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8th, 2024

《온실도시》, 《농장도시》에 넘쳐나는 인민의 기쁨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본보기적실체로 솟아난 강동종합온실에서 새집들이 진행-

주체113(2024)년 3월 28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의 숙원에 떠받들려 세계굴지의 현대적인 대규모남새생산기지로 훌륭히 일떠선 강동종합온실에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눈부신 장관을 이룬 거대한 온실군과 어울리게 자연기복을 따라 립체감이 나면서도 특색있게 배치된 다양한 류형의 소층, 다층, 다락식살림집들과 학교, 문화회관, 종합편의시설, 공원 등이 조화를 이루며 선경을 펼친 아름다운 《농장도시》는 온 나라 방방곡곡이 발전과 부흥의 새 기운으로 세차게 약동하는 격동의 시대에 태여난 우리식 농촌문명창조의 또 하나의 본보기적실체이다.

강동종합온실 살림집입사모임이 27일에 진행되였다.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동지,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리만성동지, 평양시당위원회 비서 리명철동지와 강동군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강동종합온실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최희태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어머니당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속에 마련된 살림집들에 행복의 보금자리를 펴게 된 강동종합온실 종업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강동종합온실에서 보람찬 로동생활을 향유하게 될 근로자들이 쓰고살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훌륭히 건설하도록 이끌어주시였으며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살림집들을 기쁨속에 돌아보시면서 근로자들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시였다고 그는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는 인민의 리상이 현실로 꽃펴난 강동종합온실의 준공 및 조업에 이어 새집들이경사가 펼쳐지게 된것은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진정과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라는 고귀한 명함을 깊이 간직한 군인건설자들이 결사관철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로 짧은 기간에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사회주의선경마을을 보란듯이 일떠세운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강동종합온실 일군들과 종업원들, 수도시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끊임없는 로고와 헌신으로 온 나라를 인민의 숙원이 실현된 사회주의리상향으로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의 은덕을 깊이 새기고 영광의 일터와 살림집들을 적극 애호하고 알뜰히 관리하며 맛좋고 영양가높은 갖가지 품종의 남새생산을 정상화함으로써 강동종합온실을 수도시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실질적인 덕을 주는 보배농장, 세계적인 대규모온실남새생산기지로 더욱 발전시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끓어넘치는 감격과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다.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마음속 가장 첫자리에 인민을 소중히 품어안으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서 더없는 기쁨과 보람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은 진정 우리모두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라고 격정을 터치였다.

그들은 당의 크나큰 사랑을 한시도 잊지 않고 온실남새생산에 성실한 땀과 노력,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 수도시민들에게 사철 푸르싱싱한 남새들을 원만히 보장해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여기저기서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고 행복에 겨운 근로자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울려퍼졌다.

만사람의 축복속에 새집에 들어서는 집주인들, 축하의 박수를 보내는 일군들의 얼굴마다에는 위대한 어머니당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와 다함없는 신뢰의 정이 뜨겁게 어려있었다.

평양시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이 새집의 주인들을 찾아 축하해주고 생활용품도 안겨주면서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다녀가신 살림집에 입사한 강동종합온실 관개작업반 로동자 한진혁은 솟구치는 격정에 눈굽을 적시며 자기의 진정을 터놓았다.

나같은 평범한 근로자가 우리 원수님께서 돌아보신 희한한 새집을 받아안는 영광을 지닐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였다.

오로지 인민만을 생각하시고 한품에 안아 보살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정과 열이 그 어디에나 스며있어 더욱 포근하고 따뜻하게만 느껴지는 행복의 보금자리에 들어서고보니 크나큰 이 은덕에 기어이 보답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

장쾌한 온실바다 한복판에 일떠선 살림집들을 보면볼수록 정말이지 이보다 더 좋은 곳, 이처럼 눈부신 선경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감격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강동종합온실 부경리 박성민은 흥분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희한하게 꾸려진 새 일터에서 일하는 영예와 긍지도 가슴벅찬데 궁궐같은 새집까지 돈한푼 내지 않고 받아안았으니 우리들처럼 복받은 근로자들은 아마 세상에 없을것이다.

리상으로만 그려보던 사회주의문명의 별천지에서 만복의 주인공이 되여 일하며 생활하게 되였다고 생각하니 마치도 꿈을 꾸는것만 같다.

오늘의 이 행복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우리 강동인민들의 마음을 다 합쳐 고마움의 큰절을 올리고싶다.

제대군인부부인 리룡성, 김순금은 한적하던 강동지구가 불과 한해사이에 온 나라가 다 알고 세상 부러운것없는 사회주의선경도시로 천지개벽되였으니 이것이야말로 전면적국가부흥의 참모습이 아니겠는가, 근로자들을 위해 온갖 생활조건이 그쯘히 갖추어진 현대적이며 문화적인 주택구를 마련해준 어머니 우리 당, 사회주의 우리 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다고 하면서 병사시절의 그 정신으로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일해나감으로써 당이 바라는 혁신자부부가 될 결의를 피력하였다.

새집들이로 흥성이는 어느 집을 찾아가보아도 당중앙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보답의 일념이 격정의 바다가 되여 끝없이 흘러넘치였다.

강동종합온실주택구에 펼쳐진 새집들이경사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인민의 행복한 삶은 끝없이 빛나고 사회주의대가정의 앞날은 더욱 밝고 창창하다는 확신을 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천만의 가슴을 울린다, 화선에서의 뜻깊은 기념사진

주체113(2024)년 3월 28일 로동신문

 

결코 평범하게 흐르지 않는 이 땅의 3월이다.

