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2nd, 2022
우리 조국은 후대사랑의 힘으로 전진하는 강국이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우리 국가의 국위와 국광이 새로운 경지에서 빛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영예로운 새세대, 나어린 혁명가들의 대회인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가 성대히 진행된다.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는 위대한 해님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꿈과 희망을 마음껏 꽃피우며 사회주의조선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후비대로 자라나고있는 우리 소년단원들의 자랑스러운 면모를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는 뜻깊은 정치축전이다.이번 대회를 통하여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으로 혁명을 전진시키고 특유의 계승위업으로 조국과 혁명의 천만년미래를 담보해나가는 우리 당의 위대성이 만천하에 다시금 각인되고 언제나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나아갈 조선소년단원들의 억센 의지와 담찬 기상이 더 높이 떨쳐지게 될것이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우선적인 중대사이다.미증유의 국난속에서 민족사적사변들을 떠올린 위대한 승리의 해 2022년을 계승자들의 대회합으로 빛나게 장식하는것은 참으로 의의깊은 일이다.세상에는 나라도 많지만 후대들을 위한 사업으로 새해의 서막을 열고 후대들의 밝은 웃음으로 한해를 긍지높이 총화하는 나라는 오직 우리 나라밖에 없다.
조국청사에 또 하나의 새 전설로 아로새겨질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는 우리 소년단원들의 성장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며 혁명의 계승자대오를 굳건히 다져나가는 우리 당의 후대중시사상과 령도의 빛나는 구현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 대회가 조선소년단을 명실공히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들의 혁명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새로운 리정표가 되도록 커다란 관심을 돌리시였다.소년단원들을 충성과 애국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가는 혁명의 믿음직한 후비대로 억세게 준비시키는데 천만자루의 품을 넣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의 준비정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시고 그 성과적보장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들을 취해주시며 한량없는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시였다.당과 국가의 특별한 관심과 온 나라 인민의 축복속에 열리는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에는 우리 학생소년들을 제일로 사랑하시고 세상에서 제일 훌륭히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후대사랑이 응축되여있다.
지금 온 나라 인민들은 날이 갈수록 더해만 가는 어머니당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을 가슴뜨겁게 절감하고있으며 우리 소년단원들의 명랑하고 활기찬 모습에서 대를 이어 끝없이 강성번영할 사회주의조국의 창창한 미래를 락관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넋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조선소년단이 있기에 주체혁명의 전도와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강국에 대하여 말할 때 흔히 사람들은 령토나 자원, 군사력과 경제력, 과학기술력 같은것을 그 요인으로 꼽는다.물론 강국이 되자면 경제군사력도 높은 수준에 올라서야 하고 과학기술분야에서도 남보다 앞서나가야 하지만 그보다 먼저 후대들에 대한 사랑이 국풍으로 확립되여야 한다.후대사랑은 국가존립의 기초이고 그 발전의 무한대한 동력이다.후대들을 사랑하지 않는 나라, 미래를 가꾸지도 돌보지도 않는 국가는 전도가 없다.후대사랑이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지배하고 모든 사업을 후대들에 대한 사랑으로 일관시켜나가는 나라만이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떠안고 승승장구하는 강국이다.
력사에는 당대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다가도 새세대들을 준비시키는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여 쇠퇴몰락의 길로 줄달음친 나라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목전의 리익에만 급급하면서 후대육성문제를 뒤전에 밀어놓는 나라와 민족은 그 어떤 리상도 실현할수 없고 세월의 흐름과 함께 자기의 존엄과 지위도 상실하게 된다.력사는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정신도덕적으로, 육체적으로 건전하고 튼튼하게 키우는 사업을 무엇보다 중시하는 나라만이 영원한 강성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아이들은 앞날의 주인공들이다.바로 이들속에서 나라를 떠메고 빛내이는 미래의 유능한 과학자, 기술자, 명성높은 체육인도 나오고 박사도 영웅도 배출되게 된다.진정한 강국은 오늘만이 아니라 래일을 귀중히 여기는 나라, 후대육성문제를 최중대사로 내세우고 빛나게 해결해나가는 나라이다.
우리 공화국은 혁명과 건설을 다그치며 나라와 민족의 강성번영을 이룩하는데서 후대육성사업에 언제나 선차적관심을 돌리고 여기에 중대한 의의를 부여하여왔다.해방후 나라형편이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아이들의 연필문제가 정부의 첫 회의의정으로 토의되고 나라의 생사를 판가름하는 준엄한 전화의 나날에도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충분히 보장해줄데 대한 문제, 전재고아들을 잘 키우며 애육원과 육아원에 대한 투자를 늘여 그들의 생활조건을 개선할데 대한 문제가 중요협의회에서 토의되였다.《미래를 사랑하라!》, 바로 이 구호에 우리 국가가 무엇으로 전진하고 승승장구하여왔는가에 대한 뚜렷한 대답이 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 국가의 모든 정책과 활동은 후대사랑, 미래사랑과 하나로 잇닿아있다.우리가 미증유의 엄혹한 시련속에서 경제발전을 위한 과감한 조치들을 취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완강히 진척시켜나가고있는것도, 국가방위력강화에 계속 큰 힘을 넣고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절대적힘을 비축하고있는것도 결국은 우리 후대들이 행복만을 누리게 하기 위해서이다.후대들에 대한 불같은 사랑의 힘으로 만난을 뚫고나아가는 우리 국가의 힘찬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
후대사랑의 힘으로 전진하는 우리 국가의 진면모는 후대들을 키우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법적으로 담보해나가고있는데서 발현되고있다.
법은 국가가 제정공포하고 국가권력에 의하여 그 준수가 담보되는 공통적인 행동준칙이다.우리 공화국이 후대들을 키우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법화하는것은 바로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더 훌륭히 키우려는 확고한 의지의 발현이다.
