앞두고 온 나라가 환희로 들끓는 속에 제8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이 25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조국해방전쟁참전자들의 회합이 또다시 소집된다는 기쁜 소식에 접한 전체 인민은 위대한 당중앙의 크나큰 은정으로 영광과 행복의 단상에 오른 전설적인 영웅시대의 주인공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있다.

69년전 전승의 축포가 터져오르고 승리자들의 열병대오가 년대와 세기를 이어 굽이친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진행되는 7.27경축행사에 전승세대를 대표하여 초대된 로병들을 해당 지역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과 근로자, 청년학생들, 가족, 친척들이 뜨겁게 환송하였다.

비행기와 렬차, 뻐스로 도착한 전쟁로병들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이 따뜻이 맞이하였다.

수도의 거리들은 가슴에 끓는 피를 아낌없이 바쳐 청소한 신생조선을 기적의 영웅조선으로 빛내이고 후대들에게 고귀한 승리의 전통을 사상정신적재부로 물려준 위대한 년대의 화선용사들에 대한 환영의 열기로 끓어번지였다.

영광거리, 승리거리, 창전네거리, 려명거리의 연도들에 달려나온 수많은 시민들과 청년학생들은 로병들이 탄 뻐스행렬을 향해 열렬한 축하와 존경의 인사를 담아 공화국기발과 꽃다발을 흔들며 손저어주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당의 세포비서들이여, 전화의 영웅세포위원장들앞에 자신을 세워보자!

주체111(2022)년 7월 26일 로동신문

 

신기철, 강호영, 김병모…

이제는 우리 인민들의 가슴속에 너무도 깊이 자리잡은 전화의 영웅들의 이름이다.

하지만 그들이 당세포위원장(당시)들이였다는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것이다.

영웅당세포위원장!

이 성스러운 부름으로 하여 그들의 삶이 더더욱 빛나는것이 아니겠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새겨진 전승세대의 공적중에서 제일 귀중하고 값진것은 영웅적인 투쟁정신과 기풍을 창조한것입니다.》

전승세대가 발휘한 위대한 영웅정신을 되새겨볼 때 세인을 경탄케 하고 심장을 격동시키지 않는것이란 하나도 없지만 당세포위원장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는 특별히 감동적이다.

당과 수령을 위하여, 수령께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키기 위하여 돌격전의 맨 앞장에서 불사신의 용맹을 떨치고 군인대중의 충성심과 애국심에 불을 지펴 영웅적위훈의 창조자로 만든 당세포위원장들!

그들은 조국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전투장에서 우리 당의 초급정치일군이 서야 할 위치를 자각한 훌륭한 당원들이였다.

《로동당원들이여!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돌격 앞으로!》

1952년 가을 854.1고지전투에서 불뿜는 적화점을 가슴으로 막으며 신기철영웅이 남긴 최후의 웨침이다.

무엇이 그로 하여금 그렇듯 영웅적인 생을 살게 하였는가.

왜놈의 발밑에서 신음하는 고향에서의 피눈물나는 고역살이와 이역땅에서의 징용살이는 그로 하여금 조국이 없는 노예의 운명이 얼마나 비참한가를 골수에 새겨주었다.

하기에 그에게 있어서 해방된 조국은 위대한 수령님의 품이였다.

그 귀중한 품을 지키려 손에 총을 잡고 분대장으로 서울해방전투와 대전해방전투를 비롯한 여러 전투에서 위훈을 세우는 한편 당원들이 조국보위성전의 앞장에 서도록 실천적모범으로 이끌어준 당세포위원장!

목숨바쳐 중대의 돌격로를 열어제낀 당세포위원장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당원들과 민청원들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었다.박원진영웅이 《민청원들이여! 로동당원들의 뒤를 따라 앞으로!》라고 웨치며 비호같이 적화점에 육박하였다.

살아도 죽어도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바로 이것이 전화의 영웅당세포위원장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의 핵이였다.

수십년전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영웅들의 고귀한 넋이 깃들어있는 피묻은 당원증은 귀중한 유물이라고 하시면서 후대들을 교양하는데 리용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치시였다.

피묻은 당원증앞을 쉬이 떠나지 못하는 수많은 참관자들과 더불어, 고향이 낳은 영웅의 넋을 안고 해마다 조국보위초소로 떠나는 덕성군 신기철고급중학교 졸업생들과 더불어 당과 조국을 받드는 충성의 대는 굳건히 이어지고있다.

전승의 날을 불과 열흘 앞두고 적의 중기관총화점을 몸으로 막아 부대의 진격로를 연 전쟁의 마지막육탄영웅도 당세포위원장이였다.

근위 서울제3보병사단직속 공병대대 대원이였던 김병모영웅!

