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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김정은조선은 끝없이 승승장구할것이다 -공화국의 력사에 특기할 2022년의 빛나는 승리에 대하여-

주체111(2022)년 12월 23일 로동신문

 

제2편 조선로동당의 령도는 우리 국가의 절대적힘

 

인민이 주권을 쥔 나라라고 하여도, 막강한 저력을 가진 국가라고 하여도 세련된 혁명적당이 없고 당의 령도가 없이는 시대의 각광을 받는 괄목할 승리를 떠올릴수 없고 위대한 력사를 창조할수 없다.

올해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새로운 국면이 열리고 나라의 국위와 국광이 최상의 경지에로 급상승한것은 조선로동당의 특출한 령도력에 의하여 이룩된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입니다.》

우리 당은 준엄한 2022년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쥐고 국권사수, 인민보위, 거창한 창조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 나라의 국력과 위상을 반만년민족사의 최절정에 올려세웠다.

2022년의 기적적승리의 요인을 《당이여 그대 있기에》, 이 한편의 노래에서 뜨겁게 안아볼수 있다.

오직 당중앙에 대한 믿음 하나만을 간직하고 혹독한 고난과 애로를 강인히 이겨내며 세인이 경탄하는 변혁적승리를 이루어낸 이 나라의 아들딸들이 크나큰 환희와 격정에 넘쳐 이 노래를 마음속으로 부르며 위대한 조선로동당에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가장 옳바른 방향과 방도 제시

 

수령의 위대성은 사상리론의 위대성이다.혁명의 최고뇌수로서의 수령의 특출한 지위와 결정적역할은 무엇보다 사상리론의 제시, 진로명시에 있다.특히 수령의 탁월한 사상과 전략전술적령도는 혁명이 가장 어려운 시기에 국가와 인민의 생사존망을 좌우하는 생명선이다.

올해에 우리 혁명의 주객관적정세는 매우 류동적으로 변하였고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립과 발전을 위협하는 도전들은 너무나 엄청난것이였다.

혁명하는 나라와 인민에게 있어서 최악의 난관은 결코 물질적조건의 어려움이나 객관적환경의 불리함이 아니다.그보다 더한 위기는 국가와 인민이 나아갈 길을 잃고 방황하는것이다.진로가 명백하면 그 어떤 시련도 딛고 솟구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가장 혁명적이고 과학적인 사상과 로선으로 조국과 인민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는 위대한 수령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올해의 날과 달, 순간순간은 어떻게 하면 난국을 타개하고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겠는가 하는 불면불휴의 사색과 진로탐구로 이어졌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이 올해처럼 전면적으로 심화된적은 일찌기 없었다.절세위인의 천재적인 예지와 피타는 고뇌, 담대한 결단에 의하여 맞다든 국난을 타개할수 있는 해결책들이 적시적으로 제시되고 우리 혁명은 순간도 정체함이 없이 줄기차게 전진해올수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올해 우리 국가가 상승의 궤도따라 빠른 속도로 내달릴수 있게 하는 가장 옳바른 방향과 방도를 제시하신 탁월한 사상리론가이시다.

2021년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의 거창한 변화의 서막을 열어놓은 위대한 승리의 해였다.지난해의 귀중한 투쟁성과와 상승추이를 불가역적인것으로 되게 하고 더욱 확대발전시키려는것이 당중앙의 확고부동한 의지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적예지는 사회주의건설의 합법칙성을 가장 정확히 꿰뚫어보는 출중한 안목이며 우리 국가의 백년미래를 내다보는 천리혜안의 안광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비범한 선견지명으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사회주의건설을 보다 큰 승리에로 이행시키기 위한 대담하고 발전지향적이며 현실적인 목표들을 수립하도록 하시고 전진도상에 장애가 될 인자들을 제거하기 위한 방도들을 하나하나 밝혀주시였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와 정치국회의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와 중요계기들에 제시된 새시대 당건설리론, 국가방위력건설을 최우선, 최중대시할데 대한 사상, 전쟁위기, 전염병위기, 자연재해에 대처할수 있는 능력을 백방으로 강화할데 대한 사상을 비롯한 독창적인 사상리론들은 우리 혁명의 당면임무와 전망적인 과업들을 전면적으로 명시한 백과전서적지침으로 된다.발전지향성과 력동성, 견인성, 과학성이 담보된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이 있었기에 그처럼 어렵고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올해의 진군은 첫시작부터 자기의 정확한 침로따라 활력있게 추진되여올수 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돌발적인 위기상황속에서도 전환적인 국면을 열어나갈수 있는 실천강령과 방략들을 제시하여주신 절세의 위인이시다.

현세기는 국가의 존립과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예상치 못했던 사태들이 무시로 닥쳐드는 복잡다단한 세기이다.격변하는 정황에 기민하게 대응하여 옳바른 로선과 정책, 전략전술을 책정하는것은 나라와 인민의 운명과 전도를 책임진 국가지도자에게 있어서 최중대과제로 나선다.

올해는 우리 공화국의 70여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다드는 위기가 겹쳐들었던 엄혹한 해였다.갈피를 잡을수 없고 전망을 예측할수 없는 사태들은 그 본질을 정확히 꿰뚫어보시고 난관돌파의 명안들을 적시에 제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성과적으로 평정될수 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올해에 중요당 및 국가회의들을 지도하신 차수는 공식 보도된것만도 16차례나 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주의건설의 전진과 인민의 생명안전이 엄중히 위협당하였던 긴박한 시기에 련이어 중요당회의들을 소집하시고 명확한 방도들을 제시하시여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투쟁의 보검을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사상리론은 탁월한 예지의 산물인 동시에 초인간적인 사색과 심혈의 응결체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한번의 당회의를 하여도 실질적인 전진, 전환적국면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게 하시고 한차례의 경축행사를 조직하여도 세계를 경탄시키는 유일무이한 조선의것으로 되게 하시려 바쳐오신 탐구의 낮과 밤은 그 얼마인지 헤아릴수 없다.올해에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발표하신 로작들과 중요당회의들에서 하신 결론과 강령적연설을 그 어느해보다 많이 받아안았다.지난 2월에만 하여도 열하루동안에 로작들이 무려 3건이나 발표된것은 그 어느 위인도 따를수 없는 출중한 사상리론가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세의 위인상을 감동깊게 보여주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저술강행군이 있어 우리 국가와 인민은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오면서도 한치의 탈선도 모르고 힘차게 용진해올수 있었다.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배하여

 

새시대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아름찬 목표들을 점령해야 하는 올해의 투쟁은 각급 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최대한 높여나갈것을 그 어느때보다 절실히 요구하였다.

혁명의 참모부인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은 그 어떤 혹독한 시련속에서도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담보이다.당이 혁명과 건설의 모든 령역, 모든 분야에 대한 령도권을 틀어쥐고 강한 장악력과 집행력을 구사하여야 내세운 투쟁목표를 빛나게 실현할수 있고 사회주의위업을 건전하게, 활력있게 발전시켜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 투쟁목표를 실행함에 있어서 당의 령도를 확고히 보장하기 위한 사업에 첫째가는 의의를 부여하시고 현명하게 이끌어오시였다.당중앙위원회로부터 기층조직인 초급당과 당세포에 이르기까지, 국가경제지도기관으로부터 공장, 기업소, 농장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무조건 관철하기 위한 투쟁기풍이 확립됨으로써 당의 정치적령도력과 향도력이 비상히 강화되게 되였다.올해 당건설과 국가관리, 국방건설뿐 아니라 수도건설과 농촌건설, 보건 등 모든 부문, 모든 분야의 사업에서 획기적전환이 일어나게 된것은 우리 당의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올해 진군을 진두에서 이끄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의 현명성은 우선 해당 부문과 단위, 지역의 정치적참모부인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 조직자적능력을 더욱 높여나가도록 하신데 있다.

국가와 사회전반에 대한 당의 령도는 각급 당조직들의 적극성과 활동성에 의하여 실현된다.당조직들이 자기의 책무를 다하여야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가 중앙으로부터 하부말단에 이르기까지 쭉쭉 내려가게 되고 사회주의건설이 힘있게 진척될수 있다.

