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12th, 2023

위민헌신을 천품으로 지니신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지론  인민을 위한 고생은 무상의 영광이다

주체112(2023)년 11월 12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은 참으로 긍지높은 시대에 살고있다.

강국의 존엄과 위용이 최상의 경지에서 빛을 뿌리고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인민의 자부심이 하늘에 닿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으로 들끓는 사회주의전야며 혁신창조의 기상 넘치는 평양시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강동온실농장건설장을 비롯한 대건설전역들, 거창한 변혁의 시대를 떠밀며 전진의 보폭을 힘차게 내디디고있는 공장, 기업소들…

조국땅 곳곳에서 드높은 신심과 락관에 넘쳐 만난을 짓부시며 찬란한 래일을 앞당겨가는 격동적인 현실을 목격하며 우리 인민 누구나 한목소리로 터치는 격정의 토로가 있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발전행로에 특기할 그 모든 성과와 가슴벅찬 승리들, 그것은 오로지 인민을 위해 자신의 열과 정을 깡그리 바치시는 위대한 어버이, 인민을 위한 고생을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시며 위민헌신의 길에서 삶의 기쁨도 보람도 찾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끝없는 심혈과 로고의 결정체이라고.

민심은 천심이다.인민의 목소리에는 언제나 진리와 력사의 진실이 깃들어있다.

자기의 실생활을 통하여 오로지 인민을 위한 결사의 헌신과 거창한 실천으로 온 나라 인민의 행복과 미래를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과 절대적인 신뢰심을 심장깊이 간직하였기에 우리 인민은 총비서동지의 뜻이라면 한마음으로 떨쳐일어나 그 어떤 난관도 웃으며 헤치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도 기어이 창조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입니다.》

위민헌신,

불러만보아도 인민의 심장은 커다란 격정으로 세차게 높뛴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령도자들이 있다.

하지만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멸사복무의 의지를 지니시고 하늘도 감복할 위민헌신의 날과 날을 이어가시는분, 인민이 심장으로 따르며 어버이라고 목메여 부르는 위대한 령도자는 그 어디에도 없다.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변혁기를 열기 위해 줄기찬 전진을 이룩해온 올해의 날과 날들을 돌이켜보아도 우리 인민의 가슴은 뜨겁게 젖어든다.그것은 바로 이해의 려정이 그대로 조국과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한몸에 안으시고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헤쳐오신 끊임없는 위민헌신의 길이기때문이다.

오늘도 안변군 오계리와 월랑리, 안석간석지라는 말만 들어도 저도 모르게 눈물부터 흘리는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내리는 비를 그대로 맞으시며 안변군 오계리일대의 태풍피해현장을 돌아보시던 그 시각 멀지 않은 동해에 해일이 일고있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허나 일신의 위험은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침수된 농경지의 농작물들을 최대한 보호하고 생육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을 가르쳐주신 그이이시였다.

단 한치의 땅도 자연의 광란에 잃을수 없다는 억척의 의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허리를 치는 감탕물속에 서슴없이 들어서시였던 안석간석지의 포전은 또 얼마나 우리 인민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던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실 철석의 의지를 지니신분, 인민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고생도 락으로 여기시는 숭고한 인생관을 지니시고 희생적인 헌신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안석간석지를 찾으시였던 그날로부터 불과 이틀후 겹쌓인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나라의 농업발전과 직접적으로 련관되여있는 금성뜨락또르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땀으로 옷깃을 적시시며 우리가 만든 농기계들을 직접 움직여보시고 뜨락또르도 운전해보시며 온 나라 전야를 우리가 만든 농기계들로 꽉 뒤덮게 할 의지를 굳히시였으니 정녕 위민헌신의 길에 바치시는 그이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우리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뜻깊은 올해 비상히 높아진 우리 국가의 존엄,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강대한 우리의 국력에 대하여 생각할 때에도 위험천만한 화선길을 이어가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이 어려온다.

