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글] : 《못살겠다! 윤석열심판만이 살길이다!》

주체112(2023)년 5월 8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5월 1일 남조선로동자들의 분노가 화산마냥 폭발하였다.

서울, 대구, 강릉, 대전, 창원, 광주, 충주, 인천, 부산, 청주 등 전지역에서 근 20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윤석열역적패당의 반인민적악정, 반로동정책을 규탄하고 역도의 퇴진을 강력히 요구하는 투쟁이 동시에 진행되였다.

이날 《민주로총》을 비롯한 여러 로동단체들은 지역별로 《로동개악저지! 윤석열심판! 5. 1총궐기 2023 세계로동절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집회와 시위들을 전개하였으며 여기에 변호사, 농민, 교원, 장애자 등 각계층이 합세하였다.

그 어디서나 쌓이고 쌓인, 맺히고 맺힌, 참고 참았던 원한과 울분이 폭발하였고 윤석열역적패당을 기어이 심판하려는 투쟁의 불길이 솟구쳐올랐다.

집회들에서 연설자들은 《윤석열정권 1년간 사회가 처참하게 망가졌다.》, 《재벌은 돈잔치로 흥청이고 서민은 전세사기로 고통》, 《로동자와 서민은 견딜수 없는 지경인데 경제와 민생은 뒤전이다.》, 《윤석열은 검찰공화국을 만들어 공포정치를 하고있다.》, 《윤석열정권의 잔인한 건설로조탄압이 로동자를 죽음에로까지 내몰았다.》, 《남성들이 실업자로 길바닥에 내몰리는데 녀성로동자들은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윤석열정부가 로골적으로 밀어붙이는 친재벌정책과 로동탄압은 로동자들을 더 힘들게 하고있다.》, 《소득량극화, 로동기본권상실, 최저임금 등으로 로동자는 골병이 들대로 들었다.》고 규탄하였다.

또한 윤석열역적패당이 《재벌리윤은 극대화하며 전근대적로동착취, 손해배상폭탄, 공적년금개악, 공공부문민영화와 구조조정,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무력화, 최저임금제도의 개악시도 등으로 전방위적인 로동자죽이기폭압을 자행하고있다.》고 하면서 《로동개혁》의 허울을 쓴 이러한 반로동정책이 《로조에 대한 혐오조장과 로조탄압과 배제를 동반하고있다.》, 《있지도 않는 혐의를 들씌우며 로조와 로동자들에게 모욕과 수치를 주고 죽음에로 몰아가고있다.》, 《로조를 정치적공격대상, 정적으로 락인찍었다.》, 《그야말로 더욱더 암흑시대로 만들고있다.》고 울분을 터뜨리였다.

더우기 역적패당의 가혹한 《로조》탄압에 항거하여 건설로동자가 스스로 자기 몸에 불을 달아 목숨을 끊은데 더욱 분노하여 《건설로동자의 삶은 어떤가, 정권과 자본에게는 한해에 건설로동자들이 수백명씩 죽고 다쳐도 아무런 관심도 없다. 그저 건물만 올라가고 돈만 벌면 그만이다.》라고 하면서 《취임 1년된 윤석열정부는 국민의 삶에는 관심조차 없고 공공기관, 권력기구를 리용해 오직 건설자본의 입맞에 맞는 건설로조때려잡기에 열을 올리고있다. 건설로조지역본부와 지부를 토벌대처럼 압수수색하고 조합원들을 부당하게 조사, 체포하고있다. 건설로조를 탄압하면서 정작 건설자본의 불법은 눈을 감고 비호하고있어 건설현장은 무법천지가 되였다.》고 준절히 단죄규탄하였다.

투쟁의 거리에 나선 각계각층은 윤석열역적패당의 이러한 반로동정책, 파쑈적탄압에 맞서 기어이 로동권과 생존권을 쟁취하려는 견결한 의지를 피력하였다.

로동단체와 로동자들은 연설과 격문, 결의문들을 통하여 《더이상 참을수 없고 용납할수 없다. 총파업투쟁으로 윤석열정권을 력사의 심판대에 세우자.》, 《민주로조를 사수하는것은 우리의 생존을 지키는 투쟁이다.》, 《우리의 권리를 박탈하려는자들에게 맞서 투쟁하는것만이 살길이다.》, 《죽음이 아니라 투쟁을 하자.》, 《탄압에 투쟁으로, 항쟁으로 맞서자.》, 《로동자 다 죽이는 윤석열정권 박살내자.》, 《죽지 않고 일할 권리, 로조할 권리마저 짓밟는 윤석열정권에 맞서 로동권을 지켜내자.》, 《전태일정신으로 착취와 탄압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투쟁에 나서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계속하여 《로동자는 입술을 깨물며 지금껏 고통을 참아왔다.》, 《오늘은 정권심판결의의 날이다.》라고 하면서 《불법이 판을 치는 로동현장을 로동자가 뭉치여 바꾸겠다.》, 《건설현장 불법근절, 비정규직철페, 로동시간단축, 로동현장안전을 기어이 실현하자.》, 《윤석열정권의 반로동정책에 맞서 끈질긴 대장정의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자신들의 결의를 표명하였다. 그러면서 《반로동, 반민중의 윤석열정권을 끝장내는 7월총파업》으로 《거대한 민중항쟁의 도화선》을 만들어 윤석열역적패당을 력사의 심판대우에 세우는 강력한 투쟁을 선포하였다.

또한 집회들에서 참가자들은 《일본에는 굴욕외교, 미국에는 조공외교》로 모든것을 깡그리 섬겨바치고 침략적외세에게서는 박수를, 민중으로부터는 규탄을 받고있는것이 바로 윤석열역도라고 하면서 《윤석열은 경제도, 주권도, 평화도 모두 팔아 오로지 한미일군사동맹만을 부르짖고 전쟁위기만을 키우고있다.》, 《외국 나가면 사고만 치는 윤석열이 들어오면 로동자탄압만 일삼는다.》고 규탄하였다.

오늘 남조선로동자들은 자기들의 비참한 삶이 윤석열역적패당의 반인민적악정의 산물임을 너무도 똑똑히 알고있다.

하기에 그들이 찾은 대답은 오직 하나이다.

《못살겠다! 윤석열심판만이 살길이다!》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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