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th, 2024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신 인민의 령도자를 높이 모신 크나큰 영광과 행복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장에 펼쳐진 격동적인 화폭을 보며 온 나라가 설레인다-

주체113(2024)년 4월 2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지난 4월 16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준공식참가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준공소식이 실린 당보를 펼쳐보며 누구나 부푸는 기대를 안고 그려보던 그날의 력사적인 화폭이 TV로 련일 방영되자 온 나라는 감격의 도가니로 화하였다.

보고보아도 또 보고싶다, 이것이 지금 황홀한 림흥거리 준공식화폭들을 가슴뿌듯하게 안아보며 터치는 우리 인민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누구나 희한한 준공식장에 자신이 서있는듯 참가자들과 함께 박수도 치고 노래도 따라부르며 크나큰 감격과 환희로 설레이고있다.

 

화성의 뜻깊은 그밤처럼 조국의 래일도 눈부실것이다

 

누구나 놀라와하고 누구나 감탄을 금치 못한다.

시원하게 뻗어나간 도로량옆으로 우리 식의 고유한 멋과 특색을 가진 우아하면서도 무게있는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병풍식으로 겹싸여 즐비하게 늘어선 새 거리의 모습을 볼수록 지금껏 한번도 보지 못한 완전히 새롭고 희한한 거리라는 탄성이 절로 터져나온다.

지난해 일떠선 화성거리와는 또 다른 새로운 높은 단계의 질적비약이라는 생각이 저도 모르게 갈마들어 누구나 눈을 비비며 보고 또 보는 희한하고 눈부신 인민의 새 리상거리인 림흥거리.

이제 앞으로 일떠서게 될 화성지구 3단계, 4단계 1만세대 살림집은 또 얼마나 놀라울것이며 그와 함께 한해한해 우리 조국은 또 얼마나 아득히 높은 곳으로 치달아오를것인가 하는 생각에 가슴이 터질듯 부풀어오른다.

보통의 상식을 가지고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우리의 눈부시고 휘황한 미래에 대한 크나큰 감격과 격정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준공식장에 도착하시자 누리를 진감하는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으로 터져올랐다.깊은 땅속에서 소리없이 끓던 용암이 마침내 분출한듯 너무도 강렬하게, 너무도 뜨겁게 화성지구를 통채로 뒤흔든 열광의 환호가 과연 그날의 준공식장과 TV화면에서만 울려나왔던가.

이 땅의 일터와 마을, 거리와 집집 그 어디서나 TV화면을 마주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열광의 박수소리를 터쳐올렸다.

평양화력발전소의 로동자는 자기는 이번에 새 살림집을 받아안고 준공식에 참가하는 남다른 영광을 지니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환호를 올리는 우리들을 향하여 몸소 허리굽혀 인사를 하시였다.사실 먼저 인사를 드려야 할 사람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정속에 새 살림집을 받아안은 우리가 아닌가.그런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오히려 우리들에게 먼저 인사를 하시였으니 세상에 우리 총비서동지처럼 인민을 귀중히 여기시고 높이 내세우시는분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이것이 어찌 그 한사람만의 심정이라고 하겠는가.오늘의 대경사, 뜻깊은 4월의 《새집들이계절》을 안아오시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쳐오신 로고와 심혈이 후덥게 되새겨져 누구나 격정의 눈물을 흘리였다.

2023년의 투쟁방향을 책정하는 당중앙전원회의에서 화성지구 2단계 구역을 현대미를 자랑하는 특색있는 거리로 일떠세울 대건설작전을 펼쳐주시고 착공식에도 몸소 참석하시였으며 완공을 앞둔 시기에 또다시 건설장을 찾으시여서는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게 마무리공정까지 완벽하게 결속하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대해같은 그 사랑, 그 믿음속에 흘러간 못잊을 한해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는 사람들가운데는 미더운 건설자들도 있었다.

수도건설자들과 한전호에 서있다는 심정으로 건설에 필요한 설비, 자재들을 최우선적으로 생산하여 보내준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와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를 비롯한 련관단위 로동계급도 TV화면에 펼쳐진 새 거리의 모습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며 격정을 터놓았다.

