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24

당세포비서들은 12가지 기본품성을 다시금 깊이 새기자(3)

주체113(2024)년 2월 3일 로동신문

 

군중성

 

당세포비서들에게 있어서 군중성은 반드시 지녀야 할 기본품성중의 하나이다.

군중성이란 한마디로 군중과 함께 행동하고 어울리는 품성을 말한다.만일 당세포비서들이 군중성이 없으면 사람들이 속을 터놓지 않고 외면하게 되며 따라서 당정책관철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킬수 없다.

군중과 한치의 간격도 없이 잘 어울리면서 고락을 같이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세포비서들은 언제나 사람들을 밝은 얼굴로 소탈하게 대하면서 그들과 친숙해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군중과 꼭같이 손에 기름을 묻히고 신발에 흙을 묻히며 헌신적으로 일하면서 어려운 모퉁이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대야 한다.뿐만아니라 풍부한 정서와 문화적소양을 지니고 군중이 노래를 부를 때에는 함께 노래도 부르고 춤을 출 때에는 함께 춤도 추면서 집단에 활력을 부어주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모든 사업을 군중의 심리를 잘 알고 그에 맞게 조직하는것 역시 중요하다.당세포비서들은 맹목적으로 군중속에 들어갈것이 아니라 목적의식적으로 사람들을 만나 무릎을 마주하여야 하며 그 과정에 군중이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싫어하는가를 정확히 포착하고 해당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그래야 사람들이 스스로 당세포비서를 찾아와 속을 털어놓을수 있으며 당세포에서 조직하는 모든 사업들에 더욱 적극적으로 한사람같이 떨쳐나설수 있다.

 

인간성

 

인간성은 사람을 가장 귀중히 여기고 끝없이 사랑하며 위해주는 고상한 정신이며 품성이다.

당세포비서들이 지닌 인간성은 군중과의 사업에서 꽃향기와 같다.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에 벌과 나비가 날아들듯이 풍부한 인간성을 지닌 당세포비서들에게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고 따르게 된다.결국 당세포비서의 인간성은 당세포를 믿음과 정, 동지적사랑이 넘치는 한식솔로, 인간적으로 굳게 결합된 집단으로 만드는데서 중요한 작용을 한다.

당세포비서들은 인간에 대한 사랑으로 자기의 모든 사색과 활동을 일관시켜야 한다.물론 성격이 천성적으로 딱딱하거나 메마르고 칼날같은 사람도 있다.하지만 당세포비서들은 군중이 항상 자기를 바라본다는것을 자각하고 고상한 인간성과 뜨거운 인정미를 지니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마음속고충을 헤아리고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면서 그것을 풀어주기 위해 발벗고나서야 한다.남보다 휴식도 적게 하고 잠도 좀 못잘수 있지만 당세포비서들은 그것을 고생으로가 아니라 락으로 여겨야 한다.사람들은 자기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애로를 풀어주기 위해 속을 썩이며 진심을 바치는 당세포비서들의 모습에서 어머니 우리당의 체취와 손길을 뜨겁게 느끼게 된다.

 

진실성

 

당세포비서들이 지녀야 할 12가지 기본품성가운데는 진실성도 있다.

진실성이란 거짓이 없는 참된 성질이나 품성을 말한다.

겉과 속이 다르고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을 대중은 좋아하지 않으며 그러한 인간은 아무리 잘나고 말재간이 좋다고 해도 신망을 받기는커녕 비난과 버림을 받게 되는 법이다.

사람들의 마음과 마음이 하나가 되게 하는 바탕에는 그 어떤 직위나 말재간이 아니라 오직 진심이라는 마음이 놓여있다.

당세포비서들은 당과 혁명앞에 무한히 고지식해야 하며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성실하고 언제 어디서나 한본새, 한모습이여야 한다.

군중에게 하는 말과 자기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하나로 일치시키고 집단앞에 부끄럽지 않게, 량심에 꺼리는것이 없게 일하고 생활하는것을 체질화하여야 한다.이런 진실한 당세포비서만이 집단안에 좋은 일은 서로 양보하고 어려운 일은 도맡아나서는 훌륭한 기풍과 호상 존중하고 례의를 지키는 고상한 도덕풍모가 지배되게 할수 있다.

억만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대중의 믿음이라는 값진 재부는 오직 진실한 당세포비서만이 받을수 있는 최상의 영예이며 자랑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 자살적망동

주체113(2024)년 2월 3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김설화의 글 《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 자살적망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장거리미싸일의 실전배비에 속력을 내고있는 일본의 움직임이 국제사회의 경계심을 자아내고있다.

일본이 지난해 8월 미국으로부터 《F-15》전투기에 탑재할 공중대지상미싸일 50기에 대한 매각승인을 받아낸데 이어 얼마전 미국과 《토마호크》장거리순항미싸일의 취득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일본은 2025년부터 1,694억¥의 비용을 들여 400기의 미국제 《토마호크》장거리순항미싸일과 관련기재를 끌어들이려 하고있다.

2026년경에는 《F-35A》스텔스전투기에 탑재할 노르웨이산 순항미싸일을 구입하려 하고있으며 특히 다음해부터 국산제 장거리미싸일배비도 개시할 목적밑에 륙상《자위대》가 보유하고있는 12식지상대해상유도탄의 사거리를 현재의 약 200km에서 1,000km이상으로 늘이고 고속활공탄과 사거리가 3,000km인 극초음속유도탄을 개발하는데 본격적으로 달라붙고있다.

제반 사실은 2022년말 《주변위협》을 빗대고 《국가안전보장전략》을 비롯한 안보관련 3대문건을 개정하여 《반격능력》보유를 공식화한 일본이 장거리미싸일의 실전배비를 통해 이를 기어이 실현해보려 한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력대 최대규모인 7조 9,496억¥으로 결정한 2024년도 방위예산에서 거의 10분의 1에 해당한 7,340억¥을 장거리미싸일구입 및 개발에 할당하려고 하는것만 보아도 일본이 선제공격능력보유에 필사적으로 매여달리고있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일본이 걸핏하면 《주변위협설》을 내돌리고있는것은 이를 빗대고 어떻게 하나 장거리미싸일배비를 가속화함으로써 주변나라들을 종심깊이 타격할수 있는 선제공격능력을 확보하려는 술책외에 다른것이 아니다.

지난 세기 우리 나라를 비롯한 아시아나라들에 형용할수 없는 참혹한 재난을 들씌우고도 사죄와 배상은커녕 군국주의망령이 배회하는 야스구니진쟈참배를 로골화,정례화하고있는 일본의 선제공격능력보유움직임은 추호도 달라지지 않는 재침야망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보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일본의 위험천만한 군사대국화책동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손아래주구들을 우리 나라와 중국,로씨야를 반대하는 대리전쟁하수인으로 만들려는 미국의 패권전략실현각본에 따른것이라는 사실이다.

헌법상 교전권과 참전권을 상실하고 전투력을 보유할수 없게 되여있는 전범국 일본과 저들의 패권전략추구를 위해서라면 하수인들의 수족까지도 서슴없이 풀어주는 미국이야말로 우리 국가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에 대하여 걸고들 아무러한 자격도 명분도 없다.

미국의 적극적인 비호두둔과 지원밑에 《평화국가》의 허울마저 벗어던지고 주변나라들을 사정권안에 넣는 장거리미싸일확보에 광분하고있는 일본은 지금 지역의 최대위협국가로 부상하고있다.

일본은 시대착오적인 패권열망과 팽창주의적환상에 들뜬 미국에 한사코 추종하면서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실현에 집착하다가는 정의로운 지역사회의 공동의 과녁으로 나서게 될뿐이라는것을 명심해야 할것이다.

