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6th, 2023

애국의 마음은 기적과 위훈창조의 원동력이다

주체112(2023)년 4월 26일 로동신문

평남탄전에서 타오른 사회주의애국운동, 증산운동의 불길을 온 나라 일터마다에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 격양된 기상
1.4분기계획을 넘쳐 수행하면서도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4천여t의 석탄을 증산한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자강도공급탄광 탄부들의 애국적소행은 전국도처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중운동은 광범한 군중을 대중적영웅주의와 집단적혁신에로 불러일으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위력한 수단입니다.》

평남탄전에서 타오른 증산운동의 불길이 온 나라를 격동시키고있다.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자강도공급탄광에서 뜻깊은 태양절을 맞으며 4천여t의 석탄을 증산.

력사의 만난을 과감히 박차며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확신하고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굴함없이, 멈춤없이 나아가는 우리 국가의 도도한 전진이 과연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가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참으로 소중한 증산수자이다.

지금 온 나라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평남탄전의 탄부들처럼 증산하고 또 증산함으로써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에 이바지할 심정들을 본사편집국으로 계속 전해오고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부령합금철공장, 무산광산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평남탄전에서 전해진 소식에 접하고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전통이 어떤 불가항력을 낳는가를 더욱 깊이 절감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사회주의애국운동, 증산운동에 궐기하여 자립의 강철기둥을 억척같이 세워갈 일념들을 피력하였다.

우리 당이 언제나 크게 믿는 로동계급의 대부대답게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는 무조건성의 정신과 헌신적인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며 1t의 철강재라도 더 생산하려는것이 이들만이 아닌 금속공업부문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한결같은 심정이기도 하다.

2.8비날론련합기업소를 비롯한 화학공업부문의 여러 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자기 단위에 깃든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어떻게 빛내여나가야 하는가를 당보에 실린 기사를 보며 페부로 절감하였다고 하면서 증산경쟁을 활발히 벌려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고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각종 화학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할 결의를 다지였다.

전력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혁명적열의도 비상히 앙양되여있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 동평양화력발전소, 수풍발전소를 비롯한 여러 전력생산기지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한결같이 사회주의애국운동의 위력으로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큰걸음을 내짚으려는 자신들의 드팀없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구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탄전의 일군들은 보석과도 같은 순결한 마음들이 떠올린 증산성과들이 늘어날 때 우리의 전진보폭은 그만큼 커지고 국가부흥의 원대한 목표도 앞당겨 점령될수 있다고 하면서 사회주의애국운동, 증산경쟁운동을 힘있게 벌릴 심정을 토로하였다.

각지 기계제작기지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기세도 충천하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 안주뽐프공장, 량책베아링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달성하지 못할 목표, 이루어내지 못할 리상이 없음을 다시금 자각했다고 하면서 대상설비와 부분품생산에서 일대 혁신을 일으킬 충성의 맹세를 다지였다.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와 고무산세멘트공장을 비롯한 각지의 건재생산단위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전해온 소식들도 감동적이다.이들은 이번에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가 아니라 자신의 한몸을 통채로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여야 하는것이 진짜애국자의 자세임을 뼈에 새겼다고 하면서 건재생산을 더욱 늘일 확고부동한 립장을 표시하였다.

이밖에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일군들, 당원들과 근로자들도 사회주의애국운동, 증산운동의 불길높이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를 활기차게 열어나갈것을 결의해나섰다.

이렇듯 평남탄전에서 일어번진 증산투쟁의 불길은 조국을 위해 지혜와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는것을 삶의 더없는 긍지로 여기는 우리 인민의 애국의 마음에 새로운 기적과 혁신창조의 나래를 달아주며 온 나라의 일터들이 사회주의애국운동, 증산운동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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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중요행사장에서 관심하신 농사문제

주체112(2023)년 4월 26일 로동신문

 

마음속 첫자리에 언제나 인민을 간직하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늘 깊이 관심하시는 문제가 있다.

나라의 농업생산을 발전시켜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는것이다.

우리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끝없는 심혈과 로고에 대하여 생각할수록 잊지 못할 하나의 감동깊은 이야기가 뜨겁게 되새겨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우리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습니다.》

주체103(2014)년 5월 어느날이였다.

깊은 밤 어느한 도당위원회의 책임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걸어오신 전화를 받게 되였다.

그가 올리는 인사를 반갑게 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느한 곳에 조직된 행사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아침에 그곳으로 와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그이께서 말씀을 마치시였지만 도당책임일군은 울렁이는 마음을 진정할수가 없었다.