초대형방사포의 불뢰성과 남김없이 과시된 우리식 핵병기들의 거대한 위력, 우리 식의 전술핵공격잠수함의 출현도 국가방위의 강력한 보검을 더욱 억세게 벼려주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신 초강도강행군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음을 우리 인민 누구나 알고있다.전 세계의 커다란 관심속에 조로친선을 백년대계의 전략적관계로 더욱 승화발전시켜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씨야련방에 대한 력사적인 방문은 또 얼마나 드높은 자긍심을 인민의 가슴에 새겨주었던가.

언제나 강행군의 진두에 서시여 인민을 위한 헌신의 자욱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조국은 올해의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가슴벅찬 승리만을 조국청사에 아로새길수 있었다.

그이께서는 언제나 이렇게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인민의 행복을 더 활짝 꽃피우기 위한 모든 투쟁의 맨 앞장에 계신다.언제 한번 자신의 로고에 대하여서는 생각지 않으시고 인민의 기쁨에서, 인민의 신심에 넘친 모습에서 혁명하는 멋, 무한한 희열을 느끼시는 우리 총비서동지이시다.

하다면 어떤 뜨거운 일념을 심중에 간직하고계시기에 그이께서는 인민을 위해서라면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도 웃으며 헤치시고 누가 감히 상상할수 없는 결단도 단호히 내리시며 오로지 인민, 인민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치시는것인가.

오늘도 우리 인민은 뜨겁게 되새기고있다.

주체109(2020)년 9월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피해복구건설현장을 현지지도하신 그날 위대한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민을 더없는 무상의 영광으로 받아안고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해나갈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을.

위대한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민을 더없는 무상의 영광으로!

력사에는 인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는 위인들과 정치가들이 적지 않았다.

허나 동서고금 그 어디에 인민을 위한 고민을 스스로 떠안고 온갖 고생을 영광으로 간주하는 그런 령도자, 그런 위인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던가.

이는 오직 인민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터치실수 있는 심중의 고백인것이다.

고생과 영광,

조용히 불러볼 때면 눈시울이 젖어든다.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라도 우리 인민에게 보다 유족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는 뜨거운 진정, 인민을 위한 길에서 열백번 쓰러진다 해도 기어이 다시 일어나 인민의 행복을 앞당겨오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사의 의지가 이 두 단어속에 함축되여있다. 경애하는 그이의 숭고한 인민관, 고결한 혁명관, 인생관이 여기에 어려있다.

고생은 자신께서 다 하시고 우리 인민에게는 끝없는 락을 안겨주시려는 일념을 지니시고 만짐에 만짐을 덧놓으시며 인민을 위한 헌신의 강행군길을 이어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하기에 우리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연의 광란이 휩쓴 피해현장들에도 남먼저 찾아가시여 복구대책을 친히 세워주시고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켜 깊은 밤 수도의 약국들에도 서슴없이 나가신것 아니던가.

인민을 위한 고생을 자신의 본분으로, 필생의 사명으로 여기시는분이여서 인민을 위해 한가지를 해놓으시면 열가지, 백가지를 또 마련해주고싶으시여 위민헌신의 발걸음을 재촉하시는 그이이시다.

어려울 때도 언제나 자신을 지지해주고 힘들 때조차 자신을 다잡아주고 항상 떠밀어 일으켜세워주는 《인민》이라는 존재는 자신께 있어서 단 한명도 절대로 잃을수 없는, 잃어서는 안될 피와 살점과도 같았다고 마음속진정을 터놓으시는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내 나라를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울수만 있다면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후대들이 걸어갈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고 하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인민에 대한 사랑, 위민헌신을 천품으로 지니신 불세출의 위인,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그 불같은 헌신의 자욱들이 그대로 초석이 되고 도약대가 되여 인민의 행복을 위한 재부들이 우후죽순처럼 솟구치고 더 밝은 미래를 향하여 비약적전진의 길로 줄달음치고있는 우리 조국이다.

하기에 오늘 우리 인민 누구나 한목소리로 이야기한다.

인민을 위한 고생을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시며 오로지 인민을 위해 자신의 열과 정을 깡그리 바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께서 계시기에 우리는 언제나 행복하며 더 좋을 래일을 향해 신심높이 전진하고있다고.