일본의 장거리미싸일배비는 섶을 지고 불속에 스스로 뛰여드는 자살적인 망동이다.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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みの着て火事場へ入る自殺的妄動

チュチェ113(2024)年 2月 3日 朝鮮中央通信

 

【平壌2月3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日本研究所の研究員金雪花さんの文「みの着て火事場へ入る自殺的妄動」の全文は、次の通り。

最近、長距離ミサイルの実戦配備に速力をあげている日本の動きが、国際社会の警戒心をかき立てている。

日本が昨年8月、米国からF15戦闘機に搭載する空対地ミサイル50基に対する売却承認を得たのに続いて、先日、米国と「トマホーク」長距離巡航ミサイルの取得に関する契約を締結したのが、その代表的実例である。

日本は、2025年から1694億円の費用を投じて400基の米国製「トマホーク」長距離巡航ミサイルと関連機材を引き入れようとしている。

2026年ごろにはF35Aステルス戦闘機に搭載するノルウェー産巡航ミサイルを購入しようとしており、特に来年から国産の長距離ミサイル配備も開始する目的の下、陸上「自衛隊」が保有している12式地対海誘導弾の射程を現在の約200キロから1000キロ以上に伸ばし、高速滑空弾と射程が3000キロである極超音速誘導弾を開発するのに本格的に取り組んでいる。

諸般の事実は、2022年末、「周辺の脅威」を口実にして「国家安全保障戦略」をはじめとする安保関連3文書を改正して「反撃能力」の保有を公式化した日本が長距離ミサイルの実戦配備を通じてそれをどうしてでも実現しようとしていることを実証している。

歴代最大規模である7兆9496億円に決定した2024年度防衛予算のうち、ほぼ1割に当たる7340億円を長距離ミサイルの購入および開発に割り当てようとすることだけを見ても、日本が先制攻撃能力の保有に必死になって執着していることがよく分かる。

日本がややもすれば「周辺の脅威説」を流しているのは、これを口実にしてなんとしても長距離ミサイル配備を加速させ、周辺諸国を縦深まで打撃できる先制攻撃能力を確保しようとする術策のほか、何物でもない。

20世紀に、わが国をはじめとするアジア諸国に形容しがたい残酷な災難を被らせたにもかかわらず謝罪と賠償はおろか、軍国主義の亡霊が徘徊する靖国神社への参拝を露骨化、定例化している日本の先制攻撃能力保有の動きは、少しも変わっていない再侵略野望をありのまま示している。

より看過できないのは、日本の危険極まりない軍事大国化策動がアジア太平洋地域の目下の手先らを朝鮮と中国、ロシアに反対する代理戦争の手先に作ろうとする米国の覇権戦略実現のシナリオによるものであるという事実である。

憲法上、交戦権と参戦権を喪失し、戦闘力を保有できなくなっている戦犯国である日本と、自分らの覇権戦略を追求するためなら手先の手足の鉄鎖までもためらわずに解いてやる米国こそ、わが国家の正当で合法的な自衛的国防力強化措置に言い掛かりをつけるいかなる資格も、名分もない。

米国の積極的な庇護(ひご)と支援の下、「平和国家」のベールまで脱ぎ捨て、周辺諸国を射程内に収める長距離ミサイルの確保に狂奔している日本は今、地域の最大脅威国家として浮上している。

日本は、時代錯誤の覇権熱望と膨張主義的幻想に浮ついた米国にあくまでも追従して「大東亜共栄圏」の昔の夢の実現に執着していれば、正義の地域社会の共同の標的になるだけであるということを銘記すべきであろう。

日本の長距離ミサイル配備は、みの着て火事場へ入る自殺的な妄動である。(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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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반도의 긴장상태는 미국의 행동으로 하여 급격히 격화되였다 -로씨야외무성이 강조-

주체112(2023)년 2월 3일 로동신문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는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행동으로 하여 급격히 격화되였으며 이에 대한 책임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전가하려는 서방의 시도는 《죄없는 사람에게 죄를 들씌우는》 서방의 습성을 보여주고있다고 로씨야외무성이 강조하였다.

외무성은 1월 31일 발표한 성명에서 《최근시기 조선반도의 긴장상태가 급격히 격화되고있는것이 목격되고있다. 이것은 동북아시아지역전반의 안전과 안정을 위협하고있다.》라고 경고하였다.

외무성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전반의 긴장상태가 격화되고있는 책임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전가하려는 미국과 서방집단의 시도는 《죄없는 사람에게 죄를 들씌우는》 고질화된 습성에 지나지 않는다, 사실상 워싱톤과 서울, 도꾜의 끊임없는 침략적도발행위로 하여 평양은 부득불 자체의 방위력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정당한 조치들을 취하지 않으면 안되였다고 지적하였다.

외무성은 현 정세격화의 근원은 나토하부구조를 끌어들이고 전쟁준비수준을 제고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경과 직접 잇닿은 곳에서 핵구성요소 등을 동원한 군사연습과 훈련들을 강화하는것을 비롯하여 지역에서 군사적움직임을 적극화하고있는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도발적인 행동에 있다고 비난하였다.

《우리는 미국이 〈인디아태평양전략〉이라는 미명하에 지역나라들의 자주적발전과 자기의 동일성을 보존 및 강화하려는 지역나라 인민들의 자주적인 권리, 발전방향에 대한 자주적인 선택을 저애하려는 무책임하고 위험한 로선을 중지할것을 호소한다.》라고 외무성은 밝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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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정간섭과 주권유린만을 일삼는 범죄국가

주체112(2023)년 2월 3일 로동신문

 

베네수엘라에서 외부세력의 부추김을 받은 반동세력이 반정부음모를 꾸미고 폭력을 선동하면서 사회적무질서와 혼란을 야기시키는 범죄행위를 감행하였다.지어 대통령과 국방상에 대한 암살계획까지 세우고 실행하려 하였다.

베네수엘라정부는 나라를 불안정하게 만들려고 시도하던 반정부음모자들을 체포하였다.이 나라의 해당 당국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적어도 5차례의 반정부음모가 있었는데 모두 성과적으로 분쇄하였다는것을 공개하였다.

베네수엘라정부가 취한 조치는 너무나도 정당하다.

외부의 사촉을 받은 반동세력이 인민의 의사에 의하여 수립된 합법적인 정권을 찬탈하려고 날뛰고있는데 팔짱을 끼고앉아 지켜보고만 있을수 없는것이다.

많은 나라들이 베네수엘라정부가 반정부음모자들을 체포한것은 사회적안정과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응당한 조치로 된다고 하면서 련대성을 표시하고있다.

그런데 미국만은 베네수엘라가 취한 응당한 조치를 《민주주의에 배치되는 행위》로 걸고들며 선거절차와 관련한 합의정신에 저촉된다느니, 우려를 표시한다느니 하는 온당치 못한 발언으로 반정부음모의 주모자들을 비호하고 로골적으로 지지하고있다.이 나라가 저들의 의도에 따라 움직이지 않으면 제재의 도수를 더욱 높이겠다고 하고있다.

그 어느 국가에서나 외부세력을 등에 업고 반정부음모를 꾸미는데 대해서는 가장 엄중한 범죄로 취급하며 응분의 법적처벌을 가하고있다.이것은 해당 국가의 주권에 속하는 내부문제로서 다른 나라들은 참견할 하등의 명분도 없다.미국도 례외로 되지 않는다.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내정에 간섭하며 시비질을 일삼고있는것은 그야말로 오만무례한 망동이다.

저들에게 고분고분 숙어들지 않고 자주의 길로 나아가는 나라들의 내부를 혼란시키고 반동세력들을 내세워 정권을 교체하는것은 미국의 교활한 수법이다.

미국은 이미 여러 나라에서 《색갈혁명》을 일으켜 친미정권을 세웠다.

《색갈혁명》은 해당 나라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반정부적행위처럼 보이지만 실지 외부세력의 적극적인 조종과 정치적비호, 군사적 및 재정적지원을 떠나서는 절대로 발생할수 없는 일이다.미국은 력사적으로 자주와 진보를 지향하는 나라들의 정권과 정치가들을 제거하고 저들에게 고분고분하는자들을 권력의 자리에 앉히기 위해 음으로양으로 획책하여왔다.

베네수엘라에 진보적인 정권이 세워진 후부터 미국은 이 나라를 과녁으로 삼고 검질기게 정권교체를 시도해왔다.

이번에 적발된 반정부음모행위에도 미국의 검은 마수가 비껴있다.미국이 베네수엘라의 반동들을 《민주주의세력》이라고 비호두둔하고있는 사실이 그것을 실증해준다.

미국은 스스로 국권침해, 주권유린을 일삼는 범죄국가의 정체를 드러냈다.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을 말살하고 저들이 주도하는 일극세계를 영원히 유지하려는 미국의 검은 속심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세계 여러 지역에 조성된 정세는 평화롭고 번영하는 새 사회를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력사의 흐름에 역행하는 미국의 책동에 언제나 각성을 가지고 그를 반대하는 투쟁을 강도높게 벌려야 한다는 철리를 다시한번 새겨주고있다.

