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조선로동당은 영광스러운 《ㅌ. ㄷ》의 전통을 계승한 주체형의 혁명적당이다 -1982년 10월 17일-

주체112(2023)년 10월 17일 웹 우리 동포

 

오늘 10월 17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타도제국주의동맹을 결성하신 56돐이 되는 날이다.

《ㅌ. ㄷ》의 결성으로써 우리 인민의 혁명투쟁은 자기 발전의 새로운 길에 들어서게 되였으며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뿌리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타도제국주의동맹에서 뿌리가 내리기 시작한 때로부터 반세기가 넘는 영광스러운 투쟁로정을 걸어온 우리 당은 그 길우에서 세기에 빛나는 위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였으며 철석같이 통일단결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위력한 혁명적당으로 장성강화되였다.

우리 당은 인민을 령도하여 민족적독립을 이룩하고 민주주의혁명과 사회주의혁명을 수행하였으며 거창한 건설사업을 진행하여 나라의 면모를 일신시키고 세상사람들을 경탄케 하는 사회주의모범의 나라를 일떠세웠다. 우리 당은 미제의 무력침공을 반대하는 어려운 투쟁에서 우리 인민을 승리에로 이끌었으며 조국과 혁명을 영예롭게 수호하였다.

우리 당은 조국과 인민, 시대와 력사앞에 쌓은 불멸의 업적으로 하여 전체 조선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다.

오늘 우리 당은 전당에 유일사상체계가 확고히 선 혁명의 세련된 참모부로서 그 어느때보다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되였으며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위업을 성과적으로 이끌어나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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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은 오랜 력사를 가진 영광스러운 당이며 자기 발전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 혁명적당이다.

로동계급의 당은 혁명의 참모부이며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다. 당의 령도가 없이는 로동계급과 인민대중이 혁명투쟁에서 승리할수 없다. 초기공산주의운동에서 곡절을 겪은 조선혁명은 온갖 시련을 뚫고 혁명을 승리에로 이끌수 있는 전투적인 당을 절실히 요구하였다. 조선혁명의 이 절실한 요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혁명의 진두에 나서심으로써 빛나는 해결을 보게 되였다.

일제통치의 가장 암담하던 시기에 조선혁명의 진두에 나서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시기 위하여 옳은 투쟁강령을 가지고 대중에 의거하여 반일민족해방투쟁을 벌려나가는 혁명의 전위조직을 내올것을 구상하시고 1926년에 타도제국주의동맹을 결성하시였다.

《ㅌ. ㄷ》의 결성은 조선공산주의운동과 조선혁명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력사적인 선언이였다. 이때로부터 조선공산주의운동과 민족해방운동은 사대주의, 교조주의에 오염된 낡은 세대와 결별하고 자주성의 원칙에 기초하여 전진하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되였다. 《ㅌ. ㄷ》의 결성은 우리 나라에서 종전의 당과 구별되는 새형의 당, 주체형의 혁명적당창건을 위한 투쟁의 출발점으로 되였다. 《ㅌ. ㄷ》의 강령은 우리 당의 강령의 기초로 되였고 《ㅌ. ㄷ》가 내세운 자주성의 원칙은 우리 당건설과 당활동의 원칙으로 되였으며 《ㅌ. ㄷ》가 키워내기 시작한 새 세대 공산주의자들은 우리 당창건의 골간으로 되였다. 이것은 우리 당이 다름아닌 《ㅌ. ㄷ》를 뿌리로 하여 자라났다는것을 말하여준다.

《ㅌ. ㄷ》로부터 시작된 혁명적당창건을 위한 투쟁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을 내오심으로써 새로운 전진을 가져오게 되였다.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은 단순한 청년조직이 아니였다. 그것은 우리 나라 공산주의운동에서 새 세대들이 등장하고있던 당시의 조건에서 조선혁명의 앞길을 개척해나갈 사명을 지니고 광범한 반일대중단체들을 통일적으로 지도한 혁명적전위조직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1920년대 후반기에 타도제국주의동맹과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을 결성하시고 우리 혁명을 령도하시게 됨으로써 초기공산주의운동의 결함들이 극복되고 새 세대 공산주의자들이 많이 자라났으며 우리 나라에서 혁명적당을 창건하는 문제가 일정에 오르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1930년에 있은 카륜회의에서 조선혁명의 주체적로선을 제시하시면서 혁명적당창건의 독창적인 길을 밝히시였다.