2024년의 이 봄은 위대한 우리 당력사에, 백전백승으로 수놓아진 우리의 군건설사에 길이 빛날 숭고한 믿음과 사랑의 화폭들로 하여 더욱 격동되고 신심넘친 봄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천만인민이 숭엄한 격정속에 우러르는 화폭이 있다.

지난 3월 24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 지휘부와 직속 제1땅크장갑보병련대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영용한 장병들과 함께 찍으신 뜻깊은 기념사진이다.

근위부대의 기개를 더 높이 떨쳐갈 열의에 넘쳐있는 장병들과 혈연의 정을 뜨겁게 나누시며 그들과 어깨겯고 사진을 찍으시였고 승리의 진격로를 앞장에서 열어가는 땅크병들과 한승조가 되신듯 강철의 포신을 높이 든 무쇠철마앞에서 용사들과 한치의 간격도 없이 혼연일체의 화폭을 남기신 우리의 총비서동지.

그날의 숭고한 화폭에 진정한 강군의 위용, 강대한 조선의 모습이 있다.그 뜻깊은 기념사진은 영웅적조선인민군의 필승불패의 힘의 원천이 어디에 있으며 감히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불장난에 매여달리는 적들의 허세와 객기가 얼마나 가소로운것인가를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

우리 인민군대는 무엇으로 하여 그토록 강한것인가.

탁월한 군사전략사상과 비범한 령군술로 혁명무력발전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시는 위대한 령장을 높이 모시고 그이와 그 무엇으로도 깨뜨릴수 없는 혼연일체를 이룬것으로 하여 우리 군대가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위용떨치고있음을 시대와 력사에 전하는 3월의 화폭들이 지금도 뜨겁게 되새겨진다.

지난 3월 6일 서부지구 중요작전훈련기지를 찾으시여 영용한 전투원들의 훈련모습을 보아주시고 그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다 떠맡아안고 시대의 앞장에서 돌진해나아가는 인민의 참된 수호자, 복무자인 우리 군대가 있기에 나라가 굳건한것이고 인민의 안녕이 지켜지며 행복이 창조되는것이라는 위대한 령장의 크나큰 믿음, 우리 군대는 당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무겁게 새겨안고 위대한 우리 시대의 주역을 계속 믿음직하게 담당해나가야 한다는 그이의 당부가 어려오는 화폭을 보며 전군의 장병들과 온 나라 인민들은 얼마나 크나큰 환희와 격정에 휩싸였던가.

세계의 여러곳에서 강도배들의 무자비한 살륙전에 의해 사람들이 피를 토하며 쓰러지는 참상을 신문과 TV를 통해 목격하면서 평화수호의 절대적인 힘을 마련해주신 절세위인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을 더욱 사무치게 절감해온 우리 인민이였다.

조국과 후손만대에 영원불멸할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시고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끝없이 이어가시는 화선길, 그길은 우리 군대의 전투력을 비상히 강화하기 위한 최고사령관의 현지시찰이기 전에 군인들모두를 자애로운 품에 안아 뜨거운 정을 안겨주시며 사상과 신념의 강자, 일당백의 용사들로 키워주시는 어버이의 사랑의 행로임을 우리 인민은 화선에 펼쳐진 그 뜻깊은 화폭에서 다시금 새겨안지 않았던가.

지난 13일, 조선인민군 땅크병대련합부대간의 대항훈련경기를 지도하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항훈련경기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한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의 땅크병들과도 력사에 길이 남을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인류력사에 사진이 생겨난이래 이렇듯 숭고한 화폭, 감동적인 화폭이 그 언제 있어보았던가.

제국주의강적들을 쥐락펴락하시며 우리 조국을 세계가 우러르는 강대국으로 억세게 떠올리신 희세의 령장, 지구상에서 제일 강하고 영웅적인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땅크모를 쓰시고 포연서린 군복차림의 장병들과 함께 무쇠철마앞에서 남기신 기념사진,

이는 우리 병사들과 언제나 고락을 같이하시며 준엄한 불비속도 함께 헤치시려는 위대한 령장의 철의 신념과 의지가 빛발치는 력사의 화폭이였다.

그날 몸소 땅크의 조종간을 잡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에서 우리 인민은 조국수호의 화선길에서 군인들과 한승조가 되시고 영용한 전투원들과 한전호에 계시는 위대한 령장의 모습을 보았다.

위대한 어버이의 그렇듯 강렬한 정과 사랑을 받아안은 장병들중에는 지난 15일 조선인민군 항공륙전병부대들의 훈련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만나뵈온 용맹한 전투원들도 있다.

그들중에는 사람들의 각별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한 군인이 있다.

화선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뵈온 군인, 일당백의 펄펄 나는 싸움군으로 준비된것이 더없이 대견하시여 어깨를 정겹게 껴안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행복의 무아경에 잠겨있던 전투원이다.

그날의 사진문헌을 우러르며 고향의 부모형제는 얼마나 기뻐했으랴.그의 전우들은 또 얼마나 뜨거운 격정에 잠기였으랴.

정녕 최고사령관과 병사라는 군직관계를 초월한 위대한 전우애, 동지애의 세계가 펼친 불멸의 화폭들이다.

일찌기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부터 지휘관과 병사는 다 같은 최고사령관의 귀중한 전우들이라고, 우리가 믿는것은 그 어떤 현대식무장장비가 아니라 사랑하는 병사들이며 병사들을 위하여 지휘관도 있고 최고사령관도 있다는 혁명군대의 동지애의 철학을 인민군장병들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주신 그이이시다.

지난 15일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인 강동종합온실 준공 및 조업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군장병들을 고무하는 격려사에서 국가와 인민을 수호함에 언제나 철저하고 강위력하며 조국의 재부와 인민의 행복을 창조함에 언제나 전설적이고 전능한 영웅적인 우리 군대의 장병동지들이라고 정깊게 말씀하시였다.