미국은 아무리 갖은 발악을 다하여도 자주에로 향한 세계 진보적인류의 힘찬 전진을 가로막을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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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남포조선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2월 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남포조선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인 조용원동지, 리일환동지, 조춘룡동지, 박정천동지, 전현철동지, 오수용동지, 김정식동지와 조선인민군 해군사령관 해군대장 김명식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조선소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여러 생산공정들과 배무이현장을 돌아보시면서 조선소의 전반실태와 기술장비수준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소의 자랑찬 발전행로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다고 하시면서 조선소가 지난 시기 많은 전투함선들과 대형짐배, 준첩선, 고기배를 비롯한 각종 선박들을 무어냄으로써 나라의 해상주권을 보위하고 해상운수와 수산업을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당의 군수공업정책과 선박공업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장구한 실천투쟁속에서 굴지의 배무이기지로 장성강화되여온 고귀한 력사와 전통이 변함없이 계승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남포조선소는 나라의 선박공업발전과 해군무력강화에서 커다란 중임을 맡고있다고 하시면서 조선소앞에 선박공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갈 혁명적투쟁방침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날 나라의 해상주권을 굳건히 보위하고 전쟁준비를 다그치는데서 해군무력강화가 제일 중차대한 문제로 나선다고 하시면서 이는 선박공업부문이 새로운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고 자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나라의 선박공업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현대화하는것은 우리 당의 국방경제건설로선관철의 중요한 담보로, 전제조건으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선박공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지향한 당의 새로운 방침관철에서 나라의 믿음직한 대규모군수선박건조기지이며 자력갱생의 훌륭한 력사를 자랑하는 이곳 조선소가 마땅히 본보기가 되고 견인기적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소에서 배무이공정의 현대화를 적극 다그치며 발전하는 현실적요구에 맞게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에 계속 힘을 넣으며 종업원들의 물질문화생활조건을 부단히 개선향상시킬데 대하여서도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가 결정포치한 각종 함선들의 건조실태와 새로운 방대한 계획사업의 준비정형을 상세히 보고받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건조기술, 설계, 능력보강문제와 자재, 협동품보장문제 등 현행실태를 료해하시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바로잡아주시면서 계획된 선박건조사업들을 완강하게 내밀어 5개년계획기간내에 무조건 집행할데 대하여 지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망적인 선박공업발전을 강력히 추동하기 위한 중대한 요구에 맞게 조선소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한층 강화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시면서 중요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의 년대들마다 투철한 결사관철의 정신과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여 당의 국방, 경제정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빛나는 투쟁전통을 가지고있는 조선소의 당원들과 로동계급이 주체적해군무력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구상을 맨 앞장에서 반드시,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한다고 다시금 간곡히 강조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조선소로동계급이 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애국심을 간직하고 무시할수 없는 실력과 완강한 실천력을 백배하여 우리 당이 목표하고 결정한 중요전투함선들을 세계적수준에서 훌륭히 건조해내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시였다.

남포조선소의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나라의 선박공업과 주체적해군무력강화발전을 위한 장엄한 투쟁의 전위에 자기들을 내세워주시고 새로운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신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당중앙이 밝혀준 새시대 선박공업발전방침을 결사관철하는 길에서 핵심적, 선봉적역할을 다해갈 충성의 결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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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 : 우리 장군님 지방이 변하는 오늘의 새시대를 보시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혁명의 성지 삼지연시를 찾아서-

주체113(2024)년 2월 2일 로동신문

 

 

유서깊은 혁명의 성지 삼지연시를 찾는 우리를 맨먼저 맞아준것은 강산을 하얗게 뒤덮으며 내리는 흰눈이였다.

내리고내리는 눈발속에서 삼지연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삼가 우러르는 우리의 눈굽은 뜨겁게 젖어들었다.

한평생 맞으신 이 땅의 눈비가 다 스민것같은 야전솜옷을 입으시고 온 세상이 밝아지게 환히 웃으시는 어버이장군님께서 지방이 변하는 시대에 제일먼저 전변의 새 모습을 펼친 이곳 삼지연시를 보시며 축복해주시는것만 같았다.

산간문화도시의 전형으로 웅장화려하게 일떠선 삼지연시를 굽어보시는 어버이장군님의 영상을 우러르느라니 우리의 귀전에는 들려오는듯싶었다.

몇해전 삼지연시에 모셔진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찾으신 그날 내리는 흰눈을 고스란히 맞으시며 눈이 내리는구만, 장군님과 눈물속에 영결하던 날에도 눈이 내렸지, 우리 장군님께서 자신의 살붙이처럼 사랑하시던 이 땅에서 어떤 기적이 창조되는가를 보시였으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갈리신 그 음성이.

진정 백두산아래 첫동네인 삼지연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이 땅에 현실로 꽃피우시려 사색과 로고의 날과 날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도덕의리,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애국헌신의 열정이 넘쳐흐르는 력사의 고장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전사, 제자의 도리를 다하여 장군님을 충정다해 모셔야 하며 장군님의 구상과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야 합니다.》

무심히 걸음을 옮길수 없다.

광명성동, 봇나무동, 베개봉동, 이깔동…

2월의 설경이 눈부시게 펼쳐진 삼지연시의 거리들마다에서 저마끔 특색을 뽐내는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바라볼수록 우리의 마음은 류다른 격정으로 후더워진다.

삼지연시인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해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얼마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시였던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라시던대로 삼지연시를 인민의 리상향으로 전변시키실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그를 위해 헌신의 자욱을 많이도 새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끝없는 심혈의 세계가 멋들어진 살림집들이며 여러 형태의 건물들, 쭉쭉 뻗어간 포장도로들 그리고 한그루한그루의 가로수들마다에도 뜨겁게 어리여있는것이다.

삼지연지구의 인민들을 위하시던 어버이장군님의 뜨거운 은정, 불멸의 령도자욱이 력력히 어려있는 이곳을 늘 마음속에 안고계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여기 백두산아래 첫동네를 전국의 모범, 본보기로, 세상에 둘도 없는 산간도시로 훌륭히 전변시키실 웅대한 구상을 펼치신것 아니랴.

깊어지는 생각을 안고 우리는 삼지연시의 여러곳을 돌아보았다.

그 어느곳에 들려보아도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활짝 꽃피우시려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고와 헌신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다.

삼지연시병원을 지방병원의 표준, 본보기로 꾸려주시려 마음쓰시며 어느해 삼지연군(당시)을 찾으셨을 때에는 삼지연군 읍지구에 많은것을 건설하고있지만 이 병원을 건설하는것이 제일 기쁘다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삼지연학생소년궁전을 찾아오신 날에는 아이들을 훌륭히 키우기 위한 사업에서는 네일내일이 따로 있을수 없다고 하시며 궁전을 더 훌륭히 꾸리기 위한 대책을 세워주시던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삼지연들쭉음료공장, 이곳에는 또 얼마나 뜨거운 사연들이 깃들어있는것인가.

산뜻하고 현대적인 생산현장에서 우리와 만난 공장일군인 최봉길동무는 이렇게 이야기했다.

《우리 당의 〈지방발전20×10정책〉에 접하고보니 우리 시의 지방공업발전을 위해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고가 뜨겁게 사무쳐옵니다.》

그의 말을 증명이나 하듯 갖가지 식료품들이 생산흐름선들을 타고 흘러나오고있었다.

《우리 공장에 찾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공장에서 생산한 들쭉제품이 맛이 좋다고 하는데 제품에 대한 평가는 인민들에게서 받아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습니다.》

제품에 대한 평가는 인민들에게서!

이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어버이장군님께서 한평생 정과 열을 다해 사랑하신 인민에 대한 참된 복무관점을 지니고 한가지 제품을 생산해도 인민들이 선호하고 즐겨찾는 명제품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 어려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여러 차례 다녀가신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에서 들은 이야기는 또 얼마나 우리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였던가.

지배인 림춘남동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공장에 모시였던 영광의 날들을 잊을수 없다고 하면서 우리를 감자저장고로 이끌었다.

저장고안에 들어서니 알알이 영근 감자들이 가득가득 쌓여있었다.

지배인은 여기에 들어설 때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였던 때의 일이 떠오른다고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주체107(2018)년 10월 어느날이였다.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감자저장고에 들어서시여 산처럼 높이 쌓인 감자무지를 보시고 환하게 웃으시였다.

일군들도 희열에 넘쳐있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갈리신 음성이 그들의 심금을 울려주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 감자무지를 보시였더라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는가.…

진정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이야말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간절히 품고계시던 소원, 우리 인민들에게 맛좋은 감자가공품들을 안겨주시려던 장군님의 그 념원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훌륭히 세워주신 사랑의 기념비인것이다.

공장의 제품창고는 감자가루포대들로 꽉 채워져있었다.현대적인 생산공정들에서 감자국수, 감자영양쌀, 감자편튀기, 감자과자 등 맛좋고 영양가높은 감자가공품들이 줄줄이 생산되여나오는 광경도 정말 볼만하였다.

돌아볼수록 어버이장군님의 이민위천의 뜻을 이으시여 숭고한 위민헌신으로 인민의 행복을 가꾸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어려오는 공장이였다.

인민의 행복한 모습을 보실 때면 그리도 기뻐하시며 만시름을 잊으시던 어버이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언제나 숭엄히 안고계시는분, 혁명의 길에 가로막아나서는 모진 고난을 완강한 의지로 헤쳐나가신 우리 장군님의 헌신의 장정을 되새기시며 자신의 강행군에 박차를 가하시는분, 매일, 매 순간 위대한 장군님과 마음속대화를 나누시며 거창한 기적과 변혁의 력사를 창조해오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결한 충정과 도덕의리심은 그대로 인민의 꿈과 리상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부흥강국의 새시대를 앞당겨오는 무한대한 힘이 아니였던가.

