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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오늘도 우리를 고무하며 찬란한 래일에로 떠밀어준다

주체113(2024)년 4월 12일 로동신문

 

환희로운 4월의 봄을 맞을 때마다 우리 인민이 더욱 뜨겁게 절감하는것이 있다.그것은 영원한것에 대한 생각으로부터 시작된다.

세월의 변천에 관계없이 절대적인 가치를 가지는것, 인민이 있는한 끝없는 생명력을 발휘하는 그 성스러운 세계에 대하여 이 땅의 사람들은 크나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되새겨본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세계자주화위업을 위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평생 쌓아올리신 불멸의 혁명업적,

이는 오랜 세월 인류가 그려보고 숙망하며 력사에 남긴 모든 영원성에 대한 이야기와 기적들우에서 빛나고있다.우리 조국의 자랑찬 력사는 물론 경이적인 사변들로 충만된 오늘에 와서도 그 불멸의 진리성과 만민에게 복을 주는 고귀함으로 하여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업적은 우리 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하며 더 밝은 래일에로 떠미는 강력한 힘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과 혁명업적은 우리 당의 명맥을 이어주는 혈통이며 우리 당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을 추동하고 떠밀어주는 투쟁의 기치, 승리의 원천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우리 조국, 그이와 우리 인민은 한순간도 떨어져 생각할수 없는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그만큼 그이께서 이룩하신 업적은 우리 국가와 혁명에 있어서 가장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문제들은 물론 우리 인민의 생활에 있어서 참으로 평범하고 소박한 모든것과도 직결되여있다.

온 세상에 존엄높은 우리 조국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일제에게 빼앗겼던 강토를 다시 찾아 일떠세워주신 인민의 나라이고 백전백승의 향도적기치인 조선로동당도 수령님께서 창건하신 인민의 당, 세상에 둘도 없는 주체의 사회주의제도도 그이께서 마련해주신 인민의 세상이다.

우리 혁명의 지도사상인 주체사상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인류사상사의 최고정화이고 어떠한 고난과 역경속에서든 우리 인민에게 드놀지 않는 신념을 주고 필승의 락관을 배가해주는 혁명전통도 수령님께서 항일의 혈전만리, 전화의 불길만리를 헤치며 마련해주신 백승의 전통, 영원한 조선의 정신이다.

인류해방투쟁사에 빛나는 본보기로 아로새겨진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여러 단계의 거창한 사회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시는 나날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하신 고귀한 투쟁경험들,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과 우리 인민의 근본요구를 반영하여 세우신 모든 정책들과 로선들, 억만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귀중한 가르치심들을 떠나 오직 승리의 한길로 억세게 전진하는 사회주의조선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할수 있겠는가.

세계최초의 자주강국을 건설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다져주신 만년토대우에 오늘 온 누리에 강대한 힘과 존엄을 떨치는 조선의 모습이 있고 그이께서 한생토록 간직하신 이민위천의 좌우명과 만사람을 매혹시킨 숭고한 인덕의 귀감은 우리 당과 국가의 불변한 정치리념으로, 불가항력적위력의 원천인 일심단결의 밑뿌리로, 고상하고 건전한 사회관계의 기초로 되고있다.

당대의 사람들만이 아니라 먼 후날의 세대에 이르기까지 길이길이 찬양하는 위인의 업적에는 반드시 국가와 인민의 장래발전을 통찰하는 원대한 안광과 미래에 대한 성스러운 책임감, 과학적인 백년대계를 세워 실천하는 비범한 정치적자질이 깃들게 된다.

오늘도 우리 인민이 깊은 감동속에 되새겨보는 이야기가 있다.

미제가 우리 인민에게 이불 한채 온전한것이 없고 옷 한벌 변변한것이 없으며 모든것이 다 파괴되였으니 조선이 망할것이라고 줴쳐대던 전후의 어려운 시기였다.

나라의 지하자원을 모두 찾아내여 당대는 물론 후대들까지 덕을 보게 될 부강번영의 튼튼한 밑천을 마련하시려 전쟁기간에 벌써 어느한 지구에 대한 동탐사사업을 포치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이 주저하며 아뢰여올리는 거액의 탐사비보다 무려 4배나 되는 자금을 돌려주시면서 뜻깊게 교시하시였다.

