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9th, 2023

김일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어린이보육교양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5기 제6차회의에서 채택 1976년 4월 29일-

주체112(2023)년 4월 29일 웹 우리 동포

 

제1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어린이보육교양법의 기본

 

제1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어린이들은 조국의 미래이며 공산주의건설의 후비대이며 대를 이어 혁명할 우리 혁명위업의 계승자들이다.

제2조 어린이들을 사회적으로 키우는것은 사회주의국가의 중요한 시책의 하나이며 사회주의교육학에 근거한 교육방법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모든 어린이들을 탁아소와 유치원에서 국가와 사회의 부담으로 키운다.

제3조 어린이들이 비록 탁아소에 갈 나이라 하더라도 탁아소에 보내지 않고 자기 집에서 키우는것은 그들 부모의 자유에 속한다.

제4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어린이보육교양법은 조국의 광복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영광스러운 항일혁명투쟁에서 이룩된 빛나는 혁명전통을 이어받은 법이다.

제5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어린이보육교양법은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주체사상을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삼는다.

제6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어린이보육교양법은 우리 나라에 전반적으로 확립된 선진적인 보육교양제도를 더욱 공고발전시켜 모든 어린이들을 주체형의 혁명적 새 인간으로 키우며 녀성들을 어린이를 키우는 무거운 부담에서 해방하는 신성한 사업을 실현하며 나라의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며 온 사회를 혁명화, 로동계급화하는 력사적위업수행에 이바지한다.

제7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모든 어린이들이 가장 훌륭하게 마련된 현대적인 보육교양조건에서 세상에 부럼없이 행복하게 자라도록 온갖 배려를 돌린다. 이 배려는 우리 나라에 세워진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와 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 그리고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삼고있는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사회주의적시책에 의하여 확고히 담보되며 나라의 경제토대가 강화되는데 따라 끊임없이 증대된다.

제8조 국가는 어린이보육교양사업에 대한 지도와 관리에서 우가 아래를 도와주고 정치사업을 앞세워 보육원, 교양원들과 양육기관 복무자들의 자각적열성을 불러일으키는 위대한 청산리정신과 청산리방법의 군중로선을 관철한다.

제9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평화와 민주주의, 민족적독립과 사회주의를 위하여, 과학, 문화의 자유를 위하여 투쟁하다가 망명하여온 다른 나라 사람들의 어린이들도 부모의 희망에 따라 탁아소와 유치원에서 국가의 부담으로 키워준다.

제10조 이 법에서 어린이라 함은 세상에 태여난 때로부터 학교에 가기 전까지의 어린이를 말한다.

 

제2장 국가와 사회적부담에 의한 어린이양육

 

제11조 국가기관과 사회협동단체들은 어린이들을 보육교양하는 사업에서 모든것을 사람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사람을 위하여 복무하게 하는 주체사상의 요구를 철저히 관철한다.

제12조 국가와 사회협동단체들은 《제일 좋은것을 어린이들에게》라는 원칙에 따라 어린이보육교양사업에 필요한 모든것을 책임지고 보장한다.

제13조 국가기관과 사회협동단체들은 훌륭한 보육교양설비와 체육 및 놀이시설을 갖춘 현대적인 탁아소와 유치원을 제일 좋은 자리에 건설하고 꾸려준다.

국가기관과 사회협동단체들은 탁아소와 유치원에 악기, 놀이감, 출판물, 교구비품 등을 갖추어준다.

제14조 국가기관과 사회협동단체들은 거리와 마을, 어린이들이 있는 곳곳에 아동공원과 놀이터를 꾸리고 여러가지 놀이시설을 갖추어준다.

제15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모든 어린이들은 태여나자부터 식량을 공급받는다.

제16조 국가기관과 사회협동단체들은 탁아소와 유치원에 젖, 고기, 알, 과일, 남새 등과 당과류를 비롯한 여러가지 가공된 식료품을 보장한다.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에게 공급하는 식료품의 값은 국가와 사회협동단체가 부담한다.

제17조 국가는 어린이옷, 신발과 여러가지 어린이용품을 제일 좋게 만들며 그에 대해서는 생산비를 보상하는 정도 또는 그보다 낮게 값을 정하고 그 차액은 국가에서 부담한다.

제18조 국가는 부모의 보살핌을 받을수 없는 어린이들을 육아원과 애육원에서 키운다.

제19조 국가는 혁명렬사, 애국렬사, 인민군후방가족, 영예군인의 자녀들을 특별히 보호하며 그들의 보육교양에 깊은 배려를 돌린다.

제20조 국가는 어린이를 가진 어머니들을 특별히 보호한다.

국가는 녀성들에게 산전산후휴가를 보장한다. 산전산후휴가기간의 로임과 식량, 분배몫은 국가와 사회협동단체가 부담한다.

국가는 산원시설을 비롯한 의료기관을 통하여 임신한 모든 녀성들을 제때에 등록하고 그들에게 체계적인 의료봉사와 해산방조를 무료로 주며 산후의 건강을 보호한다.

국가는 임신한 녀성들에게 그에 맞는 헐한 일을 시키며 어린이들을 가진 어머니들에게는 로동시간안에 젖먹이는 시간을 보장한다.

국가는 여러 어린이를 가진 어머니들에게는 로동시간을 줄이고 옹근로임을 준다.

제21조 국가는 한꺼번에 여러 어린이를 낳아 키우는 어머니와 그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베푼다.

한꺼번에 둘이상의 어린이를 낳아 키우는 어머니에게는 유급으로 일정한 기간 산후휴가를 더 준다.

삼태자에게는 옷과 포단, 1년분의 젖제품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학교에 갈 나이에 이르기까지 양육보조금을 주며 어린이와 어머니에게 의료일군을 따로 담당시켜 그들의 건강을 책임적으로 돌본다.

 

제3장 문화적이며 과학적인 어린이보육

 

제22조 나라의 꽃봉오리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고 슬기롭게 키우는것은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가장 숭고한 의무이다.

국가는 어린이들을 문화적으로, 과학적으로 키우는데 깊은 관심을 돌린다.

제23조 탁아소와 유치원에서는 어린이들을 어머니의 심정으로 따뜻이 보살피며 집단보육규범과 위생방역규범의 요구에 맞게 키운다.

어린이들의 생활환경을 깨끗이 꾸리고 방안의 온도와 습도를 알맞게 보장한다.

