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30th, 2023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작전과 지도를 더욱 박력있게 하자

주체112(2023)년 4월 30일 로동신문

 

관건적인 올해의 네번째 달도 끝나가고있다.

지난 백수십일간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사회주의건설의 기본전선인 경제부문을 비롯한 각 분야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소중한 진일보를 이룩하였다.

이러한 전진기세와 소기의 성과도 귀중하지만 모든 부문과 단위가 더욱 분발하여 전진속도를 배가하고 당정책관철에서의 철저성, 정확성을 계속 견지하는것이 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우리 일군들이 자기 부문과 단위에서의 당결정집행정형을 심도있게 총화하면서 작전과 지도를 더욱 박력있게 해나가는것이 필수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스스로가 결정하고 걸머진 시대적과제들은 반드시 우리 손으로, 지금껏 바쳐온 노력을 초월하는 새로운 분투로 달성해야 합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강국을 일떠세우는데서 올해는 참으로 관건적의의를 가진다.올해의 전인민적투쟁으로써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여야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중대한 과업들을 성공적으로 실현할수 있음을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잘 알고있다.

하기에 지금 기간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전반에서 올해 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이 공세적으로 벌어지고있다.특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받들고 관건적인 올해 농사에 총궐기해나선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는 비상히 높다.

현실은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이 모든 분야에서 전면적발전에로 줄기차게 전진하고있음을 확증해주고있다.더욱 귀중한것은 이 과정에 당의 령도따라 나아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우리 인민의 신념이 백배해지고 자력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이 결코 먼 래일의 리상이 아니라 현실적인 목표라는 신심이 날을 따라 굳건해지고있는것이다.

그러나 올해를 우리 공화국의 강화발전사에 뚜렷이 아로새겨질 위대한 전환의 해로 빛내이자면 모든 부문과 단위가 5월을 앞에 둔 이 시점에서 더욱 분발하여 전진속도를 높여야 하며 여기에서 결정적인것이 바로 혁명의 지휘성원인 우리 일군들의 작전력, 지도력의 향상이다.

걸어온 로정에 대한 엄격한 총화, 그에 기초한 새로운 분발과 분투가 없이는 내세운 웅대한 목표를 달성할수 없다.

돌이켜보면 당 제8차대회이후 우리 당중앙이 련이어 소집한 중요회의들에서는 항상 진지한 분석총화가 진행되였고 과학적인 대책이 적시적으로 세워졌다.

이 력사적인 회의들을 한번한번의 결정적계기로 하여 우리 혁명은 겹쌓이는 난관속에서도 줄기차게 전진하여왔다.

일군들이 당중앙의 이러한 령도에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따라세우는것은 올해는 물론 앞으로의 혁명의 줄기찬 전진발전을 위하여 필수불가결의 문제로 나선다.

현실적으로 올해 각 분야의 모든 사업을 당이 요구하는 높이에서 더욱 줄기차고 원만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일군들이 현재까지의 사업정형을 심도있게 총화하고 적시적인 대책을 따라세우는것이 필수적이다.

여기서도 가장 중요한것은 우선 일군들이 자기의 사상관점과 일본새에서 얼마만한 혁신과 개선이 일어났는가를 심각히 분석총화하는것이다.

진지한 총화라면 응당 사업발전을 저해하는 기본원인을 객관이 아니라 주관에서 허심하게 찾고 그것을 해부학적으로 분석하면서 자기자신에게 스스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는 과정으로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 제8차대회에서 간곡하게 가르쳐주신바와 같이 일군들의 능력과 역할에 한개 단위, 한개 부문의 운명이 달려있다.

해당 부문과 단위의 계획수행실적은 문건상의 수자로 종합되여도 바로 그 객관적인 수자마다에는 당중앙의 의도에 맞게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혁신하기 위해 아글타글 애쓴 일군들의 모습이 그대로 비끼게 된다.

실지로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당결정관철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있는 부문과 단위들을 보면 례외없이 일군들속에서 전진의 주되는 장애물인 무책임성과 무능력, 요령주의와 보신주의를 비롯한 낡은 사업방법과 작풍을 뿌리뽑고 당중앙의 의도에 맞게 새로운 일본새를 확립하기 위한 투쟁이 강도높이 벌어져왔다.

