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령도로 빛나는 국가우주개발국의 자랑스러운 발전사
국가우주개발국이 창립 10돐을 맞이하였다.
주체102(2013)년 4월 1일에 창립된 국가우주개발국은 우주개발계획을 작성하고 그 실행을 통일적으로 지도, 감독통제하는 국가우주개발지도기관이다.
국가우주개발국은 지난 10년간 공화국의 합법적인 우주개발권리를 당당히 행사하며 우주강국건설의 전렬에서 우주정복활동을 줄기차게 견인하여왔으며 오늘 우주개발분야에서 국가를 대표하는 권위있는 기관으로 장성강화되였다.
국가우주개발국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우주강국건설업적을 길이 빛내이고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만방에 떨치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충정, 불같은 애국념원과 의지의 산아이다.
국가우주개발국의 긍지높고 자랑스러운 발전사는 우리 국가의 원대한 우주강국의 꿈과 포부를 실현하시기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우주개발국의 과학자들은 우주과학연구와 위성발사분야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 우주를 정복하여야 합니다.
우주를 정복하는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주체87(1998)년과 주체98(2009)년 시험위성들의 성과적발사로 인공지구위성 제작 및 발사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 우리 나라는 그 과정에 축적된 기술과 경험에 토대하여 주체101(2012)년 12월 12일 첫 실용위성을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시켰다.
설계로부터 제작과 조립, 발사와 관측에 이르는 모든것이 100% 국산화된 실용위성인 지구관측위성 《광명성-3》호 2호기를 성과적으로 발사함으로써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이 되는 해에 과학기술위성을 쏴올릴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이 빛나게 실현되고 우리 나라는 실용위성보유국의 대렬에 확고히 들어서게 되였다.
이로써 나라의 우주개발사업은 그 내용과 폭에 있어서 이전시기에 비할바없이 심화되게 되였다.
우리의 우주개발자들앞에는 우주과학기술발전에 힘을 넣어 각이한 용도의 실용위성들을 더 많이 개발, 제작하여 국력강화와 경제발전,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 중대한 과업이 제기되였다.
당시 세계적으로 우주에로의 진출이 더욱 본격화되고 그 구도가 다양해졌다.
이러한 사회주의건설의 요구와 시대적흐름을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우주개발사업을 보다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시기 위하여 강력한 국가지도기관을 내올것을 발기하시고 그를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주체102(2013)년 4월 1일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7차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우주개발법이 발포되고 국가우주개발국을 내올데 대한 결정이 채택되였다.
이때부터 평화적우주개발리용권을 당당히 행사해나갈수 있는 법적담보가 마련되고 우리의 우주개발활동은 국가의 통일적인 지도밑에 보다 활력을 띠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가우주개발국을 조직해주신데 이어 위성관제종합지휘소건설을 발기하시고 몸소 터전을 잡아주시였으며 건설주, 시공주가 되시여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풀어주시면서 빠른 기간에 완공하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4(2015)년 5월 2일 새로 건설한 국가우주개발국 위성관제종합지휘소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위성관제종합지휘소가 일떠선 곳의 해발고는 비록 높지 않지만 이곳은 우리 민족의 존엄이 응축되여있는것으로 하여 세상에서 제일 높은 곳이라고 우주과학자들에게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우주강국건설구상을 실현하는데서 국가우주개발국이 맡은 임무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시며 우주과학연구와 위성발사를 위한 사업을 박력있게 내밀수 있는 방향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제시해주시였다.
우주과학자들이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을 심장으로 받아안고 두번째 실용위성의 발사준비를 다그치고있던 주체105(2016)년 1월 국가우주개발국 위성관제종합지휘소를 또다시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성발사는 순수 과학기술적인 사업이 아니라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걸고 전세계가 지켜보는 속에서 진행하는 매우 중요하고 책임적인 사업이라고 위성발사의 목적과 의의, 중요성을 다시금 명백히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05(2016)년 2월 7일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 발사현장에 몸소 나오시여 발사 전 과정을 지도하시며 완전성공에로 이끌어주시였다.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떨치며 대지를 박차고 우주공간에 날아오른 인공지구위성은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밑에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우리 우주개발사업의 활력있는 모습을 온 세상에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을 온 세계가 부러워하는 주체의 우주강국으로 빛내이실 강렬한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우주과학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첨단기술의 집합체이며 정수인 실용위성들을 더 많이 제작, 발사할데 대한 강령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
특히 가까운 앞날에 정지위성을 우주에 쏴올리는것을 우주개발의 당면목표로 내세우시고 새형의 정지위성운반로케트개발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도록 하시였다.