동지!

위대한 령장의 그 친근한 부름에 장령도, 홍안의 병사도 가슴을 들먹이며 격정의 눈물을 흘리지 않았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우리 장병들은 자신의 살붙이이고 조국보위와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는 투쟁에서 언제나 전설적이고 전능한 영웅적인 동지들인것이다.

인민군군인들에 대한 그렇듯 불같은 동지애를 지니셨기에 자신께서는 헤염을 쳐서라도 기어이 무도에 갈것이라고 하시며 작은 목선을 타신채 사나운 날바다를 헤치시였고 적진까지의 거리가 불과 350m밖에 되지 않는 까칠봉초소도 찾으시여 병사들을 품에 안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신것 아니랴.

이름없는 병사의 시력을 걱정하시여 중앙병원에서 눈치료를 받도록 취해주신 조치, 장재도방어대를 찾으신 날에는 한 어린애를 안고 사진을 찍어주시며 출장을 간 애의 아버지가 그 사진을 보고 기뻐할 심정도 헤아려주신 이야기, 입원치료를 받고있는 군인들이 보고싶으시여 몸소 병원에도 찾아오시였던 감동깊은 사연…

그렇듯 위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우리 혁명무력을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걸출한 위인상을 이해의 3월 화선에 펼쳐진 뜻깊은 화폭들에서 더욱 가슴벅차게 새겨안는 우리 인민이다.

전화의 나날 항일혁명투사 최현동지는 적구활동에서 큰 공을 세운 한 병사에게 위대한 수령님의 초상사진을 수여해주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건 훈장보다 더 센 표창이야.너 알겠지? 이 사진을 간수하고다니면 총알이 네 심장을 뚫지 못해.》

그 병사처럼 우리의 인민군장병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영상을 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하고있다.이런 가슴은 그 어떤 총알도 뚫지 못하며 이런 군대는 백전백승한다.

화선에서 위대한 령장의 품에 안겨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은 장병들, 그이의 사랑과 정을 명줄로 간직한 강군의 장병들이 발휘하는 힘은 그 어떤 핵무기에도 비할수 없으며 이런 일당백의 용사들이 지켜선 우리 국가는 그 어떤 강적도 점령 못하는 최강의 보루인것이다.

언제나 당의 사상과 위업을 맨 앞장에서 받들어온 인민군장병들, 견결한 혁명신념과 투철한 애국정신, 무쌍한 영웅성과 기개, 헌신적인 복무로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의 신성한 주권과 조선인민의 명예를 굳건히 수호해가는 미더운 근위병들이여,

위대한 령장의 사랑과 믿음이 낳는 무비의 힘을 비상히 분출시키며 수호자의 군기높이, 창조자의 군가높이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들에서 일당백혁명강군의 위용을 더 힘차게 떨치자.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신 최고사령관을 모시여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은 당중앙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불패의 강군, 우리 국가를 세계최강국으로 억세게 떠받치는 무진막강한 힘의 실체로 끝없이 장성강화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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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대표단 단장이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국 상임비서를 만났다

주체113(2024)년 3월 2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대표단 단장으로 윁남을 방문하고있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국제부장인 김성남동지가 26일 하노이에서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국 상임비서, 조직부장인 쯔엉 티 마이동지를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정은동지께서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웬 푸 쫑동지에게 보내시는 따뜻한 인사를 김성남동지가 정중히 전달하였다.

쯔엉 티 마이동지는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정은동지께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웬 푸 쫑동지가 드리는 따뜻한 인사를 전하여줄것을 부탁하였다.

김성남동지는 두 나라 선대수령들에 의하여 마련되고 반제공동투쟁의 길에서 굳건히 다져진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웬 푸 쫑동지의 깊은 관심속에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승화발전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앞으로도 사회주의위업의 줄기찬 전진을 위한 길에서 친선단결을 공고히 하고 국제무대에서 호상 지지련대와 협동을 강화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쯔엉 티 마이동지는 윁남공산당을 대표하여 김정은총비서동지의 윁남방문 5돐이 되는 뜻깊은 시기에 진행된 조선로동당대표단의 이번 방문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말하였다.

윁남은 김정은총비서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기를 진심으로 축원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윁남인민은 민족해방투쟁과 나라의 통일위업, 사회주의건설에 대한 조선인민의 지지와 성원을 언제나 고맙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각 분야에서의 교류를 실현하여 두 나라사이의 리해를 증진시키고 협조를 추진함으로써 쌍무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갈 윁남측의 립장을 표명하였다.

조선로동당대표단 성원들, 윁남주재 우리 나라 림시대리대사와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판공실 부주임, 대외부 부부장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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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련방 대외정보국대표단이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

주체113(2024)년 3월 28일 로동신문

 

로씨야련방 대외정보국 국장 쎄르게이 예브게니예비치 나리슈낀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 대외정보국대표단이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평양을 방문하였다.

방문기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보위상 리창대동지와 로씨야련방 대외정보국 국장 쎄르게이 예브게니예비치 나리슈낀동지사이의 회담이 진행되였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보위성 일군들과 로씨야련방 대외정보국대표단 성원들사이의 실무회담이 있었다.

회담들에서는 조선반도와 로씨야를 둘러싼 현 국제 및 지역정세들에 대한 견해가 호상 통보되고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정탐모략책동에 대처하여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실무적문제들이 폭넓고 진지하게 토의되였다.

