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군사적대결소동이 보여주는것은

주체112(2023)년 3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내외각계가 공인하는바와 같이 지금 조선반도는 자그마한 불찌라도 튕기면 순간에 폭발할 화약통과 같은 상태에 있다.

이처럼 정세가 극도로 악화되다 못해 전쟁접경에까지 치닫고있는것은 북침불장난소동을 끊임없이 벌려놓으면서 새 전쟁도발의 구실을 만들어보려고 광분하는 미국과 그의 핵전쟁사환군으로 발벗고나선 남조선괴뢰호전광들에게 전적인 책임이 있다.

지금 남조선전역에서 광란적으로 감행되고있는 《프리덤 쉴드(자유의 방패)》합동군사연습만 보아도 그렇다.

침략세력들은 이번 연습기간에 20여가지가 넘는 야외실기동훈련을 과거의 《독수리》합동군사연습수준이상으로 강도높이 벌리겠다고 공언한데 따라 지난 13일부터 각종 핵전략무력을 동원하여 련합공중훈련, 련합특수작전훈련, 련합공중강습 및 통합기동훈련, 해군특수전부대의 련합전술훈련 등을 련속 강행하고있으며 미군과 괴뢰군의 군종, 병종별 단독훈련들도 종전과 대비할수 없는 규모로 미친듯이 벌리고있다.

전쟁연습과 무력증강과 같은 군사행동들이 상대방에 대한 공공연한 위협이며 군사적도발로 된다는것은 초보적인 상식이다.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이 날로 격화되고있는 속에 상대방을 겨냥한 임의의 사소한 군사적움직임이나 도발적인 불장난소동이 전쟁발발의 위험한 도화선으로 될수 있다는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리치이며 령토도 크지 않은 비좁은 땅에서 세계최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을 실전과 같이 벌리는것이 어떤 심각한 위험성과 엄중성을 내포하고있는가에 대해 모를 사람은 없을것이다.

특히 20일부터는 5년만에 처음으로 대규모련합상륙훈련인 《쌍룡》이 시작되였다.

사단급규모로 확대된 상륙기동군과 소형항공모함과 맞먹는 강습상륙함 《마킨 아일랜드》호, 스텔스전투기 《F-35B》를 비롯한 각종 함선 30여척과 전투기 70여대, 상륙돌격장갑차 50여대를 포함하여 방대한 무력이 병력 및 장비의 탑재와 해상이동, 사전연습, 《결정적행동》인 해안침투와 상륙성과확대 등 이번 상륙훈련의 전과정을 지상공격작전과 배합한 보다 공격적, 공세적내용으로 전개하고있다.

미국이 《방어》를 위해 본토에 있는 침략무력을 포함한 방대한 무력을 투입하여 상륙연습을 벌리는것이 아니다.

상륙은 곧 상대측에 대한 공격을 의미한다.

미국이 끊임없는 합동군사연습을 통해 노리는것은 본토와 일본, 괌도를 비롯한 해외주둔 륙해공군 및 해병대무력을 조선반도에 신속히 전개하고 괴뢰군부깡패들과 야합하여 우리 공화국에 립체적인 공격을 들이대기 위한 작전능력을 숙달완성하기 위해서이다.

현실적으로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이번 《쌍룡》훈련에 대해 그 무슨 《련합상륙작전수행능력과시》니, 《실효성검토》니 하면서 그 누구에 대한 《경고》라고 내놓고 떠들고있다.

이러한 사실들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명백한 공격연습, 북침실동훈련이라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선제공격기도가 뚜렷한 이런 대규모의 침략전쟁연습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도발행위,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넣는 무모한 군사적광태로 된다는것은 누구도 부정할수 없다.

미국과 윤석열역적패당의 무분별한 군사적대결소동은 정세를 대결과 긴장격화의 극단에로 끌고가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위협하는 장본인이 다름아닌 저들자신이라는것, 아무리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년례적》이고 《방어적》이라고 강변해도 그것은 내외여론과 민심을 기만하기 위한 뻔뻔스러운 말장난이며 현 위기사태의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하려는 파렴치한 궤변에 불과하다는것을 만천하에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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