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6th, 202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완공을 앞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4월 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4월 5일 완공을 앞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주요간부들이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국방성 제1부상 김정관동지, 내각부총리 박훈동지와 설계기관의 책임일군들,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에 참가한 건설단위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당중앙의 웅대한 수도발전전략과 완강한 인도에 의하여 부흥강국의 전면적발전기를 상징하는 번화가들이 사회주의조선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인 수도 평양에 년년이 솟아나고있는 건설의 대번영기에 더없이 문명해진 또 다른 자태를 떠안고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건축군들이 화려하게 일떠서 완공을 눈앞에 두고있다.

혁명의 수도 평양을 세계적인 인민의 리상도시, 가장 위대한 도시로 전변시키실 크나큰 웅지를 안으시고 비범한 예지와 특출한 령도력으로 수도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로고를 끊임없이 바쳐가시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수도의 살림집건설은 우리 당과 국가가 최중대과업으로 추진하고있는 숙원사업이고 당과 정부가 인민들과 한 약속이라고 하시며 화성지구 2단계 구역을 현대적인 도시구획의 면모를 갖춘 특색있는 거리로 일떠세우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뚜렷이 명시해주시고 매 살림집별로 평면과 립면, 형성안들을 직접 지도해주시며 건설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

인민들의 복리증진과 우리 수도의 무궁한 발전을 빛나는 실천으로 떠받들 불타는 일념과 혁명적열정을 안고 수도건설의 최전구에 떨쳐나 새로운 건설속도, 건설신화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기적과 위훈을 아로새겨온 화성전역의 군민건설자들의 불같은 충성심과 헌신에 의하여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또 하나의 웅장화려한 인민의 새 거리가 우후죽순처럼 솟구쳤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수도건설 5개년계획의 세번째 해인 2023년도 계획에 따라 화성지구 2단계 구역에는 80여정보의 령역에 1만세대에 달하는 각이한 형식의 살림집들이 공공 및 봉사건물, 시설물들과 조화롭게 어울려 편리하게 배치되였으며 주체성과 민족성, 현대성과 예술성이 뚜렷이 살아나게 건설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건설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웅장한 새 거리의 전경을 부감하시며 정말 멋있다고, 화성지구에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가 또 늘어나게 되였다고 못내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화성지구 2단계 살림집건설에서 당의 건축미학사상이 철저히 구현된것이 눈에 띄게 알린다고, 1단계 살림집들과 양상이 구별되게 반복성을 피하면서 우리 식의 고유한 멋과 특색을 살리며 무게있게 잘되였다고 평가하시면서 우리 인민들을 새시대 문명에로 인도하는 장엄한 대건설투쟁에 과감히 분기하여 당에 대한 충실성과 견인불발의 정신을 남김없이 발휘한 건설자들의 위훈을 높이 치하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시공에서 나타난 일련의 부족점들에 대하여 지적하시고 시급히 퇴치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주시면서 살림집건설은 인민들의 아름다운 행복의 터전을 마련해주는 제일가는 중대사인것만큼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게 최상의 수준으로 완공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마무리공정까지 질적으로 완벽하게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 건설을 시작한 화성지구 3단계, 다음해에 예정되여있는 화성지구 4단계 전망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밝혀주시면서 우리 수도를 가장 아름다운 사회주의문명의 발원지로, 눈부신 인민의 락원으로 더욱 훌륭히 전변시키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중요원칙들과 그 실현을 위한 강령적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지지도를 받은 전체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는 성스러운 투쟁의 전위에 세워준 당중앙의 믿음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비상한 각오와 최대의 분발력으로 다시한번 총궐기해나섬으로써 수도의 대건설전역마다에서 우리 당의 주체적건축사상과 건설정책을 완벽한 실천적성과로 받들어갈 불타는 결의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룡포혁명사적지의 사연깊은 로정

주체113(2024)년 4월 6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발자취가 깃들어있는 단위들을 찾으실 때마다,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일떠설 때마다 수령님과 장군님에 대한 뜨거운 그리움에 넘쳐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도덕의리의 세계는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며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야 합니다.》

전승 65돐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던 주체107(2018)년 7월의 어느날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멀고 험한 산골길을 톺으시여 강원도 법동군에 위치한 룡포혁명사적지를 찾으시였다.

