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nd, 2023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은 진함을 모르는 우리의 힘이고 열정이다

주체112(2023)년 4월 2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식 사회주의는 당중앙이 가리킨 진군방향을 따라 전면적발전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가고있다.

이것은 결코 조건이 좋아서도 아니고 시간의 루적과 더불어 마련되는것도 아니며 그 누구의 도움으로 이룩해나가는 성과는 더욱 아니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물러앉았을 엄혹한 환경과 최악의 조건에서 우리 인민은 자기의 힘과 지혜로, 우리의것을 가지고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적실체들을 련이어 떠올리며 국가발전의 용용한 전진을 립증해나가고있다.난관이 가증될수록, 성과가 이룩될수록 더욱 비등되고 강해지는것이 우리 인민의 열정과 기세이고 정신력과 실천력이다.

강국공민의 긍지와 자부심, 필승의 신심과 용기에 넘쳐 투쟁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신념은 오직 하나 우리 국가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우리모두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령도자로서 지녀야 할 특출한 실력과 풍모를 갖추고있으며 인민들로부터 전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습니다.》

전인미답의 길을 헤쳐야만 하는 사회주의가 승리의 궤도를 따라 활기차게 전진해나가자면 강력한 힘이 안받침되여야 한다.그 힘은 바로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근본핵으로 하는 인민의 무한대한 정신력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수령을 진심으로 믿고 따르는 가장 순결한 마음이며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 견결한 투쟁정신이다.우리 인민은 자기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사상정신적특질로 간직하고 사회주의한길에서 수령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실하여왔다.우리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인 일심단결도 수령에 대한 전체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심의 결정체이고 비약적인 전진발전도 수령의 구상과 결심을 변혁적실체로 전변시키기 위한 전인민적투쟁의 결과이며 불패성과 양양한 전도도 수령과 맺은 정을 피줄처럼 간직한 우리 인민의 일편단심을 기반으로 하고있다.

오늘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우리 인민의 진함없는 충효심과 드높은 혁명열, 투쟁열은 남김없이 발휘되고있다.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웅대한 투쟁강령을 제시하시고 위험천만한 화선에도 몸소 나가시여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절대의 군사적힘을 다져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무조건 끝까지 받들어나갈 충성의 맹세를 더욱 굳게 다지는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전체 인민의 절대적인 충실성은 백승만을 떨쳐가는 우리 당과 국가의 당풍, 국풍이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떠밀어나가는 무한대한 동력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은 우리 인민이 오직 당중앙의 사상의지대로 사고하고 행동해나가게 하는 정신적힘이다.

인민대중의 힘은 곧 사상의 힘이며 전체 인민이 하나의 사상의지로 숨쉬고 움직이는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위력이 있다.수령의 구상과 의도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수령과 운명을 함께 해나가는 인민은 그 어떤 곤난앞에서도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의도를 절대의 진리로, 투쟁의 지침으로 새겨안고 당중앙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을 전진시켜나가고있다.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중앙이 제시하는 사상과 로선, 당정책을 언제나 무조건적으로 받들고있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하는 길에서는 사소한 주저나 동요를 모른다.당의 로선과 정책이 새롭게 제시될 때마다 전당과 온 사회가 일시에 학습열기로 들끓고 나라의 어려움을 자기 집일처럼 여기며 당과 국가가 취하는 조치들에 열렬히 호응하고 행동의 일치를 자각적으로 보장하는 감동깊은 화폭들은 수령과 사상도 감정도 의지도 하나가 된 우리 인민의 고결한 정신세계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자신들의 숭고한 삶의 요구로 받아들이는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세계의 바탕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이 놓여있다.세기를 주름잡으며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떠올리면서, 만천하에 각인된 강대한 주체조선의 국위와 국광을 직접 체험하고 목격하면서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승리이라는 신조가 억척의 기둥으로 세워졌다.

지금 우리 인민은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해나가는것을 체질화, 습벽화하고있으며 그것을 최상의 영예로, 마땅한 도리로 여기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뜻을 심장에 새겨안고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드는 인민이 있기에 우리 혁명은 영원히 백승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해나갈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은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변혁을 창조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사회주의건설에서의 련이은 기적과 대비약은 옳바른 로선과 정책이 있다고 하여 스스로 일어나는것이 아니다.우월한 로선과 발전전략도 인민대중자신의것으로 되고 전인민적인 과감한 실천투쟁으로 전환될 때에만 백승의 기치로 되는 법이다.