《오늘 화성지구에 또다시 펼쳐진 희한한 별천지를 보니 새힘이 용솟습니다.배심이 든든해집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구상하시고 결심하신 일은 반드시 실체로 이루어진다는것을 더더욱 확신하였습니다.》

정녕 새로 일떠선 림흥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인민에 대한 열화의 사랑과 정이 안아올린 위민헌신의 응결체, 당중앙의 부름이라면 물과 불속에라도 뛰여들어 희한한 실체로 펼쳐놓고야마는 우리 인민의 뜨거운 애국충성의 결정체였다.

그래서 더더욱 웅장하고 소중하게 안겨오는 림흥거리의 준공식에서 가장 격동적이고 력사적인 화폭이 펼쳐졌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 거리에서 살게 될 인민들에 대한 열화같은 축복을 안으시고 몸소 준공테프를 끊으신것이였다.

사랑하는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투쟁하는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려정에 영원불멸할 화폭이 펼쳐진 준공식장에 또다시 터져오른 우렁찬 《만세!》의 함성과 하늘가에 터져오른 환희의 축포…

뜻깊은 화성의 그밤, 력사에 길이 남을 그 화폭을 보고 또 볼수록 우리 인민 누구나 가슴깊이 새겨안게 되는 귀중한 철리가 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구상하시고 결심하시여 이 땅에 일떠세워주시는 문명의 창조물들은 솟아날수록 희한함과 황홀함에서 극치를 이룬다는것이다.우후죽순처럼 일떠서는 그 수많은 아름다운 새 거리와 새 마을, 바로 거기에서는 이 나라의 제일 평범하고 소박한 근로자들이 보금자리를 펴고있으며 그와 더불어 이 나라 인민이 누리는 행복도 날이 갈수록 세상이 알지 못하는 새로운 경지에 오른다는것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 누구나 이렇게 한목소리로 웨친다.

화성지구에 펼쳐진 격동적인 화폭에서 우리는 오늘의 림흥거리보다 더 멋있고 더 웅장하게 일떠설 화성지구의 새 거리들도 함께 보고있으며 우리자신은 물론 후대들도 최고의 문명, 최상의 복리를 누려갈 조국의 눈부신 래일을 확신하고있다고.

 

온 나라의 민심을 틀어잡은 황홀한 공연무대

 

우리 인민의 격정은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을 기념하는 공연을 보면서 더욱 뜨거워졌다.

평양역앞에 설치된 대형전광판앞에서 우리와 만난 수도시민들은 앞을 다투어 이야기했다.

《이번 준공식도 분명 특색있을것이라는 생각은 했지만 우리모두의 마음을 틀어잡는 훌륭한 공연까지 진행될줄은 정말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인민들을 위해 일떠선 희한한 문명의 별천지에서 예술공연이 진행된 사실자체가 사람들을 깜짝 놀래웠다.이렇게 시작된 공연은 처음부터 력동적인 음악선률과 특색있는 형상으로 사람들의 심금을 틀어잡았다.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와 격찬의 송가들인 《영광을 드리자 위대한 우리 당에》와 《우리는 당기를 사랑하네》가 울려퍼지자 천만자식을 모두 품어안고 보살피며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것만을 안겨주는 어머니 우리당의 품속에서 사는 영광과 행복으로 하여 천만의 가슴은 뜨거운 격정으로 세차게 끓어올랐다.

마치 림흥거리전체가 공연무대로 되고 출연자들만이 아닌 준공식참가자들모두가 가수가 된듯 열렬한 박수갈채속에 울려퍼지는 열광의 노래소리에 이끌려 TV화면을 마주한 사람들도 감격에 겨워 노래를 따라불렀다.그리고 말하였다.우리의 생활과 투쟁속에 너무도 깊이 그리고 친근하게 자리잡은 노래들이라고, 인생의 가장 귀중하고 신성한 모든것을 다 품어안고있는 자애로운 우리 어머니에 대한 정다운 노래라고.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한 직포공은 당에 대한 송가가 울려퍼지는 속에 전광판에 붉은 당기가 비쳐지자 마치 어머니의 따스한 옷자락이 온몸을 후덥게 감싸안는것만 같아 눈굽이 달아올랐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어머니당에 대한 노래들을 들을 때면 세월의 모진 눈비를 다 막아주시며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엄한 영상이 어려온다고.