룡포리라고 하면 그 옛날 룡이 물우로 솟구쳐올랐다고 하는 전설이 깃들어있는 곳으로서 하늘높이 떠도는 흰구름도 힘에 겨워 쉬여간다는 아아한 아호비령산줄기의 막바지에 자리잡고있는 인적드문 고장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해방전쟁이 한창이던 주체40(1951)년 4월 원산해안방어를 맡은 인민군부대 장병들을 찾으시여 《부대의 전투력을 높여 해안방어를 철벽으로 강화하자》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신 이곳 룡포혁명사적지에는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체90(2001)년에 다녀가신 뜻깊은 사적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낯익은 관장의 인사를 받으신 후 17년전 자신께서 여기에 오시였던 못잊을 그날을 감회깊이 추억하시였다.

잠시 사적지주변의 산발들을 둘러보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정말 산골은 산골이라고, 이렇게 깊은 산골에도 전승을 안아오기 위하여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로고가 깊이 새겨져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저절로 뜨거워진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안으시고 사적지의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그이께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류숙하신 사적건물로 향하실 때였다.

관장이 사적지구역이 퍼그나 넓고 또 날씨도 여간만 무덥지 않아 그이께 승용차를 타고 돌아보시였으면 하는 심정을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승용차?》 하고 반문하시더니 가볍게 고개를 저으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걸으신 길을 자신께서 어떻게 차를 타고 돌아보겠는가고 만류하시였다.

날이 너무도 무더워 온통 불도가니처럼 달아오른 길우에 그이를 모시게 된 안타까움으로 속을 태우던 관장은 오늘 기온이 40℃라고 절절히 아뢰이였다.그러는 그를 자애로운 시선으로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알고있소.아무리 고온이라고 하여도 우리가 그러면 안되지.관장동무의 마음은 고맙지만 우리 함께 걸읍시다.》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숭고한 도덕의리의 세계가 어려있는 그이의 말씀에 더이상 청을 올릴수 없게 된 관장은 뜨거운것을 삼키며 찌는듯한 무더위속으로 걸음을 옮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섰다.

비오듯 흘러내리는 땀으로 그이의 옷깃은 푹 젖어들었다.

하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전승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이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헌신의 길을 계속 이어가시였다.

그이께서 잠시나마 휴식하시기를 바라며 관장이 사적지구역의 뒤덕산에 깃들어있는 전설을 이야기해드리자 호탕한 웃음속에 들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또다시 다음 로정에로 걸음을 재촉하시였다.

얼마후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기본도로에서 산으로 뻗어올라간 비탈길이 있는 곳에 이르시였다.

산속으로 난 급한 비탈길을 따라 한참 올라가느라면 위대한 수령님께서 연설하신 곳이 있었다.

거기에 가보자고 하시며 성큼 걸음을 옮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관장은 물론 수행한 일군들도 저저마다 여기서 연설터까지는 산길로 가셔야 한다고, 승용차를 타고가셨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말씀드렸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위대한 수령님께서도 걸어가시였는데 자신께서도 걸어서 가겠다고 하시며 연설터로 올라가는 길에 들어서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비탈길을 오르시며 동행한 일군들에게 지금은 연설터까지 차를 타고 올라갈수 있게 포장도로가 나있지만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곳에 오시였을 때에는 오불고불한 오솔길밖에 없었다고, 수령님께서 험한 산길을 오르시느라 얼마나 힘드시였겠는가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수령에 대한 혁명적도덕의리를 어떠한 높이에서 체현해야 하는가를 자신의 실천행동으로 자욱자욱 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후덥게 달아올랐다.