《만일 갑산광산탐사에 4억원의 돈을 다 쓰고 동이 전혀 없다면 갑산광산 꼭대기에 비석을 해세웁시다.그리고 그 비석에다가는 〈후대들이여! 여기에는 동이 없으니 손을 대지 말라!〉 이렇게 써놓읍시다.그러면 우리 시대에는 손해를 보더라도 후대들은 손해를 보지 않을것입니다.》

우리 공산주의자들이 혁명을 하는것도 결국은 후대들을 위해서 하는것이 아닌가고 하시면서 나라살림이 어려워 학생수를 절반으로 줄이자는 의견이 나왔을 때에도 우리는 아무리 국가부담이 많고 난관이 있다 하더라도 참고 극복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단호히 일축하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그이께서 내놓으신 로선과 정책들에는 어느것이나 다 이렇게 현실발전의 요구만이 아니라 후대들이 걸어갈 길에 영원한 디딤돌을 고여주고 필승불패의 만년기틀을 마련해주시려는 숭고한 리상과 책임감이 어려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언제인가 새로 건설된 청년운동사적관을 돌아보시는 기회에 우리 수령님처럼 혁명의 먼 앞날까지 내다보시고 청소년사업을 중시하신분은 이 세상에 없다고, 정말 우리 수령님은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선견지명을 지니신 위인중의 위인이시라고 심중의 격정을 터놓으시였다.또 언제인가는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에 관한 사상리론을 비롯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사상리론들은 너무도 탁월하고 완벽하여 어느 하나 고칠것도 보탤것도 없는 우리 당의 영원한 기치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고 우리 국장에 그려져있는 벼이삭을 보실 때에도 불세출의 위인이신 수령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한없는 경모의 정을 피력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은 시효가 없는 우리 혁명의 영원한 지도적지침이며 500년, 1 000년이 지나도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가르치신대로만 해야 한다는 철석의 신조를 지니시고 시련과 불가능이 수없이 막아서는 력사의 생눈길을 굴함없이 헤치시며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절대불변한 신념과 혁명적립장으로부터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생의 좌우명으로, 필승의 지론으로 삼으시였던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이 오늘에도 우리 당의 향도력을 높일수 있는 근본비결로, 우리 당이 군중속에 더 깊이 뿌리박기 위한 근본방도로, 우리가 유일하게 살아나가고 앞길을 개척할수 있는 근본담보로 더욱 확고히 자리잡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사는 혁명의 교과서이라고 하시면서 그 어느 부문과 단위를 찾으시여도 수령님과 장군님의 가르치심들에서 먼저 귀중한 력사적경험을 찾으시고 발전하는 현실에 부합되는 새로운 투쟁방도들을 끊임없이 모색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믿고 전체 인민이 앞날을 락관하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던 시대가 지나간 력사속의 순간이 아닌 오늘의 현실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헌신분투할것이라는 고결한 웅지, 위대한 수령님의 념원대로 모든 인민들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며 무탈하여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나라가 바로 우리가 리상하는 강국이라는 확고부동한 신조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이 땅우에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력사도 펼치시였고 도시와 농촌의 차이를 비롯한 온갖 불균형과 세기적락후를 청산하고 다같이 일떠서고 누구나 사회주의복을 마음껏 향유하는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새시대도 열어놓으시였다.

걸음걸음 모진 고난이 막아서는 험난한 투쟁의 길을 진두에서 열어나가시던 나날 경애하는 그이께서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을 헤쳐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인민의 새 나라를 일떠세우시던 위대한 수령님을 경건히 그려보시며 불굴의 힘을 가다듬으시던 날들은 그 얼마이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가 열리였던 뜻깊은 해 2월의 어느날 간고하고도 보람찼던 혁명령도의 나날들을 돌이켜보시면서 감회깊이 말씀하시였다.

