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1st, 2022

사설 :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전면적으로 구현해나가자

주체111(2022)년 9월 1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전투적강령을 높이 받들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향하여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는 우리 국가제일주의가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부강번영하는 찬란한 래일을 앞당겨오려는 우리 인민의 지향과 열망은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우리 국가제일주의기치높이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자, 이것이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며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갈 애국의 열망을 안고 성실한 피와 땀으로 조국의 위대한 력사를 써나가야 합니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사회주의조국의 위대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며 나라의 전반적국력을 최고의 높이에 올려세우려는 강렬한 의지이다.공화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피와 땀, 고귀한 생명을 아낌없이 바쳐 억세게 싸워온 가슴벅찬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 끝없이 휘황찬란한 조국의 미래에 대한 굳센 신념을 새겨주는것이 바로 우리 국가제일주의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오늘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억척같이 간직된 시대의 주도적인 사상감정이다.조국과 인민을 하나의 운명공동체로 결합시키고 전체 인민을 국가부흥을 위한 투쟁에로 떠밀어주는 사상정신적원천이 바로 우리 국가제일주의이다.인민의 마음속에 간직된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분출시키고 전면적으로 구현해나가는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길이 있다.

오늘의 시대는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우리 국가의 힘을 증대시키고 우리 인민의 꿈과 리상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는 시대이다.전체 인민이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필승불패성을 깊이 새기고 일상 사업과 생활의 모든 면에서 강한 나라의 인민다운 기품과 인격을 높이 발양하며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나라가 더욱 부강해진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전면적으로 구현해나간다는것은 인민들의 마음속에 간직된 우리 국가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감정을 승화시키고 정치, 경제, 군사,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공화국의 위상을 더 높이 떨쳐가는것을 의미한다.다시말하여 이 세상 그 어느 민족도 이루지 못한 력사적대업을 자체의 힘으로 이룩하며 질풍노도쳐 전진해온 자랑찬 성과를 긍지높이 자부하고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 아름다운 래일에 대한 신심에 넘쳐 백배로 분투하여 떨쳐일어난다는것이다.

전체 인민이 강대국의 공민다운 자각을 안고 당당하게 처신하는것을 습벽으로 굳히고 국가발전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때 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가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전면적으로 구현하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의도대로 국가발전을 힘있게 추동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에 의하여 펼쳐진 위대한 시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가장 열렬한 조국애를 지니시고 공화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고계신다.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로 국방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치시여 우리 국가와 인민의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강력한 군사적담보를 마련하시고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뚫고 경제발전을 위한 총진군을 완강하게 진척시키도록 하시였으며 대건설사업들을 줄기차게 내밀도록 하시여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차넘치게 하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짓부셔지고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이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게 되였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곧 우리 수령제일주의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 나라는 굳건하며 우리의 앞길에 끝없이 양양한 전도가 기약되여있다는것이 간고하고도 영광넘친 지난 10년간 투쟁의 력사적총화이며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간직된 억척불변의 신념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전면적으로 구현한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받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간직하고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의도를 철저히 관철한다는것이다.전당과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굳게 뭉치고 당의 로선과 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실행하는 길에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이 있다.전체 인민이 자기 초소, 자기 일터를 당중앙뜨락과 이어진 혁명진지로 여기고 당중앙과 사상도 숨결도 함께 하며 당이 결심하면 무조건 해내고야마는 영웅적투쟁정신을 더 높이 발휘할 때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은 더 높이 떨쳐지게 될것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전면적으로 구현하는것은 인민들의 정신력과 창조적열의를 총분출시켜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그처럼 위대한것은 그 누구의 티끌만한 도움도 없이 우리 인민자체의 힘으로 모진 시련과 난관을 거대한 승리로 반전시켜 펼쳐놓은 시대이기때문이다.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사회주의조국에서 살며 투쟁한다는 자긍심을 간직하고 당과 국가와 함께 고심하고 분투하며 건국이래 있어본적이 없는 시련의 고비들을 성공적으로 돌파하여왔다.투철한 자주사상과 숭고한 애국주의정신으로 충만된 전인민적인 투쟁이 없었다면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질수 없었을것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진군은 전체 인민의 강인한 정신력과 백절불굴의 투쟁을 요구하고있다.지금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5개년계획의 전투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진군을 다그쳐나가고있다.전체 인민이 존엄높은 공화국의 공민다운 리상과 포부, 창조본때를 확고히 견지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력동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고있기에 우리 혁명의 전진은 가속화될것이다.

오늘 우리앞에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과업을 철저히 실행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야 할 무겁고도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전체 인민은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우리 공화국을 세계가 우러르는 위용있고 륭성번영하는 강대국으로 일떠세우기 위한 총진군을 과감히 벌려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10년간 탁월한 사상리론과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 공화국을 존엄높고 강대한 불패의 강국으로 일떠세우시였다.정치와 경제, 군사와 문화, 외교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을 마련해주시고 애국헌신의 로고를 바치시여 완벽한 실체로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우리의 진군에 무한대한 활력을 부어주고있다.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국가건설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는 길에서만 완성될수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간직된 철석같은 신념이다.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사회주의국가건설사상과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고 인민정권을 끊임없이 강화하며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인민대중제일주의를 우리 국가의 정치풍토, 국풍으로 공고화하고 국가건설과 활동전반에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 사회특유의 인민적성격, 인민적본태를 변함없이 고수해나가야 한다.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 시정연설에서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누구나 높은 공민적자각을 안고 공화국의 부흥발전을 위한 투쟁에 성실한 땀과 열정을 바쳐야 한다.

모든 사람들이 공민적자각과 본분에 충실한것만큼 부강조국건설이 앞당겨지게 된다.

전체 인민은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이 제시한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위한 진군을 과감히 전개하여야 한다.인민경제계획수행이자 당과 인민에 대한 충실성이고 헌신적복무임을 명심하고 뜻깊은 올해 전투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남에 대한 의존심과 수입병, 본위주의와 단위특수화를 비롯하여 우리 국가제일주의에 저촉되는 락후한 사상을 단호히 뿌리뽑고 국가적리익의 견지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기풍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은 우리 국가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동력이고 보검이다.전체 인민은 최악의 조건에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은 자력갱생의 투쟁정신으로 오늘의 시련을 타개하고 승리의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한다.나라의 과학기술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견인하는 가치있는 과학기술적성과들을 끊임없이 이룩하여야 한다.

전체 인민이 국가를 존엄있게 대하고 강대국의 공민답게 당당하게 처신하는 기풍을 확립해나가야 한다.