수령의 현명한 령도와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은 우리 혁명을 떠밀어나가는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혁명은 수령과 전사들사이에 맺어진 믿음과 충성의 힘으로 큰 산들을 성과적으로 넘어왔으며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에서 빛나는 승리와 기적을 창조하였다.세계에는 나라도 많고 민족도 많지만 우리 인민처럼 가장 순결하고 진실한 충의심을 지니고 수령의 령도를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인민은 없다.

시대를 대표하고 세인을 경탄시키는 변혁적실체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에 절대충성하는 우리 인민의 견인불발의 투쟁력, 과감한 실천력의 뚜렷한 과시이다.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년들은 언제나 당의 로선과 정책을 즉시에 접수하고 즉시에 달라붙어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고있다.수령이 바란다면 일시에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우리 인민의 무한대한 정신력이 있어 년대와 년대를 압축하는 기적적성과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고 우리 국가의 선진성과 현대성, 영용성이 더 높이 떨쳐지고있는것이다.

오늘 우리 조국땅우에서 창조되는 모든 기적과 위훈도,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앞을 다투어 달려가는 미더운 청년들의 탄원열기도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충성심의 발현이다.전체 인민이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해나가기에 사회주의위업의 전도는 락관적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은 우리 인민이 당과 국가의 은덕과 고마움에 혁명적량심과 의리로 보답하게 하는 자양분이다.

수령의 크나큰 사랑과 은덕은 우리 인민의 행복한 삶의 원천이다.수령의 따뜻한 품속에서 자라난 사람이라면 그 은덕을 생명이 지는 순간까지 잊지 말아야 하며 대대손손 당과 국가의 은덕에 보답해나가야 한다.이것이 자기 수령을 진심으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깨끗한 마음으로 받들어나가는 충신의 자세이며 립장이다.

우리 사회는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순결한 량심과 도덕의리로 받드는 하나의 대가정이다.령도자와 인민이 숭고한 사랑과 의리, 혈연적뉴대로 이어졌기에 우리 혁명대오가 그처럼 순결하고 강위력한것이다.

오늘 우리 인민들의 사업과 생활에는 자기 수령에게 끝없이 충성다하려는 혁명적량심과 의리가 구현되여있다.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과 크나큰 로고를 생각하며 그에 천분의 일, 만분의 일이라도 보답하려는 일념을 안고 생산도 하고 건설도 하고있다.우리 인민들이 누가 보건말건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근면한 노력과 성실한 땀을 아낌없이 기울이고있는것은 결코 그 어떤 대가를 바라거나 공명을 위해서가 아니라 수령의 은덕에 보답하기 위함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흠모하며 따르는 우리 인민의 마음은 이 세상 가장 순결한 사상감정이며 그 어떤 한계나 기준도 있을수 없는 영원불변한것이다.

지금 우리 인민들은 하루빨리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세계를 가슴뜨겁게 새겨안으며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 성실한 노력을 아낌없이 기울이고있다.날이 갈수록 더욱 높이 발휘되는 우리 인민의 견결한 투쟁의지와 불굴의 전진기상은 앞으로 더 엄혹한 곤난이 가로놓인다 해도 당과 국가와 끝까지 운명을 같이하며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기어이 이룩해나갈수 있는 혁명대오가 튼튼히 준비되여있음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혁명적량심과 의리로 간직하고있기에 우리 인민은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주체의 한길을 따라 억세게 싸워나갈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은 획기적인 발전단계에 들어섰다.시대를 개척하고 혁명을 전진시켜나가는 인민대중의 힘은 무궁무진하며 우리 인민이 발휘하는 정신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고결한 충의심의 거세찬 분출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끝없는 매혹과 흠모, 절대적인 신뢰는 우리 인민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배가해주는 근본원천으로 되고있다.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화, 량심화, 도덕화, 생활화한 우리 인민은 당중앙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이 땅우에 기어이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울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하는 열혈충신, 정신력의 강자들로 더욱 철저히 준비함으로써 우리의 혁명진지를 백방으로 다지며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앞당겨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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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깊은 만경대에 그리움의 봄이 왔다

주체112(2023)년 4월 2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념원이 나날이 현실로 꽃펴나고있는 내 조국강산에 뜻깊은 4월이 왔다.

국가번영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김일성민족이 맞이하는 환희로운 4월이다.

이 시각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 전 세계 인류의 마음과 마음은 위대한 태양이 솟아오른 혁명의 성지 만경대로 끝없이 달리고있다.