어린이들을 위생적으로 거두어주고 공기, 해빛, 물과 의료기구, 체육기재에 의한 몸단련을 나이와 체질에 맞게 정상적으로 시켜 그들의 건강을 증진시킨다.

제24조 탁아소와 유치원에서는 영양기준에 따라 여러가지 주식과 새참을 어린이들의 나이와 특성에 맞게 충분히 먹인다.

제25조 국가는 탁아소, 유치원의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인 의료봉사를 준다.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증진시키기 위한 모든 의료봉사는 우리 나라에서 실시하고있는 전반적무상치료제에 따라 무료로 한다.

탁아소, 유치원마다 의료일군들을 배치하고 의료기구와 의약품을 공급하며 전문의료기관들을 통하여 어린이들의 병을 제때에 예방치료한다.

제26조 국가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철저히 보호하며 녀성들의 사회적활동을 적극 보장하기 위하여 탁아소가 있는 모든 곳에 아동병동을 둔다.

아동병동에서는 병원에 입원하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앓는 탁아소의 어린이들을 받아 치료한다.

제27조 국가는 온천과 약수터, 바다가, 경치좋은 곳들에 어린이들을 위한 료양시설들을 잘 꾸려 그들의 건강을 증진시킨다.

제28조 국가기관과 보육교양기관들은 어린이들의 건강과 발육상태를 종합분석하고 해당한 대책을 세우며 어린이보육사업을 과학화하고 끊임없이 발전시킨다.

 

제4장 혁명적인 어린이교육교양

 

제29조 후대들을 어려서부터 혁명적으로 교육교양하는것은 조국의 륭성발전과 혁명의 휘황한 앞날을 담보하는 중대한 사업이다.

국가는 사회주의교육학의 원리에 근거하여 모든 어린이들을 탁아소와 유치원에서 주체형의 혁명가로 교육교양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는다.

제30조 국가는 어린이들이 우리의 과거를 잊지 않으며 남조선인민들을 잊지 않으며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와 휘황한 공산주의미래를 사랑하도록 교양한다.

제31조 국가는 어린이들을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정신으로 교양한다.

제32조 국가기관과 보육교양기관들은 어린이들이 일하기를 좋아하고 어려서부터 일하는데 버릇되도록 교양한다.

제33조 국가기관과 보육교양기관들은 어린이들이 나라와 사회의 공동재산을 아끼고 사랑하며 귀중히 여기도록 교양한다.

제34조 국가기관과 보육교양기관들은 어린이들이 례절바른 품성을 가지며 문화위생적으로 생활하는데 버릇되도록 교양한다.

제35조 국가기관과 보육교양기관들은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정서와 예술적인 재능을 키워주며 그들의 지능을 다방면적으로 발전시킨다.

탁아소와 유치원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말을 가르치고 노래와 춤, 악기타는 법을 배워주며 놀이를 다양하게 조직한다.

제36조 국가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유치원의 높은반에서 1년동안의 학교전의무교육을 준다.

국가는 학교전의무교육기간에 어린이들에게 혁명적인 조직생활기풍을 키워주며 문화어, 글자쓰는 법, 셈세는 법 등 학교교육을 원만히 받을수 있는 기초지식을 준다.

제37조 국가는 어린이들을 탁아소와 유치원에서 그들의 나이와 심리적특성에 맞게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교양하도록 한다.

 

제5장 혁명의 후비대를 키우는 혁명가인 보육원, 교양원

 

제38조 보육원, 교양원은 어린이들을 우리 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주체형의 새 세대로 키우는 영예로운 혁명가이다.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키우는 중요하고 보람찬 혁명임무를 수행하는 보육원, 교양원들은 인민의 높은 존경과 신임을 받는다.

국가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보육원, 교양원들을 사랑하고 적극 도와주어 그들이 어린이를 잘 키우고 가르치는데 모든 정력을 다 바치도록 깊은 관심을 돌린다.

국가는 어린이보육교양사업에 공로가 있는 양육기관 복무자들에게 명예칭호를 비롯한 배려를 돌린다.

제39조 보육원, 교양원은 자기 사업에 대한 높은 영예감과 긍지를 가지고 혁명의 미래를 키우는 어린이양육사업에 자기의 온갖 정열을 다 바치는 인민의 참된 충복, 진정한 혁명가가 되여야 한다.

제40조 보육원, 교양원은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여 혁명적세계관을 확고히 세우며 자신을 철저히 혁명화, 로동계급화하여야 한다.

제41조 보육원, 교양원을 비롯한 양육기관의 모든 일군들은 어린이들의 건강에 영향을 줄수 있는 질병이 없어야 하며 어린이들을 문화적으로, 과학적으로 키우고 혁명적으로 교양하는데 필요한 전문지식에 정통하며 해당한 국가적인 자격을 가져야 한다.

제42조 보육원, 교양원은 고상한 혁명가적품성을 소유하여야 하며 모든 면에서 어린이들의 참다운 본보기가 되여야 한다.

제43조 보육원, 교양원은 어린이들을 튼튼하고 명랑하고 품성이 바른 우리 혁명위업의 계승자로 키워야 한다.

 

제6장 어린이보육교양기관과 그에 대한 지도관리

 

제44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어린이보육교양기관은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참다운 혁명가로 키우기 위한 국가적 및 사회적양육기관이다.

제45조 어린이보육교양기관에는 탁아소, 유치원과 육아원, 애육원이 속한다.

탁아소는 유치원에 가기 전시기의 어린이들을 국가적으로, 사회적으로 키우는 보육교양기관이다.

유치원은 만 4살~만 5살까지의 어린이들에게 학교에 갈 준비교육을 주는 교육기관의 하나이다.

육아원과 애육원은 부모의 보살핌을 받을수 없는 어린이들을 국가가 맡아키우는 보육교양기관이다.

제46조 국가는 탁아소와 유치원을 주택지구와 녀성들의 일터가까이에 합리적으로 배치한다.

국가는 녀성들의 사회적활동을 적극 보장하기 위하여 주, 월탁아소, 유치원을 널리 조직운영한다.

어린이들의 건강과 발육에 적합하지 않은 곳과 건물에 탁아소와 유치원을 두는것을 금지한다.

제47조 국가는 탁아소, 유치원에 대한 지도와 관리사업을 강화한다.

탁아소와 유치원에 대한 지도는 중앙의 교육 및 보건행정기관과 지방정권기관들을 통하여 실현한다.

제48조 중앙의 교육 및 보건행정기관들은 어린이보육교양에 대한 전반사업을 조직지도한다.