국기와 국장, 국가를 비롯한 국가상징들을 신성하게 대하고 국가의 모든 법들을 절대존중하는 기풍이 전사회적인 기강으로 수립되게 하여야 한다.자라나는 새세대들이 어려서부터 국기를 사랑하고 국가를 즐겨부르도록 교양하여 그들모두를 열렬한 애국자로 키워야 한다.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침체와 답보를 배격하고 부단히 새것에 도전하는 담대하고 진취적인 기풍이 높이 발양되게 하여야 한다.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높이 발양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야 한다.

각급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우리 국가제일주의에 대한 교양을 공화국의 자랑찬 현실과 결부하여 참신하고 실속있게 진행하며 온 사회에 애국열, 투쟁열, 창조열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모든 동맹원들이 공화국의 일원이라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민족의 우수한 문화전통과 유산을 옳게 계승하며 건전하고 문명한 사회주의생활양식을 활짝 꽃피워나가도록 하여야 한다.국가발전의 중임을 맡고있는 일군들이 우리 국가제일주의로 튼튼히 무장하고 모든 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과학적으로, 책략적으로 조직전개하도록 떠밀어주어야 한다.청년들속에서 당이 부르는 주요전구들에 적극 탄원진출하여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떨치는 대풍모가 더 높이 발휘되게 하여야 한다.

모두다 존엄높고 강대한 사회주의조국에서 사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간직하고 공화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전문 보기)

 

[Korea Info]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높이 떨치며 수도의 하늘가에 람홍색공화국기가 세차게 나붓긴다.

주체111(2022)년 9월 1일 로동신문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높이 떨치며
수도의 하늘가에 람홍색공화국기가 세차게 나붓긴다.

 

 

[Korea Info]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에 되새겨보는 룡남산의 맹세  조선아 너를 빛내리

주체111(2022)년 9월 1일 로동신문

 

우리 인민이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우리 조국을 온 누리에 떨칠 억센 신념과 의지를 담아 부르는 한편의 노래가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가장 숭엄한 감정으로 절절하게 노래한 불후의 고전적명작《조선아 너를 빛내리》이다.

62년전 룡남산마루에 울려퍼지던 우리 장군님의 력사의 맹세가 오늘도 메아리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사상최악의 국난을 맞받아헤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이라는 웅대한 목표를 향해 내달리고있는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한생은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불세출의 위인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습니다.》

자기 조국을 온 세계가 우러러보게 할 신념과 의지가 강한 인민은 불요불굴의 애국투쟁으로 그 어떤 시련도 뚫고 국가부흥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수 있으며 보다 휘황한 래일을 앞당길수 있다.

주체49(1960)년 9월 1일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실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담아 읊으신 불후의 고전적명작《조선아 너를 빛내리》는 오늘 사회주의강국을 향해 과감히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가슴에 애국의 신념과 열정을 백배해주는 진군가로 되고있다.

62년전의 룡남산마루에 우리 삼가 마음을 세워본다.

그러면 눈부신 아침해빛을 온몸에 함뿍 안으신채 대학 본청사쪽을 부감하시며 깊은 감회에 잠겨계시던 우리 장군님의 영상이 눈앞에 어려온다.

그 시각 그이의 심중에 꽉 차있은것은 무엇이였던가.

그것은 바로 해방후 종합대학 건설이 한창이던 그때 찬이슬을 밟으시며 이 언덕에 오르시여 지난날 산에서 싸울 때 그려보던 인민의 대학이 오늘 여기에 건설된다고 그리도 기뻐하시며 어서 커서 이 대학에서 공부하여 아버님을 잘 받들어야 한다고 당부하시던 김정숙어머님의 모습이였으리라.

혁명선렬들의 절절한 념원과 우리 인민의 높은 기대를 심장에 새기고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우리 조국을 세계만방에 빛내일 억척불변의 신념이였으리라.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저으기 흥분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을 책임진 주인이 되여 수령님의 위업을 대를 이어 받들어나가는것은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우리의 숭고한 의무이라고, 위대한 태양의 나라 조선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자, 이것은 자신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라고.

이윽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읊으시는 한편의 뜻깊은 시가 룡남산에 힘차게 울려퍼졌다.

 

해솟는 룡남산마루에 서니

삼천리강산이 가슴에 안겨온다

이 땅에서 수령님 높은 뜻 배워

조선혁명 책임진 주인이 되리

아, 조선아 너를 빛내리

하늘가 저 멀리로 힘있게 메아리쳐가는 위대한 장군님의 신념의 맹세를 들으며 환성을 터쳐올리던 학생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조선을 세계에 떨치며 영원히 빛내이는것은 수령님의 충직한 혁명전사들인 우리모두의 가장 성스럽고 영예로운 과업이라고 다시금 자신의 굳건한 결심을 피력하시였다.

그이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울려퍼지는 조국의 하늘가를 붉게 물들이던 룡남산의 해돋이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우리 조국의 긍지높은 력사가 위대한 장군님에 의해 줄기차게 이어지고있음을 세상에 알리는 장엄한 려명이였다.뜻깊은 그날이 있어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주체조선의 위대한 계승의 력사가 있는것이다.

그후 그날의 위대한 맹세가 얼마나 성스러운 력사, 긍지높은 시대를 열어놓았는가를 세계는 똑똑히 보았다.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고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발전사를 기적과 변혁의 서사시로 수놓아오신 위대한 장군님,

1990년대의 그처럼 준엄했던 시기에도 사나운 풍랑도 폭풍도 헤쳐 조선을 이끌고 미래로 가리라고 룡남산마루에서 다지신 력사의 그 맹세를 지켜 철령과 오성산 등 조국의 방선초소를 찾으시였고 고난과 시련을 앞장에서 맞받아헤치시며 조국번영의 만년토대를 튼튼히 다지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진정 룡남산의 맹세를 떠나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의 자랑찬 로정과 오늘의 국력과 존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혁명은 멀리 전진하였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 룡남산에서 다지신 맹세는 오늘도 인민의 가슴에 혁명열, 애국열을 더해주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인민은 가슴뜨겁게 절감하였다.