올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당조직들의 전투력과 령도술에서 획기적전환이 일어난 의의깊은 해이다.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제1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 각급 당위원회 조직부 당생활지도부문일군 특별강습회를 비롯한 중요당회의들은 모든 지도단위들과 공작부서들, 기층당조직들과 당일군들에게 자기 임무와 활동원칙, 투쟁방향을 똑바로 새겨준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당조직강화에 바쳐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심혈과 로고는 위기상황시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무엇때문에 필요하고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잘 알도록 깨우쳐주신데도, 단위실정을 손금보듯 장악하고 중대한 책무를 훌륭히 수행하도록 하신데도, 중요당회의에 몸소 참석하시여 당사업실무를 하나하나 배워주신데도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에 의하여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올해 당결정집행을 위한 조직사업을 실정에 맞게 구체적으로 진행하고 모든 사업들이 계획된 발전속도에서 떠지거나 궤도에서 리탈됨이 없이 정확히 실행되도록 당적지도를 심도있게 진행하였다.그처럼 어려운 시련속에서도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들속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의도대로 당사업을 진취적으로 참신하게 진행해온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헌신적노력이 슴배여있다.

올해의 투쟁속에서 일층 강화된 당조직들의 활동력은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를 더욱 확고히 실현하고 당의 권위를 보위하는 위력한 담보로 된다.온 나라에 피줄처럼 뻗어간 전당의 당조직들이 당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성하고 전체 인민을 당중앙의 두리에 튼튼히 결집시켜나가고있기에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은 더 빠른 속도로 추진될것이다.

올해 진군을 진두에서 이끄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의 현명성은 모든 당조직들이 당결정집행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더 높이 발휘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데 있다.

당결정집행을 정상적으로 료해장악하고 적시적인 대책을 강구하며 완전무결하게 결속하는것은 당조직들의 첫째가는 임무이며 사활을 걸어야 할 중대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모든 당조직들이 당결정관철의 조직자, 집행자로서의 무거운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전진하는 대오의 견인기가 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상반년기간 당 및 국가정책집행에서 발로된 편향들과 그 극복방도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고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주동성과 창발성,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도록 하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올해의 당결정관철에서 획기적전환이 일어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모든 당조직들이 자기 부문과 단위에 시달된 인민경제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기 위한 옳은 방법론과 구체적인 작전안을 수립하고 그 집행과정을 강하게 장악통제하도록 하신데도, 일군들속에 남아있는 본위주의와 단위특수화, 허풍과 비적극성, 수입병을 비롯한 그릇된 사상적태도와 단호히 결별하도록 이끌어주신데도 새겨져있다.

올해처럼 엄혹한 환경속에서 당이 제시한 목표수행에서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될수 있은것은 각급 당조직들이 당결정관철에서 방향타역할과 조직동원자적역할을 원만히 수행한것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시련을 이겨내는 나날에 각급 당위원회들의 전투적위력은 더욱 강화되였으며 당에서 그 어떤 어려운 과업을 맡겨주어도 능히 감당수행할수 있는 해당 지역,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로 보다 세련되게 되였다.이것은 전당강화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쳐나가는데서 최우선적사업으로 내세운 우리 당의 령도가 얼마나 현명한것인가를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당을 따라선 인민의 힘은 하늘도 이긴다

 

기적의 2022년은 언제나 인민을 믿고 인민의 힘을 총폭발시켜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전기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예술이 최상의 경지에서 과시된 의의깊은 해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올해 사업을 구상하고 작전하실 때 절대적으로 믿으신것은 우리 당의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인 인민이였다.순결한 애국충의심을 지닌 우리 인민을 불러일으키면 지난해보다 더 방대한 계획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고 어떤 불리한 환경도 능히 극복할수 있다, 이 믿음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꽉 들어차있었다.올해의 투쟁행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믿음의 철학, 믿음의 정치의 변혁적의의를 다시금 실천으로 확증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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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이 지닌 불패의 힘의 원천

주체111(2022)년 12월 23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은 세계 그 어느 나라 당도 겪어보지 못한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우리 국가와 인민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언제나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여기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해온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들은 당을 진정 운명의 등대로, 어머니로 믿고 따르게 되였으며 이 땅우에는 일심단결의 대화원이 자랑스럽게 펼쳐지게 되였습니다.》

혁명은 단결이며 단결은 혁명이다.뭉치면 승리하고 흩어지면 패하는것이 력사의 정의이다.

우리 당이 전인미답의 간고한 초행길을 승리적으로 헤쳐올수 있은것은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도 없는 일심단결의 위대한 힘이 있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여러 계기때마다 일심단결은 우리의 최강의 무기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위력한 추진력이라고 강조하시였다.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장에서도 장구한 투쟁로정에서 다져진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이 있고, 우리 사회주의가 키워내고 마련한 인재력량과 자립의 밑천은 분명 우리의 전진을 추동하고 가속하는 강력한 힘으로 될것이라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최강의 무기!

이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사회주의강국의 새 아침을 하루빨리 앞당기시려는 우리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의 전 로정이 다 그러하지만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당과 인민의 일심단결이 더욱 강화되고 그 위력으로 력사의 기적을 떠올린 못잊을 나날이였다.

그 나날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혁명의 승리를 이룩해가며 주체조선의 위용을 만천하에 과시하였다.

고난이 막아설수록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더욱 강해지는 당, 천만을 굳게 묶어세워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줄기차게 이끄는 불패의 당, 바로 이것이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참모습이다.

미증유의 격난속에서도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휘황찬란한 미래를 마중해가는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 그 모습은 일심단결을 최강의 무기로 하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숭고한 당풍으로 간직한 위대한 어머니의 모습으로 인민의 심장속에 간직되여있다.

지금도 숭엄히 어려온다.

조선로동당창건 7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에서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이라고 엄숙히 선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하신 영상이.

이 맹약을 지켜 우리 당을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복무하는 참다운 어머니당으로 강화발전시켜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아끼고 사랑하신 우리 인민을 한품에 안으시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드시며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성스러운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이 땅에는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는 감동깊은 화폭들이 끝없이 펼쳐지고있는것 아닌가.

하기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안아주는 위대한 어머니 조선로동당, 그 품을 떠나 한시도, 단 한순간도 살수 없다는것이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되여있는 삶의 진리이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어머니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보다 눈부신 혁신과 전진을 이룩해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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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헌법제정 50돐기념 중앙연구토론회 진행

주체111(2022)년 12월 23일 로동신문

 

 

사회주의헌법제정 50돐기념 중앙연구토론회가 22일 봉화예술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중앙과 평양시안의 당, 행정일군들과 사법검찰, 사회안전기관 일군, 과학, 교육, 문학예술, 출판보도, 혁명사적부문, 당간부양성기관의 리론선전일군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사회주의헌법제정의 력사적의의와 법률제도를 강화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쳐나가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대하여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장 리경훈동지, 평양교원대학 학장 박금희동지, 중앙검찰소 부소장 윤광원동지, 사회과학원 부원장 송현원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61(1972)년 12월 27일 최고인민회의 제5기 제1차회의에서 사회주의헌법을 발포하도록 하신것은 우리 국가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새로운 헌법제정의 필연성을 과학적으로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회주의헌법의 체계와 정치, 경제, 문화분야의 제 원칙들, 헌법에 명기하여야 할 내용들을 비롯하여 헌법제정과 관련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들을 밝혀주시였으며 조문 하나, 표현 하나에 이르기까지 심혈을 기울이시며 우리 식의 독창적인 사회주의헌법을 완성시켜주신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작성하신 헌법에는 사회주의를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이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걸쳐 전면적으로 법화되여있고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추진시키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명백히 규제되여있다고 그들은 지적하였다.