1. 어린이보육교양강령과 탁아소, 유치원사업규범을 만들며 보육교양의 내용과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며 완성한다.

2.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을 조직지도한다.

3. 보육원, 교양원의 양성과 그들의 정치실무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조직지도한다.

4. 탁아소, 유치원을 운영하는 중앙기관에 대한 기술방법적인 지도를 한다.

제49조 지방정권기관은 관할지역안의 탁아소와 유치원사업을 조직지도한다.

1. 탁아소와 유치원에서 어린이보육교양강령을 정확히 집행하며 규범의 요구대로 사업하도록 지도한다.

2. 탁아소, 유치원의 어린이들에게 의료봉사를 주기 위한 사업을 조직지도한다.

3. 탁아소, 유치원을 건설하고 보육교양설비를 갖추며 식료품을 비롯한 물질적조건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조직지도한다.

제50조 국가는 항일유격대식사업방법의 요구대로 일군들이 아래에 정상적으로 내려가 실정을 료해하고 도와주고 가르쳐주며 정치사업을 앞세우고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걸린 문제를 풀어주도록 지도한다.

제51조 탁아소와 유치원에서는 어린이보육교양강령을 정확히 집행하며 사업을 정규화, 규범화하고 어린이관리책임제를 강화하여야 한다.

제52조 국가는 보육교양일군양성기관들을 튼튼히 꾸리고 보육원, 교양원들을 수요에 맞게 질적으로 양성한다.

제53조 국가는 어린이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고 문화적으로, 과학적으로 키우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을 발전시키며 과학연구기관들을 튼튼히 꾸리고 그에 대한 지도를 강화한다.

국가는 문예기관들에서 어린이교육교양을 위한 영화, 노래, 춤, 동시, 동화 등 혁명적인 문예작품을 많이 만들도록 지도한다.

제54조 국가는 어린이용품과 식료품의 생산을 발전시킨다.

국가는 어린이용품 및 식료품을 생산하는 공장, 기업소들에서 어린이들의 수요와 기호에 맞게 제품생산을 끊임없이 늘이며 그 질을 높이도록 지도한다.

제55조 국가는 중앙과 지방에 탁아소, 유치원물자공급기관을 둔다.

탁아소, 유치원물자공급기관은 어린이용품, 식료품 등 어린이보육교양에 필요한 물자를 책임적으로 내리공급하여야 한다.

제56조 사회협동단체들은 탁아소, 유치원의 물질적조건을 국가가 정한 기준대로 보장하여야 한다.

협동농장들에서는 닭, 염소, 젖소 등 집짐승을 많이 기르고 과일과 남새를 잘 저장하여 농장의 탁아소와 유치원에 식료품을 충분히 공급하여야 한다.

제57조 육아원과 애육원에서의 어린이보육교양과 그에 대한 지도관리사업도 이 법에 따른다.

제58조 어린이들에 대한 보육교양사업은 전 국가적, 전사회적인 사업이다.

모든 기관, 기업소, 단체들은 내부예비를 동원하고 절약하여 탁아소, 유치원에 대한 사회적지원을 강화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모든 부문에서 새시대의 요구에 맞는 본보기를 창조하자

주체112(2023)년 4월 29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은 각 부문별로 시대를 대표할수 있는 혁신적이며 비약적인 새로운 발전기준과 본보기를 창조하고 일반화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시대적본보기를 창조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맹렬히 전개하여 모든 부문과 단위를 추켜세우고 사회전반을 속살이 지게 발전시켜야 한다는것이 당중앙의 뜻이다.

모든 부문에서는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를 받들어 본보기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의 열도를 더욱 높여나감으로써 국가부흥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한 오늘의 혁명적진군을 뚜렷하고 발전지향적인 성과들로 안받침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무슨 일에서나 앞서나가는 본보기, 기준이 있어야 다른 단위들이 따라올수 있습니다.》

본보기를 창조하기 위한 사업은 사회주의건설을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위력한 방도의 하나이다.본보기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을 각 부문에서 더욱 박력있게 벌려야 국력이 비상히 증대되고 우리 식, 우리 힘으로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다.

우리 당은 모든 부문에서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본보기들을 창조할데 대한 사상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왔다.조선혁명박물관이 혁명사적부문의 본보기,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대국보관으로 꾸려지고 삼지연시가 산간문화도시의 표준, 리상적인 본보기지방도시로 일떠서게 된것도,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이 지방공업발전의 새로운 본보기로 태여나고 련포온실농장이 농촌진흥의 새로운 변혁적실체로 솟아나게 된것도 결코 조건의 유리함이나 시간의 루적에 의하여 이룩된 산물이 아니다.모든 부문에서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을 본보기를 창조할수 있는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방략을 밝혀주고 그 전 과정을 걸음걸음 세심히 이끌어준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는 이 땅우에 시대적본보기들과 새로운 발전기준들을 끊임없이 안아온 근본원천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혁명의 전진속도를 배가하여 사회주의의 더 밝은 래일을 당겨오기 위한 오늘의 진군은 각 부문별로 시대를 대표하는 본보기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과 하나로 잇닿아있다.세인을 놀래우는 시대적본보기들을 련이어 떠올리고 그 견인력과 변혁적위력으로 혁명의 일대 고조기, 상승기를 열며 강국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는 확고하다.

모든 부문에서 새시대의 요구에 맞는 본보기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은 전체 인민을 사회주의건설의 강력한 주체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오늘 우리 당이 시대적본보기들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고있는것은 그 과정을 통하여 전체 인민을 그 어떤 난관에도 굴하지 않고 성과에 자만하지 않으며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 참된 사회주의건설자로 억세게 키우기 위한데 중요한 목적이 있다.

각 부문에서 당당히 자부할만한 본보기, 표준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과정은 사람들이 정치사상적으로, 문화기술적으로 훌륭히 준비해나가는 중요한 계기이다.사람들은 자기 단위를 본보기, 표준으로 일신시켜나가는 과정에 당정책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높은 정치의식을 지니게 되며 형식주의, 요령주의, 무책임성, 안일해이를 비롯한 낡은 사상관점과 일본새와 비타협적으로 투쟁하게 된다.또한 기술혁명, 문화혁명의 불길높이 자기 단위를 과학기술로 전진비약하는 전형단위,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에서도 모범인 표준단위로 꾸려나가는 과정은 사람들이 지식형, 기술형의 인간, 현대문명의 창조자, 향유자로서의 품격과 자질을 전면적으로 갖추어나가는 효과적인 계기로도 된다.