올해 2월초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서 채택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은 후대들을 위해 기울이는 당과 국가의 사랑과 진정이 얼마나 뜨겁고 열렬한가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새로 채택된 육아법은 육아사업을 전국가적, 전사회적인 사업으로 그리고 어린이들을 국가와 사회의 부담으로 키우는것을 중요한 공산주의적시책으로 규제하고있다.이로써 조국의 미래이며 나라의 귀중한 보배인 우리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국가적부담으로 공급하며 훌륭한 양육조건을 보장해주기 위한 법률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지금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육아법의 철저한 실행을 위해 각급 당조직들과 인민정권기관들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정상적으로 공급하며 훌륭한 양육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조직전개하고있다.젖제품생산 및 공급계획을 구체적으로 작성시달하고 생산단위들에서 계획된 량을 지표별로 제때에 생산보장하는 체계가 수립, 가동되고있으며 모든 도, 시, 군들에서 지역내 젖제품수요를 충족시킬수 있는 젖제품생산 및 가공기지를 신설, 확장하는 사업이 활발히 벌어졌다.(전문 보기)
온 나라가 크나큰 격정과 기쁨으로 설레인다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참가자들의 평양도착소식에 접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공화국에 있어서 사랑하는 소년단원들은 억만금의 금은보화에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이며 희망과 미래의 전부입니다.》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참가자들의 평양도착소식이 전해진 순간부터 온 나라가 명절처럼 흥성이며 크나큰 격정으로 설레이고있다.
나라의 귀중한 보배이며 혁명의 새세대들인 소년단원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은정속에 수도 평양에서 뜻깊은 대회합을 가지는것은 온 나라의 기쁨이며 크나큰 경사이기에 누구나 뜨겁고도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아이들도 많지만 우리 나라에서처럼 아이들을 왕으로 내세우고 자라나는 새세대들에 대한 우대정책이 시종일관 변함없이 실시되는 나라는 없다.소년단원들의 명절을 맞으며 국가적인 큰 행사가 조직되고 평범한 근로인민의 아들딸들이 대표로 초청되여 특전, 특혜를 누리는 그런 꿈같은 현실을 이 땅이 아닌 다른 곳에서 어찌 상상이나 할수 있으랴.
하기에 우리 나라에서는 소년단대회가 진행될 때마다 가지가지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꽃펴나 대회의 분위기를 이채롭게 하군 하였다.
특히 온 나라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민족사적사변들을 아로새긴 2022년을 더욱 빛나게 장식하며 뜻이 깊게 진행될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여서 우리 인민의 환희와 격정은 더욱 크다.
지난 20일 수많은 수도시민들이 거리들에 달려나와 대회참가자들을 열렬히 축하해주었다.
환영의 거리에서 만난 세쌍둥이의 어머니인 락랑구역의 한 녀성은 소년단대회참가자들이 평양에 도착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거리에 달려나왔는데 모두가 하나같이 밝고 환한 모습이였다고, 그 모습들을 보느라니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젖어들었다고 흥분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눈속에 핀 꽃송이마냥 갖가지 색갈의 솜옷과 털구두, 가방을 멘 학생소년들, 그들의 밝은 모습에서 새세대들을 위해 기울이는 당의 사랑이 어려와 고마움을 금할수 없었다는것이 수도시민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의 한결같은 심정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 우리의 인사도 꼭 드려야 한다.》
이것은 소년단대표들을 바래우며 그들의 부모들과 교원들, 마을사람들, 학급동무들모두가 한목소리로 한 뜨거운 당부이다.
불과 수십명이 공부하는 함경북도 연사군 신양로동자구 화곡지구의 산골학교, 산이 깊고 외진 곳이여서 차길마저도 따로 나있지 않은 이곳에서도 한명의 소년단대표가 평양으로 떠나게 되였다.
평범한 림산로동자의 자식이 평양에서 진행되는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는 소식은 온 마을을 바다처럼 설레이게 하였다.소년단대회이야기로 하루하루가 흐르는 가운데 나어린 소년단대표가 평양으로 떠나는 날에는 마을사람들이 수십리길을 따라섰다.도소재지에로 향한 렬차에 오를 때에는 누구나 눈물이 글썽하여 소년단대표의 손을 꼭 잡고 거듭 당부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 우리 산골마을 아버지, 어머니들의 인사도 꼭 드려달라고.
이렇게 수많은 소년단대표들이 사랑하는 부모형제, 모교의 스승들과 동무들, 마을사람들의 마음까지 함께 안고 평양으로 모여왔다.
그속에는 우리 원수님과 깊은 인연을 맺고있는 섬초소의 학생도 있고 얼마전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서 순직한 아버지의 사회주의애국희생증을 가슴에 품고있는 평범한 로동자의 아들도 있으며 저 멀리 량강도 두메산골에서 온 벌목공의 딸이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현지지도의 길에서 만나주신 삼지연시 베개봉초급중학교의 한 학생과 그의 형도 있다.
나라와 민족의 꽃이며 미래의 주인공들인 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롭고 다심한 사랑에 목이 메여, 어머니 우리당의 은정이 하도 고마워 대회참가자들을 바래우는 환영분위기는 그 어디에서나 그토록 뜨거운것이며 소년단대회소식을 기다려 온 나라가 명절처럼 흥성이는것이다.
지금 소년단대회참가자들을 맞이한 수도의 해당 부문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을 높이 받들고 그들이 대회참가기간 아무런 불편도 없이 뜻깊은 나날을 보낼수 있도록 최대의 성의를 다하고있다.
수도의 문화정서생활기지들과 인민봉사부문에서는 봉사준비사업을 활발히 다그치고있으며 수도시민들은 대회참가자들을 태운 뻐스가 거리를 누벼갈 때면 누구나 손을 흔들어 열렬히 축하해주고있다.
조국땅 그 어디에나 소년단대회참가자들을 축하하는 분위기가 넘쳐흐르는 가운데 일터들에서는 혁신의 열기가 더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다.
검덕광업련합기업소의 광부들은 막장속보판에 《평범한 광부의 자식들이 평양에 소년단대표로 갔다!》라는 글을 써붙이고 매일, 매 시각 그앞에서 마음속결의를 다지군 한다.올해초 검덕의 광부들이 한날한시에 수천세대나 새집에 입사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고 한해가 다 저물어가는 마감달에는 평양에서 열리게 될 소년단원들의 대회합에 검덕의 광부자식들도 불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대해같은 은덕에 광물증산으로 보답할 열의가 온 련합기업소에 끓어넘치고있다.
어찌 이곳뿐이랴.지금 전국각지의 근로자들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속에 수도 평양으로 떠나간 자식들앞에 떳떳하게 살겠다며 맡은 일에 더 박차를 가하고있다.
