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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사에 특기할 지방공업혁명의 장엄한 포성이 울리였다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2월 29일 로동신문

 

 

국정의 천만사를 오직 인민의 권익과 숙망을 실현함에 지향복종시키는 위대한 당중앙의 력사적인 선택과 중대결단에 의하여 당과 국가의 변혁적인 로선으로 책정명시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거창한 지방공업혁명이 개시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에 따라 실행되는 전국적범위에서의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건설은 금후 10년안에 지방경제의 세기적변혁을 이룩하여 온 나라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 거대한 활력을 더해주기 위한 미증유의 창조대전이다.

《지방발전 20×10 정책》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이 2월 28일에 성대히 진행되였다.

착공식장은 인민을 위한 우리 당의 숙원을 인민군대특유의 혁명적인 창조본때, 완강한 실천력으로 드팀없이 받들어나갈 군인건설자들의 불같은 열의와 한해후 번듯하게 일떠설 부흥번영의 실체들과 더불어 윤택해질 새 생활을 확신하는 성천군근로자들의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설레이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착공식에 참석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착공식장에 도착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를 국력평가의 절대적기준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대성의 상징으로 내세우시며 인민의 모든 리상과 념원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위대한 전변의 새 력사를 창조해나가시는 희세의 걸출한 령도자,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러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며 열광적으로 환호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조직비서인 조용원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일환동지, 김재룡동지, 전현철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히용동지, 조선로동당 평안남도위원회 책임비서 리경철동지, 지방발전20×10비상설중앙추진위원회 성원들, 성, 중앙기관 일군들, 평안남도와 성천군의 일군들, 근로자들이 착공식에 참가하였다.

강순남동지, 정경택동지를 비롯한 국방성 지휘성원들과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장들, 건설에 동원된 인민군군인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안아오기 위한 위대한 투쟁을 선포하는 력사적의의에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군인건설자들과 비상설추진위원회 성원들, 성, 중앙기관을 비롯한 련관단위 일군들, 평안남도와 성천군의 근로자들에게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숙원실현을 위한 10년혁명의 전위에 인민군대를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에 대하여 다시금 밝히시고 지방공업발전정책집행에서 확고히 견지해나가야 할 원칙적문제들과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인민군군인들이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를 엄숙한 본분으로 간직하고 지방의 발전을 급진시키는 대변혁의 시대를 신심드높이 창조해나가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이 세상 최고의 문명, 가장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는 숭고한 위민헌신의 웅지와 거창한 지방공업혁명의 앞장에 선 인민군군인들에 대한 크나큰 기대가 구절마다 뜨겁게 어려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연설에 접한 전체 참가자들은 무한한 감격에 겨워 열광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을 위하여 새로 조직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에 련대기들을 몸소 수여하시였다.

거창한 대건설전장을 인민군대에 통채로 맡겨준 당중앙의 무상의 신임이 실려있는 진군의 기치를 받아안은 전체 군인건설자들은 변혁의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빛내이는 성스러운 투쟁에서 조선인민군의 강용한 기개를 남김없이 떨침으로써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수호자로서의 고귀한 명함을 지켜갈 철석의 맹세를 다지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착공을 기념하여 건설의 첫삽을 뜨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의 다함없는 흠모심과 격정이 분출되는 속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직접 발파단추를 누르시자 력사적인 지방공업혁명의 개시를 알리는 장쾌한 폭음이 울려퍼졌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천명한 중대결심을 지상의 명령으로, 절대의 진리로 새겨안고 그 실행을 위한 책임적이고도 영예로운 대건설투쟁을 힘있게 견인해나갈 열의에 충만되여있는 건설련대들의 군정지휘관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지방경제의 동시다발적, 균형적발전을 가속화하여 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10년혁명의 개시를 온 세상에 선포한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의 착공은 애국으로 단결하여 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기세차게 열어나가는 총진군대오에 휘황한 래일에 대한 확신을 백배해준 의의깊은 계기로 조국청사에 빛나게 새겨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첫 착공에 즈음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서 하신 연설 -주체113(2024)년 2월 28일-

주체113(2024)년 2월 29일 로동신문

 

 

동지들!

사랑하는 성천군사람들 안녕하십니까?!

《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이라는 우리 당의 최대의 숙원과 웅지를 안고 첫삽을 박는 력사적인 의식이 오늘 나라의 대표적인 중산간지대인 여기 성천군에서 진행되게 됩니다.

이로써 지방의 전면적진흥을 안아오기 위한 우리당 10년목표의 위대한 투쟁이 마침내 개시되게 되였습니다.

지방공업혁명이라는 거창한 변혁을 향하여 힘차게 발걸음을 내짚는 이 시각 년년이 새롭게 변모되게 될 지방의 래일을 그려보느라니 우리가 마주한 투쟁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백배해지고 지방의 모든 시, 군 천수백만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생활상보탬을 안겨주게 된다는 생각으로 커다란 감개를 금할수 없으며 또 한편으로는 솔직히 이제야 이것을 시작하는가 하는 자괴심으로 송구스럽기도 합니다.

허나 아직은 터전뿐인 곳에서 설계도만을 펼쳐놓고 가지는 모임이지만 지방인민들의 복리증진을 목표한 중대한 혁명사업의 개시를 선포하는것만으로도 그 력사적무게는 충분하다고 할수 있을것입니다.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에서 전위적역할을 수행할 우리 군대 각급 군종, 군단관하 제124련대들의 지휘관, 병사들,

지방의 변혁을 주도하고 떠밀어나갈 중임을 지닌 비상설중앙추진위원회 성원들과 성, 중앙기관 정무원들을 비롯한 련관단위 관계자동무들,

그리고 우리 당의 새 정책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믿고 이곳에 모여오신 평안남도와 성천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 여러분,

나는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동지들에게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동지들!

앞으로 10년안에 나라의 모든 시, 군에 현대적인 설비들과 생산공정을 그쯘히 갖춘 지방공업공장들을 훌륭히 일떠세우는것은 실로 거대한 사변적의의를 가지는 일대 혁명입니다.

중앙에 비해 지방이 뒤떨어지는것은 너무도 오래동안 어쩔수 없는 상례로, 당연한 현실로 인박혀왔지만 항상 전국인민들의 생활에 다같이 관심을 돌리고 적극적으로 푸는것을 자기 활동의 본도로 내세우는 우리 당은 이 세기적인 질곡을 가시는것을 아무리 아름차도 과감히 떠메야 할 력사적과제로 내세웠습니다.

이로부터 출발하여 제8기 당중앙위원회는 시, 군강화와 농촌생활환경개선을 국가발전의 중대로선으로 책정하고 중앙과 지방이 다같이 진흥하는 전면적발전의 새 전기를 모색해왔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력대초유의 공력을 들여서라도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지방공업공장들의 전면적현대화에 초점을 둔 《지방발전 20×10 정책》을 내놓았으며 오늘은 이렇게 그 알찬 결실을 이루어내기 위한 첫 착공식을 진행하게 되였습니다.

국가의 주권과 인민의 자주적삶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힘을 끊임없이 고도화하면서 인민경제 모든 부문을 정비하고 그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수도는 물론 전국의 농촌들에서 해마다 통큰 살림집건설을 추진하고있는 우리가 그 하나하나의 전역들에 못지 않는 또 하나의 10년창조대전을 결단하고 새로운 전선을 전개한다는것은 솔직히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지방경제를 전국적판도에서 완전히 새롭고 선진적인 토대우에서 재건하여 공화국 전체 인구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지방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단계 올려세우는것, 이 역시 매우 절박하게 나서는 국가의 중대사입니다.

우리는 이 사업을 더이상 외면할수 없고 한시도 드틸수 없으며 무조건 완강히 내밀어 확실한 결실을 보아야 합니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수도에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 도시에서 살든 산골마을에서 살든 똑같이 국가의 사회주의시책하에서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려야 하며 또 반드시 그렇게 되게 하자는것이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의 핵입니다.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의 승산은 이미 확정되여있습니다.

무엇보다 당과 정부의 새 정책을 당원들과 인민들이 적극 지지찬동하고있습니다.

새로운 지방공업발전정책에는 전체 인민의 절실한 요구와 리해관계가 반영되여있고 그 실행방책이 명백히 담겨져있는것으로 하여 누구나 반기고 환호하고있으며 특히 지방인민들은 모두가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고 꼭 그렇게 될것이라고 락관하고있습니다.

이것은 그 어떤 재원에도 비할바 없는 가장 귀중하고 큰 힘입니다.

당과 정부의 시책은 열, 백가지가 다 자기들의 권익과 삶의 증진을 위한것이며 당에서 결심하고 펼치는 사업은 언제나 훌륭한 실체로 전환된다고 믿는 인민이기에 아무리 아름차고 방대한 투쟁과업이라 해도 한결같이 지지하며 성심으로 받들고있습니다.

이로 하여 우리 국가의 정치풍토는 특유하게 비상히 굳건한것이며 당과 정부가 설계하는 일들이 다 자랑찬 현실로 되고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들을 탄생시키는것입니다.

인민을 위하여 하고자 하는 모든 사업에 과학적이고 치밀한 타산과 작전, 강력한 조직지휘체계수립을 앞세우는것은 우리의 일관한 사업태도입니다.

우리 혁명과 국가발전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2024년에 들어와 당중앙은 지방발전정책의 실행이라는 력사적인 과제수행을 놓고 많은 품을 들이며 진지하게 연구하고 거듭 심중히 토의하였습니다.

시, 군들의 지방공업공장건설에 필요한 자금과 로력, 세멘트와 강재를 국가에서 전부 보장하며 건설자재들의 수송을 비롯한 여러 문제들도 적절히 대책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방발전정책실행의 준비단계, 시험단계라고 할수 있는 김화군에서의 경험과 현 실태에 대한 재고과정에 새로운 문제점들도 찾아쥐고 나타날수 있는 편향들에 대한 예방책도 제시하였습니다.

《지방발전 20×10 정책》집행을 당중앙위원회적인 사업으로 실속있고 강하게 내밀기 위하여 조직지도부 일군들이 올해 건설대상으로 정해진 시, 군들에 나가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현지일군들과 설계부문 일군들과의 진지한 협의밑에 건설방향을 정확히 확정지었으며 이 사업을 당적으로, 국가적으로 장악추진할 기구들과 사업체계가 확립되여 가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바로 어제 나는 올해 20개 시, 군들에 건설할 지방공업공장들과 그 규모와 부지, 생산공정들이 반영된 종합보고서를 검토하고 비준하였습니다.

이제는 올해안에 20개 시, 군들에 수십개의 지방공업공장들을 일떠세우는데 필요한 모든것이 예산되고 만단의 준비가 갖추어졌다고 할수 있습니다.

문제는 인민의 절실한 요구로, 당과 정부의 중대사로 부상한 지방공업공장건설이 실지 어떻게 진척되는가 그리고 이 공장들이 앞으로 얼마나 실속있게 운영되는가 하는것입니다.

나는 이 자리에 참가한 전체 인민군관병들과 건설일군들만이 아닌 전국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한마음한뜻으로 지방공업혁명수행에 떨쳐나서며 중앙과 지방, 도와 시, 군들이 힘을 합치고 건설자들과 과학기술력량이 적극 협력하여 방방곡곡에서 리상하는바 그대로의 성공적인 결과를 반드시 이루어내리라고 확신합니다.

동지들!

어렵고도 영예로운 이 혁명과업을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제일가는 수호자이고 창조자들이며 관철자들인 인민의 군대가 떠맡아안은것은 그 승리를 확신케 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요인으로 됩니다.

우리 당은 이번에도 지방경제를 추켜세우는 10년혁명의 전위에 우리 군대를 내세웠습니다.

당중앙의 부름에 호응하여 즉시 현지에 달려나와 지방의 새로운 변혁,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촉진할 혁명사업에 돌입한 124련대 관병들의 전투적인 모습과 충천한 기개가 정말로 미덥고 감사합니다.

이 기회에 나는 동무들이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를 엄숙한 본분으로 다시금 깊이 새겨안을것을 기대하면서 전국도처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에 진출한 관병들에게 몇가지 강조하려고 합니다.

지난 2.8절에 국방성을 방문했을 때에도 말하였지만 혁명앞에 중대하고도 긴절한 과제가 나설 때마다 당과 인민은 군대를 크게 믿고 인민군대는 그 믿음과 기대에 기어이 충직하게 보답하는것은 세기를 이어온 영광스러운 전통입니다.

인민군대의 전투정신과 무비의 희생성, 완전무결한 창조기풍에 대해서는 추호도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전국의 20개 시, 군들에 파견된 관병들은 새시대 전변의 창조자라는 자각을 가지고 고향의 부모, 형제들이 더는 생활상어려움을 겪지 않게 하겠다는 마음으로 지방공업공장들을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건설하여야 하겠습니다.

동무들은 자기 투쟁의 하루하루가 당과 국가의 정책을 옹위하고 인민의 행복을 가꾸는 보람찬 위훈들로 이어져야 함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당과 정부의 지방발전정책이 시, 군들마다에 얼마나 실질적인 전변을 안아오고 어떤 알속있는 변화로 인민생활에 속속들이 스며드는가 하는것이 자신들의 일본새에 의하여 결정된다는것을 명심하고 건설속도와 질을 드팀없이 보장하는데 모든 힘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모든것을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라는 당의 구호를 관철함에 있어서도 우리 군대는 항상 기수가 되고 훌륭한 본보기를 창조하여야 합니다.

공사를 일정대로 진척시키는데서나 기술공법의 요구를 준수하는데서나 그리고 자재를 극력 아껴쓰는데서나 철저하고 정확하고 완벽한 우리 군대의 기풍을 남김없이 발휘해야 하며 그 결실이 여기 성천군을 비롯하여 온 나라 시, 군들에 대를 두고 후손들의 찬양을 받을 우리 시대의 상징물로 길이 남게 하여야 합니다.

동무들의 투쟁모습이 해당 시, 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들의 사상의식과 사업태도, 생활방식에까지 영향을 미쳐 모든 면에서 확실한 개변을 안아오고 혁명성과 애국주의, 창조와 랑만, 새시대의 문화로 전환될 때라야 당중앙이 동무들을 지방공업혁명의 전초에 내세운 의도가 관철되고 진짜 보람이 있게 됩니다.

오늘 124련대 지휘관들에게 수여하게 되는 20개의 기발들이 가장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우리 군대의 혁혁한 위훈과 무비의 애국공적으로 빛날것이라고 나는 믿습니다.

성천군당 책임비서와 군인민위원장을 비롯하여 전국의 모든 시, 군 책임일군들이 분발하여야 하겠습니다.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위대한 혁명사업의 직접적담당자는 다름아닌 시, 군 책임일군들이라는것을 명심하여야 합니다.

당에서 모든 조건을 마련해주고 인민군대가 공장건설을 통채로 맡아 해제낀다 해도 완공후 그 운영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주민들이 실지 덕을 보게 만들어야 하는 당사자는 시, 군의 당 및 행정경제일군들입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시, 군들에 지방공업공장들을 건설하는데서 당중앙이 내세우는 정책적요구들에 대하여 밝히시였다.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설계단계에서부터 3자협의를 중시하여 공장들을 자기 지역의 실정에 맞고 후날에도 아쉬움이 없게 건설하도록 하며 인민군대와의 협동도 잘하고 군내주민들을 당정책관철에로 조직동원하는 사업도 본때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생산건물들을 번듯하게 건설하고 현대적인 설비들을 갖추어놓고도 원료, 자재가 부족하거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공장운영을 정상화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당과 국가앞에, 인민들과 군인건설자들앞에 죄악으로 됩니다.

