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4th,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에게 위문전문을 보내시였다
모스크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
나는 모스크바주에서 발생한 대규모테로공격사건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는 뜻밖의 슬픈 소식에 접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인민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당신과 당신을 통하여 귀국정부와 인민,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문을 표합니다.
온갖 형태의 테로를 반대하는 우리 공화국정부의 립장은 시종일관하며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극악무도한 테로행위는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습니다.
우리 인민은 친선적인 로씨야인민이 당한 불행과 슬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고있으며 당신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정치적단합과 안정을 공고히 하고 나라의 안전과 주권적권리를 수호하려는 로씨야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굳은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고있습니다.
나는 귀국정부와 강인한 로씨야인민이 테로공격으로 인한 피해의 후과를 하루빨리 가시며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에게 안정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주체113(2024)년 3월 23일 평양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해 존재하며 인민에게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으로 복무해나가는 어머니당이다
오늘 국정의 천만사를 인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숙망을 실현하기 위함에 철저히 지향복종시켜나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고있는 전당의 당원들의 가슴마다에 절세위인의 고귀한 가르치심이 세차게 울리고있다.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해 존재하며 인민에게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으로 복무해나가는 어머니당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우리 당의 유일한 존재명분이 무엇이고 모든 활동의 출발점이 어디에 있는가가 뚜렷이 밝혀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인민을 생명의 뿌리로, 무한대한 힘의 원천으로 여기는 우리 당은 인민을 떠나 자기의 존재와 혁명의 진일보에 대하여 단 한시도 생각해본적이 없다.당을 위해 인민이 있는것이 아니라 인민을 위해 당이 존재한다는것이 바로 우리 당의 일관한 지론이다.
혁명적당건설사에서 처음으로 자기의 붉은 기폭에 인민의 모습을 아로새긴 우리 당은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성스러운 사명에 언제나 충실하여왔다.우리 당이 제시하는 모든 로선과 정책에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이 집대성되여있고 우리 당이 강력히 인도하는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근저에도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리념이 놓여있다.창당 첫날부터 오늘에 이르는 전 기간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왔기에 우리 당은 언제나 전체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으며 위대한 혼연일체의 서사시를 수놓아올수 있었다.오늘 우리 국가가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강력한 힘을 보유하고 번영의 새 전기를 줄기차게 써나가고있는것도 인민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대용단도 주저없이 내리고 완강히 실천해나가는 우리 당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투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우리 당은 인민을 자주적이고 창조적이며 힘있는 존재로 키우는것을 제일가는 본분으로 내세우고있다.때문에 우리 당의 모든 사업은 언제나 인민을 혁명의 강력한 주체로 키우기 위한 육성과정으로 일관되여왔다.위대한 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으로 인민을 깨우치고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와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한 혁명인재들로 키우기 위함에 막대한 품과 노력을 기울여온 우리 당의 로고에 의하여 우리 인민은 사상적으로 투철하고 도덕적으로 건전하며 높은 창조적능력을 소유한 혁명적인민으로 억세게 자라나고 우리의 혁명진지, 정치사상진지는 날로 더욱 철통같이 다져지고있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안전을 수호하고 건강과 리익을 보호증진시키는것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하여야 할 가장 영예로운 혁명과업이다.인민들의 안녕과 안전, 무병무탈을 더없는 기쁨과 힘으로 여기며 만전을 기하는 우리 당의 진모습은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마련하여 제국주의의 침략책동으로부터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굳건히 수호해온데서도 찾아볼수 있고 건국이래 처음으로 맞다든 위협적인 공공보건사태를 짧은 기간에 평정한데서도 느낄수 있다.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오늘 우리 인민은 강국공민의 존엄을 떨치며 참된 삶을 누려가고있다.이것만 놓고보아도 우리 당이 그 어떤 권위나 주의를 위해서가 아니라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여 존재하는 인민의 당이라는것을 알수 있다.
인민이 영원하듯이 인민을 위해 태여났고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하여 전진하는 우리 당은 인민과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
자식을 위한 일에서 그 어떤 대가도 바람이 없이 무한히 헌신하는 어머니처럼 진실한 사랑으로 인민을 뜨겁게 품어안고 정성다해 받들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드팀이 없다.