룡남산마루에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다지시였던 조선을 빛내일 그 맹세가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꽉 차있음을.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최악의 역경속에서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격동의 시대, 위대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자신께서는 늘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념원대로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상에서 제일 으뜸가는 강국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있다고, 우리 나라를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자는것이 자신의 결심이라고 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결사의 각오 안고 헤쳐오신 길 그 얼마이던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자신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 숭고한 사명감,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내 나라를 빛내이고 내 조국을 강대하게 만들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헤치신 그이의 헌신의 자욱이 있어 우리 국가의 절대의 국력이 마련되였고 방방곡곡에 지식경제시대의 본보기공장, 표준공장들이 솟아올랐으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이 꽃펴나는 문명의 별천지들이 펼쳐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우리 당이 맞다드는 모든 장애를 거대한 승리로 전환시키기 위한 굴함없는 공격투쟁을 조직전개하였으며 이 과정에 쟁취한 승리는 새로운 발전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은것으로 특징지을수 있다는데 대하여 긍지높이 선언하시였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

불러만 보아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을 이어 우리 국가를 온 세상이 우러러보는 강국으로 건설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한없는 경모의 정으로 가슴설레인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깨끗한 량심은 목숨과 같다

주체111(2022)년 9월 1일 로동신문

당적량심을 가지고 한생을 살아가는데 당원의 인격적높이가 있다
당적수양의 교과서인 예술영화 《평범한 사람》을 보고

 

평범한 한 당원의 한생이 결코 평범하게 안겨오지 않는 화폭이 있다.

예술영화 《평범한 사람》!

주인공의 형상이 우리 당원들의 심금을 울리며 깊은 여운을 새겨주는것은 비록 겉모습은 평범해도 가슴속에 간직된 당적량심이 그토록 순결하고 고결하기때문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원들이 당생활을 당적량심을 가지고 실속있게 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영화는 나라의 긴장한 수송문제를 풀기 위해 중량레루생산기지를 꾸릴데 대한 당의 의도를 받들고 어느한 제철소 조강직장에서 벌어지는 투쟁과정에 발현되는 한 로당원의 깨끗한 당적량심과 위훈에 대한 이야기를 기본줄거리로 하고있다.

중량레루생산을 위한 첫 시험생산에서 뜻밖에도 전동기가 불타게 되여 엄중한 사태가 빚어졌을 때 등장인물들의 사상관점과 립장, 당적량심이 그대로 드러나게 된다.

그 전날에는 후판이나 밀어내던 조강직장에서 중량레루를 뽑게 되면 《대단한 표창》이 있을거라고 하면서 팔을 걷고나섰던 부기사장과 동력과장은 숨을 거둔 전동기를 이 기회에 페기시켜버림으로써 책임을 모면해보려고 하고 전동기기술개조를 맡았던 기사는 자포자기상태에 놓이게 된다.

하지만 주인공인 로당원 김원삼은 당적량심을 지켜 추호도 물러서지 않는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제철소당원들이 목숨바쳐 구원해낸 전동기, 전후복구건설시기의 난관도 함께 이겨낸 전동기라는 의미에서만이 아니였다.비록 수명이 다되고 못쓰게 된 전동기였지만 그것마저 페기하면 중량레루생산은 어떻게 한단 말인가.이것은 직장앞에 나선 중요한 당적과업을 외면하는것이나 다름없는 도저히 용납 못할 태도였다.

하기에 전동기를 되살리는것을 한사코 반대하는 부기사장의 입에서 《그래 설비를 살리면 먹을알이 있을가 해서 이 열성이시오?》 하는 말이 튀여나왔을 때 당적량심을 목숨처럼 간직한 주인공의 심장에서는 어떤 불덩이가 쏟아져나왔던가.

《내 이제야 당신의 본색을 알겠소.떡쇠에 번들거리는 도금칠한 너절한 가짜!》

《…내 오늘까지 대가를 바라며 일하는 사람들속에서 충신을 보지 못했소!》

말로는 《혁명을 위한다.》고 하면서도 뒤에서는 진심으로 혁명위업에 투신하지 않으며 출세와 공명의 기회만 엿보는 사람들, 일은 적게 해놓고 대가는 크게 바라는 사람들의 저렬한 속심은 어느 모퉁이에서나 드러나기마련인것이다.

순결한 당적량심은 그 어떤 경우에도 다른 길을 모르는 법이다.

주인공의 고결한 정신세계는 기술자들과 로동자들을 전동기수리전투에로 부르는 말없는 호소가 되여 온 직장을 끓게 한다.

전동기수리에서 성공하고 시운전을 눈앞에 둔 때에 또다시 자진하여 새 전구로 떠나는 아버지의 처사를 놓고 딸이 자기의 심정을 하소연하였을 때 주인공이 한 말은 실로 당적량심이란 과연 어떤것인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으로 된다.

《난 당초에 보탬을 주자구 당에 들었지 내세워달라구 당에 들지는 않았다.

헌데 보탬은커녕 받아안은게 더 많은 우리가 아니냐.

당에서 알아주면 됐지 그이상 뭘 더 바라겠니.》

《아버지를 내세우고싶어하는 네 마음은 안다.

하지만 내가 바라는건 눈부신 훈장두, 소문난 이름두 아니다.

이름 석자가 아무리 중타 해두 로동당원이라는 소중한 이름에 비길수야 없지 않느냐.응?》

로동당원!

그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그 어떤 대가나 리해관계가 있건없건 오로지 당에 모든것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한생을 성실하게 일하며 생활하는 사람, 그런 깨끗한 량심을 가진 사람이 진짜배기로동당원인것이다.

청렴하고 겸손한 로당원, 위훈속에 살면서도 세월의 눈비속에 자신의 공로를 말없이 묻어두는 김원삼아바이,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과감한 총공격전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벅찬 시대는 바로 이런 참된 당원들을 부르고있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을 지켜선 당원들이 영화의 주인공처럼 당적량심을 목숨처럼 여기고 하루를 살아도 떳떳하게 살고 애국의 땀을 묵묵히 묻어갈 때 당중앙이 펼친 웅대한 구상은 시간을 앞당겨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

영화가 나온지는 수십년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영화의 마지막장면을 장식한 설화는 오늘도 수백만 당원들의 심장을 두드리며 끝없이 메아리되여 울리고있다.

《세상에 사심없는 꽃들도 제 아름다움을 드러내고싶어 키돋움하고 꽃속의 보이지 않는 냄새조차 향기를 떨쳐 제 존재를 자랑하거늘 어찌하여 인간이 세월의 눈비속에 위훈을 묻어두고 한생을 하루같이 살아온것인가!

아-그대는 참된 당원이기에 위훈속에 살면서도 평범한것이여라.》(전문 보기)

 

 

[Korea Info]

 

자신에게 물어보자 : 나는 누가 보지 않는 곳에 애국의 자욱을 새길수 있는가

주체111(2022)년 9월 1일 로동신문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묵묵히 걷고있다.

수천척지하의 막장길로, 바람세찬 전야의 포전으로, 인적없는 외진 산중의 TV중계소로, 사람들의 눈길이 미치지 않는 오수정화장으로…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깨끗한 량심으로 자기 초소를 성실하게 지켜가는 사람들, 오로지 나라와 인민을 위한 길만을 이어가는 이런 훌륭한 인간들이 걷는 남모르는 자욱들이 애국의 고임돌이 되여 조국을 굳건히 떠받들고있다.