우리 당이 국가부흥의 위대한 리상과 목표를 실현하는 길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의 책임적인 역할을 크게 믿고있는 오늘 낡고 구태의연한 사업태도는 철저히 일소되여야 한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을 관철하는데서 응당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은 이를 명심하고 현재까지의 사업정형을 심각히 분석하면서 자신이 과연 당에 충실하고 국가와 인민에게 필요한 일군인가를 깊이 생각해보아야 한다.

이런 관점과 자세에 설 때라야 자기 부문과 단위에서 대중을 당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조직정치사업이 혁신적으로 진행되였는가, 당결정관철을 위한 단계별목표와 구체적인 사업계획에서 빈틈은 무엇이였던가 등 현시점에서 반드시 극복해야 할 문제점들을 옳바로 찾아쥘수 있을것이다.

일군들이 이러한 총화과정에 찾은 심각한 교훈들을 철저히 극복하는데 관심을 돌리면서 올해 목표달성을 위해 보다 예견성있게, 보다 완강하게 일해나가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우리 일군들의 지난 기간의 사업정형에 대한 분석총화는 당중앙의 로선과 정책을 기준으로, 자로 하여 진행된다.

따라서 그 과정에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 올해 투쟁목표들을 다시금 깊이 재인식하게 되고 새롭게 분발할 각오를 가지게 될뿐 아니라 현재 자기 부문과 단위 사업에서 당의 의도에 따라서지 못하고있는 점들은 어떤것인가를 명확히 알수 있게 된다.

그러나 발견하는것, 교훈을 찾는것만으로는 부족하다.교훈은 그것이 되풀이되지 않을 때라야만 그 가치가 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5개년계획이 제시되던 당 제8차대회에서 벌써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앞으로 조성될수 있는 조건과 환경들을 예견성있게 판단하면서 단계별, 년차별계획부터 잘 세워놓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가르쳐주시면서 해당 단위들에서 일단 계획을 세운 다음에는 그 집행을 위한 과학적이며 구체적인 작전과 지휘를 실현하여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수행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실지로 관건적인 올해의 승리를 쟁취하려면 이제 5월에 들어서서부터 해야 할 일이 더 방대하다.

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을 비롯한 주요공업부문들의 생산정상화와 능력확장, 현대화에 필요한 과학적인 경제실무적대책들이 신속히 따라서야 하며 다른 부문들에서도 당의 정비보강전략에 따르는 계획들을 완강하게 집행해나가면서 어떤 일이 있어도 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여 인민경제의 장성과 발전의 동력, 잠재력을 더욱 튼튼히 구축하여야 한다.

가장 중요하게는 머지않아 한해 농사에서 결정적인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고 밀, 보리비배관리를 마지막까지 책임적으로 하여 제때에 수확해야 하는 등 많은 영농공정들을 수행해야 하며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 전국적인 농촌살림집건설과 강동온실농장건설 등 중요대상건설들도 당이 세워준 시간표대로 다그쳐야 한다.

경제전반을 놓고볼 때에는 계획규률을 더욱 강화하고 국가적립장에서 생산소비적련계를 강화하여 모든 부문이 원활하게 움직이도록 하는 문제, 처지거나 뒤떨어진 부문들을 추켜세우기 위한 실무적대책을 제때에 따라세워 국가경제사업의 균형성과 원활성, 효률성이 보장되도록 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많은 고리들에 힘을 넣어야 한다.

인민경제계획수행도 절대로 드틸수 없으며 현행사업이 급하다고 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전망적인 사업들의 추진을 후일로 미룰수도 없다.

이처럼 방대하고 중요한 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일군들이 지난 시기의 교훈에 비추어 사업에서 중심고리를 정확히 찾고 거기에 력량을 집중하는것과 함께 앞을 내다보면서 전반을 돌보는 능숙한 지도방법과 일본새를 발휘해야 한다.

일군들이 사업과정을 돌이켜보면서 결함을 찾고 분석하는데 그치고 과학적이며 적시적인 대책을 따라세우지 못한다면 한초한초가 천금같은 앞으로의 전진과정에 그러한 교훈이 또다시 반복되게 되며 그것은 자기 부문과 단위, 나아가서 국가발전에 저애를 주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일군들은 이것을 깊이 명심하고 언제나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당결정들을 완벽하게 집행하기 위한 방도를 피타게 모색하면서 자기 부문과 단위의 힘찬 전진과정을 가장 정확하고도 적시적인 대책들로 밑받침하여야 한다.