오늘 우리 당이 간고분투하며 변하는 새세상을 만들어가는것도 난관을 딛고 솟구친다는것을 과시하자는것보다 어려운 속에서도 오직 당만을 믿고 따르며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지지하고 무조건적으로 받들어온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들을 더욱 뜨겁게 위해주고 제일 잘해 내세우자는데 기본목적이 있다.수도와 지방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서는 현대적인 살림집들과 대기념비적창조물들, 경제와 문화건설전반에서 이룩되는 성과들은 인민의 복리를 끊임없이 증진시켜나가기 위함에 총력을 집중해나가는 당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인민들에게 온갖 사랑을 기울이는 진정한 인민의 당이 되려는 우리 당의 목표, 인민을 위해 그 어떤 천만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심부름군당이 되려는 우리 당의 신조는 절대로 달라질수 없다.
어려울수록 인민들에게 더 정성을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줄기차게 이끌어나가는 조선로동당특유의 혁명방식은 오늘 이 땅우에 세상이 경탄하고 우리자신도 놀라운 격동의 시대를 펼치고있다.인민을 위할수록, 인민의 행복이 커갈수록 혁명대오가 튼튼해지고 혁명이 전진한다는 드팀없는 의지를 지닌 우리 당에 의하여 농촌진흥을 위한 로선과 별도로 《지방발전 20×10 정책》이 제시되고 그 실행을 위한 투쟁이 강력히 추진되고있다.
전진도상에는 의연히 난관이 버티여서있고 수행해야 할 과업은 방대하다.그러나 억만금을 쏟아붓고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여서라도 온 나라 인민들이 다같이 유족하고 문명하게 사는 그날을 하루빨리 앞당기려는 결심이 확고부동하기에 우리 당은 더 큰 고생과 투쟁을 각오해야 하는 중대결단도 서슴없이 내리고 완강한 투쟁으로 훌륭한 결실을 떠올리고있다.
세상에는 수많은 당들이 있고 당마다 인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고있다.그러나 광고나 공약이 현란하다고 하여 다 인민적인 당으로 되는것이 아니다.이 세상에 진정으로 인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고 멸사복무로 인민을 떠받들어가는 당은 오직 조선로동당뿐이다.
우리 당이 인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한데로 모든 사색과 활동을 철저히 지향복종시켜나가고있는것은 최고수위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고있기때문이다.
이 세상에서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께서 우리 당을 이끄시기에 인민의 소박한 의사가 당의 로선과 정책에 그대로 반영되고 인민이 바라는 꿈과 리상이 글줄이나 노래로가 아니라 매 사람의 구체적인 생활과 피부에 와닿고있으며 거창한 변혁들도 모든 사람들이 반기고 환호하는 실질적인것으로 되고있다.하루빨리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할 일념으로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앞장에서 헤쳐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혁명령도는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이 인민을 위하여 지혜와 힘과 열정을 깡그리 다 바쳐나가게 하는 근본원천으로 되고있다.인민을 위한 고생을 무상의 영광으로 간주하시며 자신의 고생을 묻어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진정 우리 인민모두가 온넋을 다해 받들어모시고 끝까지 따라야 할 자애로운 어버이, 위대한 령도자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기에 조선로동당은 영원히 인민을 위하여 존재하며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어머니당이라는 고귀한 명함을 빛내여갈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을 가슴깊이 새기고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우리 인민을 하루빨리 잘살게 하고 우리 국가를 위대한 사회주의강국으로 떠올리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정식 해체
(평양 3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회의가 23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의장들과 정당,사회단체 대표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가 근 80년에 걸쳐 우리를 《주적》으로 선포하고 외세와 야합하여 《정권붕괴》와 《흡수통일》만을 추구해온 대한민국족속들을 화해와 통일의 상대가 아닌 가장 적대적인 국가,불변의 주적,철저한 타국으로 락인하고 북남관계와 통일정책에 대한 립장을 새롭게 정립한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그리고 북남관계가 동족관계,동질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전쟁중에 있는 두 교전국관계로 완전히 고착된 현실에서 전민족적인 통일전선조직인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가 더이상 존재할 필요가 없다는데 대하여 견해일치를 보았다.
회의에서는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를 정식 해체하기로 결정하였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대표단 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처 서기를 만났다
조선로동당대표단 단장으로 중국을 방문하고있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국제부장인 김성남동지가 22일 인민대회당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서기처 서기인 채기동지를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채기동지에게 보내시는 따뜻한 인사를 대표단 단장이 정중히 전하였다.
채기동지는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정은동지께 자신의 경의를 전하여드릴것을 부탁하였다.
