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6th, 2023

김정은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 주체101(2012)년 4월 6일-

주체112(2023)년 4월 6일 웹 우리 동포

 

이제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맞는 뜻깊은 태양절을 앞두고 내외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서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번에 진행되는 당 제4차 대표자회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일데 대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하고 그에 맞게 당규약을 수정보충하게 됩니다. 그리고 당대표자회의 정상적인 사업으로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을 일부 소환, 보선하는 사업도 하게 됩니다.

우리는 이번 당대표자회가 위대한 수령님과 함께 장군님을 우리 당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가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를 마련하는 전환적계기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당대표자회를 통하여 수령님의 후손들이며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가 어떤 신념과 의지, 도덕의리심을 가지고 자기 수령을 받들어모시고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어떻게 떨쳐나섰는가를 뚜렷이 보여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을 변함없이 우리 당의 총비서로 높이 모셔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는것은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우리 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원칙적요구입니다.

장군님을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신다는것은 결코 상징적인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장군님을 당의 총비서직책에 변함없이 높이 모시고 당건설과 당활동을 장군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해나간다는것입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은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적지침이며 혁명실천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확증된 백전백승의 기치입니다.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을 떠나서는 우리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완성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우리 당이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조선혁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나가기 위하여서는 장군님을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오직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는것은 오랜 기간 우리 당을 이끄시여 시대와 혁명앞에 쌓아올리신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으로 보아도 응당한것입니다.

장군님께서 탁월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로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오신 력사는 장장 반세기가 넘습니다. 장군님께서 우리 당을 수령의 사상체계와 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혁명적당으로,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 강철같은 규률과 전투력을 지닌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김일성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신것은 우리 당력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질 가장 특출한 업적입니다.

우리가 민족의 어버이를 잃고 당과 국가의 최고직책이 공석인 조건에서도 나라의 정치적안정을 확고히 보장하고 모든 사업을 사소한 편향도 없이 진행하고있는것은 우리 당이 강하고 그 두리에 군대와 인민이 일심단결되여있기때문입니다. 이것은 장군님께서 우리 당과 혁명을 이끄시면서 쌓아올리신 업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으며 그 위대성과 영원한 생명력을 그대로 보여주고있습니다. 장군님은 조선로동당을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로 강화발전시키고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걸출한 령도자이시며 희세의 정치원로이십니다.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시는것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숭고한 사상감정과 념원에도 맞으며 도덕의리적으로 보아도 마땅한것입니다.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면서도 자신을 위해서는 그 무엇도 남기지 않으시고 순간의 휴식도 없이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다가 달리는 렬차에서 순직하신 장군님과 같으신 그런 령도자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장군님을 하늘처럼 믿고 살아온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에 장군님은 민족의 어버이로, 우리 당의 총비서로 깊이 새겨져있으며 세상사람들도 그것을 공인하고있습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은 우리 당원들과 인민들의 마음속에 영원할것입니다.

여기에 있는 일군들을 비롯한 우리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위대한장군님의 품속에서 자라난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입니다. 자기를 키워주고 내세워주신 장군님을 영원한 수령으로, 위대한 스승으로 받들어모시는것은 우리들의 응당한 본분이고 도리입니다. 당과 국가, 군대를 이끄시면서도 한평생 혁명전사로서 수령님을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받들고 수령님의 위업실현에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없이 고매한 풍모와 숭고한 도덕의리는 우리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귀감으로 되고있습니다.

우리는 장군님을 영원히 우리 당의 총비서로 높이 모셔야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전진시켜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갈수 있습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의 직함은 세대가 아무리 바뀌여도 오직 장군님께서만이 지니셔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당대표자회에서 위대한장군님을 우리 당의 영원한 총비서로,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실데 대한 력사적인 결정을 채택하고 그것을 당규약에 명문화하려고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한 총비서로 높이 모실 때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갈수 있는 확고한 조직사상적담보를 가지고 주체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가게 될것입니다.

우리는 당대표자회에 이어 진행하게 되는 최고인민회의에서 위대한 장군님을 우리 공화국의 영원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시는 문제에 대하여서도 토의하자고 합니다.

당대표자회에서 우리는 조선로동당이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이라는것을 내외에 선포하자고 합니다.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당의 창건자이신 수령님의 위대한 혁명활동력사이며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빛나게 계승하여오신 장군님의 위대한 혁명활동력사입니다. 우리 당이 지닌 높은 권위와 불패의 위력, 혁명과 건설에서 이룩한 위대한 업적은 수령님과 장군님의 존함과 결부되여있으며 수령님과 장군님의 존함은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입니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 김일성, 김정일동지의 당입니다.

조선로동당의 지도사상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입니다. 조선로동당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사상으로 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투쟁하는 영광스러운 김일성김정일주의당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비상한 탐구력으로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을 벌리시여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김일성주의가 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으로 더욱 빛을 뿌리게 하시였습니다. 특히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총대중시사상을 선군혁명사상, 선군정치리론으로 심화발전시키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리론을 제시하심으로써 김일성주의의 견인력과 생활력을 비상히 높이시였으며 혁명실천에서 그 정당성을 힘있게 확증하시였습니다.

김일성주의를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발전풍부화시키신 장군님의 특출한 업적으로 하여 이미전부터 우리 당원들과 인민들은 수령님의 혁명사상과 장군님의 혁명사상을 결부시켜 김일성김정일주의로 불러왔으며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당의 지도사상으로 인정하여왔습니다. 하지만 한없이 겸허하신 장군님께서는 김정일주의는 아무리 파고들어야 김일성주의밖에 없다고 하시면서 우리 당의 지도사상을 자신의 존함과 결부시키는것을 극력 만류하시였습니다.

오늘 우리 당과 혁명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주체의 사상, 리론,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이며 주체시대를 대표하는 위대한 혁명사상입니다. 우리는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당건설과 당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고 혁명과 건설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전진시켜나가야 합니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우리 당의 최고강령입니다.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의 혁명적계승이며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의 심화발전입니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당의 최고강령으로 내세우고 줄기차게 투쟁하여온것처럼 앞으로도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무조건적인 집행정신으로 당결정을 완벽하게 관철하자

주체112(2023)년 4월 6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을 높이 받들고 국가부흥의 전환적국면을 열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고있다.12개 중요고지점령에로 향한 힘찬 진군기세가 고조되는 속에 사회주의전야가 알곡증산열기로 세차게 끓고있고 수도건설의 불바람이 휘몰아치고있으며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에서 1.4분기계획을 완수한것을 비롯하여 이 땅 그 어디서나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분분초초가 흐르고있다.