이번 공연무대에서 처음 울려퍼진 노래 《친근한 어버이》는 온 나라 인민들속에서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어찌하여 이 노래는 세상에 나오자마자 그렇듯 온 나라 천만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는것인가.

너도나도 이야기한다.언제나 사랑하는 인민곁에 함께 계시며 바다같은 은정과 하늘같은 믿음을 안겨주시고 더 밝은 미래를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과 정, 헌신의 모습과 우리가 매일, 매 순간 체험하는 사상감정이 가사와 선률에 그대로 담겨져있기에 스스럼없이 따라부른다고.

그래서였다.령도자와 인민이 혈연의 정으로 굳게 이어져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혼연일체의 모습을 보여주는 숭엄한 화폭들이 전광판에 비쳐질 때마다 열광의 환호가 더욱 고조된것은.

《친근한 어버이》, 정녕 그것은 고난과 시련이 겹쌓일수록 더 따뜻이, 더 억세게 품어안아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가슴가득 안겨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의 송가이며 우리의 운명도 미래도 오직 그 품에만 맡기고 그 손길따라 하늘땅 끝이라도 가고가려는 이 나라 인민의 일편단심의 송가이다.

하기에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사랑하는 우리 조국을 온 세상이 부러워 바라보는 사회주의락원으로 보란듯이 꾸려갈 불같은 맹세를 안고 출연자도 관람자도 시청자도 모두가 한목소리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를 합창하였다.

공연의 마지막순서로 울려퍼진 노래 《지새지 말아다오 평양의 밤아》의 추억깊은 선률을 들으며 수도시민들 누구나 이렇게 말하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준공의 밤이 그처럼 눈부시고 환희로왔다고, 정말이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오늘도 래일도 평양의 밤은 영원히 아름다울것이라고.

그 절절한 마음은 화성지구의 밤하늘에 축복의 꽃보라인양 황홀한 불보라를 날리는 비행대의 모습과 더불어 더욱 고조되여 끝없는 격찬과 맹세로 터져올랐다.

지새지 말아다오, 자애로운 어버이를 모신 아름다운 평양의 밤아!

정녕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과 념원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는 사랑하는 내 조국강산에서 친근하신 어버이를 영원히 높이 모시고 길이길이 살려는 우리 인민의 불같은 신념과 의지의 거세찬 분출이였다.

 

* *

 

지금 이 시각도 우리 인민들은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우며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신 인민의 령도자를 높이 모신 크나큰 영광과 행복으로 가슴설레이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더더욱 눈부시고 황홀할 래일이 있다는 절대불변의 확신을 안고 우리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진군의 보폭을 더 힘차게 내짚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복받은 인민의 환희로 아름다운 평양의 《새집들이계절》 -수도의 새 선경으로 솟아난 림흥거리에서 새집들이 한창-

주체113(2024)년 4월 20일 로동신문

 

 

인민의 운명과 미래를 다 맡아 보살피며 무궁토록 부강번영할 우리식 사회주의화원을 가꿔가는 어머니당의 손길아래 우리 국가특유의 정서, 행복의 4월풍경이 또다시 펼쳐져 온 나라에 기쁨을 더해주고있다.

그 어디를 둘러봐도 인민을 위함이라면 천만금도 아낌없이 기울이는 위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사랑의 세계가 응축되여있고 친근한 어버이를 높이 모신 강국조선의 미래상이 그대로 비껴있는 사회주의번화가가 새집들이경사로 흥성이고있다.