각 부문에서 창조되는 시대적본보기들에는 당사업 및 행정사업경험, 혁명적사업기풍과 진취적인 일본새 그리고 우리식 현대화의 실현 등 본받아야 할 모범들이 깃들어있다.본보기단위의 전변상은 그대로 오늘날 어떤 사상관점과 사업태도, 어떤 안목과 지향을 가져야 자기 부문과 단위를 시대의 전렬에 올려세울수 있는가를 가르쳐주는 실물로 된다.뒤떨어진 단위의 사람들은 경쟁심을 가지고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하도록 고무하고 본보기를 창조한 사람들은 이룩한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투신력과 창조력을 배가하며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나아가도록 한다는데 본보기, 표준창조사업의 중요한 의의가 있다.

모든 부문에서 새시대의 요구에 맞는 본보기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은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떠미는 힘찬 박차이다.

오늘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전체 인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특정한 어느 한 부문이 100m 앞서나가는것보다 전반이 다같이 손잡고 10m 전진해야 한다는것이 당의 의도이다.우리 당이 바라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모든 부문, 모든 분야, 모든 지역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이며 세계적수준에로의 도약이다.

각 부문에서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본보기, 표준을 창조하는 목적은 단순히 시대의 요구에 맞는 새로운 기준을 내세우는데만 있는것이 아니다.한 단위에서 창조된 모범을 적극 일반화함으로써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다같이 전진하고 발전하게 하며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일대 변혁을 가져오자는데 있다.

시대적본보기들에는 남들이 걸은 열걸음, 백걸음을 한걸음에 뛰여넘어 비약하는 단번도약의 묘술이 있고 자체의 힘으로 부문의 전반사업을 추켜세울수 있는 지름길이 있다.모든 부문에서 시대적본보기들을 련이어 창조하고 전 사회적으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갈 때 사회전반이 다같이 속살이 지게, 비약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게 되며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의 래일은 리상이 아닌 현실로 전환되게 될것이다.

모든 부문에서는 시대적본보기를 창조하는 사업이야말로 우리 혁명의 전진동력을 배가하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을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이라는것을 똑바로 명심하고 이 사업을 더욱 실속있게, 과감히 벌려나가야 한다.

당정책을 시대적본보기창조의 절대적인 기준, 보검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당정책은 본보기를 창조하는데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대백과전서이다.당정책을 틀어쥐고 일관하게, 완강하게 관철해나갈 때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본보기가 창조되게 된다.

모든 부문에서는 당의 의도대로 시대적본보기, 표준을 기어이 이루어내겠다는 든든한 배심, 자체의 힘으로 얼마든지 해낼수 있다는 자신심을 가지고 이 사업을 대담하게 적극적으로 밀고나가야 한다.애로가 많을수록 당정책에서 난관극복, 기적창조의 묘술을 찾고 그에 립각하여 모든 방면에서 본보기적경험을 창조해나가야 한다.당중앙의 구상과 의도가 집중적으로 구현된 본보기적실체들에 대한 참관을 통하여 당이 바라는 창조의 높이를 똑바로 알고 당에서 하라고 한것은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완벽하게 집행하는 기풍을 세워야 한다.로동과 생활의 다양한 공간들을 당정책교양공간으로 확고히 전환시킴으로써 일터마다에 당정책관철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고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자랑찬 결실로 립증하여야 한다.

시대를 대표하는 본보기창조에서 인재와 과학기술의 역할이 중요하다.

예비와 잠재력, 가능성을 남김없이 활용하여 전진도약의 활로를 열어제끼자면 인재에 의거하는것을 중요한 방법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자체의 인재력량, 기술력량을 키우고 그에 의거하여 전반사업을 부단히 발전시키는것을 본보기창조의 중심고리로 내세우고 인재들의 비상한 슬기와 재능, 열정을 발동하여 높이 세운 투쟁목표를 착실하게 점령해나가야 한다.과학기술보급실을 일터의 교정으로 삼고 현대과학기술을 부단히 섭취하고 적극 활용하여 누구나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선구자, 발명과 창의고안의 명수가 되도록 하며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만사를 해결해나가는 기풍이 확고히 지배되게 하여야 한다.

본보기적실체는 집단의 무궁무진한 지혜와 노력이 압축된것만큼 세상을 놀래우고 시대를 전진시키게 된다.

생산과 건설, 경영활동의 전 과정을 따라앞서고 따라배우는 효과적인 계기로 일관시켜 위훈창조, 긍정창조, 문명창조를 위한 사업이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되도록 하여야 한다.본위주의와 단위특수화를 배격하고 선진경험과 기술을 공유, 이전하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벌려 새 기적, 새 기록창조의 불길, 집단적, 련대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하여야 한다.

본보기를 창조하기 위한 사업을 당적으로 힘있게 떠밀어주어야 한다.

당조직들에서는 시대를 대표하는 본보기창조사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대중에게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실속있게 벌려 모두가 이 사업에 사상적으로 동원되고 자각성과 적극성, 헌신성을 발휘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령도업적단위들이 이미 이룩한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부단히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새로운 기준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당적지도를 심화시켜야 한다.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형태의 대중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대중을 각성분발시키고 단위의 면모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일신시키는 분위기를 고조시켜야 한다.

일군들의 정치의식을 제고하고 정책적안목과 시야를 넓혀주며 기술실무능력과 문화적소양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의도적으로 조직하여 그들이 시대적본보기를 창조하는데서 설계가, 작전가, 실천가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하여야 한다.당조직들에서는 본보기단위를 옳바로 선정하고 구체적인 임무분담, 능숙한 정책적지도, 실속있는 총화와 평가사업으로 새롭고 혁신적인 발전기준이 창조되도록 계속 떠밀어주어야 한다.