이윽고 연설터에 오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는 그 어느 나라 력사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멸의 전승업적을 대를 두고 길이 전해가야 하며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령도사를 세세년년 빛내이시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로고에 대하여 후대들에게 잘 알려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작업중인 사적관까지 돌아보시며 관장에게 사적관을 더 훌륭히 꾸릴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그러시고는 사적관을 훌륭히 꾸려놓고 자신께 편지를 하여야 하겠다고 거듭거듭 당부하시고서야 길을 떠나시였다.

평양에서 멀리 떨어진 법동군의 산골막바지에 위치한 이곳 사적지에 찾아오시여 숨막히는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헌신의 길을 이어가신 우리의 총비서동지,

룡포혁명사적지의 사연깊은 그날의 로정은 오늘도 전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끝없이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이 고결한 도덕의리의 세계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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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전집》 증보판 제29권 출판

주체113(2024)년 4월 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김일성전집》 증보판 제29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46(1957)년 1월부터 6월까지의 기간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연설, 결론 등 57건의 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는 과정에 당과 인민대중의 련계가 더욱 밀접해지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커다란 변혁이 일어나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고전적로작 《당중앙위원회 12월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에서 공작기계의 리용률을 높이고 그에 대한 보수정비사업과 생산조직사업을 개선하며 전력설비들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높이는것을 비롯하여 인민경제 각 부문들앞에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로동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그들의 창발성과 적극성을 높이며 증산과 절약투쟁을 전개하여 5개년계획을 빛나게 수행할데 대한 정책적요구가 로작 《제1차 5개년계획의 강철생산과제를 초과완수하자》, 《제1차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예비탐구사업을 힘있게 전개할데 대하여》 등에 담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 《황해제철소 복구건설을 다그치며 올해 강재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자》, 《비날론생산을 공업화하기 위한 대책을 세울데 대하여》, 《석탄은 공업의 식량이다》에서 제1호용광로와 해탄로를 복구건설하고 기술자, 기능공양성계획을 전망성있게 작성, 추진하며 로동자들에게 문화생활조건을 지어주는것을 비롯하여 경제건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에 해답을 주시였다.

농업협동조합을 정치적으로, 조직적으로, 경제적으로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환경에 맞게 농촌경리를 계획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체계와 방법을 확립하며 산간지대 농민들이 산을 잘 리용할데 대한 사상이 《농업협동조합을 더욱 강화할데 대하여》, 《농촌경리를 계획적으로 발전시키는데서 제기되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군내 농민들의 생활을 개선하여야 한다》 등의 로작들에 제시되여있다.

로작 《여러가지 어로방법을 배합하여 물고기잡이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 《수산업을 더욱 발전시킬데 대하여》에는 사철 바다를 비우지 말고 물고기를 많이 잡으며 물고기가공사업을 개선강화하고 수산부문의 기술자양성사업을 잘하는 등 수산업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대책들이 밝혀져있다.

도시와 로동자지구, 농촌에 대한 식료품, 상품공급사업을 개선강화하고 상품수송과 포장용기문제를 해결하는것을 비롯하여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방도들이 로작 《상품류통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하여》, 《평양시민들에 대한 식료품공급사업을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구체적으로 반영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 《대학생들은 사회정치활동에 적극 참가하여 자신을 정치사상적으로 더욱 단련하여야 한다》에서 학생들이 대학기간 여러가지 사회정치활동과 건설로동에 적극 참가하여 우리 혁명에 써먹을수 있는 산지식을 체득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증산하고 절약하여 석탄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할데 대한 문제, 질좋은 명주실을 더 많이 생산할데 대한 문제 등 제1차 5개년인민경제계획 첫해 과업수행을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이 밝혀져있다.

김일성전집》 증보판 제29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총진군에 떨쳐나선 전체 인민의 영웅적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로, 우리 혁명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로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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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업실천의 유일무이한 기준

주체113(2024)년 4월 6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당은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정치리념과 멸사복무정신을 지니고 인민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위한 최중대국사에 억만금을 아낌없이 기울이고있다.