만경대의 봄, 그 력사의 봄이 없었다면 어떻게 주체로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위용에 대하여,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에서 값높은 삶을 누리는 인민의 모습에 대하여 생각할수 있으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20세기의 가장 걸출한 수령이시며 절세의 위인이시다.》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안고 만경봉에 올라서니 수도 평양의 웅장한 모습이 한눈에 안겨온다.

더 좋은 래일을 향해 기세차게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기상인양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른 새 거리들, 로동당시대의 위대한 전변의 력사를 담아싣고 도도히 흐르는 맑고 푸른 대동강…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 그 전경을 바라보느라니 가슴은 쩌릿이 젖어든다.

인간으로서 겪을수 있는 모든 고생을 다 이겨내시며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우리 수령님을 모시였기에 이룩될수 있은 전변이다.

우리 수령님의 심중에 불타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얼마나 숭고한것인가를 절감하게 하는 불후의 고전적명작《사향가》의 구절구절이 가슴뜨겁게 되새겨진다.

대동강물 아름다운 만경대의 봄

꿈결에도 잊을수 없네 그리운 산천

광복의 그날 아 돌아가리라

 

이렇듯 열렬한 조국애를 지니시고 조선혁명의 길을 개척하시였으며 승리적으로 이끄시여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어버이수령님은 우리 인민이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한 위대한 수령,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애국자이시였다.

준엄한 항일대전과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위대한 승리,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된 세기적인 전변, 자주, 자립, 자위의 기치를 높이 들고 안아온 기적적인 변혁들…

오늘 우리 인민이 누리고있는 모든 행복과 영예, 위대한 우리 국가의 모든 재부와 존엄은 만경대의 봄을 떠나서는 결코 생각할수 없는것이다.

정녕 희세의 위인, 인류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모신것은 우리 인민의 더없는 영광이고 행복이다.

하기에 날이 가고 해가 바뀌여도 위대한 수령님을 영원히 높이 우러러모시려는 우리 인민의 순결한 충정심은 더욱더 강렬해지고있다.

우리 수령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현실로 꽃피울 일념 안고 그 어떤 장애도 난관도 완강히 뚫고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가고있는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위대한 변혁의 시대를 기어이 열어 김일성, 김정일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세계만방에 떨치겠습니다!

바로 이것이 4월의 봄을 맞은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한결같이 터치는 심장의 맹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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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계급의식

주체112(2023)년 4월 2일 로동신문

 

계급의식은 계급의 근본요구와 리해관계를 반영한 사상의식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군인들, 근로자들속에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그들이 높은 계급의식을 지니고 그 어떤 정황속에서도 혁명적원칙성과 계급적립장을 확고히 지키며 계급적원쑤들과 무자비하게 투쟁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사람들의 사상의식에서 기본은 계급의식이며 이것은 사람들의 활동의 계급적성격을 규제한다.일정한 사회에 존재하는 각이한 계급들은 서로 다른 사회정치적 및 경제적처지로부터 출발하여 자기 계급의 리익을 옹호하는 사상의식을 가지게 된다.어느 계급의 리익을 옹호하여 투쟁하는가 하는것은 어느 계급의 사상을 가졌는가 하는데 따라 결정된다.

가장 혁명적인 계급의식은 로동계급의 계급의식이다.로동계급의 계급의식은 사회주의사상에서 핵을 이룬다.사회주의사상은 본질에 있어서 로동계급의 사상이며 그 모든 내용들은 다 로동계급의 계급의식에 기초하고 그것으로 일관되여있다.

계급의식에서 중요한것은 무엇보다먼저 수령께 충성을 다하는 혁명정신이다.수령은 로동계급을 비롯한 근로인민대중의 리익을 가장 철저히 대표하며 인민대중의 혁명위업을 승리에로 이끈다.그러므로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계급의식의 최고표현으로 된다.

로동계급의 계급의식에서 중요한것은 또한 제국주의와 착취계급에 대한 불타는 증오심과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이다.온갖 형태의 계급적 및 민족적예속을 반대하고 착취제도와 착취계급을 영원히 청산하기 위하여 견결히 투쟁하는 혁명정신을 떠나서 로동계급의 계급의식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계급의식에서 중요한것은 또한 자기 계급과 근로인민대중, 사회주의제도를 열렬히 사랑하며 그것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는 혁명정신이다.계급의식은 바로 자기 계급과 근로인민대중에 대한 헌신성이며 자기 계급의 리익을 옹호하는 사회제도, 자기 조국에 대한 사랑과 그에 대한 복무정신이다.