위대한 변혁으로 약동하는 우리 조국은 시대적본보기를 창조하기 위한 거창한 투쟁에로 전체 인민을 부르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부문과 단위를 시대의 전렬에 올려세우기 위한 투쟁에 계속 박차를 가함으로써 휘황한 미래에로 용진해나가는 우리 국가의 강용한 기상을 더욱 힘있게 떨쳐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어머니 우리당의 열렬한 숙원이 꽃피운 별천지 -화성지구에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령도의 손길을 뜨겁게 새겨보며-

주체112(2023)년 4월 29일 로동신문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가 펼쳐놓은
눈부신 새 거리, 사회주의번화가

 

 

화창한 4월의 봄빛이 완연한 속에 로동당시대의 사회주의문명거리로 훌륭히 일떠선 화성거리에서는 새집들이경사가 한창이다.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웅대한 설계도가 펼쳐지던 그날로부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느 한시도 잊으신적이 없이 그려보시던 행복넘친 인민의 모습, 희한한 보금자리에 새살림을 펴는 수도시민들의 기쁨넘친 모습이 화성거리에 새겨지고있다.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가까이에 한폭의 그림같이 황홀한 새 모습으로, 또 하나의 인민의 리상향, 사회주의번화가로 눈부시게 솟아오른 화성거리,

위대한 우리 국가의 수도 평양의 면모를 더욱 화려하게 일신한 화성지구의 천지개벽은 인민의 행복을 위함이라면 저 하늘의 별도 끌어내리고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여서라도 아름다운 미래를 꽃피우는 우리당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빛나는 결정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수도 평양에 5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는것은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이 크게 벼르고 준비해온 숙원사업입니다.》

특색있게 뻗어나간 대도로들을 중심으로 서로서로 키돋움하며 우아하고 황홀한 자태를 시위하는것만 같은 초고층, 고층살림집들과 공공건물, 봉사망, 시설물들, 새집을 받아안은 꿈같은 행복에 울고웃는 근로자들, 곳곳에 펼쳐진 흥성이는 춤판, 군민건설자들이 함께 이사짐도 나르면서 기쁨을 나누는 이채로운 광경…

국가에서 많은 품을 들여 지은 희한하고 현대적인 새 살림집들을 평범한 근로자들이 돈 한푼 내지 않고 무상으로 받아안는 이런 현실은 저 하늘에 별나라가 있다고 해도 펼칠수 없는 기적이기에 화성이란 부름과 더불어 진짜 인민의 리상도시의 실체를 여기 와서 보라고 하며 누구나 위대한 우리 당에 대한 고마움의 격정을 한껏 터친다.

수도 평양의 휘황한 래일을 비껴안고 일떠선 웅장화려한 화성거리에는 우리 당이 만난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펼쳐가는 사회주의리상사회, 인민이 자자손손 누리게 될 행복의 만경창파가 그대로 비껴있다.

사상초유의 어려움속에서도 원대한 목표를 향해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나아가는 위대한 우리 조국, 격동의 우리 시대의 축도, 이것이 고난을 딛고 힘차게 솟구쳐오른 우리의 화성거리가 안고있는 시대적의미이다.

사회주의조선의 휘황한 미래를 그려주며 수도 평양에 펼쳐진 화성지구의 전변은 더욱 아름다와지고 웅장해질 우리 수도의 래일을 위하여 온갖 정력을 깡그리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헌신, 숭고한 리상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사람들은 지금도 화성지구 1단계 살림집건설의 착공을 알리며 하늘가에 울려퍼지던 지난해 2월의 발파폭음을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사랑하는 우리 인민을 위해 수도 평양에 창전거리, 은하과학자거리,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를 비롯한 수많은 인민의 보금자리들을 일떠세우시고도 만족할수 없으시여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을 발기하시고 송화거리, 경루동살림집건설에 이어 또다시 여기 화성지구에 인민의 복리를 위한 발파폭음을 울리신 우리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얼마나 간고하고도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 시작된 화성지구 1단계 살림집건설이였던가.

우리 공화국력사에서 가장 위험천만하고 급박한 난관과 장애들이 가로막아나섰던 극난의 시기에 마감단계에 이른 송화거리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병행하여 부지면적만 해도 근 3배에 달하는 화성지구 1단계 살림집건설을 새로 시작한다는것은 누구나 내릴수 없는 대용단이고 상상밖의 일이였다.

하지만 그 어떤 곤난속에서도,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우리 인민과 한 약속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실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화성지구에 현대적인 새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시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제5차전원회의를 비롯한 중요회의들에서 화성지구 살림집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당과 국가의 전반사업을 돌보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건설진행정형에 대하여 일일이 료해하시고 우리 식으로 대담하게 현대도시의 표본구역으로 건설하도록 공사 전 과정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화성지구 1단계 살림집건설 첫 시기에 벌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강력히 견인하게 될 모든 건설대상들중에서도 화성지구 살림집건설을 제일 앞서나가야 할 기본전구로 규정하시고 건설을 박력있게 추진하는데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의 리상거리건설의 직접적인 발기자,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설계와 공사일정을 구체적으로 지도해주시고 건설력량과 시공분담, 강재와 세멘트를 비롯한 각종 건설자재들과 건설장비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대책을 세워주신분도 우리 총비서동지이시다.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책동과 위협을 짓부시기 위한 긴장한 군사작전과 인민의 생명안전을 사수하기 위한 비상방역전의 승리의 화살표가 그어지는 경애하는 그이의 집무탁에는 언제나 화성지구 1단계 살림집건설과 관련한 문건들이 놓여있었다.

건식마감의 비중을 높여 도시미화에서 현대적인 맛을 더 잘 살릴데 대한 문제, 국책을 반영한 표어를 설치하여 거리의 정치성을 높일데 대한 문제, 모든 급양, 상업, 편의봉사시설들을 살림집구획안에 꾸려주고 간선도로와 지선도로들을 련결시켜 주민들의 편의를 보장해줄데 대한 문제 지어 주민들의 생활상편의를 위한 오수뽐프장, 지하건늠길, 뻐스로선 등에 이르기까지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친히 보아주시고 하나하나 완성시켜주신 형성안만 해도 무려 1 630여건에 달한다.

때로는 당중앙위원회 집무실에서, 또 언제인가는 하늘의 뭇별도 조으는 깊은 밤에도 우리 인민들에게 50년, 100년후에도 손색이 없는 훌륭한 새 거리를 안겨주시려고 사색에 사색을 거듭하시면서 화성거리형성안을 지도해주시였고 현지에서 화성지구 1단계 살림집지구의 전경을 보아주시며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로고를 우리 어찌 한두마디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인민의 새 리상거리가 일떠서고있는 화성지구를 가장 훌륭히 꾸려주실 마음이 얼마나 간절하시였으면 그이께서 한그루 또 한그루 정성껏 나무까지 심으시였겠는가.