《10년간 나의 사업을 총화해보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한길을 따라 걸어온 나날이였다고 말할수 있습니다.〈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바로 이것이 나의 신념이고 의지입니다.》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이 위대한 신념과 의지는 그대로 력사의 모진 광풍을 짓부시고 부국강병의 대업을 실현해나가는 주체조선의 넋이며 우리 인민의 억척같은 일편단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희생적인 헌신과 로고로 견결히 고수하시고 끝없이 빛내여가시는 우리의 한길, 위대한 수령님께서 백두에서 개척하시고 만대의 진로로 펼쳐주신 주체혁명의 길에 우리 조국의 영원한 존엄과 승리가 있고 무궁번영의 세월이 있다는 철리를 이 땅의 인민은 가슴벅찬 사변들과 환희로 충만된 오늘의 시대에 더욱 깊이 간직하고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당을 따라 끝까지 가야 할 영광넘친 그길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성스러운 존함과 고귀한 혁명업적은 우리 인민에게 언제나 필승의 힘을 주고 진함없는 용기와 신심을 배가해주는 불멸의 기치로 영원히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 평양에 도착

주체113(2024)년 4월 1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초청에 의하여 우리 나라를 공식친선방문하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인 조락제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이 11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대표단성원으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류건초동지,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비서장 류기동지, 문화 및 관광부장 손업례동지, 외교부 부부장 마조욱동지, 상무부 부부장 리비동지, 중앙군사위원회 국제군사협조판공실 부주임 장보군동지, 국가국제발전협조서 부서장 양위군동지와 그밖의 수행원들이 왔다.

중국의 친선사절들을 맞이하는 평양국제비행장은 환영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조중 두 나라 국기가 나붓기는 평양국제비행장 항공역앞 정류장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따뜻이 맞이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서기장 고길선동지, 문화상 승정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문성혁동지, 외무성 부상 박명호동지, 대외경제성 부상 류은해동지가 함께 영접하였다.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왕아군동지와 대사관 성원들이 대표단을 맞이하였다.

조락제동지에게 녀성근로자가 꽃다발을 드리였다.

수많은 군중들이 조중 두 나라 기발과 꽃다발을 흔들면서 친근한 중국의 벗들을 열렬히 환영하였다.

숙소인 백화원영빈관에서 외무성 부상과 종업원들이 대표단을 반갑게 맞이하였다.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의 우리 나라 방문은 두 당, 두 나라 수뇌분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외교관계설정 75돐이 되는 올해를 조중친선의 해로 뜻깊게 기념하며 사회주의를 핵으로 하는 친선협조관계를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굳건히 다지고 공동의 핵심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전략전술적협동을 강화해나가는데서 의의있는 계기로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사이의 회담 진행

주체113(2024)년 4월 1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인 조락제동지사이의 회담이 11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장 김성남동지, 관계부문 일군들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류건초동지를 비롯한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 성원들,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왕아군동지가 참가하였다.

회담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중화인민공화국사이의 외교관계설정 75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조중친선의 해》로 선포하신 두 당, 두 나라 수뇌분들의 숭고한 의도를 받들어 정치, 경제,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교류와 협조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전통적인 조중친선관계를 가일층 승화발전시키기 위한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또한 호상 관심사로 되는 지역 및 국제문제들에 대한 의견이 교환되였다.

회담에 이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중화인민공화국 정부 및 기관들사이의 합의문건들에 대한 조인식이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가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위하여 환영연회 마련

주체113(2024)년 4월 1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가 우리 나라를 공식친선방문하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환영하여 11일 저녁 만수대의사당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인 조락제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 성원들과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왕아군동지, 대사관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서기장 고길선동지, 문화상 승정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문성혁동지, 외무성 부상 박명호동지, 대외경제성 부상 류은해동지, 관계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먼저 최룡해동지가 연설하였다.

그는 중국 당 및 정부대표단의 우리 나라 방문은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께서 새해 정초에 축전을 교환하시면서 시작을 선포하여주신 《조중친선의 해》 개막을 훌륭하게 장식하고 두 나라사이의 외교관계설정 75돐이 되는 올해에 조중친선력사의 새로운 장을 펼쳐나가는데서 큰 의의를 가진다고 말하였다.

그는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조중친선은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공동의 장구한 투쟁과정에 피로써 맺어지고 공고화된것으로 하여 그 불패성과 불변성은 동서고금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이라고 하면서 조중 쌍방이 뜻깊은 올해에 정치와 경제,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교류와 협조를 실질적으로 강화하여 조중친선관계를 더 높은 단계에로 승화발전시키는데 새로운 활력을 더해주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다음으로 조락제동지가 연설하였다.