계급의식을 높이기 위하여서는 계급교양, 혁명교양을 강화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높은 계급적자각과 투철한 로동계급적관점, 립장을 가지도록 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혁명투쟁의 실천속에서 사람들을 계급적으로 각성시키고 단련시키는것이 중요하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소년들이 투철한 계급의식을 지닌 계급의 전위투사들로 억세게 준비하여야 제국주의와 온갖 원쑤들의 침해로부터 혁명의 전취물을 철저히 옹호할수 있으며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싸워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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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광들의 망동에는 대가가 따를것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12(2023)년 4월 2일 로동신문

 

우리는 이미 미국과 남조선의 군사적허세와 객기가 우리와는 전혀 통하지 않으며 오히려 스스로 엄중한 위험에 더 바투 다가가는 리롭지 못한 처사라는데 대하여 명백히 경고했다.

그러나 호전광들의 발악적행태는 극에서 극으로 종횡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전면전쟁을 가상하여 지난 3월 13일부터 11일간이라는 력대 최장기의 대규모합동군사연습 《프리덤 쉴드》를 강행한 미국과 남조선의 전쟁광기는 련합상륙훈련 《쌍룡》에 병행돌입한 이후 최절정으로 치닫고있다.

미국은 《쌍룡》훈련이 개시된 지난 3월 20일부터 5일간에 걸쳐 괴뢰공군과 미제7공군 제51전투비행단을 내몰아 조선서해해상에서 우리의 《핵심표적》에 대한 정밀타격능력제고에 목적을 둔 공중대공중실탄사격 및 공중대지상폭격훈련을 감행한데 이어 26일부터는 나흘동안 괴뢰군무력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의 《도시점령》을 위한 련합전술훈련을 벌렸다.

《F-35B》스텔스전투기 수십대를 탑재한 미해군 강습상륙함 《마킨 아일랜드》호를 위시한 수십척의 함선, 함정들과 각종 전투기 및 상륙돌격장갑차들 그리고 조선반도유사시 미국본토에서 제일먼저 증파되게 되여있는 미1해병원정군과 미핵항공모함 《니미쯔》호타격집단, 추종국가의 특수전부대, 남조선괴뢰군무력까지 합세한 《쌍룡》훈련은 《결정적행동》이라는 도발적인 단계도 거쳤다.

《상륙작전의 핵심》이라고 하는 이른바 《결정적행동》단계훈련은 상륙목표구역을 향한 《대규모화력지원》하에 미국과 괴뢰군련합합동무력이 방대한 규모로 공중과 해상에서 상륙, 돌격 및 목표점령의 차례로 감행되였다.

훈련시작과 함께 미국과 남조선괴뢰, 추종국가의 특수전부대들이 《C-130》수송기들을 리용하여 《강하돌격》하고 해안에서는 상륙함들에 타고있던 해상돌격부대가 상륙돌격장갑차와 공기부양상륙정을 타고 우리 공화국령토를 가상한 지역으로 《진격》하였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전투기, 함정의 화력지원밑에 해당 지역에 상륙한 련합해병대가 목표지역으로 기동한 뒤 해안교두보를 탈취, 확보하며 임무를 완수하는 《결정적행동》단계훈련은 철두철미 선제공격으로 우리 령토를 타고앉기 위한 침략적인 전쟁연습이였다.

한편 3월 30일 미공군의 핵전략폭격기 《B-52H》 2대가 또다시 조선반도상공에 날아들어 우리에 대한 위협을 로골화하고있는 속에 강습단의 우두머리를 비롯한 호전광들이 《우리도 다양한 수단을 가지고있다.》, 《어떤 령역에서도 공격할수 있다.》고 허세를 부리였다.

그리고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미해군 강습상륙함 《마킨 아일랜드》호에서 출격한 스텔스전투기들이 남조선강원도지역의 상공을 돌아치며 지상대상물타격훈련을 감행하였다.

미국은 이번 훈련의 연장선상에서 다음주에는 3월 28일 부산작전기지에 기여든 미해군의 핵항공모함 《니미쯔》호를 포함하여 조선동해상에서 미일남조선괴뢰 3자해상무력이 참가하는 련합해상훈련도 획책하고있다.