그들은 우리 나라에서 력사상 처음으로 사회주의헌법이 제정발포됨으로써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가장 우월한 우리식 국가사회제도를 더욱 공고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위력한 법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헌법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집대성한 수령중심의 대정치헌장이라는데 대하여 론증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은 조선혁명의 만년재보이고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한 근본담보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헌법에서 우리 공화국이 전체 조선인민의 리익을 대표하는 자주적인 사회주의국가라고 규제한것은 바로 수령님과 장군님의 국가건설사상을 법적으로 고착시킨 뚜렷한 표시로 된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이 어려있는 내 나라, 내 조국을 만대에 빛내이시려는 숭고한 뜻을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에 맞게 사회주의헌법을 수정보충할데 대하여 발기하시고 수정방향도 환히 밝혀주시였을뿐 아니라 매 조항들을 하나하나 완성하여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의 헌법이 세상에 유일무이한 수령영생법전으로 빛을 뿌리게 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시고 사회주의국가건설위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의 웅대한 목표를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의 하나는 국가의 법률제도를 더욱 강화하는것이라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나라의 법률제도를 강화하여 국가기관들이 법에 철저히 의거하여 활동하고 모든 사회성원들이 법규범과 규정을 엄격히 지키는 혁명적인 제도와 질서를 확립할 때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태와 그 위력을 법적으로 굳건히 담보할수 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법률제도를 강화하는것이 사회주의의 본태인 집단주의를 튼튼히 고수하고 그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켜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강화해나가며 모든 분야의 순조롭고 빠른 발전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중요한 과업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사회주의법률제도를 강화하여야 공민들속에서 준법의식을 높여 누구나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적현상과의 투쟁을 자신과 부모, 자식들의 운명과 관련된 문제로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이에 적극 떨쳐나서게 할수 있으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법대로 사업하고 생활해나가는 혁명적인 제도와 질서를 세울수 있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국가건설사상과 령도는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적위력과 최강의 자위적국방력을 튼튼히 다질수 있게 하는 결정적요인이라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진정한 자주강국, 정의로운 국가란 어떤 나라인가를 온 세계에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준 국가핵무력정책의 법화에도 자주적결단과 견결한 국권수호, 국익사수의지로 주체조선의 무궁한 발전을 담보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빛나는 예지와 불멸의 로고가 가슴뜨겁게 어리여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총비서동지의 국가건설사상은 최단기간내에 나라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부문별과업들과 투쟁목표, 수행방도뿐 아니라 국가의 장래발전과 인민의 리상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가장 정확하고 뚜렷한 길을 밝혀주는 휘황한 등대, 대백과전서이라고 토로하였다.

모든 일군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길에 자신들의 운명도 행복도 있으며 조국의 존엄과 미래도 있다는 철석의 신념을 간직하고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완벽한 실천으로 받들어나갈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무궁번영을 위한 강위력한 법적담보를 마련하여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며 위대한 태양의 존함으로 빛나는 정치헌장을 국가건설과 활동의 강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이 땅우에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열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주체111(2022)년 12월 23일 조선중앙통신

 

지금 미국은 우리의 자위권행사를 비난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의장성명》을 조작해보려고 기도하고있다.

이미 우리는 미국의 이러한 어리석은 기도가 아주 좋지 못한 후과를 가져올수 있다는데 대하여 명백히 경고한바 있다.

그것이 《의장성명》이든 또 다른 무엇이든 유엔의 이름을 도용하여 우리의 합법적인 자위권을 걸고드는 문서장을 채택하겠다는것은 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에 대한 무시이며 엄중한 내정간섭기도이다.

국가주권의 중핵인 자위권을 강탈하려드는것은 우리의 자주권,주권을 인정하지 않겠다는것으로서 주권국가에 대한 가장 엄중한 도전이며 우리가 반드시 행동으로 반격하지 않으면 안될 매우 위험한 행위이다.

도저히 책임지지 못할 도발을 계속적으로 걸어오는 미국의 경거망동을 우리는 엄정히 지켜보고있다.

 

주체111(2022)년 12월 23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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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務省代弁人が談話発表

チュチェ111(2022)年 12月 23日 朝鮮中央通信

 

【平壌12月23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スポークスマンは23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今、米国はわれわれの自衛権行使を非難する国連安保理「議長声明」をつくり上げようと企んでいる。

すでに、われわれは米国のこのような愚かな企図がとてもよくない結果をもたらすということについて明白に警告したことがある。

それが「議長声明」であれ、また他の何かであれ、国連の名を盗用してわれわれの合法的な自衛権に言い掛かりをつける文書を採択するということは結局、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主権に対する無視であり、重大な内政干渉企図である。

国家主権の中核である自衛権を強奪しようとするのは、われわれの自主権、主権を認めないということで、主権国家に対する最も重大な挑戦であり、われわれが必ず行動で反撃しなければならない極めて危険な行為である。

とうてい、責任を負えない挑発を継続的にしかける米国の軽挙妄動をわれわれは厳正に見守っている。(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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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 일본언론의 모략보도를 가장 황당무계한 여론조작으로 락인

주체111(2022)년 12월 23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일본언론이 우리가 철도로 로씨야에 군수물자를 수송하였다는 모략보도를 내돌린것과 관련하여 22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우리 나라가 로씨야에 군수물자를 제공하였다는 일본언론의 모략보도는 가장 황당무계한 여론조작으로서 그 어떤 평가나 해석을 달만한 가치조차 없는것이다.

있지도 않은 조로사이의 《무기거래》문제에 대한 우리의 원칙적립장은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이 없다.

국제사회는 일부 불순세력들이 각이한 목적으로 조작해내는 조로사이의 사실무근한 《무기거래설》에 귀를 기울이기보다는 우크라이나에 각종 살인무장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들이밀어 이 나라에 류혈참극과 파괴를 몰아오고있는 미국의 범죄적행위에 초점을 집중하여야 할것이다.

이 기회에 한마디 부언한다면 로씨야인민은 그 누구의 군사적지원이 없이도 자기 나라의 안전과 령토완정을 수호할 의지와 능력을 지닌 가장 강인한 인민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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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務省代弁人、日本の言論の謀略報道を最も荒唐無稽な世論作りと烙印

チュチェ111(2022)年 12月 23日 朝鮮中央通信

 

【平壌12月23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スポークスマンは、日本の言論がわれわれが鉄道でロシアに軍需物資を輸送したという謀略報道を流したことを受けて22日、朝鮮中央通信社記者の質問に次のように答えた。

わが国がロシアに軍需物資を提供したという日本の言論の謀略報道は最も荒唐無稽(こうとうむけい)な世論作りであり、いかなる評価や解釈を加えるだけの価値さえないものである。

ありもしない朝露間の「兵器取引」問題に対するわれわれの原則的な立場は、昨日も今日も変わりがない。

国際社会は、一部の不純勢力が異なる目的からつくり上げる朝露間の事実無根の「兵器取引説」に耳を傾けるより、ウクライナに各種の殺人武装装備を大々的に投入してこの国に流血惨劇と破壊をもたらしている米国の犯罪的行為に焦点を集中すべきであろう。

この機会に一言付け加えるなら、ロシア人民は誰かの軍事的支援がなくても自国の安全と領土保全を守り抜く意志と能力を持つ最も強靭な人民である。(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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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상보  위대한 태양을 따라 혁명의 피줄기를 억세게 이어가는 소년혁명가대군 -주체혁명사에 빛나는 조선소년들의 영웅적위훈과 애국적소행에 대하여-

주체111(2022)년 12월 23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의 한없이 숭고한 사랑에 떠받들려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가 온 나라의 축복속에 열리는 12월의 푸른 하늘가에 소년단기가 높이 휘날리고 수백만 소년단원들의 힘찬 기상이 나래치고있다.

나어린 가슴마다에 위대한 수령, 자애로운 어버이를 높이 모신 크나큰 영광과 긍지를 간직한 조선소년들은 간고하고도 성스러운 주체혁명의 려정에서 태양을 따르는 해바라기마냥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을 키우며 앞날의 조선을 떠메고나가는 계승자, 투사들로 억세게 성장하여왔다.

혁명선렬들의 숭고한 넋이 깃든 붉은 넥타이를 앞가슴에 날리며 항일대전의 혈전만리길과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의 포연길, 사회주의건설의 장구한 진군길에 우리의 미더운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들이 수없이 아로새겨온 영웅적위훈과 애국적소행은 세인을 경탄시키고있다.

혁명의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나가며 내 조국의 활기찬 전진에 생기를 뿜어주는 훌륭한 소년혁명가대군이야말로 이 세상 비길데 없는 우리 당과 국가와 인민의 무한한 긍지이고 힘이며 사회주의조선의 창창한 전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귀중한 보배인 소년단원들이 끝없는 행복을 누리며 열렬한 소년혁명가, 앞날의 주인공으로 자라나는 장한 모습에서 우리 당과 인민은 더없는 기쁨과 혁명하는 보람을 느끼고있습니다.》

위대한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은 조선의 나어린 소년들이 조국과 혁명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영웅적위훈과 애국적소행을 발휘할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나라와 민족의 미래로 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한평생 《미래를 사랑하라!》는 혁명신조를 지니시고 후대들을 위한 사랑의 새 력사를 빛내여오시였다.

일찌기 소년들을 혁명조직에 튼튼히 묶어세워 어려서부터 혁명을 알고 조국을 알며 그를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칠줄 아는 열혈의 투사들로 키우는데 크나큰 심혈을 바쳐오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손길아래 우리 소년들은 오직 수령만을 믿고 따르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의 체현자들로 자라나 혁명의 대를 억세게 이어왔다.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조선의 해방을 위하여 결사의 각오와 견인불발의 투지로 백두광야와 험산준령들에 작은 발자국을 찍어가며 더운 피를 뿌린 항일아동단원들은 우리 혁명의 첫 기슭에 빛나는 소년영웅들이였다.