이 세상 제일 위대한 품에 안겨사는 영광을 안고 우리 인민은 찬란한 미래를 내다보며 크나큰 희망과 락관에 넘쳐있다.

전체 일군들이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을 하늘처럼 섬긴다는것이, 인민의 참된 충복으로 산다는것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결사의 헌신으로 가르치고계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인민관을 따라배워 인민을 위한 고생을 락으로, 영광으로 여기는 참된 충복이 되자.그이께서 걸머지신 혁명의 중하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피타게 고심하며 인민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자.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불같은 헌신성, 열렬한 조국애를 지니고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자.매일과 같이 와닿는 위대한 당의 사랑과 정을 심장에 새기고 보답의 열정을 총폭발시켜 뜻깊은 올해를 변혁적승리로 빛내이자.

위민헌신을 천품으로 지니신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시여 사회주의대가정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며 우리는 그 품속에서 꿈과 리상을 꽃피우고 모든 영광을 맞이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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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경축행사에 거듭 불러주신 특별대표들

주체112(2023)년 11월 12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청사에 대정치축전들로 빛나게 아로새겨진 조선인민군창건 75돐 경축행사와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경축행사는 오늘도 만사람의 뜨거운 감회를 불러일으키고있다.

무한한 환희와 격정속에 흐른 잊지 못할 경축행사의 그 나날을 생각할 때면 누구나 격정속에 다시금 새겨보는 사람들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경축행사에 특별대표로 초대하여주신 원군미풍열성자들이다.

하다면 이 땅의 평범한 근로자들인 원군미풍열성자들이 어떻게 되여 그렇듯 성대한 국가적행사에 특별대표로 초대되게 된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보석이 땅속에 묻혀있어도 빛을 잃지 않는것처럼 애국의 마음은 그것이 비록 크지 않아도 귀중한것이며 언제나 아름다운것입니다.》

조선인민군창건 75돐 경축행사준비가 한창이던 지난 1월 어느날이였다.

해당 부문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부르심을 받게 되였다.

일군들로부터 경축행사준비정형에 대하여 일일이 료해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번 경축행사에 여러명의 자식들을 인민군대에 입대시킨 부모들과 원군사업에서 공로가 있는 대상들을 특별대표로 초대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건군절에 군복을 입은 군인들이 아닌 사회의 성원들을 특별대표로 참가시키는 문제는 전혀 생각지 못한것이여서 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사실 이 나라 공민이라면 원군은 누구나 해야 할 의무적인 사업으로 간주하고있었다.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누가 보건말건 원군의 한길을 묵묵히 걷는 사람들의 소행을 더없이 중히 여기시며 값높이 내세우시는것이였다.

특별대표!

불러볼수록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며 원군의 길에 자기들의 깨끗한 마음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사람들을 참된 애국자로 빛내여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이 어려와 일군들은 가슴뜨거움을 금할수 없었다.

이뿐이 아니였다.원군미풍열성자들을 특별대표로 초대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들의 숙식보장은 물론 평양체류기간 일정조직과 휴식에 이르기까지 친어버이의 정을 기울이시였다.

이렇게 되여 조국땅 곳곳에서 원군미풍열성자들이 조선인민군창건 75돐 경축행사에 특별대표로 초대되여 평양으로 모여오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베풀어주신 크나큰 은정속에 조선인민군창건 75돐 경축행사가 진행되는 평양으로 향하게 된 원군미풍열성자들은 저저마다 뜨거운 격정을 터치였다.

하지만 그들은 미처 다 알수 없었다.얼마나 열화같은 사랑의 손길이 자기들을 보살펴주고있는가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각별한 은정속에 특별대표들이 뜻깊은 평양체류의 나날을 보내고있던 2월 14일 그들은 상상조차 못하였던 영광의 시각을 맞이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들모두를 사랑의 한품에 안아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던것이다.