미국과 괴뢰들이 이전에는 감히 입에 올리는것조차 꺼리며 암암리에 추진하던 《평양점령》과 《참수작전》을 공공연히 뇌까리면서 그것을 실전에 옮기기 위한 훈련에 열을 올리고있는것은 우리에 대한 적대행위가 최악의 상태에 이르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이로써 미국방성과 국무성것들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남조선과의 훈련은 오래 지속되여온 방어적이고 일상적인것》이라는 《모범답안》을 앵무새처럼 외워대면서 제아무리 이번 훈련에 《방어적》, 《일상적》따위의 외피를 씌워도 도발자들의 침략적정체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려는 음흉한 기도와 선택에서 출발한 의도적인 군사적망동이라는 사실은 절대로 감출수 없다.

미국과 괴뢰들이 이번 전쟁연습소동으로 그치지 않고 오는 6월에 가서는 륙해공군합동무력과 최신무기들이 총동원되는 력대 최대규모의 이른바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으로 이어갈것이라고 뻐젓이 내놓고 떠벌이고있는것은 우리 인민과 군대로 하여금 전쟁의 참화를 강요당하였던 1950년 6월을 떠올리게 하고있으며 더욱 비상한 각성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무리들은 저들이 상대하는 국가가 실제에 있어서 핵공격력을 갖추고있다는 사실 그리고 빈말을 모르는 우리 인민과 군대의 특질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한다.

미국과 괴뢰들이 우리 공화국을 향해 로골적인 군사적도발을 걸어오고있는 이상 우리의 선택도 그에 상응할것이다.

핵을 두려워할줄 모르고 날뛰는 자들에게 만약 전쟁억제력이 효력이 없다면 우리의 핵이 그 다음은 어떻게 쓰이겠는가 하는것이야 너무도 명백할것이다.

진짜로 팔자에 없는 참변을 당하지 않으려면 숙고해야 할것이며 망동을 부리는것만큼 꼭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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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우리의 말과 글

주체112(2023)년 4월 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누구나 사회공중도덕과 질서를 자각적으로 지키고 특히 언어생활을 고상하고 문명하게 하는것이 우리 사회의 확고한 풍조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사람들은 언어를 통하여 모든 교제를 진행해나간다.언어를 떠나서 인간생활은 이루어질수 없으며 사람들의 호상관계도 언어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사람들의 사상감정과 문화도덕수준이 말과 행동에서 표현되는것만큼 누구나 언어생활을 고상하고 문명하게 해나가는것이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말은 곧 그 사람이라는 말도 있듯이 말을 하고 글을 쓰는것을 보면 그 사람의 지식의 깊이, 견문의 넓이, 수양과 인품의 높이만이 아니라 사상정신상태도 알수 있다.

우리는 종종 사업과 생활과정에 높은 문화지식을 지니고 사회와 집단의 사랑과 존경속에 사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이런 사람들은 례외없이 고상하고 문명한 언어생활기풍을 확립해나가는 문화성이 높고 도덕품성이 밝은 인격의 소유자들이다.

반면에 언어생활에서 속되고 비문화적인 말들을 쓰고 지어는 촌스럽고 별난 말투와 억양으로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사상정신적으로 변질되였거나 책도 보지 않고 문화정서생활도 하지 않아 수양이 부족한 사람들이라는것을 알수 있다.

사상정신적으로 건전한 사람만이 언어생활을 고상하고 문명하게 해나갈수 있다.자기의것을 귀중히 여기는 사람, 사회와 집단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감정을 지닌 사람은 언어생활에서도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고 우리의 문화어를 적극 살려나갈수 있다.

언어생활에서 우수한 우리 말과 글을 적극 살려쓰는데서 중요한것은 우리 말의 표준인 평양문화어를 기준으로 쓰는것이다.

평양문화어에는 우리 인민의 자주적지향과 요구가 집대성되여있고 민족의 넋과 정기가 빛나고있다.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문화어는 혁명하기 좋아하고 투쟁하기 좋아하며 하나를 하여도 명백하게 하는것을 좋아하는 우리 인민의 민족적기호에 맞는 언어이며 우리의 민족성을 가장 정확히 표현하는 참다운 언어라고 하시면서 평양문화어를 기준으로 조선어를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어느 나라, 어느 민족의 언어와도 견줄수 없이 우수한 평양문화어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민족의 커다란 자랑이며 긍지이다.

평양문화어는 말소리가 아름답고 어휘와 표현이 풍부하며 문법구조가 째이고 문체도 세련되여있다.또한 평양말은 례의범절을 똑똑히 나타낼수 있고 그 표현도 여러가지이다.

웃사람과 아래사람을 대할 때 쓰는 말이 명백히 구분되여있으며 부부사이와 형제, 동무들사이에 스스럼없이 나누는 말도 구체적이고 다양하다.또한 듣기에도 유순하고 다정다감한 감정이 짙어 사람들사이의 의리를 깊이하는데도 손색이 없다.