카륜회의에서 제시된 당창건방침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자주적으로 당을 창건하는것이였다.

자주성을 견지하는것은 공산주의운동의 본성적요구이다. 공산주의운동은 매개 나라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며 그 담당자, 주인은 그 나라 공산주의자들과 인민들자신이다. 매개 나라에서 로동계급의 당을 창건하는것도 어디까지나 그 나라 공산주의자들이 주인이 되여 자신의 힘으로 하여야 할 사업이다.

자주적으로 당을 창건할데 대한 방침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 국제공산주의운동의 요구에도 부합되는것이였다. 로동계급과 인민대중의 혁명투쟁이 세계적범위에서 폭넓고 다양하게 벌어짐에 따라 매개 나라 혁명은 그 나라 공산주의자들이 책임지고 자주적으로 하지 않고서는 옳바로 전진시켜나갈수 없게 되였다. 이것은 매개 나라에서 당을 창건하는 사업도 그 나라 공산주의자들이 책임지고 자주적으로 할것을 요구하였다.

카륜회의에서 제시된 당창건방침에서 중요한것은 또한 기층당조직을 먼저 내오고 그것을 확대강화하는 방법으로 당을 창건하며 당창건준비사업을 반일투쟁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는것이였다.

종래에는 분산적으로 활동하는 공산주의소조들을 묶어세우거나 사회민주주의정당으로부터 혁명파가 분리되여나오는 방법으로 로동계급의 혁명적당을 창건하는것이 일반적현상으로 되여있었다. 그러나 우리 나라의 조건에서는 이러한 길을 걸을수 없었다. 당시 우리 나라에서 공산주의자라고 자처하던 사람들은 대부분이 남만 쳐다보면서 파벌투쟁을 일삼아 당을 말아먹은 종파사대주의자들이였다. 이미 해산된 당을 재건하거나 종파사대주의에 물젖은 기성세대에 의거하여서는 결코 혁명적당을 창건할수 없었다.

혁명적당을 창건하려면 낡은 당이나 종파주의, 사대주의에 오염된 기성세대와 인연을 끊고 참신한 새 세대 공산주의자들을 키워내야 하였으며 공산주의대오의 사상의지적통일을 실현하고 대중과의 련계를 강화하여야 하였다. 기층당조직을 먼저 내오고 끊임없이 확대강화하여야 조직사상생활과 실천투쟁속에서 로동자, 농민출신의 새 세대 공산주의자들을 빨리 키워낼수 있었으며 공산주의대오의 사상의지 및 행동의 통일과 순결성을 보장하고 당의 대중적지반을 튼튼히 쌓을수 있었다. 또한 당창건준비사업을 일제를 반대하는 투쟁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여야 투쟁속에서 단련되고 검열된 공산주의핵심을 훌륭히 키워낼수 있었으며 당을 투쟁력이 강한 전투적부대로 건설해나갈수 있었다.

카륜회의에서 제시된 당창건방침은 이처럼 국제공산주의운동과 우리 나라의 현실적요구를 반영한 정당한 방침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제시하신 당창건방침에 기초하여 카륜회의후 당조직건설사업이 활발히 진행되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1930년 7월초 카륜에서 새 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로 첫 당조직을 무으시였다. 이것은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는 첫 당조직이였으며 우리 당의 시원으로 되는 영광스러운 당조직이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첫 당조직을 모체로 하여 각지에 당조직을 확대해나가시였다.

김일성동지의 정력적인 지도와 활동에 의하여 1930년 10월초에 온성일대의 혁명조직핵심성원들로 당조직이 무어졌으며 짧은 시일안에 무장대오와 두만강연안의 동만일대, 북부국경일대에 수많은 기층당조직들이 나오게 되였다.

기층당조직을 확대강화하는 한편 그에 대한 통일적지도를 보장하기 위한 당조직지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이 적극 추진되였다. 그리하여 현당위원회로부터 부락의 당세포에 이르는 당조직지도체계가 서게 되였으며 반일인민유격대안에는 련대에 당위원회, 중대에 당세포, 소대에 당분조가 조직되여 활동하였다.

특히 1934년 3월에 반일인민유격대가 조선인민혁명군으로 개편됨에 따라 조선인민혁명군 당위원회를 내오고 부대안의 각급 당조직들은 물론 지방당조직들까지 장악지도하도록 하는 획기적인 조치가 취하여졌다.