오직 우리의 힘으로 우리 식의 발전침로를 따라 굴함없이 억세게 전진하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신념과 필승의 신심이 날을 따라 백배해지고있는 올해의 진군길에서 우리 당의 핵심력량이고 대오의 기수들인 일군들이 지나온 사업과정을 심도있게 분석총화하고 일본새를 혁신하면서 배가된 지도력을 발휘할 때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이 더욱 다그쳐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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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위험천만한 핵전쟁행각의 진상을 해부한다

주체112(2023)년 4월 30일 로동신문

 

윤석열괴뢰역도가 최근 대양건너 미국에 대한 행각놀음을 벌렸다.

상전과 주구가 머리를 맞대고 앉아 우리 국가를 절멸시킬 흉계를 꾸민 윤석열괴뢰역도의 이번 행각은 가장 적대적이고 침략적인 도발행각, 위험천만한 핵전쟁행각이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미국의 《확장억제력》의 실행력제고방안이라는것을 이른바 《수뇌회담》의 주요의제로 삼고 반공화국공모결탁을 강화하는 문제를 모의한 끝에 그 결과물로서 《워싱톤선언》과 《공동성명》이라는것을 조작발표하였다.

미국이 제공하는 《확장억제력》의 실행력을 제고할데 관한 《워싱톤선언》은 극악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집약적산물이다.

《워싱톤선언》의 골자라고 하는 2가지 주요내용만 놓고보아도 미국의 음험한 기도가 명백히 드러나고있다.

《핵전력운용》과 관련한 협상에 괴뢰들을 적극 참여시키기 위해 《핵협의그루빠》를 내온다는것, 전략핵잠수함을 포함한 미전략자산의 조선반도전개를 확대하며 합동군사연습과 모의훈련을 늘이는것을 통해 《확장억제력》을 강화한다는것은 누가 보아도 우리를 반대하는 핵전쟁을 기정사실화하고있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지금까지 미국과 괴뢰들사이에 숱한 회담과 밀담이 있었고 그때마다 호전적인 문구들이 라렬된 문서장들이 나오군 하였지만 이번처럼 세상에 내놓고 우리를 핵공격대상으로 지명하고 핵전략자산의 정기적이며 지속적인 조선반도전개를 로골적으로 쪼아박은 전례는 찾아볼수 없다.

미국과 괴뢰들사이의 전략적싸이버안보협력계획을 문서화하고 미국, 괴뢰, 일본 《3자협력확대》와 우리에 대한 정보의 실시간공유, 우리의 《핵, 미싸일위협》을 보다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대응》하기 위한 군사연습의 정례화를 확인한 《공동성명》 역시 안보의 간판을 내건 위험한 핵전쟁흉계라는데서는 조금도 차이가 없다.

이를 통해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저들의 반공화국침략기도를 더욱 명백히 하였다.

지금까지 미국은 다양한 전략자산들과 방대한 침략무력을 조선반도와 주변에 투입하여 추종세력들과 함께 대규모합동군사연습과 형형색색의 반공화국전쟁연습을 벌려왔다.

그러한 미국이 이번에 핵전략자산의 정기적이며 지속적인 전개와 적극적인 공개를 의미하는 《정례적가시성》의 증진을 운운하면서 전략핵폭격기, 핵항공모함타격단에 이어 전략핵잠수함까지 우리 령해가까이에 들이밀고 그 사실을 공개한다고 문서에 명문화한것은 결코 지켜보고만 있을수 없는 사태이다.

보다 엄중한것은 미국대통령 바이든이 회담후 기자회견장에서 《즉각적, 압도적, 결정적인 대응》을 떠들며 감히 우리 공화국을 향해 《정권종말》이라는 입에 담지 못할 광적인 망발까지 쏟아낸것이다.

전세계가 지켜보는 속에서 한 주권국가를 절멸시키겠다는 폭언을 내뱉으며 범죄적인 압살야망을 조금도 숨기지 않은것은 희세의 깡패국가, 악의 제국 미국만이 감행할수 있는 포악무도한 행위이다.

이로써 미국은 우리에 대해 《그 어떤 적대적의도가 없다.》고 늘쌍 외우는 《대화》타령의 허위성, 철면피성과 함께 골수에까지 들어찬 체질적인 대조선적대감을 스스로 드러내보였다.