삼지연시건설은 지방인민들을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에로 도약시키기 위한 하나의 새로운 혁명의 출발점으로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삼지연시건설을 그토록 중시하신것은 삼지연시 하나만 잘 꾸리자는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시, 군들을 모두 문명한 시, 군으로 일신시키기 위한 앞으로의 투쟁목표를 세우는데서 경험을 창조하고 본보기를 마련하시기 위해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정해주신 문명의 높이, 리상의 높이에 따라 삼지연시건설이 힘있게 벌어지는 과정에 지방건설의 교본이 창조되고 새로운 안목과 창조세계, 불굴의 투쟁력을 지닌 강력한 건설력량이 자라난것은 우리 당의 웅대한 지방건설구상을 실현해나가는데서 더없이 귀중한 밑천으로 된다.

우리는 삼지연시에 대한 취재길에서 다시금 온넋으로 절감하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 그려보시던 행복의 무릉도원, 사회주의리상향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가까운 앞날에 우리 조국 그 어디에나 눈부시게 펼쳐지게 되리라는것을.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조국의 력사와 더불어 어버이장군님은 공화국의 영원한 영상으로 영생하신다는것을.(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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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내각총리 평양종합병원건설정형과 주요경제부문 사업을 현지료해

주체113(2024)년 2월 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평양종합병원건설정형과 인민경제 주요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총리동지는 평양종합병원건설장을 돌아보면서 모든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현대적인 의료봉사기지를 하루빨리 일떠세워 인민들에게 선물로 안겨주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공사에 더욱 박차를 가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건설력량을 보강하고 원림록화를 다그치며 해당 단위들에서 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는데 필요한 자재, 설비 등을 제때에 보장하는것과 함께 운영준비를 실속있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전력공업성을 찾은 총리동지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전력생산이 가지는 중요성을 언급하고 발전설비들과 송배전계통에 대한 정상관리와 기술개조를 다그쳐 전력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발전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을 토의하였다.

석탄공업성 일군들과도 현지에서 협의회를 가지고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화력탄생산을 늘이며 예비탄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능률높은 채굴설비들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석탄생산의 확고한 장성을 담보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대책들을 강구하였다.

총리동지는 철도성에 나가 당결정관철을 위한 첫달사업실태를 알아보면서 철도운수부문의 일군들과 수송전사들이 나라의 동맥, 인민경제의 선행관을 지켜섰다는 자각을 안고 현존수송능력을 효과있게 리용하여 당의 《지방발전20×10정책》을 비롯한 중요정책과제수행에서 제기되는 물동수송을 우선적으로 보장하며 철도현대화목표를 완강히 실현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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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군들은 대중을 애국자로 키우는 밑거름이 되여야 한다

주체113(2024)년 2월 2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의 혁명적결단과 과감한 실천력, 헌신적인 령도에 의하여 공화국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거창한 투쟁이 각 방면에서 련이어 전개되고있는 오늘 전체 인민의 애국열의를 더욱 격양시켜나가자면 일군들이 대중의 애국적성장을 촉진시키는 밑거름이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숭고한 애국관과 헌신의 각오를 가지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하며 스스로 무거운 짐을 맡아지고 대중의 앞장에서 뛰고 또 뛰여야 합니다.》

국가의 존립과 발전의 제일 큰 밑천은 억대의 자원이나 자금이 아니라 전인민적인 애국심이다.때문에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오는 전 과정에 인민을 애국적으로 교양하고 그들모두를 실천속에서 참다운 애국자들로 키우는 사업에 언제나 선차적인 힘을 넣어왔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칠데 대한 사상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온 우리 당의 령도는 중첩되는 난관속에서도 전체 인민이 위대한 애국사상, 애국정신의 체현자, 구현자로 억세게 자랄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지난해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당중앙의 호소는 온 나라에 애국의 불길이 그 어느때보다 세차게 타오르게 한 열원으로 되였다.룡성에서 새시대의 천리마정신이 창조되고 주요생산부문에 널리 파급된 증산운동과 함께 온 나라에 탄원열기, 애국열의가 폭발적으로 고조되였으며 전체 인민이 조국수호, 혁명사수의 비상한 열의속에 애국미헌납운동, 함선헌납운동과 같은 대중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소년》호, 《대학생청년》호, 《직맹》호, 《농근맹》호, 《녀맹》호, 《부사수》호로 명명된 방사포, 장탄차, 뻐스들이 증정되는 자랑찬 화폭이 펼쳐졌다.

오늘 우리 당의 《지방발전20×10정책》은 전인민적인 애국심을 최대로 승화시키고있다.지방인민들은 누구나 우리 원수님께서 자기들을 위해 또다시 무거운 짐을 걸머지시였다고 눈물속에, 격정속에 이야기하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는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지혜와 정열을 깡그리 바칠 결의를 다지고있고 수도시민들은 지방의 혈육들이 받아안은 은정을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고마운 어머니당을 위하여, 공화국의 번영을 위하여 더욱 분투해나갈 결심을 피력하고있다.특히 인민군병사들은 고향의 부모형제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한 혁명적조치를 취해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며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을 받드는 길에서 청춘도 생명도 기꺼이 바칠 결사의 의지를 가다듬고있다.

비상히 가열된 대중의 애국심을 이신작칙의 투쟁과 실천으로써 기폭시키며 그들모두를 참된 애국자로 키워야 할 사람들은 일군들이다.

우리 당은 일군들을 믿고 혁명의 한개 전선, 한개 부문, 한개 단위 사업을 통채로 맡겨주었다.

일군들이 해당 지역과 부문, 단위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자면 무엇보다 대중을 정치사상적으로, 도덕적으로 잘 준비시키고 완성시켜나가야 한다.우리 일군들이 사업과 생활의 매 공정과 계기에 주민들과 종업원들을 참된 애국자로 준비시키기 위함에 품과 노력을 아낌없이 기울이며 실질적인 성과를 이룩하여야 어머니처럼 진실한 사랑으로 모든 사람들을 참되게 키우려는 우리 당의 의도가 실현될수 있다.

대중을 참된 애국자들로 키우고 자기 단위를 애국자집단, 애국자대오로 튼튼히 꾸려나가는데서 일군들의 위치와 역할은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다.대중은 일군들을 통하여 당의 사상과 의도를 전달받고 일군들의 작전과 지휘에 따라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을 진행해나간다.그러므로 우리 일군들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는 다 대중에게 말없는 교양, 본보기로 된다.당일군이든 행정일군이든, 직무가 높든낮든 일군이라면 항상 국가적견지에서 사고하고 애국적자세와 립장에서 실천하며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집단을 이끌어나가야 대중이 언제나 당과 혁명, 조국을 먼저 생각하고 나라의 어려움을 가시는데 보탬을 줄수 있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게 된다.

지난해 자강도공급탄광 로동계급이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 전국의 앞장에서 내달리고 룡성의 로동계급이 새시대의 천리마정신을 창조하며 대형압축기생산에서 기적을 이룩하여 당중앙전원회의에 승리의 보고를 드릴수 있은 바탕에는 대중의 마음속에 뜨거운 애국심을 심어주고 소중히 가꾸어주며 실천적모범으로 이끌어나간 일군들의 남모르는 수고와 헌신이 놓여있다.현실은 우리 일군들이 이런 뜨거운 열과 정을 안고 자기 주민들과 종업원들을 애국자들로 키우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면 반드시 훌륭한 성과를 달성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전면적국가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고있는 오늘 우리 당은 그 어느때보다도 애국에 대하여 강조하고있다.결코 전진도상에 혹독한 난관이 중첩되여있고 수행해야 할 과업이 아름차고 방대해서만이 아니다.

하루빨리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워 전체 인민에게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마련된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우리 공화국의 절대적힘, 건설의 대번영기와 더불어 수도와 지방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천지개벽의 새 력사, 비상한 장성속도를 이룩하며 인민경제전반에서 끊임없이 떠오르는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은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려는 어머니당의 구상이 실현될 날이 멀지 않았음을 웅변적으로 시사해주고있다.현실은 우리 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각성하고 분발하여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 애국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 참된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들로 키우는데 더 많은 품과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는데서 선차적으로 해결해야 할 중핵적인 과제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강국공민다운 기품과 인격을 지니도록 하는것이며 그 막중한 임무가 우리 일군들의 어깨에 지워져있다.

모든 일군들은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사람들의 준비정도와 특성에 맞게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누구나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을 아낌없이 바칠줄 아는 사람,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하며 도덕과 의리를 지킬줄 아는 참인간으로 철저히 준비시켜나가야 한다.사람들속에서 발현되는 자그마한 애국적소행의 싹도 귀중히 여기고 적극 내세워주어 모두가 자기의 열성과 노력이 부강조국을 떠받드는 실질적인 힘이 되는 영예와 보람을 간직하게 하며 서로의 긍정과 우점에 격려되여 애국열의를 더 높이 발휘해나가게 함으로써 온 나라에 애국으로 호흡하고 애국으로 단결하며 애국으로 전진하는 기풍이 공고한 국풍으로 확립되게 하여야 한다.