조선인민혁명군 당위원회의 결성은 조선공산주의운동과 우리 당건설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사변이였다. 조선인민혁명군 당위원회가 나옴으로써 각급 당조직들에 대한 통일적인 조직지도체계가 서게 되였으며 보다 조직화된 주체적혁명력량에 의거하여 항일무장투쟁과 당조직건설사업을 더욱 활발히 벌려나갈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1930년대 전반기에 이룩된 성과에 기초하여 후반기에 당조직들을 국내에 널리 확대하고 반일의 기치밑에 온 민족의 단합을 이룩하며 전반적당조직들에 대한 통일적지도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고 조선혁명전반에 대한 당적령도를 확고히 실현할것을 구상하시고 이 과업을 빛나게 해결하시였다. 여기에서 1936년 2월 남호두에서 열린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는 중요한 력사적의의를 가지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남호두회의에서 1930년대 전반기의 당조직건설사업을 총화하시고 이 사업을 전국적범위에서 힘있게 벌려 정세가 조성되면 제때에 당창건을 선포할수 있도록 조직사상적기초를 튼튼히 축성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남호두회의방침에 따라 조선인민혁명군부대안의 각급 당조직들을 튼튼히 꾸리는 한편 국내와 만주일대의 조선인거주지역들에 당조직을 더욱 확대하도록 하시였으며 그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기 위하여 국내당공작위원회와 장백현당위원회, 동만당공작위원회를 내오시였다. 이리하여 만주의 넓은 지역과 우리 나라 북부국경일대에 당조직이 급속히 확대되고 당조직지도체계가 정연하게 서게 되였다.

전국적범위에서 당조직들이 확대되고 조선인민혁명군 당위원회로부터 지방당조직에 이르기까지 통일적인 당조직지도체계가 확립됨으로써 모든 당조직들과 우리 나라 혁명운동전반에 대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유일적령도가 확고히 보장되게 되였다.

1936년 5월 조국광복회의 창건은 로동자, 농민을 비롯하여 각계각층 인민대중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두리에 튼튼히 결속시키며 당의 대중적지반을 강화하는데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사변이였다. 조국광복회는 당적령도가 보장된 반일민족통일전선조직이였다. 당조직들과 공산주의자들은 광범한 인민대중을 조국광복회에 묶어세워 조선혁명의 주체적인 로선과 방침을 실현하는 투쟁에 적극 조직동원하였다. 조국광복회가 창건되고 급속히 확대됨으로써 공산주의자들이 더 많이 육성되고 당의 대중적지반이 훨씬 강화되였으며 각계각층 인민들에 대한 당적령도를 실현하는데서 새로운 전진이 이룩되였다.

이와 같이 항일혁명투쟁시기 조선인민혁명군 대오와 국내외의 광범한 지역에 우리 당조직들이 건설되여 조선혁명의 사령부와 조직적으로 련결됨으로써 전반적조선혁명에 대한 수령의 령도, 당적령도가 성과적으로 실현되였다.

혁명운동에 대한 당의 령도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매 시기 조성된 정세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옳바른 로선과 정책, 전략전술을 제시함으로써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는것이다.

당의 로선과 정책, 전략전술은 수령에 의하여 제시되며 당회의들에서 토의결정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그를 구현하시여 당 및 공청간부회의와 군정간부회의들에서 매 시기 조선혁명수행을 위한 정확한 로선과 전략전술을 제시하시였다. 이것은 주체사상에 기초한 혁명대오의 사상의지 및 행동의 통일을 보장하며 조선공산주의자들과 인민들이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언제나 명확한 지침을 가지고 투쟁할수 있게 한 결정적담보로 되였다. 사실 당시의 조건에서 당 및 공청간부회의와 군정간부회의들은 당의 조직적의사를 반영하는 회의였으며 당적령도를 실현하는 중요한 방도였다.

혁명운동에 대한 당의 령도에서 또한 중요한것은 대중과의 혈연적련계를 강화하며 그들을 수령이 제시한 로선과 방침을 관철하는데 조직동원하는것이다.