무조건적인 집행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당이 제시한 투쟁목표들을 기어이 점령하자, 이것이 오늘 당의 웅대한 구상을 받들고 농촌진흥의 새시대, 자립경제발전의 전성기를 펼치기 위한 전인민적진군에 한사람같이 분기해나선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매 시기 제시되는 정책적과업들이 당이 요구하는 기준에서 당에서 정한 기간내에 정확히 관철되면 우리의 전진속도는 비상히 빨라지고 인민생활에서도 전환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세번째 해인 올해에 당결정집행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는 더욱 부각되고있다.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인민들에게 승리에 대한 자신심을 배가해주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이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이 어떻게 집행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야 하는 오늘날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방대하고 애로와 난관도 만만치 않다.막아서는 곤난이 아무리 혹독하고 한걸음한걸음의 전진이 간고하다 해도 우리는 당에서 제시한 투쟁목표를 반드시 점령하여야 한다.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과 혁명앞에 지닌 사명감을 다시한번 깊이 자각하고 높은 충실성과 무한한 헌신성으로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함에 일심전력하여야 할 때이다.당결정을 목숨처럼 여기고 무조건성의 정신을 발휘하여 완벽하게 집행해나갈 때 우리식 사회주의가 생기와 활력에 넘쳐 줄기차게 전진하고 부흥강국의 새시대가 앞당겨지게 된다.

무조건적인 집행정신으로 당결정을 완벽하게 관철하는것은 당중앙의 절대적권위를 백방으로 옹호보위하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중대한 사업이다.

우리 당의 높은 존엄과 절대적인 권위는 말이나 구호에 의해서가 아니라 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는 과정에 지켜지고 더욱 빛나게 된다.당중앙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며 당중앙을 목숨으로 옹호보위하는것을 제일사명, 본분으로 하고있는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에게 있어서 신성한 의무, 최상의 영예는 바로 당결정들이 착실한 집행에로 이어지게 하는데 있다.당결정집행에 대한 책임성과 헌신성, 완벽성이자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이다.

오늘 당결정관철을 위한 혁명적진군에서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은 비상히 증대되고있다.수도건설의 전성기를 더욱 빛내이고 농업발전에 최우선적인 힘을 집중하여 올해 농사에서 결정적인 전진을 안아오기 위한 장엄한 투쟁은 위대한 당중앙의 향도따라 부닥친 난관을 과감히 딛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조선인민의 불가항력적기상이 어떤 변혁적실체를 떠올리는가를 뚜렷이 실증하게 될것이다.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국가발전의 전환적국면을 열기 위한 총진군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의지를 꺾을수 없다.

지금 우리앞에는 자기의 힘과 노력으로 난국을 타개하고 당결정을 완벽하게 집행하여 국가발전의 탄탄대로를 열어놓아야 할 막중한 임무가 놓여있다.어느 한두 부문이나 단위가 아니라 모든 부문과 단위, 모든 지역에서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집행해나갈 때 우리식 사회주의의 무궁무진한 위력과 전진의 기상을 힘있게 떨칠수 있다.당중앙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억세게 나아가는 일심일체의 혁명대오가 있고 자력갱생의 위대한 투쟁정신과 풍부한 경험이 있으며 수십년간 다지고다져온 강력한 자립경제의 토대가 있기에 우리는 반드시 우리 식, 우리 힘으로 국가발전의 활기찬 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갈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높은 책임성과 최대의 분발력, 무조건적인 집행정신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여야 한다.

당결정관철의 앞장에서 더욱 분발하고 분투하여야 할 사람들은 바로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이다.

모든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맡겨진 정책적과업을 몸이 열쪼각, 백쪼각이 나도 무조건 집행하는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구체적인 작전과 완강한 실천으로 당결정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알심있게 집행하며 당결정관철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 단위발전을 주도해나가야 한다.창조성, 진취성을 마비시키고 위대한 변혁에로 나아가는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온갖 장애물들을 단호히 제거하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벌리며 모든 사업을 통이 크게 전개해나가야 한다.

전체 당원들은 깨끗한 량심과 순결한 의리로 당을 받들고 맡은 초소를 굳건히 지키며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한다.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모퉁이, 누구나 선뜻 나서기 주저하는 곳에 남먼저 뛰여들어 분투함으로써 조선로동당원이 당결정관철을 위해 어떻게 투쟁하는가를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

전세대들이 발휘한 투쟁정신과 기풍을 적극 따라배우는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가렬한 전화의 나날과 천리마대고조시기 당결정을 목숨바쳐 관철한 전세대들의 삶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하루하루를 충성과 애국으로 수놓아가야 한다.가사우에 국사를 놓고 당과 국가의 어려움을 자기 일처럼 여기며 오늘의 국난을 함께 이겨내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당중앙의 구상실현을 위한 총진군의 보폭을 더욱 크게 내짚으며 내세운 투쟁목표를 무조건 달성하여야 한다.무슨 일이나 기어이 자체의 힘으로 해내겠다는 투철한 립장, 집단의 창조적지혜를 합치고 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총동원하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다는 확고한 관점, 주저와 동요를 모르고 완강히 나아가는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이 일터마다에 차넘쳐야 한다.

당결정관철의 성과여부는 결정적으로 당조직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모든 당조직들은 당결정관철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높이 발휘하는것이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당중앙의 권위를 백방으로 보위하기 위한 중대한 정치투쟁, 우리의 잠재력을 과시하며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거창한 창조대전이라는것을 대중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주어야 한다.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사상전을 맹렬히 벌림으로써 그 어디서나 당결정관철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도록 하여야 한다.

특히 전당의 당조직들이 당의 농업정책관철에서 자기의 책무를 다해나가야 한다.모든 리당위원회들은 농업발전의 전초선을 지켜섰다는 무거운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농업근로자들을 농장의 주인, 농촌혁명의 직접적담당자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도, 시, 군당위원회들이 당의 농업정책에 철저히 립각하여 농사전반에 대한 당적지도를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농업부문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쌀로써 당을 받들고 혁명을 보위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농사작전과 지휘를 주동적으로 해나가며 모든 농사일을 책임적으로 하도록 하여야 한다.국가경제지도기관들과 련관부문 공장, 기업소당조직들에서는 농업발전이자 인민생활향상이며 국가의 발전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농업전선을 물심량면으로 적극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완강하게 밀고나가야 한다.