모든 당일군들이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이 되여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고 시종일관한 정책이다.

당일군들이 우리 당의 높은 뜻을 받들어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인민의 참다운 충복이 되자면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당사업실천의 유일무이한 기준으로 삼고 그 실현을 위해 헌신분투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을 사업의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오직 인민들이 바라고 좋아하는 일을 하여야 하며 무슨 일을 하든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하여야 합니다.》

당일군들이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당사업실천의 절대적기준으로 삼는것은 인민의 참다운 충복, 단위발전을 힘있게 견인해나가는 기관차가 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우리 당일군들은 누구나 인민들속에서 나왔으며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할것을 서약하고 당사업을 하는 직업적인 혁명가, 정치활동가이다.당일군들이 맡고있는 직책상임무에는 당의 신임과 인민의 믿음과 기대가 깃들어있다.그러므로 당일군들이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자기 사업실천의 유일무이한 기준으로 삼는것은 너무나도 응당하다.

당일군들이 대중의 정신력과 힘을 발동하여 모든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자고 해도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여야 한다.

당일군들이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대중속에 더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함께 해나간다면 얼마든지 역경을 순경으로 반전시키고 단위발전의 지름길을 열어나갈수 있다.

인민의 요구, 대중의 목소리에 무한히 성실하며 그 실현을 위해 헌신하는 당일군만이 인민의 참된 심부름군으로 불리울수 있으며 자기 부문과 지역, 단위 사업에서 실질적이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

강령군 사연리당비서 오명철동무의 사업을 놓고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몇해전 그가 군적으로 제일 뒤떨어졌던 이곳에 리당비서로 임명되여왔을 때 처음으로 시작한 일도 농장원들의 목소리를 듣는것이였고 어렵고 힘든 일이 앞을 막아나설 때마다 의거하고 사업에 구현하기 위해 애쓴것도 대중의 의견이였다.

오늘날 그가 리를 모든 면에서 군적으로 앞자리를 양보하지 않는 지역으로 전변시키고 농장원들로부터 우리 리당비서로 존경과 사랑을 받고있는것은 인민의 요구, 대중의 목소리를 중시하고 그것을 당사업실천에 철저히 구현해왔기때문이다.

이렇듯 당일군들이 인민의 요구를 제일기준으로 삼고 모든 문제를 여기에 철저히 복종지향시켜 풀어나갈 때 인민의 눈동자에 어머니당의 참모습이 비끼게 되고 그것이 나아가서 당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심으로 이어지게 되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거세찬 불길로 타오르게 된다.

인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대중의 요구를 들어줄줄 모르는 사람은 벌써 당일군이 아니며 그런 사람에게서는 세도와 관료주의밖에 나올것이 없다.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그것을 철저히 실현해나간다는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다.특히 난관이 겹쌓인 시기에는 더욱 그러하다.

우리 당은 모든 당일군들이 인민들이 아파하고 힘들어할수록 그들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 마음의 든든한 기둥이 되여주고 그들을 위해 멸사복무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

조건이 좋으면 하고 불리하면 뒤전에 밀어놓아도 된다면 왜서 멸사복무라고 하겠는가.오히려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민심에 귀를 강구고 인민생활에 더욱 관심을 돌리는것이 참된 복무자의 자세이다.

어떤 일을 해놓는데 만족해할것이 아니라 실지 인민들이 좋아하는가, 덕을 보는가를 항상 따지는것이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해야 할 사명을 지닌 우리 당일군들의 사고방식, 실천방식으로 되여야 한다.

모든 당일군들은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은 당사업실천의 유일무이한 기준이라는것을 다시금 깊이 명심하고 멸사복무의 길을 끊임없이 줄기차게 이어나가야 한다.

그러자면 무엇보다도 인민을 끝없이 존중하고 사랑하는 어머니다운 품성을 지녀야 한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그들을 위해 한몸바치려는 결사의 각오와 자세가 없이는 인민의 요구를 절대적인 기준으로 받아들일수 없다.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존중과 사랑에서 멸사복무정신도 나오고 헌신도 나오게 된다.