그처럼 돋보이는 사람들을 볼 때면 문득 가슴속에 이런 생각이 갈마든다.

나는 그들처럼 누가 보지 않는 곳에 애국의 자욱을 새길수 있는가.

조국을 위해 걸은 길은 얼마이고 자기를 위해 걸은 길은 그 얼마이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면서 애국의 마음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우리 사회에는 사람들의 눈에 잘 뜨이지 않는 외진 일터에서 한생을 바쳐가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다.

산골학교와 섬분교로 자원진출하여 후대교육사업에 혼심을 쏟는 교육자들, 깊은 산속에서 푸른 숲을 가꾸어가는 산림감독원들, 철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한생토록 두줄기 궤도를 따라 걷는 락석감시원들, 주민지구와 멀리 떨어진 수원지에서 주민들의 먹는물보장을 위해 애쓰는 사람들…

그들에게 그런 직업을 선택하라고 요구한 사람도 또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탓할 사람도 없다.

하지만 키워주고 품어준 당과 조국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바치는것을 마땅한 본분으로, 의무로 간주했기에 그들은 주저없이, 후회없이 그런 곳에 삶의 리정표를 세운것이다.

그 어떤 평가나 대가를 바라고 일하는 사람, 자기 하나만의 안일과 향락을 추구하는 사람은 벽돌 한장 옮기는 일도 보는 사람, 알아주는 사람이 있어야만 하려고 한다.이런 사람들은 그 어떤 명예와 보수를 위해 순간의 위훈은 세울수 있을지 몰라도 깨끗한 량심에 바탕을 둔 애국적행동은 발휘할수 없다.

누가 보지 않는 곳에서도, 이는 티없이 순결한 애국적량심의 충동이다.

가사보다 먼저 국사를 생각하고 조국앞에 지닌 공민의 의무에 충실하기 위해 량심적으로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만이 사회와 집단을 위한 헌신의 길을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끝까지 이어갈수 있다.

룡성정화장관리소 공무작업반 반장 리문석동무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지난 수십년간 그는 많은 량의 생활오수를 정화하는 관리소의 각종 설비들에 대한 수리정비를 책임적으로 진행하여 수도의 생태환경보호와 주민세대들의 생활상편의를 보장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그가 작업반원들에게 입버릇처럼 자주 하는 말이 있다.

《뽐프날개는 오수에 의해 삭거나 가동과정에 어차피 닳게 되오.하지만 언제나 맑은 물만 인민의 강에 흘러들게 하려는 우리 마음만은 절대로 닳아서도 안되고 흐려져서도 안되오.》

이런 깨끗한 량심을 지니였기에 그는 누구나 선뜻 나서기 주저하는 그런 일터에서도 나라와 인민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을 한다는 긍지를 안고 헌신적으로 일해올수 있었다.

진리가 실천을 통하여 검증되듯이 인간의 량심도 실천적인 행동으로 실증되여야 한다.

진실로 애국을 하려면 참된 애국의 마음을 가지고 애국적인 행동을 하여야 한다.말만으로는 종이장 하나도 옮겨놓을수 없고 조국의 부강발전에 대해 앉아서 걱정이나 하는것만으로는 조국을 위해서 아무것도 이룩해놓을수 없다.

누가 보지 않는 곳에서도, 이는 조국을 위해 말이 아니라 몸을 내대는 불같은 애국적헌신이다.

사회주의농촌에 자원진출한 그날부터 오늘까지 쌀로써 당을 받들고 사회주의를 지켜갈 충성의 일념으로 심장을 끓이며 다수확의 풍요한 작황을 펼쳐가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인 갑산군 사평농장 제1작업반 반장 한만섭동무,

그는 누가 보지 않는 깊은 한밤중에도 달구지를 몰고 읍지구에 나가 진거름을 실어들이였고 여름철의 무더위속에서도 드넓은 전야에서 온몸을 땀으로 적시며 네벌, 다섯벌까지 김을 매면서 땅을 알심있게 가꾸었다.

사람들의 눈길이 덜 미치는 산간지대, 척박한 산골이였지만 그는 이 땅에 산간지대와 벌방지대는 있을수 있어도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사군의 애국심에는 차이가 있을수 없다는 의지를 안고 농장벌에 진정을 다 바치며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흘리였다.

그렇듯 진정으로 이 땅을 사랑하는 애국자에게 있어서 누가 보지 않고 알아주지 않는다고 하여 소홀히 여길 일이란 있을수 없다.누가 보건말건, 하는 일이 크든작든 당과 조국의 요구라면 기꺼이 맡아 완벽하게 해내겠다는 뜨거운 마음을 지닌 사람만이 그 어떤 난관과 시련앞에서도 애국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다.우리 공화국이 그처럼 굳건한것은 누가 보건말건 남모르게 자기를 바쳐가는 수많은 공민들의 그 숭고한 애국심을 초석으로 하기때문이 아니겠는가.

하기에 누가 보는이 없고 알아주는이 없어도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해 살며 일하는 애국자들의 모습을 대할 때마다 우리는 자신의 량심에 스스럼없이 이렇게 묻게 된다.

나는 그들처럼 누가 보지 않는 곳에 애국의 자욱을 새길수 있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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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소식 : 반제자주, 단결과 협조는 쁠럭불가담운동의 근본리념이다

주체111(2022)년 9월 1일 조선외무성

 

9월 1일은 쁠럭불가담운동의 날이다.

쁠럭불가담운동은 1961년 9월 1일 새로 독립한 나라들이 지배주의자들의 침략과 지배책동으로부터 민족적독립을 고수하고 자주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하여 호상협조와 단결을 강화할 목적밑에 창설되였다.

반제자주를 자기의 리념으로 하고 그 어떤 쁠럭에도 가담하지 않는것을 근본원칙으로 하고있는 쁠럭불가담운동은 창립후 온갖 형태의 지배와 예속, 침략과 전쟁을 반대하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투쟁하여왔으며 이 과정에 운동의 국제적영향력은 부단히 강화되였다.

지난 시기 제국주의의 착취와 략탈의 대상, 희생물이 되여도 항변조차 하지 못하였던 발전도상나라들이 하나의 조직화된 정치력량으로 국제사회에 등장한것은 인민대중의 자유와 해방을 위한 투쟁, 자주적이고 정의로운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일어난 중대한 사변이였다.

1981년 2월 인디아의 수도 뉴델리에서 진행된 쁠럭불가담운동 외무상회의에서는 운동수뇌자회의가 처음으로 열린 1961년 9월 1일을 쁠럭불가담운동의 날로 선포하고 해마다 기념하기로 결정하였다.