삼라만상이 다 잠든 밤에 전사에게 친히 전화를 걸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한 정이 가슴가득 마쳐와 그는 종시 잠을 이룰수 없었다.

한시바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뵙고싶은 심정을 안고 밤을 새운 도당책임일군은 아침일찍 그이께서 부르신 곳으로 한달음에 달려갔다.

그곳에서는 중요한 행사가 진행되게 되여있었다.

행사에 앞서 영접나온 일군들과 인사를 나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도당책임일군이 올리는 인사도 반갑게 받으시며 그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였다.

이윽하여 행사장전경을 미소속에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 일군에게 이렇게 물으시였다.

《오늘 날씨가 어떻소?》

그 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오늘 날씨는 개이고 며칠후에는 비가 온다는데 대하여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무척 반가우신듯 미소를 지으시며 누구에게라없이 요즘 내리는 비는 농작물의 생육에 정말 좋은 약비라고 말씀하시였다.

농작물의 생육에 정말 좋은 약비!

그이의 말씀이 울리는 순간 도당책임일군의 생각은 깊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농사문제를 얼마나 중시하고계시는가가 깊이 새겨져서였다.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농업생산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통찰하시고 농업전선을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주타격방향으로 정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그해의 2월에만도 우리 조국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를 소집하도록 해주시고 강령적인 서한을 보내주시였을뿐 아니라 월별, 공정별에 따르는 농사실태를 수시로 알아보시며 농업생산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풀어주신 그이이시였다.

나라의 농업생산을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세계에 가슴뜨거워질수록 도당책임일군은 도의 농사를 더 잘해야 하겠다는 자각으로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사실 봄에 들어와서만 해도 도에 여러번 비가 내렸지만 뒤이어 가물현상이 나타나 봄씨붙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있었다.하여 불리한 일기조건에서 당면한 영농공정을 진척시켜야 했다.

도안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한사람같이 떨쳐나 헌신적으로 투쟁함으로써 한해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봄씨붙임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그런데 때마침 며칠사이에 도의 전반적지역에 봄비가 퍼그나 내려 농작물의 모살이에 좋은 조건이 이루어지고있었다.

이런 생각을 더듬던 도당책임일군은 농사일때문에 마음을 놓지 못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싶은 심정에서 이번에 도에 평균 20㎜의 비가 내렸으며 그 비로 땅이 다 합토되고 가물을 타던 농작물들이 전반적으로 살아나 초기생육에 좋은 영향을 주고있는데 대하여 그이께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몹시 기다리던 소식을 받으신듯 환하게 웃으시며 다른데 비가 적게 내렸지만 그곳 도에는 많이 내린데 대하여 못내 기뻐하시였다.

인자하신 그이의 말씀에 도당책임일군의 마음은 후더워올랐다.

그를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20㎜정도의 비가 내렸으면 많이 내린셈이라고, 이번에 내린 비로 하여 합토가 되고 가물타던 농작물들이 전반적으로 살아나고있으면 됐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은 도당책임일군의 가슴에는 격정이 북받쳐올랐다.

자기들의 고장에 비가 내려 가물타던 농작물들이 전반적으로 살아나고있는것이 얼마나 기쁘시였으면 이렇게까지 말씀하시랴.

도당책임일군은 경애하는 그이께 올해에 어떻게 하나 농사를 잘 지어 도앞에 맡겨진 국가알곡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하겠다고 자기의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심정을 그대로 아뢰이였다.

힘있게 올리는 도당책임일군의 결의를 수긍해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간곡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올해 농사를 잘 지어 도앞에 맡겨진 알곡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하여야 하겠습니다.우리는 어떻게 하나 올해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나라의 중요행사장에서까지 농사문제를 두고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렇듯 경애하는 그이께서 농사를 더 잘 지어 인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시려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신 날과 날들을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해빛도 눈부신 9년전 5월의 봄날에 새겨진 약비에 대한 이야기,

오로지 인민만을 생각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수놓아가시는 불멸의 려정우에 꽃펴난 이 감동깊은 이야기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새겨주고있다.

