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보강계획수행은 절대로 드틸수 없다

주체112(2023)년 10월 23일 로동신문

올해에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할데 대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매 시기 제시되는 정책적과업들이 당이 요구하는 기준에서 당에서 정한 기간내에 정확히 관철되면 우리의 전진속도는 비상히 빨라지고 인민생활에서도 전환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전반적부문과 단위들의 생산을 활성화하면서 당대회가 결정한 정비보강계획을 기본적으로 끝내는것을 올해 경제사업의 중심과업으로 내세웠다.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인민경제 각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년초부터 필승의 신심에 넘쳐 배가된 분발력을 발휘하며 정비보강사업을 완강히 내밀어 소중한 결실들을 하나하나 늘여왔다.그런 속에 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이 달린 올해도 이제는 70일밖에 남지 않았다.

70일, 결코 평범한 때의 하루하루가 아니다.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굴함없는 공격전으로 난관을 박차며 우리가 지금까지 이룩한 소중한 결실들이 더 큰 성과에로 이어지는가 못하는가가 이제 남은 70일에 의해 판가름되게 된다.

모든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당과 조국앞에 지닌 무거운 사명감을 항상 새기고 올해의 주되는 투쟁과업인 생산토대의 정비보강계획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관철하고 자립경제의 발전잠재력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야 할것이다.

올해에 들어와 지금까지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많은 단위에서는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불리한 객관적조건을 주동적으로 다스리며 정비보강사업에서 진일보를 가져왔다.

금속공업성과 은률광산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서해리분광산을 성과적으로 개발하고 12월5일청년광산에서는 결정망초생산공정건설을 완공하였으며 석탄공업성에서는 북부지구의 탄전에 새형의 갈탄저온건류공정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건설건재공업성에서 련관단위들과의 련계밑에 옹근 하나의 공장과 맞먹는 석재가공기지건설을 마감단계에서 다그치는 등 생산토대를 확대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눈에 띄는 변화를 안아오고있다.전력, 석탄공업부문을 비롯한 여러 부문과 단위에서도 앞으로의 생산장성을 내다보게 하는 실속있는 결과들이 늘어나고있다.

그러나 나라의 경제를 지속적발전궤도에 올려세우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는데서 자기 몫을 당당히 하자면 아직은 어느 부문, 어느 단위나 할것없이 정비보강사업에서 해야 할 일들이 적지 않다.

현실은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생산토대를 정비하고 확대강화하는 사업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중대한 정책적과업임을 명심하고 정비보강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오늘 우리가 완강히 추진하고있는 정비보강계획들은 해당 단위의 전진과 직결되여있을뿐 아니라 국가의 발전과도 잇닿아있다.

만일 어느 한 부문과 단위에서라도 계획집행을 늦추거나 미달한다면 지금까지 쌓아놓은 귀중한 성과들을 증폭시킬수 없게 되고 나아가서 당대회가 명시한 5개년계획수행에 지장을 주게 된다.

인민경제 각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당대회가 결정한 정비보강계획을 기본적으로 끝내는것을 올해 경제사업의 중심과업으로 내세운 당의 뜻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사소한 자만과 답보도 없이 생산토대의 확대강화를 위한 투쟁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결정집행을 위한 투쟁의 불씨, 강력한 견인기가 되여야 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일군들이다.

올해에 들어와 현존생산토대강화를 위한 사업을 활력있게 추진하여 알심있는 결실을 맺고있는 부문과 단위들에는 례외없이 정비보강사업의 정확한 집행을 위해 주동성과 창발성, 적극성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는 일군들이 있다.

모든 일군들은 정비보강계획수행을 놓고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을 검증받겠다는 투철한 관점을 지니고 진취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적극 발휘하여야 한다.정비보강사업들을 책임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조직과 지휘를 면밀히 해나가며 대중을 능숙하게 발동하면서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지 말고 완벽하게 실천하는 설계가, 작전가, 결속자가 되여야 한다.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정비보강사업들을 확실하게 진척시키는것이 필수적이다.

욕망만으로는 정비보강계획수행의 진격로를 열어나갈수 없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과학기술이야말로 현존생산토대강화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원만히 풀어나갈수 있게 하는 기본열쇠이다.

각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은 과학기술을 철저히 앞세워 단위앞에 맡겨진 정비보강사업들을 주도세밀하게 착실히 이끌어나가며 로동자, 기술자들은 시대의 요구에 자신들을 따라세울 목표를 내세우고 현대과학기술을 부단히 습득하면서 새로운 착상과 발견, 창안으로 생산토대강화에 적극 이바지해야 한다.

계획된 정비보강사업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철저히 수행하는것 역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올해 우리가 완수해야 할 정비보강계획에는 크고 작은 일, 중시하거나 소홀히 할 일감이 따로 없다.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국가적인 의의를 가지는 대상에만 력량을 집중하거나 품이 적게 드는 사업에만 치우치는 편향을 철저히 극복하고 계획된 정비보강사업들을 열가지이건 백가지이건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철저히 완벽하게 집행함으로써 자립경제의 속살을 다지는 의의있는 성과들이 다발적으로 이룩되게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정신과 비상한 창조력으로 부닥치는 난관을 과감히 박차며 떨쳐일어나 올해에 당대회가 결정한 정비보강계획을 무조건 기본적으로 결속함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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