김성남동지는 두 당 수령들의 직접적인 령도밑에 오늘 조중관계와 두 나라 사회주의건설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데 맞게 당건설과 국가관리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좋은 경험들을 교환하며 전략전술적협동을 강화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채기동지는 중조친선의 해에 중국을 방문한 조선로동당대표단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하면서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두 당사이의 친선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피로써 맺어진 중조친선은 습근평총서기동지와 김정은총비서동지의 전략적인도하에 보다 밝은 래일을 맞이하고있다고 하면서 중국공산당은 조선로동당과 함께 두 당 최고령도자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호상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실무적협조를 심화시켜 중조외교관계설정 75돐이 되는 올해에 두 당, 두 나라 친선관계의 가일층발전을 적극 추동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이 이민위천,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밑에 당건설과 경제발전, 인민생활향상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고있는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그는 김정은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건설위업수행에서 끊임없는 전진을 가져오기를 축원하였다.
조선로동당대표단 성원들, 중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리룡남동지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류건초동지를 비롯한 당대외련락부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제네바유엔사무국 및 국제기구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설대표부 공보문
최근 유럽동맹은 유엔인권리사회 제55차회의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참다운 인권보호증진정책과 실상을 악랄하게 헐뜯는 《결의안》이라는것을 또다시 제출하였다.
유럽동맹의 고질적인 악습으로 되여버린 대조선《결의안》제출놀음은 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을 명시한 유엔헌장의 목적과 원칙,대화와 협력을 통하여 인권을 보호증진시키려는 유엔성원국들의 노력에 전면배치되는 철저히 정치화된 모략행위에 불과하다.
《인권보호》의 간판밑에 주권침해를 제창하고있는것이 유럽동맹이 들고나온 《결의안》의 기본핵이다.
제네바유엔사무국 및 국제기구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설대표부는 유럽동맹의 이번 《결의안》제출을 우리 제도를 전복하려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책동에 편승한 엄중한 정치적도발로 락인하며 단호히 규탄배격한다.
오늘 공정한 국제사회는 형형색색의 인권유린행위들이 악성종양처럼 만연되고있는 유럽동맹나라들이 《인권창시국》,《인권모델》로 자처하며 남에게 훈시하려드는 파렴치함에 랭소를 보내고있다.
유엔인권리사회의 많은 성원국들은 특정한 나라들을 겨냥한 《인권결의안》들이 해당 나라들의 인정을 받지 못하는 정치화된 문건들에 불과하다는 립장을 견지하고있다.
인권유린의 대표적표현들인 인종차별과 이주민학대,인신매매,경찰폭력,성폭행이 란무하고 사회적보호를 받아야 할 어린이와 장애자,로인들이 온갖 사회악의 희생물로 버림받고있는 곳이 바로 유럽나라들이다.
중동과 아프리카나라들의 안정을 파괴하고 불화를 조성하여 최악의 인도주의위기를 산생시킨 장본인으로서 무고한 피난민들이 지중해에 빠져죽든 수용소들에서 추위와 병마에 시달리든 자기와는 무관하다는 랭담한 태도를 취하고있는것도 바로 유럽동맹이다.
실존적이며 긴박한 제 집안의 인권유린상황도 제대로 해결 못하는 주제에 존재하지도 않는 그 누구의 《인권문제》를 날조하여 신성한 유엔인권무대를 어지럽히고있는것은 결코 그들이 진정으로 인권보호증진에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다.
인권의 보편적정의를 외곡하고 저들의 《가치관》을 설교하면서 《인권과 민주주의》의 미명하에 주권국가들에 대한 내정간섭을 합리화하려는것이 바로 유럽동맹이 떠드는 《인권개선》의 기본목적이다.
그 누구도,그 어떤 국제법도 유럽동맹에 자주적인 주권국가의 내정에 간섭하고 자기 자대를 들이댈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지 않았다.
유럽이 제창하고있는 《전략적자주》와 《독자성》이란 미국의 패권정책에 전략적으로 예속된 유럽동맹의 진면모를 부각시킬뿐이다.
인권보호와 주권수호는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국책으로 하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앞으로도 국가의 주권적권리를 수호하고 인민들의 인권을 보호증진시키기 위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3월 24일
제네바
현실에 발을 붙이라
사상사업의 침투력과 실효성을 배가해나가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정치사업무대를 들끓는 전투현장으로 옮기고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들이대여 대중을 당의 사상과 정책을 관철하는 총동원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야 합니다.》
위대한 변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과감한 투쟁으로 온 나라가 끓고있다.날이 갈수록 승화되는 이 드높은 진군기세를 고조시키는데서 당사상전선이 맡고있는 임무는 매우 중요하다.