그는 습근평총서기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위임에 따라 중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인솔하여 조선을 공식친선방문하고 《중조친선의 해》 개막식에 참가하게 된다고 하면서 외교관계설정후 75년간 사회주의혁명투쟁과 건설과정에 두 당, 두 나라 로세대 령도자들이 친히 마련하고 발전시켜온 중조친선이 세대를 이어 강화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조선인민이 국가건설의 여러 분야에서 새롭고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할것을 축원하면서 중국측은 조선측과 함께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중요공동인식을 지침으로 삼고 전통적인 친선을 계승하고 호혜협조를 심화시켜나감으로써 두 나라 인민들에게 더 많은 복리를 안겨주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 번영을 위해 공헌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연회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존경하는 습근평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조중 두 나라 관계의 끊임없는 강화발전을 위하여 잔을 들었다.

연회는 따뜻한 동지적우의와 친선의 정이 차넘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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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사상국제토론회에 참가할 여러 나라와 지역의 주체사상연구조직대표단, 대표들 도착

주체113(2024)년 4월 12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2돐에 즈음하여 진행되는 주체사상국제토론회에 참가할 오.마슈바뜨 몽골 주체사상-선군사상연구협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몽골주체사상연구조직대표단, 쏭치트 풀랖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타이주체사상연구조직대표단, 쑤바쉬 까지 쉬레스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네팔자력갱생연구회대표단, 뵈머 마르쿠스 윅토르 월프강 도이췰란드 드레즈덴 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를 단장으로 하는 도이췰란드주체사상연구대표단, 마르틴 뢰체르책임자를 단장으로 하는 스위스주체사상연구소조대표단, 니꼴라이 흐리스또브를 단장으로 하는 벌가리아주체사상연구조직대표단, 끄베따 슐라훈꼬바제1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체스꼬주체사상연구 및 구현소조대표단, 음파파 제레미아 칸야네 남아프리카 가우텡주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남아프리카주체사상연구대표단, 로헤껠레 깔론다 앙드레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대표단, 엘레아싸르 알다란 라틴아메리카주체사상연구소 서기장을 단장으로 하는 메히꼬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위원회대표단, 루까스 루비오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브라질선군정치연구쎈터대표단, 가브리엘 곤쌀베스 마르띠네스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브라질주체사상연구쎈터대표단과 프란씨스 에프.리모 아프리카지역 주체사상연구위원회 부리사장, 자베드 안싸리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리사, 가보르 벤요브스끼 마쟈르주체사상연구조직 대표, 더모트 하드슨 영국주체사상연구소조 위원장, 막씨밀리안 크리스티안 오스트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소조 대표, 마르따 마리아 그렐라크 뽈스까 와르샤와주체사상연구소조 대표, 아브둘라이에 디알로 기네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서기장, 알하싼 맴맨 무함마드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 마얌발라 로렌스 주체사상연구 우간다전국위원회 위원장이 11일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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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애를 통해 본 두 제도

주체113(2024)년 4월 12일 로동신문

사회주의는 인민의 락원,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무덤

 

어머니!

조용히 그 부름을 불러보느라면 이 땅의 사람들 누구나 가슴을 적신다.

낳아주고 성장의 걸음걸음 온갖 정과 사랑을 쏟아부으며 헤아릴길 없는 지성과 노력을 기울여주는 사람들이 다름아닌 우리 어머니들이여서이다.

아침이면 자식들의 외모에 자그마한 구김이라도 있을세라 세심히 보살피고 일터에서 돌아온 저녁이면 자식들의 지식을 폭넓게 다져주느라 하루일의 피로도 잊고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며 때로 자식의 잘못을 두고 매를 들면서도 그 아픔을 마음속으로 감수하며 남모르는 눈물을 흘리군 한 어머니,

자식을 위해 기울이는 그 무한한 사랑과 헌신의 세계를 어찌 한두마디 말로 다 헤아릴수 있으랴.

지난해 진행된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서 첫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을 수여받은 어머니들중의 한사람인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강철직장 로동자 한금숙녀성에 대한 이야기가 떠오른다.

여덟번째 자식을 낳았을 때 그의 머리속에는 하나의 생각이 떠날줄 몰랐다.자식들을 잘 키워 그들모두를 조국보위초소에 세움으로써 자기 가정을 총대가정으로 만드는것이였다.그러나 자식 하나 키우는데 오만공수가 든다고 8명의 자식들을 끌끌하게 키워 내세운다는것은 쉬운 일이 아니였다.

동네사람들도 자식들의 이름을 다 기억하지 못할 정도였으니 김치를 담그어도 그는 늘 남보다 몇독씩 더 담그었고 손에서는 자식들빨래감이 떨어질줄 몰랐다.