당시 조선혁명에서 주류를 이룬것은 무장투쟁이였으며 당의 령도에서 기본은 무장투쟁을 승리에로 이끄는것이였다. 조선인민혁명군안에 조직된 당조직들은 당원들과 유격대원들을 수령의 두리에 묶어세우며 그들속에 수령이 제시한 혁명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을 해설침투시키고 그것을 철저히 관철하도록 보장하였다. 또한 국내외 여러 지역에 조직된 당조직들은 광범한 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들을 비롯한 각계각층 인민들을 반일투쟁에로 조직동원하는 교양자, 조직자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였다.

조선공산주의자들과 인민들은 이처럼 자기의 당조직을 가지고 그 령도밑에 투쟁하였기때문에 류례없이 간고한 조건에서도 반일민족해방투쟁을 끊임없는 앙양에로 이끌수 있었으며 그 종국적승리를 앞당겨나갈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혁명투쟁시기에 몸소 이룩하신 당건설의 성과와 경험에 기초하여 해방후 지체없이 각 지방에 당조직들을 내오시고 1945년 10월 10일 북조선공산당 중앙조직위원회를 창설하시였다. 이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여온 당창건위업을 완성한 력사적사변이였다. 우리 당은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는 로동계급의 새형의 혁명적당으로서 온 세상에 찬연한 빛을 뿌리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당의 령도밑에 새 사회건설을 확신성있게 추진시켜나갈수 있게 되였다.

해방후 우리 당은 집권당으로서 자기 발전의 새로운 길을 걸어왔다.

집권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건설력사는 당대렬을 확대하고 조직사상적으로 공고히 하는 과정이였다. 여기에서 선차적으로 나선 문제는 당을 급속히 대중적당으로 발전시키는것이였다. 당을 대중적당으로 발전시켜 광범한 근로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게 하여야 각계각층 인민대중을 동원하고 정치, 경제,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부문의 사업을 지도하여 새 조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성된 정세와 당발전의 합법칙적요구를 깊이 헤아리시고 우리 당을 대중적당으로 건설할데 대한 독창적인 조직로선을 내놓으시였으며 공산당을 다른 근로자당과 합당하여 근로대중의 통일적당을 결성하시였다.

공산당을 대중적당으로 발전시키는것은 새로운 시대적조건에 부합되는 우리 당과 혁명발전의 절박한 요구였다. 인민대중이 력사의 주인으로 등장한 새로운 시대적조건에서는 혁명에 로동계급뿐아니라 농민, 근로인테리들이 광범히 참가하게 된다. 정권을 잡은 로동계급의 당은 로동자들과 함께 농민, 근로인테리들을 광범히 묶어세우고 그들에 대한 통일적령도를 보장하여야 혁명과 건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여나갈수 있다. 더우기 지난날 식민지반봉건사회였던 우리 나라에서는 로동계급과 함께 농민들과 근로인테리들을 혁명과 건설에 적극 참가시키는것이 매우 중요한 전략적문제로 나섰다. 해방후 공산당이 조직사상적으로 강화되고 혁명이 발전함에 따라 당을 광범한 근로대중을 하나의 정치적력량으로 묶어세우고 그 힘을 조직동원할수 있는 통일적인 대중적당으로 발전시키는것이 성숙된 과업으로 제기되였다. 우리 당은 제때에 다른 근로자당과 합당하고 로동계급과 함께 농민, 근로인테리의 선진분자들을 당에 많이 받아들임으로써 근로대중의 통일을 확고히 보장하고 대중과의 련계를 더욱 강화할수 있었으며 각계각층 군중을 조직동원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밀고나갈수 있었다.

우리 당을 대중적당으로 건설하는데서 나선 중요한 과업은 당대렬의 급속한 량적장성에 질적공고화를 따라세우는것이였다.

1948년 3월에 진행된 당 제2차대회는 당의 질적공고화를 대중적당건설에서 나서는 중심문제로 내세우고 당세포의 강화, 당사상사업의 개선, 당의 조직적, 사상적통일의 보장과 같은 당의 질적공고화를 위한 과업을 전면적으로 제시하였다. 당 제2차대회에서 제시된 당의 질적공고화방침을 관철하는 투쟁을 통하여 당조직사업과 사상사업이 개선되고 당세포가 전반적으로 생기발랄한 전투적조직으로 강화되였으며 당원들과 간부들의 수준이 한층 높아졌다. 그리하여 당대렬이 질적으로 공고화되고 당의 통일단결이 강화되였으며 당조직들의 전투력과 당의 령도적기능이 높아졌다.

1950년대는 주체형의 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시기였다.