현실에 발을 붙인 사상공세작전, 이것은 거창한 투쟁의 모든 전구를 당정책관철의 불도가니로 만드는 위력한 선전선동방식이다.
현실에 발을 붙인 사상공세작전을 전개한다는것은 사상사업을 현실과 결부하여 목적지향성있게 진행한다는것이다.
현실과 동떨어진 사상사업은 감화력이 높지 못하며 과녁이 명백치 않은 교양사업이 대중의 심금을 울릴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사상사업을 현실에 발을 붙여 진행하는것은 그 감화력과 인식교양적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대중에게는 가식이 통하지 않으며 미화분식과 자화자찬 등 요란한 형식으로 가공된 사상사업은 대중에게 만성적인 태도와 거부감만 유발시킨다.비록 요란한 표현은 없고 형식은 소박하여도 대중이 당의 사상을 정확히 인식하고 당정책관철에 자각적으로 동원되면 그것이 바로 현실에 발을 붙인 사상사업이라고 할수 있다.
사상사업을 첨입식으로, 공세적으로 진행하는것은 대중을 격동시키고 최대로 분발시키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사상사업의 위력은 중심고리, 요진통을 바로 정하고 모든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다각적으로, 립체적으로 벌려나갈 때 비할바없이 크다.
평양시에서 대동강유보도를 훌륭히 꾸리기 위한 공사를 진행하던 때의 일을 상기해보자.
시당위원회일군들은 공사기일을 앞당기는데서 방송선전의 위력을 중시하고 구체적인 조직사업을 하였다.그런데 넓지 않은 유보도구간에 많은 륜전기계들과 설비, 자재들이 꽉 들어차있어 방송선전차를 세울 자리가 없었다.그렇다고 하여 공사장의 뒤전에 방송선전차를 전개할수는 없었다.
그때 시당위원회일군들은 방송선전차를 배에 싣고 물우에 띄울 기발한 착상을 하였다.
이렇게 되여 방송선전차가 사람들의 놀라움을 자아내며 배에 실리게 되였고 그때부터 공사 전 기간 옥류교로부터 대동강다리까지 이동하며 사상전의 포문을 열었다.
시당위원회에서는 이런 방법으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현실에 바싹 접근시켜 대중의 열의를 최대로 분출시키였다.하여 방대한 토량처리와 장석쌓기 등 공사과제를 짧은 기간에 성과적으로 끝내게 되였다.
당조직들은 현실에 발을 붙인 사상공세작전의 생활력을 잘 알고 현실이 요구하고 대중이 바라는 옳은 방법론을 찾아 실천에 적극 구현해나가야 한다.
그러자면 무엇보다도 사상사업자료들을 현실성있게 잘 만드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해마다 수도와 지방에 희한하게 일떠서는 인민의 리상거리들과 농촌문화주택들, 황홀한 온실들을 비롯한 기념비적창조물들과 지방공업발전을 위한 거창한 10년혁명의 개시 등 세계를 경탄케 하는 우리 조국의 눈부신 발전상은 그대로 인민들에게 위대한 수령을 모신 크나큰 영광과 행복, 열렬한 애국심을 심어주며 필승의 신심과 무한한 용기를 안겨주는 산 교과서이다.
당조직들은 사상사업자료들에 이 가슴벅찬 현실을 반영하여 실감있게 만들기 위해 부단히 사색하고 연구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중요한것은 선전선동사업의 기본형식들의 특색을 살리는것과 함께 혁신적이고 우월한 방법들을 적극 탐구적용하여 사상사업의 실효를 부단히 높이는것이다.
사상사업자료를 잘 만들어도 교양, 강연, 선동사업의 질적수준을 높이지 않으면 대중과 교감할수 없고 그들의 심금을 울릴수 없다.
당조직들은 당초급선전일군들을 능숙한 정치활동가들로 키우는것과 함께 현실에 맞는 우월한 사상사업방법들을 적극 찾아 활용하여야 한다.현실에서 창조되는 좋은 경험들은 적극 일반화하고 대중의 사상감정과 준비정도, 각이한 심리에 맞는 방법들을 창조적으로 탐구적용하여야 한다.특히 대중의 애국적열의를 고조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원리적으로, 현실과 결부하여 실효성있게 진행함으로써 누구나 숭고한 조국애를 지니고 나라를 위해 성실한 땀을 다 바쳐가도록 하여야 한다.