하지만 그는 그것을 부담으로 여겨본적이 없었다.오히려 그가 제일 걱정한것이 있다면 자식들을 대바르게 키우지 못해 나라에 부담을 끼치면 어쩌나 하는 한가지 생각뿐이였다.

나라가 어려움을 겪던 시기라 가정형편도 넉넉치 못했지만 그는 어린 자식들의 가슴속에 충성과 애국의 넋을 심어주기 위해 애써 노력하였다.그는 일과표를 작성하고 궂은날, 마른날 가림없이 새벽이면 자식들을 데리고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찾아 주변관리사업을 진행하였고 자식들의 몸단련을 위해 아침운동도 번지지 않도록 하였다.

그렇게 해가 바뀌여 어느덧 여러 자식이 인민군대에 입대하였고 군사복무를 잘하고있다는 소식들이 자주 전해졌다.자식들의 편지를 받으면 그는 어머니의 사랑과 정이 담긴, 군사복무를 잘할것을 부탁하는 회답편지를 어김없이 썼다.

슬하에 자식이 많아 고생이 많다고 사람들이 이야기할 때면 그는 이렇게 흔연히 말하군 한다.자식들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데서 행복을 찾는것이 우리 어머니들이 아닌가고, 자식들이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하면 더 바랄것이 없겠다고.

이 땅에 사는 어머니들의 가슴마다에는 이렇듯 항상 자식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치려는 열렬한 사랑과 정이 간직되여있다.

하지만 자본주의사회의 현실은 어떤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사회는 한마디로 말하여 썩고 병든 사회이며 전도가 없고 멸망에 가까와가는 사회입니다.》

비록 어머니는 되였어도 자식을 마음껏 위하고 사랑할수 없게 하는 사회, 제가 낳은 피덩이같은 자식도 서슴없이 쓰레기통에 버리게 만드는 사회가 다름아닌 자본주의사회이다.

언제인가 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어머니가 출생한지 얼마 안되는 갓난아기를 쓰레기통에 집어넣는 사건이 발생하여 사람들을 경악케 하였다.어머니라는 그 녀성은 돈이 없기때문에 키울 자신이 없어 그렇게 하였다고 실토하였다.

그 나라에서는 낮은 수입으로 겨우 생계를 유지하는 근로자들의 70%이상이 녀성들이라고 한다.

요행 일자리를 얻었다가도 이러저러한 리유로 하여 남성들보다 먼저 해고되기가 일쑤이기때문에 많은 녀성들이 어머니가 되는것을 꺼려하고있으며 어머니로서의 신성한 권리를 스스로 포기하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당장 해산을 앞둔 임신부들이 병원에서 문전거절을 당하여 한지에서 해산하는 비극이 수시로 벌어지고있다.

녀성들이 자식을 낳아키우는것을 두려워하는것은 결코 치료비때문만이 아니다.

자식이 아무리 귀해도 돈이 없으면 학교문전에조차 세울수 없는것이 자본주의나라의 현 실태이다.

하늘높은줄 모르고 껑충껑충 뛰여오르는 학비는 자식들을 잘 키워보려는 어머니들의 소중한 꿈을 사정없이 짓밟고있으며 그와 같은 랭혹한 현실은 어머니들을 비관과 절망속에 몰아넣고있다.

오죽하면 새 학년도를 앞둔 달이 절망에 빠진 어머니들이 제 자식을 죽이는 달로 되고있겠는가.

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어머니가 돈이 없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수 없게 되자 1살부터 8살까지의 아들 4명을 제손으로 죽이고 기절하는 일이 벌어졌다.애지중지하던 제 자식을 목눌러죽인 한 부부 역시 살인동기에 대하여 학비난으로 아이를 학교에 보낼수 없게 되였기때문이라고 말하였다.

어머니로서의 자격을 포기하고 자식을 부담으로 여기는 부패한 사회풍조는 한도를 넘어 철부지어린것들에 대한 학대행위로까지 번져지고있다.

세상에 모성애만큼 강렬하고 뜨거운 사랑은 없다.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이 말이 전혀 맞지 않는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녀성이 빛을 뿌리는 사회》니, 《문명사회》니 하고 운운하지만 그 간판뒤에서 배회하는 인간증오사상, 약육강식의 생존법칙은 녀성들을 야수로 변모시키고있다.많은 녀성들이 어머니가 되기를 그만둔 타락분자로, 살인자로 되고있다.