다음으로 당일군들이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대중의 목소리에서 일감을 찾고 고락을 함께 하면서 그들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켜 모든것을 풀어나가는 당사업기풍을 확립하는것이 중요하다.

현실과 동떨어진 당사업이란 있을수 없으며 사무실에만 앉아서는 인민의 요구를 알수 없다.현실속에 깊이 들어가 인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그들의 지향과 요구를 가장 정확히 알수 있으며 그들의 리해관계에 맞고 공감할수 있는 옳은 처방을 가지고 당사업을 참신하게, 실효성있게 해나갈수 있다.

인민은 전지전능한 스승이며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존중하는데 만사해결의 근본방도, 기적창조의 근본비결이 있다.

모든 당일군들은 인민의 요구를 당사업실천의 유일무이한 기준으로 삼고 그 실현을 위해 헌신해나감으로써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총진군을 더욱 힘있게 견인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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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추종은 제 목에 올가미를 거는 행위

주체113(2024)년 4월 6일 로동신문

 

전 미국무장관 키신져가 《미국의 적이 되면 위험하지만 미국의 동맹국이 되면 치명적이다.》는 발언을 한적이 있다.미국의 동맹국이라고 하는 서유럽나라들의 처지는 키신져의 이 발언이 내포하고있는 의미를 뚜렷하게 폭로해주고있다.

2022년 미국이 통화팽창삭감법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기본내용은 새 기술을 도입하여 생산한 제품들에 3 690억US$의 보조금을 제공하며 그중 중요 9개 항목에 한해서는 미국본토에서의 생산과 판매를 전제로 하여 세금을 면제해준다는것이다.이 법을 채택한 목적이 통화팽창의 영향을 크게 받고있는 자국경제를 부활시키는데 있다는것이 미국의 주장이다.

미국본토에서 생산판매되는 첨단기술제품들에 대하여서만 우대조치를 취하는 경우 다른 나라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은 경쟁력을 잃게 된다.

가관은 그로 인한 피해를 받는 기본대상이 다름아닌 미국의 동맹자로 자처하는 서유럽나라들이라는 사실이다.

현재 프랑스와 도이췰란드를 비롯한 서유럽나라들은 가까운 몇해안에 록색기술을 발전시킬것을 목표로 내걸고 여러가지 첨단기술제품의 개발을 위한 사업을 정책으로 추진하고있다.

하지만 미국이 통화팽창삭감법을 시행한 후 서유럽나라들의 중요기업들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방도의 하나로서 생산지를 미국으로 옮기였다.유럽의 대다수기업체들이 생산지를 이전한것으로 하여 이 나라들에서는 국내에서의 생산이 위축되고 거액의 자본이 미국으로 빠져나가고있다.

영국신문 《파이낸셜 타임스》의 보도에 의하면 프랑스는 기업들이 생산지를 미국으로 이전함에 따라 80억€의 손실을 입을것으로 전망되고있다.미련방준비제도리사회의 대폭적인 금리인상으로 유럽중앙은행도 커다란 타격을 받았다.적지 않은 유럽나라들이 미국의 통화팽창삭감법에 따르는 피해를 줄일 목적으로 규정간소화 등 각종 조치를 취하고있지만 효과는 잘 나타나지 않고있다.

도이췰란드경제연구소 소장은 미국의 통화팽창삭감법은 유럽회사들의 경쟁력을 약화시켰을뿐 아니라 앞으로 혁신적인 기술이 미국으로 빠져나가게 할것이라고 개탄하였으며 벨지끄수상은 유럽이 대규모적인 공업화제거위험을 겪고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프랑스대통령은 미국대통령을 만나 통화팽창삭감법에 따르는 차별적인 보조금정책은 사실상 유럽이 추진하고있는 새로운 에네르기개발사업에 파국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하면서 미국이 이 법의 시행을 고려해줄것을 요구하였다.