현실에 발을 붙인 사상공세작전의 주역은 역시 일군들이다.일군들은 언제나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대중과 고락을 함께 하며 그들의 열의를 불러일으키는 사업방식을 체질화하여야 한다.
사상의 위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사상의 힘으로 전진하는것이 우리 혁명이다.
모든 당조직들은 현실에 발을 붙인 사상공세작전으로 대중을 위대한 변혁창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킴으로써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세를 더욱 고조시켜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반제투쟁에서 기본은 미제의 침략책동을 분쇄하는것이다
침략과 간섭이 없는 평온하고 안정된 환경속에서 자주적발전을 이룩하며 문명을 누리려는것은 인류의 념원이다.세기와 세대를 이어가며 많은 노력과 투쟁을 하였고 헤아릴수 없는 희생도 냈지만 세계적범위에서 그 실현을 위한 길은 아직도 멀고 험난하다.
제국주의자들은 쇠퇴몰락의 길로 줄달음치는 속에서도 온 세계를 식민지화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저들이 한사코 유지강화하려는 새로운 식민지체계에 불복하고 자주, 사회주의를 지향해나서는 나라들에 대해서는 정치경제적압박을 로골적으로 들이대는가 하면 썩어빠진 반동사상문화를 들이밀고 극소수 반동세력을 부추기는 방법으로 《색갈혁명》을 일으켜 내부를 혼란속에 빠뜨리려 하고있다.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은 여러 전선에서 치렬하게 벌어지게 된다.
경제전선에서는 제국주의의 제재와 봉쇄를 짓부시기 위한 투쟁을 벌려야 하고 사상문화전선에서는 반동적인 부르죠아사상문화를 짓부시기 위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
그중에서도 중요한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짓부시는것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으로 평화가 파괴되고 국가주권이 침해당하면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수호할수 없고 국가의 존재도 위험에 빠져들게 된다.현시기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야망에 의해 전란을 겪는 나라들에서는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사랑하는 혈육을 잃고 피를 흘리고있으며 정든 고향, 귀중한 조국을 떠나 생사를 가늠할수 없는 피난의 길에 오르고있다.
문제는 제국주의자들이 결코 이 나라들만을 침략의 대상으로 정하고있는것이 아니라는것이다.
오늘 세계의 전반적안전환경은 랭전시기보다 더 악화되고있으며 대규모전쟁 지어 20세기에 비할바가 안되는 새로운 세계대전발발의 위험이 곳곳에서 감지되고있다.제2차 세계대전후 수십년간 지속되여온 유럽의 평화는 깨여지고 중동에서도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서 발생한 무장충돌이 더욱 확대되는 기미를 보이고있다.인디아태평양지역 특히는 동북아시아의 안전환경도 날로 위태해지고있다.
세계의 평화가 이토록 엄중한 위기에 빠져들고있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보다 로골화되고 무분별해지는 침략과 전쟁책동에 원인이 있다.
악화일로를 걷는 세계의 안전환경을 되돌려세우는 방도는 제국주의자들에게 평화를 구걸하거나 그들의 강도적요구를 들어주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보다 견결하고 강경하게 반제투쟁을 벌려나가는데 있다.빌붙는 대상에게는 더욱 포악해지지만 초강경자세로 대적해나서는 상대에게는 비굴해지는것이 제국주의자들이다.추호의 양보와 후퇴가 없이 완강하게 반제투쟁을 벌려나갈 때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고 나라와 인민의 안전을 지켜낼수 있다.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에서 기본은 미제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철저히 억제하고 무자비하게 분쇄해버리는것이다.
제국주의가 침략과 전쟁의 화근이라면 미국은 제국주의의 우두머리, 국제반동의 아성이다.
제2차 세계대전후 오늘까지 지구상에서는 총포소리가 멎은 날이 거의나 없다.그가운데서도 파괴적인 큰 전쟁들은 모두 미제가 직접 도발하였거나 미제의 지원과 개입에 의하여 감행된것들이다.