뜻깊은 새해를 앞둔 시기에 미래의 주인공들을 위하여 진행되게 되는 오늘의 대회는 우리 인민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는 계기로 되고있다.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와 더불어 이 땅 곳곳에 펼쳐지는 생활, 그것은 진정 온 나라 학생소년들의 자애로운 어버이가 되시여 걸음걸음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같은 후대사랑이 안아온 가슴뜨거운 화폭이다.
새세대들을 위한 사업을 제일중대사로 내세우는 어머니당의 은정속에서 우리 조국청사에 또 하나의 후대사랑의 전설로 아로새겨질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지금 수도 평양을 비롯한 전국각지는 경사로운 분위기로 흥성이고있다.온 나라 인민이 크나큰 격정과 기쁨으로 설레이고있다.(전문 보기)
우리 소년단원들의 천만가지 행복과 창창한 미래를 꽃피워주는 위대한 당의 은혜로운 사랑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가 진행된다는 감격적인 소식은 지금 온 나라 인민들의 가슴가슴을 세찬 격정으로 설레이게 한다.
력사의 모진 시련속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변혁적성과들도 많았던 올해에 열리는 우리 소년단원들의 력사적회합은 얼마나 의미깊은것인가.
항일아동단의 넋이 깃든 붉은넥타이를 들고 소년단기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강성조선을 떠받들고 훌륭히 건설해나갈 억센 기둥감들로 자신을 철저히 준비해나가는 우리의 미더운 소년단원들,
300만 소년단원들의 미덥고 자랑스러운 모습에서 온 나라 인민은 김일성, 김정일조선은 앞으로도 젊은 힘 뻗치며 승리와 영광의 길만을 걸으리라는 절대의 확신으로 가슴 부풀어오른다.이 땅의 새세대들을 조선을 떠메고나갈 미래의 주인공들로 키워주신 절세위인들의 믿음과 사랑의 세계를 다시금 후더웁게 안아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소년단원들의 앞날은 끝없이 양양하며 소년단원들의 앞길에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질 사회주의강국이 약속되여있습니다.》
온 나라 인민의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받으며 평양으로 올라온 씩씩하고 명랑한 소년단대표들을 바라보느라니 70여년전 6월 6일을 잊을수 없다.
주체35(1946)년 6월 6일, 력사의 그날 평양에서는 조선소년단창립을 위한 평양시 소년단단체들의 련합모임이 진행되였다.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학생소년들의 열렬한 환호에 따뜻이 답례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무들이 어떻게 노력하는가에 따라서 우리 조국의 흥망이 결정된다는데 대하여 교시하시면서 오직 자기 조국과 인민을 사랑할줄 알며 공장을 돌리고 학교를 관리하고 문화를 건설하는 나라의 주인공들이 되여야 하겠다고 절절히 당부하시였다.
그 시각 우리 수령님의 눈앞에는 어려오시였으리라.항일무장투쟁을 일선에서 후원한 아동단원들과 소년선봉대원들의 모습이.
돌이켜보면 우리 소년단원들의 앞가슴에 휘날리는 붉은넥타이에는 항일아동단원들의 피가 스며있다.
우리가 후대들에게 많은 사랑을 기울이면 기울일수록 래일의 조국은 더 부강해지고 더 문명해지고 아름다와질것이라는 의지를 안으시고 피어린 항일무장투쟁시기에 몸소 아동단을 무으시여 그들의 가슴마다에 붉은넥타이를 날려주시며 조국을 알고 혁명을 아는 참된 혁명가, 쟁쟁한 투사들로 키워주신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이 창건된 이듬해에 우리 혁명무력과 공화국창건에 앞서 항일아동단의 전통을 이어받은 조선소년단이 창립된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주체적인 소년조직건설사상의 빛나는 결실이였으며 우리 나라 소년운동발전과 소년단원들의 생활에서 획기적인 전환의 계기를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다.
그때로부터 우리 나라 소년운동은 가장 긍지높고 혁명적인 소년운동으로 강화발전되였으며 우리의 모든 소년들은 혁명적소년조직에 굳게 결속되여 나어린 혁명가들로 억세게 자라날수 있게 되였다.
우리 뜨거운 격정속에 하나하나 다시금 새겨본다.
천리마운동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던 주체53(1964)년 4월 소년단원들의 대회를 소집해주신 어버이수령님.
어찌 그뿐이던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전례없는 기적이 창조되던 1970년대와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1980년대에도,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인 주체83(1994)년의 6월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소년단원들의 대회를 성대히 진행하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정녕 온 나라를 크나큰 격정으로 설레이게 하며 진행된 그 하나하나의 대회들은 우리 소년단원들이 앞날의 훌륭한 혁명가들로 억세게 자라길 바라시는 대해같은 믿음과 그들을 어엿하게 키워 조국의 천만년미래를 확고히 담보하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철석의 의지의 표시였다.
학생소년들이 요구하는것이라면 무엇이든지 다 해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뜨거운 정을 부어주시고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신 우리 수령님의 불같은 사랑을 천만년세월이 흐른들 어찌 잊을수 있으랴.
우리 소년단원들을 위해 베풀어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한량없는 사랑과 믿음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대로 이어주시였다.
소년단원들이 사회주의조국의 미래의 주인공들로 부럼없이 자라도록 하시기 위하여 언제나 강행군길에 계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께서 헤쳐가신 험난한 길이 있어 각지 소년궁전들의 불빛이 더 밝게 빛났고 경치좋은 명승지마다에서는 야영기들이 펄펄 휘날렸으며 소년단원들의 힘찬 구호는 조국의 하늘가에 끝없이 울려퍼지였다.주체95(2006)년 6월에는 수도 평양에서 조선소년단 제6차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우리 소년단원들에게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믿음은 또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인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앞날의 조선은 우리 소년단원들의것이며 동무들의 모습에 조국의 래일이 비껴있다고 사랑을 담아, 정을 담아 뜨거운 축하를 보내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
그 따뜻한 음성에서 우리는 새겨안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토록 아끼고 사랑하시던 새세대들이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항상 준비하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확고부동한 의지를.
그 의지에 떠받들려, 그 사랑에 실려 이 땅우에 얼마나 감동깊은 화폭들이 펼쳐졌던가.
