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전진하는 우리 당과 인민의 혁명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주체112(2023)년 2월 19일 로동신문

 

오늘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제3차 사상일군대회에서 불후의 고전적로작《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기 위한 당사상사업의 당면한 몇가지 과업에 대하여》를 발표하신 49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주체63(1974)년 2월 19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실현하기 위한 장엄한 투쟁에로 전당과 전체 인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명시한 불후의 고전적문헌이다.로작에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유일사상교양과 혁명교양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 사회주의대건설을 위한 선전선동사업을 힘있게 벌리며 당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의 낡은 틀을 마스고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것은 주체의 당건설위업과 혁명위업수행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거대한 사변으로 된다.전당과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기 위한 장엄한 진군과정에 우리 당과 국가, 무력건설전반이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구현하는 유일궤도에 확고히 들어서게 되였으며 전체 인민의 사상적일색화가 이룩되는 위대한 현실이 펼쳐지게 되였다.우리 당이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실현해나가는 수령의 당으로서의 혁명적성격을 년대와 세기를 이어 변함없이 고수해올수 있은것도, 온 사회가 하나의 목적, 하나의 의지, 하나의 발걸음으로 투쟁해나가는 세상에 둘도 없는 정치사상강국이 일떠서게 된것도 사상적일색화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김일성주의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전당과 온 사회를 김일성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주체시대를 빛내이시고 우리 조국의 천만년미래를 확고히 담보하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당과 혁명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여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우리 당과 혁명발전의 요구를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시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주체의 사상, 리론,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이며 당건설, 국가건설, 무력건설, 근로단체건설을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대백과전서이다.온 사회의 김일성
김정일주의화는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의 혁명적계승이며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의 심화발전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김일성김정일주의가 새로운 원리와 내용들로 끊임없이 발전풍부화되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가 힘있게 추진됨으로써 반만년민족사상 가장 영광스러운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지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높은 대국적자존심과 거인적안목, 비상한 창조적슬기와 담대한 배짱으로 세계를 굽어보는 강국인민으로 존엄떨치게 되였다.

오늘 우리 인민은 2월의 선언이 얼마나 거대한 견인력과 생명력을 발휘하고있는가를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고있으며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철석의 맹세를 굳게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함으로써만 빛나게 완성될수 있습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은 수령의 위업이며 수령의 혁명사상을 구현해나가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다. 수령의 혁명사상은 인민대중의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는 지도적지침이다. 수령의 혁명사상을 틀어쥐고 수령의 혁명사상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나아갈 때만이 인민대중의 혁명위업이 승리적으로 전진하고 끝까지 완성되여나갈수 있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정당성과 변혁적위력의 목격자, 체험자, 증견자이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지리멸렬되였을 최악의 조건에서 누구도 감히 엄두도 낼수 없는 모든것을 다 해낸 주체조선의 기적은 다름아닌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불패의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수 있게 하는 불멸의 기치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이 승리적으로 전진하자면 무엇보다 주체적력량이 튼튼히 준비되여야 한다.주체가 강하면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고 무에서도 유를 창조할수 있지만 주체적력량이 준비되지 못하면 방대한 군사력과 경제력도 맥을 못추고 종당에는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낼수 없게 된다.주체의 강화이자 혁명위업의 승승장구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사람들을 사상, 기술, 문화적으로 튼튼히 키우는 인간완성의 지침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가 밝혀준 혁명과 건설에서 사상이 기본이며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주체의 사상론, 교육사업을 당과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내세우고 힘있게 밀고나갈데 대한 사상, 전체 인민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 열렬한 애국자, 계급의 전위투사, 고상한 도덕의 체현자로 육성할데 대한 사상,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기치높이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지식형의 인간, 기술형의 인간으로 준비시킬데 대한 사상, 온 사회에 우리 식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확립할데 대한 사상 등은 사람들을 전면적으로 발전된 주체형의 혁명가, 공산주의적인간으로 키우는 사상정신적원천이다.조선혁명의 간고한 력사가 압축된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조국이 자기의 발전행로에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올수 있은것은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전체 인민을 혁명과 건설의 참된 주인으로 키우기 위한 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힘찬 진군로정에는 의연 피할수도 에돌수도 없는 난관이 가로놓여있다.하지만 우리 인민의 정신력, 창조력은 그보다 더 강하다.높은 정치의식과 투철한 계급의식을 지닌 견결한 사회주의수호자, 개발창조의 기풍을 체질화, 습벽화한 창조의 거인, 서로 돕고 이끌며 아픔을 나누고 곤난을 이겨내는 미덕과 미풍의 소유자인 우리 인민의 혁명적열의에 의하여 난관이 타개되고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아래 정치사상적으로, 문화기술적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되고있는 강위력한 주체가 있기에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우리 혁명의 도도한 진군을 가로막을수 없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강대하고 부유한 나라를 일떠세울수 있게 하는 승리의 표대이다.