자료에 의하면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된 때로부터 2001년까지 세계의 153개 지역에서 일어난 248차례의 무장충돌가운데서 미국이 일으킨것은 201차례이다.이외에도 미국은 대리전쟁을 지원하고 다른 나라의 내전을 부추기며 무기와 탄약을 제공하는 등 직접 혹은 간접적인 방식으로 곳곳에서 무력충돌과 대결을 조장하였다.2011년 리비아가 나토세력의 공격을 받게 된것도, 지금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가 이스라엘의 침공으로 거대한 집단무덤, 인간생지옥으로 변한것도 미국의 계책과 부추김, 군사적지원에 의한것이다.랭전을 40여년간이나 지속시키고 21세기에 들어선지 적지 않은 세월이 흐른 지금 세계를 또다시 신랭전체제속에 밀어넣으면서 평화와 안전, 인류의 생존을 위험에 빠뜨리고있는 장본인도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제는 피를 즐기는 승냥이처럼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전쟁을 위해 군비증강에 미쳐날뛰고있다.
미국의 군사비는 대국이라고 하는 나라들의 군사비를 합친것보다 더 많은 세계최대의 액수이다.이 군사비가 미국의 군수공업은 물론 그와 련계된 모든 부문들을 맹렬히 가동시키고있다.
세계평화와 안전이 매우 불안정한 상황속에 놓여있는데 대처하여 여러 나라가 군사비를 늘이고있다.그러나 미국은 그 나라들이 따라설수 없을 정도로 해마다 군사비를 증대시키고있다.누구도 압도할수 없는 군사비지출로 세계패권을 쥐고 유지하려는 흉심의 발로이다.
오만해질대로 오만해진 미국은 폭력을 사용할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미국의 보수세력은 미국이 《항상 정의의 편에 서있기때문에》 국제규범과 규정들이나 유엔과 같은 기구들에 더이상 매이지 말아야 한다, 《일방적인 무력사용도 자유롭게 선택》할수 있어야 한다고 내놓고 떠들고있다.지금 미국은 세계를 두 진영으로 가르고 대결을 극구 고취하고있다.미국에 매인 추종국가들이 상전의 전쟁책동에 맹종맹동하면서 파멸의 길에 들어서고있다.미국은 진영대결을 통해 세계를 매우 위험한 대전의 구렁텅이속에 빠뜨려놓으려 하고있다.
현실은 미제의 전쟁과 침략책동을 철저히 억제, 분쇄하고 세계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것이 반제투쟁에서 기본이며 급선무로 나서고있다는것을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침략책동을 분쇄하자면 투철한 반제반미의식으로 무장해야 한다.
반제반미의식은 제국주의와 항시적인 대결상태에 있다고 하여 저절로 생겨나지 않는다.미제의 침략책동을 짓부시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은 전쟁을 각오해야 하는 준엄한 대결전이며 그 싸움에서의 승리는 인민이 지닌 반제반미의식의 견결성에 의하여 결정된다.
력사에는 평상시에 결사전을 부르짖다가도 정작 국경가까이에 미제의 전략자산들이 출몰하면 뒤걸음치며 흰기를 든 실례가 적지 않았다.이것은 반제반미의식이 그만큼 희박하다는것을 보여준다.
반제반미의식으로 철저히 무장한 인민만이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과의 그 어떤 대결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설사 전쟁이 일어난다고 해도 적들과 싸워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와 의지를 지니게 된다.
미제는 다른 나라 인민의 사상의식을 혼란에 빠뜨리기 위해 《평화》와 《인권수호》, 《민주주의보장》과 같은 나발을 곧잘 늘어놓는다.력사적으로 그러한 타령뒤에는 침략과 전쟁이 뒤따랐다.하지만 반제반미의식으로 철저히 무장한 인민은 미제가 그따위 궤변을 늘어놓을수록 보다 각성하며 만반의 전투동원태세를 갖추게 된다.
우리 인민이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에서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가진 미제를 타승하는 기적적승리를 이룩하고 장장 70여년간에 달하는 미제와의 총포성없는 격렬한 대결전을 성과적으로 치를수 있은것은 대를 이어오며 반제반미계급의식으로 철저히 무장해왔기때문이다.반제반미의식이 흐려진 결과로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지고 곳곳에서 불어치는 《색갈혁명》의 회오리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불행과 고통을 겪을 때 우리 인민은 계급의 칼을 더욱더 날카롭게 벼리였다.
미제가 우리 국가에 대한 침략작전계획을 작성하고 해마다 갱신하며 전쟁연습소동을 벌리면서도 함부로 실행할 엄두를 내지 못한것은 우리 인민이 세계 그 어느 나라 인민도 지니지 못한 가장 혁명적이고 견결한 반제반미계급의식으로 무장하였기때문이다.