너무도 꿈만같은 행복을 받아안은 원군미풍열성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목청껏 환호를 터쳐올렸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원군미풍열성자들의 정신이야말로 가렬처절한 포화속의 전선원호길을 헤치던 1950년대 남강마을녀성들의 백절불굴하는 강인성의 산 숨결이며 전후의 페허우에서도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며 나라의 울바자를 금성철벽으로 억척같이 쌓아올린 천리마시대 인간들의 위대한 애국정신의 줄기찬 계승이라고 하시면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이런 정신은 마땅히 전렬에 내세워야 하며 모두가 본받아야 할 모범이라고 높이 치하하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전승을 안아온 시련보다 장장 70년간 전승을 지켜온 시련이 더 값비싼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국가의 절대적힘을 백방으로 다지는 장로에 묻어온 이들의 열렬한 충심이 있어 위대한 전승의 70년력사를 빛내여올수 있었다고 절절히 말씀하실 때 원군미풍열성자들은 북받치는 격정으로 하여 오열을 터치고야말았다.

원군미풍열성자들의 얼굴마다에서 하염없이 흘러내린 뜨거운 눈물, 그것은 평범한 자기들을 애국자들로, 시대의 전형으로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의 분출이였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감격의 눈물로 두볼을 적시는 원군미풍열성자들에게 오래도록 손저어 답례하시며 조국청사에 특기할 전승 70돐 경축행사에 이 고마운 원군미풍열성자들을 또다시 특별대표로 초청할것이라고 하시면서 모두가 건강하고 안녕하기를 뜨겁게 축원하시였다.

특별대표, 정녕 이 부름과 더불어 원군의 길에 자신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애국자들의 삶이 영광의 절정에서 빛을 뿌리는 참으로 뜻깊은 시각이였다.

원군미풍열성자들이 받아안은 은정은 이뿐이 아니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건군절경축행사에 참가하였던 원군미풍열성자들이 뜻깊은 평양체류의 나날을 보낸데 이어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서 즐겁게 휴식하도록 또다시 각별한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꿈만같은 영광의 시각들을 맞이한데 이어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서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향유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원군미풍열성자들의 모습에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경축행사에 또다시 참가하는 영광을 지닌 그들의 모습에서 온 나라 인민은 절감하였다.

조국을 위해 애국의 지성을 바쳐가는 사람들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시며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위대한 태양의 품이 있어 이 땅에는 애국자들의 대오가 무성한 숲을 이루고 그들의 삶이 끝없이 빛난다는것을.

바로 그 품속에서 나날이 늘어나는 애국자들, 그 위대한 애국의 힘이 있어 우리 조국이 날로 더욱 강해지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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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당적량심

주체112(2023)년 11월 12일 로동신문

 

당적량심은 당원이 당앞에 지닌 도덕적책임을 느끼는 깨끗한 마음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적량심은 당과 수령에 대한 의리를 지키는데서 나타납니다.》

량심가운데서도 가장 고결하고 값높은것이 당적량심이다.당적량심은 당원의 기본징표이며 그것은 실천활동에서 검증되고 어려운 시기에 검열된다.

참된 당원은 개인의 리익보다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리익을 앞에 놓으며 그것을 지키기 위하여 자그마한 사심도 없이 모든것을 고스란히 혁명에 바치면서 떳떳이 살아간다.그러나 혁명의 리익에 어긋나게 행동하였을 때에는 비록 남이 알지 못한다 하여도 량심의 가책을 받는다.

당적량심은 수령에 대한 의리를 지키는데서 집중적으로 표현된다.수령을 진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어떤 역경속에서도 티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충성다하는것은 당원들이 마땅히 지녀야 할 혁명적의리이다.당원에게 있어서 자기를 키워주고 내세워주는 수령의 은덕에 충성으로 보답하는것을 인간의 도리로, 의리로 여기고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는것보다 더 량심적인것은 없다.

당적량심은 또한 당의 로선과 정책을 무조건 접수하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끊임없는 사색과 탐구, 지칠줄 모르는 열정을 바치는것을 보람으로 여기는데서 나타난다.높은 조직관념을 지니고 당생활에 성실히 참가하며 사업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사소한 문제까지도 다 당조직에 보고하고 의식적으로 조직의 지도와 통제를 받으면서 당생활을 해나가는것은 당적량심의 표현이다.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청렴결백하게 살려는 깨끗하고 진실한 마음가짐으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여기에 당적량심을 지키는 길이 있다.