원료기지조성과 지방공업공장들의 기술력량강화에도 지금부터 힘을 넣으며 자력갱생원칙과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자기 시, 군의 백년대계를 확고히 담보해나가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지방공업공장들을 변혁하는 과정을 군내일군들과 주민들속에 자기 고향과 산천의 모든것을 소중히 여기며 정성다해 가꾸고 최대한 활용하여 남부럽지 않은 생활과 문명을 창조해나가겠다는 각오와 자신심을 키우는 효과적인 계기로 만드는것입니다.

다시말하여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을 실행하는 과정이 지방당, 정권기관들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비상히 다그치는 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당에서 지방공업혁명을 작전하면서 내세운 주되는 목적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자기의 노력으로 자기 생활을 풍족하고 윤택하게 꾸리겠다는 결심만 확고하면 막돌도 보물로 만들수 있고 못해낼 일이란 없다는것을 시, 군당책임비서들부터가 자기자신의 변모와 실천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또 한가지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문제로서 지역인민들의 생활을 개선하는 사업이 오히려 그들에게 부담을 끼치는 부정적인 후과를 초래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돌리고 빈틈없는 대책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전국의 시, 군들에서 활기있게 추진될 지방공업공장건설에 관여하는 모든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당의 구상을 빛나게 실현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책임적인 사업에 지혜와 정력을 쏟아부으며 조국과 혁명, 후대들앞에 떳떳할 창조물을 마련해나가야 합니다.

동지들!

이해말에는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첫 산아들인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여기 성천군을 포함하여 전국의 20개 시, 군에 희한하게 일떠선 새로운 전변상을 보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10년후에는 오랜 숙망으로 되여온 지방진흥의 든든한 토대가 축성되여 전국도처에서 생산기지들이 활기차게 돌아가고 인민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높아가는 뿌듯한 광경을 자부하게 될것입니다.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사업과 투쟁의 끝없는 보람과 영예가 있습니다.

몇십년간 말로만 굼때면서도 엄두도 내지 못했던 성스럽고 위대한 사업은 이제 정말로 시작되였습니다.

우리모두 농촌의 개변과 함께 지방경제를 우리 식으로 급진시키는 대변혁을 위하여,

우리의 땅에 우리 손으로 제일 멋있는 인민의 공장들을 일떠세우고 우리의 자원, 우리의 기술로 인민의 행복을 마음껏 꽃피우는 시대를 향하여 신심드높이, 기세차게 건설하고 창조해나갑시다.

오늘 이 자리에는 124련대가 조직된 각급 대련합부대 지휘관동무들과 124련대장동무들이 다 참가했습니다.

나는 동무들을 통하여 우리 군대에 호소합니다.

인민군장병들!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고 보위하며 우리 당의 숙원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전위에서 언제나 용감히 싸우라!

당과 조국과 인민은 우리 군대를 믿는다!

오늘의 이 거창한 투쟁에 떨쳐나선 관병들은 위대한 시대를 대표하는 가장 강인한 투사들로 영원히 기억될것이다.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

우리의 성스러운 투쟁을 향하여 앞으로!

(전문 보기)

 

 

[Korea Info]

 

미제는 세계자주화실현에서 주되는 투쟁대상

주체113(2024)년 2월 29일 로동신문

 

자주화된 새 세계는 온갖 형태의 식민주의가 완전히 청산되고 모든 나라와 인민의 자주권이 철저히 보장되는 세계이다.인류가 리상하는 이 정의로운 세계는 세월이 흐른다고 하여 저절로 도래하지 않으며 문명이 발전한다고 하여 펼쳐지는것도 아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을 떠나서는 지배와 예속, 침략과 전쟁을 반대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자주적지향과 요구가 실현될수 없다.》

인류의 리상은 그를 방해하는 세력을 제거할 때만이 실현될수 있다.세계자주화실현에서 주되는 투쟁대상, 타격대상은 바로 미제국주의이다.

미제는 신식민지지배체계를 한사코 유지해보려고 발악하는 세계제국주의의 우두머리이다.제2차 세계대전후 전쟁으로 쇠약해진 제국주의세력은 서로 물고뜯던 관계로부터 미제를 중심으로 한 결탁관계로 재편성되였다.랭전종식후 미제는 《유일초대국》으로 행세하면서 신식민지확장 등 패권야망실현에 광분하여왔다.

오늘 지배와 예속을 청산하고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을 반대하는 진보적인류의 투쟁이 강화될수록 세계를 틀어쥐려는 미제의 책동도 날로 악랄해지고있다.

미제는 다른 나라들에 대한 주권유린행위를 로골적으로 일삼는 극악한 침략자이다.

자주화된 새 세계는 매개 나라들의 주권이 존중되는 세계이다.다시말하여 주권에 대한 호상존중은 자주화된 새 세계의 첫째가는 징표로 된다고 말할수 있다.

미제는 국제사회의 지향과 요구에 역행하여 다른 나라들의 주권을 함부로 침해, 유린하고있다.

21세기에 들어와서도 미제는 《반테로전》의 간판밑에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등 여러 나라에서 침략전쟁들을 마구 일으키며 주권을 로골적으로 짓밟는 전범행위들을 뻐젓이 저질렀다.

자료에 의하면 미국은 2001년이래 세계의 80여개 나라에서 전쟁을 일으키거나 군사행동을 전개함으로써 38만 7 000명의 민간인을 포함한 약 92만 9 000명의 사망자를 직접적으로 초래하였다.

또한 미제는 정치군사적압력과 경제제재, 심리모략전을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의 주권을 유린하기 위한 기본무기로 사용하고있다.그 결과로 여러 나라에서 합법적인 정부들이 붕괴되는 《색갈혁명》과 같은 비정상적인 사태들이 일어나고 경제발전에서 어려움을 겪는 현상들이 산생되고있다.

주권이 유린당하는 곳에서는 절대로 평화와 안전이 보장될수 없다.

미제의 침략책동과 내정간섭에 의해 주권이 침해, 유린당한 나라들에서는 례외없이 수많은 피난민들이 생겨나고있으며 살 곳을 찾아 다른 나라와 지역으로 이동하는 피난민대군에 대한 처리는 국제사회의 난문제로 되고있다.

유럽과 중동에서 발생한 사태들은 전략적적수들을 군사적으로 포위압박하고 하수인들을 지배와 침략의 돌격대로 써먹는 미제의 전쟁책동, 패권전략의 산물이다.지금 이 무력충돌들이 지역전쟁으로 확대될 위험성은 날로 증대되고있다.이러한 현실은 미제야말로 주권유린자일뿐 아니라 세계평화와 안전의 파괴자, 교란자이라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미제는 낡은 국제질서를 한사코 유지하려고 발악하는 력사의 반동이다.

자주화된 새 세계는 모든 나라들이 국제무대에서 동등한 자격과 권리를 가지고 자주, 친선, 평화의 리념밑에 협력을 도모하며 발전하고 번영을 이룩해나가는 세계이다.비록 령토크기와 인구수가 다르고 사회경제발전수준이 각이할수 있어도 모든 나라들사이의 관계에서 평등이 보장될 때만이 지배와 예속이 없고 자주적이며 공정한 세계가 수립되였다고 말할수 있다.또한 그렇게 될 때만이 매개 나라 인민은 자기 실정에 맞는 사회제도를 자유로이 선택하고 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국가주권이 존중되고 나라들사이의 관계에서 평등이 실현되는 세계가 건설되면 국제적인 평화와 안전도 보장될수 있다.

하지만 미제는 현 국제질서를 자기 리해관계실현의 수단으로 도용하고있다.

미제는 국제질서가 반드시 미국을 핵심으로 하여 유지되여야 한다고 떠들어대면서 저들중심의 일극화된 패권질서를 고집하고있다.제2차 세계대전후 세워진 유엔체계에서 군주처럼 행세하며 유엔의 간판을 내걸고 지배와 예속, 침략과 전쟁을 정당화하는 행위를 서슴지 않고있다.

가자지대에서 팔레스티나민간인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야만적인 대량학살만행과 관련하여 유엔이 옳바른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있는 근저에도 국제질서를 제 리익에 맞게 유지하려는 미제의 불량배적흉심이 놓여있다.미제는 가자지대에서의 평화보장을 위하여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제기된 여러 차례의 결의안표결에서 모두 거부권을 행사함으로써 중동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무력화시켰다.

미제는 세계적인 정치안보체계뿐만 아니라 국제경제질서도 저들에게 유리하게 세워놓고 다른 나라들에 대한 착취와 략탈을 일삼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은 저들은 주로 기술집약형산업을 독점하고 공업완제품생산을 전문화하면서 많은 발전도상나라들은 원료와 반제품생산, 로동집약형산업에 치중하게 하는 불공평한 국제분업체계를 수립해놓았다.그 체계를 리용하여 발전도상나라들의 원료와 반제품들은 헐값으로 빼앗아가고 저들의 완제품은 비싸게 팔아먹으면서 독점적고률리윤을 챙기고있다.

낡은 국제금융통화제도는 미제가 다른 나라들을 저들의 금융체계에 얽매여놓은것이다.

미제는 불공평한 국제금융통화제도에서 차지한 지배적지위를 리용하여 여러가지 음모적인 방법으로 엄청난 리득을 보고있다.미국이 항시적인 경제위기속에서도 근근히 생존을 유지해나가고있는것도 바로 낡은 국제금융통화제도가 존재하고있기때문이라고 말할수 있다.미국주도의 국제금융통화제도는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압박수단으로도 리용되고있다.

세계자주화를 실현하는 길은 반미투쟁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드는데 있다.미제를 주타격대상으로 정하고 온 세계에 뻗친 지배와 침략의 마수를 모두 끊어버릴 때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계를 창조할수 있다.

반미투쟁에서 기본은 강력한 자위적힘으로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분쇄하고 나라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것이다.

자주도 자립도 자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막강한 자위력보유는 인민들이 신심을 가지고 미제와의 대결전에 떨쳐나서게 하고 세계자주화위업을 승리적으로 떠밀고나가게 하는 근본담보이다.

오늘 세계적인 강국의 전렬에서 필승불패의 위용을 떨치고있는 우리 국가는 세계자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중대한 사명과 역할을 수행하고있다.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해나감으로써 미제의 패권전략을 파산에로 몰아가고있으며 세계평화보장에 크게 기여하고있다.

자주, 자립, 자위를 초석으로 하여 전대미문의 시련속에서 세계적인 강국을 일떠세운 우리 국가의 현실은 주권사수, 국익수호를 위해 투쟁하는 나라들에 커다란 힘과 고무를 안겨주고있다.

반미투쟁을 견결히 벌려나갈 때 세계의 자주화도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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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전쟁을 몰아오는 위험한 움직임

주체113(2024)년 2월 29일 로동신문

 

미국의 전쟁광증이 우주에까지 뻗치고있다.

2월초부터 중순까지 미국 반덴버그우주군기지에서 《글로벌 쎈티널》로 명명된 미국주도의 다국적련합연습이 《국제우주상황조치절차를 숙달한다.》는 간판밑에 진행되였다.추종세력의 우주자산과 능력까지 리용해먹으려는 미국의 우주전쟁각본에 따라 해마다 그 규모와 내용이 확대되면서 10년째 벌어지고있는 연습이다.이번에는 미국과 영국, 오스트랄리아, 뉴질랜드 등 20여개의 나라들이 지역별로 다국적우주작전팀을 무어 우주전쟁을 가상한 훈련을 진행하였다고 한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백악관은 로씨야가 우주에 핵무기를 배비하려 한다는 엄청난 《정보》를 내돌리였다.저들의 음흉한 우주전쟁기도에 명분을 씌워보려는것이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위구하면서도 《설마》 하고 반신반의해온 우주전쟁의 악몽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있으며 그로 하여 신랭전이 위험계선으로 급속히 들어서고있음을 시사해주고있다.

현 국제관계구도는 확고히 신랭전체계로 전환되고 세계정세는 날이 갈수록 긴장되고있다.이러한 속에서 미국이 추종세력과 련합하여 우주전쟁도발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는것은 우주군비경쟁을 극대화시켜 신랭전을 극한점에로 몰아가려는 흉악한 야망의 발로이다.

미국은 1950년대말 쏘련의 첫 인공지구위성발사성공과 관련한 이른바 《스뿌뜨니크충격》에 빗대고 군사위성 《디스카버러-1호》를 쏴올리였으며 《핵과 마찬가지로 우주과학에는 량심이라는것이 없다.우주가 평화의 바다로 되겠는가, 무서운 전쟁의 바다로 되겠는가는 우리의 결단에 달려있다.》(1962년 미대통령 케네디)고 공언하면서 우주군사화에로 질주하여왔다.1980년대에 모험적인 《별세계전쟁》계획을 내놓고 그 실행에 광분하면서 랭전을 최악의 계선으로 몰고가 쏘련을 붕괴시키는 목적을 달성하였다.

미국은 오늘의 신랭전을 다시한번 전략적적수들을 거꾸러뜨리고 세계패권을 걷어쥐는 기회로 삼으려고 획책하고있다.

미국은 2021년 로씨야가 수명을 마친 자국의 위성을 궤도상에서 파괴한 시험을 놓고 《다른 나라의 위성들을 위협하는 행위》라느니, 《미국과 동맹국들의 리익에 대한 침해를 억제》해야 한다느니 하며 헐뜯었고 오늘날에는 로씨야가 핵무기를 우주에 배비하려 한다고 모함하고있다.

몇해전 중국이 지구저궤도에서 대기권으로 재진입하는 극초음속미싸일시험을 진행한데 대해서도 제2의 《스뿌뜨니크충격》이라고 아부재기를 쳤다.

실태는 미국이 점찍어놓은 신랭전의 전략적적수들이 누구인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미국의 우주군사화는 정탐, 통신, 위치측정과 같은 지상작전지원단계를 넘어 각이한 우주공격무기들로 상대측의 우주대상물들을 공격하여 《눈》과 《귀》를 마비시키고 무력화하거나 우주로부터 지상을 타격하기 위한 매우 위험천만한 단계에 들어서고있다.우주를 통제해야 지구를 통제할수 있다는 《전면적우세》론과 우주를 《새로운 작전령역》으로 정한 우주전쟁개념이 정식화되였으며 2019년에는 이를 전담하는 우주군이 발족되였다.

이번의 다국적우주전쟁연습이 보여주듯이 추종세력들의 우주능력까지 동원하여 본격적인 전쟁도발태세를 갖추어나가고있다.

우주의 비군사화를 요구하는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지향에 공공연히 등을 돌려대고있는것도 다름아닌 미국이다.

랭전시기인 1980년대초부터 해마다 우주무기배비와 우주군비경쟁을 방지하기 위한 국제적인 론의가 진행되여오고있으나 아직까지 그 어떤 합의도 이루어지지 못한것은 미국이 극구 반대해나섰기때문이다.