창조와 건설의 전 과정이 인민을 위한 절대적인 복무로 일관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화성지구의 새 거리를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리념과 문명부흥을 뚜렷이 상징하는 기념비적건축물, 세계적인 거리로 훌륭히 일떠세워주시고 준공테프도 끊어주시며 새 살림집을 받아안은 근로자들을 따뜻이 축복해주시였다.

볼수록 눈부시고 황홀한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의 격정과 환희가 18일부터 림흥거리 새집들이경사로 이어지고있다.

부흥강국의 전면적발전기와 더불어 조국강산에 해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새집들이계절》, 복받은 인민의 모습들이 사회주의영상으로 더욱 뜨겁게 새겨지는 새집들이경사는 인민의 모든 소원이 실생활로, 꿈아닌 현실로 펼쳐지는 사랑의 계절, 만복의 대경사로 되고있다.

림흥거리에는 로동당의 은덕을 세세년년 길이 전해가며 자손만대 복락을 누려갈 희한한 보금자리에 새살림을 펴는 근로자들의 환희와 격정이 끝없이 차고넘쳤다.

건설자들이 행복의 주인공들을 열렬히 축하해주면서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새 거리의 그 어디에서나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목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졌다.

화원1동에 입사한 만경대구역상하수도관리소의 김정민, 량은향 로동자부부는 현대적인 살림집을 받아안고보니 우리 원수님의 은덕이 너무도 크고 고마와 기쁨보다 눈물이 앞선다고 하면서 흥분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올해 설날에는 우리 딸이 아버지원수님을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녀 온 가정이 기쁨속에 울고웃었는데 오늘은 우리같은 평범한 근로자들이 이렇듯 훌륭한 새집을 무상으로 받고보니 꼭 꿈을 꾸는것만 같고 당의 은덕에 어떻게 고마움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오늘의 이 행복을 소중히 새겨안고 조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더욱 성실하게 일해나가겠다.

궁궐같은 새집의 주인된 감격에 넘쳐 보금자리들로 들어서는 영예군인 김운석, 리명철의 가정을 비롯하여 그 어느 집에서나 웃음소리가 그칠줄 몰랐다.

친척, 친우들은 물론 한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들모두가 기쁨을 함께 나누는 모습은 나날이 커만가는 당의 은정속에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을 이룬 우리 나라 사회주의의 참모습이였다.

전쟁로병 손성필할머니는 로병들을 가장 영웅적인 세대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은정속에 나도 멋쟁이 호화거리의 주인으로 되였다, 착공식에도 몸소 참석하시고 완공을 앞둔 시기에는 건설장을 찾으시여 평범한 근로자들이 살게 될 거리에 그토록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우리 원수님같으신 인민의 령도자가 세상에 또 어디에 있겠는가, 한없이 자애로우신 위대한 어버이를 높이 모신 내 나라, 내 조국, 우리식 사회주의제도가 제일이다고 격정을 터치였다.

자식들을 앞세우고 새집에 들어선 김형진로인은 생전 이런 희한한 거리는 처음 본다, 1단계 살림집들을 보며 정말 멋있다고 감탄하였는데 림흥거리에 오니 우리 평양이, 우리 나라가 세상제일의 별천지로 나날이 전변되고있다는 긍지로 가슴이 벅차오른다, 한 10년, 20년은 더 젊어지는것 같다, 대대손손 복락을 누려갈 터전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고마움의 큰절을 삼가 드리고싶다고 마음속 진정을 터놓았다.

금릉2동에 입사한 김한재와 화원1동에 집을 배정받은 리원기는 나라에서 우리 제대군관들의 생활조건보장과 관련한 법을 내오고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세심히 보살펴주고있는데 오늘은 또 이렇게 현대적인 살림집을 선참으로 안겨주었다고 하면서 마음의 군복을 영원히 벗지 않고 어머니 내 조국을 빛내이는 영예로운 복무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나가겠다고 굳은 결의를 피력하였다.

《사랑과 은덕에 보답이 따르는것이 인간의 마땅한 도리가 아니겠습니까.