시종 동지적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된 회담들에서는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 완전한 견해일치를 보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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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령도업적과 불멸의 력사에 대한 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자

주체113(2024)년 3월 28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부흥강국의 미래를 앞당겨오려는 강렬한 지향과 열망을 안고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전면적국가발전의 활기찬 국면을 계속 상승시켜나가자면 누구나 우리 당의 령도업적과 불멸의 력사를 깊이 체득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비롯한 교양거점들을 잘 꾸리며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잘하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부문과 단위에 깃들어있는 위대한 수령님들과 당의 령도업적을 환히 꿰들도록 하며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혁명선배들의 훌륭한 모범을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을 령도해오면서 자기 행로에 자랑찬 력사를 새기고 세기에 길이 빛날 업적을 쌓아올린 로숙하고 세련된 당이다.

당의 령도업적과 불멸의 력사는 혁명과 건설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끊임없이 전진시키기 위한 가장 귀중한 재부, 밑천이다.당의 령도업적, 불멸의 력사에는 혁명과 건설을 현명하게 이끌어온 당의 령도가 깃들어있고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혁명의 지도적원칙이 전면적으로 구현되여있으며 고귀한 투쟁전통과 풍부한 사업경험이 집대성되여있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령도업적, 불멸의 력사에 대한 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여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고매한 풍모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당의 의도에 맞게 성과적으로 풀어나갈수 있다.전체 인민이 당의 령도업적, 불멸의 력사로 더욱 튼튼히 무장할 때 주체혁명의 피줄기가 꿋꿋이 이어지고 우리식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하게 된다는것이 공화국의 장성발전사가 새겨주는 철의 진리이다.

오늘 우리는 드높은 신심과 백배의 용기, 무한한 열정을 안고 부흥번영하는 리상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개척하시고 전진시켜오신 강국건설위업을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계속혁신, 련속공격의 기세를 백배하며 더욱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자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령도업적과 불멸의 력사에 대한 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고 그것을 고수하고 빛내이는것을 가장 신성한 의무로, 더없는 영예로 간직하여야 한다.당의 령도업적, 불멸의 력사로 무장한 인민의 힘의 거세찬 분출이자 주체조선의 전진비약이다.

전체 인민이 당의 령도업적, 불멸의 력사에 대한 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여야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갈수 있다.

당정책관철의 성과여부는 대중의 정신력이 얼마나 발휘되는가에 의하여 좌우된다.대중은 당의 령도업적, 불멸의 력사에 대한 학습을 통하여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분들을 수령으로 모시고 살며 투쟁하는가를 스스로 깊이 체득하게 되며 수령의 혁명사상의 진리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을 신념으로 간직하게 된다.이 과정에 당의 령도업적, 불멸의 력사를 높은 로력적성과로 빛내여나갈 각오를 더욱 굳게 가다듬고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자신의 지혜와 열정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게 된다.당의 위대성, 불멸의 업적을 체득한 대중이 생산에서 주인구실을 착실히 하며 심혼이 깃든 창조물, 성과물들로 자기 단위를 시대의 전렬에 내세우고 자랑스러운 투쟁전통을 더욱 빛내여가는것은 이때문이다.

올해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이다.맞다든 난관과 장애는 미증유의것이지만 우리 혁명은 순간의 침체나 답보도 모르고 힘차게 전진하고있다.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우리 당이 믿는것은 억대의 재부가 아니라 오직 당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드는 우리 인민의 단결된 힘이다.전체 인민이 당의 령도업적, 불멸의 력사에 대한 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며 오늘의 하루하루를 새로운 성과물, 창조물들을 내놓는 의미있는 날과 날들로 빛내여나갈 때 우리는 또다시 훌륭한 결과로써, 엄연한 현실로써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철리를 립증하며 주체조선의 존엄과 명성, 국위를 더욱 힘있게 떨치게 될것이다.

당의 령도업적, 불멸의 력사에 대한 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여야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새로운 창조물들을 련이어 떠올릴수 있다.

당의 령도업적, 불멸의 력사에는 난관속에서 비약의 출로를 찾을수 있는 만능의 열쇠가 있고 새로운 혁신을 끊임없이 안아오기 위한 묘책이 밝혀져있으며 지속적인 상승을 위한 방책이 깃들어있다.전체 인민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에 깃든 당의 령도업적과 불멸의 력사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온 나라에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운이 고조되고 국가의 전면적부흥이 가속화되게 된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국력제고에 있어서나 국위선양에 있어서 경이적인 사변과 성과들로 이어져온 격동의 나날이다.난관은 중첩되고 수행해야 할 과제는 방대하였지만 당중앙이 구상하고 작전하는것은 어느것이나 다 자랑찬 현실로 전변되였다.나라의 국가방위력, 핵전쟁억제력강화에서 이룩된 놀라운 성과들, 위대한 시대를 력사에 기록하며 펼쳐진 건설의 대번영기속에 수도와 지방에서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있는 현대적인 살림집들과 대기념비적창조물들, 경제건설의 각 분야에서 급격히 고조되고있는 장성추이 등은 그 어떤 우연이나 시간의 루적에 의해서가 아니라 당의 령도업적, 불멸의 력사를 신념으로 체득한 전체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떠받들려 마련된 눈부신 기적이다.최악의 시련기를 벅찬 사변들과 알찬 성과들로 충만된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로 반전시키며 부흥강국의 활기찬 국면을 열어놓음으로써 우리는 당의 령도업적, 불멸의 력사로 무장한 인민의 힘은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당해낼수 없음을 시대와 력사에 다시한번 각인시키였다.