지난해 12월 제78차 유엔총회에서 우주에 무기를 먼저 배비하지 말데 대한 결의가 다수찬성으로 채택되고 우주군비경쟁을 방지할데 대한 목표가 재천명되였으나 미국은 우주무기로서의 특별사명을 띤 7번째의 비밀우주비행선 《X-37B》를 쏴올리는것으로 그에 도전해나섰다.

지구상의 곳곳에 파괴와 살륙의 란무장을 펼쳐놓은것도 모자라 우주에까지 불을 지르면서 세계지배와 패권을 꿈꾸는 미국의 이 반인류적인 흉계가 국제사회의 분격을 자아내고있는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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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합동군사연습중지를 요구

주체113(2024)년 2월 29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의 대전시민단체가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합동군사연습중지를 강력히 요구하였다.

26일 대전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단체는 미국과 윤석열괴뢰호전광들이 오는 3월 미국의 핵전략무기와 병력을 동원하여 전면전을 가상한 전례없는 규모의 한미련합전쟁연습을 벌려놓으려 하고있다고 폭로단죄하였다.

이 핵전쟁연습은 정세를 1950년 6월의 전쟁전야와 다를바 없는 위험천만한 상황으로 몰아갈것이라고 단체는 주장하였다.

단체는 윤석열이 집권한 이후 군사적대결이 극도에 달하여 전쟁위험이 날로 가중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더우기 윤석열이 4월 괴뢰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안보불안을 부추기고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고 하면서 단체는 그야말로 살얼음판같은 정세속에서 한미련합훈련을 통해 만에 하나 전쟁의 불씨가 튕긴다면 핵전쟁으로 화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단체는 핵전쟁을 부르는 한미련합훈련은 당장 중지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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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기 우리 당이 견지해야 할 중요원칙, 반드시 실행해야 할 정치투쟁과업

주체113(2024)년 2월 2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모든 방면에서 도시와 농촌, 중앙과 지방의 격차를 줄이고 다 함께 발전하는 문명한 사회건설을 다그치며 특히 지방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권익을 보호하며 지방과 농촌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우선적인 힘을 넣는것은 우리 당이 현시기 견지해야 할 중요한 원칙이며 사회주의전반적발전기를 열어놓기 위하여 반드시 실행하여야 할 정치투쟁과업이라고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수도와 지방, 도시와 농촌간의 차이를 근본적으로 없애는것을 중요한 전략적로선으로 내세우고있습니다.》

나라의 모든 지역과 부문, 단위사업이 당중앙의 구상실현에 철저히 지향복종되고 한걸음한걸음이 실제적인 성과, 뚜렷한 진일보로 이어지게 하자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이 현시기 견지하여야 할 중요원칙, 반드시 실행해야 할 정치투쟁과업에 대하여 원리적으로 깊이있게 인식하는것이 중요하다.

우리 당이 현시기 견지해야 할 중요원칙, 반드시 실행해야 할 정치투쟁과업은 혁명의 성숙된 요구에 맞게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을 더욱 철저히 구현해나가기 위한 가장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방략이다.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지키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면서 국가와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지키는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왔다.그것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자주권을 찬탈하려고 항시적으로 피를 물고 달려드는 제국주의련합세력들을 철저히 제압할수 있는 강력한 힘을 보유하지 않고서는 인민의 참다운 행복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으며 설사 발전과 번영을 이룩한다고 하여도 인민이 마음놓고 향유할수 없기때문이였다.

우리 당의 결사적인 투쟁에 의하여 렬강들이 우리 국가와 인민의 리익을 제멋대로 흥정하려들던 시대에 종지부가 찍혀지고 우리 인민은 존엄높은 강대한 나라에서 영원히 전쟁의 참화를 모르고 자자손손 복락을 누릴수 있게 되였다.적대세력들이 굽어나오든 반발해나오든 관계없이 우리가 마음먹은대로 국가의 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가속화해나갈수 있는 강력한 담보가 마련된 조건에서 우리앞에 나선 급선무는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것이다.때문에 우리 당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를 긍지높이 선포하고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로선을 제시하였다.

오늘 우리 당이 지방발전에 커다란 힘을 넣고있는것은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절대적힘에 의거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줄기차게 열어나가는데 맞게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을 더 높은 단계에서 구현해나가기 위해서이다.지방마다 지리적환경과 자원, 경제적잠재력과 생활환경에서는 차이날수 있지만 공화국령역에는 인민생활에서 뒤떨어진 지역이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의 절대불변의 의지이다.결심하면 반드시 실천해내는 우리 당이 지방발전을 위하여 중대한 결심을 내리고 그 실현에 정력을 쏟아붓기에 전체 인민이 다같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는 그날은 눈앞의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

우리 당이 현시기 견지해야 할 중요원칙, 반드시 실행해야 할 정치투쟁과업은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가장 과학적이며 적극적인 방략이다.

국가의 전면적발전은 모든 지역과 부문, 단위의 동시적, 균형적, 비약적발전이다.우리 당은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의 전 행로에서 정치, 경제, 군사,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부문과 분야를 다같이 발전시키는데 커다란 힘을 넣어왔으며 특히 지방을 발전시키고 도시와 농촌의 차이, 로동계급과 농민의 차이를 줄이는데 각별한 관심을 돌려왔다.해방후 락후한 농업국가였던 우리 나라가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짧은 기간에 정치에서 자주적이고 경제에서 자립적이며 국방에서 자위적인 강력한 사회주의국가로 전변되고 도시와 농촌이 다같이 급격한 발전을 이룩하여왔다.

그러나 지난 세기 90년대 고난의 시기에 들어와 나라사정이 어려워지고 여기에 겹쌓이는 난관앞에 주저하며 당의 지방발전정책집행에서 적극적이지 못한 일군들의 그릇된 관점과 태도로 하여 수도와 지방, 도시와 농촌의 발전에서 불균형이 생기게 되였다.이러한 현상을 방치해두고서는 언제 가도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할수 없기에 우리 당은 농촌진흥을 위한 로선과 별도로 이번에 《지방발전20×10정책》을 제시하고 지방살림살이를 전반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혁명적대책을 취하였다.지방의 발전이자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이라는 우리 당의 신조는 확고하다.

당의 적극적인 조치에 의하여 우리는 차후 10년안에 지방의 세기적인 락후성을 완전히 털어버리고 중앙과 지방의 차이를 결정적으로 줄이며 지방공업을 전면적으로,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면서 경쟁속에 매 지방경제의 특색있는 발전을 강력히 추진할수 있게 되였다.국가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이룩하는데서 필수불가결적인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수 있는 가장 과학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을 취하고 철저히 집행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나가는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시, 군의 자립적발전은 더욱 가속화되고 우리의 국력은 비상히 증대될것이다.

지방발전정책, 그것은 오직 전체 인민을 뜨겁게 품어안고 제일 잘해 내세우기 위해 혼심을 기울이는 위대한 조선로동당만이 내놓을수 있는 가장 인민적인 정책이다.어머니당의 불보다 더 뜨거운 진정을 말이 아니라 실생활을 통하여 시시각각 절감하기에 우리 인민은 당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기쁠 때나 힘들 때나 항상 우리 당을 먼저 생각하며 당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것이다.

오늘 우리 당이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다 맡아안는 보호자의 충실한 자세로써,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헌신적투쟁으로써 어머니당이라는 고귀한 부름을 빛내이고있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받고있기때문이다.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사업전반에 철저히 구현하시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우리 당의 혁명적당풍으로 확고히 전환시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헌신해나가는 진정한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으로 위용떨치게 한 근본원천이고 우리 혁명의 정치사상진지가 그 무엇으로써도 깰수 없는 불패의것으로 다져지게 한 결정적요인이다.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모시고있기에 이 땅우에는 누구나 반기고 환호하는 실체들이 날을 따라 끝없이 늘어나게 될것이며 우리모두는 반드시 세계가 우러르는 천하제일강국에서 부럼없는 행복을 누리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현시기 우리 당이 내세운 중요원칙과 정치투쟁과업에 담긴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기고 지방발전정책의 실속있는 완결을 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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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발표 10돐기념 사회과학부문 연구토론회 진행

주체113(2024)년 2월 2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자》발표 10돐기념 사회과학부문 연구토론회가 27일에 진행되였다.

사회과학원 원장 태형철동지, 과학, 교육부문, 당간부양성기관 일군들, 교원, 연구사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이 가지는 력사적의의와 로작에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해설론증한 론문들을 사회과학원 실장 김성일동지,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교원 주일웅동지, 금성정치대학 강좌장 리만석동지, 김일성종합대학 강좌장 박명남동지가 발표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은 주체혁명의 새시대 당사상사업에서 획기적인 전환의 리정표를 마련한 기념비적로작이라는데 대하여 론증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은 사상의 힘으로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의 력사와 전통을 계승하여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사상론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나갈 우리 당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천명한 강령적문헌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충성과 애국으로 단결하여 분기해나선 전체 인민이 사상의 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난관극복, 변화발전의 전환적국면을 과감히 열어나가고있는 현실은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 우리 당의 지론은 과학이며 실천이라는것을 더욱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은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가는데서 나서는 전략전술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준 불멸의 대강이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은 공화국의 국위와 국력이 만방에 과시되고있는 자랑찬 현실을 통하여 위대한 당중앙을 따르는 길에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신념을 더욱 굳히고있으며 사상의 힘, 단결의 힘으로 기어이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고 강국의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오고야말 확고한 자신심과 열의에 넘쳐있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사상의 위력을 비상히 높여 우리 혁명을 줄기찬 전진에로 이끌어나가시는 걸출한 령도자이시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전민의 혁명정신무장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갈수 있는 불멸의 지침을 마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하신 연설과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 조선로동당 제1차 선전부문일군강습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서한을 비롯한 여러 로작과 말씀들에서 사상사업의 내용과 형식, 방법의 개선 등 선전선동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지침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거창한 실천투쟁속에서 대중의 사상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주체혁명을 끊임없는 비약과 승승장구에로 이끌어나가고계신다.

사상을 제일가는 원동력으로 하여 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사상과 신념의 강자, 정신력의 강자들로 억세게 자라난 천만의 대오가 있는한 우리 국가는 그 어떤 대세의 흐름과 정세의 난항속에서도 절대로 쇠퇴하지도 흔들리지도 않고 자기가 정한 목표를 향해 줄기차게 전진해나갈것이다.

토론자들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는것은 현시기 우리 당사상사업의 기본임무이라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전당과 온 사회를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기 위한 강력한 사상공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지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당사상사업을 강화하여 온 나라에 수령의 혁명사상만이 꽉 들어차고 수령의 구상과 의도대로 사고하고 움직이는 자각적일치성, 행동의 통일성이 확고히 실현될 때 못해낼 일이 없고 이루지 못할 대업이 없다는것은 우리 혁명의 영광스러운 투쟁사가 가르쳐준 철의 진리이다.

전당과 온 사회를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기 위한 강력한 사상공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과 결심을 위대한 변혁적결실로 전환시키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토론자들은 사상제일주의의 위력을 최대로 높여 전면적국가부흥을 향한 총진군대오의 전진속도를 배가해주는것은 사회과학자들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라고 강조하였다.

사회과학부문에서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 참된 충신,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키우기 위한 리론선전활동에 첫째가는 힘을 넣어야 한다.

사회과학자들은 높은 정치의식을 지니고 철학성이 있고 새로운 창조가 있으면서도 누구나 보고 리해할수 있는 훌륭한 글로써 당중앙의 혁명사상의 진리성을 선전하고 당정책을 해설하여야 한다.

사회과학부문에서는 새로운 격변기, 고조기에 들어선 우리 혁명의 요구에 맞게 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를 타파하고 대중의 혁명열, 애국열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리론선전활동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가야 한다.

전체 참가자들은 주체의 사상론을 확고히 틀어쥐고 사상의 위력을 끊임없이 발양시켜 부흥강국의 전면적발전기를 줄기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성스러운 투쟁에서 맡겨진 사명과 본분을 훌륭히 수행해갈 결의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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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애로운 어버이의 간곡한 당부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해야 한다

주체113(2024)년 2월 28일 로동신문

 

낮에도 밤에도 생활의 매 순간 우리는 듣는다.

정겹게 들려오는 공장, 기업소의 생산정상화의 고르로운 동음에서도, 시간이 다르게 거창하게 솟구치는 기념비적건축물들에서도 뜨겁게 새긴다.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해야 한다.

그 어디에 들리시여도, 그 무엇을 보시면서도 언제나 뜨겁게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당부속에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여 행복과 기쁨만 안겨주는것을 한생의 사명으로 안고계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엄숙한 요구가 있고 천만자식들의 진정한 복리를 위해 자신의 심신을 깡그리 다 바쳐가시는 절세위인의 열화같은 진정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을 사업의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오직 인민들이 바라고 좋아하는 일을 하여야 하며 무슨 일을 하든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하여야 합니다.》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해야 한다.

이 땅의 남녀로소 누구나 너무도 많이 듣고 새기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뜻한 음성이다.

그이의 이 말씀은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생을 더없는 락으로 여기시며 오로지 인민의 행복에서 혁명하는 보람을 찾으시는 위대한 령도자, 위대한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하실수 있는 뜨거운 당부이다.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을 후덥게 하여주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주체111(2022)년 10월 10일 련포온실농장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준공테프를 끊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어 온실농장을 돌아보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남새생산과 경영관리의 과학화수준을 보다 높이며 중평온실농장과 생산경쟁을 벌리면서 실지 함경남도인민들이 덕을 보는 농장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는 말씀을 하시였다.

실지 인민들이 덕을 보는 농장이 되게 하여야 한다!

인민의 행복을 떠난 그 어떤 창조물이란 있을수 없다는 숭고한 뜻이 맥박치고있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은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을 얼마나 세찬 격정으로 끓게 하였던가.

세상에 둘도 없는 대규모온실농장을 어머니당의 사랑의 선물로 받아안던 그날을 되새겨보며 함경남도인민위원회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못잊을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말씀을 새겨안으며 가책되는바가 참으로 컸습니다.사실 우리 도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 몸소 찾아오시여 만점짜리라고 높이 평가해주신 온실도 있었습니다.그런데 우리 일군들이 오분열도식으로 쟁개비끓듯 한동안 하다가는 인차 줴버리는 낡은 사업태도를 버리지 못하다나니 도내 인민들이 실지 온실덕을 보지 못하고있었습니다.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을 우리들은 모든 사업의 시작도 끝도 오직 인민이 덕을 보게 하는데로 지향시켜야 한다는 당부로 새기고 또 새겨안았습니다.》

천만사람모두의 심금을 쩌릿이 적셔주는 이런 가슴뜨거운 이야기는 풍치수려한 보통강반에 자리잡은 만수교고기상점을 비롯하여 류원신발공장과 갈마식료공장, 류경안과종합병원, 중앙버섯연구소, 대동강과수종합농장 등 경애하는 그이의 거룩한 발자취가 어려있는 이 땅 그 어디에 들려보아도, 그이를 만나뵈온 그 어느 단위의 일군들을 만나보아도 전해들을수 있다.

자신의 천만로고와 헌신으로 엮은 금방석에 우리 인민을 앉혀주시면서도 부족하신듯, 아쉬운것이 있으신듯 더더욱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바로 그래서 그이의 당부는 비록 길지 않아도 천만의 가슴을 세차게 격동시키고 나직하게 울리여도 이 땅을 끝없이 진감시키는것이다.

정녕 그렇다.