미제의 무력침공을 반대하는 조국해방전쟁은 우리 당에 있어서 엄혹한 시련이였다.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하여서는 무엇보다도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전체 인민을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워야 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준엄한 전쟁의 조건에서도 당중앙위원회 제3차, 제4차, 제5차전원회의를 소집하시고 당건설과 당사업에서 나타난 편향과 결함을 제때에 바로잡고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도록 이끄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제3차전원회의를 통하여 일시적후퇴시기에 조성되였던 무규률적현상들이 극복되고 당안에 혁명적규률이 확립되였으며 당중앙위원회 제4차전원회의를 통하여 당조직사업에서 나타났던 좌경적편향이 극복되고 당대렬이 확대강화되였다. 특히 우리 당은 당중앙위원회 제5차전원회의를 통하여 당원들의 당성을 단련하며 종파주의를 반대하고 당의 통일단결을 강화하며 당사상사업에서 주체를 세우기 위한 투쟁에로 모든 당조직들과 당원들을 불러일으킴으로써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는데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였다.

이와 같이 우리 당은 제때에 당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하였기때문에 온갖 시련을 이겨내고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믿음직하게 보장할수 있었다.

전후 우리 당은 주체를 세우며 통일단결을 강화하는데서 획기적인 전환을 이룩하였다.

우리는 조국해방전쟁에서 승리하고 전후 짧은 기간에 인민경제복구사업을 끝냈으나 형편은 아직 어려웠다. 그런데다가 당내에 남아있던 종파분자들이 수정주의를 받아물고 당에 도전하여나섰다. 조성된 정세는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들고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할것을 절실히 요구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1956년 4월에 당 제3차대회를 소집하시고 당건설분야앞에 종파주의를 반대하고 당의 통일단결을 고수하며 당조직사업과 사상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강령적과업들을 제시하시였으며 당중앙위원회 1956년 8월전원회의에서 당에 도전하여나선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을 폭로분쇄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께 끝없이 충직한 항일혁명투사들을 비롯한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의 책동에 단호한 반격을 가하고 당과 수령을 견결히 옹호보위하였다. 우리 당의 강화발전에서 당 제3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1956년 8월전원회의가 가지는 력사적의의는 종파주의, 수정주의를 비롯한 온갖 반당적, 반혁명적사상요소들을 반대하고 주체의 기치, 당의 통일단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든데 있다. 당 제3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1956년 8월전원회의를 계기로 우리 당사업에서는 주체가 더욱 튼튼히 서고 당의 통일단결이 일층 강화되였다. 이처럼 우리 당은 제때에 종파주의, 수정주의를 반대하고 주체를 튼튼히 세우며 당의 통일단결을 고수하였기때문에 내외정세가 복잡하던 때에도 동요없이 혁명의 기치를 높이 들고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할수 있었다.

우리 당은 1960년대에 자기 발전에서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섰다.

사회주의기초건설의 과업이 완수되여 선진적인 사회주의제도가 전일적으로 확립되고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가 튼튼히 축성됨으로써 우리 당활동의 사회경제적조건은 근본적으로 달라졌다. 또한 반당종파분자들과 그들의 사상여독을 반대하는 완강한 투쟁을 통하여 력사적으로 내려오면서 커다란 해독을 끼쳐온 종파를 청산하고 조선공산주의운동의 통일을 실현하는 력사적위업이 이룩되였다. 이것은 우리 당이 자기 발전에서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말하여주는것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이러한 력사적시기에 소집된 당 제4차대회에서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계속 강화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더욱 높이기 위한 강령적과업들을 제시하시면서 특히 수정주의, 종파주의, 지방주의, 가족주의를 반대하고 당의 사상의지의 통일을 고수함으로써 모든 당원들과 당조직들이 당중앙위원회와 같이 생각하고 행동하며 어떠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당중앙위원회와 운명을 같이하여 끝까지 투쟁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당 제4차대회가 당건설분야앞에 제시한 과업들을 관철하는 투쟁을 통하여 당의 통일단결이 더욱 강화되고 당의 령도적역할이 한층 높아졌으며 당사업방법과 작풍을 개선하고 대중을 교양개조하여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는 사업에서 획기적인 전진이 이룩되였다. 특히 1967년 5월에 있은 당중앙위원회 제4기 제15차전원회의를 계기로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 사업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가져왔다.