당적량심을 지니는것은 일군들인 경우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당적량심은 곧 일군들의 고결한 인격이다.일군의 당적량심에 티가 끼거나 변하면 그는 벌써 일군으로서의 존재가치를 잃게 된다.일군들이 당적량심을 가슴깊이 간직하여야 그 어떤 사리와 공명도 추구하지 않고 오로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며 그것을 더없는 영예로, 신성한 의무로 여기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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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대의 《귀족》무리가 아무리 발광해도 인류사회는 전진한다

주체112(2023)년 11월 12일 로동신문

 

권세도 없고 작위마저 박탈당한 구시대의 《귀족》무리가 또다시 모여앉아 세상을 원망하는 뒤소리판을 벌려놓았다.

최근 일본 도꾜에서 진행된 이른바 《7개국집단(G7)》외무상회의라는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하는 짓거리란 막대한 세금을 탕진하면서 이 나라, 저 나라 명승지들만 찾아다니며 관광 겸 푸념질, 뒤소리질이나 하는 이런 무리에게서 울려나오는 망녕된 소리들이 일고의 가치도 없는것으로 하여 그에 귀를 기울일 사람도 없겠지만 우리의 국권과 국익에 흙칠을 하는 나발질을 해댄데 대해서는 한마디 하지 않을수 없다.

회의에서는 자주적이며 존엄높은 주권국가들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지극히 정상적인 쌍무관계를 《범죄》시하고 허구픈 조소조차 나가지 않는 황당무계한 《완전한 비핵화》타령까지 담긴 《공동성명》이라는것이 발표되였다.

세계의 수만에 달하는 실체와 개인들을 제멋대로 제재명단에 올리고 주권국가들의 발전을 저애하면서 침략과 전쟁을 통해 무너져가는 저들의 시대착오적인 《기존질서》를 유지해보려고 허둥대는 가련한 무리가 《경제적협박》이니, 《힘에 의한 현상변경추구》니, 《민주주의훼손》이니, 《인권침해》니 하며 적반하장으로 남을 닥치는대로 걸고드는 구태를 영낙없이 반복하였다.

총대를 메고 나서봤댔자 미국의 손끝에서 놀아나는 허재비, 미국에 전적으로 봉사하는 정치적도구에 불과한 이 무리가 이번에 내놓은 결과물이라는것도 결국은 편가르기, 비방중상, 이중기준의 《모범답안》뿐이다.

우리에 대해 고어사전에서나 찾아보아야 하는 《완전한 비핵화》타령을 늘어놓았을뿐 아니라 중동사태의 본질을 외면하고 일방적인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운운하며 야수적인 살륙전을 부추겼는가 하면 《엄격한 대로씨야제재와 강력한 우크라이나지원》을 떠들며 붙는 불에 키질하듯 유럽에서의 전쟁을 격화시키는것도 모자라 《과학적근거에 기초한 노력을 환영한다.》느니, 《안전성이 밝혀졌다.》느니 하며 일본의 핵오염수방류를 두둔하는 상식밖의짓까지 서슴지 않았다.

미국의 손발이 되여 놀아난 결과로 세계적지위와 영향력은 갈수록 약화되고 대내적으로는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와 사회적분렬로 최악의 위기에 몰려있는것이 오늘날 이 《귀족》무리의 실상이다.

제집문제 하나 해결하지 못하는 맥빠진 처지에 때없이 모다붙어 세계적인 문제를 거론하면서 다른 주권국가들의 내정에 대해 감놓아라 배놓아라 하며 간섭하는것자체가 누가 보아도 주제넘는짓이 아닐수 없다.

터놓고 말하여 미국을 위시한 《7개국집단》이 다른 나라들의 주권을 존중하고 세계의 평화와 발전을 우선시하였더라면 조선반도와 유럽, 중동지역 정세가 오늘처럼 악화되지 않았을것이며 세계도처에서 이러저러한 난문제들이 산생되지도 않았을것이다.

결론은 인류의 정상적인 발전에 백해무익한 G7과 같은 우환거리는 하루빨리 사라지는것이 상책이라는것이다.

개는 짖어도 행렬은 간다고 했다.