오늘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 전선에서는 새로운 창조와 비약의 불길이 세차게 일어나고있다.지방의 세기적락후성을 털어버리고 지방인민들의 숙망을 풀어주기 위한 10년혁명의 개시를 온 세상에 선포하며 장엄한 포성이 우렁차게 울리고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전국의 농촌살림집건설장을 비롯한 대건설전역들에서 과감한 진군기세와 련속도약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숭고한 혁명정신, 비상한 창조기풍, 진취적인 일본새가 온 사회에 차넘쳐 어디서나 들끓으며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이 열리고 비상한 장성속도가 이룩되고있는 우리 조국의 벅찬 현실은 당의 령도업적, 불멸의 력사를 깊이 체득한 인민앞에는 넘지 못할 험산, 이루지 못할 대업이 없음을 립증하고있다.

당의 령도업적, 불멸의 력사를 깊이 체득하자면 사상교양거점들을 잘 꾸리고 관리운영하는것이 중요하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성스러운 혁명력사와 투쟁업적이 깃들어있는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 혁명박물관과 혁명사적관,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실, 혁명사적교양실 등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수령의 위대성을 깊이 심어주고 신념으로 체득시키는 중요한 교양거점이다.때문에 당의 령도업적, 불멸의 혁명력사가 응축되여있는 사상교양거점들마다 사적자료들을 집약적으로 보여줄수 있게, 직관적효과가 뚜렷이 나타날수 있게 정중히 잘 꾸려야 수령에 대한 흠모심이 우리 인민의 체질화된 사상정신적풍모로 공고화되게 할수 있다.이와 함께 거점을 통한 교양을 특정한 계기에만 할것이 아니라 정상적으로 꾸준히 진행하여 이 사업이 진실로 수령과 대중의 혈연의 뉴대를 더욱 굳건히 이어주고 누구나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자각하게 하며 단위발전, 국가의 부흥에 이바지하는 참된 충신, 애국자들을 키우는 힘있는 혁명사업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당의 령도업적, 불멸의 력사는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실질적인 사업성과, 끊임없는 생산적앙양을 이룩해나갈 때 견결히 옹호고수되고 끝없이 빛나는 법이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사상교양거점을 통한 교양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당의 령도업적, 불멸의 력사를 대중에게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간다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자신들이 당중앙의 뜨락과 이어진 영광의 일터에서 일한다는 긍지와 자부심, 수령이 안겨준 사랑과 믿음에 높은 사업실적으로 보답하겠다는 고결한 의리심을 지니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게 될것이다.

당의 령도업적, 불멸의 력사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고 그것을 철저히 구현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확고하다.

각급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은 대중속에 당의 령도업적, 불멸의 력사를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사업에 더욱 진지한 품을 넣음으로써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우리 인민특유의 충성심과 애국심이 남김없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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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소식

주체113(2024)년 3월 28일 로동신문

 

조직강화에 더 큰 힘을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류학동)이 광범한 동포청년학생들의 가슴마다에 애국심을 심어주기 위한 사업을 적극 벌려오고있다.지난해에는 《마당》이라는 주제로 효고현에서 대규모행사를 크게 치르었다.

얼마전 류학동 제45차대회가 총련 오사까부본부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서 보고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온 과정에 대하여 긍지높이 언급하였다.총화기간 류학동은 동맹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고 《우리 학생되찾기운동》을 활발히 벌려 일련의 성과를 거두었다.이런 자랑을 안고 대회에 참가한 류학동 성원들은 앞으로도 애국위업의 강화발전을 위해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갈것을 다짐하였다.대회에서는 동맹원들속에서 사상교양사업을 더욱 강화하며 기층조직들을 잘 꾸리고 동맹원대렬을 확대하는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방도들이 진지하게 토의되였다.

 

66번째 졸업식

 

얼마전 총련 조선대학교 제66회 졸업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총련중앙의 책임일군들과 교직원, 학부형들이 졸업생들과 함께 여기에 참가하였다.축하의 꽃보라를 받으며 행사장에 들어선 졸업생들의 얼굴마다에는 애국의 한길에서 청춘을 빛내일 열정이 맥박치고있었다.

이번 졸업생들은 악성전염병사태가 발생한 직후 입학한 청년들로서 학업에서 적지 않은 제약을 받았지만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데서 선구자가 될 의지 안고 열심히 노력하여 열렬한 애국심과 다방면적인 지식, 풍부한 응용능력을 갖춘 어엿한 인재로 자라났다.

졸업식에서 연설한 학장은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과 재일동포사회의 밝은 미래를 위해 헌신할것을 당부하였다.이어 학습과 조직생활에서 모범적인 졸업생들에게 공화국 교육성 표창장과 총련중앙상임위원회 표창장, 우수성적상, 졸업론문상, 조선대학교 표창장이 수여되였다.

못잊을 학창시절을 뜨거운 추억속에 되새기며 졸업생들은 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를 억척같이 담보해나가는데서 자기들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갈 굳은 맹세를 다지였다.

동포사회의 열렬한 축복속에 졸업생들은 애국의 초소로 떠나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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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사회에서 계급들사이의 협조, 평화적공존이란 있을수 없다

주체113(2024)년 3월 28일 로동신문

 

오래전부터 자본주의변호론자들은 《계급협조론》을 내돌리며 자본주의사회에서 자본가계급과 로동계급간의 타협과 협조, 평화적공존으로 《사회의 발전》과 《공동의 번영》을 이룩할수 있다고 설교하여왔다.목적은 썩어빠진 자본주의제도의 본질적모순을 가리우고 자본가계급의 착취적본성이 변한듯이 환상을 조성함으로써 광범한 근로대중의 계급적자각을 마비시키자는데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제국주의자들이 심각한 계급적모순을 가리우고 무마하기 위하여 교활하게 책동하고있지만 인민대중에 대한 착취와 략탈이 강화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인민대중과 자본가계급사이의 모순은 해소될수 없습니다.》

자본주의나라 위정자들은 초계급적인 《민주주의》에 대해 떠들면서 그것을 《만민평등》이라는 말로 표현하고있다.그리고 자본주의가 《만민평등》의 리념이 구현되여 계급들사이에 협조가 이루어지고 로동계급과 자본가계급이 평화적으로 공존하는 사회인것처럼 미화분식하여왔다.