1970년대는 우리 당발전에서 새로운 위대한 전환을 이룩한 시기였다.

1970년 11월에 소집된 당 제5차대회는 전당에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며 그에 기초하여 당대렬의 통일과 단결을 강화하는것을 당사업의 총적과업으로 규정하고 당사업의 기본인 사람과의 사업을 잘할데 대한 강령적과업을 제시하였다. 우리는 당 제5차대회가 제시한 당사업의 총적과업을 견결히 관철함으로써 우리 당을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며 우리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완성할수 있는 조직사상적기초를 튼튼히 다져놓았다.

당의 위업은 대를 이어 계속되며 당은 자기 사명을 다할 때까지 혁명적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여야 한다. 로동계급의 당이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대를 이어 고수하며 그 숭고한 사명을 끝까지 다하기 위하여서는 당을 공고화하는 사업, 당의 조직사상적기초를 다지는 사업을 전망성있게 해나가야 한다.

우리 당은 당과 혁명발전의 앞날을 내다보면서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할데 대한 전략적방침을 제시하고 그 선결조건으로서 전당의 주체사상화를 다그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였다.

전당을 주체사상화하는것은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 사업의 새로운 높은 단계이다. 우리 당은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을 당원의 가장 기본적인 품성으로 규정하고 모든 활동을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데 복종시켜 진행함으로써 당안에 유일사상, 주체사상이 꽉 들어차게 하고 그에 기초하여 당대렬의 사상의지적통일을 더욱 강화하였다. 우리 당은 특히 혁명의 골간력량을 꾸리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당은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기본징표로 하고 로, 중, 청을 배합하는 원칙에서 간부대렬을 튼튼히 꾸렸으며 간부들과 당원들속에서 조직관념을 높이고 당생활을 정규화, 규범화하여 그들의 당성단련을 강화하였다. 당이 제시한 간부혁명방침과 간부들과 당원들의 정치실무수준을 높이기 위한 전당의 간부화방침을 관철하는 투쟁을 통하여 우리의 간부대렬과 당대렬이 더욱 강화되고 주체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수 있는 골간력량이 튼튼히 꾸려졌다.

우리 당은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심화시키며 간부대렬과 당대렬을 강화하는 사업을 새로운 혁명적사업체계를 세우는 사업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하였다. 우리는 당안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교시와 당의 방침이 하부말단에 이르기까지 제때에 침투되고 모든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중앙집권적규률에 따라 하나와 같이 움직이며 당의 로선과 방침을 무조건 철저히 옹호관철하는 정연한 사업체계를 세움으로써 당사업과 당활동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왔다.

1970년대에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이룩된 성과는 우리 당이 보다 높은 목표를 세우고 투쟁해나갈수 있는 튼튼한 밑천으로 된다. 1980년대초에 열린 당 제6차대회는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를 위한 새로운 웅대한 투쟁강령을 내놓으면서 전당에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것을 당건설의 기본로선으로 계속 틀어쥐고 당대렬과 혁명대오를 더욱 튼튼히 꾸리며 혁명전통을 빛나게 계승발전시키며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한 당건설분야의 전투적과업들을 제시하였다. 이것은 우리 당이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를 전면에 내세우고 실현하여나가는 위대한 당으로서 자기 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말하여주는것이다.

우리 당은 주체의 기치를 높이 들고 영광스러운 투쟁로정을 걸어왔으며 그 과정에서 더욱 단련되고 세련되였다.

우리 당은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령도하는 전과정에서 언제나 모든 승리의 열쇠를 당을 강화하는데서 찾고 먼저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함으로써 안팎의 원쑤들의 책동을 분쇄하고 혁명대오를 더욱 공고히 하였으며 중첩되는 난관과 시련을 뚫고 혁명과 건설을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이끌었다.

《ㅌ. ㄷ》의 기치밑에 혁명의 앞길을 개척하기 시작한 조선공산주의운동이 오늘은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를 전면에 내세우고 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는 매우 높은 단계에 올라섰다. 이 위대한 투쟁의 조직자, 령도자인 우리 당은 사상성과 조직성에서, 대중과의 련계에서 그 어느때보다도 불패의 전투대오로 더욱 장성강화되였다. 오늘 우리 당안에는 당을 영원히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튼튼한 조직사상적기초가 마련되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지도체제가 튼튼히 섰다. 이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신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완성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다는것을 말하여주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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