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 : 극도의 엄중성을 드러낸 모험적인 불장난소동 -조국통일연구원 실장과《우리 민족끼리》기자가 나눈 문답-

주체112(2023)년 5월 31일 《우리 민족끼리》

 

기자: 괴뢰호전광들이 경기도 포천시의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미국과 함께 《2023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이란것을 벌려놓았다. 총 5차례에 걸쳐 벌어지는 이번 불장난소동은 지난 5월 25일에 첫막이 올랐다.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실장: 괴뢰호전광들은 훈련 첫날부터 훈련규모와 방식 등에 대해 요란스레 떠들어대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적, 침략적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괴뢰륙군 지상작전사령관이란자의 주관밑에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는 동영상시청과 무인기군집비행, 괴뢰락하산병들의 고공강하를 보여주는 《식전행사》를 한 후 1부와 2부로 된 본훈련, 무기전시회순서로 130분동안 진행되였으며 《국민참관단》 300명을 포함하여 2 000여명이 훈련을 참관하였다.

기자: 괴뢰호전광들은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을 력대 최대규모로 벌려놓고 북침대결광기를 부리고있지 않는가.

실장: 그렇다. 괴뢰들은 박근혜집권시기인 2015년 8월 47개 부대 2 000여명의 병력과 수백대의 무장장비를 동원한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을 벌려놓고 력대 최대규모라고 광고하였었다. 2017년 4월에는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소속 공격기 《A-10》, 괴뢰전투폭격기 《KF-16》과 《F-15K》를 비롯한 250여대의 무장장비와 46개 부대 2 000여명의 병력을 동원하여 역시 대규모훈련을 벌렸다.

그러나 이번에는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소속 전투폭격기 《F-16》과 생화학정찰장갑차 《M1135》, 괴뢰공군의 스텔스전투폭격기 《F-35A》와 전투폭격기 《KF-16》을 비롯하여 경공격기, 공격직승기, 중땅크, 자행포, 방사포, 바퀴식장갑차, 장애물개척장갑차 등 610여대의 무장장비와 71개 부대 2 500여명의 병력을 동원하였다.

이것은 2015년과 2017년의 훈련에 비해 무장장비와 병력이 많이 늘어난것이며 이번까지 진행된 12차의 불장난질가운데서 규모가 가장 큰것으로 된다.

기자: 이번 훈련의 내용과 방식도 극히 모험적이며 침략적인것으로 일관되였다고 보는데.

실장: 미국과 괴뢰들은 이번에 《자유의 방패》합동군사연습에 적용한 훈련방식을 그대로 받아들여 진행하였다.

미국과 남조선괴뢰군은 이른바 《북의 포병부대와 지휘, 지원시설을 합동타격》하는 훈련과 군사분계선일대에서 《북의 핵심표적에 대한 정찰감시와 공중 및 포무력으로 타격》하는 훈련 등을 광란적으로 벌렸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과 괴뢰공군의 각종 정찰기들이 처음으로 투입되여 우리측지역에 대한 정찰능력을 《과시》하며 허세를 부렸다.

기자: 살인무장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다놓고 감행된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이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공격하고 초토화하기 위한 침략적인 불장난임은 더 론할 여지가 없다. 그런데도 적들이 《위협》이니, 《도발》이니 하며 우리를 걸고드는것이야말로 파렴치하기 그지없다.

이와 함께 이번 미국남조선련합훈련은 군사분계선과 가까운 지역에서 벌어지고있는것으로 하여 그 위험성이 대단히 크다고 본다.

실장: 그렇다. 이번 북침군사훈련은 적아쌍방이 대치되여있는 군사분계선주변에 있는 경기도 포천시의 군사훈련장에서 벌어졌다. 이것은 괴뢰들이 우리에 대한 불의적인 선제공격의 기회와 유리한 조건을 확보하려는 흉심에 따른것이라고 볼수 있다. 또한 군사분계선과 가까운 지역에서 우리를 자극하는 불장난질을 계속 해댐으로써 정세를 고의적으로 긴장시키고 군사적도발의 명분을 마련하려는 기도라고 진단할수 있다.

올해에 들어와 남조선강점 미군과 괴뢰호전광들이 남조선강원도 철원군과 린제군, 경기도 파주시와 포천시, 평택시 등 군사분계선일대의 전방지역들에서 각종 불장난소동들을 계속 벌려놓고있는것도 바로 그래서이다.

미제와 남조선괴뢰악당들의 이번 련합훈련이 우리를 반대하는 전면적인 무력침공에로 이어지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이번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은 단순히 일상적인 연습이 아니라 그 목적이 매우 불순하며 위협적인 실동훈련이고 침략전쟁시연회이며 우리 공화국을 상대로 무력을 사용해보려는 위험한 발상이다.

기자: 괴뢰군부것들은 이번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 첫날에 2 000여명으로 구성된 《참관단》까지 끌어들여 구경시킨것은 물론 불장난소동 전과정을 언론을 통해 공개하지 않았는가.

실장: 그렇다. 괴뢰군부것들은 이번 훈련이 끝난 후 《압도적힘에 의한 미국남조선련합, 합동작전수행능력을 보여주었다.》느니, 《첨단과학기술에 기반한 강력한 군사능력을 과시했다.》느니 하고 떠벌이며 괴뢰언론들을 통해 대대적으로 광고하였다. 여기에 무기전시놀음까지 해가며 저들의 이른바 《첨단무장장비의 발전상》을 선전해댔다.

하지만 그것은 너무도 어리석고 가소로운짓이다. 미국의 식민지괴뢰군, 침략전쟁터에 이리저리 끌려다녀야 할 대포밥, 총알받이인 주제에 그 무슨 《강력한 련합군사능력》따위를 운운하는것이야말로 삶은 소도 앙천대소할 노릇이다.

이것만 보아도 괴뢰역적패당이 저들의 군사적렬세를 가리우고 내부의 안보불안을 눅잦혀보기 위해, 그리고 북침전쟁준비를 완성하기 위해 얼마나 모지름을 쓰고있는가를 잘 알수 있다.

기자: 현실은 미국과 괴뢰역적패당이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기 위해 얼마나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불을 즐기는자들은 불에 타죽기마련이다. 전쟁불장난에 미쳐돌아가는 호전광들의 무모한 망동은 자멸을 앞당기는 결과만을 초래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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