천지개벽된 화성지구의 새집들에 우리 부모형제, 자식들이 들어설 기쁨의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아가자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렬한 호소가 낮에도 밤에도 건설자들의 심장을 세차게 울리며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친 화성지구,

태양의 성지가까이에 황홀한 광채를 내뿜으며 희한하게 솟아난 화성거리는 하나를 건설해도 세계적수준을 릉가하고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비상히 빠른 속도로 일떠세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재적인 예지와 만능의 창조력, 무한대한 열정과 걸출한 령도가 낳은 우리 시대의 걸작품이다.

지난 3월 완공을 앞둔 화성거리 1단계 살림집건설정형에 대하여 료해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 9.9절거리에 있는 다리에서 화성지구 1단계 살림집지구의 전경을 여러번 보았는데 확실히 멋이 있다고, 송화거리보다 거리형성이 조화롭고 외부마감공사도 무게있게 잘되였으며 빈 공지들에 2 000세대의 살림집을 추가적으로 배치하여 건축밀도도 충분히 보장되였다고, 시공의 질이 높아진것을 보면 수도의 살림집건설에 동원된 건설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이 많이 올라간것같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우리 조국의 수도 평양은 이렇게 변모되여가고있다.

수도의 살림집문제를 원만히 해결한 나라는 아직 그 어디에도 없다.그러나 당과 국가가 인민들의 살림집을 전적으로 맡아 건설해주는것이 국책으로 되고있는 우리 조국에서는 그것이 멀지 않은 현실로 꽃펴나고있다.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지금처럼 해마다 평양시에 1만세대의 살림집이 건설되면 우리 나라는 세계적으로 수도의 살림집문제를 제일먼저 해결하는 나라로 될것이다.

그것으로 하여 우리 조국의 4월은 참으로 유별하다.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의 폭음이 울리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그 이듬해부터는 벌써 4월의 봄명절과 더불어 희한한 새 거리의 준공소식이 전해져 우리 국가의 강용한 기개와 무진한 저력을 힘있게 과시하고있다.

해마다 뜻깊은 광명성절을 계기로 인민의 복리를 위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착공식이 진행되고 경사스러운 태양절을 맞으며 평범한 근로자들이 행복의 보금자리에 새살림을 펴는 감동깊은 현실,

이제는 그것이 민족최대의 명절들을 경축할 때마다 펼쳐지는 우리 수도의 류다른 풍경이 되고 위대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산 화폭이 되여 인민의 기쁨넘친 생활을 이루고 긍지로 빛을 뿌리고있다.

세상에는 번화함을 자랑하는 거리들도 많고 호화주택들도 적지 않다.그러나 시대를 격동시키며 솟아나는 우리의 새 거리, 새 살림집들처럼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와야 한다는 어머니당의 크나큰 웅지, 열렬한 숙원에 받들려 일떠선 인민의 리상거리, 사회주의번화가가 그 어디에 또 있으랴.

그래서 인민은 긍지에 넘쳐 목메여 웨친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을 저 하늘의 별세계에 떠올리였다고.

화성거리에 이어 수도의 곳곳에 차례차례 희한한 새 거리들과 기념비적건축물들이 솟아오르면 우리 국가의 수도는 더욱 웅장화려하게 변모될것이며 이것은 가장 간고하고도 영광스러운 21세기 20년대를 상징하는 뜻깊은 기념비로 될것이다.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에 따라 만난을 박차고 기적같이 솟아오른 화성거리, 이는 진정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소중한 재부이고 우리 조국의 찬란한 미래에 대한 증표이며 조국청사에 길이 새겨질 력사의 기록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는 길을 따라 과감히 전진해갈 때 우리의 모든 꿈이 이루어지는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맞이할수 있고 후손만대의 창창한 미래도 열리게 된다는것이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철석의 의지이다.

세계여 부러워하라.천하제일위인을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의 복받은 삶을, 이 땅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우리 인민은 위대한 어버이의 손길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그 품속에서 끝없는 영광을 맞이하며 무궁토록 행복하게 살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조선중앙통신사를 통해 립장 발표

주체112(2023)년 4월 29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4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4월 28일 조선중앙통신사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립장을 발표하였다.

남조선대통령 윤석열의 이번 워싱톤방문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근원과 그 실체에 대한 더더욱 명백한 리해를 가질수 있게 하는 계기로 되였다.

26일 미국과 남조선집권자들은 수뇌회담후 《확장억제력》의 실행력제고방안을 담은 이른바 《워싱톤선언》이라는것을 발표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자기들의 선택과 행동의지를 명문화하였다.

미국과 남조선집권자들이 조작해낸 《워싱톤선언》은 가장 적대적이고 침략적인 행동의지가 반영된 극악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집약화된 산물로서 동북아시아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더 엄중한 위험에 로출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며 정녕코 환영받을수 없는 행위로 된다.

《핵협의그루빠》조작과 미핵전략자산들의 정기적이며 지속적인 전개와 빈번한 군사훈련으로 하여 지역의 군사정치정세는 부득이 불안정한 흐름에서 벗어날수 없게 되였으며 결과 우리로 하여금 새로운 안전환경에 상응한 보다 결정적인 행동에 림해야 할 환경을 제공하였다.

반드시 계산하지 않을수 없고 좌시할수 없는 또 하나의 사실은 적국 통수권자가 전세계가 지켜보는 속에서 《정권종말》이라는 표현을 공공연히 직접 사용한것이다.

이를 늙은이의 망녕이라고 보겠는가?

미국의 안전과 앞날에 대해서는 전혀 책임적일수가 없고 자기앞의 남은 임기 2년만 감당해내자고 해도 부담스러울 미래가 없는 늙은이의 망언이라고도 할수는 있겠다.

하지만 가장 적대적인 미국이라는 적국의 대통령이 직접 쓴 표현이라는 사실,이는 우리가 쉽게 넘겨줄수 없는 너무나도 엄청난 후폭풍을 각오해야 하는 수사학적위협이다.

힘에 대한 과신에 빠져 너무도 타산없고 무책임하게 용감했다.

달리는 해석될수 없고 그 이상 더 명백할수 없는 우리 국가에 대한 워싱톤과 서울의 위정자들과 군부호전광들의 적대적흉심을 재확인할수 있은 이번 기회는 우리에게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에 철저히 준비되여있어야 하는가에 대한 명백한 답을 주었다.

번져지고있는 정세는 매우 엄중하다.

윤석열은 이번에도 《한국형3축체계》를 포함해 압도적대응능력과 응징태세를 구축할것이라고 지껄이면서 《한》미련합연습과 훈련을 더욱 강화할것임을 명백히 하였다.