주체105(2016)년 9월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정지위성운반로케트용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을 직접 지도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짧은 기간에 당에서 준 임무를 훌륭히 결사관철한 과학자, 기술자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111(2022)년 3월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정찰위성개발사업을 우리 당과 정부가 가장 최중대사로 내세우는 정치군사적인 선결과업, 지상의 혁명과업으로 제시하시였으며 우주과학연구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구축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이어 바람세찬 서해위성발사장을 찾으시여서는 우주강국의 꿈을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강국념원이 깃들어있고 두차례나 인공지구위성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성공적으로 발사한 뜻깊은 이곳을 공화국의 국위에 맞게 먼 앞날을 내다보며 우주정복의 전초기지로, 출발선으로 훌륭히 전변시키는것이 우리 당과 우리 시대 우주과학자, 기술자들의 숭고한 책무로 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우주공간을 우리 식으로 개척하고 정복하기 위한 간고하고도 고난에 찬 길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언제나 우주개발자들과 함께 계시며 지혜를 주시고 힘을 주고 용기를 주시였다.
사람은 밥을 먹으면서 크고 과학은 실패속에서 솟구쳐오른다고 신심을 북돋아주시고 밤새워 극복방도도 함께 찾으시였으며 현장에서 긴장한 조립전투를 벌리고있는 우주과학자, 기술자들에게 거듭거듭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차디찬 운반로케트를 맨손으로 쓸고 또 쓸어보시며 이번에 위성발사를 꼭 성공해야 한다고 고무해주시고 위성이 촬영한 화상을 온 나라가 손꼽아 기다린다고 하시며 우리 과학의 힘을 세계에 과시하고 온 나라 인민들에게 승리의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어야 한다고 격려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헌신의 낮과 밤이 있었기에 우리의 주체위성, 실용위성들이 련이어 만리대공으로 날아오를수 있었다.
이처럼 력사에 특기할 대성공을 마련해주시고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모든 성과를 고스란히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돌려주시면서 위성발사성공에 공헌한 우주정복자들을 위하여 당중앙위원회에서 성대한 연회를 마련하시고 축하해주시였다.우주과학자들과 일군들에게 공화국영웅칭호를 비롯한 높은 국가수훈도 안겨주시였을뿐 아니라 위성발사의 완전성공이 우리 당력사에 영원히 남을수 있도록 발사대를 배경으로 뜻깊은 기념촬영도 해주시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나라의 귀중한 보배이고 우주개발자들은 과학기술부문에서 맏형이나 같다고 하시면서 국가적으로 그들에 대한 대우와 연구 및 생활조건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리도록 하시였다.
우주개발지도기관의 성격과 사명, 지위와 발전전망을 담은 국가우주개발국마크도 제정해주시고 국가우주개발국 성원들이 입을 제복과 견장은 물론 현대적인 청사까지 품들여 마련해주시며 다심한 정을 기울이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이고 세심한 령도에 의하여 나라의 우주개발사업에 대한 정연한 지도관리체계가 세워지고 우주의 탐사 및 리용과 관련한 모든 사업이 통일적으로 전망성있게 진행되게 되였으며 실용위성의 설계와 제작, 위성관제설비개발을 비롯한 나라의 우주개발사업에서 눈부신 전진이 이룩되게 되였다.
보다 현대적인 위성관제종합지휘소가 훌륭히 건설되여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에 필수적인 각종 실용위성들을 성과적으로 계속 쏘아올릴수 있는 튼튼한 도약대가 마련되였다.
오늘 국가우주개발국은 인공지구위성을 다기능화, 고성능화하며 그 믿음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들을 거두고있다.
위성의 관제와 운용에서 나서는 많은 과학기술적문제들이 해결되고 응용기술을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 나라의 방위력강화에 도입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국가우주개발국은 국제우주조약과 협정, 협약들의 요구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우주분야에서의 국제적신뢰와 협조도 강화하고있다.
국가우주개발국이 조직된 후 나라의 우주과학기술력량은 비할바없이 장성하였다.
우주과학연구기관들, 분야별 전문연구단위들이 정비되거나 새로 조직되고 전문적인 우주과학기술후비양성체계가 수립되여 우주과학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할수 있게 되였다.
국가비상설우주과학기술위원회가 조직되여 사회의 대학 및 과학연구기관들이 우주과학기술연구사업에 보다 적극적으로 인입되게 되였다.
조선우주협회의 활동이 강화되고있는 가운데 매해 진행되는 우주과학기술토론회에서 발표된 가치있는 론문들이 실천에 도입되고있다.
신심과 용기드높이 새로운 국가우주개발 5개년계획의 올해 과제수행에 진입한 국가우주개발국 일군들과 우주과학자들은 우리의 힘과 기술로 각이한 용도의 새로운 실용위성들을 발사하고 운용에 착수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이미 이룩된 우주과학기술의 성과들을 농업과 수산, 기상관측, 재해감시, 자원탐사, 우리 식의 통신체계개발에 대대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사업도 힘있게 전개하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따라 걸어온 자랑스러운 발전행로를 가슴뜨겁게 되새겨보는 국가우주개발국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존엄높은 주체조선의 위성, 슬기로운 조선인민의 위성들을 광활한 우주에 련속 진입시켜 강대한 우리 공화국의 국력을 만방에 떨칠 불같은 결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