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일군들의 리상의 높이이자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의 열도이다

주체112(2023)년 3월 22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당과 국가는 인민을 더욱 존엄높이 떠받들고 인민에게 보다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 거창한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다.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변화를 이룩하며 나아가서 이 세상 가장 위대하고 존엄높은 인민의 리상사회를 일떠세우자는데 사회주의건설의 근본목적과 숭고한 지향이 있으며 이를 실현하는데서 혁명의 지휘성원인 우리 일군들이 맡고있는 책임과 역할은 참으로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끊임없이 실력을 쌓고 시야를 넓혀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제끼는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리상은 사람들의 생활과 활동의 종국적목표에 대한 표상으로서 앞으로 실현하려고 하는 가장 높고 훌륭한 희망이며 지향이다.

리상이 없는 사람이 없고 리상과 결부되지 않은 생활이란 있을수 없지만 일군이라면 그 누구보다 리상과 포부가 높아야 한다.

리상과 목표를 높이 세우고 그를 실천하기 위하여 몸바쳐 일해나가는 일군이라야 당에서 바라는 일, 인민을 위한 일들을 더 많이, 더 훌륭하게 할수 있다.

인민의 리상도시로 훌륭히 전변된 삼지연군 읍지구(당시)의 준공식과 중평온실농장, 양묘장조업식이 성대히 진행된데 이어 특색있는 인민봉사기지로 솟아난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준공식을 앞두고있던 4년전 12월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참으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혁명가의 리상과 꿈은 자기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표현이라고, 리상도 포부도 없이 자리지킴만 하는 일군은 혁명가라고 할수 없으며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데서 제동기적역할밖에 하지 못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리상의 높이이자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의 열도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가르치심에는 우리 일군들이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리상과 포부를 높이 세우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멸사복무의 자욱을 뚜렷이 아로새길데 대한 고귀한 뜻이 뜨겁게 맥박치고있다.

일군이라는 부름은 결코 그 어떤 명예나 직권이 아니다.조국과 인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해야 할 본연의 사명을 떠나 일군의 존재가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우리 사회에서 일군들은 말그대로 인민의 심부름군이다.

원래 심부름군이란 남의 일을 부탁받아 해주는 사람을 의미한다.결국 우리 사회에서 일군이란 인민을 위한 일을 하는 사람,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풀어주는 사람이다.

그런데로부터 일군들이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은 응당한 일이며 일군들이 높은 리상을 지니는것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와 사랑의 열도를 특징짓는 징표로 되는것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펼쳐지던 장엄한 진군길에서 일군들은 원대한 목표와 리상을 가지고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며 새것을 창조하고 받아들이는데서 개척자가 되고 선구자가 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며 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복무관점을 최상의 높이에서 체현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일군들은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 《당일군들은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생의 전부로 간직하고 사업하여야 한다》를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군들과 하신 력사적담화들은 그 얼마인가.

잊지 못할 그 자리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지금의 어려운 조건에서도 어떻게 하면 우리 당의 인민적시책을 더 잘 구현하여 사회주의본태를 살리고 인민생활을 높이겠는가 하는것을 늘 생각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할데 대하여, 대중을 위한 일, 인민을 위한 일에는 끝이 없다는데 대하여 그리고 이룩된 자그마한 성과에 만족할것이 아니라 당정책의 정당성이 인민생활에서 실질적으로 나타나도록 하기 위하여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어찌 그뿐이랴.

평양화장품공장과 신의주화장품공장, 평양양말공장, 만경대혁명사적지기념품공장을 비롯하여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찾으시는 단위들에서 이룩된 성과를 보고받으시고 일군들에게 당부하신것도 만족하지 말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여 인민을 위한 더 많은 재부를 창조할데 대한 문제였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이룩하고 우리 인민에게 이 세상 만복을 안겨주실 마음이 얼마나 불같으시면, 인민의 행복과 문명을 안아오는데서 일군들에 대한 믿음과 기대가 얼마나 크시면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이렇듯 강조하고 또 강조하시였으랴.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였기에 이 땅에서는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는 인민의 참된 충복, 혁명의 유능한 지휘성원들이 나날이 늘어나고 이런 일군들이 있는 단위마다에서는 인민을 위한 창조의 동음이 높이 울려나오고있는것이다.

일군들의 리상의 높이이자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의 열도이다.

당의 손길아래 자라난 일군들이라면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가르치심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모든 사색과 활동을 조국과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일관시켜야 한다.

지난 10여년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이 땅에 솟아오른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보면서 일군들은 누구나 조국과 인민을 위한 창조투쟁에서 우리 당의 요구가 무엇이며 기준이 어떤 높이에 있는가 하는것을 깊이 새겨보아야 한다.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라는 노래의 가사에도 있듯이 우리 나라를 인민의 웃음꽃이 만발하는 사회주의의 크나큰 락원으로 꾸리자는것이 우리 당의 리상이고 투쟁목표이다.

우리 일군들은 인민을 위한 일은 언제나 최상의 수준에서 하여야 하며 절대로 만족을 몰라야 한다는 당의 의도대로 끊임없이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하기 위하여 늘 머리를 쓰고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느한 대상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신 자리에서 최근에 평양시안에 여러 창조물도 현대적으로 일떠세웠지만 우리는 여기에 만족할수 없으며 이같은 성과들은 우리 당의 높은 리상과 포부에 비해볼 때 큰 산속의 모래알에 불과하다는데 대하여 참으로 가슴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리상과 포부에는 인민을 어떻게 떠받들고 인민이 바라는 사회주의를 어떻게 건설해야 하겠는가 하는 구상과 목표가 반영되여있다.

인민을 위한 일은 언제나 최상의 수준에서 하여야 하며 절대로 만족을 몰라야 한다는 당의 의도대로 살며 일해나가자면 일군들이 당의 리상과 포부에 자신을 따라세워야 한다.

우리 당의 리상과 포부에 따라서지 못하는 일군, 자리지킴이나 하고 현상유지나 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일군이 천이면 무엇하고 만이면 무엇하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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