하셔야 할 일이 많고 가보셔야 할 곳도 많으시건만 우리 원수님께서는 소년단원들을 위해 바치시는 시간은 아깝지 않으신듯 그들과 꼭같이 소년단넥타이를 매시고 조선소년단 제7차대회에도 참석하시였고 소년단원들과 나란히 앉으시여 음악회도 관람하시였다.희한한 축포의 황홀경을 하늘가득 펼쳐 조국의 미래인 소년단원들의 앞날도 축복해주시고 그들과 함께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으시였다.
우리 후대들을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혁명의 역군들로 훌륭히 키우기 위해 모든것을 다 기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렇듯 따뜻한 사랑과 보살피심속에 우리 조국의 날과 달들이 흘러왔다.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말살하려는 적대세력의 발악이 극도에 달하였던 주체106(2017)년의 준엄한 나날에도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계신 우리 원수님,
대회에 몸소 참석하시여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연설의 구절구절을 되새길수록 절세위인의 후대사랑의 숭고한 뜻이 어려와 격정을 금할수 없다.
소년단원들의 아름다운 풍모와 씩씩하고 명랑한 모습에서 주체혁명의 밝은 래일을 내다보고있는 우리 당은 소년단원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을것이며 소년단원들의 행복에 넘친 웃음과 창창한 미래를 끝까지 지켜줄것이다.…
후대들을 위하여!
참으로 우리 원수님의 거룩한 혁명실록은 이 신성한 목적으로 시작되고 엮어졌으며 그 성스러운 사명과 실천으로 하여 우리 조국의 10년이 영광의 세월을 이루었다.언제나 미래를 안고 사시는 우리 원수님의 무한한 열과 정의 세계가 이 부름에 비껴있고 위대한 혁명가의 특출한 후대관, 미래관이 여기서 맥박친다.(전문 보기)
정론 : 새집들이계절
달라지고있다.
시대가 약동하는 젊음에 넘치고 변혁과 기적으로 충만되여있다.우리는 자기의 힘과 기백에 의거하여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의 첫걸음을 내짚었으며 세계를 놀래우는 조선식농촌발전의 새 이야기를 펼치고있다.
날에날마다 새 소식들이 온 나라를 감돌고있다.
고산군 설봉리에서, 다음날은 회령시 창효리에서 또 현대적인 련포온실농장마을에서 새집들이소식이 하나둘 전해지더니 평양과 개성, 라선 등지에서 경쟁적으로 새집들이경사가 꽃펴난다.조선지도를 들여다보면 마치 온 나라의 시, 군들에서 눈부신 채광이 빛발치는것만 같다.이제 더 높이 타오를 농촌혁명의 거세찬 불길의 귀중한 불씨들이고 더욱더 속력을 높이게 될 농촌진흥의 기치들이다.
날마다 전해지는 새집들이경사와 함께 우리는 약동하는 이 시절의 이름을 달아본다.
새집들이계절!
그 어느 나라에도 없는, 그 어떤 사전에도 오르지 않은 말이지만 이 나라 인민의 마음속에서 스스럼없이 흘러나오는 부름이다.오늘의 새집들이는 년년이 계속될것이니 해마다 도래할 경사들을 어찌 이보다 더 적중한 말로 표현할수 있겠는가.
올해 봄에 인민들과 상봉한 다락식주택이 이제는 농촌문명을 대표하는 살림집으로 되였으며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이 현대적인 농촌살림집의 주인들로 되였다.당의 농촌혁명강령 만세, 사회주의 만세의 격정어린 목소리들이 심심두메에서도 옥야천리에서도 바다기슭에서도 울리고있다.우리당 12월강령은 실지 눈에 뜨이는 자기의 첫 실체로써, 인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구체적인 변화로써 새세상, 새시대가 시작되고있다는것을 뚜렷이 각인시키고있다.
폭발적인 속도로 푸른 파도를 헤가르는 고속함정처럼 전진의 기세가 당당하고 전도양양한 이런 약진의 세월이 력사에 흔치 않았다.우리는 시대가 바뀌고 세상이 변하는 력사의 분기점에서 그 거창한 전변을 페부로 느끼고있으며 장엄한 변화의 숨결을 호흡하고있다.이는 전례없는 투쟁이고 모두가 함께 꿈을 성취하는 가슴설레이는 출발이다.앞날을 보는 우리의 시야는 환히 트이고 원대하며 새세상, 새시대를 마중가는 우리의 발걸음은 힘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살림집건설을 기본으로 지역적, 지대적특성에 맞게 농촌건설계획을 바로 정하고 단계별로 모가 나게 수행하여 우리 나라 농촌의 급속한 진흥이 실지 눈에 뜨이게, 농민들의 피부에 가닿도록 하여야 합니다.》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고있다.
봄을 알리는것이 꽃이고 겨울을 알리는것이 눈과 얼음이라면 우리의 새집들이계절을 알리는것은 인민의 목소리이다.인민이 느끼고 받아들이고 인정할 때라야만 진정한 새시대라고 말할수 있는것이다.새집들이경사로 흥겨운 농악소리에 귀기울이고 웃음이 차넘치는 춤판에 몸을 잠그어보면 참으로 열렬한 인민의 진정을 안아볼수 있다.
《꿈조차 꾸어보지 못한 이런 훌륭한 살림집이 저의 집이라는것이 아직도 잘 믿어지지 않습니다.》
《신문과 방송에서 새집들이소식을 많이 보아왔지만 그 멋있는 집이 저에게까지 차례질줄은 몰랐습니다.우리 당의 농촌혁명강령이 세상에서 제일입니다.》
성실한 땀을 바쳐 대지를 가꾸는 농민들은 자기가 보고 듣고 체험한것을 믿는데 습관되여있다.거짓도 꾸밈도 없는 농민들의 진정어린 목소리는 엄숙한 선언으로 새시대의 도래를 알리고있다.밤깊도록 현대적인 살림집창가에 불빛이 꺼질줄 모르는 우리 농촌의 새 모습으로부터,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 농기계들이 황남의 전야를 누비는 새 풍경으로부터 지방이 변하는 시대는 시작되고있는것이다.