오늘 전인민적인 애국적진군의 앞장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서계신다.위대한 우리 국가, 사랑하는 인민을 위하여 불철주야의 사상리론활동과 비범한 령도로 국가수호, 자존수호, 국익수호를 위한 투쟁을 백승의 한길로 줄기차게 향도해나가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그 심원하고 정력적인 사색의 세계에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한 진로가 명시되고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에 따르는 과학적인 전략전술과 지침들이 제시되고있으며 그 불굴하고 영웅적인 헌신의 자욱우에서 세계가 경탄하고 우리자신도 놀라운 기적적인 승리와 사변적성과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되고있다.조국과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전사된 영예와 자각을 안고 우리 일군들이 누구나 총비서동지의 애국의 세계에 자신을 따라세우고 애국의 발걸음에 보폭을 맞추며 대중을 이끌어나간다면 우리 혁명대오는 참된 애국자들의 대부대로 끝없이 장성강화될것이다.

모든 일군들은 《애국으로 단결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대중을 열렬한 애국자로 키우며 애국의 힘, 단결의 힘으로 단위발전을 과감히 추진해나감으로써 공화국의 장성발전사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시기에 혁명의 지휘성원으로 내세워준 당중앙의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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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전쟁의 위험성을 높여주는 무분별한 망동

주체113(2024)년 2월 2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이 영국에서 철수시켰던 핵무기를 15년만에 다시 배비하게 된다는 사실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세계적인 물의를 일으키고있다.

비록 미국과 영국이 특정한 군사기지에서 핵무기의 존재를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는것이 저들의 오랜 정책이라고 하면서 핵무기재배비계획에 대해 모호한 립장을 취하고있지만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최근 영국과 나토의 고위인물들속에서 로씨야와의 잠재적인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들이 제기되고있는 사실과 결부하면서 미국의 핵무기재배비를 기정사실화하고있다.

실제로 지난 시기 미국의 《B61》계렬핵폭탄을 수용한바 있으며 《B61-12》의 탑재운용이 가능한 《F-35》전투기들이 배비되여있는 영국의 레이컨히스공군기지에서 시설확장 및 보강작업이 이미 시작되였으며 이에 대해 미국방성 대변인도 인정하였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국제사회는 유럽지역에 대한 미국의 핵무력증강책동이 앞으로 서방과 로씨야관계를 더욱 랭각시키고 지역에서의 핵전쟁발발위험성을 고조시킬것이라고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유럽지역에 대한 미국의 핵무력증강책동은 비단 오늘날에 와서 시작된것이 아니다.

미국은 10여년전부터 유럽에 배비된 낡은 계렬의 《B61》핵폭탄들을 최신개량형인 《B61-12》로 교체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100여억US$라는 막대한 자금을 탕진하며 그 계획을 적극 추진하여왔다.

2013년에 벌써 지상시험과 모의비행시험을 진행하고 2015년부터는 《F-15》, 《F-16》, 《F-35》 등 여러 기종의 전투기로부터의 공중투하시험을 진행하였으며 2021회계년도에 계렬생산을 시작하여 2024년까지 실전배비를 완료하겠다고 공공연히 떠들어댄것이 바로 펜타곤이다.

지난해 11월에는 《B61-12》를 군사작전에 사용할수 있도록 공식 승인하였으며 미국의 핵무기저장장소목록에 영국을 추가하고 미국방성 부장관이 레이컨히스공군기지를 전격 행각하여 하부구조시설을 료해하는 등 영국에 대한 핵무기재배비기도를 로골화하였다.

2008년 영국에서의 반전, 반핵기운으로 50년이상 갱신유지해오던 핵무기들을 철수시키지 않으면 안되였던 미국이 15년만에 핵무기배비를 다시 기도해나선것은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중대위협이 아닐수 없다.

핵무기를 저들의 패권유지를 위한 수단으로 보면서 전지구적인 핵무기배비망을 구축하여 《경쟁적수》들을 견제하는 한편 《억제력강화》의 미명하에 동맹국들의 명줄을 더 바싹 움켜쥐자는것이 미국이 추구하는 흉심이다.

보다 위험한것은 미국이 《B61-12》를 비롯한 전술핵무기들을 아시아태평양지역에도 끌어들이려고 획책하고있는 사실이다.

미국과 대한민국족속들속에서 《B61-12》를 탑재운용할 《B-2》스텔스핵전략폭격기가 괌도에 배비되여있으므로 앞으로 이 폭탄이 조선반도지역에서의 작전에도 사용될수 있다는 망발들이 왕왕 튀여나오고있는것이 이를 예고해주고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세계적인 핵보유국들이 밀집되여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을 항시적인 핵전쟁발발위험성을 내포하고있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전변시키고있다.

세계도처에서 나라간, 세력간 군사적대결이 격화되고 국제정세가 그 어느때보다 첨예화되고있는 때에 미국이 최신형핵폭탄의 배비범위를 넓혀나가는것은 핵전파의 주범, 핵군비경쟁의 장본인, 핵전쟁방화의 원흉으로서의 미국의 정체를 더욱 선명하게 해주고있다.

제반 사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전쟁억제력강화노력이야말로 전지구적범위에서 로골화되고있는 미국과 그 동맹세력들의 도발책동을 강력히 제압하고 세계의 전략적균형과 안정을 유지해나가는데 필수불가결의 기여로 된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국제사회는 전 지구촌을 핵전쟁의 문어구로 보다 가까이 몰아가는 미국의 범죄적인 해외핵무기배비책동에 각성을 높이고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여야 할것이다.

국제정치연구학회 연구사 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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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당규률조사부문일군강습회 진행

주체113(2024)년 2월 1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줄기차게 견인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령도적, 전위적역할을 제고하고 더욱 세련시키며 혁명적면모와 전투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 전당적으로 심화되고있는 시기에 제1차 당규률조사부문일군강습회가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였다.

이번 강습회는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립증되고있는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규률조사부문 일군들을 재무장시키고 당의 정치활동을 강한 규률제도로 철저히 담보해나가기 위한 대책을 강구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강습회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인 최룡해동지와 당중앙검사위원회 위원들,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 일군들, 도, 시, 군당과 그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당위원회 책임일군들, 규률조사부일군들, 당간부양성기관 일군들과 교원, 연구사들, 국가검열위원회 해당 부서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규률조사부장 김철삼동지가 보고를 제기하였다.

보고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심원한 사상리론활동으로 당의 규률건설에 관한 독창적인 사상리론을 제시하시고 규률조사사업에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시여 전당강화의 위력한 사상리론 및 방법론적무기들을 마련하시고 우리 식의 혁명적이며 효률적인 지도체계, 사업체계의 수립으로 규률건설의 튼튼한 기반을 닦아주신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언급되였다.

보고자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진행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지난 3년간은 전당에 혁명적규률과 강철같은 기강을 세우고 당의 본태를 살려나가기 위한 투쟁이 강도높이 전개되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난 의의깊은 나날이였다고 강조하였다.

보고에서는 새시대 당규률건설사상에 립각하여 당을 관리하고 당대렬의 순결성을 고수하기 위한 규률조사부문 사업정형이 언급되였다.

전당적인 규률감독체계를 엄격히 세워 당조직들과 일군들, 당원들의 당규률준수를 제도적으로 확고히 담보하기 위한 사업, 당적, 계급적원칙을 지니고 당규률문제심의와 취급에서 공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 신소청원처리사업을 개선하여 당의 령도적권위를 보장하고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사업 등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나타난 편향과 교훈들이 심도있게 분석총화되였다.

보고자는 전체 규률조사부문 일군들이 우리 당의 규률건설사상과 리론으로 튼튼히 무장하며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대로 모든 규률조사사업을 진행해나가는 우리당 규률건설의 기수, 전초병이 되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강습회에서는 규률조사부문 일군들의 사상관점과 사업기풍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실무강습이 진행되였다.

강습에서는 먼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새시대 당건설강령에서 정립체계화된 규률건설에 관한 사상을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강의가 있었다.

출연자는 새시대 당규률건설사상은 당의 성격과 본태를 변함없이 고수해나가며 규률건설의 튼튼한 기반을 닦고 당의 안정적이며 건전한 발전을 이룩해야 할 당건설의 필수적요구를 반영한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사상이며 당규률건설의 혁명적본질과 숭고한 목적, 당건설에서 차지하는 지위, 강력한 규률제도수립에서 나서는 중요요구들을 가장 정확히 밝힌 독창적인 당건설대강이라는데 대하여 원리적으로 해설하였다.

그는 혁명적당의 규률건설에 관한 리론을 전면적으로 완벽하게 체계화한 새시대 당규률건설사상은 계승과 발전의 중대한 사명을 억척같이 떠메고 그 수행의 정답을 찾아 고심하고 실천함에 과감히 매진하여온 우리 당의 견인불발의 투쟁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며 그 위대한 산아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규률조사부문 일군들이 높은 책임성과 원칙성, 드센 배짱을 가지고 사업을 완강하게 밀고나갈데 대한 문제, 전당에 규률감독체계, 규률적용체계를 엄격히 세울데 대한 문제 등이 취급되였다.