1953년 7월중순, 339고지공격전투를 앞두고 열린 공개당세포총회에서 영웅이 직접 작성하여 읽은 결정서의 구절구절이 세월의 언덕넘어 오늘도 메아리쳐온다.

《첫째, 근위사단의 영예를 끝까지 고수할것.

둘째, 탄약을 다 사용하여도 적의 화점이 멎지 않으면 육탄으로 막을것.…》

돌격전이 시작되였다.미친듯이 불을 뿜어대는 적화점을 향해 몸을 날리는 영웅의 뇌리에는 목숨을 바쳐서라도 당결정을 집행해야 한다는 오직 한생각이였다.37발의 흉탄을 맞으면서도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킨 영웅의 가슴에는 3발의 적탄이 관통된 피젖은 당원증이 간직되여있었다.

돌격하는 대오의 기수, 당결정집행의 맹수!

당세포위원장은 이런 모습으로 전사들의 심장속에 새겨졌다.

전쟁의 3년세월 어느 한시도 잊어본적 없는 사랑하는 부모처자, 고향의 품에 영웅은 영생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장진군 김병모고급중학교 교정에 세워진 영웅의 반신상앞에서 장진군 갈전리당일군은 불같이 토로했다.

《우리 고향이 낳은 김병모영웅처럼 오직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당결정을 목숨바쳐 받드는 견결한 혁명정신을 지니도록 당세포비서들과 당원들을 교양해나가겠습니다.》

누구보다 전우들을 사랑하고 최후의 순간에도 그들의 정치적생명을 책임지고 빛내여준 어머니, 이것이 전화의 영웅당세포위원장들의 참모습이다.

가렬한 전화의 나날 공화국영웅 및 모범전투원들을 만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생명의 마지막순간까지 영용하게 싸운 당의 참된 아들이며 백절불굴의 영웅이라고 뜨겁게 추억하신 강호영부소대장!

그는 중대의 당세포위원장이였다.

행군의 짬시간에는 전사의 부르튼 발바닥을 치료해주고 습격전투에서는 전우들에게 닥쳐온 위험을 몸으로 막아주는 당세포위원장의 지극한 동지애와 헌신은 중대를 단합시켰다.

1951년 2월, 감악봉전투에서 두팔과 두다리에 중상을 입고 쓰러졌던 그가 의식을 차리자마자 당세포부위원장에게 당세포문건을 넘겨주면서 한 부탁은 입당전교양을 주고있던 전사의 입당문제를 부대당조직에 제기해달라는것이였다.

팔다리는 부서졌어도 조선로동당원의 꺾을수 없는 투지를 보여줄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며 수류탄을 입에 물고 적의 무리속으로 몸을 굴리는 영웅의 모습은 그야말로 불사신이였다.

위대한 전승은 이렇게 왔다.대오의 기수가 되고 승리의 디딤돌이 된 당세포위원장들의 영웅적인 투쟁정신과 기풍은 우리 당력사와 전승사의 한 페지에 뚜렷이 새겨졌다.

위대한 승리와 기적을 낳은 투쟁정신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빛을 잃지 않으며 새로운 승리와 기적을 탄생시키는 진함없는 원천으로 된다.

전화의 영웅당세포위원장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와 투쟁기풍, 고결한 풍모는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중대한 투쟁단계에 들어선 오늘 우리 당의 초급정치일군들 누구나 따라배워야 할 귀감이며 거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국적인 전염병전파 및 치료상황 통보

주체111(2022)년 7월 26일 로동신문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7월 24일 18시부터 7월 25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30여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110여명이 완쾌되였다.

지난 4월말부터 7월 25일 18시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총수는 477만 2, 780여명이며 99.993%에 해당한 477만 2, 440여명이 완쾌되고 0.005%에 해당한 260여명이 치료를 받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근소식 : 주권국가의 정당한 선택

주체111(2022)년 7월 26일 조선외무성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1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도네쯔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에 따라 이 나라들과 국가관계를 발전시켜나갈 의사를 표명하였다.

우리 공화국이 돈바쓰지역공화국들의 독립을 인정하였다는 소식이 발표되자마자 따쓰, TV 로씨야24를 비롯한 로씨야의 많은 언론들이 이에 대해 대서특필하였으며 정계와 학계, 사회계에서는 우리의 이번 조치를 주권국가의 자주적인 결정으로 지지하는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왔다.

로씨야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도네쯔크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의 독립인정에 관한 조선의 결정을 환영하며 머지 않아 다른 나라들도 조선의 모범을 본받을것이라고 언명하였다.

련방평의회 국제문제위원회 제1부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 고위인물들은 조선이 취한 조치는 로씨야에 있어서 커다란 고무로 된다고 하면서 어려울 때 진정한 벗을 알수 있는것처럼 돈바쓰지역공화국들의 주권을 인정한 조선이야말로 로씨야의 진정한 친구라고 찬양하였다.