미제의 침략무력이 최대로 집결된 세계적으로 가장 불안정한 지역에서 평화를 굳건히 수호해온 우리 인민의 투쟁은 반제반미의식으로 철저히 무장한 인민만이 미제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억제, 분쇄하는 투쟁의 선봉에서 용감히 싸워나갈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반미대결전에서의 위대한 승리는 최강의 힘을 보유한 인민에게 있다.
미제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짓부시는 투쟁은 곧 힘의 대결이다.반미대결전에서 신념도 강해야 하지만 군사력 또한 강해야 한다.
어제도 오늘도 력사가 새겨주고있는 피의 교훈은 힘이 약하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을 억제할수 없고 전쟁의 참화를 절대로 피할수 없다는것이다.
힘을 믿고 무분별하게 날뛰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책동을 분쇄, 억제하는 방도는 오직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하는데 있다.군사력이 강한것만큼 주권사수, 평화수호의 힘도 증대된다.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은 그자체가 사생결단의 반미투쟁이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저들이 적대시하는 나라가 강해지는것을 절대로 바라지 않으며 그를 가로막기 위해 필사의 발악을 다한다.랭전종식후 강국의 지위를 바라고 애쓰던 나라들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의 희생물이 된것은 다 힘이 약했기때문이다.
우리 국가가 오늘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전렬에 들어선것은 공고한 평화적환경에서 살고싶어하는 우리 인민의 절절한 념원을 실현시켜주는 동시에 침략과 전쟁이 횡행하는 비인간적이고 야만적인 세계지배질서를 갈아엎기 위해서이다.
반제반미의식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막강한 자위적국방력으로 미제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철저히 분쇄할 때 평온의 시기가 도래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서방의 대결책동으로 긴장해지는 인디아태평양지역정세
로씨야와 중국, 이란 세 나라가 11일부터 여러날에 걸쳐 오만만해역에서 해상합동군사연습 《해상안전지대-2024》를 진행하였다.연습에는 로씨야태평양함대의 미싸일순양함 《와랴그》호와 프리게트함 《마르샬 샤뽀슈니꼬브》호, 중국해군의 미싸일구축함 《우루무치》호와 미싸일호위함 《림기》호, 종합보급함 《동평》호 그리고 이란해군의 10여척의 전투함선과 보급선, 직승기들이 참가하였다.연습은 선박활동과 해상경제활동을 공동으로 보호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되였다.
오만만해역은 호르무즈해협을 거쳐 페르샤만과 련결되여있다.페르샤만연안지역과 인디아양을 련결하는 배길이 있는것으로 하여 남아시아지역에로 드나드는 기본해상통로로 되고있다.세계원유의 약 5분의 1이 이곳을 통해 운반되고있는것으로 하여 해역의 안전을 담보하는것은 지역나라들에 있어서 사활적문제로 되고있다.
그로부터 로씨야와 중국, 이란은 해역의 안전을 보장하고 해상의 평화와 안정을 담보하려는 공통된 목적으로부터 출발하여 2019년에 처음으로 오만만해역에서 해상합동군사연습을 시작하였으며 그것을 제도화, 정례화하였다.이번까지 연습은 여러 차례에 걸쳐 성과적으로 진행되였으며 그 과정에 해역에서의 안전보장을 위한 나라들사이의 협력관계도 강화되였다.
서방세력은 이 해상합동군사연습을 현 중동정세와 결부시키면서 대립각을 세우고있다.로씨야와 중국이 해상합동군사연습을 통하여 이란에 대한 지지를 과시하려 한다는 여론을 펴는가 하면 중국과 로씨야가 이란에 무기를 팔수 있는 기회를 얻으려 한다는 말도 내돌리고있다.
해상합동군사연습이 첫막을 올린 2019년 12월 미군부의 한 고위인물은 이란이 호르무즈해협과 그밖의 장소에서 도발행위를 감행하려 한다는 온당치 못한 발언을 함으로써 연습에 대결적인 성격을 부여하려 한바 있다.지난해에도 서방의 언론들은 연습을 오커스를 겨냥한 대응행동으로 묘사하였었다.