민족의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참된 삶과 행복을 알게 된 아동단원들은 수령님께서 이끄시는 혁명위업에 무한히 충실할것을 붉은기앞에서 맹세하고 이를 지켜 불굴의 기개를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군중계몽, 연예활동, 보초근무, 통신련락, 적정탐지, 무기탈취를 위한 투쟁에서 어른들 못지 않은 위훈을 세웠으며 근거지방위전의 불바다속에서도 나팔과 북, 하모니카와 노래를 멸적의 무기로 하여 유격대원들과 인민들을 고무하였다.

총포탄이 비발치는 유격대원들의 참호에 주먹밥을 나르고 결전의 시각에는 전투원이 되여 바위를 굴리며 일제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족쳤다.

유격근거지에 달려드는 일제침략자들을 자기에게로 유인하여 인민들을 구원하고 꽃다운 생을 마친 김기송동지는 영원한 혁명보위의 나팔소리와 함께 항일전의 소년영웅으로 길이 빛나고있다.

9살의 짧은 생을 바쳐 조직의 비밀을 지키고 영생의 언덕에 오른 아동단원 김금순영웅은 우리 인민과 수백만 소년단원들의 심장속에 오늘도 살아있다.

불굴의 소년혁명가들속에는 최후의 순간에 《나를 총으로 쏘지 말고 날창으로 죽여달라.그리고 총알은 유격대에 보내달라!》는 불같은 토로로 적들을 전률시킨 훈춘의 아동단원도 있었고 비밀쪽지가 들어있는 짚신을 신은 발을 불붙는 아궁이에 들이밀고 원쑤들에게 뭇매를 당하면서도 부엌돌을 더 힘껏 그러안으며 장렬하게 희생된 나어린 불사조도 있었다.

단두대에 올라서도 《조선혁명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우리에게는 김일성장군님이 계신다!》고 웨치였으며 조직의 비밀을 지켜 자기의 혀를 끊고 한몸의 위험도 아랑곳없이 적《토벌대》를 유격대의 매복구역으로 유인하여 료정낸것을 비롯하여 아동단원들의 숭고한 사상정신세계와 영웅적기개를 전하여주는 전설적위훈은 무수하다.

어린 나이에 무장투쟁에 떨쳐나 시련에 찬 혁명의 길을 걸으며 세상이 알지 못하는 소년영웅전기를 창조한 항일아동단원들의 불멸의 위훈과 더불어 조선소년운동의 자랑찬 전통이 마련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조국의 귀중함을 알고 인민의 새 나라를 받들고 빛내여갈 조선소년들의 혁명열, 애국열은 주체35(1946)년 6월 6일 주체의 소년혁명조직인 조선소년단의 창립과 더불어 활화처럼 분출되였다.

항일아동단의 혁명신념과 투쟁정신을 본받아 소년단원들은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활짝 꽃피워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행복의 보금자리인 우리 공화국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쳐 싸울줄 아는 열렬한 소년혁명가들로 튼튼히 준비해갔다.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세계전쟁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소년근위대, 소년빨찌산을 뭇고 싸운 조선소년단원들의 용맹과 위훈은 청사에 길이 빛나고있다.

조국의 촌토를 피로써 사수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방송연설을 받아안은 소년단원들은 미제침략자들을 쳐부시는 싸움에 용약 떨쳐나섰다.

황해도지구에서 구미포소년근위대, 천주소년근위대, 중산소년공작대, 국사소년공작대, 평양시와 평안남북도지구에서 모란봉소년근위대, 안주탄광소년근위대, 선천애육원소년근위대, 함경남북도지구에서 량견, 락원, 길주소년근위대, 불꽃소년근위대, 원흥소년복수대, 룡원소년활격대 등이 무어진것을 비롯하여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공화국북반부지역에서 조직된 소년근위대, 소년빨찌산은 60여개에 달하였다.

이것은 사랑하는 조국을 침탈한 원쑤들과 끝까지 싸우려는 온 나라 소년들의 비상한 각오와 의지의 발현이였다.

각지의 소년근위대, 소년빨찌산 대원들은 적극적인 투쟁을 전개하여 세상을 놀래우는 혁혁한 전과를 올리였다.

미제의 성조기를 찢어버리고 적들이 둥지를 튼 건물들에 공화국기발을 창공높이 휘날린 평양, 린제, 고원, 정주, 옹진 소년들의 대담무쌍한 투쟁은 공화국은 영원히 존재하며 그 어떤 원쑤도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인민들에게 승리의 신심을 안겨주기 위한 삐라와 선전물살포 등 여러가지 정치선전활동과 적들의 후방을 교란하고 수송과 기동을 마비시키기 위한 투쟁이 곳곳에서 벌어졌다.

연필을 쥐였던 애어린 손에 복수의 총을 억세게 틀어쥔 30여명의 조옥희소년자위대원들은 《소년빨찌산의 노래》를 부르며 전쟁 전기간 근 200명의 원쑤들을 살상포로하는 전과를 올리였다.

불굴의 나어린 투사였던 고원소년근위대 대장 서강렴을 비롯하여 우리의 용감한 애국소년들은 적들의 야수적인 고문과 총구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조선소년단원의 지조를 지켜 영웅적으로 싸웠다.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합창하면서 최후의 순간까지 적들과 맞서 싸운 구미포소년근위대원들과 《꼬마전사》로 인민군대에 입대하여 적의 화구를 가슴으로 막은 녕원군의 소년단위원장을 비롯하여 유명무명의 수많은 소년영웅들이 심장깊이 간직한것은 김일성장군님께서만 계시면 조국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불변의 신념이였다.

1951년 7월 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조국해방전쟁에서 인민유격운동을 방조함에 특출한 공훈을 세운 소년단원들에게 국기훈장 제3급과 공로메달을 수여할데 대한 정령을 발표하였다.

이들이 공민증보다 먼저 받아안은 훈장은 조국의 운명을 판가름하는 가렬처절한 전쟁의 포화속을 어린 가슴으로 헤치며 영용하게 싸운 불굴의 소년혁명가들에게 당과 조국, 인민이 안겨준 값높은 표창이였다.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비상한 각오와 의지를 안고 항상 준비해온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들의 숭고한 넋과 영웅적위훈의 전통은 줄기차게 계승되여 사회주의건설의 년대마다에서 높이 발휘되였다.

천리마대고조시기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펴올리신 《소년》호기중기헌납운동의 불길이 온 나라에 세차게 일어번져 학생청소년들의 대중운동으로 발전하였으며 소년단원들속에서는 좋은일하기운동이 활발히 벌어졌다.

각지의 소년단원들은 《꼬마5개년계획》과 《꼬마7개년계획》활동을 통하여 마련한 수많은 《소년》호자동차와 《소년》호뜨락또르들을 사회주의건설장들에 보내주었다.

1958년에 《소년》호렬차가 첫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고 거창한 수도건설장에 《소년》호기중기가 기증된데 이어 학생소년들의 애국의 마음이 뜨겁게 깃든 각종 기계설비들이 사회주의건설장마다에서 우렁찬 동음을 울리였다.

천리마운동에 떨쳐나선 어른들의 뒤를 따라 온 나라 소년단원들속에서 활기차게 벌어진 모범분단칭호쟁취운동의 불길속에 1960년대에도 《소년》호굴착기, 《소년》호불도젤, 《소년》호화물자동차 등이 인민경제의 주요전구들로 련이어 떠나갔다.

조국해방전쟁시기 인민군대를 돕기 위해 광범히 전개되였던 《소년》호비행기, 땅크헌납운동도 줄기차게 이어졌다.

1967년 평강군의 소년단원들이 조선인민군창건 20돐에 즈음하여 《소년》호비행기, 땅크, 함선을 증정할것을 다짐하고 전국의 소년단원들에게 호소하였다.이들의 뒤를 이어 수많은 소년단원들이 년대와 세기를 이어 벌려온 무장장비들의 헌납운동은 조국수호의 방선들을 금성철벽으로 다지는데 기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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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건사업정형은 무엇을 시사해주는가

주체111(2022)년 12월 2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보건사업을 더욱 발전시켜야 하겠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올해 보건사업의 기본방향을 인민들에 대한 의료봉사의 질을 더욱 높일수 있는 확실한 담보를 구축하는것으로 정하고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일층 강화하는데 주력할데 대한 강령적과업을 제시하였다.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올해 보건사업을 새롭게 혁신하고 전진시키기 위한 노력이 적극화됨으로써 일련의 성과들이 이룩되였다.하지만 성과에서도 부족점을 먼저 찾고 경험과 교훈을 축적하는것은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이 보다 뚜렷하고 확실하게 인민들에게 가닿게 하는데서 매우 중요하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올해 보건사업정형은 무엇을 시사해주는가.

