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24

사설 : 당정책의 철저한 집행으로 모든 시, 군을 당과 국가의 전략적보루, 거점으로 튼튼히 다져나가자

주체113(2024)년 2월 22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지방진흥의 변혁적인 설계도따라 시, 군들의 자립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지속적으로 담보하고 지방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한 거창한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는 오늘 전국의 시, 군들에서 당정책을 어느 하나도 놓침없이, 미결점이 없이 완벽하게 수행하는것은 무엇보다 중대한 과제로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정책관철을 직접적으로, 통일적으로, 종합적으로 조직집행하는 기본단위로서의 시, 군을 대단히 중시하고있으며 시, 군의 발전을 통하여 우리 국가의 부흥을 다그치는 시, 군강화정책을 힘있게 추진하고있습니다.》

시, 군은 우리 당정책의 말단집행단위이고 농촌경리와 지방경제를 지도하는 지역적거점이며 나라의 전반적발전을 떠받드는 강력한 보루이다.

올해에 우리 당이 농촌진흥을 위한 로선과 별도로 지방공업발전을 강력하게 추진할데 대한 《지방발전20×10정책》을 제시하고 과감한 실행대책을 세운데 이어 제2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를 진행한것도 중요하게는 전국의 시, 군들을 정치, 경제, 문화의 각 방면에서 우리 공화국특유의 발전면모와 자기 지역의 특성이 응축된 지방도시, 문명한 고장으로 전변시키기 위해서이다.시, 군들은 당에서 지방발전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는데 맞게 일치보조를 맞추며 당정책집행에 최대의 힘을 넣음으로써 확실하고 착실한 성과들로 지역을 속히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강국의 전략적거점으로, 자기 고유의 특색을 가진 발전된 지역으로 만들어야 한다.

시, 군들이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것은 자기 지역을 당중앙과 사상과 뜻으로 굳건한 일심단결의 보루로 억척같이 다지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당과 국가의 전략적보루, 지역적거점으로서의 시, 군의 강화는 우선 정치사상진지의 공고성에 의하여 담보된다.지역안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만장약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준비되고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강철같은 규률과 질서가 철저히 확립되여야 시, 군이 당과 국가를 철벽으로 옹위하는 강철의 성새, 억척의 초석으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해나갈수 있다.

자기 지역의 정치사상진지를 실질적으로, 공고하게 다져나가는데서 당정책관철을 위한 실천투쟁보다 더 위력한 방법은 없다.현실에서 발휘되는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사람들 누구나 당의 위대성에 대하여 깊이 인식하며 오직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려는 신념과 의지를 스스로 더욱 굳게 가다듬게 한다.당이 바라는대로 지역안의 주민들의 사상관점과 일본새, 정신도덕적풍모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일으키자면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시, 군들에서 당정책을 모두 틀어쥐고 대중을 불러일으켜 실지 은이 날 때까지 완벽하게 집행해나간다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언제나 당의 뜻과 의지대로 사고하고 행동해나가는 정신력의 강자들로 튼튼히 준비하게 될것이며 지역의 혁명진지, 정치사상진지는 비상히 강화되게 될것이다.

시, 군들이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것은 자기 지역을 인민들이 실질적인 복리와 문명을 누리는 행복의 터전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우리 당과 국가는 철두철미 전체 인민에게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기 위하여 투쟁한다.우리 당이 지금과 같이 모든것이 부족한 때에 시, 군의 강화발전을 위한 중대결단을 내리고 완강히 내밀고있는것도 난관을 딛고 솟구친다는것을 과시하자는것보다 어려운 속에서도 언제나 당의 결심을 절대지지하고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온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실질적으로 안겨주기 위해서이다.인민을 위하는 우리 당의 뜨거운 진정이 지역주민들의 생활에 속속 가닿아야 시, 군이 실지 당과 국가의 전략적보루, 거점으로 더욱 강화되게 된다.

우리 당이 제시한 로선과 정책들에는 어느것이나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이 집대성되여있다.농촌을 진흥시키며 학교와 병원들을 개건하는 문제는 물론 원림록화, 치산치수 등 당에서 제시한 중요정책들을 놓침없이 실속있게 집행하면 시, 군의 발전잠재력이 증대되고 인민들의 늘어나는 물질문화적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킬수 있다.최근 조건이 불리한 속에서도 당정책의 철저한 집행으로 지역발전에서 뚜렷한 진일보를 이룩해나가고있는 시, 군들의 경험이 이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전국의 시, 군들이 일시에 분기하여 당정책의 확실하고 착실한 집행을 담보해나간다면 능히 지역의 경제를 추켜세우고 인민생활을 부단히 향상시켜나가게 될것이다.

우리 공화국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이 새로운 력사적단계에서 진척되고있는 오늘 시, 군들을 모든 면에서 빨리 추켜세워 당과 국가의 전략적보루, 거점답게 튼튼히 꾸려나가는것은 한시바삐 완결해야 할 최대의 급선무이다.전국의 시, 군들은 당정책의 철저한 집행으로 자기 지역을 우리 당이 언제나 마음을 놓을수 있는 지역으로,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믿음직하게 떠받드는 억척의 지지점으로 강력히 다져나가야 한다.

당정책집행의 성과는 전적으로 시, 군당위원회의 역할에 의하여 좌우된다.

시, 군당위원회는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대중에게 당정책의 진수와 내용을 구체적으로, 전면적으로 인식시키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공세적으로 벌려야 한다.《지방발전20×10정책》을 비롯한 당정책들에 대한 해설선전을 위민헌신으로 수놓아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실록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함으로써 누구나 당과 국가의 고마움과 은덕을 깊이 새기고 지역의 발전을 이룩하는데서 주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한다.기층당조직을 중시하는 당중앙의 의도를 똑바로 명심하고 초급당, 당세포들과의 사업을 강화하여 당정책관철에서 자기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특히 농촌당사업에 힘을 집중하여 농업근로자들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며 당의 농업정책집행에서 집단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당위원회 부서들사이의 협동을 강화하고 모든 사업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충성심과 애국적열의를 고조시키기 위한데로 지향복종시켜 당정책집행에서 새로운 기적이 끊임없이 창조되도록 하여야 한다.

지방발전정책관철의 직접적인 조직자, 집행자는 시, 군당책임비서들이다.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당위원회의 모든 일군들을 당중앙과 사상도 감정도 의지도 하나가 된 참된 혁명가, 부문과 단위의 당정책관철을 앞장에서 견인해나가는 완강한 실천가들로 준비시켜야 한다.시, 군강화에 특별한 의의를 부여하시고 시, 군강화발전의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모든 일군들에게 깊이 심어주고 사업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실천적모범으로 이끌어나가야 한다.지방발전정책집행정형을 정상적으로, 구체적으로 총화하며 적시적인 대책을 따라세워 훌륭한 결실로써 당중앙위원회앞에 자신의 당성, 인민성, 책임성을 검증받아야 한다.원료기지들을 잘 꾸리고 기능공들을 양성하는 사업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 《지방발전20×10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정상화, 생산활성화의 동음으로, 지역인민들의 웃음소리로 힘있게 립증하여야 한다.

당일군들과 행정경제일군들이 서로 합심하여 당정책집행에서 실제적인 성과를 이룩해나가야 한다.

싸움에서 승리하자면 지휘관들의 사상과 행동의 일치성이 보장되여야 하듯이 시, 군안의 모든 일군들이 자기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생활을 당앞에 함께 책임졌다는 투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항상 뜻과 마음을 합치고 지혜를 모으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실속있게 풀어나가야 한다.당일군들은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정치적지도, 정책적지도로 일관시키며 행정일군들을 적극 도와주고 떠밀어주어야 한다.행정경제일군들은 자기 지역발전을 당앞에 자신이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경제사업을 정책적요구에 맞게 책임적으로 전개하여 반드시 훌륭한 결실을 이루어내야 한다.

시, 군앞에 제시된 당정책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선봉적역할을 수행해야 할 사람들은 당원들이다.

모든 당원들은 당정책에 대한 절대성의 정신을 지니고 왕성한 투지와 패기와 정열에 넘쳐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대중을 이끌어나가야 한다.당에서 지펴준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봉화가 온 나라에 료원의 불길처럼 세차게 타번지는 지금 우리 당원들이 전세대의 당원들처럼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당정책집행의 앞장에서 내달린다면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당원들은 누구나 전세대 당원들이 오늘의 투쟁을 지켜보고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불같은 열정과 왕성한 일욕심을 발휘하며 한건한건의 당정책을 현실에서 실지 은이 날수 있게 집행해나가야 한다.모르는 사람은 일깨워주고 힘들어하는 사람은 부축해주며 집단이 다같이 당정책관철에서 기세차게 내달리도록 이끌어나가는 정치활동가, 전위투사가 되여야 한다.

시, 군의 강화이자 국력강화이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이다.

모두다 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당정책관철에 혼심을 기울임으로써 자기 지역을 당의 위업, 국가의 발전을 믿음직하게 떠받드는 억척의 지지점, 강력한 보루로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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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감격의 바다를 이룬 선물전달모임

주체113(2024)년 2월 22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이 그리도 강한것은 평범하고 소박하면서도 곤난앞에서는 제일 강의하고 굳센 이 나라의 어머니들이 있기때문이다.

자식들이 한가정보다 조국을 먼저 알고 사회와 집단을 위해 자기를 바칠줄 아는 참인간이 되도록 성장의 밑거름이 되여주는 우리 어머니들, 그들의 순결한 마음, 남모르는 수고를 깊이 헤아리시며 행복과 영광의 최절정에 세워주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머니들이 애국의 마음으로 소중히 가꾸어준 가정의 작은 울타리들이 그대로 주추돌이 되여 나라를 억세게 떠받들고있기에 사회주의대가정이 굳건한것이고 우리 조국이 계속 강해지고있는것입니다.》

온 나라 인민들의 크나큰 기대와 관심속에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가 진행되던 지난해 12월 5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가 어머니대회참가자들에게 보내는 선물전달모임이 진행되였다.

대회장으로 들어서던 참가자들은 뜻밖의 광경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대회참가자들이 볼수 있게 곳곳에 차려놓은 선물들을 보는 순간 어머니들은 너무도 크나큰 격정에 목이 꽉 메여올랐다.

한가정의 며느리, 안해이며 어머니들인 대회참가자들의 심정과 기호를 헤아려 하나하나 꼽자고 해도 아름차도록 갖가지로 성의껏 마련된 선물들이였다.

대회장은 삽시에 감격의 도가니로 화하였다.

이어 선물전달모임이 진행되는 장내에는 흐느낌소리가 그칠새없이 울리였다.

당의 각별한 은정이 어린 선물을 받아안는 대회참가자들의 얼굴로는 뜨거운것이 하염없이 흘러내렸다.

하지만 그들은 다는 알수 없었다.자기들이 받아안은 선물들에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인가를.

주체112(2023)년 10월 어느날이였다.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 책임일군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에게 줄 선물을 잘 준비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대회참가자들이 모두 녀성들인것만큼 화장품도 준비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공업제품은 고급트렁크에 넣어주며 TV도 선물로 줄데 대하여 이르시였다.

계속하시여 그이께서는 이번 어머니대회를 10여년만에 하는것만큼 해당 단위들에서 선물을 잘 준비하여야 하겠다고 거듭 당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받아안는 일군의 가슴은 후덥게 달아올랐다.

어머니대회참가자들에게 안겨줄 선물을 두고 얼마나 깊이 마음쓰시였으면 고급트렁크를 준비하기 위한 과업을 자신께서 해당 단위에 직접 주겠다고 하시랴.

다음날 당중앙위원회의 책임일군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에게 수여할 선물명세와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지금 대회참가자들에게 줄 여러가지 선물을 준비하고있는데 액정TV까지 주는것으로 타산하여 선물명세도안을 잘 만들데 대한 지시를 주시였다.

일군은 한순간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명세를 여러페지나 되게 만들어야 할만큼 수많은 선물을 마련하시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시고 품을 들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선물을 당중앙위원회의 명의로 수여하도록 할데 대하여 말씀하시는것이였다.

우리 어머니들에게 안겨줄 선물에 깊은 의미를 담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이 가슴뜨겁게 마쳐와 일군은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그로부터 며칠후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을 또다시 찾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얼마 안있어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에게 선물로 줄 트렁크가 전량 마련되는데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어머니대회참가자들에게 트렁크까지 주면 자신의 마음이 좀 놓일것같다고 하시였다.

(어머니들을 위해 얼마나 마음쓰시면 그들에게 안겨줄 선물 하나하나에 그처럼 온갖 정을 기울이시고도 이렇듯 또다시 뜨거운 말씀을 하시랴.)

우리 어머니들을 위하시는 그이의 다심한 사랑은 이에만 그치지 않았다.

주체112(2023)년 12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에게 선물을 수여하는 문제와 관련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당과 정부의 책임일군들에게 이번에 당에서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 참가한 어머니들에게 줄 선물을 품들여 준비하였다고 하시면서 선물수여식을 할 때 선물들을 다 차려놓고 어머니들이 그것을 보면서 선물명세를 전달받도록 할데 대하여 세심히 일러주시였다.그리고 선물수송과 관련한 은정어린 조치도 취해주시였다.

어머니대회참가자들이 받아안은 사랑의 선물마다에는 이렇듯 사려깊고 웅심깊은 어버이의 따뜻한 정이 깃들어있었다.

선물을 전달받는 어머니들도 울고 선물을 전달하는 일군들도 눈굽을 적시며 진행된 선물전달모임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만세!》의 환호와 더불어 형언할수 없는 감격의 바다를 이룬 세상에 둘도 없는 화폭이였다.

못잊을 그날의 감동깊은 화폭은 격동의 시대에 태여난 또 하나의 전설같은 이야기가 되여 길이 전해질것이다.

위대한 어버이의 품속에서 복받은 삶을 누려가는 이 나라 어머니들의 한없는 긍지와 보람을 소리높이 구가하며.(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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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조직들은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불길이 모든 전선에 타오르게 하자

주체113(2024)년 2월 22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강조된 사상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투쟁정신, 새시대의 천리마정신이 온 나라에 파급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당중앙위원회가 맡겨준 기계제품생산을 제2의 천리마정신창조과정, 대중적기술혁신과정으로 전환시켜 전례없는 혁신을 창조한 룡성로동계급의 영웅적위훈을 높이 평가하시며 그들이 창조한 새로운 시대정신, 새시대의 천리마정신을 온 나라가 따라배울것을 호소하시였다.