창립초기 불과 25개의 나라들로 자기의 탄생을 선포한 쁠럭불가담운동은 오늘 120개 성원국을 망라한 광범한 국제적운동으로, 현시대의 위력한 반제자주력량으로 장성강화되였으며 이것은 세계자주화가 막을수 없는 시대적흐름이며 인류공동의 지향이라는것을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독자적이며 조직화된 정치세력으로 국제무대에 등장하여 세계의 변혁과정과 국제정치생활에 커다란 영향력을 미치고있는 쁠럭불가담운동은 단결의 전략으로 조성된 난관을 타개해나가며 평화롭고 정의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는데서 주도적역할을 수행하여야 한다.

쁠럭불가담운동은 바꾸수뇌자회의를 비롯한 여러 수뇌자회의들에서 천명한대로 자주와 평화를 운동의 핵심리념으로 변함없이 고수하고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며 단결과 집단적행동을 더욱 강화하여 미국과 서방의 강권과 전횡, 내정간섭과 리간조성책동을 반대배격하여야 한다.

쁠럭불가담운동의 지위와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유엔에서 상정, 론의되는 주요국제문제들에서 운동성원국들의 리익을 옹호하고 집단적자력갱생에 기초하여 남남협조를 활성화하기 위한 성원국들의 노력을 적극 지지성원하여야 한다.

당면하여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악성비루스전염병위기를 시급히 종식시키고 2030지속개발의정리행과 정의와 평등에 기초한 새로운 국제질서수립을 위한 교류와 협력, 련대성을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쁠럭불가담운동을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쁠럭불가담운동은 위력한 반전평화애호력량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고 자기의 역할을 다해나가며 쁠럭불가담나라들은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세계자주화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공화국은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쁠럭불가담나라들과의 친선협조관계발전을 적극 추동하며 운동의 강화발전과 공동행동을 위하여 적극 노력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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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민족의 재앙거리

주체111(2022)년 9월 1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 각계층속에서는 지난 《대선》때부터 무지하고 무능한 윤석열역도때문에 큰 화를 입게 될것이다, 칼 휘두를줄밖에 모르는 윤석열이 권력을 잡으면 8천만 겨레의 머리우에 전쟁의 참화를 들씌울것이라고 우려하였다.

그 우려가 눈앞의 현실로 펼쳐지고있다.

권력을 쥔 한놈의 호전광이 인류에게 어떤 참혹한 재난과 불행을 들씌웠는지에 대해서는 설명이 필요없다.

북침전쟁불장난판을 펼쳐놓은 윤석열역도야말로 겨레의 강토에 재난을 들씌우기 위해 발광하는 전쟁괴물, 재앙거리가 아닐수 없다.

초등학교시절부터 걸핏하면 주먹부터 휘두르며 피터지는 싸움질로 세월을 보냈고 《군기반장》이랍시고 야구방망이를 들고다니며 학생들을 괴롭혀 《골목대장》으로 불려온 불망종,

검사가 되여서는 법의 칼을 마구 휘둘러 무고한 사람들에게 불안과 공포감만 안겨주고 피의자들에 대한 손찌검으로 토설을 받아내군 하여 《저승사자》로 악명떨친 깡패,

《대선》기간 선거운동마당들에서 보여준 《인기장면》도 주먹올려치기였으니 이자에게 《대통령》자리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무한정 악행을 가할수 있는 《허가증》외에 다름이 아니다.

집권하자마자 청와대를 페쇄하고 합동참모본부와 각종 군사기지들이 모여있는 괴뢰국방부청사로 《대통령》실을 옮겨놓아 전쟁지휘부를 만들었을 때 벌써 북침전쟁의 전주곡은 울렸다고 보아야 할것이다.

특등깡패의 기질에 최고의 권력까지 찬탈한 역도가 온 남쪽땅에 피바람을 몰아오고있는것은 필연적이다.

간신히 유지되고있던 평화의 살얼음판을 모조리 들부시며 집권 60여일만에 미국과 무려 19차례나 되는 전쟁연습을 강행하는 신기록을 세웠고 그것만으로는 성차지 않아 미본토로부터 하와이와 오끼나와 등 미국이 부르는 전쟁터라면 그 어느곳이든 무작정 달려가는 역적패당이다.

역도에게 있어서 《국정》이란 곧 전쟁 그 자체이다.

제놈이 어떤 죄악을 저지르고있는지, 그것이 앞으로 어떤 참혹한 후과를 초래하겠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조차 하지 않는 역도의 광기에 온 민족이 분노하고있다.

리성도, 상식과 론리도 통하지 않는 이 호전광을 하루속히 권력의 자리에서 축출하여야 이 땅에서 전쟁의 참화를 막을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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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방패》로 가리운 작전계획의 침략적정체

주체111(2022)년 9월 1일 《우리 민족끼리》

 

《<을지 프리덤 실드>연습은 년례적으로 실시해온 <방어>적성격의 연습이다.》,  《<한>미련합군사연습은 순수하게 방어적인것으로 <한미안보>를 지원하기 위한것이다.》 …

미국과 괴뢰들이 이번 합동군사연습에 대해 입버릇처럼 외워대는 변명이다.

그렇다면 적들의 이번 전쟁연습이 조선반도유사시 북의 《남침》을 막기 위한 《년례적인 방어》훈련이고 북의 《도발》과 《위협》때문에 부득불 하지 않을수 없는 《정당방위훈련》인가.

그에 대해서는 하나의 자대를 들이대면 대뜸 알게 될것이다.

《을지 프리덤 실드》는 《작전계획 5015》를 숙달하기 위한 연습이다.

2015년 6월에 완성된 이 작전계획은 미국과 괴뢰들이 조선반도유사시를 가상하여 《작전계획 5026》, 《작전계획 5027》, 《작전계획 5029》, 《작전계획 5030》 등 종전에 작성된 북침전쟁계획들중에서 이른바 실현가능하고 효과적인 내용들만 골라 작성한 종합적인 전쟁각본이다.

구체적으로는 조선반도유사시 《참수작전》으로 《명령권자》를 제거하며 평양과 녕변핵시설, 인민군지휘부를 비롯하여 군사시설들과 여러 기지들의 합동타격지점에 대한 정밀타격과 특수작전이 포함되여있다.

적들은 선제타격하게 될 우리의 핵심대상들을 더 늘이고 전술핵무기를 사용하는 등 작전계획수정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고있다.

련합대량살상무기제거훈련, 련합공격직승기사격훈련, 련합특수전교환훈련, 《쌍매》훈련 등 총 13개 종목의 련합야외기동훈련들은 이에 따라 감행되는 도발적이고 침략적이며 공격적인 북침핵전쟁연습으로 일관되고있다.