모두다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를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무조건적인 집행정신으로 당결정을 가장 철저하게, 완벽하게 관철함으로써 부흥강국의 새시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힘차게 열어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자력갱생의 길에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위대함이 있다

주체112(2023)년 4월 6일 로동신문

 

우리 인민은 누구나 자력갱생이라는 말을 사랑한다.

자력갱생이란 한마디로 말하여 자기의 힘으로 일떠선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자력갱생은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견지하여야 할 정신과 투쟁원칙으로만 설명되는것인가.

자력갱생은 우리의 존엄이고 생명이고 생활이다.자력갱생이자 우리의 국위이고 국광이며 인민의 존엄이고 영예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갱생의 원칙에서 나라의 경제력을 더욱 튼튼히 다져야 국가와 인민의 존엄도 지킬수 있고 우리가 설정한 목표를 향해 더 빨리 달려나갈수 있습니다.》

나라와 인민에게 있어서 가장 귀중한것은 존엄이다.그것은 세상사람들이 해당 국가와 인민을 대하는 태도이며 사회적인정이다.존엄이 없는 국가와 인민은 설사 령토와 주권은 있어도 국제무대에서 응당한 지위를 차지할수 없으며 남의 업수임을 받게 된다.

이 세상 그 무엇보다 귀중한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영광은 과연 무엇으로 담보되는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존엄과 위대함은 철두철미 자력갱생하여 강해진데 있으며 자주, 자존은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다고, 자력갱생의 원칙에서 물러서면 적들에게 굴종하게 되고 노예로 굴러떨어지게 된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가르치심에는 국가와 인민의 존재와 생명의 뿌리, 무궁창창한 미래를 담보하는 강위력한 힘이 무엇인가 하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돌이켜보면 우리 조국과 인민이 올라선 높이, 빛나는 국위와 국광은 바로 자력갱생이 가져다준것이다.

지난 2월 8일에 진행된 조선인민군창건 75돐경축 열병식은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강력한 군사력을 갖춘 우리 국가의 위상을 만천하에 뚜렷이 과시하였다.

우리 당의 주체적건축리념과 현대문명이 응축된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선 려명거리, 미래과학자거리, 삼지연시살림집들, 송화거리,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다양한 형식으로 조화롭게 일떠선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 세계굴지의 대온실농장으로,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거점으로 희한하게 솟아난 련포온실농장…

세상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이 모든것은 그 어떤 외부의 지원이 아니라 철두철미 자력갱생의 자랑스러운 산아이다.

우리 국가는 자체의 힘으로 강대무비한 국방력을 비축하고 자립경제의 토대를 튼튼히 다져나가며 그로 하여 국제무대에서 제할소리를 당당히 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자기가 마음먹은대로 힘있게 진척시켜나간다.

지구상에는 드넓은 령토와 많은 인구, 물질적부유함을 자랑하는 나라들이 있지만 그런 나라들이 다 세상이 우러르는 국위와 국광을 지닌것은 아니다.

세계를 둘러보면 미국과 서방의 하청경제를 이식한 대가로 자주적인 국가의 존엄과 영예를 빼앗기고 남의 지휘봉에 따라 움직이며 경제위기, 안보위기를 겪는 나라들이 허다하다.

현실은 나라의 국위와 국광은 땅의 넓이나 력사의 유구성, 발전된 경제력이 가져다주는것이 아니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자력갱생!

우리 국가의 존엄과 인민의 위대함을 상징하는 이 부름은 명실공히 위대한 수령이 안겨주는 크나큰 영예이며 영광이다.

오랜 세월 사대와 망국을 숙명처럼 간주하며 불과 한세기전까지만 하여도 식민지약소국의 운명에 처하였던 우리 국가와 인민이 시대의 각광을 받는 위대한 나라, 위대한 인민으로 될수 있은것은 자주, 자립, 자위의 한길로 이끄시는 탁월한 수령들을 진두에 높이 모셨기때문이다.

반만년력사에 처음으로 우리 인민을 자력갱생하는 불굴의 혁명가로 키우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다.

주체45(1956)년에 있은 동유럽방문기간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각국의 수반들에게서 파괴된 경제를 빨리 복구하려면 쎄브에 가입하라는 지꿎은 권고를 받으시였다.그때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립경제의 필요성을 주장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 우리를 압박하는 대국주의자들에게 이렇게 명백히 대답하시였다.

우리 나라가 기계공업이 없는 조건에서 국제분업에 참가한다면 쎄브성원국들에 원료나 대주어야 할것이다.그렇게 되면 우리에게는 빈 굴밖에 남는것이 없게 되고 밤낮 다른 나라에 빈 쪽박을 차고 빌러 다니게 될것이다.우리가 갈길은 우리가 안다.

혁명과 건설에서 믿을것은 오직 우리자신의 힘밖에 없다.이것이 위대한 수령님의 견결한 신념이고 의지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맨손으로 뜨락또르를 만들고 자동차와 불도젤, 전기기관차도 만들어 영웅조선, 영웅인민의 명성을 다시한번 온 세상에 높이 떨치였으며 우리 조국은 1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사회주의공업화를 실현하고 자주, 자립, 자위의 강국으로 우뚝 솟구쳐오를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전 기간 우리 인민이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다!》는 구호를 높이 들고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강계정신, 라남의 봉화,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이 타오르고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가 힘있게 추진되여 자립경제의 위력이 한층 강화되게 되였으며 나라의 토지가 사회주의조선의 땅답게 일신되고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생산기지들이 도처에 일떠서게 되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또 한분의 걸출한 위인의 령도에 의하여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오른 불멸의 년대로 빛을 뿌리고있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정치로선이라는것을 재천명하시고 전체 인민에게 자력자강, 자력부강의 신념을 더 깊이 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남들이 어떤 길을 가고 어떤 발전방식을 선택하든 우리에게는 자립적민족경제의 위력을 끊임없이 강화하고 그에 의거하는외에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 그 어떤 다른 길이나 발전방식이 있을수 없다.