위대한 당중앙이 지펴준 새시대 투쟁정신의 봉화가 온 나라에 료원의 불길처럼 타번지게 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를 일으켜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임무가 당조직들앞에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이며 그 기본임무는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조직동원하여 당의 로선과 정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것입니다.》

룡성에서 창조된 새로운 시대정신,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5개년계획을 빛나게 완수하고 전면적국가발전의 줄기찬 상승도약을 이룩하자는것이 당중앙의 의도이다.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맨 앞장에서, 가장 충실하게, 가장 완벽하게 받들고 집행해야 할 책임을 바로 당조직들이 지고있다.

당조직들은 해당 단위의 정치적참모부이다.당의 로선과 정책이 철저히 집행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당조직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룡성에서 창조된 새시대 천리마정신이 모든 지역,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 차넘치게 하여 국가사업전반에서 거대한 약진을 달성하여야 할 지금 당조직들에 대한 당의 기대와 믿음은 참으로 크다.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불길이 모든 전선에 타오르게 하는데서 당조직들이 기폭제가 되자, 이것이 오늘 당의 요구이며 혁명의 요구이다.

당조직들은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불길을 기세차게 확산시키는 주도자, 선전자, 조직자가 되여야 한다.

진공적인 사상공세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새시대 천리마선구자로 만드는것, 이것이 새로운 시대정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는데서 당조직들이 틀어쥐여야 할 선차적인 문제이다.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의 주인, 기적창조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인민대중이며 인간육성은 당조직들의 본연의 임무이다.

새로운 시대정신을 창조한 룡성의 현실이 보여주는것도 바로 그것이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당정책결사관철정신, 자력갱생정신을 기업소의 전통으로 아로새긴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을 이어가는것을 종자로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참신하면서도 실효성있게 조직진행하여 일군들과 종업원들을 새시대 천리마기수로 키워냈다.그리하여 당중앙의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고 자체의 힘으로 제작해낸 대형압축기들을 당중앙전원회의앞에 당당히 내놓을수 있었다.

당조직들은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집행하는 충실성의 정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여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하루빨리 앞당겨나가는 애국의 정신, 우리의 힘과 과학기술로 모든것을 창조해나가는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정신을 종업원들에게 심어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선전선동활동을 더욱 맹렬하게,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참신하게 진행하여 사람들의 정신력을 부단히 증폭시킴으로써 도처에서 새시대 천리마기수, 천리마선구자집단들이 속속 배출되게 하여야 한다.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당정책을 무조건 완벽하게 집행해나가는 기풍을 확립하는것, 이것이 새로운 시대정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는데서 당조직들이 특별히 힘을 넣어야 할 관건적고리이다.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위력은 과학기술의 힘으로 불가능에 도전하고 한계를 돌파하며 우리 식의 비약적발전의 길을 열어나가는 불굴의 개척정신, 대담무쌍한 창조정신에 있다.

현존설비와 생산능력으로는 불가능하다던 대형압축기생산과제를 룡성로동계급이 승리적으로 결속하게 된 중요한 비결은 바로 당위원회가 과학기술에 당결정집행의 사활을 걸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방법론있게 전개하는 한편 인재들을 적극 발동한데 있다.

새시대 천리마는 과학기술룡마이다.

당조직들은 과학기술을 틀어쥐면 승리자가 되고 놓치면 패자가 된다는 관점을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확고히 심어주어야 한다.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과학기술의 힘으로 단위앞에 나선 정책적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고 국가부흥에 이바지하도록 과학기술학습기풍확립,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주도해나가야 한다.인재를 중시하고 인재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여 그들이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불길을 고조시키는 주동, 핵심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당일군들과 행정일군들이 당결정집행의 길에서 한마음한뜻이 되여 고락을 같이하는 당, 행정배합을 더욱 강화하는것, 이것이 새로운 시대정신의 불길을 모든 전선에 확산시키는데서 당조직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문제이다.

룡성에서 타오른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봉화에 대하여 말할 때 중요하게 강조하게 되는것은 당위원회가 주동에 서서 행정일군들과의 배합을 원만히 실현함으로써 당결정집행을 주도해나간것이다.당위원회에서는 압축기생산을 단순한 경제과업수행이 아니라 당중앙의 믿음에 보답하는가 못하는가, 사대주의와 보수주의, 기술신비주의를 짓부시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 심각한 정치투쟁으로 보고 당일군들을 선봉에 세웠으며 행정일군들과의 협동을 강화하였다.그리하여 기존관례를 깨뜨리고 룡성의 기적을 안아왔다.

당조직들은 당, 행정배합에 당결정관철의 중요한 담보가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언제나 행정일군들을 내세워주고 그들이 안타까와하는 문제를 당조직의 몫으로 맡아안고 풀어주며 혁명과업수행을 위해 그들보다 두곱, 세곱으로 뛰면서 반드시 훌륭한 결실을 이루어내야 한다.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비상히 높이는것은 새로운 시대정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는데서 당조직들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다.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불길을 지펴올리는데서 당원들이 선구자가 되여야 한다는것이 당의 의도이다.

선봉투사, 핵심투사로서의 당원의 역할은 저절로 높아지지 않는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당원들이 대형압축기생산에서 선봉적역할을 하도록 그들과의 사업을 방법론있게 벌려나갔다.당세포총회들을 지도할 때, 현장에서 당원들을 대상으로 정치사업을 할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 1974년 6월 룡성기계공장(당시) 초급당위원회 확대회의를 지도하시면서 친히 수표해주신 당결정서를 결사관철한 전세대 당원들의 투쟁내용을 알려주면서 그때의 정신을 계승해나가자고 불을 달아주었다.당위원회의 정치사업은 응당한 결실을 낳았다.당원들이 불씨가 되여 온 련합기업소에 결사관철의 불길,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다.

당조직들은 우리 혁명사에 선구자의 전형으로 아로새겨진 조선로동당원의 고귀한 영예를 더 높이 떨치기 위해 헌신적으로 분투하는 정신을 당원들에게 깊이 심어주어야 한다.당원들의 높은 당성과 엄숙한 맹세는 당결정관철에서 발휘되고 검증되여야 한다는것을 명심하고 당중앙을 받들고 군중을 이끄는데서 언제나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하도록 부단히 교양각성시키고 이끌어주어야 한다.

룡성에서 타오른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봉화가 온 나라에 거세찬 불길로 타번지게 함으로써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서 더 큰 기적과 혁신을 이룩해야 할 책임적인 시각이 왔다.

당조직들이여, 당중앙의 믿음과 기대를 새겨안고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불길을 기세차게 확산시켜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자.(전문 보기)

 

[Korea Info]

 

자존은 강자의 선택, 의존은 약자의 선택

주체113(2024)년 2월 22일 로동신문

 

존엄높고 번영하는 강국에서 살려는것은 모든 나라 인민들의 지향이다.그 념원을 실현한다는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국가건설과 발전의 전 과정이 부닥치는 난관들을 자체의 힘으로 극복해나가는가 아니면 남의 도움으로 해결하는가 하는 운명적인 선택의 련속이기도 하기때문이다.

오늘 세계를 둘러보면 안보위기와 경제위기는 물론 기후위기, 환경위기 등 인류의 생존과 발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은 너무도 많다.비록 힘겨운 일이지만 그 모든 국난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가는 바로 여기에 나라의 존엄과 영예를 지키고 빛내이는 길이 있다.반면에 남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해소하면 힘은 덜 들수 있지만 자기의 존엄은 지키기 힘들다.

자존인가, 의존인가.

이것은 오늘의 시대가 발전과 번영을 지향하는 세계의 모든 나라들앞에 제기하는 심각한 사활적문제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주체와 자주로선이 진정한 독립과 부강번영의 길이라면 사대와 외세의존은 치욕스러운 예속의 길, 망국의 길이다.》

자존이 자기의 존엄과 명예를 귀중히 여기며 자체의 힘으로 그것을 지키고 빛내여나가는것이라면 의존은 자주성이 없이 남에게 의탁하여 살아가는것이다.자존과 의존은 글자로 따지면 단 한글자차이이지만 그것이 내포하고있는 의미는 하늘과 땅차이이다.

리해관계를 둘러싼 치렬한 세력간대결과 지정학적충돌이 격화되는 속에 크고작은 난관들이 무시로 출현하는 현 세계에서 자존은 방대한 군사경제력을 보유하였다고 하여 또 령토가 크고 인구가 많다고 하여 누구나 택할수 있는 길이 아니다.

국제무대에는 실리를 추구한다는 명분밑에 자주적원칙을 양보하는 나라들도 있고 눈앞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국가의 존엄을 얼마 안되는 지원금과 서슴없이 맞바꾸는 나라들도 없지 않다.그것은 자기 위업,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고 모든 시련과 난관을 자체로 극복해나가려는 의지가 박약하기때문이다.

남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외세의 비위를 맞추어야 하고 외세의 의사에 따라 움직이지 않으면 안되는 처지에 빠져들게 된다.이것이 약자의 처지이고 숙명이다.

제국주의자들은 현 세계에는 영원한 벗도, 영원한 원쑤도 없다, 영원한것이 있다면 그것은 리익일뿐이다고 제창하며 《협력》과 《원조》라는 미사려구로 진보적인 나라와 인민들의 자주의식을 거세말살하고 저들에게 예속시키려고 발광적으로 날뛰고있다.제국주의의 침략과 간섭책동이 날로 더욱 음흉하게, 더욱 횡포무도하게 감행되고있는 오늘의 세계에서 외세의존은 제스스로 예속의 멍에에 목을 들이미는것과 다름없는 자멸행위이다.

한때 아프리카대륙의 어느한 나라는 제국주의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으로 하여 경제형편이 어려워지고 난관에 부닥치게 되자 수십년간 고수해온 반제자주의 원칙을 포기하고 외세에 의존하는 길로 나아갔다.이 나라가 자위적국방력강화를 위한 정책까지 포기하면서 화해를 구걸해나서자 제국주의자들은 환성을 올리며 막대한 액수의 《원조》를 약속하였다.그러나 결과는 어떠했는가.

제국주의자들은 《원조》를 대가로 이 나라의 내정에 간섭의 마수를 깊숙이 뻗치고 친서방세력을 급속히 부식시켰으며 그들을 정부를 반대하는 란동에로 부추겼다.하여 대륙에서 안정되고 정돈된 국가로 알려졌던 이 나라는 순식간에 수습할수 없는 정치적, 사회적혼란의 소용돌이속에 빠져들어갔다.국가가 파멸의 위기에 빠져들었을 때에야 이 나라 정객들은 《서방이 우리를 저버린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라고 경악을 표시하였지만 때늦은 후회였다.이와 같은 실례는 결코 어느 한 나라에 국한된것이 아니다.

지난 세기 80년대말-90년대에 제국주의의 《평화적이행》전략에 적지 않은 나라들이 녹아나고 랭전종식후 《색갈혁명》의 파도속에 세계도처에서 비정상적인 사태들이 발생한것도 중요하게는 외세에 의존하여 덕을 보려 한 해당 나라들의 잘못된 선택에 크게 기인되는것이다.

오늘도 세계의 적지 않은 나라들이 외세의 경제적지배하에서 신식민주의적착취를 당하며 쇠퇴몰락의 함정에 서서히 빠져들고있다.이것이 바로 남에 대한 의존심, 굴종의식이 몰아온 비극이다.

력사와 현실은 남에게 의존하는것이 난관을 해소하는 옳은 방도가 아니며 사대와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이라는 심각한 교훈을 새겨주고있다.

국가와 인민의 존엄을 빛내이고 번영과 발전을 이룩할수 있는 길은 자존에 있다.

자존의 길은 존엄과 명예를 귀중히 여기고 그것을 위함이라면 생명도 아낌없이 바칠 의지와 각오가 만장약된 강자만이 선택하고 끝까지 갈수 있다.자존의 정신력에서 자기 위업의 정당성, 자기 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생기고 주체적힘을 백배하여 모든것을 뚫고나가려는 비상한 의지가 분출되는 법이다.

자존의 기치는 부족하고 어려운것이 많을수록 더 높이 들어야 하고 작은 나라 인민일수록 더욱 귀중히 여겨야 한다.비록 첫걸음은 힘들지만 한걸음, 한걸음 자력으로 곤난을 이겨내는 과정에 주체적힘이 강해진다.그 자강력을 최대로 증대시키며 강국건설의 높은 목표에로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전진하는것이 바로 강자들이 걷는 자존의 길이다.

장장 수십성상에 걸치는 성스러운 조선혁명사는 위대한 수령의 령도밑에 정신력의 강자로 자라난 인민의 존엄과 승리로 빛나고있다.

우리 혁명의 1세들이 국가적후방도, 정규군의 지원도 없는 가혹한 조건에서 오로지 자체의 힘으로 《아시아의 맹주》라고 자처하던 일제를 격멸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할수 있은 비결은 빼앗긴 조국의 존엄을 목숨바쳐서라도 기어이 찾고야말리라는 불굴의 정신력을 지닌데 있었다.지난 세기 50년대에 창건된지 불과 2년밖에 안되는 청소한 무력이 백여년의 침략력사를 가진 미제를 타승할수 있은 힘의 원천도 바로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청춘을 바치는것을 위대한 행복으로 여긴 이 나라 아들딸들의 영웅적희생정신에 있었다.

자존의 정신력을 전진의 무기로 틀어쥐였기에 우리 인민은 대국주의, 지배주의의 전횡을 배격하고 정치에서 자주적대를 굳건히 수호할수 있었다.또한 자립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재가루만 날리던 페허우에서 천리마의 기적을 탄생시켰으며 자위로 존엄높은 군사강국을 일떠세울수 있었다.자주, 자립, 자위가 강국의 징표라면 그 바탕에는 어떤 압박에도 결코 꺾이지 않는 자존의 정신력이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자기 운명의 주인은 자기자신이며 오직 자체의 힘으로 자기 운명을 개척해야 한다는 자력자강의 정신이 우리 인민을 불가능을 모르는 정신력의 최강자로 키우고 우리 조국을 그 누구도 무시할수 없는 불패의 강국으로 전변시켰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최대의 발전속도로 전진하고 비약하며 반만년력사에 있어본적 없는 최상의 국위를 떨치고있다.건국사상 일찌기 없었던 난국을 타개하며 강국의 존엄을 빛내여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위용에는 자존의 무궁무진한 힘이 그대로 비껴있다.