이것이 모성애마저 말라버린 자본주의사회의 진모습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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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ジア太平洋地域の戦略的不安定を高調させる米国の中距離ミサイル配備企図

チュチェ113(2024)年 4月 12日 朝鮮中央通信

 

【平壌4月12日発朝鮮中央通信】国際安保問題専門家のチョン・ミン氏が12日に発表した文「アジア太平洋地域の戦略的不安定を高調させる米国の中距離ミサイル配備企図」の全文は、次の通り。

全地球的な軍事的制覇の実現に没頭している米国が、アジア太平洋地域で新しい軍事的賭博をしようとしている。

先日、米太平洋陸軍司令官は、中国軍が軍事的手段の使用において無責任な道を歩んでいるとし、米軍が対中国抑制のために今年末にアジア太平洋地域に新しい中距離ミサイルを展開することを計画していると言い立てた。

アジア太平洋地域に時を構わず戦略資産を送り込んで情勢を持続的に激化させ、恒常的な戦争熱を鼓吹することにも満足せず、地域の特定国家を直接照準して任意の瞬間に迅速に打撃できる地上発射型中距離ミサイルまで配備しようと画策するのは、米国の軍事的覇権野望がどの域に達しているのかを直観的に見せている。

米国が全地球的範囲で任意の国に致命的な打撃を加えられる数多くの戦略手段を保有、配備したことにもかかわらず、アジア太平洋地域にあえて中距離ミサイルを別に配備しようと画策しているのは、戦術および作戦級打撃手段を追加的に補強し、地理的に前進配備して中国に対する軍事的圧迫の効率性を高めてみようとする戦略的企図から発したものである。

アジア太平洋地域に中距離ミサイルを前進配備すれば、中国の海洋進出を抑止し、中国内陸に対する恒常的で迅速な打撃能力を確保することができるというのがまさに、米国の胸算用である。

2019年8月、露米間の中距離核戦力(INF)全廃条約から一方的に脱退するや否や、中距離ミサイルの開発および近代化に取り掛かった米国は、2022年末に至って中距離ミサイルシステムの開発を終えた。

その代表的な兵器システムがまさに、米国のロッキード・マーチン社が製作して米軍部に移管した地上発射型の中距離ミサイル発射システム「タイフォン」(Typhon)である。

専門家によると、「タイフォン」発射システムでは、現存の「トマホーク」型長距離巡航ミサイルとSM6型多目的誘導ミサイルを発射できるという。

のみならず、米国は陸軍長距離極超音速兵器(LRHW)、空中発射型迅速反応兵器AGM183と極超音速攻撃巡航ミサイル(HACM)を含むさまざまな形態の極超音速兵器の開発に執着しながら、中長距離ミサイル兵力の近代化を急いでいる。

諸般の事実は、アジア太平洋地域に対する米国の中距離ミサイル配備策動が誰それの「脅威」に備えるための防備策ではなく、以前から順次的に、計画的に着実に推進されてきた攻撃的で覇権的な軍事戦略の所産であることを実証している。

米国の中距離ミサイル配備策動は、その企図だけでもアジア太平洋地域の政治・軍事情勢を爆発的に悪化させ、中国をはじめとする地域諸国の強力な反発と対応措置を誘発し、地域内で熾烈な軍備競争を招く上で十分に危険なものである。

米国がアジア太平洋地域に対する中距離ミサイルの年内配備を夢見ているが、その過程は決してスムーズではないであろう。

米国が配備しようとする中距離ミサイルの射程を見ても、グアムやハワイのような米国領土に配備するのは軍事的意味が別になく、必ずしも日本とかいらい韓国をはじめとする地域内の同盟国に配備せざるを得なくしている。

中国の平和的な発展と成長を抑制し、軍事的に牽制しようとする米国の武力増強策動は必ず、強力な対応措置を誘発するようになっており、日本であれ、かいらい韓国であれ、あるいはその他の第3国であれ、自分の領土に米国の中距離ミサイルが配備される場合、初めの軍事的報復打撃目標になるということについてよく知っているであろう。

結局、アジア太平洋地域に対する中距離ミサイル配備は、米国の配下の同盟国を保護してやるのではなく、それとは反対に、米国の覇権戦略のいけにえ、犠牲になる運命を甘受するようにさせることである。

米国が中距離ミサイル配備という「掛け金」を持ってアジア太平洋地域で行う新しい軍事的賭博は、自国本土の安全さえも抵当に入れなければならない悪夢のような結果につながるかもしれない。(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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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진짜적은 과연 누구인가

주체113(2024)년 4월 12일 로동신문

 

미행정부나 고위정객들이 《위협》타령을 늘어놓을 때마다 지목하는 대상은 항상 미국의 적으로 되군 한다.

