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점을 넘어선 지구평균기온

주체113(2024)년 3월 24일 로동신문

 

최근 세계기상기구가 지난해 온실가스방출량이 기록적으로 늘어나고 륙지와 바다의 기온이 상승한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면서 지구온난화와 관련한 적색경보를 발령하였다.그러면서 이러한 흐름을 변화시키기 위한 세계적인 노력이 부족하다고 경고하였다.

기구는 《세계기후상태》보고서를 통해 기후관련목표를 달성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있다고 우려하였다.2015년에 프랑스의 빠리에서 열린 제21차 유엔기후변화대회에서는 지구평균기온이 산업혁명이전시기보다 1.5℃이상 오르지 못하게 제한하기 위한 빠리협정을 채택하였다.

그때로부터 근 10년이 지났지만 온실가스방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불충분한데로부터 최근시기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여 지구온난화대책으로 내놓은 빠리협정의 한계점을 드디여 넘어섰다.

유럽동맹의 꼬뻬르니끄기후변화봉사가 전한데 의하면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의 12개월동안 지구기온은 1.5℃라는 상승한계선을 넘어 1.56℃ 높아졌다고 한다.기후변화봉사는 2023년의 기온상승폭이 1.5℃보다 조금 낮은 1.48℃에 머물렀지만 올해초에 들이닥친 기록적인 무더위로 12개월간의 기온상승한계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급격한 기온상승으로 각종 부정적현상들이 초래되고있다.

날씨가 전례없이 따스하여 모기가 번성하면서 여러 나라에서 뎅구열에 의한 사망자가 늘어나고있다.

지난 18일 브라질보건성이 밝힌데 의하면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188만 9 206명의 뎅구열의진자와 561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여 종전의 기록을 갱신하였다.싼 빠울로시에서는 뎅구열환자가 급증하는것과 관련하여 보건비상사태가 선포되였다.

한편 뉴질랜드에서는 기온상승으로 빙하들이 급속히 녹아내리고있다.현재 빙하들의 상태는 40여년래 최악이며 많은 빙하들이 사라질 위험에 처해있다.

유엔의 한 고위인물은 《지구가 위험신호를 내보내고있다.》고 하면서 《최근에 발표된 〈세계기후상태〉보고서는 행성이 위험에 처하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화석연료사용으로 인한 공해는 기후위기를 통제불가능한것으로 만들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전문가들은 올해가 기록적인 더운 해로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면서 지구온난화의 부정적후과를 막기 위해 각국이 하루빨리 온실가스방출량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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