 

참다운 공산주의자가 되여야 한다

 

올해 보건사업에서 가장 기쁘고 긍지스럽게 돌이켜보게 되는것은 보건일군들의 사상정신적풍모에서 새로운 변화가 일어난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방역전쟁의 승리를 안아오는데서 제일 수고를 많이 하고 공적을 세운것은 방역부문과 보건부문의 일군들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번 최대보건위기를 겪으면서 우리 인민들은 의료일군들을 새로운 눈으로 보았으며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제도의 수호자, 인민의 생명을 돌보는 믿음직한 보호자로 간주하게 되였다.

인간에 대한 뜨거운 사랑, 환자들을 위해 자기를 바치는 무한한 희생정신, 혁명임무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성실성, 바로 이것이 우리 보건부문 일군들이 자기를 지탱하고 악성병마와의 싸움에 헌신분투할수 있게 한 요인이였다.

평소의 몇십배에 달하는 과중한 부담속에서도 매일 24시간 자기 초소를 떠나지 않고 심신을 깡그리 바친 우리의 보건전사들속에는 앓고있는 자기 자식과 남편을 돌보기에 앞서 맡은 주민세대들과 환자들에게 정성을 쏟아부은 의사, 간호원들도 있고 자체로 부족되는 의약품을 마련하고 생활필수품까지 준비하여 환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준 의료일군들도 수없이 많다.

인간생명의 수호자로서의 본분을 먼저 생각하며 방역전의 승리와 환자들의 완치를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친 이들을 당에서는 조국해방전쟁시기 화선군의들과 간호원들, 천리마시대 붉은 보건전사들과 다를바 없는 우리 시대의 참된 보건일군, 애국자들로 값높이 내세워주었다.

당이 준 임무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인간에 대한 뜨거운 사랑, 환자들에 대한 지극한 정성을 체질화하고 우리 제도의 우월성을 방역실천, 보건실천에 철저히 구현함에 심신을 깡그리 바치는 참다운 공산주의자가 되자, 바로 이것이 올해 투쟁을 통하여 전체 보건일군들이 다시금 심장깊이 새겨안는 철석의 의지이다.

 

보건지도일군들의 각오와 실천이 중요하다

 

올해 전례없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쳐오는 과정을 통하여 의료봉사의 질을 더욱 높일수 있는 확실한 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에서는 소중한 결실들과 경험이 마련되였다.

수백건의 앞선 진단치료방법 등이 림상실천에 도입되고 고려의학의 과학화수준이 일층 제고되였다.

의료봉사사업을 혁신할수 있게 보건일군대렬이 질량적으로 강화되였고 의료용산소를 비롯하여 보건실천에 절실히 필요한 의료품을 생산보장하는데서도 큰걸음을 내짚었다.

주요제약, 의료기구, 의료용소모품, 고려약공장들과 각급 치료예방기관들의 신설 및 개건현대화가 강하게 추진되여 년차별계획에 따르는 목표들이 일정대로 수행되고있다.

보건사업에 대한 인민들의 기대와 요구, 도달하여야 할 수준과 목표에 비추어볼 때 아직은 시작에 불과하지만 소기의 성과들이 하나하나 착실히 이룩된것은 보건지도일군들의 사상관점과 일본새에서 눈에 띄는 변화가 일어났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올해 진행된 예방약생산과정을 놓고서도 이것을 잘 알수 있다.

만약 보건지도일군들이 불리한 조건에만 빙자하면서 구태의연하게 접어들었다면 평양예방약공장에서 년간생산량의 두배이상 되는 방대한 생산과제를 한달동안에 끝내는것과 같은 기적은 일어나지 못했을것이다.

제약공업부문 일군들의 완강하고 주도세밀한 작전과 지휘, 실천력에 의하여 예방약생산과제는 성과적으로 결속되였다.

이뿐이 아니다.국가의 부담을 결정적으로 줄이면서 제약공장들의 개건현대화를 다그치고 제약공업을 제발로 걸어나가는 자립적이며 선진적인 공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기 위한 토대축성사업에서 전진이 이룩된것도 다 일군들의 새로운 관점, 새로운 일본새가 안아온 결실이다.

일군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가 당과 국가앞에 마땅히 책임져야 할 일감들을 감당하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앉아뭉갠다면 그 어떤 성과도 기대할수 없다.보건사업에서의 혁명은 곧 일군들의 사상정신상태와 일본새에서의 혁명이며 보건지도일군들의 각오와 실천력에 의해 보건발전의 성패가 좌우된다는것이 올해 사업을 놓고 찾게 되는 경험이고 교훈이다.

 

의학과학기술을 기본동력으로 틀어쥐여야 한다

 

올해 보건사업에서 찾게 되는 또 하나의 중요한 경험과 교훈은 과학기술력의 증대이자 보건의 발전이고 물질기술적토대강화의 지름길이라는것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의학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선진의료기술과 현대적의료설비들에 의한 의료봉사체계와 수단, 방법을 하나하나 완비해나가는 사업들이 적극 전개되였다.

의사담당구역제와 구급의료봉사체계, 먼거리의료봉사체계와 같은 인민적이며 선진적인 의료봉사체계들의 운영을 보다 실속있게 진행하기 위한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되였다.

구급의료봉사에 대한 통일적인 지휘체계를 확립하여 동원성과 신속정확성을 담보하는것과 함께 선진적이면서도 실용성있는 의료기술을 보급하는 사업도 적극 진행되여 진단과 치료의 과학성을 철저히 보장하는데서 전진이 이룩되였다.(전문 보기)

 

-의학연구원 어린이영양관리연구소에서-

본사기자 정철훈 찍음

 

-옥류아동병원에서-

리동명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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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을 많이 낳아 훌륭히 키우는것은 나라를 위한 장한 일

주체111(2022)년 12월 23일 로동신문

 

락랑구역 통일거리2동 김춘영동무의 가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녀성들은 자식을 많이 낳아 훌륭한 사람들로 키우는것을 나라와 민족을 위한 장한 일로, 애국으로 여겨야 합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자식들을 많이 낳아 훌륭히 키우는 녀성들에게 온갖 사랑과 배려를 돌려주고 그들을 높이 내세워주고있다.

그것은 아들딸들을 많이 낳아 훌륭히 키우는것이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 애국사업이며 나라와 민족의 전도와 관련되는 중요한 문제이기때문이다.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기둥감들이 많아야 사회주의조국도 철벽으로 튼튼히 지킬수 있으며 나라와 민족의 영예도 떨칠수 있다.

하기에 우리 어머니들은 자식들을 많이 낳아키우는데서 진정한 행복을 찾으며 삶의 보람과 희열, 긍지를 한껏 느끼는것이다.

락랑구역 통일거리2동에 살고있는 김춘영동무도 많은 자식을 낳아 조국보위초소에 세우고있는 어머니들중의 한사람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원쑤놈들에게 부모를 다 잃은 그의 시어머니는 고마운 조국의 품이 있었기에 자기는 고아의 설음을 전혀 모르고 행복하게 살아왔다고 하면서 자식들에게 우리 조국을 지키는 길에 행복도 미래도 있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하라고 당부하였다.

하여 김춘영동무는 자식들을 많이 낳아 조국보위초소에 세울 결심을 굳히게 되였으며 그후 여덟남매의 어머니가 되였다.

나라에서는 그에게 온갖 사랑과 배려를 돌려주었다.온 가족이 그 어느 병원에서나 모든 조건을 우선적으로 보장받으며 치료받을수 있는 다산모치료권과 높은 국가수훈의 영예도 안겨주고 국가적인 대회에도 불러주었다.

김춘영동무는 사회주의조국의 사랑에 보답할 일념 안고 학교를 졸업한 두 딸을 련이어 조국보위초소에 내세웠다.

《자식들을 많이 낳아 훌륭히 키우는것은 우리 녀성들의 마땅한 본분이고 의무가 아니겠습니까.고마운 사회주의제도를 위하여, 우리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자식들을 더 많이, 더 훌륭히 키워 내세우겠습니다.》

이것은 김춘영동무의 가슴속에 간직된 진정이였다.