자력갱생과 자립적민족경제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존립의 기초이고 전진과 발전의 동력이며 우리 혁명의 존망을 좌우하는 영원한 생명선이다.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사회주의건설에서 확고히 견지하고계시는 혁명적원칙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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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도의 침략전쟁연습확대는 조선반도지역정세를 폭발점으로 몰아가는 기폭제이다

주체112(2023)년 4월 6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4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국제안보문제평론가 최주현은 6일 《미국주도의 침략전쟁연습확대는 조선반도지역정세를 폭발점으로 몰아가는 기폭제이다》라는 제목의 다음과 같은 글을 발표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미국과 추종무리들의 무분별한 군사적대결광태는 조선반도지역정세를 되돌릴수 없는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다.

우리의 거듭되는 엄중경고에도 불구하고 력대 최대규모의 반공화국합동군사연습들을 동시다발적으로 강행하며 조선반도의 안보형세를 핵전쟁발발상황으로 떠밀고있는 미국이 3일과 4일에는 일본,남조선과 련합해상훈련을 벌려놓았다.

미국을 위시한 련합세력은 미핵항공모함 《니미쯔》호와 이지스구축함들인 《웨인 이.마이어》호,《디케이터》호,일본과 남조선의 침략함선들을 동원하여 조선반도주변 해상에서 반잠전훈련,수색구조훈련에 광분하며 반공화국대결기운을 더욱 고취하였다.

이번 훈련과 관련하여 적대세력들은 북조선의 수중위협에 대한 동맹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였다,동맹의 억제력강화와 안보협력을 추진하였다고 력설해대며 우리에 대한 협박성망언도 서슴지 않고있다.

지금 국제사회는 조선반도지역에 드리운 핵전쟁의 검은구름이 한시바삐 가셔지고 평화와 안정이 찾아들기를 한결같이 념원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년초부터 형형색색의 합동군사연습들의 열도와 규모를 계속 가열,확장하면서 조선반도정세를 극히 위태로운 지경으로 몰아가고있다.

미국은 남조선과 지난 3월부터 력대 최장기의 《프리덤 쉴드》합동군사연습과 사상최대규모의 《쌍룡》련합상륙훈련 등 신성한 우리 국가를 공략하기 위한 침략전쟁연습들을 수십여차 벌려놓은데 이어 이번에는 일본까지 끌어들여 3자련합해상훈련을 또다시 강행해나섬으로써 세계의 면전에서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주범,지역의 안전과 세계평화의 암적존재로서의 가증스러운 정체를 다시금 스스로 드러내놓았다.

지구상에는 200여개의 크고작은 나라들이 있고 나라들마다 자위권에 따른 군사연습들을 실시하고있지만 특정한 국가를 정조준하여 방대한 전쟁장비들이 동원된 속에 날과 달을 이어가며 년중내내 지속적으로 감행되는 군사훈련은 유일무이하게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전쟁연습뿐이다.

그리 크지 않은 조선반도지역을 둘러싸고 한개 전면전을 치르고도 남을 수십만의 련합군과 첨단이라고 자평하는 핵심전략자산들이 총출동되는 미국주도의 합동군사연습들이야말로 그 호전적성격에 있어서나 규모와 강도에 있어서나 세계의 그 어느 군사훈련에도 견줄수 없는 전대미문의 침략전쟁연습이 아닐수 없다.

상식이 있고 리성이 있는 사람이라면 조선반도에 조성된 이러한 살풍경앞에서 정세격화의 장본인이 과연 누구이며 불구름을 몰아오는 악성인자가 무엇인가를 어렵지 않게 감별할수 있을것이다.

국제사회가 한결같이 인정하듯이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광기어린 합동군사연습으로 하여 오늘날 조선반도는 언제 어느 순간에 폭발할지 모르는 거대한 화약고로,조선반도주변일대는 미제침략군의 전용사격장,세계적인 전략무기전시장으로 화하고있다.

미국을 위시한 호전광들의 군사적도발행위가 도를 넘어서고있는 현실은 우리 국방력의 보다 명백한 립장과 대답을 기다리고있다.

우리의 전쟁억제력은 자기의 중대한 사명에 대한 책임성과 자신감을 공세적행동으로 계속 보여주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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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유엔사무국 및 기타 국제기구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한대성상임대표 담화

주체112(2023)년 4월 6일 조선중앙통신

 

4일 유엔인권리사회 제52차회의에서 그 누구도 인정하지 않는 이른바 반공화국《인권결의》라는것이 강압채택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표단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조작해낸 반공화국《인권결의》를 용납 못할 정치적도발과 적대행위로 강력히 규탄하며 전면배격한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일방적으로 조작해낸 이번 《결의》는 《정보권침해》,《자의적구금과 처벌》,《사회적차별》,《랍치》,《사생활감시》와 같이 우리 사회에 존재하지도 않고 존재할수도 없는 허위와 날조로 일관되여있는 가장 정치화된 협잡문서이다.

더우기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불법무도한 제도전복기도와 군사적위협으로부터 국가의 주권과 인민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하여 전체 인민의 총의에 따라 채택된 우리의 국법들에 대하여 감히 걸고들면서 이래라저래라 왈가불가한것은 절대로 용납할수 없는 내정간섭이며 주권침해행위이다.

어찌 보면 《결의》에 언급된 모든 사항들은 악몽같은 미국의 인권유린상황에 신통히도 들어맞을 내용들로 엮어져있다.

21세기에 들어와 사기협잡,거짓정보로 국제사회를 기만하고 주권국가를 공공연히 침략한것이 과연 어느 나라인가.

사회적모순과 대립으로 온갖 증오범죄가 범람하고 흑인들이 강권에 눌리워 숨조차 쉴수 없다고 몸부림치는 경찰국가는 과연 어느 나라인가.

가장 첨단화된 정찰감시수단으로 자기 국민들의 사생활을 분당,초당으로 감시하고 다른 나라 국가수반들의 전화까지 도청하는 세계유일의 《도청제국》은 과연 어느 나라인가.

방역정책의 실패로 100여만의 무고한 주민들이 아까운 목숨을 잃은 반인민적인 제도가 들어앉은 곳이 과연 어느 나라인가.

미국이야말로 국제사회의 심판을 받아야 할 최대의 인권유린국이며 인권불모지이다.