행복의 노래만을 부르는 철부지자식이 아니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이 땅우에 기어이 부강번영하는 인민의 락원, 행복의 래일을 하루빨리 안아오는 길에 한몸 다 바치는 애국공민이 되겠습니다.》

바로 이것이 새집의 주인들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로동당의 은덕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으로 눈굽을 적시며 터치는 한결같은 맹세의 언약이다.

림흥거리에 펼쳐진 새집들이경사는 우리 인민에게 이 세상 최고의 문명, 최대의 복리를 안겨주려는 위대한 당중앙의 위민헌신의 려정에서는 만족과 끝이란 없으며 나날이 솟구쳐오르는 사회주의번화가, 더욱더 륭성번영하는 내 조국과 더불어 인민의 행복은 세세년년 꽃펴나게 될것이라는 확신을 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 발표  순항미싸일 초대형전투부위력시험과 신형반항공미싸일시험발사 진행

주체113(2024)년 4월 20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4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은 4월 19일 오후 조선서해상에서 전략순항미싸일 《화살-1라-3》형 초대형전투부위력시험과 신형반항공미싸일 《별찌-1-2》형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

시험발사를 통하여 해당 목적이 달성되였다.

해당 시험들은 신형무기체계들의 전술기술적성능 및 운용 등 여러 측면에서의 기술고도화를 위한 미싸일총국과 관하 국방과학연구소들의 정상적인 사업의 일환이며 주변정세와는 무관한 활동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당중앙이 선전일군들에게 안겨준 영예롭고 값높은 칭호

주체113(2024)년 4월 20일 로동신문

사상전의 포성으로 거창한 변혁의 새시대를 더욱 힘차게 열어나가자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벅찬 투쟁으로 온 나라가 들끓고있다.

당중앙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총진군대오의 애국열의와 투쟁기세를 고조시키자면 당선전일군들이 시대적사명감을 깊이 간직하고 더욱 분발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대오가 일심단결의 위력을 부단히 강화하고 온 나라가 억센 신념과 드높은 활력으로 끓어번지게 하는데서 당선전부문 일군들이 걸머진 책임은 남달리 중대합니다.》

당중앙의 충실한 대변자, 혁명의 나팔수!

바로 이것은 당중앙이 전당의 당일군들가운데서도 선전일군들에게만 안겨준 영예롭고 값높은 칭호이다.

여기에는 우리 당선전일군들에 대한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으며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담당자들이 수행하여야 할 임무와 역할이 명백히 밝혀져있다.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투쟁방침을 대중속에 깊이 침투시키고 그들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데서 당선전일군들은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수행하고있다.모든 사회성원들이 당중앙의 사상을 신념과 의지로 간직하도록 교양하는 사업도, 혁명과 건설을 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전진시키는 사업의 많은 몫도 당선전일군들의 작전과 실천에 의하여 수행된다.우리 혁명대오가 일심단결의 위력을 부단히 강화하고 온 나라가 억센 신념과 드높은 활력으로 끓어번지게 하는데서 당선전일군들이 걸머진 책임은 대단히 중요하다.

선전일군들이 알차게 준비되고 자기 역할을 똑바로 하여야 혁명투쟁에서 승리할수 있다는것은 력사가 확증한 진리이다.

항일의 나날 선전일군들은 언제나 혁명의 사령부와 운명을 같이하며 사령관동지의 사상과 의도를 지휘관, 대원들에게 신속정확히 전달해준 제일근위병들이였다.사령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전 대오를 무장시키고 유격대원들과 인민들을 원쑤격멸의 성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킨 선전일군들의 숨결과 체취는 오늘도 항일의 전구들에 뜨겁게 새겨져있다.

당의 믿음을 명줄로 간직하고 사상진지를 억척같이 지켜선 당선전일군들의 충성의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1970년대의 전성기가 펼쳐졌으며 1990년대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가 마련되였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이 땅에서 이룩된 모든 기적과 비약들도 당선전일군들의 분투와 노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력사와 현실은 당선전일군들의 활기찬 역할이자 투쟁대오의 생기이고 혁명의 전진속도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금 우리앞에는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무겁고도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인민경제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앙양된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인민경제계획을 일정대로 어김없이 수행하여야 하며 정비보강사업도 다그쳐 끝내야 한다.《지방발전 20×10 정책》의 완벽한 실행을 위한 사업들을 강력히 추진하여야 하며 평양시 화성지구의 살림집건설과 모든 시, 군들의 농촌살림집건설도 완강하게 밀고나가야 한다.