하지만 자본주의내부에서 격화되는 사회계급적모순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고 해소할수도 없다.

자본주의세계에서는 부르죠아민주주의의 《표본》을 미국식민주주의로 꼽고있다.그러나 자본주의정치가들, 변호론자들이 그토록 목이 쉬도록 자랑하던 미국식민주주의는 미국내에서조차 배격을 받고있는 형편에 처해있다.

미국학자들이 공동으로 집필한 도서 《민주주의에 대한 풍자: 미국정치에서 나타나고있는 비상식적인 현상》은 《오늘날 미국인들은 정부가 대중의 리익을 위해 복무한다는것을 더는 믿지 않고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미국의 정치제도가 소수의 대규모리익집단의 조종을 받고있으며 흔히 그들의 리익을 위해 대중을 뒤전에 제쳐둔다고 간주하고있다.》고 밝혔다.미국 퀴니피아크대학의 여론조사기구가 2022년 8월 31일에 발표한 조사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인의 67%가 미국의 민주주의가 붕괴될 위험에 직면하였다고 여기고있다.자료들이 보여주다싶이 미국에서는 광범한 근로대중이 정치에서 배리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격화되는 계급적모순을 해소할수 없는것은 바로 인민대중이 정권과 정치의 주인이 아니라 정치의 대상으로 되여있으며 정치활동에서 철저히 배제되고있는데 기본원인이 있다.

자본주의사회의 모든 제도적구조들은 극소수 특권계층이 저들의 지배적지위를 유지하고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에 대한 억압과 착취를 합리화할수 있도록 극도로 반동화되여있다.

선거제도만 보아도 그렇다.자본주의사회에서 선거는 민주주의가 말살된 추악한 금전경쟁이다.자본주의나라들에서 돈이 없는 근로자들은 선거경쟁에 참가할수 없게 되여있다.자본주의사회에서 선거는 극소수 재벌들의 투전놀음에 불과하며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을 지명하고 당선시키는것은 무제한한 금전의 힘이다.이를 통해 지방의회와 국회는 모두 착취계급에 속한자들, 그 대리인들이 차지한다.

권력의 자리에 오른자들은 저들에게 돈을 대주고 비호해준 극소수 재벌들의 무제한한 탐욕을 충족시켜주고 리익을 실현시켜주는 정책을 작성, 시행한다.군대와 경찰은 반인민적인 자본주의제도를 옹호하고 인민들을 탄압하는 수단이다.각종 법들도 근로대중에게 무조건적인 복종과 예속만을 강요하면서 그들의 의사와 요구를 유린말살하는 자본가계급의 강권정치의 무기이다.

자본가들과 그 하수인들은 이러한 반인민적정치를 유지하고 고수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프랑스계몽주의작가 보마르쇄는 희곡 《피가로의 결혼》에서 주인공 피가로의 입을 통하여 비렬한 수단을 고상하게 보이게 하려는것이 정치이며 정치와 권모술수는 사촌간이라고 하였다.프랑스에서 절대군주제도가 몰락하던 시기에 보마르쇄가 폭로한 착취사회에서의 정치의 반동성은 제국주의가 쇠퇴몰락하는 오늘에 와서 더욱 극심하게 드러나고있다.

다당제의 《본보기》로 광고되는 미국의 량당제에 의한 정치는 날이 갈수록 이 나라를 사회적분렬과 대결의 혼란속에 몰아가고있다.《민주주의》라는 화려한 면사포를 뒤집어쓰고 벌리는 량당간의 추악한 권력쟁탈전은 온갖 사기와 협잡, 입에 담지 못할 험담과 모략행위로 일관되여있다.

미국유라시아그룹은 얼마전에 발표한 보고서 《2024년 세계위험》에서 《미국의 대립자체》를 첫째가는 위험으로 꼽았다.보고서는 미국정치체계의 기능부전문제가 2024년에 더욱 악화되고 대통령선거가 미국의 정치적분렬을 《촉진》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보고서는 또한 미국정치체계가 심히 분렬되고 그 합법성과 기능도 그에 따라 약해졌으며 국회, 사법체계 그리고 언론 등 핵심기구들에 대한 미국민들의 신뢰도가 사상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폭로하였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계급적모순을 절대로 해결할수 없는것은 부익부, 빈익빈의 현상이 날로 심화되고있는데 중요한 요인이 있다.

경제적측면에서 볼 때 자본주의는 최악의 격차사회라고 말할수 있다.인류력사에 출현한 각이한 류형의 착취사회들이 물질생활에서 부자와 빈자사이의 격차를 안고있었지만 자본주의처럼 빈부격차가 극심한 사회는 없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극소수 특권층이 모든 생산수단과 막대한 재부를 거머쥐고있고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은 령락된 생활을 한다.물질적부가 늘어날수록 물질생활의 불평등은 보다 심해지며 일정한 수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도 언제 빈궁의 나락에 굴러떨어질지 몰라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하고 사는것이 자본주의이다.