자존으로 일떠서고 자존으로 비약하며 자존으로 국위를 빛내여나가는 우리 국가의 경이적인 현실에서 세계는 강국건설의 진로를 찾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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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인권재판관》의 초점은 어디에 가있는가

주체113(2024)년 2월 22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무성 《인권특사》가 일본과 괴뢰한국을 행각하였다.

그 행적을 들여다보나마나 또 한차례의 《대조선인권소동》을 연출하여 국제적인 이목을 집중시켜보려는 모의판이 벌어졌으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이는 우리와의 정치, 군사적대결에서 렬세에 몰려 불치의 《정신병》을 앓는 적대세력들의 주기적인 발작증세와 같은것으로서 별로 새삼스럽지 않으며 예견한바그대로이다.

참다운 인권보장과는 아무런 인연이 없는 어리석은 《인권》모략책동은 우리에게 통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기회에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것이 있다.

지금 국제사회앞에 나서는 인권분야의 초미의 문제, 최대급선무는 집단학살위기에 처한 가자지대 주민들의 생명권보호이다.

지난해 10월 팔레스티나의 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과 이스라엘간의 무력충돌이 발생한이래 수만명의 무고한 팔레스티나인들이 살해당하였으며 지금은 가자지대의 남부도시 라파흐시에 밀집된 백수십만명의 피난민들이 시시각각 생명의 위협을 받고있다.

특히 수많은 팔레스티나어린이들이 목숨을 잃고 고아로, 불구자로 되였으며 교육받을 권리, 치료받을 권리는 고사하고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말살당하고있는 참혹한 현실은 국제사회의 광범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지어 친미, 친이스라엘적인 서방나라 정객들까지도 가자지대의 인명피해상황과 인도주의형세가 이미 《용인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시인하면서 이스라엘이 인권보장에 관한 국제법과 관련조약들을 준수하였는가를 시급히 조사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그런데 쩍하면 남의 나라의 《인권문제》에 대해 기염을 토하며 거룩한 《인권재판관》행세를 하던 미국만은 꿀먹은 벙어리처럼 입을 다물고있다.

어떤 나라들에 대해서는 날조된 모략자료를 가지고도 인권결의를 채택한다, 제재를 가한다, 국제사법재판소에 회부한다 하면서 벅적 떠들어대군 하던 《인권옹호국》이 이스라엘의 천인공노할 인권유린범죄에 대해서는 어째서 침묵을 지키는지 세계는 다시금 미국의 뻔뻔스러운 작태를 주시하고있다.

과연 미국의 초점은 어디에 가있는가.

사실보다 더 명백한 대답은 없다.

가자지대의 렬악한 인권실상에 대해서는 벙어리흉내를 내면서 도리여 난데없는 《인권특사》의 행각놀음을 벌려놓고 국제사회의 시선을 돌리려고 꾀하는 미국의 처사는 《인권재판관》의 관심과 초점이 결코 진정한 인권옹호에 있지 않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미국의 목적은 오직 《인권문제》를 구실로 저들의 강권과 전횡에 반기를 든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의 영상을 훼손시키고 정부와 인민을 리간시키며 종당에는 그 나라 사회제도자체를 전복시키자는데 있다.

친미인가, 반미인가에 따라 기준과 대처가 달라지는 선택적이고 이중적인 미국식《인권》은 패권정책실현의 수단, 침략과 내정간섭의 도구일뿐이다.

국가주권이 유린되면 인권자체가 보호될수 없는 오늘의 현실은 인권은 곧 국권이라는 우리의 주장이 천만번 정당함을 여실히 증명하고있다.

만약 우리가 국가의 주권을 지키지 못했더라면, 자위력을 억척으로 다지지 않았더라면 팔레스티나인들과 같은 불행을 면치 못하였을것이다.

국가의 자주권과 힘에 의해 담보되지 않는 인권은 한갖 사상루각에 불과하며 국권이 약하고 자주권을 고수하지 못하면 개인의 존엄과 발전권은 고사하고 초보적인 생존권조차 담보할수 없다는것이 현 세계가 주는 뼈저린 교훈이다.

우리는 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앞으로도 미국과 어중이떠중이들의 《인권》모략소동을 공화국의 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로, 우리의 생존과 발전에 대한 가장 엄중한 도전으로 락인하고 단호히 쳐갈길것이며 신성한 국권과 참다운 인권을 수호할것이다.

끝으로 《대조선인권》모략소동에 체면없이 돌아치는 《인권특사》에게 권고하건대 당신이 백악관의 정치시녀가 아니라 진짜 《인권투사》라면 중동에 가보라, 거기서 당신은 《실적》을 올리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제규률강화는 국가의 부흥발전과 직결된 중대사이다

주체113(2024)년 2월 21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국가는 모든 분야와 부문, 모든 지역이 전면적으로 부흥발전하는 새시대에 들어섰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는 나라의 전반적발전국면을 계속 상승시키기 위한 과감한 목표와 과학적인 방략을 제시하였으며 이를 위해 국가적인 행정경제사업체계와 질서를 확립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현시기 경제규률과 질서를 강화하는것은 당 제8차대회의 투쟁강령을 성과적으로 실현하며 앞으로의 새로운 전진을 위한 발판을 닦는데서 우선적인 과제로 나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생활향상과 경제강국건설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오기 위하여서는 경제사업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내각에 집중시키고 내각의 통일적인 지휘에 따라 풀어나가는 규률과 질서를 철저히 세워야 합니다.》

경제사업에서 중앙집권적인 규률과 질서를 확립하는것은 사회주의경제의 본성적요구이며 생명선이다.

우리 국가경제는 무정부성이 지배하는 시장경제와 달리 국가의 통일적인 지휘에 따라 관리운영되고 발전하는 사회주의계획경제이다.

자본가들의 리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시장경제나 자본과 기술, 원료와 시장 등 모든것이 남에게 매여있는 예속경제, 하청경제는 근로인민에게 진정한 복리를 가져다주지 못할뿐 아니라 전진속도에서도 계획적으로, 자립적으로 발전하는 사회주의경제를 따를수 없다.자립의 튼튼한 토대우에서 계획적으로, 균형적으로 발전하는것으로 하여 강대하고 부유한 국가건설과 인민들의 문명한 생활을 실제적으로 실현할수 있다는데 우리 나라 사회주의경제의 중요한 특징과 결정적우세가 있다.

우리 국가경제의 우월성과 생활력은 저절로 발휘되는것이 아니다.사회주의경제는 경제에 대한 국가의 중앙집권적, 통일적지도가 보장되고 모든 부문과 단위들이 국가의 리익, 경제전반의 상승을 위하여 힘을 합쳐나갈 때 자본주의경제에 비한 특유의 우월성과 위력을 남김없이 발양시켜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경제봉쇄책동을 짓부시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빠른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국가경제사업에서의 통일성과 일치성, 중앙집권적규률은 전진도상에 난관이 겹쌓일수록 더욱 강화되여야 한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국가경제는 새로운 도약기, 상승기에 들어섰다.

사회주의가 끊임없는 전진과 발전을 이룩하자면 모든 면에서 자기의 본태를 적극 살리고 그 생활력을 충분히 발양시켜야 한다.국가경제사업에서 강한 규률과 질서를 확립하는것은 경제적으로는 두말할것도 없고 정치적으로도, 제도적으로도 대단히 중요한 사업이다.

우리 당과 정부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행정경제사업체계와 질서를 보다 강화하는것을 더이상 지체할수 없는 초미의 문제, 국가의 부흥발전과 직결되는 중대사로 내세우고 혁명적인 대책들을 취하고있다.이것은 경제발전을 억제하는 인자들을 과감히 제거하고 국가경제를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며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더욱 가속화하려는 위대한 당중앙의 철석의 의지와 결행력의 명백한 과시이다.

현시기 중앙집권적인 경제규률을 철저히 확립하는것은 우리 국가의 존립과 발전을 담보하는 정치경제적기반을 반석같이 다지기 위한 사활적요구이다.

수령의 두리에 전당, 전민이 굳게 뭉친 우리의 일심단결은 국가의 근본초석이며 불가항력의 원천이다.천만대중이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 천하유일의 강위력한 정치사상적힘이 있었기에 우리 공화국은 전대미문의 시련속에서도 불굴의 생명력을 발휘하여왔으며 세계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비축하는 기적적승리도 이룩하였다.이 단결의 힘만 있으면 사회주의조선은 불패이며 경제적번영이든 문명의 새로운 개화기이든 반드시 실현할수 있다는것이 우리의 배짱이고 과학적인 신념이다.

내각은 당중앙의 경제건설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조직하고 지도하는 나라의 경제사령부이다.모든 부문과 단위들이 내각의 통일적지도와 지휘에 절대복종하는 엄격한 경제규률과 질서를 확립하는것은 본질에 있어서 경제건설에 대한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더욱 철저히 실현한다는것이다.이것은 전당, 전국, 전민이 수령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우리의 일심일체의 위력이 그만큼 더 강화되고 높이 발양되게 된다는것을 의미한다.

경제사업에서 중앙집권적인 규률과 질서를 강화하는것은 우리의 국가사회제도를 더욱 공고화하기 위한 혁명적인 방도이다.사회주의가 붕괴된 나라들의 교훈이 보여주듯이 국가가 경제사업을 통일적으로, 유일적으로 관리지휘하지 않고 개별적단위, 개별적대상들이 제멋대로 움직이도록 허용하면 극단한 개인주의가 사회전반에 만연되고 나중에는 국가와 인민의 재부도, 령토도 사영화되게 되며 값비싼 혁명의 전취물마저 빼앗기게 된다.중앙집권적인 경제규률과 기강을 세우는것은 경제분야에서 비사회주의적행위를 밑뿌리채 들어내고 사회주의기초를 튼튼히 다지며 우리 국가의 인민적성격을 불가역적인것으로 만들고 인민들의 순결한 정신도덕을 패륜패덕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한 첨예한 정치투쟁이다.

사회주의냐 자본주의냐, 인민의 세상이냐 극소수의 천국이냐 하는 물음앞에서 우리의 선택은 명백하다.인민의 생명이고 생활인 사회주의제도의 근간을 위협하는 온갖 경제적무규률, 무질서와 전면전쟁을 벌려 깨끗이 쓸어버리고 인민들과 후대들의 행복을 철통같이 담보하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현시기 중앙집권적인 경제규률을 철저히 확립하는것은 국가경제의 상승국면과 도도한 전진기세를 고조시켜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당 제8차대회이후 나라의 경제전반은 활기를 띠고 장성추이를 보이고있다.특히 지난해에 우리는 혹독한 경난속에서도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12개 중요고지를 성과적으로 점령하였으며 국내총생산액을 1.4배로 늘이였다.이것은 당의 령도밑에 계획규률수립에서 뚜렷한 개진이 일어나고 경제부문들사이의 생산소비적련계와 협동이 상당히 개선된것과 중요하게 관련되여있다.현실은 어렵고 방대한 과업이 나설수록 경제사업체계와 질서를 강화하여야 우리 경제의 우월성과 위력을 남김없이 발양시켜 새로운 혁명적앙양을 일으킬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

최근 몇년사이에 나라의 경제규모와 생산잠재력은 크게 확대강화되였으며 이는 여러 경제부문과 단위들사이의 련계를 정확히 보장하여야 할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켜주고있다.올해 우리앞에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책임적인 과업이 나서고있다.이와 함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과 《지방발전20×10정책》의 실현과 같은 중장기적인 목표들을 점령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추진하여야 한다.

현실은 경제사업에서 내각의 통일적지도를 강화하고 중앙집권적규률을 보다 철저히 세울것을 요구하고있다.그렇게 하여야 나라의 경제가 치차처럼 맞물려 돌아가고 모든 인적, 물적잠재력과 가능성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동원리용하여 공화국의 부흥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을 빛나게 실현할수 있다.

앞으로의 더 빠른 전진과 발전을 위해 지난해의 사업을 비판적, 발전적견지에서 투시하여볼 때 국가경제사업에서는 귀중한 진일보가 이룩된 동시에 절대로 간과할수 없는 편향들도 나타났다.경제지도와 관리에서 통일성을 보장하지 못하고 여러 측면에서 무규률적인 현상들이 발로되였으며 자재와 자금, 로력의 랑비도 있었다.모진 곡경을 감내하며 국가의 부흥번영을 위해 바친 우리 인민의 헌신과 노력, 후대들에게까지 물려주어야 할 나라의 재부가 헛되이 소실되는것은 그 어떤 경우에도 용납될수 없다.

한마디로 중앙집권적인 경제규률과 질서를 얼마나 강화하는가에 따라 지금까지 값비싼 노력과 피땀으로 이루어놓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국면을 계속 고조시키는가, 국가경제의 판세를 확고히 바로잡는가 하는것이 결정되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오늘날 국가경제사업에서 강한 규률을 세우는것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똑바로 알고 이 사업에 국가의 운명, 자신의 운명을 걸고 사상적으로 동원되여야 하며 견결한 관철자가 되여야 한다.

행정경제사업체계와 규률을 엄격히 세우는데서 중요한것은 우선 내각과 국가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이 책임적이고 과학적인 일본새를 지니는것이다.

오늘 강한 경제규률을 확립하는데서 철저히 경계해야 할것은 패배주의와 보신주의, 무책임성이다.이 관건적인 사업의 성과여부는 경제작전의 주도세밀성에 앞서 경제사업에 대한 지도일군들의 주인다운 자각, 주인다운 사업태도에 의하여 담보되여야 한다.

당에서는 이미 내각이 나라의 경제를 통일적으로 틀어쥐고 지도관리하는 경제사령부라는데 대해 명백히 규정하고 내각에 모든 권한을 부여하여주었다.공화국경내의 모든 경제적실체들을 단단히 걷어쥐고 강한 지도력과 집행력, 투신력을 발휘하여 국가경제의 명맥을 살리고 목적지향적인 경제발전을 견인하는것은 내각과 경제지도기관들이 당과 인민앞에 지닌 중대한 책임이고 신성한 본분이다.

나라의 경제문제에 대하여 진심으로 마음쓰고 고민하는 애국충의심, 당중앙이 가르쳐준대로만 하면 걸린 문제를 얼마든지 풀수 있다는 자신심, 언제나 당을 굳게 믿고 맡은 사업을 대담하게 혁신적으로 밀고나가는 진취성, 이것이 국가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이 지녀야 할 중요한 품성이다.