올해 년초부터 끊임없이 이어져온 전쟁연습과 미전략자산들의 정기적이며 지속적인 전개로 조성된 조선반도의 불안정한 군사정치정세는 이번의 그 무슨 《선언》과 《성명》, 망발들로 하여 더욱 위험천만한 국면에 접어들게 되였다.

미국과 괴뢰들이 가장 적대적인 수사적표현들과 명백한 행동으로 보여주고있는바와 같이 앞으로도 《확장억제력제공》과 《동맹강화》의 명목밑에 반공화국핵전쟁책동에 계속 집요하게 매여달리려 하고있는 상황에서 우리 국가가 현재와 미래의 우려스러운 안전환경에 상응한 군사적억제력을 키우는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절대로 달리될수 없고 보다 무모해진 미국과 괴뢰들의 적대적흉심을 재확인할수 있게 한 윤석열역도의 미국행각은 우리가 더욱 강해지고 더욱 철저히 준비되기 위해 조금도, 단 한순간도 주저하거나 멈추어서지 말아야 함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을 싸돌아다니며 보기에도 역겨울 정도로 비굴하게 놀아댄 윤석열괴뢰역도의 추태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을수 없다.

저들의 경제를 미국에 더욱 예속시키는 쓸개빠진 짓거리를 한것이라든가, 주변국가들의 핵심리익과 련관된 예민한 대만문제, 우크라이나문제에 주제넘게 간섭한것이라든가, 이제는 일본의 과거를 따질 필요가 없다는 경악스러운 망발을 늘어놓으며 3각군사동맹구축에 극성을 부린것이라든가 하는 이 모든것들은 다 어떻게 하나 상전의 환심을 사보려는 하수인의 노예적근성을 잘 보여주고있다.

동족대결에 환장한 특등역도의 본색도 여지없이 드러났다.

우리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미국과의 단합된 의지》가 중요하다느니, 《미국의 확장억제공약을 전적으로 신뢰》한다느니, 《확고한 련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의 위협에 단호하게 대응》해나갈것이라느니 하는 별의별 악담을 다 늘어놓아 우리 인민은 물론 온 겨레의 분노를 자아냈다.

윤석열괴뢰역도의 반민족적이고 대미굴종적인 행태는 남조선을 미국의 핵전쟁화약고, 전초기지로 전락시키고있으며 조선반도는 물론 지역의 안전과 리익까지 해치고있다.

우리 국가의 존재자체를 부정하며 반공화국압살에 광분하고있는 미국과 괴뢰패당의 위험천만한 핵전쟁책동은 절대로 용서할수 없으며 반드시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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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무장한 인민의 힘은 불가항력이다

주체112(2023)년 4월 30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조국은 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극난을 완강히 이겨내면서 민족사에 특기할 기적적인 성과들을 련이어 떠올리고있다.

이 경이적인 현실을 놓고 온 세계가 놀라와하고있다.주체조선은 과연 무슨 힘으로 만난을 박차고 더욱 기세차게 솟구치고있는것인가.

이에 대한 우리의 대답은 명백하다.그 힘은 바로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무장한 우리 인민의 무한대한 정신력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항일투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본받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여야 합니다.》

백두의 혁명정신은 수령께 끝까지 충성다하는 충실성의 정신이고 자체의 힘으로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이며 억천만번 쓰러졌다가도 다시 일어나 싸우는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이다.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창조되고 장구한 로정에서 빛나게 계승발전되여온 이 위대한 정신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언제나 백전백승하는 강의하고 혁명적인 인민으로 자라나게 되였으며 우리 조국은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의 나라, 영웅조선으로 온 누리에 빛을 뿌리게 되였다.

위대한 전통, 위대한 정신이 창조된 항일혁명투쟁사는 결코 지나간 과거사가 아니다.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혁명신념, 혁명투지, 혁명배짱은 빨찌산의 후손들인 우리의 심장마다에 간직되여 애국열원으로 끓어솟고있다.전체 인민이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혁명정신으로 살며 투쟁해나가기에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극난속에서도 사변적인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 우리 혁명은 순간의 정체나 답보도 없이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는것이다.

백두의 혁명정신은 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친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배해주는 사상정신적원천이다.

