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위인의 강국건설의 려정을 따르며  인민의 혁명열, 애국열은 날로 더욱 강렬해진다

주체112(2023)년 10월 22일 로동신문

 

격동적인 세월이 이 땅에 흐르고있다.

날을 따라 온 세상에 그 위용을 힘차게 과시하는 우리 조국의 강대한 국력에 의해 우리의 국격과 국위가 날과 달이 다르게 비약적으로 솟구쳐오르는 가슴벅찬 세월, 누구나 선뜻 누려보지 못할 존엄높은 영광의 절정에서 우리가 살고있다.

생각도 깊어진다.공화국창건 75돐을 뜻깊게 경축한 지난 9월부터만 놓고보더라도 우리 조국의 존엄과 국력은 또 얼마나 힘있게 과시되였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불타는 애국의 열의를 안고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에 넘쳐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습니다.》

지난 9월 8일 성대하게 거행된 우리 식의 첫 전술핵공격잠수함 진수식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자 온 나라가 끓고 온 세계가 커다란 충격으로 설레이였다.

주체적해군무력강화의 새시대, 전환기의 도래를 알리는 일대 사변, 핵공격잠수함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 이제는 우리가 도리여 원쑤들에게 꿈에도 생각지 못할 공포와 전률을 안겨주게 되였다는 가슴벅찬 환희와 격정이 미처 가라앉기도 전에 또다시 이 행성에 오직 우리에게만 있는 강위력한 힘을 과시하며 공화국창건 75돐을 맞는 뜻깊은 밤 김일성광장을 보무당당히 누벼간 민방위무력 열병종대들.

이 지구상에 강국이라 일컫는 나라도 적지 않지만 과연 어느 나라에 이렇듯 한손에는 총을, 다른 손에는 마치와 낫과 붓을 힘차게 틀어잡고 성스러운 조국보위에 목숨걸고 떨쳐나선 인민이 있어보았던가.전체 인민이 결사항전의 의지를 안고 총검의 숲을 이룬 나라를 당할 힘이 이 세상 그 어디에 있겠는가.

이 땅의 하루한시가 강국의 공민된 긍지와 자부로 벅차게 흘러가던 그 시각 인민에게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품에 안겨사는 무한한 행복감을 다시금 사무치게 안겨주는 력사적인 소식이 련이어 전해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로씨야련방을 방문하시면서 조로관계발전의 새로운 리정표를 마련하신데 대해 세상사람들이 경탄하고있던 그때 우리 인민의 가슴에 그득히 차오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강대한 나라, 존엄높은 인민으로 온 누리에 영광을 떨치고있다는 크나큰 민족적자부심이였다.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셔야 나라의 국력도 강해지고 인민의 존엄도 높아진다는 력사의 철리를 더더욱 가슴치게 새겨안던 그 나날 이 땅에서는 공화국의 핵무력건설정책이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다칠수 없는 국가의 기본법으로 영구화되였음을 온 세계에 알리는 절세위인의 위대한 선언이 높이 울려퍼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인담대한 결단과 배짱에 의해 우리의 군사기술적강세가 불가역적인것으로 공인된 놀라운 현실을 목격한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흘러넘친것은 과연 무엇이였던가.

사랑하는 우리 조국을 세계적인 강국으로 떠받들어올리시기 위해 그토록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을 일심전력으로 충성다해 받들어가리라.

그 불같은 맹세와 의지를 안고 온 나라가 부글부글 끓어번지고있다.이 땅이 혁명열, 애국열의 거대한 불도가니로 화하였다.

농사결속으로 들끓는 전야와 장쾌한 쇠물폭포가 사품쳐흐르는 철의 기지, 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르는 대건설전역을 비롯하여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뜨겁게 안아볼수 있는 기적과 변혁의 자랑찬 현실,

바라보기만 하여도 가슴이 벅차오른다.

풍요한 이 계절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 다수확의 기쁨을 더해주며 끝없이 울려퍼지는 풍년의 노래소리와 더불어 온 한해 바람세찬 포전에서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기 위해 아글타글 애써온 근면하고 성실한 농업근로자들의 미더운 모습을 바라볼수록 나라의 농사문제를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는 절세위인의 열화같은 애국헌신의 세계가 가슴후덥게 안겨온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단계의 요구에 맞게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줄기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원대한 구상을 천명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높으신 뜻을 받들어 온 나라의 전야마다에 다수확의 불바람이 휘몰아쳤다.

이른봄철부터 가을까지 온 나라를 농촌을 적극 도와주기 위한 투쟁에로 힘차게 불러일으켜주시며 영농사업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일일이 풀어주시고도 큰물에 씻겨내려간 이 땅의 한줌 흙, 피해입은 한포기의 곡식을 두고도 자신의 살점처럼, 피방울처럼 여기시며 그토록 가슴아파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그이께서 계시여 이 나라 모든 농업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는 그 어떤 자연재해도 이겨내고 기어이 다수확을 안아오리라는 애국의 일념이 더욱 뜨겁게 간직되게 되였다.

하기에 풍요한 이 가을 나라의 모든 농업근로자들은 격정에 넘쳐 이렇게 진정을 토로하고있다.

