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이 발전할수록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되는 반인민적사회
력사상 최악의 반동사회로 악명떨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과학기술이 발전할수록 근로대중이 겪는 불행과 고통이 더욱 심해지고있다.
자본주의발전의 《본보기》로 자처하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은 과학기술관련예산을 늘인다느니, 새로운 혁신전략을 추진한다느니 하면서 저들이 그 무슨 첨단문명국인듯이 으시대고있다.
하지만 그 리면을 들여다보면 몇몇 대독점기업들에서 생산력이 장성하고 과학기술장비수준이 높아지는데 따라 자본가들의 돈주머니는 불어나지만 인민대중의 생활은 더욱더 비참한 빈궁의 나락에 빠져들고있다.
인류문명의 창조물인 과학기술의 발전이 근로자들의 삶과 운명을 파괴하는 페단으로 되는 바로 여기에 자본주의사회의 반인민성의 또 하나의 측면이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사회는 모든것이 돈에 의하여 지배되는 부익부, 빈익빈의 사회이며 날로 더욱 썩고 병들어가는 사회입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과학기술이 발전할수록 근로대중의 생활이 더욱 령락되고 빈곤해지는것은 그 무엇으로도 해소할수 없는 악성종양의 하나이다.
지금 부르죠아반동통치배들은 《생산과 분배의 좋은 순환을 이룩하겠다.》고 허튼 나발을 불어대고있다.
하지만 생산에 첨단기술들이 도입되여도 로동자들의 로동조건, 생활조건은 나날이 한심해지고 생산원가가 낮아져도 물가는 끊임없이 상승하고있으며 상점들에 물건들이 가득 쌓여있어도 빈곤자들은 끼니를 에울 푼전조차 없어 주린 창자를 그러안고 거리와 골목을 방황하지 않으면 안되는것이 자본주의사회의 실상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과학기술의 발전이 빈부의 차이를 극대화하는것은 무엇보다도 리윤획득을 추구하면서 로동자들에 대한 착취의 강도를 높이는데 골몰하는 자본가계급의 개인주의적탐욕에 기인된다.
극단한 개인주의는 자기 일개인의 리익추구를 위해서는 다른 모든것을 서슴없이 희생시킬것을 설교하는 착취계급의 사상이다.이러한 사상에 물젖은 자본가계급은 인류가 도달한 과학기술의 성과를 오로지 더 많은 리윤을 빨아내기 위한데 도용하고있으며 그로 하여 근로자들의 생존은 무참히 짓밟히고있다.
자본가들이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목적은 《경영합리화》에 있다.보다 적은 로력과 보다 적은 시간, 보다 적은 원가를 들이면서 로동강도를 최대로 높일수 있게 하자는것이 새 기술도입에 경쟁적으로 매달리는 자본가들의 흉악한 속심이다.자본주의기업체들이 과학기술의 도입이니, 《경영합리화》니 하는 놀음을 벌려놓을 때마다 실업의 파도가 일어나고 수많은 로동자들이 기업체들에서 쫓겨나는 운명에 처하게 되는것이 바로 이때문이다.
최근년간 새로운 산업혁명의 시대, 록색경제의 시대에 들어서면서 서방자본주의나라들에서의 실업률은 대폭 높아지고있다.《워싱톤 포스트》웨브싸이트가 2020년 5월에 폭로한데 의하면 미국에서 2 050만명의 근로자들이 짧은 기간에 일자리를 잃었다.이것은 2007년-2009년 금융위기기간의 거의 2배에 달한다고 한다.언제인가 유럽의 어느한 나라에서 숱한 탄부들이 졸지에 일자리를 잃지 않으면 안되게 된것도 바로 《기술적진보의 덕》이였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실업은 곧 근로대중에게 있어서 빈곤과 죽음의 대명사이다.일자리를 잃은 그 순간부터 생계를 유지할 길이 막히고 절망의 나락에서 허덕이다가 종당에는 죽음의 길을 택하는것이 실업자들의 눈물겨운 운명이다.그러나 탐욕에 물젖은 자본가계급은 로동자들의 생존이 이토록 위협당하는것은 전혀 개의치 않고 《경영합리화》에만 몰두함으로써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화를 더욱 심화시키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과학기술이 발전할수록 빈부의 차이가 극대화되는것은 자본주의경제제도의 필연적산물이다.
자본주의경제제도는 생산수단에 대한 사적소유에 기초하고있다.
극소수 자본가들은 생산수단을 비롯한 자본을 독점하고 생산과 분배의 전 과정을 좌지우지하고있다.그로 하여 자본을 독점한자는 마음껏 착취를 할수 있고 생산자들은 자본가들에게 착취를 당하기만 하여야 하는것이 반인민적인 자본주의경제제도의 진면모이다.그러한 경제제도하에서는 근로대중이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이면서도 가장 큰 피해자로 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도 기술이 발전하는것만큼 생산이 장성하고 물질적부가 늘어나기마련이다.그러나 그 모든것은 전적으로 자본가들에게 장악된다.생산에 첨단기술과 기계들이 도입되였다는것을 구실로 자본가들은 로동자들에게 차례지는 몫을 점점 줄인다.로동자들에게는 자기 로동에 대한 응당한 보수가 아니라 극히 보잘것없는 임금밖에 차례지지 않는다.
과학기술을 도입하면 생산원가가 낮아지는것은 필연이다.그러나 무제한한 리윤추구에 목적을 둔 자본가들은 근로대중을 위해 물가를 낮추는 선심을 쓰지 않는다.이것은 근로자들의 빈곤을 더욱 증대시킨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과학기술이 생산에 대대적으로 도입됨에 따라 과학자, 기술자들이 물질적부를 생산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생산이 현대화, 과학화됨에 따라 생산과정에서 육체로동에 비해 기술로동과 정신로동이 차지하는 몫이 확고하게 늘어나고있다.그런데로부터 지난 시기와 달리 로동자뿐 아니라 지식인들도 자본가들의 중요한 착취대상으로 되고있다.이것은 과학기술이 발전하는것만큼 착취의 범위와 대상이 보다 확대된다는것을 말해준다.소유와 로동이 분리되고 인민대중이 경제의 주인이 되지 못한 사회에서 달리는 될수 없는 필연적인 현상이다.
과학기술의 발전이 필연코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화를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될수밖에 없는 자본주의사회야말로 가장 불합리하고 낡은 사회제도이다.
인민대중이 자기의 창조적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수 있는 참다운 사회는 오직 사회주의제도밖에 없다는것을 현실은 다시금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