항일혁명선렬들의 투쟁정신에서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가장 중요한 내용을 이룬다.혁명이 언제 승리할지 모르던 암담한 시기에 일제의 학정밑에서 무참히 짓밟히며 온갖 천대와 멸시를 받아오던 항일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품에 안겨 혁명하는 법, 투쟁하는 법을 배우며 어엿한 혁명가로 성장하였고 간고한 투쟁의 나날에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실분은 오직 위대한 수령님 한분밖에 없다는 신념을 뼈에 새기였다.하기에 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단결의 중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사령관동지의 혁명사상과 권위, 신변안전을 옹위하며 사령부의 명령지시를 관철하기 위함이라면 목숨도 아끼지 않았다.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한 투사들이였기에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최악의 역경속에서 사생결단의 정신력으로 만고의 항쟁사를 창조할수 있었다.

혁명의 1세대들이 물려준 충실성의 바통은 오늘도 꿋꿋이 이어지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한 전체 인민은 당중앙결사옹위의 천험요새를 더 높이, 더욱 굳건히 쌓아올리고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고있다.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감히 건드리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극악무도한 발광에 활화산같은 분노와 천백배의 보복의지를 폭발시키며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년들이 조국사수, 혁명보위의 성전에 총궐기해나서고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모습이다.강대하고 존엄높은 주체의 사회주의조선은 앞으로도 충실성에 기초한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으로 승승장구해나갈것이다.

백두의 혁명정신은 혁명앞에 가로놓인 난국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가게 하는 힘있는 추진력이다.

항일무장투쟁은 걸음걸음 극심한 식량난과 혹독한 추위, 무서운 병마를 이겨내며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와 맞서싸워야 했던 혈전이였다.만일 투사들이 조선혁명은 조선사람자신이 주인이 되여 완수하겠다는 확고한 자주적신념, 모든 문제를 자체로 풀어나가겠다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지니지 못했다면 천신만고를 이겨낼수 없었을것이며 원쑤들의 군화밑에 신음하던 인민들에게 해방의 봄을 안겨주지 못하였을것이다.천고의 밀림에 병기창을 꾸려놓고 맨주먹으로 무기와 폭탄을 만들어 일제를 때려부신 항일혁명선렬들의 투쟁기풍이야말로 우리 인민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귀감이다.

항일의 불길속에서 마련된 자력갱생의 전통은 우리 인민을 불가능을 가능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는 혁명적이며 강의한 인민으로 키운 자양분으로, 기적창조의 원천으로 되였다.

오늘 우리 인민은 우리 식, 우리의 힘, 우리의 지혜로 존엄높은 자주강국건설의 새 전기를 펼쳐나가고있다.적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책동을 무력화시킬수 있는 위력한 힘의 실체들이 련이어 출현하고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상징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끊임없이 솟아나고있는 현실은 위대한 당의 품속에서 연길폭탄의 력사를 배우며 자체의 힘으로 살아나가는 법,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터득한 우리 인민의 앞길을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다는것을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자립, 자존을 생명으로, 존엄으로 간직한 자력갱생강자들의 대부대가 있어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은 비상히 증대되고 사회주의건설은 더욱 활력있게 전진하게 될것이다.

백두의 혁명정신은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련속공격하여 승리만을 떨쳐가게 하는 위력한 무기이다.

혁명은 공격전이다.승리에 자만하여 순간이라도 답보한다면 장기간에 걸쳐 이룩한 모든것이 빛을 잃게 되고 나중에는 혁명 그자체를 말아먹을수 있다.굴함없는 공격정신을 체질화하고 적극 구현해나가는 여기에 혁명의 승리적전진이 있다.

제국주의강적과 정면으로 맞서 용감히 싸운 배짱가들, 억천만번 죽더라도 기어이 원쑤를 치겠다는 결사의 각오밑에 일제에게 심대한 정치군사적타격을 련속 안긴 용장들이 바로 항일선렬들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야 하는 오늘의 현실은 담대한 배짱과 불굴의 혁명정신을 지니고 미래를 향하여 끊임없이 공격해나가는 불굴의 투사들을 부르고있다.지금이야말로 전체 인민이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적들을 무찌르던 항일혁명선렬들처럼 살며 싸워나가야 할 때이다.누구나 완강한 공격투사가 되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집단적, 련대적혁신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해나갈 때 우리는 맞다드는 난관을 일소하며 내세운 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할수 있다.

