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광명성절을 뜻깊게 경축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1돐에 즈음하여
재일동포들이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광명성절을 뜻깊게 경축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에 15일 총련중앙일군들, 중앙단체 일군들이 꽃바구니를 진정하였다.
꽃바구니의 댕기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의 글발이 모셔져있었다.
참가자들은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생을 기원하여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1돐경축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가 15일 일본 도꾜에 있는 총련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남승우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조일연부의장,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 서충언부의장 겸 국제통일국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리명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상임위원들, 고문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 총련본부위원장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조국인민들이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겨질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총진군에 과감히 떨쳐나선 벅찬 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1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애국애민의 의지로 온몸을 깡그리 불태우시며 고귀한 한생의 모든것을 나라일에 바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불멸의 업적과 로고에 대하여,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돌려주신 사랑과 배려에 대하여 다시금 가슴뜨겁게 되새기게 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낮과 밤, 삼복철과 엄동설한을 모르시는 초강도강행군으로 온 나라에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 최첨단돌파의 열풍을 지펴주시였으며 경제강국, 문명강국건설의 설계도를 펼치시고 조국번영의 만년초석을 닦으신 사회주의건설의 영재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시라고 격찬하였다.
한평생 어버이장군님께서 혁명령도의 전 기간 인민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고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신 고귀한 위민헌신의 력사를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유산인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지켜주시고 새 세기 재일조선인운동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주고계시는데 대하여 칭송하였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주체위업을 진두지휘하시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올해 새해축전을 보내주시여 총련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며 재일동포들모두에게 친어버이은총을 베풀어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총련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난해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을 관철하여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반드시 열어나갈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인 올해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애족애국운동을 더욱 기운차게 벌려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한편 총련중앙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15일 재일조선학생소년들의 2023년 설맞이공연록화편집물 《조국의 사랑은 따사로워라》를 시청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