참으로 새시대의 새 기운이 그 어느곳에서나 약동하고있는 시절이다.봄처럼 생신하고 여름처럼 열정적이며 가을처럼 풍성하고 겨울처럼 깨끗한 우리의 새집들이계절,
이것은 평범한 이야기가 아니다.
이는 우리당 12월강령의 생활력을 인민이 실물로 체감하고있으며 민심의 바다우에서부터 새시대의 려명이 밝아오고있다는 가슴벅찬 웅변이다.인민들이 실지 피부에 와닿는 변화에서 당정책의 정당성을 절감하고 멀리서가 아니라 자기들의 생활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대의 변천을 감득하는것은 우리의 새집들이계절이 주는 무엇보다 큰 기쁨이다.
저 하나하나의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은 우리 농촌이 새로운 깃을 편 보금자리들이다.몸을 두고 사는 곳이라고 하여 보금자리로 되는것이 아니다.오늘의 세계에서 농촌문제가 해결하기 힘든 난문제로 되고있는것은 무엇때문인가.그것은 바로 그 어느 나라에서도 농촌이 사람들에게 운명과 미래를 맡기고 살수 있는 보금자리로 되지 못하기때문이다.
한없이 귀중히 여기는 삶의 요람, 대를 두고 물려가는 운명의 터전이 아니라면 그것은 한갖 거처지에 불과하다.몸만이 아니라 마음까지 자리잡아야 보금자리이며 오늘만이 아니라 래일까지 맡기는 곳이라야 참다운 보금자리인것이다.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한 어디서나 목격하게 되는 행복한 풍경이지만 이날의 진짜주인공들은 우리 아이들이라 해야 할것이다.모든 농장원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있다. 새집으로 이사한다니 제일 좋아하는것은 우리 아이들이라고.
환하게 트인 놀이터의 그네들에 매여달리는 어린아이들의 청맑은 웃음소리를 들어보라.희한한 소층살림집의 창가에서 웃음짓는 저 행복에 겨운 소년단원의 얼굴을 보라.초소에 선 자식들에게 누구나 새집의 사진을 찍어보낸다.아들딸 시집장가보낼 생각으로 부모들의 마음이 흥그러워지고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질줄 모른다.이제 농사를 더 잘 지어야 하겠다는 결심을 누구나 마음속으로 깊이 다지고있다.자식대가 아니라 손자대까지 물려줄 새집이라고 무척도 기뻐하는 개성시의 한 농장원의 말을 무심히 들을수 없다.
한생 땅과 함께 늙어온 농장원들의 흐뭇한 웃음도 기쁜것이지만 그보다도 더 아름다운것은 대를 이어 이 땅에 뿌리를 내리고 풍성한 래일을 가꿔가야 할 미래의 주인들이 터치는 밝은 웃음이다.사회주의문화농촌의 약동하는 래일, 힘있는 래일을 보게 하는 화폭이다.우리의 오늘과 래일이 여기서 가꾸어지고있다.농촌살림집들마다에 귀중한 희망과 꿈과 소원이 뿌리를 내리고있다.
보금자리만 있으면 식솔도 늘어나고 재부도 창조된다.여기서부터 모든것이 하나하나 시작되고 커가는것이다.사회주의농촌진지를 더욱 강화하고 근로자들의 농업생산열의를 비상히 증대시키는데서 농촌살림집은 천백마디의 말보다 더 큰 감화력을 발휘하고있다.이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세세년년 물려갈 귀중한 집인 동시에 사회주의농촌의 영원한 보금자리이다.
우리의 새집들이경사는 래일에로 향한 더 힘있는 도약의 발판이며 장쾌한 돌파구이다.이제 우리는 보다 분명한 자신심과 지금껏 축적한 경험과 힘으로 련련히 새로운 전진의 보폭을 내짚을수 있게 되였다.
당의 농촌혁명강령이 제시된 때로부터 온 한해 걸어온 로정을 돌이켜보면 난관은 생각보다 많았지만 결과는 생각보다 훌륭하였다.건국이래의 대동란이라고 할수 있는 곡경도 겪었으며 예상치 못했던 자연의 광란도 있었다.많은것이 부족하였고 처음 해보는 일 또한 적지 않았다.그러나 그 모든것을 굴함없이 박차며 오늘에로 오는 과정에 우리의 힘은 보다 강해지고 배짱이 자랐으며 안목은 훨씬 높아졌다.시련을 이겨내며 거둔 승리는 인간을 강자로 만드는 법이다.(전문 보기)
《소년》호의 70여년력사와 꿋꿋이 이어진 애국의 대
위대한 강국의 새 전기를 펼친 뜻깊은 2022년이 자기의 년륜을 마감짓는 이 시각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아홉번째로 되는 소년단원들의 대회합이 성대히 진행되게 된다.
주체35(1946)년 6월 6일 주체의 소년혁명조직인 조선소년단이 창립된 때로부터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에 이르기까지 장장 76년,
그 장구한 세월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당과 수령의 위대성과 조국의 귀중함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 소년혁명가들로 훌륭히 키워냄으로써 이 땅에 애국충신들의 대부대가 세대와 세대를 이어 더욱 줄기차게 굽이쳐흐르게 하는데 크게 기여한 조선소년단에 온 나라 인민은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의 사랑하는 소년단원들은 래일에 대한 푸른 꿈과 희망을 안고 열심히 공부하고 몸과 마음을 단련하며 여러가지 사회정치활동과 좋은일하기운동도 적극 벌리면서 사회주의조선을 빛내일 혁명인재로 자라나고있습니다.》
이 땅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소년단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이 있다.온 나라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애국자들의 가슴속에도 학습과 조직생활을 잘하여 소년단기발앞에서 영예사진을 찍던 때의 못잊을 기쁨이 소중히 간직되여있고 세계적인 발명을 한 영웅과학자도 학창시절 날마다 피운 10점꽃자랑의 추억을 가슴뿌듯이 되새겨보군 한다.
그들이 태여난 년대와 모교도 서로 다르고 그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붉은넥타이시절의 이야기도 한결같지 않다.허나 이 나라에 생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잊을수 없는 하나의 추억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좋은일하기운동을 힘있게 벌려 마련한 《소년》호땅크와 《소년》호비행기, 《소년》호함선들을 인민군대에 보내주던 때의 남다른 기쁨과 감격일것이다.