자본주의변호론자들이 생산력의 장성에 따라 자본주의사회의 계급적모순이 저절로 해소될수 있는것처럼 미사려구를 늘어놓고있지만 현실은 돈많은자들은 더욱더 잘살고 돈없는 사람들은 더욱더 못살게 되며 그로 하여 계급적모순이 더욱 격화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프랑스의 경제학자 또마 삐께띠는 2014년에 발표한 도서 《21세기의 자본론》에서 《부와 소득의 격차가 확대되는것은 자본주의시장경제발전의 자연스러운 모습》이라는것을 론거를 들어 론증하였다.그는 200년간의 부와 소득분배의 차이를 분석한데 기초하여 자본가들의 부의 증가률이 언제나 국민소득의 증가률을 릉가하기때문에 격차는 확대되기마련이며 따라서 부익부, 빈익빈은 자본주의경제의 필연적현상이라고 주장하였다.

그의 이 결론은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이 지금까지 주장해온 《계급협조론》의 부당성과 허황성을 낱낱이 폭로하고 그 파산을 선고한것이나 같다.

서방학계에서 류포되고있는 격차론은 경제적인 빈부차이만이 아니라 인종차별, 남녀불평등, 교육이나 환경의 차이, 보건수준의 차이, 지역간의 발전격차 등 자본주의사회에 내재하고있는 불평등전반을 반영하고있다.《월가를 점령하라》운동, 《노란조끼》운동,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운동과 같은 사회적불평등을 반대하는 세계적범위의 대중적시위들이 일어나는것은 필연이다.

극단한 개인주의가 지배하고 약육강식의 생존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는 반동사회, 온갖 악페를 그러안고 쇠퇴몰락의 길로 줄달음치는 썩어빠진 자본주의하에서 사회계급적모순을 해결한다는것은 그야말로 가랑잎으로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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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존재자체가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이다

주체113(2024)년 3월 28일 로동신문

 

미국이 《평화》와 《인권보호》, 《민주주의》를 운운하며 다른 나라와 지역들에 대한 간섭의 도수를 높이고있다.허나 미국이 가져다주고있는것은 파괴와 혼란, 불행과 재난뿐이다.

현세기에 들어와 《반테로》를 부르짖으며 미국이 벌려놓은 전쟁과 군사활동으로 92만명이상의 무고한 민간인들이 목숨을 잃고 이라크와 수리아 등 많은 나라와 지역에서 3 800만명이상의 피난민이 발생하였다.

얼마전에도 미국은 이라크 서부지역의 주민지대에 맹폭격을 가하여 숱한 사상자를 냈다.

이 나라뿐이 아니다.미국은 《이슬람교국가소탕》을 명분으로 내걸고 수리아에 무력을 들이밀었으며 이 나라의 내정에 횡포하게 간섭해나서고있다.무력을 동원하여 유전과 천연가스매장지, 주요곡창지대들을 장악하려고 로골적으로 책동하고있다.이때문에 수리아의 경제는 파괴되고 사회적불안정이 조성되고있으며 수백만명이 피난민으로 전락되였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미국이 감행한 20년간의 전쟁으로 사회적혼란이 초래되였다.이 기간 미국은 《테로박멸》을 떠들며 민간인들을 마구 살해하였다.

2002년 아프가니스탄남부 우로즈간주에서 결혼식장을 폭격하여 신랑신부를 비롯한 수십명을 죽였으며 2005년 7월 대낮에 장례식장을 폭격하여 17명 주민들의 목숨을 앗아갔다.미군은 그때마다 《테로기지소멸과정》에 있은 《실수》, 《오폭》으로 변명하였다.

미군의 그 《실수》와 《오폭》에 의해 아프가니스탄에서는 2008년에도 수많은 민간인들이 목숨을 잃었다.그해 3월에 헬만드주의 한 마을상공에 날아든 미군전투기가 민속놀이로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 폭탄을 마구 떨구어 50명의 주민들을 무참히 살해하였다.7월에는 난가하르주에서 직승기를 동원하여 결혼식장으로 가고있던 평화적주민들의 행렬에 폭탄을 마구 퍼부었으며 누리스탄주, 파라흐주의 주민지역들에 대한 공습을 감행하여 녀성들과 어린이들을 포함한 무고한 주민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미군은 아프가니스탄인들을 사람으로 보지 않았다.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되였던 이전 미군무인기조종사 브라이언트는 자기가 언제인가 미싸일을 발사하려는 순간에 무인기의 촬영기를 통해 아프가니스탄어린이가 목표지점에 뛰여든것을 발견하고 상급에게 보고하였는데 《상관하지 말라.한마리의 개이다.》라는 답전이 날아왔다고 증언하였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이렇게 미군의 만행으로 전쟁기간 10여만명의 민간인이 살해되였으며 1 000여만명이 고향을 떠나 류랑의 길에 올랐다.

《평화》와 《인권보호》, 《민주주의》를 제창하는 미국이 바로 이런 참상을 빚어냈다.

미군이 주둔하고있는 나라와 지역들에서는 미군병사들에 의해 각종 범죄가 저질러지고있다.현재 세계의 80여개 나라와 지역에 800여개의 미군기지가 있는데 례외없이 미군에 의한 강간, 강탈, 살인범죄가 란무하여 사회적인 골치거리로 되고있다.

문제는 미군이 주둔지들에서 치외법권적존재로 행세하고있는것이다.미국에 매인 나라들에서는 미군범죄사건이 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거의나 없다.

일본의 《안전》을 보장하고 일본인들을 《보호》한다는 미명하에 일본에 주둔하고있는 미군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주일미군기지의 70%이상이 집중되여있는 오끼나와현에서는 미군범죄가 일상다반사로 되고있다.

교도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1972년 오끼나와가 일본에 《반환》된 때로부터 2016년 상반년까지의 기간에 현에서 감행된 주일미군의 범죄건수는 5 800건이상에 달하였는데 그중 571건이 중범죄에 해당되는것이였다.