조국의 미래를 키우는 첫걸음에서 공백이 생기면 백년세월로도 메꿀수 없고 억만금으로도 보상할수 없기에 우리의 어머니들은 아들딸들을 더 많이 낳아키워 총을 잡으면 일당백용사가 되고 붓을 쥐면 세계적인 인재가 되는 나라의 기둥감들로 자라도록 자기들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고있다.

그들속에는 자식들을 조국보위초소에 내세우는것은 우리 녀성들의 더없는 영예이고 행복이라고 하면서 9명의 자식들을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역군들로 튼튼하게 키워가고있는 덕천시 제남동의 송은희녀성도 있다.

이밖에도 은파군 읍농장 농장원 박영희, 홍원군 읍에 살고있는 김소영을 비롯한 많은 녀성들이 자식들을 키우는데 오만자루의 품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자식들을 많이 낳아 훌륭히 키우는것, 우리 어머니들에게 있어서 이보다 더 아름다운 모성애는 없으며 그것은 곧 애국이고 행복이다.

모든 녀성들이 자신의 안일보다 우리의 아름다운 미래, 나라와 민족의 전도를 먼저 생각하고 자식들을 더 많이, 훌륭히 키울 때 우리의 조국은 더욱 강해지고 신심드높이 전진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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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룡산정권》의 집권 7개월을 평함 – 《우리 민족끼리》편집국 론평 –

주체111(2022)년 12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에 윤석열괴뢰정권이 들어선 때로부터 7개월이 지나갔다.

한돌기 년륜의 절반이나 겨우 벗어났지만 남조선사회의 파쑈화와 핵전쟁위기의 첨예화, 사대매국의 극대화라는 엄중한 사태를 몰아온 결코 짧지 않은 악몽의 시간이였다.

력사의 시계를 류례없는 반역의 광란으로 거꾸로 돌려세운 《룡산정권》의 7개월은 가장 암울하고 참담한 시대에 대한 민심의 저주와 규탄, 분노의 격랑을 일으키고있다.

 

적페부활과 검찰독재로 얼룩진 죄악의 행적

 

윤석열괴뢰정권은 지리멸렬해가던 우익보수잔당들과 검찰세력이 야합하여 만들어낸 또 하나의 《적페정권》이다.

현 괴뢰보수정권의 등장과 함께 력사의 시궁창에 처박혔던 적페의 망령들이 완전히 되살아나 활개치는 현실이 이를 똑똑히 증명해주고있다.

윤석열역도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직후 박근혜년을 찾아가 《속죄》하면서 《명예회복》놀음을 벌린데 이어 감옥에 처박혔던 리명박역도를 가석방한것은 적페세력의 전면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였다.

적페악령들의 회생과 더불어 그 잔당들이 뒤골목에서 기여나와 《룡산정권》의 안보실장이요, 부총리요, 장, 차관이요 하는 요직들을 꿰차고 적페정책들을 되살리는데는 불과 몇달 걸리지 않았다.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핵심공범자들이 《무죄》로 풀려나는 등 주요적페사건들에 대한 판결이 뒤집어지는가 하면 한때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던 극우보수떨거지들이 초불세력을 《청산》하겠다고 악을 써대고있는것은 실로 력사의 비극이다.

평생 사람잡이밖에 한것이 없는 검찰출신인 윤석열역도의 측근들이 《대통령실》과 법무부, 정보원, 감사원 등 권력기관들에 틀고앉음으로써 사상초유의 《검찰정권》이 조작되고 검찰독재는 권력을 지탱하는 또 하나의 극악무도한 통치방식으로 자리잡게 되였다.

과거의 군부독재는 총칼을 버젓이 내들고 감행되고 《문민》독재는 《문민》의 모자를 쓰고 강행되였다면 검찰독재는 《법》의 간판을 《공정》과 《상식》의 표어처럼 내걸고 정치적반대세력은 물론 전체 남조선인민들을 대상으로 자행된다는데 그 파쑈적본질과 범죄적정체가 있다.

지난 7개월간은 《검찰정권》이 휘두른 검찰독재가 과거 괴뢰통치사에 기록된 군부독재나 《문민》독재보다 더욱 악착하고 교활하며 집요하다는것을 웅변해주고있다.

윤석열이 권력을 잡으면 온 국민이 범죄자취급을 당하고 정치보복과 《공안》탄압이 란무하게 될것이라던 민심의 우려가 엄연한 현실로 된것이다.

윤석열역도가 매일과 같이 《법과 원칙》이니, 《엄정대응》이니 하는 독설을 내뱉는 속에 정치적반대파들과 진보세력에 대한 일대 숙청광풍이 벌어지며 남조선사회를 공포의 도가니에 몰아넣고있다.

《유신》독재시기에도 엄두를 내지 못하였던 제1야당청사에 대한 압수수색이 강행되고 지난 《대통령》선거때 윤석열역도를 반대한 사람들과 이전 괴뢰정권관계자들이 《범죄자》로 몰리워 줄줄이 감옥에 끌려가고있다.

역도의 눈에 거슬린 언론사들이 《좌파언론》으로 몰리우고 진보운동단체들과 성원들이 《보안법》의 쇠사슬에 묶이워 고통을 당하는 참담한 현실은 부정의가 정의를 심판하는 암흑천지에 대한 적라라한 고발이다.

《룡산정권》의 파쑈적정체는 남조선운수부문 로동자들의 생존권투쟁을 《불법시위》로 매도하고 《공권력》을 총발동하여 가혹하게 탄압한데서 집중적으로 드러났다.

오죽하면 국제로동기구까지 나서서 괴뢰당국에 평화적파업에 참가한 로동자들에게 《형사제재》를 가해서는 안된다고 규탄하였겠는가.

남조선전역을 휩쓸고있는 검찰독재의 칼부림은 윤석열역도의 무지와 무능을 가리우는 방편으로 되고있으며 경제위기와 《민생》파국을 더욱 심화시키고있다.

윤석열역도가 《취임사》에서 주저앉는 경제를 재도약시키겠다고 광고하였지만 경제문외한인것으로 하여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 하나 내놓지 못하였으며 《고물가》, 《고환률》, 《고금리》라는 재앙속에 지난 7개월간 물가상승률이 1997년 금융위기이후 최대로 치솟고 사회경제적불평등은 극도에 달하고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의 비렬한 《정치보복》소동속에 극단적인 사회적갈등과 대립이 격화되고 현실을 비관하는 자살자들이 속출하고있는것이 바로 남조선의 현실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이 《박정희정권의 18년에 맞먹는 악몽같은 7개월》, 《군부독재보다 더 악랄한 검찰폭압통치》, 《<공정과 상식>의 간판아래 도래한 최악의 국민절망시대》, 《초불개혁세력이 적페세력에 의해 심판당하는 흑백전도의 7개월》이라고 절규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설맞은 독뱀이 더 위험한 법이다.

력사의 무덤속에 매장되여야 할 적페무리들이 윤석열역도의 집권을 기화로 머리를 쳐들고 초불민심을 무자비하게 짓밟는 작태야말로 장차 남조선에 빚어질 피비린내나는 참극에 대한 무서운 예고이다.

 

대결과 전쟁극단으로 줄달음친 범죄적궤적

 

윤석열호전《정권》의 무분별한 질주로 하여 지난 7개월은 북남관계가 파국의 극한점에 이르고 언제 핵전쟁이 터질지 모를 위기일발의 련속이였다.

《북정권과 인민군은 적》, 《북지휘부와 핵심시설들에 대한 고위력, 초정밀선제타격능력 확보》, 《전쟁불사》, 《자유민주적질서에 립각한 통일》…

권력을 잡기 바쁘게 대결과 전쟁의 주사위를 던진 윤석열역도의 폭언들이다.

이 희대의 대결광은 감히 존엄높은 우리의 공화국정권과 무력을 《주되는 적》으로 선포하고 동족대결과 북침전쟁을 《국정》의 1순위에 올려놓았다.

괴뢰역적패당은 리명박역도가 고안해냈던 극악한 동족대결정책인 《비핵, 개방, 3 000》의 복사판인 《담대한 구상》이라는것을 내들고 우리에 대한 《선비핵화》, 《흡수통일》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그런가하면 주제넘게도 《북인권개선》을 《기본책무》라고 떠벌여대며 미국과 함께 우리를 《악마화》하고 반공화국대결의 수단으로 써먹을 범죄적기도를 숨기지 않았다.

