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해외에서 울려나오는 웨침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주체112(2023)년 3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한미련합훈련을 중단하라!》, 《윤석열매국정권 퇴진하라!》, 《한미일군사동맹 반대》, 《주한미군 철수》…

이것은 지난 12일 일본주재 괴뢰대사관과 미국대사관앞에서 울려나온 재일동포들과 일본시민들의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이다.

이뿐이 아니다. 지금 미국의 48개 단체, 51개의 국제단체를 비롯하여 해외의 곳곳에서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는 기자회견, 공동성명 발표 등이 련일 진행되고있다.

하다면 무엇때문에 남조선에서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이러한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겠는가.

그것은 명백히 남조선에서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자유의 방패》합동군사연습이 몰아올 엄중한 후과때문이다.

윤석열역도의 집권후 외세와 작당한 북침불장난소동으로 인해 조선반도에는 언제 한번 화약내가 가셔질 날이 없었다.

멀리 볼것도 없이 최근에만 놓고보자.

괴뢰군부호전광들은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1일까지의 기간에 미핵동력잠수함 《스프링 필드》호,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의 기간에 최신형이지스구축함 《라파엘 페랄타》호를 끌어들여 련합해상훈련에 돌아쳤고 3월 3일에는 미핵전략폭격기 《B-1B》, 6일에는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장거리 전략폭격기 《B-52H》와의 련합공중훈련을 벌려놓았다.

이렇듯 조선반도에 항시적으로 전쟁의 먹구름이 무겁게 드리워져있음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역적패당은 지난 13일부터 미국과 야합한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또다시 강행하고있다. 그것도 종전의 북침불장난소동과는 달리 실전을 가상하여 11일간 휴식없이 련속 전구급야외기동훈련을, 《북지역점령》과 《안정화작전》타령을 뻐젓이 늘어놓으며 주일미군해병대까지 끌어들여 련합상륙훈련을 감행한다고 한다.

얼마전 남조선언론들은 괴뢰륙군이 미군과 야합하여 대규모 련합 및 합동작전훈련, 특수임무훈련, 통합방위작전훈련, 지속지원훈련 등을, 괴뢰해군은 민관군 통합방호훈련, 무장적재훈련, 련합폭발물처리훈련, 항만피해복구훈련 등을, 괴뢰공군은 36시간 주야지속출격훈련, 최대무장장착훈련, 대량탄약지속조립훈련 등을 진행한다고 보도하였다.

이것은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정세를 더이상 수습할수 없는 엄중한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다.

오죽했으면 평화를 지향하는 세계 많은 나라들의 평범한 시민들까지 나서서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핵전쟁전야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 조선반도에 군사적긴장과 전쟁위기가 고조되고있는것은 미국과 윤석열정권때문이다.》라고 웨치며 합동군사연습중단을 요구하고있겠는가.

이러한 웨침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정세를 악화시키는 평화파괴자, 전쟁미치광이들의 무리가 다름아닌 미국과 윤석열역적패당이라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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