미국으로부터 빈껍데기《선언》을 《배려》받고도 《미국의 확고한 확장억제공약을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감지덕지해하는 그 못난 인간의 사유세계를 어찌 쉽게 들여다볼수 있겠냐마는 우리는 윤석열이 자기의 무능으로 안보를 도마우에 올려놓고도 무슨 배짱을 부리며 어디까지 가는가를 두고볼것이다.

미국과 남조선의 망상은 앞으로 더욱 강력한 힘의 실체에 직면하게 될것이다.

우리는 핵전쟁억제력제고와 특히는 억제력의 제2의 임무에 더욱 완벽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확신하였다.

우리는 명백히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알고있다.

적들이 핵전쟁연습에 광분할수록,조선반도지역에 더 많은 핵전략자산들을 전개할수록 우리의 자위권행사도 그에 정비례하여 증대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세포비서들은 다시금 새기자, 12가지 기본품성을

주체112(2023)년 4월 29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이 줄기차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당의 말단기층조직을 맡고있는 당세포비서들의 임무는 그 어느때보다 무겁다.

세포사업, 세포단합의 작전가, 조직자, 집행자인 당세포비서들이 자기의 역할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당세포들의 전투력이 좌우되고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과 결심을 현실로 꽃피우는 시간표가 결정된다.지금이야말로 당원들과 대중에게 당의 사상과 의도를 정확히 전달하는 잡음없는 증폭기, 당의 모습을 그대로 비쳐주는 깨끗한 거울이 되여야 할 당세포비서들이 당이 제시한 12가지 기본품성을 다시금 깊이 새기며 백배로 분발하여야 할 때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세포비서들은 공산주의적품성을 소유함으로써 사업과 생활의 모든 면에서 당원들의 거울이 되고 본보기가 되여야 합니다.》

당성, 원칙성, 정치성, 책임성, 이신작칙, 창발성, 군중성, 인간성, 진실성, 락천성, 도덕성, 청렴결백성, 이것이 당세포비서들이 지녀야 할 12가지 기본품성이다.

훌륭한 품성을 지니는것은 누구에게나 중요하지만 특히 당세포비서들에게 있어서 더욱 필수적이다.그것은 당세포비서들의 품성문제가 일개인의 수양과 인격에 관한 문제로 그치는것이 아니기때문이다.

당세포비서들은 당원들과 대중을 이끌어나가야 할 당의 초급정치일군이다.군중과 늘 함께 생활하는 당세포비서들의 발언과 행동은 사람들의 심리에 즉시적으로 작용하며 대중에게 큰 영향을 주게 된다.당세포비서들이 혁명적이고 고상한 정치도덕적품성을 지녀야 대중이 진심으로 존경하고 따르게 되며 세포비서의 목소리가 사람들의 마음속에 가닿을수 있다.이렇게 놓고볼 때 당세포비서의 품성문제는 대중을 교양하고 발동할수 있는 자격을 갖추는가 그렇지 못한가, 당세포가 살아움직이는 당조직으로 되는가 못되는가를 결정하는 심각한 문제로 된다.

전당의 세포들을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들기 위하여 현시기 당세포들앞에 나서는 10가지 중요과업과 함께 당세포비서들이 지녀야 할 12가지 기본품성을 제시한 당의 의도가 바로 여기에 있다.

당세포비서들이 12가지 기본품성을 갖추고 조직과 집단을 위해 헌신할 때 군중으로부터 《우리 당세포비서》로 친근하게 불리울수 있다.

오늘도 류원신발공장 종업원들이 잊지 못해하는 한 당세포비서가 있다.

세상을 떠난지도 여러해가 흘렀지만 《우리》라는 정다운 호칭과 더불어 사람들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는 그는 과연 어떤 인간인가.

당에서 준 과업을 수행하지 못하고서는 당원구실을 한다고 말할수 없다며 앓는 몸으로 솔선 무거운 주물품배낭을 지고 밤길에 나섰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말씀관철을 위해 해당 단위들을 찾아 남모르게 많은 걸음을 한 그였다.학교를 갓 졸업한 청년들을 자진하여 맡아 아픈 매도 들고 자기의 기술도 아낌없이 넘겨준 엄격하고도 고마운 당세포비서였고 평범한 재봉공에게 정치도서도 안겨주고 기발한 착상도 튕겨주면서 그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기쁨드린 재능있는 기술자로 키운 당초급일군이였다.

당세포부비서에게 마지막당비를 바치며 그가 한 부탁은 무엇이였던가.

《김동무와 윤동무가 앞으로 당원의 영예를 지닐 때 입당보증을 서달라고 부탁했었는데 아무래도 동무가 대신해주어야 할것같소.》

생명이 경각에 이른 시각에조차 사람들의 운명을 두고 마음쓴 당세포비서,

겉모양은 수수하여도 그에게는 참으로 소중한것이 있었다.

고결하고 아름다운 품성, 바로 이것이였다.언제나 당정책관철의 앞장에 서는 높은 당성과 이신작칙, 맡은 임무에 대한 무한한 책임성과 동지들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 뜨거운 인간성… 그 모든 품성들이 그가 지닌 《우리》라는 정다운 호칭에 그대로 비껴있다.그런 훌륭한 품성의 소유자였기에 대중은 누구라없이 그를 따랐고 그가 웨치는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소리에 보폭을 맞추며 당이 부르는 한길로 줄달음쳐왔다.

심장의 박동이 멎은 오늘까지도 변함없이 당원들의 거울이 되고 그들을 이끄는 한폭의 붉은기가 되고있는 참된 당세포비서의 모습은 이 땅의 수많은 당초급일군들을 이런 량심의 물음앞에 세워준다.

나는 우리 당의 초급정치일군다운 자질과 풍모를 원만히 갖추고있는가.당원들과 대중으로부터 《우리 당세포비서》라는 고귀한 부름을 받아안을 자격이 있는가.

당세포비서들은 늘 그 물음을 안고살아야 한다.12가지 기본품성을 항상 새겨보며 그것을 지니는것을 당세포비서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구로, 당이 준 과업으로 무겁게 간주하여야 한다.

훌륭한 품성은 타고나는것이 아니며 한순간에 완성되는것도 아니다.결코 성격상문제에 귀착되는것도 아니며 학력이나 경력에 따르는것도 아니다.그것은 오직 의식적이며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다.