전체 인민이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위대한 당중앙이 가리킨 조선혁명의 진로따라 폭풍쳐 내달리고있는 지금 공장과 일터, 전야마다에 무비의 공격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어제날의 기적을 도약대로 삼고 새 기준, 새 기록에 부단히 도전하며 과감한 공격전을 벌려 화성지구에 사회주의번화가, 인민의 새 거리를 일떠세운 군민건설자들이 오늘은 또다시 당중앙이 맡겨준 새로운 건설전역에서 련일 놀라운 기적적성과를 이룩하고있으며 그 어디서나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운이 더욱 고조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부강조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가 있고 백두의 기상으로 만난을 뚫고나가는 정신력의 강자들이 있기에 우리 혁명의 전도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올해 목표달성과 전망과제수행에 총매진함으로써 난관을 딛고 전진비약해나가는 강용한 조선의 기상을 더 높이 떨쳐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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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성의 담보-실력

주체112(2023)년 4월 30일 로동신문

일군들의 과학기술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이자

 

오늘날 같은 조건, 같은 환경에서도 매 단위가 내짚는 보폭은 꼭같지 않다.

무엇때문인가.

해당 단위들의 사업을 투시해보면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에서 현저한 차이점을 찾게 된다.난관을 박차고 내세운 목표들을 하나하나 점령하면서 단위발전의 디딤돌을 착실히 마련해가는 일군들이 있는가 하면 환경에 포로되여 좌왕우왕하며 실적을 내지 못하는 일군들도 있다.

결론은 명백하다.일군들이 사업에서 주도성을 견지하는가 피동에 빠지는가 하는데 따라 매 단위의 사업성과가 좌우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주도성과 완강성을 발휘하며 사업을 결패있게 내밀어 실질적인 사업성과로 자신들의 당성을 증명하여야 합니다.》

모든 단위에서 실제적인 변화와 혁신이 일어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일군들의 주도적역할에 크게 달려있다.주도성은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앞장에서 열어나가야 할 일군들에게 있어서 필수적인 자질로 된다.

전투에서 주도권을 튼튼히 틀어쥐고 적극적인 공세를 들이대야 승리할수 있듯이 사업에서도 주도성을 확고히 견지하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야 내세운 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할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간고한 혁명투쟁에서 부닥치는 난관을 뚫고 유리한 조건을 조성해나가며 혁명을 주동적으로 앞당겨나가는것이 공산주의자들의 투쟁정신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주도성이야말로 만난을 뚫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갈수 있는 열쇠이다.

그러나 욕망만으로는 주동적으로, 창발적으로 사업을 전개할수 없다.

객관적조건을 유리하게 전환시키며 자기 단위를 시대의 전렬에 떳떳이 세우는 일군들에게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바로 높은 과학기술실력을 지니고있는것이다.

당일군들이 과학기술실무수준이 낮으면 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에서 주견을 세울수 없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내밀수 없으며 이러저러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면서 좌왕우왕하게 된다.결국 단위사업이 부진과 퇴보를 피할수 없게 된다.

과학기술실력이자 사업에서의 주도성이며 실적이다.

최근 많은 일군들이 이를 깊이 자각하고 과학기술학습에 뼈심을 들이고있다.운산군과 구장군을 비롯한 평안북도의 시, 군당책임일군들이 여러 대학의 원격교육학부에 입학한데 이어 도안의 많은 일군들도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되여 선진과학기술을 배우고있다.뿐만아니라 평안남도, 함경북도, 함경남도를 비롯한 전국각지에서도 원격교육체계를 통한 일군들의 학습열의가 고조되고있다.

그러나 일부 일군들속에서는 지난 시기의 구태의연한 사업태도에서 의연 벗어나지 못하는 편향들이 나타나고있다.

과학기술지식이 부족한데로부터 당사업을 경제사업과 밀착시키지 못하는 현상, 사업을 능동적으로 설계하고 적극적으로 내밀 대신 시키는 일이나 하는것으로 그치는 현상,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주도적으로, 창발적으로 전개하지 못하고 어느 한 고리가 튀여나가면 뒤따라가며 수습하는 일본새에 매여달리는 현상…

원인은 두말할것없이 과학기술실력제고를 위한 사업을 운명적인 요구로 받아들이지 않은데 있다.실력이 없으면 사업에서 주도성을 잃게 되며 주도성을 잃는다는것은 곧 일군의 자격을 상실한다는것이다.