이 땅우에 인민이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 행복이 어떤 헌신의 세계에 떠받들려 끝없이 펼쳐지고있는가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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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혁명적생활기풍

주체112(2023)년 4월 26일 로동신문

 

혁명적생활기풍은 생활을 혁명적으로 해나가는 기풍을 말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의 길에 나선 사람들이 참다운 혁명가로서 한생을 빛나게 살자면 반드시 혁명적생활기풍을 세워야 합니다.》

혁명은 투쟁으로 시작되고 투쟁속에서 전진한다.혁명의 길에 나선 사람은 순간의 안일과 해이, 답보와 침체도 허용하지 말며 불굴의 혁명정신과 강의한 의지를 지니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야 한다.더우기 오늘 새세대들이 혁명의 주력으로 등장하고 우리 인민의 혁명의식, 계급의식을 마비시키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더욱 악랄해지고있는 조건에서 생활을 긴장하게 해나가지 않는다면 혁명가로서의 본분을 다할수 없고 사회주의전취물을 지켜낼수 없다.

혁명적생활기풍을 세운다는것은 언제나 혁명적신념과 계급적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혁명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혁명하는 시대, 투쟁하는 시대에 사는 사람답게 전투적으로 검박하게 생활한다는것을 말한다.혁명가로서 한생을 빛나게 살자면 반드시 혁명적생활기풍을 세워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 당의 로선과 방침관철에서 절대성, 무조건성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는것은 혁명적생활기풍확립에서 나서는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혁명가들에게 있어서 이 사업보다 중요한 사업은 없으며 이것을 떠나 혁명적생활기풍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혁명적생활기풍은 모든것을 아끼고 절약하며 나라살림살이를 깐지고 알뜰하게 하는 주인다운 태도와 안일과 해이를 반대하고 긴장하게 혁명적으로 생활하는데서 그리고 겸손하고 소탈하며 검박하게 생활하는데서 표현된다.혁명적생활기풍을 세우자면 강한 조직성과 규률성을 가지고 제정된 제도와 질서를 철저히 지키며 온갖 부정적현상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 한다.혁명적생활기풍을 세우는 사업은 사람들속에서 낡은 사상관점과 일본새, 생활태도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인것만큼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는것과 함께 조직적단련을 안받침하여야 성과를 거둘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혁명적생활기풍을 철저히 확립하는것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생활을 혁명적으로 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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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사상연구토론회 일본에서 진행

주체112(2023)년 4월 26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1돐, 주체사상국제연구소창립 45돐에 즈음하여 일본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련락회와 주체사상국제연구소의 공동주최로 15일 도꾜에서 주체사상연구토론회가 진행되였다.

토론회에는 일본의 주체사상연구조직, 일조우호단체 인사들, 총련중앙상임위원회와 총련 조선대학교 일군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과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라틴아메리카주체사상연구소 서기장들,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리사 등이 참가하였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이 화상방식으로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선사회과학자협회 그리고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리사장 에드몽 쥬브와 부리사장 유하 끼엑씨,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리사장 하리쉬 굽따,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위원회 서기장 로헤껠레 깔론다 앙드레를 비롯한 여러 인사가 토론회앞으로 축전들을 보내여왔다.

토론회에서는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 오가미 겡이찌가 사회를 하고 일본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련락회 대표상담역 이에 마사지,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박구호가 연설하였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은 지난 수십년간 세계는 상상을 초월하는 격동의 소용돌이에 말려들었으며 인류는 여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붕괴와 같은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주체의 사회주의위업, 반제자주위업은 결코 좌절됨이 없이 꿋꿋이 전진하여왔다고 말하였다.

조선인민은 하나로 굳게 뭉쳐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인민대중중심의 리상향을 꾸리기 위해 매진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온 세계의 자주화는 이미 돌려세울수 없는 시대적추세로 되고있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강연들이 있었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 라몬 히메네스 로뻬스는 김일성주석을 떠나 주체사상국제연구소창립에 대해 말할수 없다고 하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연구소창립과 관련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사실을 언급하였다.

주체사상연구보급활동은 반사회주의선전과 조선에 대한 끊임없는 위협, 세계적인 대정치동란속에서도 중단없이 진행되여왔다, 행사참가자들모두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널리 연구보급하여 세계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공헌하기 바란다고 그는 말하였다.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서기장 마떼오 까르보넬리, 라틴아메리카주체사상연구소 서기장 엘레아싸르 알다란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지니신 고결한 위인적풍모와 이룩하신 업적을 칭송하고 주체사상이 밝힌 자주성의 원칙과 라틴아메리카지역에서의 주체사상연구보급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 가마꾸라 다까오는 제국주의의 야만성과 횡포성, 침략과 략탈의 본성을 까밝히고 우리 공화국이 지닌 막강한 군사적위력을 찬양하면서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세력들과의 련대강화, 자주확립이야말로 평화의 길이라고 주장하였다.

총련 조선대학교 학장 한동성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2012년 12월 1일 창립 60돐을 맞는 사회과학원 과학자들과 일군들에게 보내신 력사적서한 《우리의 사회과학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수행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의 기본내용을 해설하였다.