하지만 미국은 도리여 통화팽창삭감법의 채택이 《유럽기업들에 있어서 커다란 기회로 된다는것을 의미할뿐 아니라 유럽의 에네르기안전에도 유익하다.》는 당치않은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유럽나라들을 더욱 난감하게 하고있다.

분석가들은 유럽이 에네르기위기에 직면하고 민생이 곤경에 빠져든 때에 미국이 통화팽창삭감법을 시행하는것은 유럽경제에 있어서 설상가상이라고 평하고있다.그것은 사실이다.

지금 서유럽나라들은 미국의 패권정책에 추종한것으로 하여 심각한 에네르기위기를 겪고있다.이 나라들이 우크라이나사태를 계기로 로씨야산에네르기의 수입을 제한하고 미국산에네르기를 수입하는데로 방향전환한 후 국내의 에네르기가격은 대폭 높아졌다.천연가스의 경우에는 그 가격이 무려 10배이상으로 뛰여올랐다.그로 하여 프랑스에서는 수백개 회사들에서 생산이 줄어들고 80%의 중소기업들이 위험에 처하였다.거리의 조명을 켜는 시간을 줄이고 건물과 기관들에서 난방시설가동률을 낮추는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도이췰란드, 이딸리아를 비롯한 6개의 유로사용국들에서 경제가 위기에 빠져들고있다.

하지만 미국은 하수인의 궁색한 처지같은것은 안중에도 없이 통화팽창삭감법을 채택함으로써 가뜩이나 어려운 처지에 빠져든 동맹국들의 경제에 또다시 폭탄을 던지였다.

최근년간 서유럽나라들은 록색경제발전을 중요전략으로 삼고 이 분야에서의 경쟁에 저저마다 뛰여들고있다.이것을 자국경제에 대한 엄중한 도전으로 여긴 미국은 통화팽창삭감법을 시행함으로써 국제적경쟁력을 가진 기업들을 미국으로 끌어들이고 서유럽의 록색경제발전계획에 강타를 먹인것이다.

동맹국들을 상대로 한 미국의 이런 날강도적전횡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세기 90년대에도 미국은 유럽의 통신업과 제조업, 금융업이 급속히 발전하자 해외부패방지법을 휘둘러 유럽의 여러 기업에 《거액의 벌금》을 부과하였다.결과 이 기업들이 속한 나라들의 경쟁력은 심히 약화되였다.21세기에 들어와 항공분야에서 미국과 서유럽사이의 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을 때 미국의 보잉회사는 유럽의 애어바스회사에 제재를 가하였다.

미국에 있어서 동맹국이란 저들의 리익을 실현하기 위한 한갖 제물에 지나지 않는다.

서유럽나라들이 겪고있는 곤경은 대미추종이야말로 스스로 제 목에 올가미를 거는것과 같은 어리석은 행위임을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로씨야대통령 내무기관의 과업에 대해 언급

주체113(2024)년 4월 6일 로동신문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2일 내무성 참의회 회의에서 연설하면서 내무기관앞에 나선 과업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모스크바주에서 일어난 대규모테로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 테로행위의 집행자들뿐 아니라 모든 련결고리들 그리고 이러한 야만행위로 리익을 챙기는 막후인물들까지 밝혀내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테로분자들의 기본목적은 공포와 불화의 씨를 뿌려 로씨야를 내부로부터 분렬시키는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테로사건을 계기로 민족간불화와 공포증, 이슬람교배척주의를 사촉하려는 시도를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내무기관 성원들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들에서의 안전상황을 개선하며 비상사태에 대한 준비태세를 부단히 제고할것을 요구하였다.

그는 비법이주를 근절하고 부정부패와의 투쟁을 적극 벌려 지금까지 은페되여온 부정부패 및 기타 범죄행위들을 적발하며 마약생산지들을 없애버리고 마약의 납입 및 류통통로를 차단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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