그러나 인디아태평양지역의 정세를 긴장시키는 주요인자는 서방의 무분별한 군사적움직임이라는것이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견해이다.실제로 서방나라들은 이 해역에서 《예리한 칼날》이나 《철권》과 같은 도발적성격이 뚜렷한 명칭을 단 불장난들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으면서 지역나라들을 위협하고 패권을 장악하려 하고있다.그것은 지역나라들과 국제사회의 심중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중국신문 《글로벌 타임스》는 세 나라의 해상합동군사연습은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해상안전을 공동으로 보장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고 밝히면서 그 어떤 나라를 과녁으로 삼고 진행되지 않았으며 지정학적정세와도 무관하다고 강조하였다.그러면서 세 나라는 훈련을 기회로 동맹을 맺지 않을것이며 3자관계를 군사동맹수준으로 발전시키지도 않을것이다, 《동맹》, 《련합》이라는 단어를 세 나라와 억지로 결합시키려는것은 여전히 서방세력이 대결에 매여달리고있다는것을 방증하는것으로 된다고 주장하였다.
한마디로 말하여 서방의 처사가 있지도 않는 위협을 인위적으로 만들어냄으로써 지역에서 대결의 분위기를 조장하려는데 목적이 있다는것이 외신들의 주장이다.
다른 나라들의 자위적활동을 범죄시하면서 적을 고의적으로 만들고 대결을 격화시키는것은 패권야망실현을 위해 서방이 상투적으로 써먹는 수법이다.미국을 위시로 한 서방세력은 제2차 세계대전후 사회주의나라들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선포하는것으로 랭전의 포문을 열었고 랭전종식후에는 자주적인 나라들을 《악의 축》으로 몰아붙이고 《반테로전》의 간판밑에 주권국가들을 유린하면서 일극화책동을 강행하였다.
로씨야와 중국, 이란을 상대로 한 서방의 비난공세는 그러한 책동의 일환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 《평화수호》, 《안전보장》의 간판밑에 각종 전쟁연습들을 함부로 강행하면서도 저들이 적대시하는 나라들이 하는 군사훈련들은 《위협》으로 된다고 문제시하는 미국 등 서방세력의 온당치 못한 행태로 하여 이곳의 정세는 날로 긴장해지고있다.(전문 보기)
한계점을 넘어선 지구평균기온
최근 세계기상기구가 지난해 온실가스방출량이 기록적으로 늘어나고 륙지와 바다의 기온이 상승한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면서 지구온난화와 관련한 적색경보를 발령하였다.그러면서 이러한 흐름을 변화시키기 위한 세계적인 노력이 부족하다고 경고하였다.
기구는 《세계기후상태》보고서를 통해 기후관련목표를 달성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있다고 우려하였다.2015년에 프랑스의 빠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기후변화대회에서는 지구평균기온이 산업혁명이전시기보다 1.5℃이상 오르지 못하게 제한하기 위한 빠리협정을 채택하였다.
그때로부터 근 10년이 지났지만 온실가스방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불충분한데로부터 최근시기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여 지구온난화대책으로 내놓은 빠리협정의 한계점을 드디여 넘어섰다.
유럽동맹의 꼬뻬르니끄기후변화봉사가 전한데 의하면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의 12개월동안 지구기온은 1.5℃라는 상승한계선을 넘어 1.56℃ 높아졌다고 한다.기후변화봉사는 2023년의 기온상승폭이 1.5℃보다 조금 낮은 1.48℃에 머물렀지만 올해초에 들이닥친 기록적인 무더위로 12개월간의 기온상승한계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급격한 기온상승으로 각종 부정적현상들이 초래되고있다.
날씨가 전례없이 따스하여 모기가 번성하면서 여러 나라에서 뎅구열에 의한 사망자가 늘어나고있다.
지난 18일 브라질보건성이 밝힌데 의하면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188만 9 206명의 뎅구열의진자와 561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여 종전의 기록을 갱신하였다.싼 빠울로시에서는 뎅구열환자가 급증하는것과 관련하여 보건비상사태가 선포되였다.
한편 뉴질랜드에서는 기온상승으로 빙하들이 급속히 녹아내리고있다.현재 빙하들의 상태는 40여년래 최악이며 많은 빙하들이 사라질 위험에 처해있다.
유엔의 한 고위인물은 《지구가 위험신호를 내보내고있다.》고 하면서 《최근에 발표된 〈세계기후상태〉보고서는 행성이 위험에 처하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화석연료사용으로 인한 공해는 기후위기를 통제불가능한것으로 만들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전문가들은 올해가 기록적인 더운 해로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면서 지구온난화의 부정적후과를 막기 위해 각국이 하루빨리 온실가스방출량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