언어생활을 되는대로 하는것은 결코 소홀히 대할 문제가 아니다.

이런 현상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온 사회에 건전한 사회주의생활기풍을 철저히 확립할수 없고 우리의 생활이고 생명인 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지켜낼수 없게 된다.

누구나 한마디의 말을 하고 한건의 글을 써도 평양문화어를 기준으로 하여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이 차넘치면서도 우리 인민의 긍지와 존엄이 비끼게 하여야 한다.

오늘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평양말은 주체적이고 민족적인 특성이 살아나는 언어로 더욱 발전하고있다.

우리는 언어생활에서 우수한 우리 말과 글을 적극 살려씀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생활양식을 더욱 활짝 꽃피워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명백히 드러난 북침선제공격연습

주체112(2023)년 4월 2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3월 29일 미국과 괴뢰군부호전광들이 미친듯이 감행하고있는 《2023 쌍룡》련합상륙훈련이 《결정적행동》단계에 진입하였다.

여기에는 사단급규모의 남조선미국련합상륙군을 비롯하여 괴뢰해군의 대형수송함 《독도》호와 강습상륙함, 미해군의 상륙직승기모함 《마킨 아일랜드》호 등 함선 30여척, 미해병대의 스텔스전투폭격기 《F-35B》, 괴뢰륙군공격직승기 《AH-64》와 해병대 상륙기동직승기 《마리온》 등 각종 군용기 70여대, 상륙돌격장갑차 50여대가 동원되였다.

이날 훈련은 《적》진지에 선견대가 락하하는것을 시작으로 해안장애물을 비롯한 핵심시설들을 공중폭격하고 군용기와 함정들의 화력지원밑에 해병대와 특수부대놈들이 《진격》하여 해안교두보를 확보하는것으로 끝났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이것은 극히 무례무도하고 호전적인 북침불장난소동으로서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아 마땅할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망동이라는것이다.

지난 시기 미국과 괴뢰군부호전광들은 입만 벌리면 저들의 련합군사훈련에 대해 《방어적인 훈련》이라고 강변해왔다.

하지만 이번 불장난소동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지금껏 감행한 모든 군사연습들은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침략적인 전쟁연습, 선제공격연습이였다는것이 명백히 드러났다.

상륙훈련이 방어가 아니라 공격연습이라는 사실, 우리측 해안지대와 류사한 경상북도 포항일대를 상륙지점으로 정한 사실, 1만 3 000여명의 대병력과 각종 살인함선들이 참가한 사실, 지어 지난 조선전쟁에 코를 들이밀었던 추종국가군대와 미본토의 해병대까지 끌어들인 사실 등은 북침선제공격연습으로서의 《쌍룡》훈련의 실체를 잘 알수 있게 한다.

그것도 성차지 않아 괴뢰호전광들은 얼마 안있어 미핵동력항공모함 《니미쯔》호가 참가한 가운데 일본《자위대》까지 끌어들여 련합대잠수함훈련을, 그리고 6월에는 력대최대의 《합동화력격멸훈련》을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지금 미국과 괴뢰군부호전광들은 어느 한주도, 어느 한달도 빠짐없이 무분별한 군사적도발광기를 부려대면서 극한계선을 넘어서고있다.

이로 하여 가뜩이나 긴장격화에로 치닫고있는 조선반도정세는 날이 갈수록 핵전쟁의 문어구에 다가서고있다.

현실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장본인이 다름아닌 미국과 윤석열역적패당이라는것을 세계앞에 다시금 똑똑히 각인시켜주고있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그 무엇으로써도 도발자, 침략자로서의 정체를 가리울수 없으며 조선반도정세를 폭발전야의 전쟁위기에로 몰아간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도발에 도발을 일삼는 극악한 전쟁광신자들이 쩍하면 저들의 군사적위협으로부터 초래된 우리의 국방력강화조치를 두고 《도발》로 매도하는것이야말로 언어도단이고 철면피의 극치이다.

작용에는 반작용이 따르기 마련인것처럼 국가와 인민의 자주권과 안전이 엄중히 침해당하는것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으며 압도적인 힘으로 무자비하게 제압해나가려는것은 우리 군대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다.

역적패당은 외세와 야합한 북침전쟁연습소동에 계속 매달릴수록 남조선내부의 《안보》위기만 높아가고 파멸의 시각만 앞당길뿐이라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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