출연자들은 규률조사부문 일군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당규률건설사상과 방침을 결사관철해나가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온갖 부정적현상들과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는 불굴의 투사, 진정한 인민의 수호자가 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규률위반행위와의 투쟁에서 과녁을 바로 정하고 규률감독조사사업을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제정된 질서대로 진행하며 당규률문제취급에서 공정성과 엄격성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할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강습회기간 참가자들은 당규률건설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참신한 방법론과 묘술들을 습득하였으며 사업실천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충분한 의견을 교환, 공유하면서 정치실무적자질과 실천능력을 적극 배양하였다.

강습회를 통하여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독창적인 당규률사상을 신념으로 새겨안고 조선로동당특유의 결백한 정치기풍, 규률제도를 굳건히 고수하는 투쟁의 제일선에서 당과 혁명이 부여한 중대한 책무를 다해나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

제1차 당규률조사부문일군강습회는 조선로동당의 혁명적본태와 인민적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며 사회주의전면적부흥발전을 위한 거창한 위업수행을 엄격한 규률제도로 담보해나가는데서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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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지방인민들의 숙망이자 우리 당의 숙원이다

주체113(2024)년 2월 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 《당의 〈지방발전20×10정책〉을 강력히 추진할데 대하여》에서 지방인민들의 숙망이자 우리 당의 숙원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지방인민들의 숙망이자 우리 당의 숙원이다!

위대한 어버이의 불같은 진정이 담긴 이 가르치심에는 우리 당의 유일한 존재명분, 모든 활동의 근본목적, 영원한 본태가 어디에 있는가가 뚜렷이 밝혀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로선과 정책에는 당의 리념과 성격이 비껴있고 활동원칙과 투쟁목적이 반영된다.때문에 하나의 정책을 놓고도 인민을 대하는 당의 관점과 립장을 알수 있고 당에 대한 인민의 지지와 신뢰도를 가늠할수 있다.

오늘 우리 당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수행으로 현대적인 농촌살림집에서 살게 될 농촌주민들을 비롯하여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지방발전20×10정책》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강력히 추진하고있다.전국적판도에서 농촌의 후진성과 종국적으로 결별하는데서 전례없이 방대하고 통이 큰 전선으로 되는 농촌살림집건설이 대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속에 전국 지방공업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여는 또 하나의 거창한 전선을 형성하고 이 두 혁명단계를 병행하여 수행한다는것은 결코 자재나 자금, 로력만 있으면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이 아니다.이는 현존하는 난관을 결연히 타개하면서 더 큰 분발과 분투로 한걸음한걸음 착실히 내디디며 비상한 전진속도를 보장해나가야 하는 대단히 간고하고 복잡하며 방대한 투쟁이다.

그러나 우리 당은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풀어주기 위하여 새로운 투쟁을 주저없이 단행해나갈 중대결심을 내리고 완강하게 진척시켜나가고있다.

우리 당은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이다.

이 세상에 자식에게 기울이는 어머니의 사랑보다 더 뜨겁고 진실한 사랑은 없다.어머니는 자식들을 잘 먹이고 잘 입혀 떳떳이 내세우기 위해 그 어떤 고생도 마다하지 않으며 아들딸들의 훌륭한 성장에서 인생의 가장 큰 기쁨과 락을 찾는다.

사심없고 가식을 모르는 어머니의 그 사랑으로 전체 인민을 품어안고 정성을 고이는 우리 당의 진정, 바로 이것이 인민이 바라는것이라면 그 무엇이나 주저없이 선택하고 기꺼이 실현해야 할 우리 당의 숙원사업으로 되게 하는 근본원천이다.

우리 당은 세월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당을 어머니로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인민을 더욱 뜨겁게 위해주고 제일 잘해 내세우기 위함에 모든 사색과 실천을 지향시켜왔다.인민을 위해 우리 당이 고여온 희생적인 헌신은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공화국의 절대적힘을 떠올렸으며 건설의 대번영기와 더불어 수도와 지방에 사회주의번화가, 사회주의리상촌들이 끝없이 솟아나는 격동적인 시대를 펼치고있다.가장 어려운 시기에 우리 아이들을 위한 육아정책이 책정실시되고 전국의 학생들에게 우리가 만든 교복과 책가방, 학용품이 공급되고있는것도, 지난해 혹독한 난관속에서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가 모두 성공적으로 점령된것도 인민의 복리증진에 총력을 기울이는 우리 당의 정력적인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어머니는 어려움을 겪는 자식일수록 더 마음을 쓰며 정성을 기울인다.이번에 제시된 《지방발전20×10정책》은 인민이 사는 곳은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이 있을수 있고 지방마다 지리적환경과 자원, 경제적잠재력과 생활환경에서는 차이날수 있지만 공화국령역에는 인민생활에서 뒤떨어진 지역이 있어서는 절대로 안된다는 우리 당의 불같은 진정이 낳은 가장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정책이다.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건설을 매해 20개 군씩 어김없는 정책적과업으로 당에서 직접 틀어쥐고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김화군보다 더 높은 수준에서 모가 나게 집행하여 하루빨리 지방인민들의 생활을 안정향상시킴으로써 수도와 지방, 도시와 농촌지역의 인민들이 다같이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기울여 정책방향을 정하고 경험축적단계를 거쳐 그 실현가능성까지 각 방면으로 확정한데 기초하여 어머니 우리당이 국책으로 강력히 추진해나가고있기에 지방인민들의 숙망은 가까운 앞날에 반드시 실현되게 될것이다.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한 숙원사업들을 끊임없이 설계하고 철저한 집행으로 혁명의 전진속도를 부단히 가속화해나가는 진정한 인민의 당이다.

우리 당은 정책을 하나 내놓아도 언제나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먼저 귀를 기울이며 그들의 의사를 집대성하여 제시하고 무슨 일을 한가지 조직하여도 인민의 요구와 리익부터 생각한다.인민의 편의가 보장될수록, 인민의 리익이 실현될수록 혁명이 전진하고 사회주의건설이 다그쳐진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신조이다.인민들에게 온갖 사랑을 기울이는 진정한 인민의 당이 되려는 우리 당의 목표, 인민의 아름다운 리상을 전면적으로 꽃피우며 리상사회건설을 다그쳐나가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억척불변이다.인민이 바라는것은 그 어느것이나 우리 당이 무조건 해내야 할 숙원으로 되는 또 하나의 리유가 여기에 있다.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의 국위와 국격이 비상히 높아지고 이 땅우에 전면적국가발전의 새시대가 힘차게 열리고있는 오늘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에 대한 전체 인민의 지향과 열망은 그 어느때보다 강렬해지고있다.특히 지방인민들은 도시부럽지 않은 생활을 열렬히 희망하고있다.

이러한 요구를 실현하자면 나라의 모든 지역들이 다각적, 동시적, 균형적발전을 확고히 보장하면서 인민들의 늘어나는 물질문화적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킬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어야 한다.

그러나 중앙과 지방의 비대칭적이고 불균형적인 편파성을 결정적으로 해소하지 않고서는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릴것을 희망하는 인민들의 간절한 기대와 념원을 실현할수 없다.때문에 우리 당은 모든 방면에서 도시와 농촌, 중앙과 지방의 격차를 줄이고 다 함께 발전하는 문명한 사회건설을 다그치며 특히 지방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권익을 보호하며 지방과 농촌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우선적인 힘을 넣는것을 현시기 견지해야 할 중요한 원칙으로, 사회주의전반적발전기를 열어놓기 위하여 반드시 실행하여야 할 정치투쟁과업으로 내세웠다.

그 어떤 주의나 권위를 위해서가 아니라 철두철미 사랑하는 인민들의 요구를 전면적으로 실현해주기 위해 헌신분투하는 우리 당이 정력적으로 이끌어나가기에 《지방발전20×10정책》은 격동적인 첫시작과 마찬가지로 그 과정도 완결도 어김없고 실속있을것이다.

오늘 지구상에는 수많은 당들이 존재하며 당마다 나름의 방식으로 인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고있다.그러나 공약은 화려해도 실천이 다르고 광고는 현란해도 결과는 없다.인민이 바라는것은 요란한 미사려구로 엮어진 글줄이나 노래속에 있는것이 아니라 실지 자기들의 생활속에 와닿고 향유할수 있는 실체이다.

이 세상에 진정으로 인민을 위한 정치를 펴고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는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의 꿈과 리상을 모두 현실로 꽃피워가는 당은 오직 조선로동당뿐이다.당의 사랑과 진정을 말이 아니라 시시각각 실생활을 통하여 절감하기에 우리 인민들은 날이 갈수록 당의 품에 더욱 깊이 안겨들며 기쁠 때나 힘들 때나 항상 당을 먼저 생각하고 우리 당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고있다.

우리 당의 위대성은 곧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이다.