《소년》호, 정녕 그 부름과 더불어 전세대들은 물론 우리모두의 가슴속에도 얼마나 소중한 애국의 싹이 움트고 자라났던가.
사람들은 흔히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발휘된 소년단원들의 애국적투쟁에 대하여 생각할 때 소년근위대나 소년빨찌산이라는 부름부터 떠올리군 한다.허나 그보다 앞서 전화의 나날 우리 소년단원들속에서 《소년》호땅크와 비행기, 함선을 싸우는 전선에 보내주기 위한 사업이 전국적범위에서 활발하게 벌어졌다는 사실에 대하여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주체39(1950)년 7월 16일부 《로동신문》에 게재된 《〈소년〉호비행기, 땅크 전선에 보내자!》라는 제목의 기사에는 이런 내용이 실려있다.
《미제의 야수적무력침공을 물리치고 조국의 영예와 자유와 독립을 수호하기 위한 결사적투쟁에로 우리 인민들을 부르신 김일성장군님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련일 전선에로 용약 출동하고있는 청년들의 뒤를 따라 전선에 보다 많은 비행기, 땅크를 공급하기 위한 애국적운동이 공화국소년들사이에서도 광범히 전개되고있다.
14일 정오 평양제14인민학교에서는 소년단원 300여명참가하에 김일성장군님의 호소를 지지하는 소년단열성자회의가 열리였다.
회의에서는 강도 미제와 그 주구들을 우리 조국강토에서 급속히 격멸소탕하기 위하여 공화국소년들의 이름을 가진 영예로운 〈소년〉호비행기, 땅크들을 헌납하자는 애국적운동을 결의하고 이를 평양시내 전체 소년단원들에게 호소하였다.…》
같은 시각 북청군의 소년단원들도 소년단열성자궐기회의를 열고 인민군대에 《소년》호비행기를 보내기로 결의해나섰다.회의에서 한 소년단원은 이렇게 열렬히 토론하였다.
《강도 미제국주의자들은 우리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민주학원과 행복한 장래를 빼앗으려고 갖은 만행을 다하고있다.우리들은 싸워서 이겨야 한다.…우리의 모든 힘을 전선을 돕기 위하여 바치자.이것은 공화국소년들의 가장 신성하고 영광스러운 과업이다.나는 전체 소년단원들에게 열성과 노력을 다하여 〈소년〉호의 이름을 가진 비행기, 땅크들을 조국에 헌납하는 애국운동을 전개할것을 제의하는바이다.》
무릇 어려운 일에 부닥치면 아이들이 조숙해진다고 하였다.그러나 나라가 준엄한 시련을 겪던 그 시기 온 나라 소년단원들의 가슴속에 활화산처럼 타오른 이 애국의 의지는 결코 예로부터 전해져내려오는 그러한 인생진리에 따른것만이 아니였다.
나라없던 그 세월 꼴머슴으로, 동냥거지로 천대받던 자기들에게 행복한 새 생활을 안겨주고 조선소년단의 어엿한 한 성원으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시고 일떠세워주신 아름다운 고향, 정든 학교는 곧 그들의 조국이였고 그것이 없으면 자신들의 행복도 없다는것을 실생활을 통하여 절감한 새 조선의 소년단원들이였기에 전쟁의 시련속에서 조국을 어떻게 사랑하고 지켜야 하는가를 심장으로 깨달았던것이다.하기에 평양제14인민학교와 북청군안의 소년단원들의 호소에 열렬히 호응해나선 온 나라 전체 소년단원들은 약초캐기와 이삭줏기, 파철수집 등 여러가지 좋은일하기운동을 힘있게 벌려 《자강소년》호, 《함남소년》호, 《강원소년》호 등의 이름을 가진 땅크와 비행기들을 싸우는 전선에 보냄으로써 전쟁승리에 적극 기여하였다.
그렇게 전화의 불길속에서 애국의 마음을 키운 소년단원들이 우리 조국력사에 창조와 번영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던 1960년대와 1970년대의 주인공들인 천리마기수가 되여 부강조국건설을 힘있게 떠밀었다.
여기에 한 천리마기수가 쓴 수기가 있다.
《…건설이 빠른 속도로 진척되자 강재보장이 더욱 어려워졌다.그렇다고 나라사정이 어려운 때 어디 가서 강재를 더 얻어오기도 힘들었다.
누구나 부족되는 강재를 놓고 안타까와하던 그때 나의 머리속에 떠오른것이 있었다.소년단시절에 〈소년〉호땅크를 보내주자고 파철수집을 하던 때의 추억이였다.우리는 그때처럼 자체로 파철원천을 탐구하여 건설을 계속하기로 결심하였다.…》
《소년》호땅크, 정녕 그와 더불어 우리 소년단원들은 년대와 년대를 이어 사회주의건설의 주인공들로 억세게 성장하였다.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증오와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 응축된 《소년》호땅크와 《소년》호비행기, 《소년》호함선들을 인민군대에 보내주는 과정을 통하여 하늘과 땅, 바다를 지키는 초병이 될 푸른 꿈을 품은 소년단원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우리 소년단원들이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애국자들로 자라날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뜻한 손길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조국의 운명과 전쟁의 중하를 한몸에 떠메시고 전선과 후방의 모든 부문을 다 돌보셔야 하는 그처럼 긴장하고 바쁘신 속에서도 학생소년들의 애국적소행을 높이 평가하시며 감사편지까지 거듭 보내주신 위대한 수령님,(전문 보기)
대담 : 남조선경제위기는 악정과 친미사대굴종의 산물이다(1) –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와 《우리 민족끼리》편집국 기자가 나눈 대담 –
주체111(2022)년 12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고있다.
《우리 민족끼리》편집국 기자는 이에 대해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윤석열역도의 집권이후 현 남조선경제에 대한 대체적인 평가는 어떤가.
연구사: 올해 남조선경제는 전반에 걸쳐 복합적인 위기가 더욱 뚜렷해지면서 지속적인 악화단계에 들어서고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미전부터 올해 남조선의 경제장성률과 수출증가률, 설비투자률 등 주요지표들이 지난해에 비해 절반 또는 령선아래로 떨어지고 무역수지는 적자에로 완전히 돌아설것이며 자금보유액이 대폭 줄어들고 환률이 더 떨어질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또한 기업들의 리윤은 낮아지고 물가상승률은 2. 4~2. 7%계선에서 그 두배이상으로 더 높아질것이라는 지속적인 부정평가들을 내놓고있다.