세계력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반인륜적이고 반인도주의적인 제재봉쇄로 조선인민을 고립압살하려고 발악하고있는 미국이 감히 우리 나라의 인권실태를 걸고드는것 자체가 인권에 대한 모독이고 우롱이며 절대로 용서 못할 인권범죄행위이다.

허위와 날조로 일관된 이렇듯 몽매한 언어도단의 《결의》가 유엔인권무대에서 20여년간 지속적으로 채택되고있는 오늘의 비참한 현실은 국제적인 인권론의에 대한 재평가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있다.

미국과 서방세력에 의하여 인권이라는 고상한 리념이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주권침해에 가장 알맞는 침략도구로 《무기화》된 조건에서 국제무대에서의 인권론의는 진정한 인권증진이라는 자기의 가치를 잃어버리게 되였다.

인간의 보편적권리인 인권을 보호증진시키는 중요한 사명을 지닌 유엔인권리사회가 인류공동의 리익을 대변할 대신 지금처럼 미국과 서방세력의 강권과 전횡에 휘둘리여 특정한 국가를 지명공격하는 편가르기음모에 도용된다면 세인의 지탄을 받고 자기의 존재명분마저 잃게 될것이다.

미국과 한줌도 못되는 그의 추종세력들이 유엔무대에서 벌리고있는 반공화국《인권》소동은 결코 정의와 평등을 지향하는 국제사회의 민심을 대표하지 않는다.

이 기회에 나는 미국의 식민지하수인에 불과하고 자기의 국권조차 없는 괴뢰역적패당이 감히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인권상황을 걸고든데 대하여 엄중히 경고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자기의 주권과 존엄을 건드리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그 어떤 적대행위에 대해서도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진정한 인민의 제도와 권리를 수호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할것이다.

 

주체112(2023)년 4월 6일

제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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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과 교감이 되는 사상사업을 하자

주체112(2023)년 4월 6일 로동신문

 

당사상사업은 그자체에 목적이 있는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혁명적열의를 불러일으켜 혁명과 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해나가자는데 있다.

이 중요한 목적을 실현하는데서 관건적인 문제가 있다.대중과 교감이 되는 정치사업을 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전, 선전선동의 된바람을 일으켜야 합니다.》

대중과 교감이 된다는것은 통속적으로 말하여 서로의 감정과 감정이 오간다는것을 의미한다.사상사업이 대중과 교감을 이루어야 그 하나하나가 사람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킬수 있고 나아가서 그들모두를 시대의 주인공으로, 선구자로 키우는 원동력이 될수 있다.

오늘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하여 나아가는 우리 혁명은 그 어느때보다 대중의 사상적힘, 정신력발동을 필요로 하고있으며 사상사업자체를 격변하는 현실에 맞게 혁신할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이러한 현실적요구를 외면하고 사상사업이 실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고 그들의 정신력을 분출시켜나가는 위력한 무기로서가 아니라 학습을 위한 학습, 선전을 위한 선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과연 어떻게 되겠는가.사상사업의 성과는 결코 학습회나 강연회를 몇번 했는가, 선동사업을 몇번 했는가에 의해서가 아니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정책관철에 얼마나 자각적으로, 헌신적으로 떨쳐나서고 당정책이 어떻게 집행되는가 하는데 따라 나타나고 평가된다.그 결정적담보가 다름아닌 대중과의 교감에 달려있다.

그러면 여기서 중요한것은 무엇인가.

무엇보다먼저 진실성과 통속성을 보장하는것이다.

사상사업은 어디까지나 사람들이 공감하고 믿을수 있도록 사실그대로 진실하게 하여야 하며 대중이 쉽게 리해할수 있도록 통속적으로 해야 한다.사상사업이 회수나 건수를 채우는 식, 비현실적인 말공부로 된다면 사람들에게 사상적량식을 주고 격동시키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거부감을 불러일으키고 나중에는 마음의 문까지 닫아매는 역효과를 가져올수 있다.

어느한 군의 선전일군이 농장포전에 나가 해설사업을 진행한적이 있었다.

처음에는 무엇인가 귀담아듣는것같던 농장원들이 별로 흥미를 가지지 못하고 자기들끼리 말만 하는것이였다.나중에는 슬슬 눈치를 보며 자리를 뜨는 농장원들도 있었다.

함께 나왔던 일군이 충고를 주어서야 그는 자기의 열띤 연설이 왜 대중의 심금을 울리지 못하였는가를 알게 되였다.아무런 현실적고려도 없이 그저 덮어놓고 모든 일이 잘된다는 식으로,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 늘 듣는 소리를 장황하게 늘어놓은 후과였다.그후 그는 농장에 내려오기 전에 농장원들이 실지 무엇을 바라고 요구하고있는가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누구나 공감하고 믿을수 있도록 진실하게 그리고 쉽게 리해할수 있는 말로 구수하게 해설사업을 진행하군 하였다.누구나 그 일군을 기다렸고 그가 담당한 농장은 그해 알곡생산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게 되였다.

사상사업에서 현실을 과장하거나 미화분식하며 자화자찬하는 현상을 근절하고 진실성과 통속성을 철저히 구현하여야 대중이 당정책의 진수를 스스로 깨닫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더 힘있게 떨쳐나설수 있다.

다음으로 형식과 방법이 참신해야 한다.

같은 내용의 사상사업도 어떤 형식으로 어떻게 진행하는가 하는데 따라 대중이 접수하는 감정이 다르게 나타난다.

어느한 련합기업소에서 있은 일이다.

대중을 혁명적으로 교양하고 더욱 각성분발시키기 위한 문제를 놓고 사색을 거듭하던 이곳 당조직에서는 어느한 모임에 앞서 시랑송을 진행하였다.손풍금반주가 울리는 속에 대중앞에 나선 두 일군이 예술영화 《심장에 남는 사람》에서 나오는 시를 읊었다.

맹세는 노래가 아니고 유희가 아니라고, 맹세는 당과 한 언약이고 언약은 시대앞에 진 의무라며 당결정을 목숨바쳐 지켜갈 의지를 격조높이 구가한 시구절을 들으며 참가자들은 누구나 흥분되였다.귀에 익은 시였지만 예술공연장소가 아닌 다른 곳에서 들으니 그 감흥이 류달랐던것이다.