경제사업은 수학과 같다.모든 경제조직사업을 당의 의도와 현실적조건에 맞게 과학적으로 할 때 내각의 통일적지도와 지휘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엄격한 규률과 질서를 세울수 있다.치밀한 타산, 움직일수 없는 과학적인 수자에 기초한 집행담보가 확실하고 구속력있는 계획과 결정, 지시를 작성하고 시달하여 그 실행의 법화수준을 제고하는것이 중요하다.

물론 시대의 발전과 함께 경제부문과 단위, 기업체들이 늘어나고 다종다양한 경제활동이 진행되며 특히 엄혹한 조건과 환경에서 우리식 경제관리방법을 확립하기 위한 생눈길을 헤쳐야 하는것만큼 경제사업에서 예상치 못했던 복잡한 문제들이 제기될수도 있다.그러므로 새로운 경제실무적조치를 취하려 할 때에는 나타날수 있는 편향을 정확히 예견하고 극복방도를 모색하면서 완벽성을 기하여 과학적이고 현실적이며 합리적인 지시들을 시달하는것이 절실한 요구로 나선다.

일군들의 정치실무수준은 사회의 발전속도가 빨라지고 국가경제전반이 상승궤도에 올라설수록 더욱 높아져야 한다.높은 전문가적자질은 어렵고 복잡한 경제조직사업을 당의 의도에 맞게 책임적으로, 과학적으로 할수 있는 귀중한 밑천이다.일군들이 자신의 실력이 아직 당의 요구와 시대의 발전추이에 따라서지 못하고있다는것을 항상 자각하면서 당의 경제정책과 현대과학기술, 효률적인 경제관리방법을 습득하는데 뼈심을 들여야 국가경제사업의 진정한 주인이 될수 있다.

행정경제사업체계와 규률을 강하게 세우는데서 중요한것은 또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국가적립장과 애국적자세에서 내각의 통일적지휘에 자발적으로 보조를 맞추는것이다.

경제부문에서도 규률과 질서는 군대와 같이 엄격해야 한다.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만일 전쟁시기 어느 부대가 적의 방어선을 뚫고 앞으로 전진하라는 명령을 받고도 앞으로 나가지 않고 좀더 연구해보아야 하겠소, 무엇이 어떻소 하면서 지체한다면 전쟁에서 승리할수 없으며 그런 부대는 필요없다고 하시면서 경제사업도 마찬가지이라는 뜻깊은 교시를 주시였다.

물론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아래단위의 창발성을 높이 발양시키는것이 중요하다.하지만 그것도 어디까지나 국가의 중앙집권적, 통일적지도를 확고히 보장하는 기초우에서, 사회주의계획경제의 테두리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내각사업의 성과이자 당대회결정관철이다.여러 부문과 단위들에서 저마다 자기 부문을 살리고 자기앞에 제기된 문제를 풀겠다고 국가의 통일적지도를 떠나서 뿔뿔이 움직이면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를 달성할수 없고 나라의 전반사업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된다.

경제부문과 단위들이 밀접히 련관되여있는 우리 나라의 실정에서 특히 전면적발전을 지향하고있는 오늘 국가의 리익, 전사회적인 리익을 우선시하고 내각의 결정과 행정지시를 철저히 집행하여야 매개 부문과 단위의 실제적인 리익과 비약적발전도 실현할수 있다.나라의 그 어느 부문과 단위를 막론하고 엄격한 경제규률확립만이 국가의 전반적발전이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가 흥하는 길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이 사업에 자각적으로, 적극적으로 참가하여야 한다.경제사업과 관련한 문제들은 의무적으로 내각에 집중시키고 내각의 승인과 합의하에 풀어나가며 내각의 통일적지휘와 관리밑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것이 국풍으로 되여야 한다.

아직까지도 국가경제사업에서 나타나고있는 무규률적인 현상들은 당적, 행정적, 법적투쟁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지금이야말로 경제규률을 강하게 세우기 위한 사업을 당적, 법적으로 적극 밀어주고 담보해주어야 할 때이다.

당조직들은 행정경제일군들이 비상한 각오와 확고한 결심을 가지고 주인다운 립장에서 당정책의 요구대로 경제사업을 옳게 작전하고 지휘를 박력있게 하도록 잘 도와주어야 한다.자기 단위에서 행정적지시에 대하여 잘 집행하지 않거나 흥정하는 현상, 당적, 국가적립장을 떠나서 본위주의를 부리는 현상들이 나타나지 않도록 사상교양사업과 당적지도를 잘하는것은 당조직들이 지닌 중요한 임무이다.

엄격한 경제규률확립에서 최대의 적은 단위특수화, 본위주의이다.《특수》울타리를 치고 국가의 통일적, 유일적지휘와 통제밖에서 제멋대로 놀아대는 행위는 국가경제의 장성을 억제하고 당의 권위와 국가의 자존에 엄중한 해악을 끼치며 사회주의의 전진발전을 가로막는 반당적, 반국가적, 반혁명적범죄이다.이는 우리 제도를 압살하려는 외부세력들의 책동에 맞장구를 치는 명백한 리적행위이다.아무리 그 부문, 단위가 중요하고 맡고있는 임무가 막중하다고 하여도 조국과 혁명, 인민의 운명과는 절대로 바꿀수 없다.

오늘 나라의 국방분야와 경제문화건설, 인민생활 등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 이룩되고있는 괄목할만한 사변과 성과들은 우리 인민의 애국열, 투쟁열을 백배해주고있으며 적대세력들에게 무서운 공포와 불안을 안겨주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힘, 자기 위업에 대한 자신심을 가지고 중앙집권적인 경제규률과 질서를 더욱 철저히 세우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섬으로써 우리 공화국을 모든 면에서 가장 강대하고 존엄높은 국가로 빛내이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금속공업의 자립성강화에 이바지하는 또 하나의 성과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우리 식의 원호식판련속조괴에 성공하고 운영에 진입하였다-

주체113(2024)년 2월 2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우리 식의 제철, 제강법을 더욱 완성하고 철강재생산을 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요구하는 철강재를 제때에 보장하여야 합니다.》

굴지의 대야금기지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금속공업의 자립성강화에 이바지하는 특기할 성과가 이룩되였다.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에 총분기해나선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원호식판련속조괴에 성공하고 운영에 진입한 소식은 당결정관철로 들끓는 경제건설전구들에 비약의 활력을 더해주고있다.

우리 혁명의 년대마다 사회주의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지켜섰다는 자각을 안고 철강재생산으로 당중앙을 결사옹위해온 황철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이번에 과학자, 기술자들과 창조적협조를 강화하며 우리의 힘과 기술에 의한 원호식판련속조괴에 성공함으로써 나라의 강철기둥을 더욱 굳건히 세우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 주체철생산체계를 기술적으로 완성하고 능력을 확장하며 철강재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황철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주체화대상공사들을 힘있게 추진하면서 앞선 기술을 적극 도입하는 등 단위의 생산토대를 굳건히 다지기 위한 창조투쟁을 줄기차게 벌려왔다.

특히 당의 정비보강전략을 높이 받들고 지난해부터 자체의 힘과 기술로 원호식판련속조괴를 실현하여 철강재생산원가를 훨씬 낮출 대담하고 통이 큰 목표밑에 이 사업을 완강히 진척시키였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련합기업소일군들은 원호식판련속조괴실현을 위한 강력한 지휘력량이 꾸려진데 맞게 수십차례의 협의회를 진행하고 걸린 문제들을 앞장에서 풀어나가면서 자체의 기술집단과 로동자들의 창의창발성을 적극 불러일으켰다.

기존의 상사식조종방식과 전혀 다른 새로운 수자식조종기술을 도입해야 하는 등 우리 식의 운영방식을 완벽하게 실현하기 위한 투쟁은 참으로 간고하였다.

엄상철동무를 비롯한 김책공업종합대학 재료과학기술학부 금속재료연구소의 연구집단은 나라의 금속공업토대를 한층 강화하는데서 큰 의의를 가지는 판련속조괴공정을 남의것에 대한 모방이 아니라 우리 식으로 확립할 야심만만한 목표를 내세우고 생소한 길에 주저없이 뛰여들었다.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불과 보름동안에 세계적인 판련속조괴추세와 관련한 방대한 문헌자료들을 연구한데 기초하여 기술적특성값들을 계산해냈으며 거듭되는 실패속에서도 우리의 힘과 지혜로 기어이 훌륭한 창조물을 이루어낼 투지와 배짱을 가지고 굴함없이 전진하였다.연구집단은 련속조괴기의 핵심부분인 결정기를 비롯하여 전반적인 조괴공정의 자동조종을 완벽하게 실현할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체계를 구축하고 계통별에 따르는 부분품들의 제작도입과 시험생산도 성과적으로 추진할수 있게 하였다.

련합기업소 기술과와 4.15기술혁신돌격대, 정보기술연구소, 자동화과의 기술집단, 강철직장과 분석직장, 1가공직장, 공무, 동력부문의 일군들과 로동자들, 송림금속기술대학의 교원들도 한마음한뜻이 되여 쇠물주입과 조작, 인발, 교정, 유압, 절단계통을 비롯한 전반적인 조괴공정을 손색없이 완성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

판련속조괴실현을 위한 나날에 김책공업종합대학의 당, 행정책임일군들은 여러 차례 현지에 나와 대학의 과학자, 연구사들이 자랑찬 결실을 이루어내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중앙검찰소의 일군들도 압연강재의 질을 높이는데서 중요한 고리의 하나인 판련속조괴실현의 중요성을 명심하고 발이 닳도록 뛰여다니며 많은 자재와 후방물자를 보장해주어 공사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게 하는데 이바지하였다.

련합기업소에서 우리 식의 원호식판련속조괴에 성공하여 얻게 된 실리는 참으로 크다.

우선 기존의 방법으로 압연강판소재를 생산하는 과정에 강괴겁제작에 들던 합금철 등을 강편생산에 리용할수 있게 되고 많은 로력과 동력, 자재를 절약하면서도 압연실수률을 종전에 비할바없이 높은 수준에 끌어올리게 되였다.또한 강재의 품종과 규격을 확대하고 그 질을 제고하는 동시에 로동환경도 훨씬 개선할수 있게 되였다.

지금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주체화, 현대화의 성과를 공고히 하고 부단히 확대해나갈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철강재생산을 늘이며 생산토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투쟁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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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힘을 키우는것보다 더 큰 애국은 없다

주체113(2024)년 2월 21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애국으로 단결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뜻깊은 올해에 공화국력사에 아로새길 더 큰 승리와 성과들을 이룩하기 위한 거창한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다.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사랑하는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고 강대국의 토대를 튼튼히 마련하기 위한 불같은 애국의 한마음으로 세차게 높뛰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실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힘을 키우는것보다 더 큰 애국은 없습니다.힘이 강해야 조국도 지키고 후손만대의 행복도 담보할수 있는것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말씀은 참다운 애국의 길을 밝힌 가르치심이다.이 가르치심에는 국력강화를 위한 투쟁이야말로 애국중의 애국이라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미래는 국력에 의하여 결정된다.힘에 의한 강권과 전횡, 주권침해행위가 란무하는 오늘의 국제관계에서 국력이 약하면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도 지켜낼수 없으며 나중에는 제국주의자들의 롱락물로, 희생물로 되고만다.

남에게 짓눌리고 얽매이기를 원치 않는것이 인간의 속성인것처럼 나라들사이에도 이러한 생리는 꼭같이 존재한다.힘이 약하면 불피코 남에게 머리를 숙이고 굴종의 수치를 감수하여야만 하는 현 세계에서 인민이 자주적근위병으로 존엄높이 살자면 누구도 무시할수 없는 막강한 국력을 갖추어야 하는것이다.

강한 국력을 가지고싶어하는것은 모든 나라와 민족의 공통된 지향이다.그러나 그것은 결코 쉽게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

세상을 둘러보면 남의 힘에 의거하여 국가를 보존하려는 나라도 있고 남의 자원과 기술에 의거하여 경제의 《성장》을 이룩해보려고하는 나라들도 있다.하지만 그것이 결코 국력을 높이기 위한 방도로는 되지 않는다.

남에게 의존했던 많은 나라들이 제국주의자들에게 자기 운명을 롱락당하는 비참상이 가슴아프게 펼쳐지고있는 오늘의 세계는 남의 힘, 남의 도움으로는 민족의 자주권, 생존권도 수호할수 없고 지속적인 번영도 이룰수 없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나라의 부강발전은 그 어떤 외부적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국가의 구성원을 이루는 매 공민의 애국적힘에 의해 이룩되는것이며 공민들 누구나 자기의 지혜와 노력을 모두 국력을 키우는데 바쳐갈 때만이 조국을 억척으로 지키고 후손만대의 행복도 담보할수 있는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우리 나라의 지정학적위치는 변함이 없지만 렬강들의 각축전마당으로 무참히 짓밟히던 어제날의 약소국이 세계의 《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미국의 전횡을 제압분쇄하며 최강의 위력을 떨치고있는 오늘의 현실이야말로 그에 대한 명백한 실증으로 된다.

그 어떤 강적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강국의 존엄과 위상을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하며 부흥번영의 진로따라 억세게 전진해나아가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

애로와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세계가 괄목할만한 자랑찬 승리들을 줄기차게 이룩해나가고있는 이 땅의 자랑찬 현실은 우리 인민을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투쟁에 한몸 다 바치는 애국자들로 키워주신 절세위인들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맞다드는 모든 장애를 거대한 승리로 전환시키며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펼쳐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나날은 이를 더욱 뚜렷이 립증하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칠데 대한 사상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중첩되는 난관속에서도 우리 인민이 위대한 애국사상, 애국정신의 체현자, 구현자로 억세게 자랄수 있게 한 근본원천으로 되였다.