오직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써만 설명할수 있는 그이의 당부는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위대한 어버이께서만이 하실수 있는 뜨거운 당부이고 그이께서만이 부어주실수 있는 열렬한 사랑이다.

그렇듯 불같은 사랑을 안으시고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을 위한 당회의들을 여시였고 인민의 보금자리를 하루빨리 일떠세우기 위한 거창한 설계도도 펼치시였으며 지방이 달라지는 새로운 변혁의 시대도 안아오시였다.

인민을 위해 떠안은 천만고생을 더없는 락으로 여기시며 오로지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당부는 언제나 우리 일군들에게는 인민을 떠받드는 참된 복무자로서의 사명을 더더욱 깊이 새겨주고있으며 인민들에게는 행복한 래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안겨주고있다.

위인의 그 당부와 더불어 내 조국의 모습은 더욱 아름다와졌고 인민의 웃음꽃은 나날이 활짝 피여났다.이 땅에 마련된 황홀한 선경들, 북변의 두메산골, 이 나라 인민이 사는 마지막집에까지 어버이의 당부가 사랑의 메아리마냥 뜨겁게 울리고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나날이 꽃펴나는 생활과 자신들도 믿기 어려울만큼 하루가 다르게 변천하는 조국의 전변상을 목격하면서 경애하는 그이께서 늘 하시는 그 당부속에 어떤 커다란 의미와 요구가 담겨져있는가를 새삼스럽게 체감하고있다.

그것이 아무리 새롭고 현란한것이라고 하여도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보지 못하는것이라면, 그것이 당과 국가에 대한 인민대중의 신뢰에 금이 가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는것이라면 성과가 아니라 해독행위로밖에 될수 없다는것이 경애하는 그이의 드팀없는 신조이다.

언제인가 자그마한 세소상품을 두고 준절히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오늘도 되새겨진다.

일군들은 인민들이 좋아하든 싫어하든 관계없이 공명심에 사로잡혀 낯내기를 할수 있는 일에만 신경을 쓸것이 아니라 한가지 일을 하여도 인민들이 좋아하는가, 인민들이 덕을 볼수 있는가 하는것을 먼저 따져보고 전개하고 내밀어야 한다.

일군들이 인민에 대하여 어떤 관점과 립장, 태도를 가지고 사업해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주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을 숭엄히 새겨안을수록 인민을 받드는 자세가 어떠해야 하고 인민을 위하는 마음이 얼마나 순결해야 하는가를 가슴깊이 깨닫게 되는 우리 일군들이다.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해야 한다.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당부에는 우리 인민을 이 세상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보란듯이 내세우고싶어하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강렬한 의지와 불같은 열망이 담겨져있다.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해야 한다, 일군들 누구나 자애로운 어버이의 이 간곡한 당부앞에 매일 자신을 세워보며 하나의 창조물을 마련해도 우리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게 하자.

인민을 위한 일감은 누가 가져다주지 않으며 스스로 찾아 걸머지고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고 늘 당부하시는 어버이의 불같은 진정을 새겨안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참된 심부름군이 되자.

자식들의 표정 하나, 눈빛 하나에서도 속마음을 읽을줄 아는 어머니처럼 례사롭게 오가는 인민들의 말 한마디에서도 그들의 지향과 요구를 헤아릴줄 아는 일군이 되자.

인민이라는 부름을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존대하고 받들어야 할 고귀한 부름으로 새겨안으시고 위민헌신의 성스러운 려정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자애로운 어버이의 간곡한 당부와 더불어 우리 인민의 꿈과 리상은 더 아름답게, 더 휘황하게 현실로 꽃펴날것이며 우리 조국은 머지않아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찬란히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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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자각의 배양

주체113(2024)년 2월 28일 로동신문

정치의식제고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3)

 

정치의식제고에서 중요한것은 정치적감각, 정치적식견과 함께 당이 바라는 곳에 스스로 자기를 세우고 헌신하는 정치적자각을 배양하는것이다.

높은 정치적자각을 지니는것은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간직하고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는 진짜배기혁명가가 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끊임없이 실력을 쌓고 시야를 넓혀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제끼는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자각성은 혁명가의 중요한 징표이다.어렵고 위험한 곳에 주저없이 나서는 용감성과 희생성도, 혁명과업수행에서 발휘되는 비상한 분발력과 투신력도 높은 자각성에 뿌리를 두고있다.

정치적자각은 당과 국가사업을 자기자신의 일로 여기며 진심을 기울이게 하는 사상정신적자양분이다.정치적자각이 결여된 사람은 의무감이나 통제에 못이겨, 그 어떤 대가나 공명을 바라며 일하게 되며 이런 사람에게서는 불피코 요령주의, 보신주의, 형식주의가 발로되기마련이다.정치적자각이 높은 사람만이 혁명을 먼저 생각하고 당적, 국가적립장에서, 애국적자세에서 모든 사업을 대하게 되며 무슨 일을 하나 해도 과학성과 예단성, 책임성으로 일관시켜나가게 된다.

높은 정치적자각은 당의 신임과 나라의 은덕에 실천으로, 실적으로 보답하려는 드팀없는 각오와 의지의 발현이다.당의 믿음을 한생의 가장 큰 재부로 간직한 사람, 국가의 혜택을 늘 고맙게 여기며 그에 보답해나갈 일념을 안고 사는 사람만이 스스로 당이 부르는 곳에 인생의 좌표를 정하고 삶의 순간순간을 충성과 애국으로 수놓을수 있으며 사회와 집단앞에 지닌 도덕적책임을 다해나갈수 있다.당과 국가의 고마움을 순간이라도 잊는다면 헌신의 대가나 보수를 바라고 일신의 안일과 향락만을 추구하는 배은망덕한 인간이 되고만다.

정치적자각은 꾸준한 당정책학습과 혁명실천을 통하여 높아지게 된다.사람들은 당정책학습과정에 당이 바라고 의도하는것이 무엇이며 당의 구상을 실현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것을 원리적으로 깊이 인식하게 되며 당정책관철을 위한 실천투쟁속에서 당의 결심은 과학이고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의 신념을 간직하게 된다.

지금 우리 사회에는 어디 가나 높은 정치적자각과 깨끗한 량심을 지니고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에서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는 참다운 혁명가, 애국자들이 있다.당의 부름에 화답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로 달려나간 미더운 청년들, 당에서 바라는것, 나라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것이라면 주저없이 연구과제로 떠안고 혼심을 바쳐가는 과학자, 기술자들,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스스로 떠안고 대중운동, 애국운동의 불길을 지펴가는 참된 공민들이 있기에 우리 당, 우리 국가가 그토록 존엄높고 강대한것이다.당결정집행을 위한 투쟁의 전구마다에서 메아리치는 창조와 혁신의 동음은 전체 인민의 높은 정치적자각과 애국적열정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당중앙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전당의 당원들이 정치적자각을 배양하기 위함에 그 어느때보다, 그 누구보다 사활을 걸고 배가의 힘을 기울일것을 요구하고있다.당원들의 정치적각성, 선봉적역할이자 대오의 투쟁기세이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이다.모든 당원들이 높은 정치적자각을 지니고 가장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에서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기수, 선봉투사가 될 때 당결정집행을 저애하는 온갖 장애들이 일소되고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떠미는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게 된다.

대중의 정치적자각을 높여주는데서 당조직들의 위치와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나 애국의 전통이 있으며 자랑스러운 전세대가 있다.당의 호소에 늘 호흡을 맞추며 한생을 빛나게 살아온 전세대들의 숭고한 투쟁정신과 당이 가리키는 한방향으로만 삶의 자욱을 새겨가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의 정신세계를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사업에 모를 박고 사상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야 모든 사회성원들이 당중앙과의 일치보조를 자각적으로, 의무적으로 유지해나가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할수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정치의식제고의 중요성을 언제나 명심하고 정치적자각을 배양하기 위함에 진지한 노력을 기울여나감으로써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혁명가들로 더욱 튼튼히 준비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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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합된 힘으로 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아프리카

주체113(2024)년 2월 28일 로동신문

 

얼마전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서 제37차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우선 21세기에 맞게 아프리카의 교육사업을 한계단 추켜세우기 위한 방도들이 토의되였다.

꼬모르대통령은 교육의 질적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계획을 채택할것과 모든 나라들이 교육문제를 국가의 지속적발전을 위한 출발점으로 삼을것을 호소하면서 《우리는 전체 대륙에서 교육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비률을 줄여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그러면서 오늘날 아이들을 교육체계에 망라시키지 못하면 국가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없다고 언급하였다.

회의에서는 또한 대륙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며 동맹의 사업체계를 개선하는 문제 등이 토의되였다.

이번에 아프리카동맹 의장으로 선거된 모리따니대통령은 목표와 계획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결실을 거두는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신심을 잃지 않고 노력하면 눈부신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고 주장하였다.또한 아프리카가 직면하고있는 위기와 도전들을 극복하자면 동맹의 틀거리내에서 공동행동을 강화하는 길밖에 없다고 강조하였다.

지난날 식민주의, 제국주의자들에게 짓밟혀 락후와 빈궁속에서 허덕이던 아프리카나라들이 오늘날 단합된 힘으로 서방세력의 지배와 간섭을 물리치고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안아오기 위해 노력하고있는것은 아프리카동맹의 활동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아프리카동맹의 전신은 아프리카통일기구이다.

1963년 5월에 창립된 아프리카통일기구는 수십년간 아프리카대륙에서 식민주의와 인종주의를 청산하고 사회적진보와 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놓는데서 긍정적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시대는 변화발전하고 새로운 문제들이 계속 제기되였다.

20세기말에 제국주의자들의 《세계화》책동의 마수가 아프리카대륙에 뻗치였다.이로 하여 이 지역 나라들에서 지난 시기에 잠재해있던 모순과 갈등이 폭발하면서 분쟁이 일어나고 복잡한 문제들이 발생하였다.빈궁과 질병, 혼란이 아프리카대륙을 휩쓸었다.아프리카가 안고있는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번영과 발전, 안정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출로는 모든 아프리카나라들이 힘을 합치고 협력하여 공동으로 노력해나가도록 통일적으로 조정하며 추동할수 있는 위력하고 포괄적인 지역기구를 내오는것이였다.

아프리카나라들은 아프리카통일기구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발전시키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시켜 2002년에 기구를 아프리카동맹으로 전환할데 대한 문제를 최종적으로 합의하고 아프리카동맹의 창설을 선포하였다.

오늘날 권위있는 기구로 장성강화된 아프리카동맹은 대륙의 발전과 평화를 이룩하는것을 전략적목표로 내세우고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이고있다.

유엔성원국수의 4분의 1이상을 차지하고있는 아프리카나라들은 국제무대에서 자기의 영향력을 확대하는데 힘을 넣고있다.중요한 국제문제해결에서 목소리를 합치고 공동보조를 취하면서 단합된 힘을 과시하고있다.

지난해 8월 남아프리카에서 세계적인 관심속에 브릭스수뇌자회의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9월에는 아프리카동맹이 20개국집단의 정성원으로 되였다.지난 1월 우간다에서 진행된 쁠럭불가담국가수뇌자회의와 남수뇌자회의는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과 발전도상나라들사이의 협조, 새로운 국제질서수립에 적극 이바지하려는 아프리카나라들의 지향과 열의를 확증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이번 회의에서 아프리카나라 지도자들은 최종성명을 발표하여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서 집단학살만행을 중지하고 국제사법재판소가 내린 판결을 준수할것을 강하게 요구하였다.

사회적진보와 발전을 다그치기 위한 사업도 강화하고있다.

자유무역지대창설을 위한 사업이 적극 추진되는 속에 올해에는 대륙적인 지불 및 결제체계에 모든 아프리카나라 중앙은행들이 가입하고 30개의 나라가 자유무역지대협정리행에 착수한다고 한다.전문가들은 아프리카나라들의 이러한 움직임이 대륙적인 자유무역지대창설에 더 큰 활력을 불어넣게 될것이라고 평하고있다.

단합된 힘으로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안아오기 위한 아프리카나라들의 노력에 의해 대륙은 날로 변모되여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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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온 나라에 국가의 리익, 전사회적인 리익을 우선시하는 기풍이 확고히 지배되게 하자

주체113(2024)년 2월 27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당대회결정관철의 확정적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투쟁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령도밑에 당 제8차대회가 내세운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짓기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이 보다 적극화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모든 부문과 단위들이 국가의 리익, 전사회적인 리익을 우선시하는 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국가적리익, 당과 혁명의 리익을 우선시하고 앞선 단위의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며 집단주의적경쟁열풍속에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여야 합니다.》

온 나라에 국가의 리익, 전사회적인 리익을 우선시하는 기풍이 확고히 지배되게 한다는것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체의 발전계획을 수립하는것으로부터 시작하여 그 성과적수행을 위한 전 과정이 철두철미 국가적인 립장과 자세에서 진행되여나가도록 하며 사회성원들의 모든 사고와 실천이 국가의 전반적리익, 전망적리익실현에로 철저히 지향되게 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집단주의를 기초로, 생명으로 하는 우리 사회에서 국가의 리익은 부문과 단위의 리익과 통일되여있으며 나라의 번영, 사회적진보속에서 단위가 발전하고 사람들도 개명되게 된다.국가적리익, 전사회적인 리익을 우선시하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국가사업에 대한 관점과 태도, 참된 삶의 존엄과 가치를 결정짓는 중요한 척도로 된다.자립경제의 토대를 튼튼히 다지고 그 우월성과 위력을 과시하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보란듯이 열어나가자고 하여도,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애국성업에 힘과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는 애국자의 삶을 빛내이자고 하여도 모든 부문과 단위,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국가적립장을 철저히 견지하고 전사회적리익을 우선시하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

지금 우리 혁명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국면을 공고히 하고 상승시켜나가는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섰다.오늘의 혁명적진군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국가적리익, 전사회적인 리익실현에 모든것을 지향복종시켜 국력강화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성스럽고 보람찬 투쟁이다.온 나라에 국가와 사회의 리익을 우선시하는 기풍이 국풍으로 확립될 때 국가의 전면적발전, 사회의 긍정적발전을 가속화하고 나아가서 사회주의건설과 국력강화의 각 방면에서의 줄기찬 상승을 확고히 담보할수 있다.

국가의 리익, 전사회적인 리익을 우선시하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는것은 우리 경제의 비약적상승발전을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의 력사를 창조해가는 오늘의 투쟁에서 나서는 가장 긴절하고 중요한 문제는 국가경제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는것이다.국가경제의 장성발전이자 인민생활향상이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다.

국가경제의 비약적발전을 안아오기 위한 확실한 방도는 우리의 주체적힘을 하나로 집초시키고 최대로 폭발시키는데 있다.온 나라에 국가적리익, 전사회적인 리익을 우선시하는 기풍이 확고히 지배되여야 모든 부문과 단위, 지역이 국가의 결정, 지시에 일사불란하게 보조를 맞추게 되며 전사회적인 자각적일치성과 통일성도 더욱 철저히 보장할수 있다.모든 부문과 단위들이 국가를 위함이라는 하나의 목적밑에 뜻과 지혜와 힘을 합쳐나갈 때 경제사업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와 관리가 원만히 실현되고 부문들사이, 단위들사이 련계와 협동이 더욱 활발해지게 되며 그것이 곧 실제적인 경제발전성과에로 이어지게 될것이다.