구시대의 《귀족》무리가 아무리 목이 쉬도록 소리를 질러대도 인류사회는 자기의 궤도를 따라 앞으로 전진할것이다.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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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위기에 내몰린 괴뢰패당

주체112(2023)년 11월 12일 로동신문

 

괴뢰지역의 윤석열《정권》퇴진충남운동본부가 7일 충청남도 천안에서 초불집회를 열고 무차별적인 탄압으로 집권위기를 모면해보려고 미쳐날뛰는 윤석열일당의 죄행을 폭로단죄하였다.

단체는 이날 정보원과 경찰이 《보안법》위반에 대해 떠들며 농민회총련맹소속 사무실과 농민활동가들의 집을 강제수색하였다고 단죄하였다.

이것은 윤석열패당이 전쟁위기와 민생파탄, 로동탄압 등으로 빠져든 집권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탄압책동이라고 단체는 까밝혔다.

파쑈탄압으로 민심의 분노를 막을수 없다고 하면서 단체는 윤석열패당의 탄압소동은 민중의 더 큰 항쟁을 불러올것이라고 경고하였다.

괴뢰지역에서 로동자, 농민 등 각계 단체들에 대한 역적패당의 폭압소동은 날을 따라 강화되고있다.

역적패당은 《검거전담팀》을 내오고 그 무슨 《대응훈련》까지 벌리며 파쑈폭압분위기를 고취하고있다.

《불법행위》라는 미명하에 윤석열역적패당은 살벌한 폭압소동으로 저들의 반역정책을 반대하는 모든 세력을 모조리 탄압말살하고있다.

생존권보장을 요구하는 민주로총을 《불법》으로 몰아 탄압하고있다.

민주로총이 활동하는 14곳에 대한 강제수색소동을 벌리였는가 하면 경남진보련합과 농민회총련맹, 민주로점상단체 핵심성원들을 체포, 구속하였다.

지어 야당에 대한 탄압도 강화하고있다.

여론들은 친미친일사대와 대결광증, 친재벌정책과 파쑈독재통치로 하여 민심의 배격을 받고 막다른 궁지에 처한 윤석열《정권》이 탄압으로 위기를 모면해보려고 하고있다, 파멸을 앞둔자들의 단말마적인 발악은 자신들을 헤여나올수 없는 구렁텅이에 빠뜨릴뿐이다고 주장하고있다.

지금 괴뢰 전 지역에서는 《윤석열탄핵》, 《역도퇴진》 등의 구호를 내걸고 로동자, 농민, 빈민, 시민, 대학생, 종교인을 비롯한 각계가 투쟁에 떨쳐나섰다.

투쟁장소들에서는 《친일매국노 검찰독재자 윤석열은 퇴진하라!》, 《윤석열퇴진이 답이다!》, 《범국민항쟁으로 윤석열을 끌어내리자!》는 함성이 그칠새 없다.

폭제가 있는 곳에 항거가 있기마련이며 윤석열역도가 파멸될 날은 멀지 않았다는것이 괴뢰지역의 민심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과 서방이 무너져가는 국제적지위를 보존하려 하고있다고 비난

주체112(2023)년 11월 12일 로동신문

 

8일 로씨야안전리사회 서기장 니꼴라이 빠뜨루쉐브가 무너져가는 국제적지위를 보존해보려는 미국과 서방의 무분별한 책동을 신랄히 비난하였다.

이날 독립국가협동체 안전리사회 서기장상봉에서 연설하면서 그는 서방의 리익에 집중된 세계질서는 되돌릴수 없게 망해가고있고 앵글로색손족들과 서방집단전반은 영향력을 잃고있으며 국제관계의 주역으로서의 지위를 상실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서방나라들은 현 사태에 순응하려 하지 않고 자기의 지배적지위를 보존하려 하고있으며 이를 위해 공갈과 사회여론조작, 위헌적인 정권교체시도들에 매달리고있다고 그는 까밝혔다.