강국건설의 숭고한 념원을 안으시고 불같은 애국헌신으로 국력강화의 최전성기를 펼치시며 애국자의 대부대를 키워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예지, 현명한 령도의 손길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필승의 신심높이 들고일어나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길에 모든것을 다 바쳐왔다.애국의 일념 안고 어렵고 힘든 속에서도 난국을 타개하고 희한한 문명의 거리들을 일떠세웠으며 경제건설의 각 분야에서도 확실한 장성을 이룩할수 있었다.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걸음걸음 따르면서 우리 인민은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힘을 키우는것보다 더 큰 애국은 없다는 고귀한 철리를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오늘 우리 조국에는 외세의 침략과 간섭이 없는 땅에서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삶을 누려가려는 인민의 세기적인 꿈이 현실로 꽃피는 참다운 강국의 시대,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우리 인민자체의 힘으로 부흥과 문명을 창조해가는 력사의 새시대가 도래하였다.

이것은 명실공히 조국청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특기할 대승리이며 사회주의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기약하는 긍지높은 사변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의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애국의 세계를 적극 따라배워야 한다.나라의 정치사상적위력, 군사적위력을 더욱 강화하며 경제와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국력강화를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새로운 고조기를 열어나가고있는 지금이야말로 전체 인민이 우리의 사상과 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고한 믿음, 우리 제도를 찬탈하려는 원쑤들에 대한 적개심, 사회주의 새 승리를 기어이 앞당겨오려는 강한 민족적자존심을 지니고 헌신적인 투쟁을 벌려야 할 때이다.

국익사수와 국권수호를 위한 창조전에 운명을 걸고 결사적인 투쟁을 벌려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조국의 전략적재부인 우리의 첫 정찰위성을 우주만리에 쏴올린 우주과학자들처럼, 적대세력들을 전률케 하는 주체조선의 절대병기들을 련이어 만들어낸 국방과학전사들처럼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힘을 키우는데 몸과 마음을 다 바쳐야 한다.

조국과 인민이 고대하는 과학기술성과들을 마련해나가는 과학자, 기술자들, 지대적특성에 맞게 농사작전을 빈틈없이 하고 과학농사의 힘으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기 위한 현실적인 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워나가는 실농군들, 완강한 투쟁기풍으로 맡은 과제들을 앞당겨 수행함으로써 나라의 공업발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로동계급, 조국의 미래가 자기자신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는 각오를 안고 교육사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안아오기 위해 노력하는 교육자들, 비상한 자각 안고 분발, 분투하며 백배의 힘과 정열을 기울이는 일군들…

이러한 모습들이 바로 시대가 요구하는 애국자의 모습이다.

공화국공민이라면 누구나 국가적인 리익, 전사회적인 요구를 최우선시하고 모든것의 첫자리에 놓아야 하며 그것을 위함에 만사를 지향시키고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나가는것이 우리 사회의 확고한 풍조로 되여야 한다.

당의 호소에 대중적인 진출, 대중적인 혁신운동으로 화답해나서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애국심이다.

누구나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거세찬 흐름속에서 자신들의 충성과 애국의 열도를 더욱 승화시켜 온 나라가 혁명열, 투쟁열로 끓어번지게 하여야 한다.

국가의 번영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는 오늘 나라의 모든 지역과 단위, 모든 초소와 일터에서 애국의 힘을 백배하며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해나가고있는 우리 근로자들에 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는 대단히 크다.

모든 사회성원들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래일에 대한 드팀없는 확신, 자기의 노력과 분투로써 만난을 박차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는 굴함없는 공격정신, 조국번영의 길에서 참된 삶의 긍지와 보람을 찾는 열렬한 애국심을 안고 주체조선의 전반적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는데 힘과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야 한다.

애국자의 대오가 늘어나고 애국의 거대한 힘이 끊임없이 분출될 때 천하제일강국의 눈부신 실체는 이 땅우에 찬연히 솟아오를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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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당성

주체113(2024)년 2월 21일 로동신문

 

당성이란 당에 대한 충실성이다.다시말하여 당중앙을 절대적으로 옹위하고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 혁명정신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에 대한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혁명과업수행을 기본으로 놓고 진행하여 모든 당원들이 맡겨진 혁명과업을 책임적으로 수행하도록 하며 실천과정을 통하여 당성을 끊임없이 단련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성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실현을 위하여 투쟁하는 일군들과 당원들이 지녀야 할 중요한 품성의 하나이다.당성이 높아야 당의 로선과 정책을 가장 정당한것으로 받아들이고 그 관철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할수 있다.

당성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에서 집중적으로 표현된다.

로동계급의 당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기 위한 정치적무기인것만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떠난 당성이란 있을수 없다.수령의 구상과 의도, 당정책을 무조건 받들고 그것을 끝까지 관철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사람이 바로 당에 충실한 사람이다.

당성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과 함께 당의 권위를 결사옹위하고 당정책적선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의 옳고그름을 정확히 분석판단하며 당의 유일적령도체계와 어긋나는 자그마한 요소에 대해서도 절대로 묵과하지 않고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는데서 나타난다.

당성을 높이는것은 당의 일관한 요구이며 모든 당원들의 중요한 임무이다.

당원은 당성을 끊임없이 높여야 자기의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유지하고 빛내여나갈수 있다.굴러가는 돌에도 이끼가 낀다고 단 한순간이라도 당성단련을 등한시하면 저도 모르게 머리에 녹이 쓸게 되고 변질되게 된다.

높은 당성은 끊임없는 사상적수양과 당생활, 혁명적실천을 통하여 이루어진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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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세포비서들은 12가지 기본품성을 다시금 깊이 새기자(4)

주체113(2024)년 2월 21일 로동신문

 

락천성

 

락천성은 대중의 교양자, 동원자로서 당세포비서들이 지녀야 할 기본품성의 하나이다.

지금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매우 무겁고 방대하며 조건은 의연 어렵다.이런 때일수록 대중과 늘 얼굴을 맞대고 일하는 당세포비서들이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살며 투쟁하여야 집단안에 명랑한 분위기가 차넘치게 되고 대중을 위훈창조에로 힘껏 떠밀수 있다.

중요한것은 당세포비서들이 집단의 분위기를 주도해나가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하는것이다.당세포비서들은 아무리 조건이 어렵고 일이 바빠도 군중예술활동과 대중체육활동을 다양하게 조직진행하는것과 함께 자신부터가 여기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야 한다.대중속에 들어가 노래를 부르고 악기도 다루면서 군중예술활동에 솔선 앞장서고 체육경기에 선수로 나서서 대중과 함께 어울려야 집단안에 희열과 랑만이 차넘치게 할수 있다.

당세포비서들은 언제나 대중이 자기를 지켜본다는것을 명심하고 집단안에 락천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투쟁의 기수, 진격의 나팔수가 되여야 한다.

 

도덕성

 

당세포비서들은 누구보다도 례의도덕을 잘 지켜야 한다.

례의도덕은 사회생활, 인간생활에서 사람들이 자각적으로 지켜야 할 행동규범과 준칙으로서 혁명적동지애와 집단주의를 높이 발양시키는데서 중요한 작용을 한다.특히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들어야 할 책임을 지고있는 당세포비서들의 경우 더욱 그러하다.

왜냐하면 례의도덕을 떠나서는 동지들사이의 참다운 관계와 집단의 단합과 화목을 이룩할수 없으며 사회에 혁명적인 사업기풍과 건전한 생활기풍을 세울수 없기때문이다.

당세포비서들은 이를 명심하고 언제 어디서나 례의도덕을 잘 지켜야 한다.

그러자면 무엇보다도 언어례절을 잘 지키는것을 체질화하여야 한다.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고 당세포비서들이 다정하고 친절한 말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따뜻이 대해주어야 서로 정을 두터이 하고 사람과의 사업을 마음과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킬수 있다.

또한 항상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존중해주어야 한다.

당세포비서들이 대중앞에서 자신을 낮추면 낮출수록 인격은 그만큼 높아지게 되고 그러면 사람들이 스스럼없이 찾아와 마음속진정을 터놓게 된다.

 

청렴결백성

 

당세포비서들이 지녀야 할 기본품성에는 청렴결백성도 있다.

직업적혁명가인 당세포비서가 특혜와 특전을 바라거나 물욕에 빠지면 사업과 생활에서 원칙을 지킬수 없고 나아가서는 당과 대중을 리탈시키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게 된다.때문에 당세포비서들은 언제나 우리 당이 바라는대로 청렴하고 결백한 품성을 지니고 고상하고 건전하게 생활하여야 한다.

청렴결백성을 지니자면 사리사욕을 절대로 추구하지 말아야 한다.

사리사욕에 눈이 어두워지면 집단과 동지도, 의리와 량심도 다 저버리게 되며 나중에는 혁명을 배신하는 죄악까지 저지를수 있다.

군중과 한치의 간격도 없이 생활하는것을 체질화하여야 한다.

당세포비서들이 대중과 허물없이 생활하여야 대중의 인정과 사랑을 받을수 있고 그들의 지지와 성원속에서 맡은 일을 더 잘해나갈수 있다.

자신을 끊임없이 수양하며 조직적인 통제를 받기 위하여 의식적으로 노력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가족성원들이 고지식하고 검박하게, 소박하고 건전하게 생활하도록 늘 교양하여야 한다.

모든 당세포비서들은 당이 제시한 12가지 기본품성을 다시금 깊이 새기고 당세포강화를 위해 백배로 분발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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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감각의 배양

주체113(2024)년 2월 21일 로동신문

정치의식제고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1)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이 본격적으로 가속화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그 어느때보다 정치의식제고에 박차를 가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끊임없이 실력을 쌓고 시야를 넓혀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제끼는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정치의식제고에서 중요한것은 당중앙의 의도를 민감하게 포착하는 정치적감각을 배양하는것이다.예민한 정치적감각을 키우는것은 언제 어디서나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실천하는 참된 충신이 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혁명은 수령의 뜻이고 의지이다.정치적감각이 예민해야 수령이 바라고 의도하는것을 제때에 정확히 알고 모든 사업을 수령의 구상실현에로 확고히 지향시킬수 있으며 수령의 사상과 어긋나는 사소한 현상도 단번에 꿰뚫어보고 날카로운 투쟁을 벌릴수 있다.정치적감각이 무딘 사람, 당중앙의 호소에 호흡을 맞출줄 모르는 정치적미숙아들은 아무리 당에서 앞길을 밝혀주어도 기세차게 전진하지 못하게 되며 당결정관철에 저해를 주는 엄청난 일을 저지르게 된다.

우리 당력사에 이름을 남긴 충신들은 나이와 직위, 취미와 성격, 학력과 경력은 서로 달랐지만 하나와 같이 수령의 의도를 남먼저 포착하고 앞장에서 받든 실력가, 실천가들이였다.그들이 당의 근심과 걱정을 덜어주는 일을 본도로 여기고 당이 관심하는 일이라면 제일먼저 떠안고 훌륭한 결실로 이루어낼수 있은것은 누구보다 당의 의도에 민감하고 거기에서 자기의 몫을 찾아할줄 아는 예민한 감각과 완강한 집행정신을 지니였기때문이다.정치적감각을 부단히 키워나갈 때 누구나 당과 사상과 숨결을 같이하는 참된 충신이 될수 있다.

당중앙의 의도를 항상 민감하게 포착한다는것이 말처럼 쉬운것은 아니다.그러나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숨쉬고 당중앙의 혁명령도를 생명선으로 간직한 사람이라면 정치적감각을 배양하는것을 삶의 요구로 내세우고 꾸준히 노력하여야 한다.바로 여기에 당중앙에 운명의 피줄을 더욱 굳게 이어놓고 당이 안겨준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빛내이는 길이 있으며 당의 믿음에 높은 사업실적으로 보답하기 위한 근본담보가 있다.

정치적감각의 배양과정은 사업기풍, 일본새의 혁신과정이다.정치적감각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 사람에게서는 당적, 국가적으로 새롭게 취해지는 조치들과 국가적인 중요사변들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호응하는 적극적인 태도도, 당의 의도에 맞게 맡은 사업을 예단성있게 해나가는 혁명적인 사업기풍도, 새것을 끊임없이 지향하는 진취적인 일본새도 기대할수 없다.정치적감각을 키우는 과정에 누구나 정치적시야를 넓히게 되며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을 받들기에는 자기의 준비정도가 너무도 멀었다는것을 스스로 깨닫고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며 사업기풍과 일본새에서 뚜렷한 개변을 가져올수 있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총진군속에서 전체 인민의 정치적각성이 비상히 높아지고있다.당의 의도를 민감하게 받아물고 당정책적요구대로 모든 사업을 창조적으로, 혁신적으로 해나가는것이 우리 인민이다.사회주의건설과 국력강화의 각 방면에서 이룩되는 성과들도 귀중하지만 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지시와 포치를 사상적으로 접수하고 당중앙이 정한 시간에 당중앙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집행해나가는 결사관철의 투사들로 성장한것이 더 큰 성과이다.그러나 우리는 여기에 절대로 만족하여서는 안된다.정치적감각을 배양하는 사업에서는 끝이란 있을수 없다.

당결정의 운명, 전면적인 국가부흥의 성패를 두어깨에 걸머진 일군들이 누구보다도 정치적감각이 예민하여야 한다.생산자 한사람의 잘못은 개별적생산공정에 지장을 주는것으로 국한되지만 일군이 당의 정책적요구와 의도에 둔감하면 한개 부문, 한개 단위의 사업이 주저앉게 되고 련관부문, 련관단위의 발전 나아가서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에 부정적영향이 미치게 된다.일군들이 당중앙의 의도를 민감하게 포착하여야 모든 사업을 당중앙이 바라는대로 조직진행해나갈수 있으며 자기 단위를 국가에 리익을 주고 나라살림살이에 보탬을 주는 애국집단, 당정책관철의 선두에서 내달리는 전형단위로 꾸려나갈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정치의식제고의 중요성을 항상 명심하고 정치적감각을 배양하는데 선차적인 관심과 진지한 노력을 기울여나감으로써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실력으로, 실적으로 받드는 참된 혁명가들로 더욱 튼튼히 준비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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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제도에서 울리는 판이한 목소리

주체113(2024)년 2월 21일 로동신문

사회주의는 인민의 락원,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무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것이 우리 당이며 당의 품은 온 나라 아이들의 진정한 보금자리입니다.》

함흥시 래일구는 시소재지로부터 멀리 떨어진 외진 산간마을이다.

이곳에서 얼마전 감동적인 화폭이 펼쳐졌다.

뜻깊은 2월의 명절을 맞으며 목장마을에서 살고있는 학교전어린이들이 사랑의 학용품을 한날한시에 받아안은것이다.