대결광으로서의 윤석열역도의 정체는 매일같이 화약내짙은 전쟁연습을 벌려놓으며 정세악화를 초래한데서 뚜렷이 표현되였다.

취임식도 하기 전부터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기지를 찾아가 《대북대응태세》강화를 고창해댄것도, 미국상전과의 첫 《정상회담》에서부터 로골적인 북침핵공격모의판을 벌려놓으며 미핵전략자산들의 《항시적인 조선반도전개》를 거듭 간청해나선것도 력대 괴뢰집권자들중 윤석열역도가 처음이였다.

남조선의 하늘과 땅, 바다에서 《을지 프리덤 실드》, 《비질런트 스톰》, 련합해상훈련 등의 대규모핵전쟁연습소동을 끊임없이 벌린것도 모자라 미국본토에까지 건너가 극히 도발적인 《참수작전》훈련까지 감행한것이 괴뢰역적패당이다.

역적패당이 집권후 불과 일곱달사이에 무려 120여차의 려단급이상 단독훈련과 9차에 달하는 다국적련합군사훈련에 광분한것은 지난 세기 50년대의 리승만괴뢰정권을 찜쪄먹을 《룡산정권》의 호전성과 무모성에 대한 생동한 반증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의 전쟁열은 벌려놓은 전쟁연습들에 어김없이 《력대 최대규모》, 《사상 최다출동》, 《사상 최초연습》이라는 낱말들이 따라붙었다는것을 통해서도 여실히 립증되고있다.

이러한 북침전쟁연습이 기존의 침략전쟁수행절차와 실동능력의 숙달단계를 넘어 임의의 시각에 전면전쟁에로 이행할수 있게 되여있다는데 그 위험성과 엄중성이 있다.

한편 괴뢰역적패당은 파국적인 경제위기가 지속되고 《민생》이 최악으로 치닫고있는 속에서도 다음해 《국방》예산을 올해보다 4. 6%나 늘이고 더 많은 천문학적혈세를 전쟁장비개발 및 구입에 탕진하려고 책동하고있다.

실로 윤석열역도의 집권 7개월은 반공화국적대의식이 극구 고취되고있는 속에 단 하루도 북침전쟁도발의 총포성이 멈추지 않은 전쟁광란으로 이어져왔다.

《룡산정권》이야말로 북남합의와 약속들을 백지화하고 북남관계를 더이상 되돌릴수 없는 파국의 지경에 몰아넣으며 조선반도를 위험천만한 핵전쟁분화구로 만들어버린 평화파괴의 진짜 주범, 우리 민족의 진짜 주적이다.

윤석열호전집단이 있는한 조선반도에 언제 가도 평화가 깃들수 없으며 제2의 조선전쟁, 세계최초의 핵전쟁위험이 눈앞의 현실로 박두하게 되였다는것을 지난 7개월이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사대굴종으로 악취풍기는 치욕의 행적

 

민족을 등지고 민심에 역행하는자 외세에 빌붙기마련이다.

안으로는 독재와 동족대결의 광풍을 일쿠고 밖으로는 사대와 매국을 일삼는 윤석열역적패당에게 꼭 들어맞는 말이다.

력대 괴뢰통치배들치고 친미를 하지 않은자가 없지만 윤석열역도처럼 미국의 백악관과 괴뢰대통령실사이에 실무급 직통대화통로까지 설치해놓고 《국정운영》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상전에게 일일이 보고하고 승인받도록 만들어놓은 매국역적은 없었다.

그것도 모자라 미국의 《가치외교》와 《인디아태평양전략》을 통채로 복사하여 《신외교전략》으로 광고해대고 굴욕적이고 예속적인 남조선미국《경제안보동맹》의 올가미에도 스스로 머리를 들이밀고있다.

이러한 친미굴종이 초래한것은 수치와 랭대뿐이였다.

백악관의 《충견》목록에 이름을 올려보자고 《대규모투자》의 진상품을 섬겨바쳤으나 상전으로부터 차례진것은 《인플레감축법》, 《반도체지원법》과 같은 뒤통수치기였고 《48초환담》이라는 세계적인 망신거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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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 : 남조선경제위기는 악정과 친미사대굴종의 산물이다(2) –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와 《우리 민족끼리》편집국 기자가 나눈 대담 –

주체111(2022)년 12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기자: 지금 세계적인 경제환경이 악성전염병사태와 복잡한 국제정치정세, 특히 미국의 패권주의적이며 일방적인 경제정책으로 하여 불리해지고있다. 바로 이러한 대외경제환경의 변화속에서 윤석열역적패당이 추진하는 친미사대굴종정책이 남조선의 현 경제위기를 더욱 심화시키고있지 않는가.

연구사: 그렇다. 가뜩이나 대외수입의존도, 해외자본의존도, 해외핵심기술의존도, 해외원자재의존도, 해외전략물자의존도가 높은 남조선경제가 악화되는 대외경제환경의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능력이 완전히 결여된것은 현 경제위기를 더욱 극대화하고있는 요인중의 요인이다.

다시말하여 미국의 패권주의적경제정책에 추종하는 윤석열역도의 친미사대굴종정책이 남조선경제를 현 미행정부가 제창하는 《미국우선주의》의 희생물이 되게 함으로써 경제위기를 더 가속화시키고있다.

현 미행정부의 지속적인 금리인상, 자국중심의 첨단산업독점정책이 그대로 남조선경제를 강타하는 재앙으로 작용하고있는것이 현실이다.

남조선에서의 화페시세가 13년만에 맨 밑바닥으로 떨어지고 그 련쇄반응으로 대부분의 주식시세가 급격히 하락하는 동시에 갈피를 잡을수 없는 환률파동으로 제조업부문과 금융업계가 동시에 침체되고있으며 물가상승과 채무액증가로 주민들의 생존환경은 더욱 악화되고있다. 중소기업들의 30%이상이 수출적자와 상품판로의 차단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있으며 수백여만개의 기업들이 파산직전에 이르렀다.

미국이 강행실시하는 《반도체지원법》과 《인플레감축법》의 적용대상이 바로 《삼성그룹》과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 《현대》 등 남조선기업들이라는것이 전문가들의 일치한 분석이다.

그런데도 윤석열역적패당은 반도체와 축전지, 전기자동차를 비롯한 남조선기업들에 현 미행정부의 투자강박요구를 그대로 받아물라고 내리먹이고있다.

문제는 윤석열역도가 막대한 대미투자니, 《칩4동맹》이니 하면서 친미사대굴종정책에 매달리며 미국에 아부하고 추종하였지만 차례진것은 결국 남조선기업들이 미국의 경제관련법들과 조치들의 《우대대상》에서 제외되여 천문학적손해를 입는 결과밖에 차례진것이 없다는데 있다.

기자: 그러니 남조선에서 《미국이 1980년대 일본반도체를 망하게 한것처럼 현재 남조선반도체산업을 죽이고있다.》, 《삼성전자의 생산지는 남조선에서 미국 텍사스로 옮겨지고 장기적인 리윤과 가치도 결국은 미국이 가져가게 되였다.》, 《윤석열이 앵무새처럼 <경제안보동맹>을 외워대고있지만 미국우선주의산업정책이 경제에 주는 부정적효과, 악재에 대해서는 무지로 일관하고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있는것이 아니겠는가.

연구사: 너무도 응당한 비난이고 규탄이다.

원래 남조선경제는 예속경제가 안고있는 경제적기형성과 비정상적인 로정을 거치면서 고질화된 그 자체의 구조적기형성과 편파성, 악성종양과도 같은 투기성, 로동자와 경영주간의 장기적인 모순 등으로 하여 《경제위기의 필연적악순환》을 속성으로 내재하고있다. 또한 금융, 첨단기술, 시장 등의 견지에서 해외의존도가 특별히 높은것으로 하여 세계경제위기에 의한 《위기공진성》이 심각하다.

특히 력대로 남조선경제는 친미굴종정책과 식민지적예속성으로 인해 대외경제환경, 국제정치정세변화에 따라 산생되는 경제위기를 태생적으로 피할수 없게 되여있다.

바로 현 남조선경제위기는 《미국우선주의》를 제창하는 미행정부의 패권주의적경제정책의 부속물에 지나지 않는 남조선경제의 총체적좌표, 피할수 없는 식민지적예속성을 고스란히 립증하고있다. 거기에다 윤석열역도의 무능과 무지로 하여 남조선경제위기는 더욱 극대화되고있으며 장기적인 경제파국의 나락으로 굴러떨어지고있다.