일군이라면 당의 요구와 현실에 자기의 수준이 따라서지 못하는데 대하여 안타까와할줄 알아야 하며 실력을 높이기 위해 자각적으로, 의식적으로 노력하여야 한다.자기 부문의 전문지식과 자기 단위 사업과 관련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기 위하여 꾸준히 배워야 한다.

일군들이 과학기술실력을 높이자면 선진기술습득에 사상적으로 달라붙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력제고를 실무적인 문제로가 아니라 당의 신임에 높은 사업실적으로 보답하는가 못하는가 하는 정치적문제로 보고 과학기술학습에 적극적으로 달라붙어야 한다.아무리 바빠도 과학기술학습을 계획대로 중단없이 진행하는것을 습성화하며 스스로 그 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해보면서 부단히 자신을 채찍질하여야 한다.

현실에 깊이 들어가 대중에게서 배우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일군들은 현장에 나가면 생산과 관련한 협의회에도 참가하여 기술자, 기능공들과 머리를 맞대고 걸린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면서 전문분야의 과학기술지식을 깊이 체득하여야 한다.자기 단위에서 핵심적역할을 하는 기술자들과 한데 어울려 토론과 론쟁도 하고 모르는것은 허심하게 배우는 과정은 선진기술을 더 많이 습득할수 있는 좋은 계기로 된다.

모든 일군들은 단위발전에서 노는 주동적인 역할이 과학기술실력에 의하여 담보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실력향상에 배가의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백두산밀영지구에서 새 온천을 찾았다

주체112(2023)년 4월 30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백두산은 참으로 좋은 산입니다.백두산은 혁명의 성산으로 널리 알려져있으며 그 모습이 웅장하여 예로부터 명산으로 불리워왔습니다.》

백두산은 절세위인들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와 우리 당의 빛나는 혁명전통의 억센 뿌리가 내린 혁명의 성산이며 우리 나라에서 가장 높고 웅장한 명산중의 명산이다.

백두산의 숭엄함과 웅건함은 대자연의 보물고라고도 할수 있는 백두산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백두산은 그 뛰여난 풍치로 하여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있을뿐 아니라 온천 또한 유명하다.

백두산에는 백두온천을 비롯하여 여러개의 온천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항일무장투쟁시기를 감회깊이 회고하시면서 백두산일대에서 온천을 찾아볼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후 백두산천지일대에서 새로 찾은 온천의 이름을 《백두온천》이라고 부르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몇해전 전국지질탐사부문 일군열성자회의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서한에서 백두산지구 온천탐사를 비롯하여 전국적범위에서 온천과 약수, 샘물자원과 지열자원탐사에도 힘을 넣어 인민들의 무병장수와 복리증진에 이바지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간곡하게 가르쳐주시였다.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해당 부문의 일군들과 두만강탐사단, 압록강탐사단의 탐사대원들, 기술자들이 몇해동안 애써 노력한 결과 최근 백두산밀영지구에서 온천을 찾아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이로써 백두산의 자연보물고는 더욱 풍부해졌다.

새로 발굴된 온천의 온도는 44℃이상이고 하루물량은 수백㎥이다.

온천은 철성분을 포함한 수소탄산나트리움천으로서 신경계통과 소화기계통, 고혈압과 피부병 등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

전문가들의 분석자료에 의하면 새로 찾은 백두산밀영지구의 온천은 약수로도 리용할수 있다.

유서깊은 백두산밀영고향집가까이에서 온천이 탐사된것은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삼지연시 백두산밀영동의 주민들은 자기들의 고장에서 온천이 개발됨으로써 백두산의 자연보물고는 더욱 풍부해졌으며 인민들의 건강과 문명한 생활에 적극 이바지하게 되였다고 기쁨을 금치 못하고있다.

혁명의 성지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백두산밀영지구에서 온천을 개발함으로써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찾는 답사자들과 백두산밀영동을 비롯한 삼지연시의 주민들이 온천과 약수를 리용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

또한 우리 나라의 지질학계에서 미해명으로 남아있던 백두산지구 용암대지의 지질구성과 지질력사를 해명할수 있는 귀중한 탐사자료를 얻게 되였다.

백두산밀영지구에서 새로 찾아낸 온천은 또 하나의 국가적재부로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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