그날 학용품을 안고 어쩔줄 몰라하면서 연필이 좋아, 크레용이 좋아 쉴새없이 조잘대는 자식들의 행복에 겨운 모습을 바라보며 부모들은 고마움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렸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

함흥시 래일구는 두메산골이여서 친척들도 선듯 찾아오기 서슴어하는 고장이다.

그러나 사회주의제도의 따뜻하고 세심한 사랑은 여기에도 언제나 변함없이 흘러들고있는것이였다.

이날 사랑의 학용품을 받아안은 아이들은 새 학습장을 펼쳐들고 또박또박 정성껏 써나갔다.그리고 한자두자 읽었다.

《세상에 부럼없어라!》

하다면 이런 동심의 목소리가 외진 산간마을에서만 울려나오는것이겠는가.

온 나라 방방곡곡 그 어디에 가보아도 당의 은정을 삶의 젖줄기로 받아안으며 기쁨에 겨워 활짝 웃고있는 아이들의 귀여운 모습을 볼수 있다.사랑의 젖제품을 매일 받아안으며 한점의 그늘도 없이 자라나고있는 아이들의 행복에 겨운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

동심에는 가식도 꾸밈도 없다.거짓을 모르는 아이들의 맑은 눈동자는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기의 속마음을 숨김없이 내비친다.

그래서 흔히 아이들의 모습에 사회상이 비낀다고 말하는것이다.

따뜻한 정이 넘치는 내 나라에서는 아이들의 순결하고 구김살없는 웃음소리가 그칠새 없다.

《세상에 부럼없어라!》

이것이야말로 사회주의조국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나라의 왕으로 떠받들리우는 우리 꽃봉오리들이 스스럼없이 웨치는 행복의 메아리가 아니겠는가.

가식도 꾸밈도 없는 우리 아이들의 목소리를 되새겨보느라니 자본주의사회에서 울려나오는 또 하나의 웨침이 귀전에 들려온다.

《살려주세요!》

이것은 천대와 폭력에 시달리는 자본주의사회 아이들의 목소리이다.

언제인가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의 잡지는 자기 나라의 학교들에서 아침마다 나어린 아이들이 운동장에 모여 발성련습을 진행하는 사실에 대하여 이렇게 전하였다.

《…처음에는 흔히 성악가들이 하는 식으로 목청틔우기를 하는가 했는데 마지막에 울려나온것은 뜻밖에도 〈살려주세요.〉라는 웨침이였다.

아이들은 금시 목청이 터져나갈듯이 〈살려주세요.〉라고 부르짖는데 발성련습을 시키고있던 교원들은 오히려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길가나 가정에서 폭행을 당하면 그렇게 크게 소리쳐야 한다고 강조하는것이 아닌가.

알고보니 빈번히 벌어지는 어린이학대를 막기 위하여 학교들에서 일상적으로 진행되는 참으로 류다른 발성련습이였다.》

이 나라뿐 아니라 여러 자본주의나라에서도 어린이학대행위가 자주 일어나고있다.

미국의 현실을 놓고보자.

몇해전 미국의 한 통신이 전국적인 어린이학대실태를 조사하였다.

그에 의하면 지난 몇해동안 미국에서 근 800명의 어린이들이 맞아죽었다고 한다.학대로 사망한 아이들의 대다수가 젖먹이이거나 겨우 첫걸음마를 뗀 아이들이였다.

아이들이 사회와 가정의 버림을 받고 비참한 죽음을 강요당해야 하는 현실은 미국땅 그 어디서나 볼수 있다.

국가와 사회, 부모들의 보호는 고사하고 어린이들의 생존권이 무참히 짓밟히는 지옥같은 사회가 바로 미국이다.

눈물과 설음, 죽음과 공포로 가득찬 유년시절을 보내지 않으면 안되는 불우한 인생들을 보며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고있다.

차라리 이 세상에 태여나지 않았더라면…

다른 자본주의나라들의 실태도 마찬가지이다.

어느한 나라의 보육원들이 아이들에게 폭행을 가한 사건이 폭로되여 사람들을 놀래운적이 있다.

밝혀진데 의하면 사립보육시설의 3명의 보육원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매를 들고 거꾸로 매달아놓는것과 같은 폭행을 밥먹듯이 감행하였다고 한다.

사건조사를 심화시키는 과정에 이 시설에서 모든 보육원들에게 학대행위와 관련한 사실을 외부에 발설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쓰게 하였을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였다.

학대행위가 몇몇 보육원에 한한 문제가 아니라는 의견들이 분분하자 사건관계자들이 구구한 변명을 늘어놓았는데 그것이 더욱 경악을 자아내고있다.학대의 리유가 《아이들을 교양하기 위해서였다.》는것이다.

이렇듯 한창 뛰놀며 배워야 할 아이들이 온갖 사회악의 희생물이 되여 불행의 나락속에서 허우적거리고있는것이 바로 자본주의사회의 진면모이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울리는 목소리-《세상에 부럼없어라!》와 자본주의사회에서 울리는 목소리-《살려주세요!》,

두 제도에서 울리는 판이한 목소리가 우리에게 다시금 새겨주는 진리가 있다.

그것은 우리식 사회주의가 이 세상에서 제일이라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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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 매일 2분간의 운동이 사망위험성을 낮출수 있다

주체113(2024)년 2월 21일 로동신문

 

어느한 나라의 학자들이 매일 2분간의 적극적인 운동이 조기사망위험성을 낮추는데 충분할수 있다는것을 밝혀냈다.

전문가들은 지나치게 강도높은 운동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하면서 계단오르기나 공원에서의 달리기, 뜀뛰기 같은것을 하면 충분하다고 주장하였다.

학자들은 7년동안 7만명이상의 한주일간 육체운동강도와 그후의 건강상태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한주일에 불과 15분 즉 매일 2분 9초동안 적극적인 운동을 한 사람들은 사망위험성이 18% 낮다는것이 밝혀졌다.

이것은 한주일에 짧은 시간동안 육체운동을 하면 오래 사는데 도움이 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이런 운동은 비록 보잘것없다고 생각되여도 건강을 개선한다.

시간의 부족은 정상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문제거리로 되고있다.

새로운 연구는 사업이 바쁜 사람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있다.즉 그들은 매일 짧은 시간동안 운동하는 방법을 통해 건강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볼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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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내각총리 평안남도, 남포시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료해

주체113(2024)년 2월 2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평안남도, 남포시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총리동지는 숙천군, 문덕군, 룡강군 등의 농장들과 량정사업소들에서 당면한 영농준비와 량곡가공실태를 구체적으로 알아보면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고무해주었다.

밀, 보리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재해성이상기후에 대처한 준비를 예견성있게 하여 앞그루농사에서부터 훌륭한 작황을 안아오며 농업지도기관과 련관단위들에서 농사에 필요한 농기계부속품과 영농물자들을 최우선적으로 생산하여 보내주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량정사업소들에서 인민들에게 량곡을 잘 가공하여 보장해줄데 대한 당정책을 높이 받들고 현실에서 경제적효과성과 과학기술적담보가 확증될수 있게 량곡가공공정의 현대화를 위한 연구를 부단히 심화시킬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당의 《지방발전20×10정책》에 따라 일떠서게 되는 숙천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을 돌아보면서 총리동지는 공장부지와 규모, 생산능력의 합리성 등을 알아보고 원료기지조성과 관련한 문제들을 토의하였다.

한편 지방발전20×10비상설중앙추진위원회 설계분과를 찾은 총리동지는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에 맞게 지방공업공장들의 설계를 빠른 시일내에 완성하는데서 나서는 방도들을 협의하였으며 애국편직물공장에서 학생교복생산을 새 학년도전까지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대책들을 강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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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절불굴의 혁명정신으로 새 승리를 앞당겨갈 신념의 대오 -신흥지구 혁명전적지를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 련일 답사-

주체113(2024)년 2월 20일 로동신문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한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진군길을 더욱 힘차게 다그쳐갈 신념의 대오가 항일전의 자취가 력력한 함경남도의 신흥지구 혁명전적지에로 흐르고있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150여개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혁명전적지를 답사하면서 항일대전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구원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성스러운 혁명력사와 조선혁명의 첫 페지에 아로새겨진 투사들의 불굴의 투쟁정신을 깊이 체득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 창조하신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 조선혁명을 완수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신흥지구 혁명전적지는 항일무장투쟁시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여러 차례에 걸쳐 이곳에 진출하시여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 소조들과 혁명조직들의 사업을 지도하시고 인민들을 조국해방성전에로 불러일으키신 불멸의 업적이 깃들어있는 뜻깊은 곳이다.

대오앞에 붉은기를 휘날리며 삼밭산회의장소를 찾은 답사자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26(1937)년 9월 조선인민혁명군 정치공작원들과 지하혁명조직책임자들앞에서 《국내에서 혁명투쟁을 더욱 앙양시키기 위하여》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신데 대한 해설을 감명깊게 들었다.

그들은 고대산밀영의 사령부귀틀집과 부전령비밀근거지를 비롯하여 혁명전적지의 곳곳에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을 보며 전민항쟁의 보루를 쌓기 위하여 험산준령을 넘고넘으신 절세위인의 거룩한 자욱을 뜨겁게 되새기였다.

광범한 군중을 각성시켜 항일의 기치아래 묶어세운 조선인민혁명군 소부대, 소조, 정치공작원들의 활동에 대한 해설을 들으면서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만난을 헤쳐 싸워 조국해방의 날을 앞당긴 혁명선렬들의 정신세계를 고귀한 유산으로 새겨안았다.

그들은 《천하명장 김일성대장 따라나서라》, 《흥남아 일어나라 백두산이 본다 전민이 너를 따르리! 항일만이 살길》 등의 구호문헌들앞에서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닌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혁명적신념, 열렬한 조국애는 우리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귀감임을 다시금 절감하였다.

답사자들은 2001년 5월 험한 산발을 넘어 신흥지구 혁명전적지를 찾으시였던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발자취가 어려있는 로정을 따라 행군하면서 백두의 혁명전통을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하여 바치신 절세위인의 크나큰 로고를 돌이켜보았다.

행군길에서 진행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발표모임, 혁명가요합창 등은 당중앙위원회 2023년 12월전원회의와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갈 답사자들의 충천한 열의를 더욱 승화시켰다.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은 답사를 통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조국해방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우리 조국을 투사들의 념원이 꽃펴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빛내여나갈 의지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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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로씨야련방 대통령이 선물을 드리였다

주체113(2024)년 2월 20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가 로씨야산 전용승용차를 선물로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가 드리는 선물을 18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박정천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여정동지가 로씨야측으로부터 전달받았다.

석상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여정동지는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대통령동지가 김정은동지께 보내드린 선물은 조로 두 나라 수뇌분들사이에 맺어진 각별한 친분관계의 뚜렷한 증시로 되며 가장 훌륭한 선물로 된다고 하면서 김정은동지께서 뿌찐대통령동지에게 보내시는 감사의 인사를 로씨야측에 정중히 전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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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수도의 백화점을 찾으신 그밤에도

주체113(2024)년 2월 2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의 구절구절이 거대한 진폭으로 오늘도 우리 인민의 마음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지방마다 지리적환경과 자원, 경제적잠재력과 생활환경에서는 차이날수 있지만 공화국령역에는 인민생활에서 뒤떨어진 지역이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과 정부의 절대불변한 원칙이다.

절세위인의 고귀한 금언을 되새길수록 천만자식의 삶과 운명, 미래를 모두 안아 보살피는 위대한 어머니 조선로동당의 숭고한 인민관, 어려울수록 인민의 행복과 문명을 위한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하게 실천해가는 우리 당의 열화의 사랑과 헌신의 세계가 사무치게 어려와 가슴뜨거워짐을 금치 못하는 우리 인민이다.

어머니 우리당의 따뜻한 그 사랑에 떠받들리여 이 땅에는 격정없이 들을수 없는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얼마나 무수히 새겨졌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주체108(2019)년 4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개업을 앞둔 대성백화점을 현지지도하시였다.경애하는 그이께서 백화점을 찾으신 때는 일요일의 하루를 즐겁게 보낸 인민들이 단잠에 든 깊은 밤이였다.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그이를 몸가까이 모시는 크나큰 영광의 시각을 맞이한 백화점의 일군들이였건만 그들은 기쁨에 앞서 송구스러움을 금할수가 없었다.

4월에 들어서서 한주일도 채 못되는 사이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삼지연군(당시)과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 그리고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느라 로고가 크시련만 이렇게 일요일의 깊은 밤 백화점을 찾으시였으니 과연 그들의 심정이 어떠하였으랴.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의 로고는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오랜 시간 백화점을 돌아보시였다.

인민들의 편의를 보장하기 위한 현대적인 봉사기지가 일떠선것이 그리도 기쁘신듯 대성백화점을 잘 꾸렸다고 치하하시면서 완전히 현대판이라고, 대성백화점은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고, 정말 멋쟁이백화점이라고 하시며 거듭 만족을 표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날 백화점의 곳곳을 돌아보시며 상품진렬방법과 형식이 다양하고 눈맛이 있으며 봉사환경과 규모, 상품들의 질과 가지수에 있어서도 높은 수준이라는것이 알린다고 평가해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느한 매대에 들리시였을 때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문득 진렬된 장식품을 손에 드신채 깊은 생각에 잠기시였다.

(무슨 일일가?)

일군들은 영문을 알수 없어 서로 얼굴만 쳐다보았다.

그러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도들에도 대성백화점과 같은 봉사기지들을 꾸려야 한다고, 평양시에는 이런 훌륭한 백화점이 일떠섰지만 지방에는 그렇지 못하다고, 평양시민들과 지방인민들의 생활수준에서 차이가 없게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순간 일군들의 가슴속에서는 뜨거운것이 울컥 치밀어올랐다.

멀리 떨어져있는 자식일수록 더 마음을 쓰는 다심한 어머니처럼 지방인민들도 수도시민들과 꼭같은 생활을 누리도록 하시려 그리도 마음쓰시니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 자애로운 어버이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단 말인가.

인민들이 단잠에 든 일요일의 깊은 밤 백화점을 찾으시여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절한 말씀을 새겨안으며 일군들은 이 나라 인민모두를 한품에 안으신 위대한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진정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을수 있어도 마음속에 멀고 가까운 인민은 따로 없음을 뜨겁게 절감하였다.

못잊을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뵈오며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았던 한 일군은 후날 그때 일을 돌이켜보며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그날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은 수천만 아들딸들에게 언제나 한결같은 사랑을 안겨주고싶어하는 어머니의 모습이였습니다.