우리 당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다 맡아안는 보호자의 충실한 자세로,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헌신적인 투쟁으로 자기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배하며 억만금으로도 살수 없는 어머니당, 인민의 당이라는 고귀한 부름에 언제나 떳떳할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당의 수위에 높이 모시고 투쟁해왔기때문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규정하시고 전당에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기풍이 꽉 차넘치도록 걸음걸음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기에 우리 당은 인민대중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혁명적당으로 끝없이 강화발전되여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랑하는 인민을 위하여 언제 한번 편히 쉬지 못하시고 만짐우에 만짐을 덧놓으시며 청사에 불멸할 거대한 업적을 쌓으시고도 오히려 자신의 노력과 정성을 부족하게 여기시며 또다시 더 큰 고생과 투쟁으로 지방인민들의 행복을 안아오기 위한 결사헌신의 현지지도강행군길에 나서시였다.자신의 고생을 묻어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가시며 그길에서 언제나 만족을 모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진정 우리 인민모두가 온넋을 다해 받들어모시고 끝까지 따라야 할 자애로운 어버이, 위대한 령도자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기에 전체 인민은 당의 《지방발전20×10정책》실현의 승리를 확신하고있다.

우리의 리상과 위업은 진리이고 과학이며 더 큰 승리와 성공을 안아올 배심과 기세도 충천하다.

모두다 백배의 신심과 용기를 안고 우리 당의 《지방발전20×10정책》의 빛나는 실현을 위하여,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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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실히 필요한 일군-책략가

주체113(2024)년 2월 1일 로동신문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자

 

위대한 천지개벽의 새시대를 맞이한 오늘,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도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에 대한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전망적으로, 발전지향적으로 확신성있게 전개해나갈줄 아는 책략가형의 일군들이 필요한 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중임을 맡고있는 일군들부터 우리 국가제일주의로 튼튼히 무장하고 세계적인 안목으로 모든 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과학적으로, 책략적으로 조직전개하며 큼직큼직한 실적을 내야 합니다.》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고있는 부문, 단위, 지역들을 투시해보면 분명 그곳에는 책략가형의 일군들이 있다.

자기 직무에 완전히 정통한데 기초하여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조성될수 있는 조건과 환경을 예견성있게 판단하면서 사업을 전망적으로, 발전지향적으로 확실하게 전개해나가는 능력인 책략,

이는 훌륭한 결실을 맺게 하는 첫 공정이며 사업의 성과를 좌우하는 선결조건이다.

책략가인가 아닌가 하는것은 오늘날 일군의 존재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으로 된다.일군이라면 응당 당중앙의 뜻대로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며 지휘하는 책략가가 되여야 한다.

책략은 절로 생겨나지 않는다.

성공의 비결은 목적실현의 확고부동성에 있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을 남보다 앞세울 야심만만한 포부를 가지는것이 선차적이다.

바로 이런 일군이 위대한 천지개벽의 시대에 맞는 탐구와 창조의 주로를 확신성있게 차지할수 있으며 당의 높은 리상과 포부를 실현하는데서 개척자가 되고 선구자가 될수 있다.이런 일군이라야 무슨 일을 하든지 통이 크게 궁리하고 높은 목표를 내걸수 있으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완강히 내밀수 있다.

그 어떤 일도 막힘없이 해제낄줄 아는 사업의 능수가 되는것이 중요하다.

수준제고에 전심전력하는것은 책략가가 되는 전제이다.

당의 요구에 비추어 자기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 하는것을 똑바로 알고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애써 노력하여야 한다는것이 일군들에 대한 우리 당의 의도이다.

모르면 허심하게 배우고 능력이 딸리면 밤을 패면서라도 수준을 높이기 위해 애써 노력하는 일군,

이런 일군이라야 사업에서 자만과 답보를 절대로 허용치 않고 자기자신에게 부단히 요구성을 높이면서 투쟁기풍과 일본새에서 혁명적인 개선을 가져올수 있다.

높은 정치의식은 수준제고에서 필수적이다.한것은 당의 사상과 의도를 떠난 그 어떤 책략이란 있을수 없기때문이다.

아무리 주관적욕망과 열성이 높다고 하여도 정치의식이 높지 못하고서는 당의 의도대로 일할수 없는것은 물론 일군으로서의 존재가치도 상실하게 되는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정치의식을 높여주는 대백과전서인 불후의 고전적로작들과 당문헌학습을 심화시켜 당의 사상을 만장약한 신념의 강자가 되여야 한다.

간부들이 하루 신문을 보지 않으면 하루 뒤떨어지고 열흘 보지 않으면 그만큼 락후해질뿐 아니라 당중앙과 점점 더 멀어진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어떤 조건, 어떤 환경속에서도 정상적으로 학습하는 당보의 열독가가 되여야 한다.

자기 부문과 여러 분야에 대한 깊은 지식을 체득하기 위한 학습을 꾸준히 하여 사업에서 막히는것이 없어야 사업을 발전지향적으로 확신성있게 전개해나갈수 있다.

오늘의 벅찬 투쟁은 일군들의 지식경쟁과정이기도 하다.

지식의 결여는 모든 사업을 전망적으로, 발전지향적으로 전개해나가는 책략은 고사하고 언제 가도 하루살이식, 소방대식의 일본새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한다.

지식이 부족한 일군이 본보기, 표준을 내놓을수 없는것은 자명하다.또 이런 일군에게서 앞선 단위, 앞선 부문, 앞선 지역을 바라는것은 어불성설이다.

만권의 책을 읽고나면 붓끝이 조화를 부린다는 말이 있다.

사람이 지식의 탑을 높이 쌓아갈수록 그만큼 수준도 높아진다는것을 의미한다.

일군일수록 목적의식적으로, 하루도 중단없이 배우고 배우고 또 배워야 위대한 우리 당이 채택한 결정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하는 능숙한 책략가가 될수 있다.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잠시도 보신이나 안일해이에 빠질 권리가 없는 오늘, 적극적이고도 알속있는 행동실천으로 국가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하여야 하는 오늘,

보다 휘황찬란할 래일과 인연이 없는 하루살이식, 소방대식일본새를 결정적으로 소거하여야 한다.

국가의 존위와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결행되여야 할 성스러운 사업들이 어떤 결실을 맺게 되는가가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일군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사업에 대하여 항상 전망성, 발전성을 지향하는 책략가가 되여야 하며 당결정을 철저하게, 완벽하게 관철하는데서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함으로써 위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에 기어이 보답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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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 선전화들이 나왔다

주체113(2024)년 2월 1일 로동신문

 

 

제2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 선전화들이 새로 나왔다.

선전화들마다에는 《제2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이라는 글발과 함께 축전마크와 축전기간 등이 새겨져있다.

영원한 태양의 집인 백두산밀영고향집을 소중히 품어안고 하늘높이 솟아있는 흰눈덮인 정일봉의 웅건장중한 자태를 배경으로 하는 선전화는 백두광명성으로 탄생하시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전해가려는 온 나라 인민의 고결한 충성의 세계를 잘 보여주고있다.

예술단부류, 예술선전대부류 축전선전화들에는 새시대의 문명발전을 힘있게 선도하며 진취적인 예술활동으로 우리 인민의 애국열의와 분발력을 비상히 승화시켜나가고있는 예술인들이 형상되여있으며 당중앙이 펼친 부흥번영의 활로따라 전진해가는 총진군대오에 활력을 더해주며 혁명의 북소리를 힘차게 울려가는 기동예술선동대원들과 예술소조원들의 랑만넘친 모습이 반영된 선전화들도 있다.

선전화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의 력사를 창조해가는 우리 인민들에게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백배해주며 제2차 광명성절경축 인민예술축전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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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멸망을 재촉하는 극심한 사회적불평등

주체113(2024)년 2월 1일 로동신문

 

오늘 자본주의는 력사상 최악의 불평등사회로 악명떨치고있다.

정치적불평등과 극심한 빈부격차는 사람들의 상상을 초월하고있으며 인민대중은 극도의 무권리와 천대속에 죽지 못해 살아가고있다.인종차별, 녀성차별과 같은 각종 병페가 사회에 만연되여 온갖 범죄와 사회악을 낳고있다.이것은 극단한 개인주의사회에서의 필연적현상이며 자본주의의 멸망을 재촉하는 악성종양으로 되고있다.

자본주의사회는 정치생활이 극도로 반동화된 사회이다.

극소수 특권계층에게는 무제한한 자유를 주는 반면에 인민대중에게는 노예적굴종을 강요하는것이 바로 자본주의정치생활의 진면모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정치의 주인은 자본가계급이다.

자본가들에게 있어서 정치생활은 탐욕실현의 중요한 공간으로 되고있다.그렇게밖에 달리 될수 없는것은 자본주의정치생활이 금전에 의해 좌우되기때문이다.권력이 금전에 의해 만들어지고 금전을 위해 복무하는것이 바로 자본주의정치의 실상이다.