그는 절세위인의 불후의 로작을 지침으로 하여 주체사상연구를 더욱 심화시키며 전 세계 주체사상신봉자들과의 교류를 적극화하여 자주화위업실현에 이바지할 의지를 피력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

편지는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은 김정일각하에 의해 전일적으로 체계화되고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으로 발전풍부화되였으며 김정은각하에 의하여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되였다고 밝혔다.

편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주고계시는데 대해 격찬하고 김정은각하께서 이끄시는 조선의 모습은 세계인민들이 지향하는 자주, 사회주의에로의 리정표로 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의 긍지높은 력사를 돌이켜보면서 김일성주석에 대한 경모의 정을 누를길 없으며 그이의 명석한 통찰력과 선견지명에 감탄을 금할수 없다, 김일성주석께 충심으로 되는 경의를 드린다고 편지는 서술하였다.

편지는 김일성주석의 고무를 가슴에 새기고 김정은각하를 따라배우면서 조선인민과 세계인민들과 함께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자주화된 새 세계건설을 위하여 끝까지 투쟁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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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정세긴장의 주범, 불행의 화근

주체112(2023)년 4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윤석열역적패당이 첨단무장장비개발과 도입에 열을 올리고있다.

얼마전 역적패당은 올해중에 첫 정찰위성을 발사하고 앞으로 초소형위성체계, 무인정찰기, 전술지상대지상유도무기-2, 신형해상대지상탄도미싸일, 전자전기를 개발하며 고위력탄도미싸일 《현무-5》, 초음속전투폭격기 《KF-21》, 합동화력함, 이지스구축함 등을 대량생산 및 건조하겠다고 떠들어댔다. 또한 미국산 스텔스전투폭격기 《F-35A》 20대와 해상대공중미싸일 《SM-6》을 끌어들일 흉심도 서슴없이 드러냈다.

그야말로 반공화국대결에 환장한 전쟁부나비들의 허세성객기라 하지 않을수 없다.

사실 이번 첨단무장장비개발 및 도입놀음은 역적패당이 우리의 절대적인 군사적강세앞에 질겁하여 밤잠을 설쳐대던 나머지 고안해낸 궁여지책이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그런다고 우리에 비한 저들의 군사적렬세, 조선반도에서의 힘의 력학관계가 달리 될것 같은가.

역적패당이 무력증강놀음에 집착하면 할수록 우리의 자위적전쟁억제력은 더욱더 질량적으로 강화되게 되여있다.

이런 초보적인 리치조차 모르고 역적패당이 반공화국대결에 계속 환장이 되여 날뛰고있으니 이야말로 무식한 도깨비 부작을 모른다는 격이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괴뢰패당의 무력증강책동으로 초래될 엄중한 후과이다.

흘러온 력사가 보여주는바와 같이 무장장비개발과 도입놀음은 상대방을 자극하기 마련이며 결과적으로 정세긴장을 초래하게 되여있다.

현실적으로 지난 시기 괴뢰패당이 미국으로부터 구입한 스텔스전투폭격기 《F-35A》는 빈번히 남조선상공에 날아올라 유사시 제공권장악을 위한 공중훈련에 미친듯이 돌아치면서 정세긴장을 류발시켰다.

역적패당이 이번에 개발 및 도입하려고 획책하고있는 첨단무장장비들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이것으로 하여 가뜩이나 불안정한 조선반도정세는 더욱더 위험천만한 상황으로 치닫게 될것이 불보듯 뻔하다.

더우기 역적패당이 날로 악화되고있는 경제와 《민생》위기는 아랑곳하지 않고 반공화국대결에 환장이 되여 북침전쟁준비에 천문학적액수의 혈세를 탕진하려 하고있으니 벼랑끝에 몰린 《민생》은 더욱 곤두박질하게 되였다.

북침전쟁연습소동과 무력증강책동에 혈안이 되여 날뛰는 윤석열역적패당이야말로 조선반도의 정세긴장과 군비경쟁을 격화시키는 주범이며 남조선에 《안보》위기는 물론 경제와 《민생》파탄을 몰아오는 장본인, 불행의 화근이다.