세계각지에 널려있는 미군병사들은 해당 지역의 폭력집단을 규합하여 폭력을 부추기고 그들을 리용하여 각종 범죄를 감행하기도 한다.하여 미군기지가 있는 지역에서는 류혈적인 충돌과 살인, 파괴가 그칠새 없으며 국제적인 범죄, 마약 및 무기밀수가 성행하고있다.

력사와 현실은 평화롭고 정의로운 새 세계를 실현해가는 길에서 악의 근원인 미국은 절대로 인류의 동반자가 될수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이 행성에 침략과 전쟁을 생존방식으로 하는 미국이 존재하는것자체가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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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안보리사회 가자지대에서의 정화실시를 요구하는 결의 채택

주체113(2024)년 3월 28일 로동신문

 

유엔안보리사회가 25일 가자지대에서 즉시적인 정화를 실시할것을 요구하는 결의를 채택하였다.

결의는 라마단월간(단식월간)에 즉시적인 정화를 실시하고 각측이 이를 준수하며 더 나아가서 항구적인 정화를 이룩할것을 요구하였다.

또한 의료 및 기타 인도주의적수요를 충족시킬수 있도록 할것과 각측이 억류한 모든 사람들과 관련하여 국제법에 따르는 의무를 준수할데 대해 밝혔으며 민간인들을 보호하는것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 결의는 지난해 10월 팔레스티나-이스라엘분쟁이 발발한이래 가자지대에서의 정화를 요구하여 유엔안보리사회에서 채택된 첫 결의로 된다.

가자지대에서의 정화실시를 요구하는 이번 결의안을 안보리사회의 15개 리사국중 14개 나라가 지지하였다.

지금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거부권을 행사하여 국제사회의 규탄과 비난을 받아온 미국은 이번 표결에서 기권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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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뢰패당의 민간인사찰행위를 규탄

주체113(2024)년 3월 28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의 부산초불행동이 25일 부산지방경찰청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가지고 윤석열괴뢰패당의 불법적인 민간인사찰행위를 규탄하였다.

단체는 지난 22일 윤석열괴뢰가 정보원을 앞세워 민간인들에 대한 대대적인 사찰행위를 감행한 사실이 폭로되였다고 하면서 이를 괴뢰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충격적인 공안사건조작을 위한 상투적인 수법으로 단죄하였다.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이 련대하여 선거에서의 패배를 모면해보려는 괴뢰패당의 비렬한 책동에 강력히 대응해나갈것을 단체는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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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한 리윤추구에 환장한 미국경제의 축소판-보잉회사

주체113(2024)년 3월 28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산보잉려객기의 안전상문제가 국제사회의 비난을 자아내고있다.

지난 11일 오스트랄리아의 시드니로부터 뉴질랜드의 오클랜드로 비행하던 보잉기가 기술적결함으로 급강하하여 동체가 몇초동안 세게 흔들림으로써 적어도 50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앞서 1월에는 미국 얼래쓰커 애어라인즈회사소속의 새로운 《보잉 737 맥스 9》의 출입문이 비행도중에 떨어져 사람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였다.

올해에 들어와 련이은 보잉기사고들은 이전에 있었던 인도네시아와 에티오피아에서의 추락사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사람들속에서 미국산려객기에 대한 공포심을 더해주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2018년 10월과 2019년 3월에 인도네시아와 에티오피아의 항공회사들에 소속되여있던 보잉기들이 련속 추락하여 각각 189명, 157명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빚어졌다.

당시 이 추락사고를 일으킨 비행기들은 모두 새로운 형인 《보잉 737 맥스 8》려객기로서 리륙후 조종상 비정상상태가 발생하였다.

보잉기들에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사고들을 놓고 세계각국의 여론들은 미국 보잉회사의 경영활동을 문제시하며 그에 초점을 모으고있다.

내외의 압력에 못이겨 미련방항공국이 보잉회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97가지 문제점이 발견되였다고 한다.

그중 10여가지가 비행기의 동체를 생산하는 업체에서 나타났는데 이는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내는 기막힌 현실이 아닐수 없었다.

실례로 물비누를 기계부분품의 윤활제로 리용한것, 호텔열쇠카드로 비행기문의 밀페상태를 검열한것, 오물통에 들어갔던 불비한 부분품을 비행기에 설치한것 등을 들수 있다.

어느한 동영상자료는 보잉회사의 생산흐름선에서 일하는 일부 로동자들이 마약에 중독되였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이전 보잉회사 직원이 다년간 회사의 많은 문제점들을 폭로하고 지어 소송도 제기한적이 있었지만 회사측은 목전의 돈벌이에만 미쳐 그에 전혀 낯을 돌리지 않았다고 한다.

선진기술의 종합체인 동시에 수많은 사람들이 리용하는 비행기의 생산은 신중성을 요구하는 공정으로서 나사못 하나하나도 다 안전과 련관되여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세계적인 비행기생산업체로 자처하는 미국 보잉회사는 비행기산업분야의 독점적지위를 리용하여 안전문제보다 리윤만을 추구하면서 비행기생산의 질적담보를 외면하였던것이다.

바라보기조차 두려운 미국산보잉려객기에 대한 국제적우려는 보잉회사에 심대한 타격으로 되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보잉회사의 주가는 25%이상 하락하였다.

미국내외에서는 보잉회사가 큰 골치거리를 안고있다고 하면서 완벽한 감독체계가 없고 안전담보를 상실한 보잉회사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보잉회사의 실태는 돈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황금만능의식, 극단한 개인리기주의에 기초한 경영활동방식이 미국의 공업 나아가서 경제전반에 관통되여있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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