저는 경애하는 그이의 숭고한 인민관을 다시금 새겨안으며 정녕 우리 총비서동지이시야말로 천만자식의 운명을 맡아안으신 위대한 어버이이시구나 하는 생각에 가슴들먹이던 그날의 감격을 영원히 잊을수 없습니다.》

이런 감동깊은 이야기가 어찌 대성백화점에만 새겨져있다고 하랴.

언제나 인민, 오로지 인민밖에 모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사랑의 세계는 중평과 련포지구에 펼쳐진 희한한 온실바다와 김화군의 자랑스러운 전변에도, 조국땅 방방곡곡에 훌륭히 일떠선 농촌살림집들에도 뜨겁게 깃들어있다.

아무리 시련이 겹쌓인다 해도 인민에 대한 사랑의 힘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을 다그쳐나가야 한다는 숭고한 뜻을 지니신분, 인민을 위한 정과 사랑이 이 세상 제일 강렬하신분이기에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발전20×10정책》이라는 조국청사에 특기할 거창한 사업도 펼치신것이다.

위대한 어머니당의 원대한 구상이 실현되여 우리 국가가 진보와 변혁에로의 보다 큰 걸음을 내디디고 지방이 새롭게 변천하는 희한한 현실이 눈앞에 펼쳐질 때 사람들이여, 다시금 깊이 새기시라.

일요일의 깊은 밤 수도의 멋쟁이백화점에 새겨진 잊지 못할 그 이야기를.(전문 보기)

 

[Korea Info]

 

《지방발전20×10정책》관철의 기본요구

주체113(2024)년 2월 20일 로동신문

 

①첫해부터 성공적인 결실을 맺도록 작전과 지도를 구체적으로, 실속있게 잘해나가는것이다.

-전국의 시, 군들에 지방공업공장들을 건설하기 위한 사업체계를 정연하게 세워야 한다.

-지방공업공장건설을 낡은 공장들을 개건보수하는 식으로가 아니라 현대적으로 새로 건설하되 인구수와 주민들의 수요, 경제실태와 자연지리적조건 등 해당 시, 군의 특성을 고려하여 진행하여야 한다.

-원료기지의 생산능력을 높이고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예견성있게, 완강하게 밀고나가야 한다.

②인민군대가 기수가 되고 주인공이 되며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수호자로서의 자기의 고귀한 명함을 지켜내는것이다.

③전인민적인 애국열의를 지방발전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에로 집초시키는것이다.

④도, 시, 군당책임비서들과 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이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 옳바른 자세를 자각하고 자기의 책무를 다하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봉화를 지펴올린 훌륭한 당사업기풍 -당결정결사집행의 교본을 마련한 룡성기계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사업경험-

주체113(2024)년 2월 20일 로동신문

 

영웅조선의 상징인 천리마가 재더미를 헤치고 날아오른 때로부터 장장 60여년!

력사가 알지 못하는 위대한 승리와 변혁의 최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 오늘 룡성에서 새로운 시대정신,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봉화가 타올랐다.

당중앙이 맡겨준 기계제품생산을 제2의 천리마정신창조과정, 대중적기술혁신과정으로 전환시켜 기적을 안아온 룡성의 로동계급!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는 수많은 대상설비들을 생산하는 속에서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제작해낸 대형압축기들을 전원회의앞에 당당히 내놓은 룡성로동계급의 영웅적위훈을 높이 평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의 역할을 떠나서는 경제사업에서 성과를 기대할수 없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삶의 전부로 간직한 로동계급의 순결무구한 정신세계를 끝없이 승화시켜 당결정결사집행의 훌륭한 모범을 창조한 룡성기계련합기업소 당위원회의 경험은 당사업의 교본으로 된다.

 

종자가 명백한 사상공세의 위력은 얼마나 큰가

 

기적을 낳는 어머니는 대중의 정신력이다,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기적창조의 근본원리이다.

룡성의 기적은 한마디로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력이 안아온 승리라고 할수 있다.

커다란 진폭으로 룡성로동계급의 애국열, 투쟁열을 고조시킨 참신한 사상공세, 이것이 당위원회사업을 취재하면서 우리가 주목을 돌린 첫번째 문제이다.

하다면 사상공세를 작전, 실행하는데서 당위원회가 주되는 힘을 넣은것은 무엇인가.

사상공세의 종자를 바로 찾아쥐는 문제였다.

종자이자 사상사업의 생명이고 실효라고 할수 있다.어떤 종자를 잡아야 대중을 감화시키는데서 실질적인 효과를 보겠는가.

방도를 모색하는 당책임일군들의 생각은 한곬으로 흘렀다.룡성로동계급에게 대형압축기생산과제를 맡겨주시면서 룡성기계련합기업소는 당정책을 결사관철한 영웅적인 전통을 가지고있는 기업소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였다.

천리마시대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당이 준 과업을 지상의 명령으로 여기고 드팀없이 수행한 전세대들의 결사관철의 정신, 자력갱생의 정신을 변함없이 계승하는것, 바로 이것이 당위원회가 찾아쥔 사상공세의 종자였다.

문제는 구현이다.그 과정을 보기로 하자.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은 즉시 당세포총회들과 단위별 궐기모임을 조직하여 대중을 분발시킨 당위원회가 당정책해설선전분견대, 강연선전대활동과 병행하여 기동적으로 진행한 사업이 있다.

조선기록영화 《룡성사람들》과 룡성의 당세포비서를 원형으로 한 예술영화 《한 당원의 모습》에 대한 실효모임이였다.력사적사실을 생동하게, 감명깊게 펼쳐보이는 영화들은 열백마디의 호소에 비할바없이 높은 실효를 나타냈다.기술신비주의, 보수주의를 타파하면서 당이 준 과업을 무조건 수행한 전세대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생동한 화폭을 통하여 다시금 체감한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그들처럼 살며 일해갈 불같은 결의를 토로했다.

룡성의 전통을 새겨주는 영화실효모임에 이어 당위원회가 특별히 의의를 부여한것은 전세대들과의 상봉모임이였다.

계기가 있었다.

지난해 1월하순, 생산현장들을 돌아보던 당위원회 책임비서 전인철동무는 스쳐지날수 없는 문제를 포착하였다.일군들이 전세대 로동계급의 투쟁내용을 손세까지 써가며 청높이 해설하였지만 대중의 반향이 그리 크지 못했던것이다.일군들이 자료전달자역할만 한데 원인이 있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피끗 떠오르는것이 있었다.정치사업의 주인공으로 체험자들을 내세우면 어떻겠는가.

룡성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창조한 전세대가 자기들이 체험한것을 사실그대로 구수하게 들려주게 하자는 발기는 이렇게 되여 나왔다.

7명의 공로자들을 선정한 당위원회는 대형압축기생산현장들에서 기동적으로 상봉모임을 조직하였다.

그 실효가 대단히 컸다.선군주철공장 로동자들과 마주앉은 전 2기계직장 직장장이 1만t프레스를 제작할 때 기중기운전공들은 우에서 내려다보다가 짬만 나면 뛰여내려와 공구를 날라주고 기능공들은 교대를 마치고도 기능이 낮은 사람들을 도와 연장작업을 하면서 네일내일 가림없이 일했다고 그때의 화폭을 생동하게 펼쳐보이자 요란한 박수가 터져나왔다.로동자들이 계속 이야기를 요청하는 바람에 상봉모임시간을 연장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전세대들과의 상봉모임은 결사관철, 이 하나의 정신으로 년대와 년대를 관통시키고 전세대와 현세대를 이어준 사상교양의 위력한 계기로 되였다.

당위원회는 기업소구내를 뒤덮은 직관물들에도 종자를 명백히 심었다.

사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한 즉시 기동적인 직관선전대책을 세웠지만 그때에는 룡성의 특성이 반영된 종자를 구현할 생각을 미처 하지 못하였었다.

직관선전작전을 새롭게 하자.

이런 결심밑에 당위원회 일군들은 당지도소조 성원들과 진지하게 토의하면서 직관물형성안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이였다.력사에 기록된 룡성의 창조물들을 소개하는 직관물형성안을 만들 때 매 대상을 화면바탕에 큼직하게 주고 글을 편집하도록 함으로써 직관성을 더 잘 보장하게 한것만 보아도 알수 있다.

천리마시대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수십년간 룡성로동계급이 만든 대표적인 기계설비들의 제작경위와 제작과정의 위훈자료, 현재 리용단위 등을 일목료연하게 밝힌 대형직관판들이 지난해 3월 기업소입구에 세워져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 단위의 자랑찬 행로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 더 큰 혁신으로 룡성의 전통을 계승해갈 결심을 가다듬게 하였다.

당위원회 일군들은 이것으로 만족하지 않았다.종업원 누구나 자신을 비추어보며 하루하루를 빛나게 살수 있도록 룡성이 배출한 영웅들과 공로자들, 대형압축기생산에서 특출한 공로를 세운 로력혁신자들의 위훈자료를 사진과 함께 소개한 또 하나의 대형직관판을 세웠다.

반영이 좋았다.특히 룡성의 연혁사에 새겨진 영웅, 공로자들의 후손들의 감흥은 류달랐다.이전에는 연혁소개실에 가야 부모의 얼굴을 보았는데 이제는 아무때나 늘 볼수 있어 정말 좋다.부모들이 매일 나를 지켜보며 고무해주는것같아 힘이 솟는다.…

출퇴근길에 매일 수십명씩 직관판앞에 모여서서 지켜보는 광경이 펼쳐지군 하였다.

이 사실이 시사해주는것이 있다.단위의 특색을 살린, 종자가 명백한 직관물이 아니라면 그렇듯 이목을 집중시킬수 있었겠는가.심금을 울리는 참신한 사상공세란 바로 이런것이 아니겠는가.

직관선동에서 종자를 살려 대중의 열의를 분출시키기 위해 당위원회가 착상하고 실현한 또 하나의 사업이 있다.속보제목을 혁신하기 위한 현상응모이다.주관부서인 선전선동부만이 아니라 모든 부서가 사상공세에서 주도적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생각한 당책임일군은 지난해 4월 당위원회 일군들에게 속보제목현상응모를 조직한다는것을 선포하였다.

현상응모를 통하여 대중의 심금을 울리는 속보제목들이 많이 제출되였다.여기에서 신심을 얻은 당위원회는 당초급선전일군들로 참가대상의 폭을 넓혔다.심사를 하여 당선된 제목들은 선전선동부에 넘겨주어 즉시 실현시키도록 하였다.《룡성은 이 말밖에 모른다 〈집행하였습니다!〉》를 비롯하여 생산현장들에 꽉 들어찬 속보의 제목 대다수가 현상응모에서 당선된것들이다.

사상사업의 실효를 높이기 위한 형식과 방법에는 한계가 없으며 탐구할수록 나오는것이 참신한 방법론이다.

전세대들의 투쟁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사상공세에서 당위원회가 찾아쥔 방법론은 많다.위대한 수령님께서 1974년 6월 룡성기계공장(당시) 초급당위원회 확대회의를 지도하시면서 친히 수표해주신 당결정서를 삶의 교과서로 새겨안고 결사관철한 당원들의 투쟁내용을 통한 교양, 룡성사람들이 쓴 회상실기에 대한 독보와 실효모임…

이러한 사상공세는 룡성사람모두를 새시대 천리마기수로 키우는 훌륭한 밑거름이였고 그들의 정신력을 폭발시키는 기폭제였다.

수백℃의 열풍도 아랑곳없이 끊어진 가열선을 련결함으로써 대형압축기생산을 중단없이 보장한 열처리직장 열처리공들, 당이 준 과업을 수행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도 없다면서 발목에 석고붕대를 감은 상태에서 수십일간이나 기대를 떠나지 않고 부분품을 가공한 1기계직장 연마공을 비롯하여 룡성로동계급 누구나 결사관철의 투사들로 자라났다.

천리마시대 인간들처럼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미풍이 공기처럼 차넘쳤다.공정파악과 공구인계로 기대를 세우는 시간이 아깝다면서 교대후 2시간 같이 일하면서 배워주고 인계하는 기치를 든 1기계직장 보링작업반 반장과 자기가 받은 상금을 기능공양성에 고스란히 돌린 대형공작기계직장 가공1작업반 당세포비서의 집단주의미풍은 작업반과 직장을 벗어나 온 기업소에 긍정창조의 불을 지폈다.

당중앙이 맡겨준 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집행한 새시대 천리마기수들의 충실성의 정신, 집단주의정신은 바로 이렇게 배양되였고 빛나게 구현되였다.

사상공세의 종자를 명백히 찾아쥐고 참신한 방법론을 부단히 탐구적용할 때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새시대의 천리마기수로 키울수 있다는것을 당위원회는 실천으로 확증하였다.

 

과학기술에 당결정집행의 사활을 걸라!

 

한해에 여러대의 대형압축기 생산, 기존관례로 볼 때 이것은 사실 불가능한 과제였다.이전에 대형압축기 1대를 만드는데 옹근 한해가 걸렸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과제의 아름참을 십분 리해할수 있다.

그러면 방도가 없는가.

있었다.과학기술을 틀어쥐는것이였다.

과학기술의 힘으로 불가능에 도전하고 한계를 돌파하면서 당결정집행의 확실한 담보를 마련하는데 당사업을 확고히 지향시켜나간것, 이것이 당위원회사업에서 주목되는 두번째 문제이다.

종전의 경험과 기술실무수준을 가지고는 당이 준 과업을 수행할수 없다는 확고한 관점밑에 과학기술학습열풍을 일으킨 당위원회의 정책적지도가 혁신적이다.

일군들의 기술실무학습을 자각성에만 맡겨둔것이 아니라 집체학습, 시험 등 다양한 방법을 적용하여 학습하지 않고서는 배겨내지 못하게 한것만 보아도 알수 있다.

지난해 2월과 3월 일군들을 대상으로 대형압축기생산과 관련한 기술학습을 여러 차례 조직한것이 대표적실례이다.능력있는 기술일군들을 강사로 출연시켜 압축기의 구조와 기술적특성, 동작원리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문답의 방법, 시험의 방법으로 인식정형을 료해하도록 하였는데 이를 계기로 일군들속에서 기술학습열풍이 불었다.