거창한 창조와 위대한 변혁을 안아와야 할 격동의 새시대는 모든 당선전일군들이 당과 인민을 하나의 숨결로 이어주고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는 사상공세를 더욱 박력있게 전개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당선전일군들은 시대와 혁명의 요구를 언제나 명심하고 당중앙의 충실한 대변자, 혁명의 나팔수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훌륭히 수행하여야 한다.

주체의 사상론을 신념화, 체질화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깨뜨릴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이 주장하는 사상론이다.

당선전일군들은 마땅히 주체의 사상론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여야 한다.대중의 사상정신력을 발동시키면 무에서도 유를 창조할수 있다는 투철한 관점과 애로와 난관이 겹쌓일수록 사상사업을 더욱 진공적으로 벌려야 한다는 확고한 신조를 지녀야 한다.그 어떤 곤난이 앞을 막아도 사상론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사상사업선행의 원칙을 철저히 견지하여야 한다.

사상사업의 새로운 방법과 참신한 묘술을 적극 찾아 활용하는것은 당선전일군들이 자기의 책무를 다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당선전일군들은 당중앙의 의도대로 사상교양의 중요내용들을 확고히 틀어쥐고 호상 밀접한 련관속에서 속살이 지게 사상사업을 해나가는것을 철칙으로 삼아야 한다.방송선전, 구두선동, 직관선전, 예술선동 등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을 적극 활용하여 선전선동의 실효성을 최대로 높여나가야 한다.강연을 하여도 기름냄새, 흙냄새가 나게 하고 선동을 하여도 대중의 피가 끓게 하여 인민들이 당정책을 스스로 공감하고 그 관철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선전선동사업에 최신과학기술의 성과들을 널리 받아들여 새롭고 현대적인 수단과 방식을 창조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야 한다.

수준과 능력을 높이는것은 당선전일군들이 당중앙의 믿음과 인민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한 근본열쇠이다.

일군들이 정치적으로 민감하지 못하고 과학기술지식이 빈곤하면 아무리 각오와 열의가 높아도 당이 의도하고 바라는대로 일을 해나갈수 없다.더우기 천태만상인 사람들의 사상을 다루는 사업을 전업으로 하는 당선전일군들은 누구보다 높은 정치의식과 다방면적인 실력을 겸비하여야 한다.정치실무능력이 높은 당선전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언제나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이 고조되고 창조와 혁신의 기상이 나래치기마련이다.

당선전일군들은 아무리 일감이 많고 시간이 바빠도 학습을 제1차적인 요구로 내세우고 품을 아끼지 않는것을 습벽화하여야 한다.당선전일군들이 누구보다 다문박식하고 다재다능한 인재들로 준비될 때 우리 당의 사상진지는 더욱 튼튼히 다져지게 된다.

우리당 선전사업의 직접적담당자이며 사상전선의 전초병들인 선전일군들에 대한 당중앙의 믿음과 기대는 대단히 크다.

모든 당선전일군들은 활기차고 력동적인 혁명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당중앙의 충실한 대변자, 혁명의 나팔수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현 중동위기악화의 근원을 따진다

주체113(2024)년 4월 20일 로동신문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침공으로 조성된 중동위기가 더욱 악화되는 추이를 보이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이란이 수리아주재 자국대사관 령사부건물을 공습한데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에 수백대의 무인기와 미싸일들을 날려보냈다.이스라엘 또한 이란에 대한 보복을 계획하고있다고 한다.그 계획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실행되겠는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만약 가자사태로 긴장해진 이란과 이스라엘사이의 관계가 공격과 보복이라는 악순환속에 빠져드는 경우에는 중동정세가 매우 위험하게 진화될수 있다.