부강하고 번영하는 국가건설대업은 특정한 계층이나 사회적집단이 아니라 전체 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수행해야 하는 전인민적인 애국위업이다.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나라, 국가다운 진면모와 양양한 전도에 있어서 이 세상 그 어느 나라도 견줄수 없는 존엄높은 나라를 일떠세우자면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지도사상이 있어야 한다.진정한 강국, 영원한 강국이란 위대한 혁명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건설되는 나라이다.

자주는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에서 중핵을 이룬다.새로운 주체100년대의 국가건설로정은 자주를 공화국의 정치철학, 국가건설의 근본초석으로 변함없이 내세우고 외세의 강권과 압력을 단호히 쳐갈기며 자주의 불변궤도를 따라 굴함없이, 멈춤없이 용진해온 성스러운 행로이다.우리 당은 전체 인민을 민족자주정신, 자력갱생의 투쟁정신의 소유자들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에 최대의 힘을 넣어왔으며 정치, 군사, 경제, 문화 등 국가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과 우리 인민의 지향에 맞게 독자적으로 풀어나갔다.

김일성김정일주의의 요구대로 오직 우리 식대로, 우리 힘으로 살며 투쟁해나갈 때 자립, 자존의 원칙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주강국의 위상을 만천하에 떨칠수 있다는것, 바로 이것이 김일성김정일주의국가건설사상이 가리키는 한길을 따라 간고한 시련을 헤치며 승리만을 이룩해온 나날에 우리 인민이 체득한 고귀한 철리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에는 우리 국가특유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자위의 강력한 물리적수단들을 빠진것이 없게, 부족한것이 없게 완벽히 갖추는데서 나서는 문제, 자립적민족경제의 기틀을 견지하며 조선식문명을 창조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다 밝혀져있다.오늘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 제일국력인 일심단결이 백방으로 강화되여 정치사상진지가 철벽으로 다져지고있는것도, 자립, 자력의 기치높이 경제전반을 활성화단계에 올려세우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져 주체적힘, 내적동력이 비상히 증대되고있는것도, 군사기술적강세가 더욱 불가역적인것으로 되여 자체의 방위력으로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있는것도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과 로선의 정당성과 거대한 생명력의 뚜렷한 증시이다. 김일성김정일주의가 밝혀주는 진군로따라 나아갔기에 주체조선의 국위와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우리 공화국은 세계정치정세의 흐름을 주도해나가는 권위있는 나라,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솟구쳐올랐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은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의 력사적단계이다.사회주의강국건설의 높은 목표를 실현해나가는 투쟁속에서 자체의 강위력한 정치군사적력량과 경제기술적, 문화적기초가 튼튼히 마련되고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이 전면적으로 발휘되게 된다.강국건설의 목표는 비상히 높고 곤난은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고있지만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추켜들고나아갈 때 뚫지 못할 난관도, 성취하지 못할 대업도 없다는 인민의 배심은 든든하다.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하여 나아가는 전체 인민의 용기와 자신심이 충천하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진군은 더욱 기세차고 천하제일강국의 래일은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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