정보화시대의 요구에 맞게 직장장, 과장이상 일군들의 콤퓨터실기시험을 상, 하반년도에 1차씩 조직하고 총화를 엄격히 하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

특히 당위원회 일군들이 대형압축기부분품명세서와 직관도를 늘 가지고다니며 학습하도록 하고 매주 사업총화전에 인식정형을 료해하는 체계를 세운것은 그들부터가 과학기술에 당결정집행의 운명이 달려있다는 자각을 가지고 분발하게 하는 촉진제로 되였다.

누구나 볼수 있게 조립현장에 종류별 대형압축기조립단면도를 큼직하게 게시한 당위원회는 종업원들의 과학기술학습을 당결정집행의 중요고리로 삼고 강하게 내밀었다.과학기술보급실운영과 화요기술학습을 철저히 자기 단위의 생산기술공정을 체득하는데로 지향시키고 콤퓨터실기시험도 직제별로 문제들을 각이하게 제시하도록 함으로써 생산에 실지 도움이 되는 목적지향성이 강한 학습과정으로 전환시켰다.

월생산총화를 비롯한 당회의와 주사업총화를 과학기술학습열풍을 일으키는 중요한 계기로 활용한것이 새롭다.

이전에는 기술학습정형을 월생산총화보고서에 몇줄 올리는것으로 대치했다면 지난해에는 이것을 중요한 총화항목으로 정하고 일군들을 더욱 각성시켰다.특징적인것은 기술학습을 건수채우기식으로 하는 형식주의에 과녁을 정하고 투쟁의 도수를 높인것이다.

지난해 6월 생산총화를 실례들어보자.

압축기부분품의 연마정밀도를 보장하지 못한 문제를 놓고 선군압축기직장 직장장이 비판을 받았다.비판에서 초점으로 된것은 종업원기술학습을 형식적으로 조직한 문제였다.새로 도입한 지구장비의 동작원리를 기대공들에게 가르쳐주기 위한 기술학습을 겉발림식으로 하다나니 그런 결과가 빚어졌던것이다.생산이 바쁘다는 구실을 내걸고 화요기술학습을 부직장장에게 방임하였던 직장장과 초급당비서는 총화에서 된타격을 받았으며 그후 기술학습에서 본보기를 창조하였다.

합리적인 학습조직과 강한 요구성, 당회의를 통한 엄격한 총화 등 당위원회의 강도높은 지도사업은 과학기술학습에 대한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관점을 개변시키고 학습기풍확립에서 전진을 가져왔다.

당결정집행의 열쇠를 대중적기술혁신에서 찾고 누구나 뛰여들게 한 방법론도 진취적이라고 볼수 있다.

당위원회는 행정, 기술일군들과의 토의밑에 대형압축기생산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혁신, 창의고안현상모집을 매달 조직하기로 하였다.

문제는 제기된 기술혁신, 창의고안들에 대한 평가와 도입을 공정하게, 과학적으로 하여 대중의 창조열의를 계속 비등시키는것이였다.

당위원회는 비상설과학기술심의도입위원회가 매달 제기되는 기술혁신, 창의고안들을 구체적으로 료해분석한데 기초하여 생산에 당장 도입해야 할 안과 좀더 완성해야 할 안들을 정확히 갈라 평가를 공정하게 하도록 정책적지도를 치밀하게 하였다.기업소정문에 제출자와 등수, 상금액수를 큼직하게 써붙인 직관물을 게시하고 방송으로도 대대적으로 소개선전하였다.

결과가 좋았다.현상모집에 뛰여드는 종업원들의 수가 날을 따라 늘어났던것이다.지난 한해동안 360여건의 기술혁신안, 창의고안이 심의에 제기되고 그중 220여건이 생산에 도입되여 실질적인 은을 냈다.

건수가 늘어난것도 성과이지만 보다 중요한 변화는 누구나 기술혁신을 할수 있다는 자신심이 생긴것이고 이와 더불어 과학기술발전을 담보하는 대부대가 비약적으로 성장한것이다.

이 사실이 시사해주는 문제가 있다.

평가기준의 세분화, 정치적평가와 물질적평가의 결합 등 대중적기술혁신운동에 대한 당위원회의 주동적이며 구체적인 지도가 없었더라면 종업원들의 창조열의가 이렇게 높아졌겠는가 하는것이다.

인재들을 적극 내세워 당결정집행에서 선구자적, 핵심적역할을 하게 한것도 주목된다.

당위원회는 인재들에게 생산의 명줄을 걸고 그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을 철저히 보장해주는 관점을 일군들에게 확고히 심어주었다.

연소모형주조에 의한 대형부분품주조기술공정확립을 통해 인재중시관점을 심어준 사실을 놓고보자.

이전에 연소모형주조에서 쌓은 경험에 토대하여 선군주철공장에 주조기술공정연구조를 내오도록 방향을 그어준 당위원회는 련속되는 실패에 동요하는 기술자들에게 백번 실패하면 백번 같이 책임지겠으니 맥을 놓지 말자고 힘을 주었다.말로만 고무한것이 아니라 인재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걸린 문제들을 풀어줌으로써 기술공정확립에 전심전력할수 있게 하였다.

그리하여 2월하순부터 4월중순까지 협동주강에 의한 연소모형주조로 여러대의 압축기본체소재생산을 끝냄으로써 당결정집행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게 되였다.신심이 없어하던 일군들도 인재들에게 의거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였다.

하지만 인재들에 대한 일군들의 관점이 하나같은것은 아니였다.

지난해 여름 금속재료의 부착력을 높이기 위한 공업기술연구소의 연구사업이 잘 진척되지 않는 문제를 현장에서 료해하던 당책임일군은 연구사들중 한명이 보이지 않아 알아보았다.부업농목장 물길공사에 동원되였다는것이였다.작업조직을 한 로동과의 일군은 책임일군으로부터 호되게 추궁받았다.인재들의 머리를 동무가 대신할수 있는가.…

이 사건은 일군들에게 인재들에게 명줄을 건다는것은 어떤것인가, 어떤 관점을 가지고 인재를 대해야 하는가를 깨우쳐준 계기로 되였다.

6개월은 걸려야 한다던 압축기설계를 25일만에 완성하여 당결정집행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게 된것도 룡성기계설계연구소에 새기술개발실을 내오고 설계원력량을 총동원할수 있는 최량화된 방향을 제시해주는 한편 성능이 좋은 전자설비들도 마련해주면서 인재들이 최대의 마력을 낼수 있게 한 당위원회 일군들의 사업기풍을 떠나 생각할수 없는것이다.

당위원회는 등록된 인재 150여명에게 매월 우대물자를 공급하여 창조의욕을 높여주었으며 성과에 자만하는 일이 없도록 분기에 한번씩 재평가하는 사업도 놓치지 않았다.

지난해 수십세대의 살림집을 지어 기술자, 기능공들에게 배정해준 사실, 훌륭히 개건한 정양소의 첫 손님으로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원들을 받아들인 사실은 인재들을 금싸래기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당위원회의 사업기풍에 대한 생동한 례증이다.

현존설비로는 기일보장도 질담보도 불가능하다는 주장을 중요설비들의 CNC화착상으로 짓눌러버린 지배인 리경일동무의 발기에 적극 호응하여 프로그람작성을 맡아나선 과학자들에게 쏟아붓는 당조직의 사랑과 정은 극진했다.여러 단위에 나가 연구사업을 하였지만 이토록 큰 관심속에 일하기는 처음이라고 과학자들이 한결같이 외우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당조직의 인재중시기풍에 감복된 과학자, 기술자들의 비상한 창조력은 기적을 낳았다.16m선반을 비롯한 3대의 핵심가공설비를 CNC화, 6개월이상 걸려야 한다던 크랑크축가공을 2개월동안에!

지난해 11월 련합기업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룡성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우리 경제의 주체화실현에 기여하게 될 중요대상설비생산과정을 통하여 자기 힘과 과학기술력에 대한 자신심을 더욱 배가하고 패배주의, 기술신비주의에 된타격을 안긴것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하시면서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참으로 지난 1년간은 룡성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을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당결정을 가장 완벽하게, 철저히 집행해나가는 불굴의 개척정신의 소유자, 자력갱생의 강자들로 키운 귀중한 나날이였다.

과학기술에 당결정집행의 사활을 걸고 당적지도를 하라, 그러면 기적이 창조된다.

이것이 1년간에 걸치는 룡성의 대격전을 성공적으로 견인하면서 련합기업소 당위원회가 증명한 진리이다.

 

본보기적인 당, 행정배합의 실현

 

당정책관철의 성과는 당, 행정일군들의 합심을 필수적전제로 한다.

본보기적인 당, 행정배합의 실현, 이것은 당이 맡겨준 대형압축기생산을 성공에로 이끈 당위원회사업에서 가장 주목되는 문제인 동시에 총적인 평가이기도 하다.

특징적인것은 경제과업수행에서 네일내일이 따로 있을수 없다는 관점을 당일군들에게 심어주고 행정일군들의 고충을 앞질러풀어주는 기풍을 확립한것이다.

지난해 당위원회 부부장이상 일군들이 몇해동안 멎어서있던 설비 5대를 살려 가동시킨 실례가 있다.멎어선 설비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당결정을 집행할수 없다는 당책임일군의 호소에 호응하여 그들은 기술자, 기능공들과 기술협의도 하고 자재와 부속품을 자체로 마련하는 한편 기대공들과 함께 밤을 새우기도 하면서 고장난 설비들을 한대한대 살려냈다.

여기서 언급할 문제가 있다.당, 행정일군들이 토의도 함께 하고 대책도 함께 세우는 사업기풍이 중요하지만 기본은 실천이다.행정일군들이 안타까와하는것이 무엇인가를 헤아려보고 생각이 모자라면 방도를 튕겨주고 힘이 모자라면 힘을 보태주는것이 당일군본연의 자세가 아니겠는가.

이런 측면에서 우의 실례는 단순히 기계 몇대를 살려낸데 의의가 있는것이 아니라 당일군들이 생산을 철저히 자기의 몫으로 여기는 관점을 가지게 한데 의의가 있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쟁선동 윤석열일당 몰아내자!》,《2024년 윤석열탄핵의 봄을 맞이하자!》 -괴뢰역도의 탄핵을 요구하는 제77차 초불대행진 진행-

주체113(2024)년 2월 20일 로동신문

 

 

외세와 야합한 전쟁연습소동으로 핵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 파쑈독재통치로 민중의 삶을 파괴하는 윤석열괴뢰역도를 탄핵시키기 위한 제77차 초불대행진이 17일 서울에서 광범히 전개되였다.

《윤석열을 탄핵하자!》, 《윤석열탄핵만이 평화이고 민중이 살길이다!》, 《민중의 힘으로 윤석열을 몰아내자!》 등의 함성이 터져나오는 속에 《민주세력 총단결로 윤석열 탄핵국회 건설하자!》이라는 주제로 초불집회가 벌어졌다.

집회에는 각지에서 모여온 수많은 각계층 군중이 참가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윤석열탄핵만이 민생이고 평화다!》, 《김건희특검 윤석열탄핵》 등의 선전물들을 들고 전쟁광, 파쑈독재광, 민생파탄주범인 윤석열역도에 대한 분노를 터뜨렸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윤석열패당이 4월 괴뢰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미국을 비롯한 서방 각국의 핵항공모함들까지 끌어들여 전쟁상황을 조성하려 하고있는데 대해 폭로단죄하고 그동안 수많은 전쟁위기가 있었지만 이렇게 핵항공모함들이 총집결하는것은 전례없는 일이라고 규탄하였다.

이것은 선거패배위기, 탄핵위기, 김건희특검위기를 전쟁으로 돌파하려는 윤석열에게 미국이 유리한 형세를 조성해주는것이라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최근 윤석열괴뢰패당이 그 어느때보다 정치인이건 대학생이건 관계없이 반대파세력을 제거하기 위한 파쑈독재탄압에 미쳐날뛰며 최후발악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도를 넘는 폭압사태는 윤석열의 몰락이 멀지 않았다는것을 보여준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4월 괴뢰국회의원선거는 윤석열을 끝장내는 선거가 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검찰쿠데타세력》, 《민생파괴, 국익파괴, 민주파괴, 평화파괴세력》인 윤석열패당의 탄핵을 위해 모두가 뭉쳐 힘차게 투쟁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집회에서는 집권내내 민중을 우롱, 기만하며 독재권력유지에만 급급해하는 윤석열을 각계가 떨쳐나서 끌어내릴것을 주장하는 격문이 랑독되였다.

이어 집회참가자들은 《2024년 탄핵의 봄을 맞이하자! 윤석열탄핵! 김건희특검!》, 《국민우롱 김건희방탄 윤석열을 몰아내자!》, 《검찰독재 국민심판!》, 《리태원참사 유가족을 기만한 국힘당을 해체하자!》 등의 프랑카드들을 들고 《민주세력 총단결로 탄핵국회 건설하자!》, 《민주세력 뭉쳐 윤석열을 탄핵하자!》, 《전쟁선동 윤석열일당 몰아내자!》, 《리태원참사특별법 거부한 윤석열을 탄핵하자!》, 《뢰물수수 특급범죄자 김건희를 특검하라!》는 구호들을 웨치면서 시위행진을 단행하였으며 괴뢰역도가 탄핵되는 날까지 투쟁을 포기하지 않을 의지들을 피력하였다.

한편 괴뢰한국의 대중단체들이 격문, 호소문들을 련이어 발표하여 각계 민중의 총단결로 윤석열탄핵을 위한 초불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갈것을 주장하였다.

단체들은 윤석열을 심판할 괴뢰국회의원선거가 다가오고있다고 하면서 이번 선거에서 윤석열의 집권 2년을 철저히 심판하고 탄핵으로 끝장내야 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을 비롯하여 당황해난 윤석열패거리들이 전쟁위기, 여론조작, 갈등조장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필사적으로 발버둥치고있다고 단체들은 비난하였다.

단체들은 민중은 윤석열을 이미 탄핵하였다, 윤석열은 평화와 민생을 파괴한 장본인이다, 윤석열패당이 미국과 야합하여 벌리는 전쟁연습소동으로 하여 위기의 순간이 계속 다가들고있다, 생존을 위협하는 윤석열패당에 의해 위기에 몰린 민중의 고통이 가중되고있다, 윤석열탄핵에 총집중하여 검찰독재세력의 전횡을 막고 민심이 바라는 평화와 민주를 실현하자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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