이어 토론이 진행되였는데 누구라없이 격동된 심정을 터놓았다.시간이 흐를수록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였고 대중의 앙양된 열의는 당결정관철을 위한 혁신적인 방도들을 낳았다.도식과 답습을 타파하고 보다 진취적인 형식과 방법을 연구하여 대중과의 교감을 이루어낸 결과였다.

이는 무엇을 시사해주는가.

매일 진행하는 사상사업이라고 하여 고정격식화된 틀에 맞추어 기계적으로 진행한다면 그러한 사상사업은 실효성이 높을수 없으며 아무리 많이 하여도 소용이 없다는것이다.오직 부단한 혁신, 이것만이 대중을 공감시킬수 있다.

다음으로 당선전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을 개선하는것이다.

선전일군들이 실무수준과 능력이 높다고 하여도 사업방법과 작풍이 바로서있지 못하면 당사상사업을 대중의 마음과의 사업으로 전환시킬수 없다.

명중포화를 들이대자면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서 일도 함께 하고 사업과 생활에서 걸린 문제도 풀어주면서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주어야 한다.그런 일군이 하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는 그지없이 평범하고 소박해도 진심으로 공감하고 따르게 되는것이다.

오늘 전국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는 단위들을 보면 그 밑바탕에는 례외없이 대중과의 교감을 이루며 진행되는 참신한 당사상사업이 안받침되여있다.

앞에서도 언급된바와 같이 물우에 뜬 기름방울처럼 대중과 유리된 사상사업과 대중과 교감을 이루며 그들의 마음속에 뿌리내린 사상사업은 그 실효에서 큰 차이를 가져온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대중과 진실한 교감을 이루며 그들의 심장에 불을 다는 산 정치사업을 진행하여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견인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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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렬과 대립의 격화로 쇠퇴몰락하는 자본주의

주체112(2023)년 4월 6일 로동신문

 

겉으로 보기에는 화려하고 번쩍거리는 자본주의가 사회의 분렬이라는 불치의 병을 앓고있다.

자본주의의 표본이라고 하는 미국만 놓고보아도 심각한 분렬과 불화, 혼란속에서 허우적거리고있다.미국의 어느한 대학의 교수는 미국인들은 자기와 다른 견해를 가지고있는 사람들을 적수로 보고있다고 하였다.미국의 한 여론조사기관은 자국민의 근 80%가 사회가 분렬되였다고 인정하고있다는 자료를 발표하였다.

미국만이 아니라 자본주의전반이 심화되는 알륵과 갈등으로 정치적, 사회적위기에 허덕이며 불안에 떨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사회는 한마디로 말하여 썩고 병든 사회이며 전도가 없고 멸망에 가까와가는 사회입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의 사회적분렬은 자본주의 그자체가 안고있는 모순과 대립의 산물이며 력사적으로 지속되여온 반동적인 정책이 가져온 필연적귀결이다.

자본주의가 기초하고있는 개인주의는 사회의 분렬을 몰아온 근원이다.

낡은 사회제도의 산물로서 남을 착취하지 않고서는 살아갈수 없는 지배계급의 사상으로 력사무대에 출현한 개인주의는 사람들을 저 하나만의 리익을 위하여 살아가는 극도의 리기적인 존재로 만든다.

원래 사람이 자기의 존엄을 지키며 인간답게 살아나가자면 사람들사이에 서로 믿고 도와주는 관계가 맺어져야 한다.이것은 불피코 단결과 협력을 요구하며 호상존중과 평등을 전제로 한다.개인의 리익만이 우선시되고 불평등이 허용되는 사회에서는 매 사람들의 존엄이 존중될수 없고 사람들사이에 증오와 적대의 관계가 산생되여 분렬이 초래되게 된다.

자본주의는 바로 불평등과 개인의 특권이 합법화되고 부와 권력을 독차지한 착취계급, 지배계급이 오직 저들의 리익만을 위해 근로대중의 존엄을 마음대로 유린하는 극단한 개인주의사회이다.남을 희생시켜 안락을 누리며 남이야 어떻게 되든 저 하나의 리익만 얻으면 그만으로 되는것이 일상적인 사회관계로, 응당한것으로 되여있는것이 자본주의사회이다.

이러한 개인주의가 지배하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모든것이 물질적부의 점유에 복종되여 개인주의적탐욕이 최극단에 이르렀다.자본가들은 저들의 무제한한 치부를 위해 근면한 로동으로 사회적부를 창조하는 근로대중을 자본과 임금에 매여사는 하나의 생산요소로, 상품으로 전락시키고 그들의 피땀을 깡그리 짜내고있다.이것은 착취계급과 근로대중사이의 적대적모순을 극도에 이르게 하고있다.바로 여기에 력사상 가장 반동적인 자본주의가 사회의 분렬이라는 고질적인 병을 앓지 않으면 안되는 기본리유가 있다.

오늘 자본주의세계가 쏟아내고있는 총기류범죄와 같은 온갖 사회악과 사회를 내부로부터 썩어들어가게 하는 비인간적인 생활도 그 어느것이나 다 개인주의에 의하여 산생된것이며 자본주의사회제도자체를 변혁하지 않는한 절대로 없앨수 없다.

자본주의나라들의 반인민적인 정책은 사회의 분렬을 촉진시켜온 력사적요인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국가권력은 처음부터 생산수단을 독차지한 특권층의 손에 쥐여져있었다.그들은 권력에 의거하여 근로대중에 대한 착취와 략탈을 강화하여왔다.이것은 자본주의사회의 존재방식이며 자본주의국가의 정책은 전적으로 그에 따라 작성되고 집행되여왔다.

력대로 자본주의나라 정객들이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보장》과 《평등》을 부르짖으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실지 한짓이란 독점체들의 리익을 대변하여 정책을 세우고 강행한것뿐이다.근로대중의 리익같은것은 안중에도 두지 않았다.

지금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자본주의나라 정객들이 《인권》에 대하여 곧잘 떠들지만 말뿐이다.실업자들의 로동할 권리, 무의무탁자들과 고아들의 먹고 살 권리같은것은 인권으로 인정조차 하지 않고있다.그들이 념불처럼 외워대는 《자유》와 《민주주의정치》라는것도 본질에 있어서 강한자가 약한자를 착취하고 억압할수 있는 《자유》이고 《민주주의》이다.또 소수 특권계층은 부귀영화를 누리고 근로대중은 빈궁에 시달려야 하는 《자유》, 소수가 특권을 행사하고 다수는 아무런 권리도 행사하지 못하는 《민주주의》이다.