지금 많은 전문가들속에서는 이미 시작된 남조선경제의 《저성장》흐름의 고착단계는 단기적이며 앞으로는 장기적인 《무성장》속에서 점차 파국적상황에 처하게 될것이라고 일치하게 평가하고있다.

기자: 윤석열역도의 반인민적이며 친미굴종적인 경제정책으로 하여 앞으로 남조선경제가 어떤 파국의 운명에 처하게 될것인가 하는것은 시간이 증명해줄것이다.(전문 보기)

 

련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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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로동단체 《로조법》개정을 요구하는 단식투쟁 진입

주체111(2022)년 12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지난 19일 《민주로총 <로조법> 2, 3조 개정운동본부》가 《로동조합 및 로동관계조정법(로조법) 일부개정법률안》(일명 《노란봉투법》)의 신속한 처리를 요구하여 《국회》앞에서 단식투쟁에 진입하였다.

《민주로총》 위원장을 비롯한 발언자들은 《이렇게 살수 없다는 로동자들에게 손해배상폭탄으로 죽으라는 잔인한 현실을 바꾸어야 한다.》고 하면서 《남은 림시국회기간 <로조법> 2, 3조의 신속한 처리를 요구하기 위해 단식롱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로조법> 2조, 3조의 개정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 추운 겨울 로동자들의 절박한 웨침에 함께 해달라.》, 《<노란봉투법>의 립법을 앞당기기 위해 단식롱성자들과 함께 국회앞을 지키겠다. 아무리 강추위가 몰아쳐도 이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겠다.》고 강조하였다.

단식투쟁참가자들은 윤석열역적패당의 반로동정책에 맞서 로동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해나갈 결의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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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과이불개》

주체111(2022)년 12월 23일 《려명》

 

최근 남조선의《교수신문》이 인터네트를 통해 전지역의 대학교수 935명을 대상으로 올해를 특징짓는 4자성구에 대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50.9%가 《과이불개》로 선정하였다고 한다.

하다면 그들이 왜 올해를 특징짓는 4자성구를 《과이불개》로 선정하였겠는가.

원래 《과이불개》란 유교경전의 하나인 《론어》에 나오는 4자성구로서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의미를 담고있다고 한다.

문제는 이 4자성구가 력대 조선봉건왕조사에 폭군으로 악명떨친 연산군이 간신들에게 휩쓸려 돌아가면서 신하들의 조언을 외면하고 폭정만을 실시한것을 비난하는데 쓰이면서 유명해졌다는데 있다.

그러니《과이불개》는 집권시기 《무오사화》와 《갑자사화》 등 독재자 연산군의 피비린 폭정이 되풀이되는것을 우려한것이 아니겠는가.

민심의 우려는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역도의 집권 7개월은 무지무능과 반인민적악정으로 주민생활파탄과 민주파괴, 평화파괴를 초래한 파멸의 7개월이였으며 자책과 반성은 꼬물만큼도 없이 책임회피와 덮어버리기, 검찰탄압으로 일관한 독선과 오만, 파쑈독재의 200여일이였다.

《대통령》으로 취임하자마자 괴뢰대통령실과 행정부의 요직들에 제놈의 검찰출신측근들을 들여앉히고는 이에 대한 비난이 고조되자 철면피하게도《능력위주의 인사》라고 변명하였는가 하면 사회각계의 강력한 항의를 받아온 녀편네의 박사론문표절사건과 장모의 부정부패사건은 애초에 덮어버리고말았다.

이뿐이 아니다.

미국상전과 함께 반공화국적대시책동에 매달리며 《을지프리덤 실드》, 《비질런트 스톰》등 대규모적인 침략전쟁연습들을 련이어 벌려놓아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전쟁국면으로 몰아가고도 그 무슨《단호한 대응》을 떠벌이고있는것이 다름아닌 전쟁호전광 윤석열역도이다.

결국 윤석열역도의 지지률은 최악의 20%까지 떨어지고 생존권사수를 위한 로동계의 총파업이 전지역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수많은 시민사회단체들이 《윤석열퇴진을 위한 운동본부》를 조직하고 수십만명의 각계층이 떨쳐나 역도의 탄핵과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투쟁을 련속적으로 벌리고있다.

오죽하면 남조선각계에서 《윤석열이 잘못을 저지르고도 자성과 갱신은커녕 자기 정당화로 죄과를 덮으려는 소인배의 태도에 격분을 금할수 없다.》, 《각종 위기사태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과 사과는 전혀 없는 행위가 주민들을 더욱 불안에 떨게 하였다.》, 《북남관계경색, 민주주의위기 등 각종 난제가 겹겹히 쌓여있고 륜리와 가치붕괴로 말세기적인 혼돈의 시대이다.》등의 개탄의 목소리들이 련이어 쏟아져나오고있겠는가 하는것이다.

《과이불개》!

이것은 도탄에 빠진 주민들의 생활은 안중에도 없이 대결과 정치보복에만 피눈이 되여 날뛰고 반공화국전쟁책동에 매달려 민족의 머리우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윤석열역도에 대한 민심의 저주와 분노의 표출이다.

력사의 교훈을 망각하는 자 력사의 심판을 받기 마련이다.

민심을 외면하고 독선과 오만, 폭정으로 일관하는 독재자에게 차례질것은 비극적말로뿐이다.

민족화해협의회 김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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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통부》의 단말마적발악

주체111(2022)년 12월 23일 《통일의 메아리》

 

이 시간에는 《<밥통부>의 단말마적발악》,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괴뢰통일부것들의 움직임이 부산스럽기 그지없습니다.

괴뢰통일부 장관 권녕세가 각종 토론회들에 머리를 들이밀고 《북이 대화의 문을 닫아걸고 련일 군사적<도발>과 <거친 언사>를 지속하고있다.》느니, 《북이 <도발>과 <위협>을 반복하며 고립을 자초하고있다.》느니 하며 대결악담을 쏟아내고있습니다.

한편 괴뢰통일부것들도 《<북인권증진기본계획>수립방안》이니, 《<북인권보고서>를 만들어 공개할 계획》이니, 《<북인권재단>설립을 다그치겠다.》느니 하며 시도때도 없이 케케묵은 반공화국인권모략책동에 매달리고있는가 하면 윤석열역도의 《담대한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통일미래전략기획단》을 새로 내오는 등 기구개편놀음까지 벌려놓고 대결북통을 두들겨대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것은 유명무실한 《밥통부》로 전락된 괴뢰통일부가 극악한 반공화국대결책동에서 살길을 찾아보려 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이미 알려진바이지만 지금까지 그 어떤 주견도 없이 미국상전과 집권세력의 대결책동만을 추종해온것으로 하여 괴뢰통일부는 남조선민심으로부터 《밥통부》, 《대결부》, 《핫바지부》라는 오명을 선사받은지 오랩니다.

뿐만아니라 리명박역도의 《비핵, 개방, 3 000》의 복사판에 불과한 윤석열역도의 《담대한 구상》에 대해 보수세력내부에서까지도 《담대하지 않은 담대한 망상》, 《현실성이 떨어지는 허황한 구상》, 《면피성구상》이라는 야유와 조소가 울려나오고있는 형편입니다.

결국 괴뢰통일부가 지금 저들끼리 북치고 장고치며 분주탕을 피워대고있는것은 윤석열역적패당의 집권이후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의 현 상황에서 존재가치가 없는 불필요한 기구가 되여 공밥만 먹고있다는 각계의 비난을 모면해보려는 막다른 처지에 빠진 가련한자들의 궁여지책이 분명합니다.

동시에 이미 거덜이 난 《담대한 구상》을 계속 미화분식하고 여론화하는것으로써 저들의 존재감을 살리고 반공화국대결책동을 더욱 강화하려는 불순한 기도의 발로입니다.

《통일》이라는 간판뒤에서 대결을 추구하는것이 력대 괴뢰통일부의 변할수 없는 본성이고 체질이라는것은 이미 잘 알려져있습니다.

저들의 불순한 《흡수통일》야망이 물거품이 되자 극도의 악에 받친 괴뢰통일부것들이 이제는 가면마저 벗어던진채 대결흉심을 로골화하며 분주탕을 피워대고있지만 그것은 사면초가의 신세에 놓인자들의 단말마적발악에 불과할뿐입니다.

반공화국대결을 저들의 본업으로 여기며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는 이런 《대결부》, 《밥통부》는 남조선민심의 심판을 면치 못할것입니다.

 

지금까지 《<밥통부>의 단말마적발악》,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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