남조선 각계에서 미국과 당국은 이번 연습이 《년례적》이고 《방어》적이라고 하지만 원점타격, 선제공격, 평양반격훈련, 원산상륙작전 등 《작전계획 5015》에 따른 공격전으로 가득찬 연습이다, 결국 전쟁을 막기 위한 훈련이 전쟁의 불씨가 되는 형국이다, 《한》반도에 전쟁위기를 불러올 《한》미련합군사연습을 당장 중지하라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 전쟁연습반대투쟁이 거세지고있는것은 우연치 않다.

북침의 검은 창끝을 《방패》라는 헝겁으로 가리우고 강행되고있는 《을지 프리덤 실드》합동전쟁연습은 조선반도평화의 파괴자, 도발자가 과연 누구들인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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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사대는 굴종을 낳고 굴종이 치욕을 부른다

주체111(2022)년 9월 1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에서 윤석열역적패당이 새로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을 때 세간에서는 과거 보수《정권》들의 사대매국정책이 또다시 답습될것이라는 예평을 내놓은바 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은 내외의 그 예상을 뛰여넘어 력대 보수패당을 훨씬 릉가하는 희대의 사대매국노집단으로서의 정체를 여지없이 드러내놓고있다.

그 대표적인 실례가 바로 윤석열역적패당의 굴종적인 친일외교이다.

윤석열역도는 기회만 있으면 일본과의 《관계개선》에 대해 운운하면서 괴뢰외교부것들을 내몰아 섬나라족속들에게 비굴하게 매달리도록 하고있으며 기시다와의 《정상회담》을 성사시켜보려고 무진 애를 쓰고있다.

뿐만아니라 괴뢰역적패당은 그 무슨 《북핵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3자협력》을 떠들면서 남조선미국일본《국방장관회담》이란것을 통해 일본이 관심을 가지고있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정상화의 필요에 대해 운운하는 한편 탄도미싸일경보훈련과 탐지, 추적훈련의 정례화 등 군사적결탁강화를 모의하는 놀음을 련일 벌려놓고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의 극악한 친일매국행위는 파멸에로 기울어지는 저들의 더러운 잔명을 사대와 외세의존으로 부지해보려는 어리석은 망동에 불과하다.

물에 빠진자 지푸라기라도 잡는다고 민심의 비난과 규탄속에 최악의 통치위기에 직면한자들이 외세에 기대여 살길을 찾아보려 하지만 아부굴종은 치욕밖에 가져다줄것이 없다.

지금 섬나라족속들이 윤석열역적패당의 저자세굴욕외교에 더욱 코대를 세우면서 과거사를 로골적으로 부정하고 독도강탈책동에 열을 올리며 그야말로 고자세를 취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윤석열역적패당의 외세의존과 사대굴종으로 하여 《대동아공영권》의 옛 망상을 실현해보려는 일본의 재침책동이 보다 적극화되리라는것이 내외의 한결같은 평가이다.

오늘날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야망에 들떠있는 일본반동들은 허울만 남은 《평화헌법》까지 개악하여 재침의 마지막걸림돌을 제거하려 하고있다.

이런 섬나라쪽발이들에게서 랭대와 멸시를 다 받으면서도 친일이 유일한 선택인양 아부와 굴종을 일삼는 윤석열역적패당의 행태야말로 민족적자존심이란 꼬물만큼도 없는 어리석은 망동이고 추태가 아닐수 없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은 《가해자인 일본이 오히려 피해자인 남조선을 압박하고있다.》, 《미래지향적인 쌍방관계개선을 운운하고있는것을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다.》, 《저자세대일협상에 나서는것을 용납할수 없다.》고 하면서 분노와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사대는 굴종을 낳고 굴종이 치욕을 부르는 비극적현실앞에서 극도의 허무감과 분노를 느낀 민심이 윤석열역적패당에게 저주의 화살을 날리며 등을 돌린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매국역적무리들이 제 아무리 외세를 등에 업고 잔명부지의 출로를 열어보려고 발악해도 소용이 없다.

오히려 그것은 윤석열역적패당의 추악한 정체와 가련한 신세를 낱낱이 드러내보이고 력사의 심판대에 오를 죄악의 무게만을 더욱 가증시킬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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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언제가도 정치난쟁이의 신세에서 벗어날수 없다

주체111(2022)년 9월 1일 《우리 민족끼리》

 

오늘 국제정치무대를 살펴보면 제아무리 거인행세를 하려고 해도 난쟁이취급을 당하는 나라가 있다. 바로 섬나라 일본이다.

이른바 《경제발전》을 떠들면서 서방렬강들의 틈에도 끼우고 돈주머니를 흔들며 그 무슨 《공헌》에 대해 목이 쉬도록 열변을 토하지만 일본은 정치난쟁이의 처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과거 일제의 반인륜적죄악에 대해 사죄는커녕 미화분식을 일삼고 력사를 외곡하면서 피해자들의 아물지 않는 상처에 칼질을 해대는 패륜아집단, 군국주의부활과 우경화에로 맹렬히 질주하는 일본을 우리 민족과 국제사회가 절대로 용납하지 않기때문이다.

일본의 과거력사는 그 한페지한페지가 조선민족과 아시아나라 인민들의 피로 얼룩져있다.

지난세기초 간악한 음모와 군사적강권으로 조선의 국권을 강탈한 일제는 수십년간에 걸치는 식민지파쑈통치기간 가장 야만적인 방법으로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잔인하게 학살하였으며 그러한 만행은 일본본토에서도 끊임없이 자행되였다. 간또조선인대학살만행은 그 실례에 불과하다.

1923년 9월 1일 일본의 간또지방을 강타한 대지진으로 인하여 당국에 대한 각계층의 불만이 높아가자 일본반동들은 고조되는 자국민들의 반감과 불만을 재일조선인들에게 돌려 정부에 대한 분노를 눅잦히는 한편 이를 조선사람들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과 학살의 기회로 삼을 무서운 살인흉계를 꾸미였다. 이에 따라 민심안정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데 대한 명령이 하달되고 일본반동들은 《조선인이 방화한다.》, 《조선인이 우물에 독약을 친다.》는 등의 터무니없는 요설을 퍼뜨렸으며 《조선인폭동설》이라는것까지 날조해냈다.

조선인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할데 대한 일본왕의 《칙령》이 공포되고 가장 악질적인 장교들로 간또계엄사령부가 조직되였으며 군대와 경찰은 물론 《자경단》, 《청년단》을 비롯한 우익반동단체들과 불량배들까지 동원되여 감행된 일제의 조선인대학살범죄로 무려 2만 3 000여명에 달하는 무고한 조선사람들이 무참히 학살되였다. 결국 간또지방은 말그대로 조선사람들의 피가 강물처럼 흐르는 생지옥으로 변하였다.