국가의 리익, 전사회적인 리익을 우선시하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는것은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집단주의정신을 체질화한 열렬한 애국자로 준비시키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사회주의의 전진발전과정은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에 맞는 사회적기풍의 확립과정, 모든 사회성원들이 사상정신적으로, 도덕적으로 더욱 완성되여나가는 과정이다.

애국으로 단결하고 덕과 정으로 굳게 뭉친 바로 여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태와 참다운 우월성이 있다.오늘 우리 당이 국가적리익, 전사회적인 리익을 우선시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는것은 결코 국가사업전반을 활성화하고 경제건설성과를 이룩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다.모든 사회성원들을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는 참다운 충신, 열렬한 애국자, 아름다운 인간들로 준비시켜 사회주의건설의 주체를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자는데 그 기본목적이 있다.국가적리익, 전사회적인 리익을 우선시하는 기풍이 사회의 주도적흐름으로, 국풍으로 철저히 확립될 때 온 사회에 국익을 중시하고 자기자신보다 사회와 집단을 먼저 생각하는 집단주의정신이 차넘치게 될것이며 오늘의 총진군은 모든 사회성원들을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같이하는 참된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들의 대부대를 키우는 혁명대학과정으로 전환되게 될것이다.

모든 부문과 단위, 공민들은 국가의 리익, 전사회적인 리익을 우선시하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함으로써 당대회가 결정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짓기 위한 오늘의 혁명적진군에서 애국으로 단결되고 덕과 정으로 뭉친 우리식 사회주의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쳐야 한다.

모든 문제를 국가적립장, 전사회적인 리익의 견지에서 보고 대하는 관점을 철저히 견지하여야 한다.

부문과 단위마다 맡고있는 임무는 서로 달라도 국가발전의 주추, 사회주의를 떠받드는 초석으로서의 중요성과 역할에서는 차이가 없다.성, 중앙기관으로부터 시작하여 공장, 기업소, 농장들, 매 공민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을 국가의 리익, 전사회적인 리익실현에 철저히 복종시킬 때 국가부흥의 진일보가 이룩되고 사회주의건설이 활력있게 진척되게 된다.

모든 부문과 단위들은 국가적립장을 견지하고 국가앞에 지닌 책임을 다해야 나라가 발전한다는것을 깊이 명심하여야 한다.무슨 일을 하나 작전하고 설계하여도 국가적리익, 전사회적인 리익을 항상 제일 첫자리에 놓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나라를 위해, 사회를 위해 바친 삶이 가장 값높고 영원하다는 인생관을 지니고 순간을 살아도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헌신분투하여야 한다.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국가와 고민과 걱정을 함께 하며 나라의 큰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분투하는 참된 애국자가 되고 사회와 집단을 위해 자기를 기꺼이 바칠줄 아는 아름다운 인간이 되여야 한다.

경제전선은 현시기 우리가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기본전선이다.경제건설과 관련한 국가의 결정, 지시를 어길수 없는 법으로 여기고 무조건 집행하는 강한 규률을 확립하여야 올해를 5개년계획수행의 명확한 실천적담보를 마련하는 결정적인 해로 빛내일수 있다.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인민경제계획을 일별, 월별, 분기별로 무조건 집행하여 국가적인 계획집행에 혼란을 조성하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특히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맡은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12개 중요고지를 기본과녁으로 또다시 정한 당의 의도를 명심하고 창조와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모든 기관, 기업소, 단체들에서는 본위주의, 단위특수화를 철저히 배격하고 자기 단위의 협소한 리익보다 국가적리익을 우선시하며 자기 단위의 발전으로 련관부문과 단위들의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야 한다.

천리마대고조시기 인간들의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를 적극 따라배우고 실천에 구현해나가야 한다.

천리마시대에 우리 인민은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구호를 높이 들고 빈터우에서 전설속의 천리마를 떠올렸다.우리는 전세대들이 발휘한 숭고한 정신세계가 우리 세대뿐 아니라 후대들의 영원한 정신도덕적풍모로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하나의 지향을 안고 공동으로 노력하면서 집단적혁신을 이룩하고 집단의 교양과 방조속에 뒤떨어진 사람을 적극분자, 선진분자로 교양개조해나가던 투쟁정신과 기풍, 일본새가 오늘의 시대에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당과 혁명앞에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킨 열혈의 충신들과 자기 단위를 화목하고 단합된 집단으로 만든 선구자들, 동지를 위해 자기의 피와 살, 목숨도 주저없이 바친 천리마시대의 인간들처럼 살며 투쟁하여야 한다.

온 나라에 국가적리익, 전사회적인 리익을 우선시하는 기풍이 차넘치게 하는데서 당조직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각급 당조직들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애국주의, 집단주의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첨입식으로, 공세적으로 더욱 강도높이 벌려나가야 한다.나라의 부강번영과 사회의 긍정적발전에 이바지하는 아름다운 소행들을 널리 소개선전하고 적극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한다.애국의 싹, 미풍의 싹, 긍정의 싹을 찾아내고 키워주며 그것을 일반화하여 모두가 애국자, 미덕, 미풍의 체현자가 되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확신성있게 열어나가야 하는 오늘의 투쟁은 국가의 리익, 전사회적인 리익을 우선시하고 그 실현을 위해 뿌리가 되는 애국집단, 애국적인 근로자들을 부르고있다.

모두다 국가의 리익, 전사회적인 리익을 우선시하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여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앞당기기 위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자.(전문 보기)

 

[Korea Info]

 

련포온실농장에서 생산성과 계속 확대, 함경남도인민들에게 갖가지 신선한 남새를 공급

주체113(2024)년 2월 2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령도밑에 전국도처에 일떠세운 현대적인 축산기지들과 양어장, 남새온실과 버섯생산기지, 드넓은 청춘과원들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귀중한 밑천입니다.》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솟아난 련포온실농장에서 남새생산성과를 확대하며 계속혁신, 계속전진하고있다.

농장에서는 1월생산계획을 완수한데 이어 2월에도 생산을 적극 내밀어 함경남도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하고있다.

이 성과속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말씀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견인불발의 투쟁을 벌려온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애국의 마음이 슴배여있다.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안으시고 정력적인 령도로 련포지구에 세계굴지의 현대적인 대온실농장을 일떠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준공의 그날 열매남새온실을 비롯한 생산건물들을 돌아보시면서 남새품종을 더욱 늘이고 온실면적을 효과적으로 리용하는 등 남새생산과 경영관리의 과학화수준을 보다 높이며 중평온실농장과 생산경쟁을 벌리면서 실지 함경남도인민들이 덕을 보는 농장으로 되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농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철저히 관철하여 우리당 온실농장건설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하기 위한 투쟁으로 날과 달을 불같이 이어왔다.

도에서는 련포온실농장이 령도업적단위의 영예를 빛내이며 온실남새생산을 끊임없이 늘이도록 지도와 방조를 강화하였다.

농장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말씀관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남새생산과 경영관리의 과학화수준을 보다 높이기 위한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였다.

이곳 일군들과 기술자, 종업원들은 해당 단위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생산현장에 여러가지 색갈의 조명장치를 많이 설치하여 남새생산성을 높이고 수백개의 온실호동에 대한 영양액회수체계를 확립하는 등 성과를 부단히 확대하였다.

또한 원통형남새재배장치를 도입하고 수많은 재배단지를 설치한것을 비롯하여 온실남새생산의 과학화, 집약화수준을 제고하는데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였다.

농장에서는 기술학습을 강화하여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을 부단히 높이는것과 함께 온실남새생산을 늘이기 위한 과학농사열의를 고조시켜나갔다.특히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는 겨울철조건에 맞게 열매남새온실호동들의 온도보장과 관련한 기술적대책을 철저히 세우는데 큰 힘을 넣으면서 앞선 기술도입과 관련한 보여주기를 통하여 좋은 경험을 일반화하는 사업도 방법론있게 조직하였다.

하여 1월과 2월에 쑥갓, 시금치, 양배추, 오이, 도마도, 고추 등의 갖가지 신선한 남새들을 많이 생산하여 도안의 인민들에게 보내주어 기쁨을 더해주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은정속에 일떠선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긍지를 안고 농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높은 생산성과로 우리당 온실농장건설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할 일념으로 분발하고 또 분발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후대들을 위하는 어머니당의 사랑은 이렇듯 열렬하다 -새 세기 교육혁명과 더불어 현대적으로 개건된 교육도서인쇄공장을 찾아서-

주체113(2024)년 2월 27일 로동신문

 

 

《12년제의무교육기간에 한 학생이 국가로부터 받아안는 교과서가 모두 몇권인지 압니까?》

이것은 얼마전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에 현대미를 자랑하며 멋들어진 모습을 펼친 교육도서인쇄공장에 대한 취재과정에 우리가 공장의 한 일군으로부터 처음 받은 질문이였다.

그에 대하여 전혀 생각해보지 못한 우리로서는 선뜻 대답을 할수가 없었다.어머니당의 사랑을 매일, 매 시각 그리고 너무도 평범하게 받아안으며 사는 인민들 누구나 아마도 그 물음에 대해서는 우리와 마찬가지로 쉽게 대답하지 못할것이다.

《한 학생이 12년제의무교육기간에 받아안는 교과서는 모두 140여권입니다.국가에서는 그 교과서들을 거저나 다름없는 가격으로 공급해주고있습니다.우리 아이들에게 안겨지는 교과서들을 모두 한줄로 쌓아놓는다면 아마 소학교학생의 키만큼 될것입니다.》

일군의 이야기에 우리의 가슴은 마냥 후더워졌다.

140여권의 교과서, 과연 이 수자에 대해 우리 인민이 알고나 있었던가.바로 이 하나의 수자에 조국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에 대한 어머니당의 사랑이 얼마나 뜨겁게 응축되여있는것인가.

교육도서인쇄공장에 대한 우리의 취재는 이렇듯 크나큰 감동으로 시작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것이 우리 당이며 당의 품은 온 나라 아이들의 진정한 보금자리입니다.》

자동화가 실현된 산뜻하고 정갈하면서도 드넓은 인쇄직장에서는 한창 학년에 따르는 교과서를 찍고있었다.

은빛으로 번쩍이는 설비들에서 인쇄되여 나오는 교과서들을 볼수록 우리는 가슴뜨거워짐을 금할수 없었다.

우리와 함께 동행하던 일군은 공장을 돌아보고나면 하늘처럼 받드는 인민앞에, 인민우에 우리의 아이들이 있다는 투철한 신조를 지니시고 후대들을 위해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될것이라고 이야기하였다.

인쇄직장 선별작업반 반장 리금순동무는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나는 언제인가 한 외국인이 우리 나라의 교육조건에 대하여 자기의 심정을 토로한 글을 보았습니다.거기에는 이렇게 씌여져있었습니다.

〈학생들은 학비란 말도 모르고 배우고있으며 교과서값은 매우 눅어 거저 주는것이나 다름이 없다.다른 나라들에서는 어린이들이 보는 책을 비싸게 팔아 돈을 벌고있지만 조선에서는 학생들의 교과서값이 다른 책값보다 절반이나 되나마나하다.학생들은 이렇게 나라로부터 커다란 혜택을 받고있다.〉라고 말입니다.정말 우리 아이들은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아이들입니다.》

비단 이것은 그 한사람만의 심정이 아니였다.

우리는 생산현장에서 기사장 문광수동무도 만났다.

그는 공장에 갖추어진 설비들은 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배려하여주신 설비들이라고 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공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후대들에 대한 숭고한 사랑에 떠받들려 몇해전에 현대적으로 개건된 뜻깊은 공장입니다.공장에 있는 설비 하나하나에도, 종이로부터 시작하여 교과서를 찍는데 필요한 자재들에도 모두 당의 은정이 깃들어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우리의 추억을 못잊을 주체104(2015)년 4월의 그날에로 이끌어갔다.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교육사업은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라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나라의 교육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국가적인 교과서생산보장체계를 세울것을 명령한다고 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모든것이 어려운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명령 제004호 《국가적인 교과서생산보장체계를 세울데 대하여》가 하달되게 되였다.

력사는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이야기를 무수히 전하고있다.인류가 기억하고있는 위인들은 거의 모두가 후대들에 대한 사랑을 미덕중의 미덕으로 간주하는 아이들의 진정한 벗이였고 스승이였다.그러나 그 언제 이렇듯 아이들의 교과서문제를 두고 명령을 내린 위인이 있었던가.

진정 이는 조국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도 싸우는 고지에 탄약을 실어나르는 군수차에 우리 학생들을 위한 교과서와 학용품을 실어보내도록 해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우리 아이들이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펼치도록 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그 높으신 뜻을 이 땅우에 더욱 꽃피워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결단이였다.

조국의 미래와 관련한 일이라면 아무리 자그마한 문제도 천만가지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시기에 주체105(2016)년 7월 27일 온 나라 인민이 전승절을 뜻깊게 경축하는 그날에도 개건현대화할 교육도서인쇄공장건설과 관련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을 일일이 알아보시고 걸린 문제들을 풀어주신 우리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우리 인민은 다는 모를것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학생들에게 공급할 교과서생산기지를 훌륭히 꾸려주시려 무려 70여차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크나큰 로고를 바치신줄을.

우리 아이들에게 차례질 교과서생산을 위해 바치신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을 가슴뜨겁게 안아보며 우리는 제책직장으로 걸음을 옮겼다.

그곳에는 자동흐름선을 타고 나오는 교과서들이 무둑히 쌓여있었다.교과서 한권을 손에 들고 펼쳐보는 우리의 마음은 뭉클 젖어들었다.

나라가 어려운 속에서도 중단없이 생산되는 우리 아이들의 교과서는 진정 후대들을 위한 우리 당의 정책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보여주는 생동한 화폭이기때문이였다.

생각할수록 우리 후대들을 위하여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는 어머니당의 고마운 은정이 가슴에 사무쳐왔다.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를 지도하시는 그 나날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금같은 시간을 바치시여 《해바라기》학용품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사실, 어느해 온 나라가 새해를 맞이한 환희와 즐거움에 넘쳐있던 때에도 학용품과 관련한 문건을 보아주시고 공장의 생산정상화를 위해 마음쓰시며 아이들에게 보내줄 학용품의 수송문제까지 일일이 헤아리신 다심한 은정, 당과 국가의 중요한 문제들이 론의되는 당중앙위원회의 회의실을 꽉 채웠던 교복도안에 대한 이야기…

진정 얼마나 불같은 사랑의 손길이 조국의 미래를 가꾸고있는지 우리 과연 알고나 있었던가.

참으로 우리 아이들을 키우는데 억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여도 그것을 고생이 아니라 무상의 행복으로 간주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의 앞날은 그리도 창창한것 아니랴.

공장에서 일하고있는 종업원 누구를 만나보아도 들을수 있는 절세위인의 한없이 따사로운 후대들에 대한 사랑에 눈시울이 젖어든다는 이야기는 우리의 마음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나도 자식을 가진 어머니입니다.공장에서 생산하는 교과서들을 보면서 어머니당의 하늘같은 은정이 어떻게 우리 아이들에게 베풀어지는가를 깊이 절감합니다.》

《아이들에게 우리가 만든 교복과 가방, 학습장, 학용품을 안겨주기 위해 기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심혈과 로고는 얼마나 큰것입니까.그런데 이렇게 후대들을 위한 교과서생산기지까지 훌륭히 꾸려주시였으니 자식을 가진 부모들이 어찌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사랑에 목이 메이지 않겠습니까.》

그렇다.숭고한 후대관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이 땅우에 후대들을 위한 불멸할 화폭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는 높이 울려퍼지는것이다.