오늘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에서 자본의 투기행위로 경제, 금융위기가 들이닥칠 때마다 인민들에게 저임금과 실업을 강요하고 그들로부터 수탈한 천문학적액수의 세금을 오히려 위기를 산생시킨 거대은행들과 기업들을 구제하는데 퍼붓고있는것은 자본주의가 소수에게만 리로운 정책을 실시하는 사회라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반인민적인 정책을 마구 람발하여 온갖 사회경제적혼란과 위기의 부담을 고스란히 로동으로 부를 창조하는 근로자들에게 들씌우는 반동적인 사회에 대한 인민대중의 혐오감과 항거의 기운은 나날이 더욱 높아가고있다.

자본주의가 안고있는 악성종양인 부익부, 빈익빈은 사회의 분렬을 촉진시키는 현실적요인이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빈부의 차이는 유사이래 있어본적이 없는 극한점에 이르렀다.부유한자는 더욱 부유해지고 가난한자는 더욱 가난해지고있다.

10여년전 거꾸로 된 사회구도를 반대하는 대중적시위가 자본주의세계를 휩쓸었는데 그때 시위자들이 웨친 구호들중에는 《자본주의를 반대한다.》와 함께 《우리는 99%이다.》도 있었다.이것은 1%의 부유층이 대부분의 사회적재부를 차지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 대한 불만으로부터 나온것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은 실업과 기아, 빈궁을 강요당하고있는 반면에 한줌도 못되는 부유층은 더 많은 사회적재부를 거머쥐고 향락을 추구하고있다.

미국만 놓고보아도 숱한 가정들이 기본생활을 유지하지 못하고있으며 집없는 사람들의 생활형편은 더욱더 비참해지고있다.어느한 나라의 통신은 미국이 경제침체에 시달리고있는 속에서도 대부호들의 자산은 무려 1조US$이상 증가하였다고 하면서 경제감퇴의 영향으로 실업률이 높은 수준에 머물러있는 속에서도 부유층에게 혜택이 집중되고있다는것이 더욱 선명해졌다고 폭로하였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극한점에 도달한 빈부격차는 사회의 분렬을 심화시키고있으며 대대적인 사회적폭발을 가져올수 있는 시한탄으로 되여 자본주의제도를 밑뿌리채 뒤흔들고있다.

자본주의는 그자체가 도저히 고칠수 없는 각종 병페와 해소될수 없는 대립과 모순을 안고있는것으로 하여 쇠퇴의 길로 줄달음치고있다.사회가 분렬되면 기필코 파멸된다는것은 부정할수 없는 과학이다.쇠퇴몰락은 피할수 없는 자본주의의 운명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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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극도의 정세불안정을 초래하는 호전적망동

주체112(2023)년 4월 6일 《우리 민족끼리》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의 전쟁도발광기로 하여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최악의 극단상황으로 치닫고있다.

핵전략폭격기들인 《B-1B》, 《B-52》, 핵동력항공모함, 핵잠수함 등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이 남조선에 끊임없이 기여들고 각종 형식의 북침전쟁연습들이 시도 때도 없이 벌어지고있는것으로 하여 조선반도는 언제 터질지 모를 핵전쟁화약고로 화하였다.

3월에만도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핵전략폭격기 《B-52》를 동원한 련합공중훈련에 이어 11일간에 걸쳐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인 《자유의 방패》훈련을 강행하였으며 이와 병행하여 련합상륙훈련인 《쌍룡》훈련을 광란적으로 벌렸다. 그러한 속에 얼마전에는 핵동력항공모함 《니미쯔》호를 기함으로 하는 미해군 제11항공모함타격단과 괴뢰해군무리들이 제주도남쪽공해상에서 련합해상훈련을 감행하였다.

실로 조선반도정세를 위험수위를 넘어 최악의 전쟁상황으로 몰아가려는 의도적이고 극단적인 도발행위가 아닐수 없다.

련합해상훈련에 동원된 미핵동력항공모함 《니미쯔》호만 놓고보자.

이 항공모함은 6 000여명의 병력과 함께 스텔스전투폭격기를 비롯한 각종 군용기 90여대를 탑재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우는 전쟁괴물이다. 여기에 항공모함을 호위하는 이지스순양함과 이지스구축함 등을 포함한다면 이것은 웬간한 중소국가의 해군 및 공군무력과 맞먹고 한개 전쟁을 치르고도 남는것으로 알려졌다.

이런것으로 하여 미핵항공모함타격단이 쓸어드는 세계의 이르는 곳마다에서는 극도의 정세불안정과 전쟁위험이 조성되군 하였다.

이렇게 놓고볼 때 미핵항공모함이 조선반도수역에 기여들어 광란적인 불장난소동에 돌아치고있는것은 우리 공화국을 노린 적대세력들의 선제공격시도가 무모한 단계에 들어서고있다는것을 예고해주고있다.

더우기 미핵동력항공모함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그 무슨 《평양점령》과 《안정화작전》을 목적으로 강행된 련합상륙훈련 《쌍룡》의 최종단계훈련과 때를 같이하여 벌어졌다는 사실, 그리고 미핵항공모함 《니미쯔》호를 포함하여 미일남조선괴뢰들의 해상무력이 참가하는 강도높은 련합해상훈련이 진행된 사실은 사태의 심각성을 배가해주고있다.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야말로 조선반도정세를 더이상 수수방관할수 없는 최악의 상태에로 몰아가는 주범이고 장본인임은 더 론할 여지가 없다.

제반 사실은 적대세력들의 침략책동에 대처하여 그것을 철저히 제압하기 위한 전쟁억제력을 비상히 강화하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조치가 얼마나 정당한가 하는가를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상대의 코앞에 핵전략자산들을 무차별적으로 전개하며 짙은 화약내를 풍겨대지만 그것은 너무도 어리석은짓이다.

사상과 신념으로 뭉치고 최강의 핵억제력을 보유한 우리 공화국에는 그러한 호전적망동이 절대로 통할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기고 : 화근은 제거해버리는것이 상책이다

주체112(2023)년 4월 6일 《려명》

 

며칠전 괴뢰국방부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부가 공동언론보도문을 통해 미군이 《자유의 방패》합동군사연습의 일환으로 경상북도 성주군에 배치된 고고도요격미싸일체계 《싸드》원격발사대전개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하였다고 공개하였다고 한다.