력사에는 미국의 인디안살륙만행, 히틀러파쑈도당의 유태인멸살행위 등 인류를 경악시킨 반인륜범죄행위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지만 국가의 조직성에 있어서, 살륙행위의 지구성과 규모, 그 방법의 잔혹성에 있어서 일제의 조선인학살만행은 그 모든것을 릉가하고있다. 더우기 자연재해까지 타민족말살의 기회로 악용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무참히 학살한 례는 세상에 없었다.

이것은 민족배타주의사상이 뼈속까지 배인 일본사무라이와 같은 살인악마, 인간백정들만이 감행할수 있는 조선민족말살정책의 산물로서 영원히 지워버릴수 없는 특대형반인륜범죄이다.

조선사람들의 피로 얼룩진 간또대지진참변은 일제가 우리 인민앞에 저지른 죄악의 일부이며 침략과 략탈, 파괴와 살륙만행으로 엮어진 일제침략사의 한토막에 지나지 않는다.

일본의 과거청산문제는 그 어떤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우리 민족을 비롯한 인류에게 들씌운 반인륜적죄악을 청산하기 위한 정치도덕적문제이고 국제법적문제이며 죄악에 찬 과거의 교훈을 되새기고 새 출발을 하려는 의지가 있는가 없는가를 가르는 시금석으로도 된다.

하지만 일본반동들은 한세기가 넘는 세월이 흘러간 오늘까지도 우리 민족과 세계 인민들앞에 저지른 만고죄악에 대해 성근히 사죄하고 배상할대신 그 책임을 모면해보려고 별의별 오그랑수를 다 쓰고있다. 오히려 최근에는 《전범국》의 모자를 벗어던지고 《전쟁가능한 나라》, 《정상국가》로 변신하여 해외침략의 길에 나설수 있도록 헌법개정까지 들먹이고있다.

더우기 남조선의 윤석열역적패당은 민족의 천년숙적과의 《관계개선》을 떠들면서 과거죄악을 눈감아주려고 하는가 하면 일본과의 군사적협력을 적극 강화하려 하면서 일본사무라이들의 군국주의야망, 조선반도재침광기에 부채질을 해주는 어리석은 망동을 거리낌없이 저지르고있다.

과거는 현재를 비쳐주고 앞날을 밝혀주는 등불이라고 하였다.

잘못된 과거에서 현재의 오유를 시정하고 새 출발을 할줄 알아야 한다.

지금처럼 전패국, 전범국으로서 인류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범죄에 대하여 사죄와 배상을 해야 할 국가적의무를 리행하지 않는 유일무이한 나라로 남아있을수록, 일본특유의 간교성 그대로 회피와 모면으로 력사에서 과거를 지워버리려고 요술을 부릴수록 절대로 정치난쟁이의 신세에서 벗어나지 못할것이다.

윤석열역적패당도 일본반동들에게 굽신거리며 굴종적인 저자세외교에 집착한다면 민족의 저주와 규탄의 대상으로 되여 지금과 같은 비참한 처지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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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평 : 참새가 황새걸음하면

주체111(2022)년 9월 1일 《우리 민족끼리》

 

 리종섭역도가 얼마전 명색이 괴뢰군의 수장이랍시고 허겁지겁 지상작전사령부로 달려갔다.

거기서 역도는 입에 게거품을 물고 《군사대비태세를 갖추라.》, 《적과 싸워 이길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라.》, 《굳건한 한미련합방위태세를 유지하라.》 등을 요란스레 떠들어댔다.

실로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고 날뛰는 격의 볼꼴사나운 행태이다.

역도가 주저없이 줴쳐댄 《적》이 다름아닌 우리 공화국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이쯤 되고보면 이자의 《군사대비태세와 능력》이라는 망언은 당장이라도 북침전쟁에 진입할수 있는 준비와 능력을 갖추라는 뜻일게고 《한미련합방위태세를 유지하라.》는 객기는 미국상전과 함께 북침공격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훈령, 선동한것이라고 보아야 할것이다.

그야말로 가관이 아닐수 없다.

미국상전의 승인없이는 한발자국도 움직일수 없는 가련한 괴뢰의 처지에 그것도 《유일초대국》이라 자처하는 미국까지도 어쩌지 못해하는 명실상부한 핵보유국과의 전쟁이라니. 과연 제정신을 가지고 하는 소리인가. 그러니 가뜩이나 전쟁공포증에 사로잡혀있는 아래것들이 리종섭의 망언에 쓴웃음을 지은것은 당연지사라 하지 않을수 없다. 더우기 각종 구타와 성폭행을 비롯한 범죄와 기강해이, 자살사건 등이 비일비재한 부패타락한 오합지졸무리-괴뢰군을 《강군》인양 착각하며 북침을 선동하는 꼴은 보기에도 민망스러울 정도이다.

참새가 황새걸음하면 다리가 찢어진다는 말을 다시 한번 음미해보는 계기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정체는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조국통일연구원 실장과 《우리 민족끼리》기자가 나눈 문답-

주체111(2022)년 9월 1일 《우리 민족끼리》

 

기자: 지금 남조선에서는 미국과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을지 프리덤 실드》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고있다. 오늘 시간에는 간판을 바꾸어달고 감행되는 이번 합동군사연습에 대하여 간단히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실장: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벌리는 합동군사연습은 4월과 8월에 갈라서 대규모로 진행되는데 지금 진행되는 《을지 프리덤 실드》훈련만 보아도 많은 명칭변경과정을 거쳐 오늘날에 이르렀다. 원래 《을지 프리덤 실드》합동군사연습의 근원은 1954년부터 시작된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이다. 여기에는 렌즈로 집광하여 불을 일으키는것처럼 련합하여 우리 공화국을 집어삼키려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호전적흉심이 집약되여있다. 그후 1976년부터 남조선괴뢰패당이 단독으로 벌리던 《을지》종합군사연습과 통합되여 《을지 포커스 렌즈》연습으로 변신하였으며 2008년부터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 즉 《자유의 수호자》라는 뜻으로 명칭이 바뀌여 2017년까지 해마다 8월 하반기에 진행되여왔다. 그러다가 조선반도에 대화분위기가 조성되였던 2018년에 사상처음으로 실시되지 않았다.