오랜 시간 공장을 돌아보고 나오는 우리의 눈길은 한점의 구호에 머물렀다.

《미래를 사랑하라!》

바로 이 구호에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온 조선혁명의 자랑찬 력사가 응축되여있고 우리 혁명대오가 오늘날 무엇을 힘으로 하여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향해 줄기차게 전진하는가에 대한 대답이 있는것 아니랴.

하기에 매일 이 구호앞에 자신들을 세워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후대들에 대한 사랑의 높은 뜻을 생산성과로 받들어갈 결의를 가다듬는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다.

우리는 다시금 공장의 전경을 바라보았다.그럴수록 우리의 뇌리에는 교육도서인쇄공장은 단순히 후대들에게 교과서를 생산하여 보내주는 공장이 아니라 우리 당과 국가정책의 제1순위는 언제나 후대들을 위한 시책이며 이것은 조선로동당의 절대불변의 원칙, 영원한 국책이라는것을 보여주는 뚜렷한 증견자이라는 생각이 갈마들었다.

공장정문을 나서며 우리는 확신했다.

한없이 숭고한 후대관을 지니시고 이 땅우에 아이들의 웃음넘치고 아이들의 노래소리 높이 울리는 행복의 락원을 꾸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내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는것을.(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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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농촌계급진지

주체113(2024)년 2월 27일 로동신문

 

농촌계급진지란 한마디로 말하여 혁명적당이 의거하는 농촌의 계급적지반을 말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리당조직들에서는 농촌의 정치사상진지, 계급진지를 강화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을 농촌의 참된 주인, 애국농민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합니다.》

혁명진지를 반석같이 다지려면 농촌진지를 강화하여야 하며 여기에서 기본은 농촌계급진지를 튼튼히 꾸리는것이다.

농촌계급진지에 관한 문제는 농촌에서 혁명과 건설을 떠메고나갈수 있는 정치적, 계급적력량과 관련된 문제이다.농촌계급진지를 강화하자면 농민들을 정치사상적으로, 계급적으로 각성시켜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묶어세우고 그들이 농촌에서 혁명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농촌계급진지를 튼튼히 꾸리는것은 우리 당이 창건된 첫날부터 시종일관 견지해오고있는 방침의 하나이다.농촌계급진지를 튼튼히 꾸려야 사회주의농촌진지를 정치사상적으로, 물질기술적으로 강화할수 있으며 새시대 농촌혁명강령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다.

농촌계급진지를 꾸리는데서 중요한것은 농촌당사업을 개선강화하는것이다.시대의 변천에 맞게 농촌당사업을 개선강화하는것은 농촌의 당대렬을 튼튼히 꾸리고 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높이는것을 비롯하여 농촌계급진지를 꾸리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성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결정적담보로 된다.

또한 농촌핵심대렬을 강화하고 농업근로자들속에서 혁명의식, 계급의식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을 잘하여야 농촌의 계급진지가 철옹성으로 다져지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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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강력히 끝까지 윤석열탄핵!》,《전쟁을 부르는 전쟁광 윤석열을 탄핵하자!》,《독재자 윤석열을 몰아내자!》 -윤석열괴뢰탄핵을 요구하는 제78차 초불대행진 진행, 반전, 반윤석열투쟁 고조-

주체113(2024)년 2월 27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에서 외세와 야합하여 전쟁열에 들떠 돌아치는 호전광이며 민중을 탄압하는 파쑈독재자인 윤석열괴뢰를 기어이 탄핵시키기 위한 각계의 대중적투쟁기운이 날로 확대되고있다.

24일 서울에서 윤석열괴뢰탄핵을 요구하는 제78차 초불대행진이 광범히 전개되였다.

《전쟁광 윤석열 탄핵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집회에서 각계층은 최악의 집권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민중을 탄압하며 전쟁을 일으키려는 윤석열괴뢰에 대한 분노를 터뜨리며 반드시 2024년 윤석열탄핵의 봄을 만들것을 선언하였다.

발언자들은 윤석열의 집권이후 정세가 력대 최악을 기록하며 언제 군사적충돌로 인한 전쟁이 일어나도 전혀 이상하지 않는 상황이 되였다고 개탄하였다.

윤석열은 지난해에만도 미국과의 군사훈련을 년중 200일이 넘게 감행하였다, 거의 1년내내 침략전쟁훈련을 벌렸다, 이런 군사적도발이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주되는 요인이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뿐만아니라 올해 정초부터 전쟁불장난소동으로 대결적정체를 드러낸 윤석열이 오는 3월 미국과의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을 획책하고있는데 대해 폭로하고 윤석열때문에 4월 괴뢰국회의원선거를 전후로 정세는 가장 위험한 전쟁상황으로 치달을것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각계가 전쟁을 벌리려는 전쟁광 윤석열을 반드시 탄핵하자고 호소하였다.

그들은 집권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정세를 최악으로 몰아간것도 모자라 윤석열이 저들의 통치를 반대하는 각계 민중세력의 요구를 거부하며 무분별한 탄압에 열을 올리고있다고 단죄하였다.

폭압은 종말의 위기에 처한 독재자들의 통치수법의 하나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윤석열의 탄압책동에 맞서 끝까지 싸울것이다, 각계모두가 올해가 윤석열탄핵의 원년이 되도록 힘차게 투쟁해나갈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전쟁선포 윤석열을 탄핵하자!》, 《전쟁을 부르는 전쟁광 윤석열을 탄핵하자!》, 《독재정권 윤석열을 탄핵하자!》, 《탄핵으로 총단결 탄핵국회 건설하자!》, 《탄핵으로 총단결 윤석열을 탄핵하자!》 등의 함성들이 연방 터져나왔다.

이어 집회참가자들은 《전쟁광 윤석열을 탄핵하자!》, 《독재자 윤석열을 몰아내자!》, 《즉시 강력히 끝까지 탄핵!》이라는 선전물들을 들고 시위행진을 벌렸다.

한편 괴뢰한국의 로동자, 대학생 등 각계층속에서 《전쟁조장 윤석열심판》, 《윤석열탄핵》 등의 구호들을 전면에 내세우고 공동전선을 형성하면서 윤석열괴뢰를 심판하기 위한 투쟁이 활발해지고있다.

23일 민주로총은 서울에서 2024년투쟁선포집회를 가지고 올해 로동자들이 앞장에서 윤석열퇴진투쟁의 돌파구를 열어나갈것을 선언하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윤석열의 집권기간 한국사회는 불행에 불행이 겹치고 퇴행과 퇴행을 거듭하고있다고 하면서 불평등과 량극화, 경제악화로 인해 로동자들의 생존이 위기에 처하였다고 밝혔다.

민생을 외면한채 민중의 삶을 위태롭게 하는 윤석열은 더이상 존재할 필요가 없다, 2024년 로동자들의 최우선과제는 윤석열퇴진이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윤석열을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리기 위해, 4월 괴뢰국회의원선거에서 윤석열을 심판하기 위해 모든 로동자가 함께 투쟁해나가자고 하면서 윤석열퇴진의 구호를 힘차게 웨쳤다.

괴뢰한국의 대학생진보련합의 주최로 23일 서울을 비롯한 각지에서 전쟁반대를 위한 집중실천투쟁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이 일제히 진행되였다.

서울의 미국대사관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윤석열의 끊임없는 전쟁연습으로 말미암아 단 하루도 평온한 날이 없다고 하면서 윤석열이 미국과의 군사훈련을 력대 최대규모로 강행, 강화하면서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고 단죄하였다.

미국이 윤석열을 부추겨서 전쟁연습을 벌려대는것은 무기장사를 위해서, 한국을 군사기지화하기 위해서이라고 까밝히고 그들은 전쟁을 부추기는 한미련합훈련, 그 어떤 전쟁훈련도 중단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전쟁위기의 주범인 미국과 윤석열일당의 전쟁기도를 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갈 의지를 밝혔다.

대구와 광주, 부산 등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들에서도 참가자들은 윤석열이 미핵항공모함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며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려는데 대해 폭로하면서 이로 하여 자그마한 충돌도 전면전으로 번져질수 있는 위험천만한 사태가 조성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그들은 《전쟁돌격대 윤석열을 탄핵하자!》, 《전쟁을 부르는 한미련합훈련 중단하라!》, 《전쟁연습 벌리는 미국을 규탄한다!》 등의 구호들을 웨치면서 전쟁위기를 뿌리뽑기 위한 반전, 반윤석열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릴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괴뢰언론들은 각계의 투쟁소식들을 전하면서 이것은 전쟁연습소동과 살인적인 폭정으로 민중의 삶을 위태롭게 하는 전쟁광, 파쑈독재자인 윤석열에 대한 민심의 저주와 분노의 분출이다, 대중적인 투쟁분위기가 고조되면서 반전, 반윤석열투쟁이 계속 전개될것이다고 밝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쟁상인의 본색이 갑자기 변했는가

주체113(2024)년 2월 27일 로동신문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서 감행되는 대량살륙만행의 주범이 미국이라는 국제적규탄이 비발치듯하고있다.이러한 속에 얼마전 미국대통령 바이든이 민간인보호에 관한 국제법을 위반하는 나라들에 한해 《군사적지원을 즉시 중단》할데 대한 명령을 하달하여 세상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그 명령이라는것의 내용을 보면 이스라엘, 우크라이나와 같이 《분쟁중에 있는 나라들》은 미국의 군사원조를 국제인도주의법과 인권법, 기타 기준에 부합되게 사용하고있다는 《신뢰할만한 서면담보》를 미국무장관에게 제출해야 하며 그렇게 하지 않는 경우 미국은 해당 나라 정부들에 대한 군사원조를 중단한다는것이다.명령에는 다른 나라 정부가 민간인보호와 관련한 국제법을 준수하지 않는다고 판단될 경우 미행정부는 그 나라에 대한 군사원조를 중단할수 있다는 항목도 들어있다.

하다면 전쟁을 비롯한 각종 무력충돌을 돈벌이공간으로 삼고 세계곳곳에서 빚어지는 참사들에서 번영의 기회를 찾는데 이골이 튼 세계최대의 전쟁상인 미국의 본색이 갑자기 변하였단 말인가.

절대로 변하지 않았다.

미집권자가 마치도 민간인보호에 큰 관심을 돌리는듯이 행세하고있지만 실지 이번 명령하달놀음은 추종국들의 전범죄를 극력 비호두둔해온 저들의 반인륜죄악을 무마하고 더욱더 거세여지는 국제적비난에서 벗어나보려는 기만술책에 불과하다.

그따위 서푼짜리 요설로는 지금껏 이스라엘의 야만적망동을 사촉해온 미국의 위선적이고도 범죄적인 정체를 가리울수 없다.

가자사태가 발생한 이후 이스라엘의 반인륜적폭거로 근 10만명의 팔레스티나인들이 죽거나 부상당하였다.

만일 미국이 민간인보호에 티끌만큼이라도 관심이 있었다면 이미전에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적지원을 중지했어야 하였다.

하지만 미국은 이스라엘이 저지르는 대량살륙만행을 못본척 하고 세계곳곳에서 울려나오는 규탄의 목소리도 못들은척 하면서 하수인에게 막대한 량의 무기들을 끊임없이 넘겨주었다.무력충돌이 벌어지는 지역들에서 강물처럼 흐르는 무고한 민간인들의 피의 대가로 미군수산업체들은 전례없는 호경기를 누리고있다.

최근에 가자지대 남부의 라파흐지역을 대규모적으로 공습하여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이스라엘은 그에 뒤이어 이 지역에서 지상군사작전을 단행할 야망을 뻐젓이 드러내놓았다.미국의 계속되는 지원이 없이는 이스라엘이 라파흐에서 야만적인 군사작전을 벌릴 엄두조차 낼수 없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미국이 민간인보호를 위한 조치를 취할것처럼 놀아대는 목적은 날로 격화되는 저들의 내부모순을 덮어버리고 군사작전을 계속 확대하고있는 이스라엘을 지원해주려는데 있다.

그것은 바이든의 이번 명령이 미국의 군사적지원문제를 둘러싸고 민주당내에 조성된 분렬을 해소하여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등에 대한 950여억US$의 추가자금해외지원일괄안을 통과시키기 위한것이라는 언론들의 평을 통해서도 명백히 알수 있다.

황금만능주의에 쩌들대로 쩌든 미국이 추종국들에 대한 군사원조를 중단하면서까지 돈벌이기회를 차던진다는것은 날고기를 먹는 승냥이의 식성이 변하였다는것만큼이나 앙천대소할 일이다.

오늘의 현실이 더욱 똑똑히 보여주는것은 세상천지가 다 변해도 절대로 달라질수 없는것이 전쟁상인으로서의 미제의 본색, 침략적, 략탈적본성이라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면적국가부흥의 고조국면은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향도력, 과감한 실천력의 일대 과시이다

주체113(2024)년 2월 26일 로동신문

 

오늘 이 땅에서는 사회주의건설과 국력강화의 각 방면에서 줄기찬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전인민적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다.견인불발의 분투로 쟁취한 값비싼 승리와 성과들을 더 큰 승리와 성과들로 증폭시켜나가려는 대중의 투쟁열, 애국열은 비상히 고조되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감한 진군기세가 더욱 승화되고있다.

정치, 군사, 경제, 문화 등 국가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혁신과 변혁을 촉진시키는 사업들이 대담하게 전개되고 눈부신 실체들이 련이어 태여나고있는 자랑찬 현실은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향도력과 과감한 실천력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여 가까운 앞날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자고 합니다.》

강국건설과정은 당의 령도가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과정인 동시에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 당의 향도력과 실천력이 립증되는 과정이라고 할수 있다.혁명적당이 자기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국가의 강성과 번영을 담보할수 없는것은 물론 자존과 존엄조차 지킬수 없다는것은 지나온 력사가 가르치는 철리이다.당의 향도력과 실천력이자 혁명의 활력이고 전반적국력의 증대이다.

우리는 지난해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혁명적진군의 세번째 해를 단순히 경과한 정도가 아니라 각 방면에서 앞으로의 전진속도를 더욱 가속화할수 있는 유리한 조건과 든든한 발판을 구축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쟁취하였다.우리 인민은 국력제고, 국익수호, 국위선양에서 이룩되고있는 괄목할 성과들을 목격하면서 모진 난관속에서도 동요와 좌절을 모르고 부국강병의 대담한 목표들을 하나하나 착실하게, 확실하게 달성해나가는 위대한 당이 있어 더 밝은 미래가 펼쳐질것이라는 확신에 넘쳐있다.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향도력과 과감한 실천력은 매 시기, 매 단계마다 혁명적인 실천강령을 제시하고 철저하고도 완벽한 집행에로 강력히 인도하는데서 남김없이 과시되고있다.

국력강화를 위한 투쟁은 불피코 난관을 동반한다.과학적이고 혁명적인 로선에 의거하여야 강국건설을 사소한 편향이나 침체도 없이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다.국가사업전반을 확실한 상승의 궤도에 올려세울수 있는 적극적인 투쟁방침들을 천명하고 그것을 눈부신 변혁상으로 꽃피우는 여기에 우리 당의 령도적권위가 있다.