현실적으로 남조선의 주식시세는 30%나 떨어지고 원자재가격상승, 은행리자률과 환률의 파동으로 《실물경제》와 《금융경제》가 동시에 침체되는 복합위기가 다각적으로 발생하면서 경제장성률은 《저성장》흐름속에 하강선을 그으며 경제적위기가 심각한 파국수준에로 빠져들고있다.
기자: 그러한 경제적위기가 고스란히 일반주민들의 경제생활의 악화로 이어질수밖에 없지 않는가.
연구사: 그렇다. 지금 남조선에서 일반주민들의 생활이 말이 아니다.
원래 일반주민들은 거액의 채무를 안고 살아가고있다. 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지금 전체 가정세대의 70%이상이 로임으로 살아갈수 없어 빚을 지고있는 형편이며 그 채무총액은 10월말현재 1조 5 500억US$로서 《총생산액》에 비한 채무비률이 95%에 달하고 채무증가속도는 미국, 카나다, 일본 등에 비해 3~5배의 속도로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있다. 특히 악성전염병사태기간 은행대출에 의존해온 《저소득계층》과 《령세자영업자》를 비롯한 취약계층, 대다수의 20~30대 청년들은 채무지불능력이 불가능한 상태여서 앞날에 대한 비관이 더욱 짙어지고있다.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3고현상(고물가, 고금리, 고환률)이 지속되면서 죽음에로 가는 길이 짧아졌다.》는 아우성과 함께 자살률이 높아가고있는 현실이 그를 잘 말해준다.
기자: 일반주민들의 이러한 경제생활의 악화는 천하에 무지하고 무능한 윤석열역도에 의해 초래된것이 아닌가.
연구사: 그렇다. 윤석열역도의 집권후 불과 반년사이에 은행리자률은 4차례에 걸쳐 3%로 올랐다. 채무지불능력이 미약한 남조선의 대다수 《취약계층》에게 있어서 이것은 물에 빠진 사람의 머리우에 돌을 얹어놓는격이 되고있다. 남조선에서 리자률이 0. 5% 오르면 가정들의 리자부담총액이 46억 4 200만US$로 증가하게 되는데 결국 일반주민들은 윤석열역도의 집권후 6개월만에 약 230억US$에 달하는 리자부담을 추가로 떠안게 되였다.
윤석열역도의 무능력과 무지, 경제정책의 반인민성은 쌀시장관리만 보아도 잘 알수 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이 《가격상승을 방지한다.》는 명분으로 무지막지하게 수요이상으로 시장에 풀어놓은 수입쌀로 하여 쌀가격이 20%이상 폭락한 반면에 비료값은 150%, 영농자재값은 38%, 로력비는 70%나 올라 농민들은 영농비용을 보상조차 할수 없는 지경에 처하였다.
기자: 윤석열역도가 집권후 《110대국정과제》라는것을 통해 50여개의 《경제관련대책》이라는것을 내놓고 여러 차례에 걸쳐 《경제정책방향》이라는것을 발표하지 않았는가. 그런데 현재의 상황을 보면 이 모든것이 어느 하나 실현되지 못한 허황한 그림으로만 남아있고 결과는 경제위기, 《민생》악화로 나타나고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싶다.
연구사: 앞서 론의된 은행리자률문제나 쌀시장문제에 대한 윤석열역적패당의 《대책》은 그 결과가 보여주는바와 같이 일반주민들의 생존권을 념두에 둔것이 아니다. 그것은 《기업주도성장》을 운운하면서 대기업들과 부자들에게만 특혜를 주는 역도의 반인민적인 경제정책, 재벌위주의 경제정책의 산물이다.
몇가지 더 언급한다면 역도는 집권초기부터 《중대재해기업처벌법》완화, 《주52시간근로제》의 《69시간근로제》로의 전환을 비롯하여 경영주들이 임금로동자들에 대한 착취를 더욱 강화할수 있게 430여건의 규제조치를 《개혁과제》로 선정하고 이미 그 절반을 뜯어고치였다. 또한 《종합부동산세》와 《소득세》, 《기업법인세》를 비롯한 각종 세금관련법조항들을 대기업들과 부자들에게 유리하게 개정하면서 《부자감세》조치를 추진하는 대신 일반주민들과 소상공업자들이 감당하는 세률은 그대로 유지하거나 새로 제정하였다. 이와 함께 선거때에 내들었던 《민생경제공약》들을 연기, 파기하고 상업로동자들에 대한 《의무휴식제》와 《화물운송업계》의 《안전운임제》도 완전히 페기하려 하고있다.
결국 현재의 경제위기상황은 윤석열역도의 무능력이 초래한것이다.
그에 대해서는 지난 10월말에 실황중계된 윤석열패당의 《비상경제민생회의》에 대한 대중적평가만 들어보아도 잘 알수 있다. 남조선각계에서 《주민들이 알고싶은것은 자금조달난에 빠져든 기업들에 대한 대책과 고물가, 고금리, 고환률, 지속적인 무역적자에 대한 대책 등이였지만 아무러한 희망도 가질수 없었다.》, 《경제가 위기의 한복판에 들어섰지만 어떻게 하려는지, 앞으로 경제정책기조는 어떤것인지에 대한 답이 없다.》, 《기업과 가정이 생존의 위협을 느끼는 절박한 문제들에 대한 대책이 전무하다.》, 《숨이 넘어갈 지경인 금융시장의 절박한 형세와는 거리가 먼 횡설수설뿐이다.》는 비난이 터져나온것은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현 경제위기에 대응할 능력은커녕 초보적인 경제적안목도 없다는것을 각인시켰을뿐이다.
무능한 역도의 반인민적경제정책이 고스란히 《민생》파탄에로 이어지고있는것이다.
《민생》위기가 더욱 악화되여 중산층이 3. 1%나 감소되고 12. 9%는 최하층으로 굴러떨어졌는가 하면 수많은 로동자들이 빚더미우에 올라앉았다. 지난해에 비해 《비정규직》로동자는 15만명이상 더 늘어났으며 집이 없거나 세방살이를 하는 사람은 940여만명으로, 자살자수는 2019년에 비해 3배로 증가하는 등 남조선사회전반이 심각한 생존위기에 직면하고있다.
