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중한 후과를 초래할 합동군사연습

주체112(2023)년 3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끝끝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프리덤 실드(자유의 방패)》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지금 그 누구를 막론하고 이번 연습이 초래할 엄중한 후과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

그것은 《프리덤 실드》합동군사연습이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을 최대로 고조시키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대결망동이기때문이다.

올해에 들어와서도 대규모의 륙해공군무력을 동원한 각종 북침전쟁연습계획들을 구체적으로 짜놓고 실행하면서 조선반도정세를 긴장악화에로,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으며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위기관리연습》에 이어 이번에는 상반기 합동군사연습을 본격적으로 강행하려 하고있다.

이것은 민족의 머리우에 참혹한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의도적인 도발행위, 침략전쟁의 서곡임이 분명하다.

저들의 침략적목적달성을 위해 그 무엇도 가리지 않는 횡포무도한 호전광들의 전쟁칼춤이 얼마나 엄중한가 하는것은 현실이 보여주고있다.

지금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은 이전 시기 내외여론을 기만하기 위해 형식상으로나마 내들었던 《년례적인 방어성격의 연습》이라는 간판마저 완전히 집어던지고 침략적이며 도발적인 북침공격기도를 숨김없이 드러내놓았다.

이번 합동군사연습기간에 진행할 련합상륙훈련 《쌍룡》을 지난 시기와 달리 《북정권붕괴 및 안정화작전》을 기본으로 한 지상공격작전과 배합하여 강행할것이라고 하는 등 20여개의 야외실기동훈련들을 실전과 같이 보다 공격적으로 벌리려 하고있다.

연습의 전과정이 철저하게 공격적, 공세적인 내용으로 일관되며 《북지역점령》과 그에 따른 《안정화작전》을 점검할것이라고 내놓고 공언하고있다.

이처럼 상대방을 《격멸》할 목적밑에 대규모의 병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강행하는 위험천만한 전쟁연습인것으로 하여 조선반도에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긴장한 정세가 조성되리라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는것이 내외여론의 일치한 평이다.

남조선에서도 조선반도의 첨예한 긴장상태와 대결국면을 해소하기 위한 첫걸음은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 어리석은 망동, 스스로 위기를 몰아오는 북침합동군사연습을 즉시 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날로 더욱 높아가고있다.

새해벽두부터 《선제공격》, 《북은 주적》, 《전쟁불사》, 《정권종말》과 같은 적대적언사와 크고작은 북침불장난소동으로 대결분위기를 극대화시킨것도 모자라 공공연히 《북점령》을 고아대며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끝끝내 강행하려고 하는 미국과 괴뢰군부깡패들의 무분별한 망동은 기필코 전쟁위험의 격화를 초래하게 될것이다.

모든 사실들은 미국과 괴뢰들이야말로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주범, 극악무도한 전쟁도발자, 평화의 파괴자라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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