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 화약내가 짙게 서린 지난 6개월은 무엇을 보여주는가(1) -《우리 민족끼리》기자가 정세전문가와 나눈 문답-

주체111(2022)년 11월 9일 《우리 민족끼리》

 

기자: 내외가 주지하다싶이 지금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은 미제와 윤석열역적패당이 감행한 대규모련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스톰》으로 인하여 최고조에 달하고있다.

이러한 속에 지난 7일부터 윤석열역적패당은 《2022 태극》연습이라는것을 또다시 벌려놓았다.

윤석열역도의 집권후 괴뢰군부호전광들의 북침불장난소동은 그 회수와 규모, 목적 등에서 력대 괴뢰통치배들을 무색케 할 정도이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지난 6개월동안 윤석열역적패당이 감행한 북침전쟁연습소동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먼저 집권후 윤석열역적패당이 처음으로 벌려놓은 전쟁연습이 언제, 어떻게 진행되였는가에 대해 알고싶다.

전문가: 그것은 지난 5월 9일, 정확히 말하면 윤석열역도가 《취임식》을 하기 전날부터 시작되였다고 할수 있다.

원래 남조선에서 《취임식》이라고 하면 집권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서서 직무수행을 잘하겠다는것을 피력하는 자리이므로 분위기조성을 위해서도 정세가 불안해지지 않도록 그 어느때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하는것이 일반적인 상식, 통례이다.

그러나 윤석열역적패당은 《취임식》전날부터 무려 두주일동안이나 대규모련합공중훈련인 《코리아 플라잉 트레이닝》(《조선반도비행훈련》)을 강행하며 극악한 반공화국대결집단으로서의 실체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훈련의 규모도 상당하였는데 괴뢰공군의 전투기 《F-15K》와 스텔스전투기 《F-35A》, 공중조기경보통제기 《E-137》 등과 주일미군소속 전투기 《F-15》, 공중급유기 《KC-135》를 포함한 90여대의 군용기들이 동원되였다. 미군부는 《참수작전》용수송기로 불리우는 수송기인 《MC-130》특수작전용수송기까지 참가시켰다. 괴뢰공군의 스텔스전투기 《F-35A》도 비행대대가 40대체제로 편성이 마무리된 상태에서 련합공중훈련에 처음으로 참가하였다.

이것은 지난해 같은 시기 벌어진 《련합편대군종합훈련》에 미국과 괴뢰들이 70여대의 전투기들을 동원한것과 비교해 볼 때 그 규모도 커지고 도발적성격도 더 강화된것이라고 할수 있다.

기자: 그후 윤석열역적패당의 북침불장난소동은 더욱더 광기를 띠고 진행되지 않았는가.

전문가: 그렇다. 역적패당은 괴뢰공군수송기를 내몰아 5월 12일 미국 텍사스주 쎄인트조셉에 위치한 로즈크랜스공군기지의 항공수송전술훈련쎈터에서 미공군요원들과 고등전술훈련을 벌려놓았다.

5월 31일 괴뢰군부는 6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하와이해상에서 진행되는 미국주도의 다국적련합해상훈련인 환태평양합동군사연습 《림팩》에 력대 최대규모의 무장장비들과 해병대, 해군특수전전단훈련조를 비롯한 1 000여명의 병력을 파견하였다. 랭전시대의 산물인 《림팩》합동군사연습은 우리 공화국을 비롯한 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포위망을 형성할 목적으로 진행되여온 침략적인 전쟁연습으로서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여기에 얼굴을 들이민것은 외세와 공조하여 우리와 어떻게 하나 힘으로 맞서보려는 범죄적흉계에서 출발한것이라고 볼수 있다.

지난 6월 2일부터 4일까지 괴뢰군부호전광들은 일본 오끼나와주변공해상에서 미군과 야합하여 《북선박나포 및 검색훈련》을, 같은달 20일부터 24일까지의 기간에는 괴뢰군단독의 대규모공중종합훈련인 《쇼링 이글》훈련을, 6월 27일부터 5일동안에 걸쳐 서해안일대에서 《2022 합동지속지원훈련》을 강행하였다.

기자: 윤석열역적패당이 7월과 8월에는 어떤 북침불장난소동들을 벌려놓았는가.

전문가: 7월 4일부터 8일까지 울산시에서 2022년 하반기 《충무훈련》이 광란적으로 벌어졌고 20일부터 두주일동안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과 함께 경기도 포천의 영평사격장에서 신형공격용직승기 《아파치》를 비롯한 각종 직승기들을 동원하여 대규모기동 및 실탄사격훈련을 감행하였다. 특히 윤석열역적패당은 7월 25일부터 28일까지의 기간 미륙군특수부대 《그린 베레》 제1특전단이 서해상에서 항구 및 선박수색훈련인 《VBSS》를 강행하도록 하는 망동까지 부려댔다. 8월 8일부터 12일까지 하와이지역에서 진행된 이른바 《대량살상무기전파방지구상》훈련인 《포츈 가드 22》에 괴뢰군뿐 아니라 외교부와 경찰패거리들까지 파견하는 무분별한 객기를 부려댔으며 8일부터 14일까지의 기간에는 하와이에 있는 태평양미싸일사격훈련지원소 주변해역에서 진행된 다국적미싸일경보훈련인 《퍼시픽 드래곤》에 참가하도록 괴뢰군을 내몰았다.

기자: 어느 한달도 빼놓지 않고 거의 매일이다싶이 벌어진 북침전쟁연습소동은 윤석열역적패당의 반공화국대결광기가 어느 정도인가를 잘 알고도 남음이 있게 한다.

역적패당은 지난 8월 내외의 한결같은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을지 프리덤 실드》합동군사연습을 끝끝내 강행하지 않았는가.

전문가: 그렇다. 우리는 이미 이 합동군사연습이 강행되기 전부터 그 위험성을 엄중히 경고하였고 남조선각계에서도 전쟁불장난소동을 당장 중지하라는 목소리가 거세게 울려나왔다.

하지만 윤석열역적패당은 이에 《을지 프리덤 실드》합동군사연습과 함께 4 000여개의 기관에서 48만여명의 인원이 참가하는 민관군합동전시대비훈련인 《을지》연습을 동시에 실시하는것으로 대답해나섰다.

이 기간 역적패당은 그 누구의 핵 및 대량살상무기위협을 억제, 대응하기 위한 범《정부》급도상연습, 폭발물 및 화학테로에 대비한 방호훈련, 무인기테로대응숙달훈련과 련합과학화전투훈련, 련합공중훈련, 련합대량살상무기제거훈련, 련합특수전교환훈련 등을 진행하였다고 대대적으로 광고하면서 전례없는 전쟁열을 고취하였다. 합동군사연습의 종료를 앞둔 8월 29일부터는 4일동안에 걸쳐 《한미련합사단》의 련합합동화력운용훈련이라는것까지 감행되였다.

기자: 역시 유전자는 속일수 없는것같다.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을 부리지 않으면 하루라도 몸살이 나 하는 극악한 대결광무리인 윤석열역적패당의 그 더러운 악습, 호전적이며 도발적인 객기야 어디 가겠는가.

전문가: 옳은 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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