정치생활에서 평등이 보장되자면 선거에서부터 광범한 대중의 민주주의적의사가 충분히 표시되고 집대성되여야 한다.그러나 자본주의나라선거에서 근로대중의 의사의 표시, 민주주의적권리의 행사란 그림자도 찾아볼수 없다.오직 누가 돈을 더 많이 뿌리는가 하는 금전경쟁, 재력의 대결이다.《민주주의의 표본》이라고 떠드는 미국에서는 2022년 중간선거에서만도 167억US$이상의 자금이 소비되였다고 한다.이런 억대의 돈싸움판에 빈곤자들이 끼여들 자리가 없음은 자명하다.하기에 이 나라에서 선거는 근로대중에게 있어서 《누구도 반기지 않는 선거》, 《무의미하고 무관심한 선거》로 되고있다.

정치와 금전은 선거에서만 결합되는것이 아니다.국정운영과정도 인민대중과는 전혀 무관한 오로지 부자들의 리익다툼과정이다.

자본주의나라 정부와 국회는 극소수 독점재벌의 대변자, 하수인에 불과하다.미국만 보아도 련방정부와 리익집단들은 밀접히 련관되여있으며 부자들이 모여 정부의 정책작성에 영향을 주고 정부는 부자위주의 반인민적정책들을 람발하고있다.미국의 한 인사는 《워싱톤의 국회의원들은 모두 월가를 위해 일하고있다.그들은 선거자금을 월가에서 받고있기때문에 월가의 선거지원자들에게 머리를 숙이고 복종하고있다.》라고 폭로한바 있다.

두해전 6월 유럽의 어느한 나라에서는 북아프리카계주민들의 대중적인 항의행동이 벌어졌다.극심한 인종차별과 렬악한 로동조건, 생활조건을 참을수 없었기때문이다.문제는 이 나라 정부의 태도였다.사회적불평등에 대한 근로대중의 불만에 대해 정부는 전혀 못본척하는 태도를 취하면서 자본가들의 리익실현을 위한 정책시행에만 몰두하였다.그에 대해 부르죠아언론들까지도 《공식적인 색맹정책》이라고 신랄히 야유조소하였다.

정치에서 인민대중을 완전히 배제하고 자본가들의 리익실현을 위해 인민대중의 자주적의사와 요구를 무참히 짓밟는것이 바로 자본주의정치생활의 반동적정체이다.

자본주의사회는 물질생활에서의 불평등이 날로 악화되는 반인민적사회이다.

10여년전 1% 대 99%의 거꾸로 된 사회구도를 반대하는 대중적시위가 자본주의세계를 휩쓴것은 생의 막바지에 몰린 최하층인민들의 울분과 원한의 폭발이였다.당시 반동통치배들이 소득과 분배의 좋은 순환에 대해 표방하였지만 달라진것은 아무것도 없다.오히려 더욱 심화되고있는 빈부의 격차는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낼 정도이다.자료에 의하면 최근년간 세계의 대부호 10명이 보유한 자산총액이 두배이상 증가한 반면에 세계적으로 2억 5 000만명이상의 인구가 극심한 기아에 시달리고있다고 한다.

그것은 자본주의경제제도의 구조적모순으로 인한 필연이다.자본주의경제에서는 물질적부의 창조자가 그 향유자로 되지 못한다.다시말하여 근로대중은 로동의 의무만을 지니고 창조된 재부에 대한 점유권은 극소수 착취계급이 가지고있다.

자본가들은 생산수단을 틀어쥐고 근로자들에게 극히 보잘것없는 보수를 지불하면서 그들의 고혈을 더 악착하게 짜낸다.하여 생산이 확대되고 물질적부가 늘어날수록 자본가들의 돈주머니는 불어나지만 근로자들은 일하면 할수록 생활이 쪼들리게 되여있다.이처럼 노예로동을 강요당하면서도 초보적인 생존조건도 보장받지 못하는 최하층로동자들, 일명 《일하는 빈곤자》들이 자본주의나라 고용로동자들의 대부분을 차지하고있으며 잠간사이에 해고되여 고용로동자대렬에서 떨어져나간것으로 하여 《휘발성인구》로 불리우는 실업자들도 끊임없이 증가하고있다.

지난해 미국 제네랄 모터스회사는 대다수의 로동자들을 해고하였으며 포드 모터스회사와 스텔란티스회사도 수백명을 일거에 해고시켰다.하여 이 나라에서는 지난해말의 1주일사이에 새로 등록된 실업자수만도 21만 8 000명에 이르렀는데 이것은 그 전주에 비해 1만 2 000명이나 많은 수자라고 한다.다른 자본주의나라들에서도 대대적인 해고선풍이 일어 헤아릴수 없이 많은 실업자들이 거리를 방황하고있는 형편이다.

국가의 반인민적정책으로 하여 부익부, 빈익빈현상은 더욱 악화되고있다.

자본주의국가정책은 인민대중에 대한 착취를 더욱 강화하여 자본가들의 돈주머니를 불리여주는데로 지향되고있다.자본주의나라들의 세금정책 특히 미국의 세금정책은 빈부격차의 근원이 무엇인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미국에서 대부호들은 지속되는 경제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출로의 하나를 세금납부의 면제에서 찾으면서 세금정책을 자기들에게 유리하게 작성시행하도록 하고있다.부자들의 대다수를 세금납부에서 제외시키는 반면에 사회의 하층으로 내려갈수록 세금납부량은 더 커지고있다.근 10년전에 폭로된 자료에 의하면 당시 보잉회사는 100억US$의 리윤을 내면서도 여러해동안 한푼의 세금도 물지 않았으며 웰즈 파고은행도 180억US$의 세금을 면제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중산층, 하층근로자들은 수입의 많은 부분을 세금으로 바치였다.그에 대해 언급하면서 어느한 언론인은 《〈가난한자들에게 불행을!〉, 이것이 미국의 진짜구호이다.〈다같이 함께 산다.〉는 선전은 사회적인 검열, 통제에 의해 강요된것이다.》라고 비난하였다.

자본주의사회야말로 근로대중의 지향과 본성적요구에 배치되는 최악의 불평등사회이며 전도가 없는 사회이다.자본주의사회에서 사회적불평등이 심화될수록 쇠퇴몰락의 위기는 더욱 커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진보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아프리카

주체113(2024)년 2월 1일 로동신문

 

최근 사회적진보와 발전을 다그치기 위한 아프리카나라들의 노력이 국제사회의 이목을 끌고있다.

세계각지에서 충돌과 분쟁을 야기시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모한 패권정책은 아프리카나라들의 사회경제발전에 심각한 부정적영향을 미치였다.

나이제리아와 케니아 등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인플레률이 계속 높아지고 주민생활이 큰 저애를 받고있으며 여러 나라에서 채무위기로 빈궁이 악화되였다.

이와 함께 수단, 민주꽁고와 같은 나라들에서 정치적불안정이 지속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테로와 폭력범죄까지 성행하였다.

또한 몇년째 지속되는 가물과 때없이 들이닥치는 큰물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와 그에 따르는 식량위기, 보건위기도 엄중한 도전으로 되였다.

이러한 실태는 아프리카나라들로 하여금 사회적진보와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는 한편 대륙의 리익을 옹호하고 대변할수 있도록 국제무대에서 대표성과 발언권을 계속 높일것을 절박하게 요구하였다.

지난해 제36차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에서는 대륙적인 자유무역지대협정리행을 다그치고 각종 난관들에 대처하는데서 단결을 이룩할데 대한 호소가 강하게 울려나왔으며 그를 실현하기 위한 대륙나라들의 노력이 전례없이 강화되고있다.

자유무역지대건설이 적극 추진되는 속에 대륙적인 지불 및 결제체계에 이미 10개 나라의 중앙은행이 가입하였다.

올해 여기에 모든 아프리카나라들의 중앙은행들이 가입하고 30개의 나라가 자유무역지대협정리행에 착수할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대륙적인 자유무역지대건설에 더 큰 활력을 불어넣게 된다.

한편 아프리카나라들은 국제무대에서 자기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는데도 힘을 넣고있다.

지난해 8월 남아프리카에서 세계적인 관심속에 브릭스수뇌자회의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9월에는 아프리카동맹이 20개국집단의 정성원으로 된 사실은 그 대표적인 실례로 된다.

올해 1월부터 에짚트와 에티오피아가 브릭스의 정성원국으로 되였으며 로씨야, 중국 등이 아프리카와 관련한 정책들을 새로 수립하고있다.특히 이번에 우간다에서 성과적으로 진행된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와 남수뇌자회의는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과 발전도상나라들사이의 협조, 새로운 국제질서수립에 적극 이바지하려는 아프리카나라들의 지향과 열의를 확증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미국과 서방이 강요한 지배와 예속, 침략과 략탈의 올가미를 벗어던지고 자주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아프리카나라들의 단합된 투쟁은 세계 진보적인류의 지지와 성원속에 반드시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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