당세포비서들은 늘 자신의 준비정도가 미약하다고 생각하면서 정치의식을 높이고 수양을 쌓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야 한다.당세포비서라고 하여 다 호남아이고 절색일수는 없으나 군중앞에서는 말 한마디, 얼굴표정 하나에도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당원들과 대중이 당세포비서의 풍모와 사업기풍에서 우리 당의 모습과 손길을 느끼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뜨겁고 진실한 인간적향기가 몸에 푹 배이게 하여야 한다.대중의 맑은 눈동자에 항상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보며 훌륭한 품성을 소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습관하며 체질화해나갈 때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당세포비서로 될수 있다.

모든 당세포비서들은 당중앙의 크나큰 기대를 자각하고 12가지 기본품성을 갖춘 초급정치일군으로 튼튼히 준비함으로써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벅찬 진군에서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단평 : 하늘소의 포효흉내

주체112(2023)년 4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 김승겸이 괴뢰륙해공군부대들을 돌아치면서 《철저한 대비》니, 《격멸》이니 하며 비린 청을 돋구어댔다.

그야말로 하늘소가 포효를 흉내낸것과 같은 해괴한 짓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괴뢰군이 미국의 눅거리대포밥, 전쟁머슴군에 불과하다는것은 세상사람들의 공통된 인식이다. 김승겸의 몸값도 사실상 미군의 하급장교보다도 못한 식민지노복일 따름이다.

우리의 군사적강세를 겁기가 가득한 눈으로 쳐다만 보던자가 졸개들앞에서 없는 위엄을 돋구며 왜가리청을 길게 뽑는것을 보면 아마 미국상전이 남조선에 핵전략폭격기와 전략핵잠수함 등을 계속 들이미니 졸아들었던 간덩이가 꽤나 부푼 모양이다.

뒤일을 감당할 대책도 없는 주제에 입에서 구렝이가 나가는지 뱀이 나가는지도 모르고 도발적인 망언을 마구 쏟아내는 김승겸의 꼴은 신통히 주인의 채찍질에 제 죽을줄 모르고 마구 날뛰는 하늘소 한가지이다.

하지만 하늘소가 포효흉내를 낸다고 범이 될수 있겠는가.

미국의 총알받이에 불과한 괴뢰군의 가련한 실체는 언제가도 달리 될수 없다.

김승겸같은 바지저고리가 아무리 설쳐대도 그것은 곧 만사람의 웃음거리로 될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투고 : 과연 무엇이 국제사회에 대한 위협과 도전으로 되는가

주체112(2023)년 4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일본의 독이발은 나날이 드러나고있다. 군사대국화, 령토팽창을 추구하는 대외정책의 침략성이 보다 로골적으로, 위험한 단계에로 치닫고있는것이다.

더욱 문제로 되는것은 그것이 우리 공화국을 걸고 《정당화》되고있다는데 있다.

얼마전에 발표된 일본의 《2023년 외교청서》가 그 대표적실례이다.

일본반동들은 이번 《외교청서》에 《북조선의 행동은 일본의 안전보장에 중대하고 림박한 위협인 동시에 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하고 심각한 도전》이라는 문구를 쪼아박았다.

《2022년 외교청서》, 《2022년 방위백서》와 지난해말에 전면개정한 3개의 국가안보전략문서(《국가안전보장전략》, 《국가방위전략》, 《방위력정비계획》)들에서도 일본반동들은 《안보환경이 급변하고있다.》고 아부재기를 치며 《북위협론》을 설파하였다.

이것은 명백히 우리의 자위적국방력강화를 구실로 《확장억제력》을 강화하고 침략적인 《반격능력보유》를 합법화하는 동시에 허울만 남아 거치장스러운 《평화헌법》의 보자기를 벗어버리고 군사대국화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일본의 변함없는 재침야욕의 발로이다.

일본이 그 누구를 걸고들며 저들의 대외정책의 침략성, 호전성을 가리우려 하지만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력사적도전, 현실적위협이 바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편승해나서고있는 일본반동들이라는 사실은 절대로 감출수 없다.

력사적으로 일본을 위협한 나라는 없으며 특히 제2차 세계대전이후 패망한 일본을 부당하게 건드리거나 군사적으로 압박, 공갈한 나라는 더우기 찾아볼수 없다.

오히려 패망후부터 오늘까지 섬나라를 통채로 미국의 조선침략전쟁의 전초기지, 대륙침략의 병참기지로 내맡기고 미국의 군사적패권전략에 적극 추종함으로써 스스로 주변국들로부터 경계의 대상으로 되였다.

현실적으로 일본반동들은 《평화헌법》을 빈껍데기로 만들고 수십년간 군사대국화를 추구하면서 독도를 비롯한 《령토분쟁문제》를 지속적으로 야기시키는가 하면 국제사회의 규탄을 받으면서도 야스구니진쟈에 대한 《참배》의 걸음을 멈추지 않고있다.

이로부터 국제사회는 일본에 의한 군사적위협이 먼 앞날이 아니라 눈앞의 현실로 닥쳐왔다는 심각성을 절감하고있는것이다.

지난 세기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하여 저지른 특대형전범죄악들을 미화분식하기 위해 모지름을 쓰는 일본의 정치도덕적저렬성과 그로부터 더욱 로골화되는 위험천만한 도전과 위협들은 청산되지 않은 일본의 과거침략범죄, 그로 인한 전쟁참화와 피해는 반드시 재현된다는것을 새겨주고있다.

참혹한 전쟁의 불을 지른 전범국이 그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거부하는것은 곧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거부외에 다름이 아니다.

적반하장의 황당한 론거들을 내세우며 과거의 특대형범죄들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회피하려들고 군사대국화실현과 군국주의부활을 노리는 본색을 낱낱이 드러낸 침략문서가 바로 일본의 《2023년 외교청서》이다.

하기에 일본언론, 전문가들까지도 《외교청서가 가야할 곳은 각료회의가 아니라 쓰레기통이다.》, 《점진적인 군사적팽창도수가 급진전하는 전환기를 담은 외교문서이다.》, 《년년이 되풀이되는 외교청서의 공허한 주장뒤에서 군사대국화의 실제적걸음이 이루어지고있다.》고 평하고있는것이다.

일본반동들의 군사대국화책동이 미국의 군사적패권전략과 윤석열역적패당의 친미친일사대굴종정책과 병행하여 조선반도지역정세를 더욱 불안하게 하고 나아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가장 심각하게 위협하는 력사적도전, 현실적위협이라는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부정할수 없다.

 

남조선문제연구사 조  남

(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3年4月
« 3月   5月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