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당한 살인마가 악에 받쳐 발광한다
얼마전 유엔의 한 전문가가 《대학살분석》이라는 보고서에서 지난해 10월 7일이래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서 단행하고있는 군사행동은 대학살만행이나 다름이 없다고 주장하였다.그러면서 모든 나라들이 이스라엘에 즉시 제재를 실시하고 무기수출금지조치를 취할것을 요구하였다.
이스라엘이 발끈하여 반발하였다.대학살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것은 저들에 대한 《무례한 행위》라고 하면서 이번 전쟁은 하마스와의 전쟁이지 팔레스티나민간인들을 대상으로 한 전쟁은 아니라고 뻣뻣하게 나왔다.
도적이 몽둥이를 들고 길우에 올라선다더니 이스라엘의 행태가 꼭 그 격이다.
가자사태가 발생하여 근 6개월간 이스라엘은 적수공권의 팔레스티나민간인을 무려 3만 2 840여명이나 살해하였다.바로 얼마전에도 이스라엘은 가자시의 쉬파병원에 있는 환자들과 피난민들에게 거리낌없이 총포사격과 미싸일타격을 가하여 수백명의 사상자를 냈다.이 야만적인 공격에는 수십대의 땅크, 무인기, 직승기들이 투입되였다.
가자지대는 거대한 집단무덤, 황량한 페허로 화하였다.팔레스티나피난민들은 때없이 쏟아지는 폭탄과 포탄, 미싸일을 피해 정처없이 헤매고있다.
이런 전대미문의 참상을 빚어내고도 이스라엘은 죄의식을 느끼기는 고사하고 《완전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전쟁은 계속될것이라고 떠들면서 더욱 횡포하게 날뛰고있다.
만사람이 경악하고있다.분노를 터뜨리고있다.
이번에 이스라엘이 제편에서 피대를 돋구며 국제사회의 응당한 비난을 《무례한 행위》로 헐뜯은것은 궁지에 빠져 악에 받친 살인마의 무분별한 발광이다.
지금 이스라엘은 세계적인 규탄의 대상으로, 악의 대명사로 되였다.
영국신문 《가디언》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가자지대에서의 즉시정전을 요구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이스라엘이 국제무대에서 완전히 고립되였다고 주장하였다.다른 외신들도 그동안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결의안채택시 거부권을 행사하여 이스라엘에 힘을 실어주던 미국마저 기권으로 돌아선것은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완전히 고립당하였음을 보여준다고 평하였다.이스라엘신문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채택된 이번 결의는 이스라엘에 대한 상징적인 타격이라고 실토하였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안채택시 국제사회의 압박이 두려워 슬그머니 기권한 미국에 대해 항의를 한다, 고위급대표단의 미국행각을 취소한다 하며 야단을 치면서도 자기 상전이며 최대의 무기공급자인 미국을 믿고 가자지대의 라파흐시에 대한 군사작전을 기어코 강행하려고 획책하고있다.
이스라엘이 기를 돋구며 만용을 부리고있으나 그것은 더 큰 고립을 초래할뿐이다.
얼마전 꼴롬비아대통령은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서의 즉시적인 정화를 호소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외교관계를 단절하겠다고 언명하였다.그러자 이스라엘은 꼴롬비아대통령을 《하마스테로분자들의 지지자》로 몰아대면서 《그 어떤 압력이나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것》이라고 큰소리를 쳤다.하지만 그런다고 저들에게 불리해진 현 상황을 되돌려세울수 없다.
국제법도 인도주의도 안중에 없이 무분별하게 날뛰는 이스라엘을 온 세계가 준렬히 성토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