괴뢰군부와 미군것들은 이번 훈련이 《북의 고도화된 미싸일위협》에 대비하여 남조선방위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보여주는 한편 조선반도의 《안보》와 《안정》을 더욱 공고히 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였다고 억지주장을 늘어놓으면서 《싸드》에 대한 각계층과 주변국들의 반대를 무마시켜보려고 어리석게 놀아댔다.

미국이 성주지역에 《싸드》를 배치한것은 조선반도 주변나라들을 제압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군사적패권을 확보하는데 있다는것은 누구나 공인하는 사실이다.

지금 조선반도 주변국들은 미국의 《싸드》배치에 극도로 신경을 곤두세우고있으며 《싸드》기지를 1차타격대상으로 정하고 군사적대응도 불사할 의지를 보이고있다.

남조선전문가들은 《<싸드>원격발사대전개훈련은 <싸드>체계의 령공방어범위, 특히는 중국을 겨냥하여 레이다탐색범위를 확대하려는것이다.》, 《이것은 <싸드>의 추가배치를 의미한다.》고 하면서 주변 나라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고 평하고있다.

이것은 《싸드》가 조선반도를 위험천만한 핵전쟁마당으로 전락시킬 화근이라는것을 말해주고있다.

하기에 성주지역 주민들은 물론 각계층은 《<싸드>는 안보를 강화하는것이 아니라 주민들의 삶을 파괴한다.》, 《미국은 당장 <싸드>를 가져가라!》, 《<싸드> 가고 평화 오라!》고 웨치며 반전평화투쟁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있다.

《싸드》반대투쟁은 특히 성주지역에 자기들의 성지를 가지고있는 원불교인들속에서 세차게 벌어지고있다.

재난의 화근인 《싸드》를 제거하지 않는다면 원불교의 성지가 날아나고 종교인들의 신앙생활과 겨레의 삶의 터전이 핵전쟁마당으로 화하게 될것이라는것을 잘 알고있기에 원불교인들은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사무여한》의 정신으로 《싸드》반대투쟁에 결연히 떨쳐나서고있다.

이것은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종교인으로서의 응당한 실천행이고 자비행이다.

조선반도와 지역에 핵전쟁을 몰아오려는 미국의 위험천만한 악행을 더 이상 허용하지 말아야 하며 민족의 운명을 대국들의 롱락물로 내맡기고 신성한 종교성지까지 미국의 핵전쟁전초기지로 섬겨바치려고 분별없이 날뛰는 윤석열역적패당을 확탕지옥에 처넣어야 한다.

 

조선불교도련맹 중앙위원회 리영호

(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인권교살자의 인권타령

주체112(2023)년 4월 6일 《려명》

 

최근 윤석열역도가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더욱 매달릴 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여 각계의 지탄을 받고있다.

얼마전 《통일부》가 발간한 그 누구의 《인권보고서》라는데 대해 악담질하면서 역도는 《인권》실상을 내외에 널리 알리고 가르쳐야 한다, 《인권법》이 실질적으로 리행되여야 한다고 떠들어대는 등 반공화국대결추태를 광란적으로 부려댔다.

어제는 몇년간이나 공석이던 그 무슨 《인권국제협력대사》라는것을 임명해놓고 어중이떠중이들로 국제무대에서 허위와 날조로 가득찬 그 무슨 《인권실상》에 대해 련일 악청을 돋구게 하더니 오늘은 《인권보고서》라는것의 발간으로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을 광란적으로 일으키려고 발광하는것이 바로 역도이다.

역적패당이 벌리는 반공화국인권소동의 흉심은 세계적인 군사강국인 우리 공화국의 위상을 깎아내리고 파쑈폭압과 반인민적악정이 빚어내고있는 저들의 렬악한 인권실상을 가리우며 군사적렬세에 의한 불안감을 어떻게해서나 모면해보려는데 있다.

인민이자 곧 국가의 전부이며 인민대중은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주인이라는 숭고한 정치철학을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철저히 구현하여 날에 날마다 인민사랑의 위대한 새 력사를 수놓아가는것이 오늘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현실이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일관된 당과 정부의 혜택속에 누구나 태여나서부터 무료교육과 무상치료를 받을 권리, 로동과 휴식의 권리, 정치적권리를 비롯하여 자주적인간이 누려야 할 모든 권리를 마음껏 향유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애당초 우리에게는 《인권문제》란 말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하여 꼬물만큼도 알지 못하고 인권이란 초보적인 개념조차 모르는 윤석열역도가 기를 쓰고 우리를 걸고들며 함부로 혀바닥을 놀리며 부르대는 악담질은 황당무계하기 그지없다.

따지고보면 이 세상에서 인간의 존엄과 권리가 가장 처참히 유린되는 세계최악의 인권불모지, 인간생지옥은 바로 남조선이다.

실업왕국, 자살왕국으로 오명떨치는 남조선사회에서 역적패당이 근로대중을 개, 돼지로 취급하며 주민생활과 경제를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반공화국대결만을 추구하여 민심의 저주와 비난을 받고있다는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온 남조선땅을 민주와 인권의 페허지대, 사람못살 인간생지옥으로 만든 역적패당이 감히 우리의 인권에 대하여 입에 올리는것 자체가 언어도단이며 어불성설이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각계층은 주민생활과 경제는 아랑곳없이 외세와 야합한 침략전쟁연습만을 강행하는 역적패당을 조선반도정세악화의 장본인으로, 《안보불안》을 초래하는 근원으로 단죄규탄하며 무지무능한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요구해나서고있는것이다.

인권의 기본징표인 자주권도 없는 식민지하수인, 외세의 턱밑에 붙어 겨우 목숨을 부지하는 검찰독재자 윤석열역도야말로 극악한 인권교살자, 인권유린의 왕초이다.

손바닥으로 하늘의 태양을 가리울수 없듯이 역적패당이 제 아무리 그 무슨 인권모략책동에 광분하여도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영상을 털끝만큼도 훼손시킬수 없다.

윤석열역적패당이 지금처럼  민심을 외면한채 제 처지도 모르고 《인권》모략소동에 발광할수록 뼈저린 후회와 비참한 종말만을 촉진하게 될것이라는것이 내외의 일치한 평이다.

 

민족화해협의회 최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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