로씨야의 각계인사들도 《조선은 자기의 자주권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를 보여준 본보기나라》, 《세계의 또다른 지정학적중심인 조선의 이번 조치는 미국의 패권주의에 대한 대답》 등의 평가들을 내놓으면서 우리의 이번 조치를 자주적인 대외정책을 실시하는 주권국가의 정정당당한 선택으로 된다는데 대해 두드러지게 강조하였다.

특히 주조 로씨야대사는 조선은 신나치스정부를 반대하는 돈바쓰지역인민들의 투쟁을 정의로운것으로, 끼예브정권은 우크라이나인민들의 피의 대가로 로씨야를 압박하면서 저들의 지정학적문제를 해결하는 워싱톤의 꼭두각시로 간주하고있으며 이로부터 돈바쓰지역공화국들의 독립을 인정하였다고 언명하였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의 반제자주적인 대외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지지와 찬탄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는것을 실증해준다.

우리는 앞으로도 공화국의 자주권을 존중하는 세계 모든 나라들과의 친선관계를 강화하고 진정한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을 예의주시, 항시적인 동원력 제고

주체111(2022)년 7월 26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7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악성비루스의 대류행과 함께 새로운 전염병들의 출현으로 하여 날로 악화되고있는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은 국가방역기반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것과 함께 그 어떤 정황에도 주동적으로 신속히 대처할수 있는 동원력을 완벽하게 갖출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전염력과 면역회피능력에 있어서 기존의 비루스들을 압도하는 ο변이비루스아형 《BA.5》가 여러 나라와 지역들에서 급속히 확산되고있으며 보건전문가들은 《BA.2.75》 등의 변이비루스들도 새로운 증가세를 산생시킬수 있다고 보고있다.

특히 올해에 들어와 70여개 나라와 지역으로 급속히 전파된 원숭이천연두비루스에 수많은 사람들이 감염된것과 관련하여 23일 세계보건기구가 보건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새로운 전염병에 대한 국제적인 우려는 날이 갈수록 더욱 증대되고있다.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는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을 긴장하게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가의 방역안전을 최대로 보장하는 사업에 만전을 기하고있다.

비상방역부문과 보건부문에서 최단기간내에 방역상황의 완전한 안정을 회복하고 새로운 전염병의 류입을 주동적으로 억제,관리할수 있는 능력확보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서는 방역형세의 확고한 안정추이가 지속될수록 사소한 자만이나 방심,해이된 현상들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교양과 통제의 도수를 계속 높이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 필요한 물질기술적보장대책들도 적시적으로 세워나가고있다.

유열자발생상황,집단면역형성정도,의약품 및 의료일군보장정형 등에 따라 방역등급을 기동성있게 조정하면서 등급별 사업체계와 행동질서가 명시된 지도서에 준하여 생산활동과 생활을 진행하도록 장악지도사업을 강화하고있다.

원숭이천연두에 대한 세계보건기구와 각국의 통보자료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우리 경내에로의 류입을 무조건 철저히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이며 효률적인 방역학적대책들을 강구하고있다.

의학연구기관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원숭이천연두비루스검사방법을 보다 기술적으로 완성하고 핵산신속검사설비들을 전연과 국경,해안지역 등에 신속히 집중배치하기 위한 전격적인 조치가 취해지고있으며 해당한 생물안전급수에 도달한 검사실들에 필요한 설비들을 충분히 보장하는 사업들이 진행되고있다.

극히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유열자들의 발병원인을 정확히 규명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서 해당 부문과 단위의 역학,림상전문가들과 의료일군들로 유열자협의진단조들을 조직하고 활동성을 높이는 사업이 적극화되고있다.

각급 비상방역단위들에서는 자기 지역,자기 단위를 확고한 안전지대로 만들기 위한 방역활동을 벌려나가면서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계속 고조시키고있다.

단 한명의 유열자라고 할지라도 증상과 체질,기초질병의 유무관계를 구체적으로 따져가면서 발병원인을 정확히 판별하여 악성전염병의 감염여부를 확정하고 철저한 격리,치료대책을 세우는 사업을 순간도 중단없이 전개하고있다.

보건부문에서는 악성전염병은 물론 각종 전염성질병들에 대한 치료의 전문성을 보다 높이기 위한 조치들도 적극 취하고있다.

여러가지 질병들에 대한 검사체계를 정연하게 수립하고 격리 및 치료시설들을 위생학적견지에서 꾸리는 한편 지난 시기 발생하였던 질병들에 대한 자료들을 심도있게 연구분석하여 방역 및 보건실천에 활용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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