오늘의 풍작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마련해주신것이라고,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다심하신 손길은 사회주의대지에 세세년년 풍년가을만을 펼쳐놓을수 있는 다수확의 가장 훌륭한 밑거름인 혁명열, 애국열의 크나큰 열원이라고.

어찌 그들뿐이랴.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실현한 국방과학자들과 군수로동계급의 심장속에도, 사회주의애국운동을 적극적으로 벌려나갈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거세찬 불길을 지펴올린 평남탄전의 애국탄부집단을 비롯한 지하의 전초병들의 마음속에도, 해마다 나라의 곳곳에 눈부신 인민의 새 거리들과 행복의 보금자리들을 수없이 일떠세워가고있는 건설자들의 가슴속에도, 나라의 기계공업발전과 농촌기술혁명수행을 위한 투쟁의 선두에서 믿음직한 본보기가 될 맹세 안고 현대적인 농기계생산에서 날마다 혁신을 창조하고있는 기계공업부문 로동계급의 마음속에도 조국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하려는 애국의 열정이 날로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지금 이 시각도 위대한 당중앙이 펼쳐준 휘황한 설계도따라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투쟁의 하루하루를 값높은 충성과 위훈으로 수놓아가는 이 땅의 수많은 사회주의근로자들,

그들의 모습을 그려볼수록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헌신의 땀과 열정을 바쳐가는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따사로운 한품에 안아주시고 대를 두고 길이 전해갈 크나큰 영광과 행복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고 궂은일, 마른일 가림없이 한몸을 내대며 조국의 큰 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헌신분투하는 애국자들이 많은것은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커다란 힘과 고무로 된다고 하시면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어주시고 그들에게 우리 당이 국가의 초석으로, 대들보로 귀중히 여기는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이라는 값높은 평가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국가의 초석, 대들보!

사실 위대한 어버이의 자애로운 품속에 안겨 꿈에도 생각지 못한 영광과 행복의 절정에 오른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은 이 땅 어디서나 볼수 있는 소박하고 평범한 사람들이다.과연 그들가운데 언제 한번 자신을 애국자로 자부해온 사람이 있었던가.

허나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한다는 철석의 신조를 안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땅 어디서나 볼수 있는 그처럼 평범하고 소박한 사람들을 국가의 초석으로, 대들보로 내세워주시였다.

정녕 그처럼 어렵고 힘든 속에서도 이 땅에서 날에날마다 놀라운 기적과 변혁만이 일어날수 있은것은 평범한 근로자들을 그렇듯 강국건설을 위한 든든한 초석으로, 대들보로 값높이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에 기어이 보답할 불같은 열망으로 천만심장이 날로 더욱 세차게 고동친때문이 아니던가.

온 나라 청년들의 투쟁열기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고있는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 당에서 그토록 중시하는 대건설전역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가고있는 우리 청년들의 모습은 또 얼마나 미덥고 장한가.

그들의 가슴속에도 뜨겁게 간직되여있다.이제 온 나라는 한층한층 솟구치는 건축물들의 면모와 더불어 나날이 억세여지고 슬기로워지는 우리 청년들의 성장을 보게 될것이며 수도의 입구에 일떠서는 희한한 새 거리의 위용에서 몰라보게 자라나고 커지는 우리 청년들의 리상과 포부와 원대한 꿈, 담력과 배짱을 보게 될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믿음과 사랑의 말씀이.

하기에 청년건설자들에게는 낮과 밤이 따로 없었다.이 땅우에 세세년년 행복의 웃음소리만이 높이 울려퍼질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기 위하여 불철주야로 헌신하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을 기어이 눈부신 현실로 펼쳐놓겠다는 불덩이같은 일념만을 안고 온 건설장이 부글부글 끓어번지고있다.

그렇다.

이 땅에서 해마다, 달마다, 날마다 더욱 세차게 분출되는 우리 인민의 혁명열, 애국열,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이 위대한 사랑과 믿음의 세계,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서라도 기어이 이 땅우에 세상이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그이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우리 인민의 혁명열, 애국열을 날로 더욱 뜨겁게 분출시켜주시는 위대한 태양이시다.

한 나라, 한 민족의 흥망성쇠에서 관건은 억대의 자원이나 발전된 기술이 아니라 천만인민의 애국심이며 애국자가 많은 나라야말로 제일 강하고 전도양양한 나라이라는 숭고한 뜻을 지니신분, 평범한 나날에나 어려운 나날에나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놓고 혼심을 바쳐 조국번영의 값진 재부들을 창조해나가는 공로자, 로력혁신자들을 비롯한 애국적인민을 국가의 제일재부, 국력중의 국력으로 여기시는분,

정녕 그처럼 위대한 절세의 애국자를 높이 모시여 이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서는 그 어떤 값진 재부에도 비길수 없는 놀라운 기적과 혁신창조의 거대한 힘, 혁명열, 애국열이 끊임없이 분출되고있으니 내 나라는 바로 그것으로 하여 그처럼 강대한 국가로 위용떨치고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인민으로 나날이 성장하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애국의 손길에 떠받들려 우리 조국은 오늘도 그러했지만 래일은 더 강대하고 아름다운 나라로 온 세상에 그 명성을 높이 떨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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