그러던것을 2019년부터 남조선괴뢰들이 괴뢰군단독훈련인 《태극》연습을 통합하여 《을지태극》연습으로 명칭을 바꾸어 진행하였으며 2020년과 2021년에는 악성전염병사태로 연기되거나 필수인원만 참가하는 형태로 축소시행되였다. 이렇게 감행되던 위험천만한 불장난소동이 오늘날에는 《을지 프리덤 실드》라는 간판으로 바뀌여 강행되고있다.

이처럼 력사적으로 놓고보아도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명백히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핵전쟁연습이라는것을 잘 알수 있다.

기자: 진행목적과 방식, 규모만 보아도 이번 합동군사연습의 위험성이 적라라하게 드러났다고 본다.

실장: 그렇다. 현재 《을지 프리덤 실드》합동군사연습은 조성된 위기가 전면전으로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남조선미국련합전력이 전시체계로 전환한 다음 이른바 《적공격》을 격퇴하고 괴뢰《수도권》지역을 방어하는데 중점을 둔 1부(《방어》)연습이 결속된 상태이다. 이어 저들무력이 《적》주력의 익측과 후방을 공격하여 개성축선을 따라 평양이남계선까지 진격함으로써 괴뢰《수도권》지역의 안전을 확보하는것을 목표로 하는 2부(《반격》)연습을 진행하고있다.

이보다 앞서 괴뢰들은 위험한 불장난소동을 벌리기전에 사전연습으로 그 누구의 《도발》에 의해 조성되는 위기상황을 공동으로 관리하고 대응하는 위기관리연습이라는것을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동안 벌렸다. 이것만 보아도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강행하는 합동군사연습은 방어가 아니라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침공하기 위한 선제공격연습이라는것을 잘 알수 있다.

기자: 이번 합동군사연습에 방대한 무력과 인원이 동원되였다고 하지 않았는가.

실장: 그렇다. 윤석열역적패당은 1부연습기간 괴뢰정부 및 시, 군, 구이상 지방자치단체들과 주요공공기관 및 중점관리대상업체 4 000여개와 48만여명의 인원을 동원시켜 전시체계전환과 총력전수행능력을 숙달하기 위한 《을지》연습을 동시에 벌렸다.

미국 역시 그 누구의 《위협》을 운운하며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핵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들이밀면서 정세를 더욱 긴장시키고있다. 대규모련합공중훈련을 구실로 미국의 스텔스전투폭격기, 최신정찰기 등 방대한 공군무력이 조선반도와 주변상공을 맴돌고있으며 미제7함대소속 핵항공모함과 핵잠수함, 이지스구축함을 비롯한 많은 군함들이 조선반도주변해역에서 어슬렁거리고있다. 이 모든것이 《참수작전》과 《평양점령》, 《핵선제공격》계획이 포함된 《작전계획 5015》에 따른 극히 도발적이고 위험천만한 북침핵전쟁연습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그야말로 조선반도정세는 전쟁직전을 방불케 하고있다.

기자: 이것만 보아도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새로운 조선전쟁의 도발과 그 수행을 가상한 침략전쟁연습이라는것이 명백하다.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을 비롯하여 희대의 대결광 윤석열역도의 집권후 군사적대결책동이 보다 강도높게 벌어지고있지 않는가.

실장: 그렇다. 윤석열역적패당은 우리 정권과 군대를 다시금 《주적》으로 규정해놓고 《힘에 의한 평화》와 《힘에 의한 안보》를 제창하면서 남조선과 조선반도주변에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며 각종 전쟁연습들을 끊임없이 벌려놓고있다.

역도가 집권해서 불과 100일도 되나마나한 기간에 미국과 괴뢰들이 다국적련합해상훈련《림팩》, 《퍼시픽 드래곤》, 련합공중훈련, 《2022 실버 플래그》 등 우리를 겨냥하여 공개적으로 감행한 각종 형태의 침략전쟁연습들만 해도 무려 20여차에 달한다.

이번에 윤석열역적패당은 괴뢰대통령실경비를 담당한 101경비단것들에게 《을지》연습이 시작됨에 따라 기동복을 입고 방독면가방을 멘채로 근무에 진입하게 하였다. 괴뢰대통령실 내외부의 곳곳에 방탄모자와 탄창을 끼운 소총을 갖춘 인원들을 배치하는 등 삼엄한 분위기를 조성하였는가 하면 괴뢰행정부것들도 공무원들에게 연습방법과 준비, 사후처리 등 모든 단계의 임무내용을 담은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을지》연습에 참가하는 공무원들의 비상소집에 관한 문건에 윤석열역도가 서명하는 사진까지 공개하였다.

윤석열역도야말로 북남관계를 완전도륙내고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는 특등대결광신자. 특급범죄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도처에서 전쟁연습을 반대하는 각계층의 투쟁 확대

주체111(2022)년 9월 1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1일까지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인 《을지 프리덤 실드》가 벌어지는 기간에 각계층의 규탄투쟁이 도처에서 계속 이어지고있다.

서울겨레하나는 일본대사관앞에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위기를 고조시키는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과 남조선미국일본군사훈련의 반대를 주제로 한 이어받기식연설로 《8월 월례항의행동》을 진행하였다.

연설자들은 현재 진행중인 전쟁연습은 기존연습과는 질적으로 전혀 다르다고 하면서 모든 합동군사연습자체가 전쟁위험을 내포하고있지만 이번 연습은 선제타격을 목표로 삼고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면서 전쟁은 물론이고 전쟁위기속에서 살아야 하는것도 싫다,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은 중단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퍼시픽 드래곤(태평양의 룡)》훈련은 일본《자위대》를 비롯한 친미진영의 국가들이 참가하는 본격적인 전쟁연습으로 확대되고있다고 까밝히면서 이러한 다국적군사훈련으로 하여 동북아시아의 군사적긴장이 더욱 격화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이어 윤석열역적패당은 전쟁연습의 위험성도 모르면서 전쟁위기를 지지률회복의 돌파구로 삼겠다는 어리석은 발상을 하고있다, 일단 전쟁이 일어나면 그 모든것도 부질없다, 우리 모두에게 닥쳐올 전쟁을 막기 위해 평화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전쟁을 부르는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중단을 요구하여 남조선도처에서 계속 경고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대구, 경북지역과 울산에서 집회와 기자회견들이 진행되고 경남지역에서는 8월 24일에만도 100곳에서 100명의 주민들이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을 반대하는 1인시위, 2인시위를 전개하였다.

언론들은 《을지 프리덤 실드》합동군사연습이 5년만에 부활하여 실기동훈련까지 벌어지고있다고 하면서 《자유의 방패》라는 의미라지만 오히려 합동군사연습으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에서는 전쟁위기가 고조되고있으며 그에 따라 남조선 각계층의 반대와 규탄투쟁도 계속 이어지고있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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