당 제8차대회이후 오늘에 이르는 기간은 우리당 투쟁강령의 위대함과 그것을 경이적인 실체로 전환시키는 조선로동당의 실천력이 만천하에 과시된 의의깊은 나날이다.우리 당은 중요당회의들을 열고 전반적국력강화를 위한 투쟁에서 나타난 결함은 일소하고 성과와 경험은 장려하고 증폭시키기 위한 공세적인 대책들을 강구하였으며 보다 통이 큰 작전도를 련이어 펼치였다.새시대 농촌혁명강령, 《지방발전20×10정책》 등 우리 당이 새롭게 제시한 로선과 정책들에는 국가의 전면적인 발전의 로정도를 더 선명하게 설계하고 그것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려는 우리 당의 웅지가 깃들어있다.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 국가사회생활전반에서 새로운 발전국면을 보여주는 의미있고 소중한 결실들이 련이어 이룩될수 있은것은 국가부흥을 위한 계속혁신, 련속도약의 지침을 밝혀주고 전체 인민을 위대한 승리와 세기적인 변혁창조에로 이끈 우리 당의 탁월하고 정력적인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지금 우리 당은 변혁적인 사업들을 구상하고 가급적 빠른 시일안에 실현하기 위한 령도활동을 더욱 힘있게 벌리고있다.용의주도하고 과단성있는 혁명실천으로 내세운 투쟁과업들을 하나하나 착실하게, 확실하게 관철해나가는 우리 당의 거창한 령도는 세인의 경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결심하면 그 어떤 대업도 성취하여온 조선로동당의 령도는 위대한 우리 국가의 강대함과 불패성을 부단히 새로운 부국강병의 실체들로 힘있게 립증하며 전체 인민이 신념으로, 리상으로 그려보던 천하제일강국의 래일을 눈앞의 현실로 펼쳐놓게 될것이다.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향도력과 과감한 실천력은 강국건설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힘있게 떨쳐지고있다.

전면적국가부흥의 고조국면을 열고 상승시켜나가는데서 주인, 담당자는 애국으로 단결된 인민이다.전체 인민이 국가적립장과 애국적자세를 확고히 견지하며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부응하는 높은 정신력과 창조력, 문화수준을 소유하여야 강국건설전반이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에 넘쳐 끊임없이 전진비약할수 있다.

강국건설의 새 전기, 일대 앙양기는 무엇보다 사상정신적앙양기이다.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에서 사람들의 사상정신, 애국심이 노는 역할의 중요성을 통찰한 우리 당은 사상제일주의, 사상론의 기치높이 전체 인민의 사상정신무장, 애국열의발양에 최우선적인 힘을 넣어왔다.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사상전이 강도높이 전개되고 국기를 비롯한 국가상징을 통한 교양, 자위적국방력강화에서 거둔 성과들과 방방곡곡에 일떠선 인민을 위한 실체들을 통한 교양 등 애국주의교양의 실효성이 비상히 높아졌다.전설적인 시대, 천리마시대의 주인공들이 지녔던 영웅적투쟁정신이 사상적피줄기로 이어지게 하고 온 나라를 구호집, 교양마당으로 만들며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끊임없이 개선하도록 한 우리 당의 령도는 혁명적인 대중운동, 사회주의애국운동이 힘있게 벌어지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이 일어나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사람들을 사상정신적면에서만이 아니라 문화기술적으로 훌륭하게 키워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발전을 가속화하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전체 인민을 문명하고 힘있는 존재로 키우기 위한 우리 당의 세련된 령도는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세계를 앞서나갈수 있는 창조적안목도 틔워주고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끊임없이 개선하도록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는데도 깃들어있으며 수도의 발전된 문화, 도시의 앞선 문화가 지방으로, 산간벽촌으로 급속히 전파되게 하는데도 어리여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체의 인재력량, 과학기술력량을 강화하여 생산활성화와 정비보강사업, 현대화를 적극 추진하도록 하고 어렵고 힘들수록 서로 돕고 이끄는 미덕과 미풍이 활짝 꽃펴나도록 한 우리 당의 손길아래 지식형근로자,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들이 수많이 자라나고있으며 순수한 인간미와 고상한 도덕륜리가 우리 인민특유의 풍모로 공고화되였다.

전체 인민의 애국의지, 무진한 지혜와 창조본때, 문화도덕기풍은 오늘 우리 국가의 지속적인 장성발전을 확고히 담보하고있다.일터와 초소마다에서 지식과 기술로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려는 애국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이 높이 발양되고 사람들의 생활리듬, 생활방식, 생활습성에서 커다란 개변이 일어나고있는것은 조선로동당의 특출한 령도력의 힘있는 과시이다.강국건설의 강위력한 주체를 키우는 우리 당의 탁월한 령도는 겹쌓이는 난관을 주동적으로, 목적의식적으로 타개하며 활기차고 력동적인 국가발전의 새 력사를 펼쳐놓게 될것이다.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향도력과 과감한 실천력은 온 나라에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상이 나래치게 하는데서 뚜렷이 발현되고있다.

시대의 전렬에 선 단위들은 끊임없이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세계를 향하여 솟구치며 뒤떨어진 단위들은 전형단위들을 따라앞서기 위한 맹렬한 추적전을 벌려 경쟁적인 발전의 흐름을 이어나갈 때 국가건설의 변혁적발전을 이룩할수 있다.

혁신, 창조, 전진을 전인민적인 지향으로 확고히 전환시켜 강국건설전반을 다같이 속살이 지게 발전시켜나가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다.우리 당은 강국건설의 전 전선에서 도식과 경직, 침체와 답보, 자만과 자찬을 경계하고 자책과 반성을 장려하도록 하였으며 전체 인민이 혁명적인 투쟁기풍, 투쟁기질, 투쟁본때로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향하여 줄기차게 투쟁하도록 령도하여왔다.우리 당의 혁명령도는 낡은 사업체계와 무책임한 일본새, 무능력과 구태의연한 사업방식과 같은 온갖 장애를 타파하며 국가의 전면적발전에 비약의 박차를 가해온 과정으로 일관되여왔다.국방분야만이 아니라 경제와 문화의 모든 분야가 동시에 일어서고 수도만이 아니라 지방들도 다같이 변모되며 도시와 마을, 산천도 변화되는 일대 고조국면이 열려진것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강국의 위상에 걸맞는 새로운 본보기, 실체들을 창조하고 일반화하는 령도방법을 철저히 견지하여온 우리 당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전면적국가부흥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앞에는 의연 에돌수도 피할수도 없는 장애가 가로놓여있다.하지만 우리 인민은 주춤거리지도 동요하지도 않는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 발전지향적인 창조방식, 혁신적인 사업기풍이 차넘치고 전체 인민이 새것이 아니면 물러서지 않는 진취적인 일본새를 지니고 분발력과 투신력을 배가해나가고있다.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계속혁신, 련속도약이 우리 조국의 용용한 기류로 되고있기에 우리 국가의 선진성, 현대성은 더 높이 떨쳐질것이다.

모두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국가사업전반의 지속적이며 변혁적인 발전을 가속화해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교육강국, 인재강국의 휘황한 래일은 이렇게 앞당겨지고있다

주체113(2024)년 2월 2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사업은 우리 혁명의 대를 이어주고 나라의 발전을 떠밀어주는 중요한 사업이므로 다른 사업에 확고히 앞세우며 아무리 어려워도 후대교육사업은 한시도 중단하거나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의 교육중시사상이고 정책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당 제8차대회가 있은 후 지난 3년간 제일 눈에 뜨이게 달라지고 개선향상되고있는 부문은 교육부문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그 말씀을 받아안은 온 나라 인민들이 우리의 교육사업에서 일어나고있는 뚜렷한 질적변화에 대하여, 그것이 안고있는 커다란 의미에 대하여 가슴깊이 새기고있다.

누구보다도 격정을 금치 못한것은 교육부문 일군들이다.그들은 한결같이 오늘의 이 자랑찬 성과는 나라의 백년대계, 국가발전과 번영의 전도를 걸머지고있는 우리 교육이 도달하여야 할 목표를 정해주시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적로고가 안아올린 귀중한 결정체이라고 진정을 토로하고있다.

 

교육발전의 획기적인 리정표

 

주체110(2021)년의 진군은 결코 례사롭게 시작되지 않았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으로 들끓었다.교육부문도 마찬가지였다.

당대회에 이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보고는 또다시 온 나라 교육자들을 무한히 격동시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이 말그대로 당해년도에 해당되는 과업이라면 교육사업은 그 한 공정, 한 고리가 다 조국과 혁명의 백년지계를 위한 사업이라고, 공장을 몇개 못세우고 집을 좀 건설하지 못해도 교육발전이 잠시나마 떠지게 되면 그만큼 혁명은 크게 후퇴하게 되며 나아가서 몇십배의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게 된다고 하시면서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와 교육학적요구에 맞게 교육내용과 방법, 교수관리제도를 혁신하는것을 교육부문에서 해결하여야 할 중요한 과업으로 내세워주시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5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을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지휘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나라의 교육사업발전을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세심히 밝혀주시였다.

우리의 교육이 발전된 나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나가도록 하실 웅지를 안으시고 일군들에게 교육체계와 내용을 완비할데 대한 구체적인 과업도 주시고 새로 일떠서게 될 살림집건설부지를 돌아보시면서는 앞으로 학교교육에서 원림건설이라는 학문을 배워주기 위한 대책을 세울데 대한 가르치심도 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공화국창건 73돐을 경축하는 뜻깊은 연회장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로력혁신자들과 공로자들에게 나라를 발전시키려면 결정적으로 교육을 발전시켜야 한다는것을 명심하고 우리의 교육을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워야 한다는데 대하여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실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는 항상 나라의 교육발전과 관련한 문제가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자리잡고있었다.

나라앞에 엄중한 보건위기가 조성되였던 주체111(2022)년 5월의 가슴뜨거운 사실을 오늘도 사람들은 잊지 못하고있다.

바로 그때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열린 정치국 협의회에서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안녕을 사수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말씀하시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석수떨어지는 갱안에서도 아이들을 공부시키고 전선에 나가 싸우는 대학생들을 나라의 후비간부로 키우려고 후방에 들여보내여 공부시킨 우리당 교육령도사의 갈피에 새겨진 가슴뜨거운 전설들을 명심하고 지금 악성비루스가 기승을 부린다고 하여 교육을 멈춰세우지 말고 교육을 중단없이 진행하기 위한 실무적대책을 세워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로부터 며칠후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회의에서 또다시 최대비상방역체계에 맞게 고등교육부문과 초등 및 중등교육부문에서 안내수업편집물들을 질적으로 만들어 학생들에게 보급하는것을 비롯하여 학생들의 학습을 중단없이 진행하기 위한 교육방법들을 적극 연구도입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교육부문에서는 어떤 위기상황에서도 교육사업을 중단없이 진행할수 있는 새로운 교육방법들이 탐구되고 그를 위한 정연한 체계가 세워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교육사업을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중핵으로 시급히 집행해나가야 할 중대사로 내세우시고 얼마나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였는가 하는것은 교육문제가 당중앙전원회의의 독자적인 하나의 의정으로 토의된 사실을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주체111(2022)년 9월 9일,

온 나라가 공화국창건기념일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던 그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나라를 세상에 없는 교육의 나라로 만들자는것이 우리 당의 리념이라는것을 명심하고 결정적으로 우리 나라의 교육구조를 선진교육을 줄수 있는 교육구조로 고치고 교육내용과 방법을 개선할데 대하여 간곡히 강조하시였다.

그로부터 몇달후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는 이 문제가 교육부문앞에 중요한 과업으로 제시되였다.

우리 당의 리상과 목표는 온 나라 교육자들의 가슴마다에 무한대의 분발력을 안겨주었다.

교육부문에서는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와 교육이 발전된 나라들의 교육구조와 내용과 방법, 우리 나라의 교육실태를 전면적으로 연구분석하면서 나라의 교육을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우기 위한 연구를 심화시켜나갔다.각지로 달려나간 교육성의 일군들은 교육구조와 교육내용과 방법에서의 혁신, 교육조건과 환경에서의 개선과 관련한 해당 지역 교육지도일군들과 교육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진지한 토의를 거듭하였다.

교육부문에서 완성하여 올린 대책안을 보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문제를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 상정시키도록 할데 대한 지시를 주시였다.

이 사실에 접한 교육부문 일군들은 크나큰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이렇게 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에서는 교육사업과 관련한 문제가 단독의정으로 토의되게 되였다.이것은 교육사업에서의 일대 혁명을 알리는 장엄한 포성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이 있어 교육부문에서는 중요대학들에서의 완전학점제 실시, 고급중학교들에서 선택교육과정과 선택과목제의 시범적인 실시, 제2차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강령에 따르는 교재집필에서의 혁신, 교육내용과 방법의 구체화, 다양화, 실용화를 적극 추진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교육성의 책임일군은 이렇게 말했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의 조항들이 그대로 우리 교육발전의 리정표로 되고있습니다.우리는 지금도 그날의 격정을 되새기며 가까운 앞날에 우리 교육이 올라서게 될 높이를 확신하고있습니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오늘의 진군길에서 당의 교육강국, 인재강국건설구상에 떠받들리여 획기적인 성과들로 충만된 지난 3년간의 날과 달들을 돌이켜보며 온 나라의 교육자들은 다시금 귀중한 진리를 새겨안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시는대로만 하면 우리의 교육을 하루빨리 세계선진국수준에 올려세울수 있다!

 

교육중시를 확고한 국풍으로

 

지난 3년간 각 도들에서 교원대학건설이 활발히 벌어지고 련이어 준공된 소식은 온 나라 곳곳마다에서 전해지는 수많은 경사들과 함께 사람들에게 기쁨을 더해주었다.

주체111(2022)년 경사스러운 4월의 명절을 맞으며 사리원교원대학이 준공한데 이어 11월에는 김정숙교원대학이 개건현대화된 자기의 모습을 드러내보이였다.12월과 다음해 1월에는 조옥희해주교원대학과 남포교원대학이, 주체112(2023)년 6월에는 신의주교원대학이 도의 교육발전수준을 대표할수 있는 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섰다.

해마다 많은 학교와 유치원들이 본보기수준으로 신설되거나 개건되고 나라의 교육발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교육과학연구중심기지인 교육연구원이 새로 일떠섰으며 김일성종합대학 과학도서관이 현대적으로 일신되였다.

당의 교육중시사상이 낳은 이 자랑찬 실체들에 대하여 생각할수록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교육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문제로 보시고 온갖 조치를 다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세계가 어려온다.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교육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교육강국, 인재강국건설의 분수령을 마련하기 위한 투쟁과업을 제시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중요하게 강조하신 문제가 있다.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계속 힘있게 내미는것이였다.

돌이켜보면 혁명령도를 시작하신 첫 시기부터 이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에서는 눈에 뜨이는 많은 성과들이 이룩되였다.그러나 전국적범위에서 볼 때 아직도 응당한 수준에 이르지 못한 단위들이 적지 않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것을 결코 나라의 경제형편이나 뜻밖의 비상방역상황에 빙자하면서 뒤전에 밀어놓아도 되는 사업으로 보지 않으시였다.설사 다른 사업은 좀 못하는한이 있어도 무조건 해야 할 사업, 전당적, 전국가적인 힘을 집중하여야 할 중요한 정책적과업으로 내세우시였다.