그런데 미국과 서방은 조성된 위기의 책임을 전적으로 이란에 들씌우고있다.

미국회 하원의장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횡포한 공격에 직면》한것만큼 미국은 중요한 동맹국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력설하면서 이스라엘은 혼자가 아니라고 기염을 토하였다.여러 서방나라 당국자들도 《이란정권의 무모한 공격》이니, 《지역안보에 대한 커다란 위협》이니 하면서 현 중동위기를 악화시킨 책임이 이란에 있는것처럼 떠들고있다.

역설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는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각종 비난은 오히려 그들의 편애한 태도 즉 《우방》의 그릇된 행위는 《정의》로 되고 그와 대적하는 타방의 조치는 《부정의》로 된다는 억지론리, 유아적인 사고방식을 드러내보일뿐이다.

미국과 서방의 매우 잘못된 인식과 행태가 력대 조선반도정세에도 악영향을 주었고 오늘 인디아태평양지역에도 엄중한 부정적후과를 끼치고있기에 현 중동위기의 근원을 다시금 따져볼 필요가 있다.

지난 1일 수리아주재 이란대사관 령사부건물에 대한 이스라엘의 불의적인 공습으로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꾸드스군의 고위장령 2명을 포함하여 여러명이 피살되였다.

이스라엘의 공습만행은 명백히 란폭한 국제법위반행위, 침략행위이다.외교대표부들의 불가침권을 보장하는 1961년의 외교관계에 관한 윈협약과 1963년의 령사관계에 관한 윈협약에 따르면 외교기관의 안전은 절대로 침해할수 없다.전세계에 공인되여있고 각국이 철저히 준수해야 하는 이 계선을 이스라엘은 주저없이 넘어섰다.

이와 류사한 사건은 2020년 1월에도 일어났다.당시 공격자는 이스라엘이 아니라 미국이였고 장소는 수리아의 디마스끄가 아니라 이라크의 바그다드국제비행장이였다.미국의 무인기공격으로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꾸드스군 사령관을 포함하여 여러명이 살해되였다.

이번에 이스라엘은 파렴치한 미국의 행태를 그대로 본땄다.

그러니 상전이 하수인의 망동을 비호두둔할수밖에 없는것이다.

현 중동위기악화의 근원은 철두철미 친이스라엘정책, 중동지배정책을 실시하는 미국에 있다.

가자사태발생후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대량학살과 령토강점에 광분할수 있은것은 미국의 무조건적인 무기지원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중동정세를 위험한 지경에로 몰아가는 책임은 서방나라들에도 있다.

대미추종에 명줄이 매인 서방나라들은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지원과 지지성원에 극성을 부리고있다.

수리아주재 이란대사관 령사부건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사건이 있은 후 이스라엘을 단죄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성명초안작성시 서방나라들은 미국과 함께 반대표를 던졌다.하지만 이란의 보복행동과 관련하여 소집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긴급회의에서 이 나라들은 이란의 공격을 규탄할것을 요구하면서 기구가 《이란의 행동에 책임을 물어야 할 의무를 지니고있다.》느니, 책임을 묻기 위한 《추가조치모색》이니 하고 법석 고아댔다.

미국과 서방의 편견적인 행태로 인해 제5차 중동전쟁이 일어날수 있는 위험이 조성되고있다.

유럽과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도 중동위기와 다를바 없는 상황이 펼쳐지고있다.이 지역들에서 정세격화를 초래하는 장본인들도 역시 미국과 서방이다.

앞으로 미국과 서방이 중동에서의 모험적인 대결각본들을 다른 지역들에서 재현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없다.때문에 많은 나라들이 미국과 서방이 판을 치는 불합리한 세계를 끝장내고 정의로운 새 세계의 수립을 요구하여 투쟁하고있는것이다.

미국과 서방은 중동은 물론 세계 모든 지역의 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는 행위를 하루빨리 중단해야 한다.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필연코 남잡이가 제잡이로 되는 비극적결과를 받아들일수밖에 없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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