이렇듯 어수선한 사회경제적환경속에서 로동자들과 각계각층의 파업, 시위투쟁이 날이 갈수록 더욱 광범히 벌어지고있는것이 남조선의 현 실태이다.(전문 보기)
투고 : 파벌싸움에는 피눈, 《민생》은 외면
주체111(2022)년 12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에서 정기《국회》가 끝난지도 열흘이 넘었다.
윤석열역도집권이후 처음으로 되는 정기《국회》가 시작될 때 여야당패들은 저마다 《민생관련법안》처리를 최우선과제로 내세우겠다고 떠들었다.
하지만 야당대표에 대한 검찰소환조사문제를 둘러싼 대립으로 첫발을 떼더니 정치주도권을 쥐기 위한 공방전으로 100일을 흘러보냈다. 그처럼 입에 올리던 《민생》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으며 지어 다음해 《예산안》마저 《법정처리기한》과 정기《국회》기간을 넘어 지금도 여야간대립의 희생물로 그 확정이 오락가락하고있는 지경이다.
《국회》밖에서는 또 어떠한가.
《국민의힘》만 보더라도 정기《국회》가 끝나기 직전에 친윤석열파의원모임인 《국민공감》이 조직되여 당안에 최대파벌이 형성되였고 《윤석열핵심관계자(윤핵관)》들이 또다시 전면에 나서서 다음기 당지도부를 장악하려 하면서 《당권》쟁탈전의 불이 일고있다.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당대표》선출방식변경을 반대하던 《비상대책위원장》 정진석을 비롯한 당지도부것들은 윤석열역도를 만난 후 즉시 태도를 바꾸어 당원들이 많이 늘어났기때문에 그들의 의사를 더 반영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선출방식개정을 강행하고있으며 친윤석열파들도 앞장서서 《100% 당원투표로 당대표를 결정해도 무방하다.》고 주장하고있다.
반면에 류승민을 비롯한 비윤석열파들은 《친윤석열파가 당권을 차지하고 비윤석열파를 떨어뜨리기 위해 선출방식을 바꾸려 하고있다.》, 《축구를 한참 하다가 꼴문대를 옮기는것이 윤석열이 말하는 법과 원칙, 공정과 상식인가.》고 강하게 반발하고있다.
친윤석열파로 자처하는 안철수, 윤상현 등도 리해득실을 따지면서 선출방식을 바꾸는데 부정적태도를 취하고있어 당내부는 더욱 혼잡스럽다.
한마디로 《국민의힘》안에서는 여당으로서 《민생》을 위한 고심과 론의가 아니라 《당권》쟁탈을 위한 양보없는 세력싸움, 저마다 윤석열역도를 등에 업고 《당대표적임자》임을 인정받으려는 추악한 아귀다툼이 벌어지고있는것이다.
이처럼 《국회》안팎에서 그 무슨 《국회》의원, 《정치인》이라는자들이 하는짓거리란 더러운 권력쟁탈, 피터지는 파벌싸움뿐이다.
겉으로는 경제와 《민생》에 대해 《걱정》하는것처럼 놀아대지만 돌아앉아서는 오직 정치적야욕실현에만 피눈이 되여 날뛰는 정치시정배들의 추태에 대해 남조선인민들은 이렇게 분노를 터치고있다.
《집권여당은 <윤심>에만 민감할뿐 쌓여가는 경제와 민생현안에서는 존재감을 찾기 어렵다.》, 《경제위기와 민생고로 겨울나기만큼이나 미래가 두려운 서민을 위해 <국민의힘>은 지금 무엇을 하고있는가.》, 《여당의 눈에 보이는것은 당권뿐이여서 전당대회를 했댔자 <윤석열당>을 만들려는 세력과 그에 반발하는 세력의 싸움판이 될것이다.》…
남조선인민들이 《민생》을 외면하고 권력싸움에만 몰두하는 더러운 정치판을 갈아엎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
남조선문제연구사 량성운
식민지하수인들의 용납못할 대결망동
윤석열역적패당의 반공화국대결광증이 날로 심각해지고있다. 이해의 마지막달에 들어와서도 《미싸일도발》, 《북은 주적》, 《한미동맹》 등을 떠벌이며 미국과의 군사공조강화를 노린 각종 전쟁연습에 매달리는 괴뢰군부호전세력의 대결광기가 이를 실증해주고있다.
역적패당이 미국상전에게 빌붙어 추악한 반공화국대결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고 발악하고있는것이다. 이는 미국이 없이는 순간도 살수 없는 식민지하수인들의 비루한 추태, 용납 못할 엄중한 대결망동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이 미국과의 군사적공조강화에 괴뢰군부것들을 내몰아대는것은 식민지주구의 변함없는 생존방식, 위기탈출방식에 기인된다.
역도가 집권한후 놈의 무지와 무능은 남조선내부의 사회정치적갈등을 최대로 격화시켰고 《민생》과 경제는 최악의 위기에 빠져들었다. 역적패당이 스스로 자초한 사상초유의 안보불안으로 괴뢰들의 신세는 말그대로 생사기로에 놓여있다.
이러한 통치위기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찾은 출로가 바로 력대 보수집권자들이 그러했듯이 미국을 등에 업고 반공화국대결분위기를 고취하는것이다. 북침전쟁광기로 괴뢰보수세력의 지지를 긁어모으고 조선반도정세악화의 책임을 우리에게 떠넘기며 저들내부의 안보불안도 눅잦히는 동시에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실현의 앞장에서 치적도 쌓아 친미주구로서의 잔명을 유지하려는것이 역적패당의 음흉한 속심이다.
참으로 어리석고 미련한 짓거리이다.
제 몸건사도 제대로 하기 힘든 미국에 명줄을 맡기고 산같이 겹쳐드는 통치위기를 모면해보려는 윤석열역적패당의 어리석은 망동, 남조선전체를 파멸의 구렁텅이에로 몰아가는 어리석고 위험천만한 발악일뿐이다.
우리 공화국의 절대적힘과 군사적강세앞에 기절초풍한 식민지하수인들의 무모한 객기는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