나토가 서방집단의 침략도구로 완전히 전락되였다고 하면서 그는 미국과 서방의 태도가 유럽안전협조기구를 비롯한 많은 국제기구들뿐 아니라 유엔산하 기관들의 사업도 무의미하게 만들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서방나라들 특히 미국은 테로와 마약밀매, 다국적조직범죄 등 공동의 위협과 도전들을 증대시키고있으며 국제무기통제제도를 목적의식적으로 파괴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그는 서방이 저들의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독립국가협동체령역에서 이중기준적인 태도를 취하고있다고 하면서 우크라이나괴뢰당국을 범죄행위에로 부추기고 몰도바와 깝까즈지역정세를 악화시킬뿐 아니라 중앙아시아나라들과 로씨야사이의 관계에 쐐기를 박으려 하고있으며 이를 위해 정치적압박과 경제적공갈 등을 가리지 않고있다고 단죄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개정된 《로조법》의 즉시적인 리행을 요구하는 투쟁 전개

주체112(2023)년 11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9일 괴뢰언론 《뉴시스》가 전한데 의하면 이날 《민주로총》과 《한국로총》이 《로동조합법 2, 3조 개정안》(《노란봉투법》)이 괴뢰국회의 본회의에서 통과되자 법안의 즉시적인 리행을 요구하여 성명과 론평을 발표하였다.

단체들은 《로동자들의 숙원과제였던 로조법 2, 3조 개정안이 드디여 통과되였다.》, 《더이상 무분별한 손해배상과 가압류의 고통에 절규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는 로동자들이 없기를 바란다.》고 주장하였다.

이어 《이번 로조법 2, 3조 개정에 대해 정부와 여당은 <불법파업 조장법>을 운운하며 법안을 헐뜯다 못해 깎아내리고 <대통령거부권> 행사를 추진할것으로 예상된다.》고 폭로하면서 《지금 정부와 여당이 해야 할것은 로조법 개정저지가 아니다.》, 《민의를 외면한채 대통령의 권력으로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앞장에 서서 투쟁의 들불을 지필것이다.》, 《로동자들의 생존권을 지키려고 하는 민중과 함께 윤석열퇴진투쟁에 나설것이다.》고 강력히 경고하였다.

그러면서 《정부와 여당은 <대통령거부권> 행사요청을 중단하라.》, 《윤석열은 국회에서 통과된 로조법 2, 3조 개정안을 즉시 공포하고 시행하라.》고 목소리를 높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재미동포단체들 윤석열역도퇴진투쟁 적극 지지

주체112(2023)년 11월 12일 《통일의 메아리》

 

미국에서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요구하는 괴뢰지역 주민들의 투쟁을 지지하는 재미동포단체들의 집회가 진행되였습니다.

지난 4일 재미동포단체들인 《미주량심수위원회》와 《재미로동자투쟁련대》가 주최하는 《11. 11 윤석열정권퇴진 총궐기》지지집회가 열렸습니다. 여기에는 미국의 반전평화단체인 《앤서련합》 회원들도 참가하였습니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미제의 식민지통치를 폭로하고 윤석열역도의 로동자탄압과 로조말살행위를 규탄하였으며 낮은 임금과 렬악한 로동환경에 놓여있는 괴뢰지역 로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하며 적극 련대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집회에서는 《성명서》가 발표되였습니다.

그들은 《성명서》에서 윤석열파쑈《정권》은 로동자민중의 적이다, 자본가들의 리익실현만이 전부인 윤석열은 자본가들에게는 규제철페, 세금감면의 선물을 안겨주지만 유린당한 생존권을 되찾으려는 로동자민중의 저항은 파쑈적탄압으로 억누르고있다고 단죄했습니다.

계속하여 몰락하는 미제에 《충성맹세》를 다진 윤석열은 《미일괴뢰안보협력》으로 평화를 위협하고 왜놈의 앞잡이가 되여 후꾸시마핵오염수방류의 반인륜범죄에 동조했다고 하면서 빈사상태로 생존이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고 전쟁위협에 시달리는 로동자민중에게 다른 선택이란 있을수 없다, 안으로는 로동자민중에게 파쑈적폭압을 휘두르고 밖으로는 미제의 충견이 되여 전쟁도발에 미쳐날뛰는 윤석열《정권》을 무너뜨려야 살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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