또 하나의 사실이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적셔준다.

몇해전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기회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 도당책임일군을 몸가까이로 부르시였다.

도가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특별히 관심을 돌리신것은 교육사업과 관련한 문제였다.지방의 교육기관들의 실태에 대하여 말씀하시며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자면 학교를 잘 도와주어야 한다고, 도에 내려가면 도안의 학교들의 교사와 교구비품구비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여 대책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에 결사의 실천으로 보답하려는 억척의 의지를 안고 온 도가 무섭게 떨쳐일어났다.

도당위원회의 일군들이 학교건설을 맡아나섰고 건설에 필요한 자재는 물론 교구비품과 설비들을 제때에 보장하기 위한 거창한 작전이 펼쳐졌다.당의 결심은 곧 실천이며 승리이라는 투철한 관점을 지니고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게 건설공사를 질적으로 다그치기 위한 사업에 애국의 열정을 바치였다.

이렇게 되여 도에서는 어려운 조건에서도 농촌지역의 80여개 학교를 불과 1년사이에 본보기학교로 개건하여 일제히 개교하는 놀라운 성과가 이룩되였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높이 평가된 이 전변을 놓고 사람들은 교육사업을 진심으로 자기 일처럼 여기고 달라붙을 때 조국의 미래를 가꾸는 사업에서 기적을 창조할수 있다는것을 철리로 새겨안았다.

전국의 모든 학교와 유치원, 탁아소들을 10년어간에 본보기수준으로 꾸리실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교육기관들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에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혈은 진정 그 얼마나 큰것이던가.

희천시 지신남새농장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우리 당의 웅대한 농촌건설구상에 떠받들려 농촌문명의 새 모습을 펼친 농장마을을 생각한다.바로 거기에도 우리 나라 농촌학교들의 본보기인 고급중학교가 솟아났다.

개교식날 현대적으로 꾸려진 학교를 보며 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은 누구나 눈굽을 적시였다.

사회주의리상촌에 보금자리를 편 사실만으로도 가슴벅찬데 희한하게 일떠선 학교에서 자식들이 공부하게 된다는 기쁨에 울었고 이런 행복을 마련해준 당의 사랑이 고마와 격정을 터치였다.

우리 나라 그 어디에서나 볼수 있는 평범한 농촌학교의 건설을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많은 설계형성안들을 보아주시고 건설과 관련한 사랑의 조치들도 취해주시였다.

이뿐이 아니였다.

새 거리에 일떠서는 학교, 유치원들의 건물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운영준비에 필요한 교구비품과 교육기자재를 책임적으로 보장해주도록 하신 사실이며 도당책임비서협의회에서 교육조건과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정형을 엄격히 총화하도록 취해주신 조치, 소학교와 중학교의 책상과 의자치수를 규격화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주신 이야기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세계를 뜨겁게 전하고있다.

교육연구원과 김일성종합대학 과학도서관건설에 국가적인 힘이 집중되여 기념비적인 창조물로 일떠선것을 비롯하여 교육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놀라운 진전을 가져올수 있은것도 교육사업을 그토록 중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스승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따라 오늘 우리의 교육은 10년을 1년으로 주름잡으며 비약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고있다.

 

* *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과업들을 밝혀주시면서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가 최근년간 나라의 교육구조를 고치고 교육내용과 방법을 혁신하며 교육조건과 환경을 현대화하는 사업에 많은 품을 들이고있는데 새 세기 교육혁명은 이제 시작이나 같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주체교육발전에 대한 그이의 높으신 리상을 다시금 절절히 새겨안았고 그 실현에 온넋을 바쳐갈 맹세를 더욱 가다듬었다.

교육사업을 나라와 민족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중차대한 사업으로 내세우시고 새 세기 교육혁명을 진두에서 지휘하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우리 나라는 반드시 세계가 부러워하는 교육강국, 인재강국으로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적식견의 배양

주체113(2024)년 2월 26일 로동신문

정치의식제고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2)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끊임없이 실력을 쌓고 시야를 넓혀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제끼는 능숙한 조직자,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높은 정치적식견을 소유하는것은 그 어떤 어렵고 복잡한 문제도 당정책적요구대로 능숙하게 풀어나가는 유능한 실력가, 완강한 실천가가 되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우리가 지향하는 혁신, 창조, 전진은 철두철미 당정책에 립각한 새것이고 당정책이 구현된 발견이며 당정책으로 일관된 발전인것만큼 정책적선에서 탈선한 진일보란 있을수 없다.그 어떤 경우에도 당정책을 절대적기준으로 내세우고 모든 사업을 정책적요구에 부합되게 해나가는 바로 여기에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실현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길이 있다.

정치적식견은 제기된 문제들을 정치적, 정책적으로 보고 분석하여 처리할수 있는 안목과 능력이다.정치적식견이 낮으면 무슨 사업에서나 주견이 없이 좌왕우왕하게 되고 옳고그름을 정확히 판별하지 못하게 되며 당적, 혁명적원칙도 지킬수 없게 된다.정치적식견이 넓고 안목이 높아야 모든 사업에서 정책적대를 바로세울수 있고 그 어떤 복잡한 문제도 당의 뜻과 의도에 맞게 정확하게 풀어나갈수 있다.

정치적식견이 넓은것만큼 창조의 높이가 규정되고 정책적대가 뚜렷한것만큼 성과물의 가치가 커지게 된다.설사 사업의욕이 왕성하고 기술이 높다고 해도 정책적안목이 좁고 무딘 사람은 사업에서 당에서 요구하고 인민이 바라는 훌륭한 결과물을 내놓을수 없다.풍부한 지식도, 드높은 열의도 정치적식견이 안받침되여야 자랑찬 결실을 떠올리는 무궁무진한 창조력으로 전환될수 있다.

모든 문제를 정치적각도에서, 정책적선에서 따져보고 처리할수 있는 능력은 직위가 올라가고 사업년한이 오래다고 하여 저절로 갖추어지는것이 아니다.높은 정치적식견은 꾸준하고 실속있는 당정책학습의 산물이다.경력과 공로가 어떻든, 직위와 직업이 어떠하든 삶의 순간순간을 당정책학습으로 이어가는 사람만이 정치적식견을 부단히 넓혀나갈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로작과 당의 방침들을 깊이 학습하고 늘 연구하며 당보를 매일 정상적으로 열독하는것은 정치적식견을 무한히 넓혀나갈수 있는 최상의 지름길이다.불후의 로작들과 당의 방침, 당보에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나아갈 방향과 제기되는 문제들을 적시적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방책들이 환히 밝혀져있으며 현시기 당의 의도와 당정책관철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이 구체적으로 반영되여있다.당적, 국가적립장에서 모든 문제를 대할줄 아는 애국적자세도, 목에 칼이 들어와도 당적원칙밖에 모르는 투철한 립장도, 성과에서도 교훈을 찾으며 사업을 계속혁신해나가는 혁명적인 태도도 꾸준하고 실속있는 당정책학습을 통하여 형성될수 있다.

우리 나라에는 전당과 온 사회에 정연한 학습체계가 그쯘히 서있으며 누구나 정치적식견을 높일수 있는 훌륭한 조건과 환경이 갖추어져있다.이것은 인민대중을 정치사상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힘있는 존재로 키우는것을 본연의 사명으로 내세운 우리 당만이 베풀수 있는 배려이며 우리 인민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사랑이다.정치적식견을 높이는것은 우리의 진지한 태도와 꾸준한 노력에 달려있다.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에게 있어서 정치적식견을 배양하는것은 보다 사활적인 문제로 나선다.일군들에게 있어서 당의 사상과 의도,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하는것이 기본이다.일군들은 당이 맡겨준 위치에서 자기 직분을 다하기 위한 첫째가는 전제가 정치의식제고에 있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정치적식견을 높이는데 배가의 힘을 기울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정책학습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정치적식견을 배양하기 위함에 품을 넣음으로써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혁명가들로 더욱 튼튼히 준비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은 길이 빛날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2돐에 즈음하여-

주체113(2024)년 2월 26일 로동신문

 

여러 나라의 각계인사들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축하방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2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의 각계인사들이 해당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축하방문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로씨야련방공산당 하바롭스크변강지부위원회, 로씨야련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 모스크바시위원회, 하바롭스크변강위원회, 하바롭스크변강로조친선협회, 로씨야련방 반부패 및 공공안전위원회, 아랍사회부흥당 중앙지도부, 파키스탄태권도련맹을 비롯한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한편 뜻깊은 2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윁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부, 외무성, 국방성, 공안성, 공업 및 상업성, 문화, 체육 및 관광성, 윁남친선조직들의 련합회, 사회과학원, 윁남조선친선협회, 랑썬주인민위원회, 라오스 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대외관계위원회, 직업련맹, 인민혁명청년동맹, 녀성동맹, 공보, 문화 및 관광성, 인도네시아농촌부흥운동당 등이 우리 나라 대표부들에 꽃바구니들을 보내여왔다.

알제리민족해방전선당 총비서와 파키스탄 국회 상원 의원, 아와미민족당 중앙위원회 위원, 파키스탄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각계인사들도 우리 대표부들에 꽃바구니와 꽃다발, 축하장을 보내여왔다.

 

경축행사 여러 나라에서 진행

 

뜻깊은 2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네팔, 타이, 노르웨이, 단마르크, 벌가리아, 오스트리아, 이딸리아, 에스빠냐, 프랑스, 핀란드, 민주꽁고에서 경축모임, 토론회가 진행되였다.

해당 나라의 정계, 사회계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한 행사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 네팔기자협회 위원장은 김일성주석의 위업을 충직하게 계승하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의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밀고나가시였다, 그이에 의하여 나라의 군력이 튼튼히 다져지고 조선의 자주권과 존엄이 굳건히 수호되였다고 격찬하였다.오늘 조선은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령도자를 중심으로 한 단결의 위력으로 힘있게 전진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조선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인민의 지지와 신뢰를 받는 강위력한 사회주의국가의 위용은 만방에 더욱 과시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명예위원장과 위원장, 주체사상연구 핀란드전국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장군님을 비범한 사상리론가, 탁월한 정치가, 위대한 혁명가, 정의의 수호자, 절세의 위인으로 호칭하고 진보적인류는 해마다 2월 16일을 조선혁명과 세계혁명의 걸출한 수령의 탄생일로 경축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혁명과 반제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끊임없는 로고를 바치시였다, 그이께서 선군의 보검으로 지켜주신 인민대중중심의 조선식사회주의는 세계사회주의의 본보기로 되였다고 그들은 언급하였다.

노르웨이공산당 외스트폴드주위원회 위원장은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사상리론업적과 당건설업적, 선군령도업적을 칭송하고 이렇게 계속하였다.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조선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벌가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 책임자, 이딸리아평화와 사회주의운동 총비서를 비롯한 토론회참가자들은 진정한 인민의 령도자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를 찬양하고 조선을 자주의 국가, 사회주의보루로 존엄떨쳐주신
김정일동지의 업적은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더욱 빛을 뿌릴것이다, 반제자주를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성원하는 활동을 보다 적극화해나갈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에스빠냐 마드리드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와 성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선군혁명로선은 우리 시대의 위대한 혁명로선이며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의 기치이다》가 가지는 의의에 대하여 언급하고 김정일각하이시야말로 사회주의의 견결한 수호자, 저명한 국가지도자,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라고 칭송하였다.

오스트리아 윈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 성원들은 김정일각하께서 지니신 고매한 인간적매력은 국적과 정견, 신앙의 차이를 뛰여넘어 만사람을 매혹시켰다, 그이는 사상과 령도, 풍모에서 제일인 위인중의 위인, 정치가의 귀감이시다고 토로하였으며 오스트리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관계촉진협회 서기장은 김정은각하의 령도가 있어 조선은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책동속에서도 나라의 자주권과 평화를 믿음직하게 수호하고있다, 이로 하여 조선의 국제적지위는 날로 높아가고있다고 말하였다.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은 인류앞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김정일령도자의 존함은 세기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조선인민은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철저히 구현된 사회주의사회를 발전시켜나가고있다.

여기에서 주목되는것이 김정은원수의 특출한 령도력이다.

령토는 크지 않지만 대국들과 당당히 어깨를 겨루는 강대국을 건설해나가시는 위인의 대담무쌍하고 령활한 지략, 그 어떤 경우에도 주체의 길을 변함없이 고수해나가시는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은 전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승리의 신심을 안겨주고있다.

우리모두가 주체사상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아프리카의 자주화를 위해 떨쳐나서야 한다.

단마르크, 에스빠냐에서 진행된 행사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

 

여러 나라에서 전국토론회, 인터네트련합토론회 진행

 

뜻깊은 2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생애와 업적》이라는 주제의 전국토론회가 10일 메히꼬에서 진행되였다.

메히꼬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위원회와 여러 지부 성원들, 메히꼬의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과 군중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기조발언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인 메히꼬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위원회 위원장 라몬 히메네스 로뻬스는 기조발언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동지의 탄생일에 즈음하여 메히꼬의 주체사상신봉자들은 그이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을 전면적으로 종합체계화하시여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으로 발전풍부화하시였다.

주체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남김없이 과시되고있으며 위대한 사상을 따라배우려는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고조되고있다.

메히꼬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위원회 서기장 엘레아싸르 알다란을 비롯한 토론자들은 주체사상의 기본내용을 해설하고 인류사상사에 길이 빛날 절세위인의 사상리론업적을 격찬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의 기치높이 조선의 사회주의와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세계사회주의위업을 힘있게 전진시키시였으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나라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애국헌신의 장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신데 대하여 찬양하였다.

 

*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2돐에 즈음하여 쓰르비아, 흐르바쯔까정당들의 인터네트련합토론회가 10일에 진행되였다.

쓰르비아공산당, 새유고슬라비아공산당, 흐르바쯔까사회주의로동당의 인사들과 당원들, 주체사상연구 쓰르비아전국위원회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새유고슬라비아공산당 국제비서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는 복잡다단한 세계정세하에서 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할수 있게 하는 위력한 정치방식이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제국주의자들의 횡포한 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기 위하여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정립하시고 실현해나가시였다.

이로써 세계정치사에서는 근본적인 변혁이 일어나게 되였다.

진보적인류는 조성된 난국을 과감히 뚫고헤치시며 사회주의수호전을 승리에로 이끄신 자주정치의 거장의 업적을 잊지 않고있다.

쓰르비아공산당 총비서 겸 국제비서는 이렇게 언급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날로 악랄해지는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으로 인한 준엄한 환경속에서 조선혁명을 령도하시였다.

그이의 거대한 업적은 조선을 핵보유국으로 전변시키신것이다.

오늘 조선은 또 한분의 걸출한 위인이신 김정은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시고 김정일동지의 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해나가고있다.

조선은 전 세계가 우러러보는 사회주의나라이다.

흐르바쯔까사회주의로동당의 한 당원은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나라가 모든 분야에 걸쳐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데 대해 찬양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이 주체사상과 자력갱생에 기초하여 부닥치는 난관과 시련을 이겨내고 제국주의와의 대결에서 련전련승하도록 하시였다.

지금 조선인민은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김정일동지의 혁명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며 더 밝은 미래에로 향한 조선인민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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