악성종양은 제때에 수술칼을 들이대야 후환이 없는 법이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이 《민생은 도탄에 빠져 헤매이는데 도대체 당국은 무엇을 하나.》, 《아무리 국민혈세를 퍼부어도 북을 당하지 못한다.》, 《전쟁준비에 탕진할 돈이면 민생문제해결에 조금이라도 돌려라.》, 《윤석열에게 표를 던져준 이 손을 자르고싶다.》 등으로 분노와 울분의 목소리를 높이며 윤석열퇴진투쟁에 너도나도 떨쳐나서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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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 《공정》과 《상식》의 진면모를 파헤친다

주체112(2023)년 4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공정》과 《상식》은 윤석열역도가 《대통령》선거 때부터 기회가 생기면 자주 입에 올리는 말이다.

하다면 윤석열역도가 떠드는 《공정》과 《상식》은 과연 어떤것인가.

우선 주택문제를 놓고보자.

지난해 11월 역적패당은 민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부동산규제완화》조치와 《다주택자대출규제해제》조치를 취하였다.

문제는 이로 하여 차례진 결과가 무엇인가 하는것이다.

언론들은 지난해 11월 역적패당의 《부동산규제완화》조치와 《다주택자대출규제해제》조치로 하여 집값이 엄청나게 뛰여오르는 바람에 일반평민들의 《내집마련의 꿈》은 순식간에 하늘로 날아나고 《세방살이》를 하는 사람의 수는 무려 940여만명으로 늘어났다고 개탄하였다.

사태가 이러하지만 윤석열역적패당은 올해 《예산안》가운데서 《공공임대주택예산》을 30억US$이상 삭감했고 《국민임대주택》, 《영구임대주택》 등의 예산은 《공제항목》에 넣어 아예 없애버리는짓도 서슴지 않았다.

절대다수의 주민들이 집이 없어 가족이 뿔뿔이 갈라져 살고 청년들이 결혼을 포기하는것이 사회적풍조로 되고있는 반면에 윤석열역적패당의 장, 차관들을 비롯한 극소수 특권층들은 《부동산규제완화》조치로 여러채의 주택을 소유하고 투기행위를 일삼으며 돈주머니를 크게 불구고있는 바로 이것이 윤석열역도가 말하는 《공정》과 《상식》이다.

역도의 《공정》과 《상식》의 반인민성은 《로동개혁》에서도 극명하게 드러나고있다.

역도가 《로동개혁》의 간판밑에 추진하고있는 주당 최대로동시간을 69시간으로 늘이는 《로동시장유연화》정책이라는것은 재벌들이 로동시간확대와 로동자해고를 마음대로 강행할수 있게 하고 무보수로 로동자들의 고혈을 무한정 짜낼수 있게 하는것으로 하여 지금 이에 대한 민심의 비난과 규탄은 날로 높아가고있다.

역적패당이 《세계경제침체의 여파》니, 《피할수 없는 경기악화》니 하며 재벌들에 대한 각종 규제조치들을 완화해줌으로써 재벌들은 저마다 원자재와 소비품가격을 대폭 올려 《호경기》를 만난 반면에 가뜩이나 령락된 주민들의 생활형편은 나날이 더욱 악화되고있는것이 바로 남조선현실이다.

지금 역적패당의 반인민적악정으로 해서 남조선의 《민생》위기는 그야말로 폭발직전에 이르고있으며 부익부, 빈익빈의 사회적모순은 날이 갈수록 더욱 격화되고있다.

이 몇가지 사실만을 놓고보아도 역도가 떠들어온 《공정》과 《상식》이라는것이 돈이 없는 절대다수 근로대중에게는 인간이하의 비참한 로동과 생활속에서 몸부림치다 삶을 포기하게 하고 재벌들을 비롯한 극소수 특권층에게는 더 큰 부귀와 향락을 누릴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주는 《불공정》과 《몰상식》이라는것을 잘 알수 있다.

하기는 《대선》후보시절부터 《주120시간로동》, 《부정식품을 먹을 자유》, 《임금차이가 없으면 비정규직과 정규직은 큰 의미가 없다.》는 등의 막말을 마구 줴쳐댄 역도에게서 진정한 《공정》과 《상식》을 기대하는것자체가 어리석은 생각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력대 최악의 《민생》위기를 겪고있는 남조선인민들의 비참상은 윤석열역도야말로 인간의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깡그리 말살해버리는 극악한 인권교살자, 인권유린왕초임을 명백히 고발해주고있다.

집권 1년도 안되여 남조선사회를 사람못살 인간생지옥으로 만들어놓은 윤석열역적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초보적인 생존권도 보장될수 없다는것이 민심이 내린 평가이다.

오늘 남조선 각계층이 분노와 저주를 안고 《윤석열은 퇴진하라!》, 《윤석열타도!》를 웨치고있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 강원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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