얼마전 중국국방부 보도대변인이 정기기자회견에서 통보한데 의하면 미공군성 장관은 중국의 장거리미싸일과 반위성무기고가 공중전과 우주정보 등 분야에서의 미국의 《우세한 지위》를 《위협》하고있다고 력설하였다.

미국에서는 군사, 경제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증대되는 중국의 위협》을 저지하기 위한 움직임들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있다.

지난 2월 미국대통령 바이든은 국무성 차관 눌랜드가 대리하던 국무성 부장관자리에 미국가안보회의 인디아태평양조정관으로 있던 커트 캠벨을 앉혔다.캠벨은 대중국강경분자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이를 놓고 미국의 한 대학교수는 바이든이 《첫째가는 로씨야문제담당 매파》를 《첫째가는 중국문제담당 매파》로 교체하였다고 평하였다.그러면서 그는 이러한 인사조치가 바이든이 《중국문제담당 매파의 원종장》인 신아메리카안보쎈터의 고위관리 18명을 기반으로 권력을 차지하였다는 사실을 확인해주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미행정부내에서 반중국세력은 보강되고있으며 대중국정책 또한 보다 강경해지고있다.

미국은 조선의 《핵위협》에 대해 떠드는것도 잊지 않고 때없이 람발하면서 자위적국방력강화를 위한 우리 국가의 노력을 《도발》로 매도하려고 발악하고있다.미국과 한국괴뢰는 올해 상반년까지 《미한일체형확장억제》체계를 완성한다는 목표를 내걸고 《협력》과 《실행력제고》라는 간판밑에 각종 모의판과 전쟁연습소동을 자주 벌려놓고있다.

이러한 사실들로 미루어볼 때 미국은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나라들, 저들의 패권질서에 복종하려 하지 않는 나라들을 공갈과 압살의 대상 즉 위험한 적으로 여기고있다.

그렇지 않은 나라들도 적으로 되는 경우가 있다.

랭전시기에 미국의 《벗》이였던 이라크가 랭전종식후 미국의 희생물이 된 력사적사실이 그에 대해 말해주고있다.

미국은 이란-이라크전쟁이 한창이던 1984년에 이라크와 국교를 회복하고 군용초대형콤퓨터와 정찰위성정보, 적지 않은 액수의 《원조》를 제공해주면서 힘을 키우도록 하였으며 1990년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하려 할 때에는 이 나라 주재 미국대사를 내세워 《미국은 아랍나라들사이의 분쟁에 무관심하다.》고 하면서 이라크의 등을 은근히 떠밀었다.하지만 정작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하자 돌변한 미국은 그전까지 《애지중지》하던 이라크를 원쑤로 규정하고 1991년에 만전쟁을 일으켰으며 2003년에는 이 나라에 침략무력을 들이밀어 온 나라를 전란속에 밀어놓고 끝내 정권전복행위를 감행하였다.

이를 통해 알수 있는것은 미국이 적을 고의적으로 만들어내고있으며 그 기준에는 한계가 없다는것이다.

세계적으로 미국만큼 적수를 많이 가지고있는 나라는 없다.미국의 적은 동아시아와 유럽은 물론 중동과 라틴아메리카에도 있다.

미국이 대결을 원치 않는 나라들을 한사코 적으로 삼는 목적은 국가예산의 많은 몫을 군사비로 돌리기 위한데 있다.

자료에 의하면 미군수업체들은 부단히 늘어나는 군사예산에서 보다 많은 몫을 차지하기 위해 2022년에 3.4분기까지 모두 1억 100만US$를 정객들을 《설복》하는데 탕진하였다.그 막대한 돈을 제 주머니에 쑤셔넣은 미고위정객들은 군수업체들의 무제한한 탐욕을 충족시켜주기 위해 각종 《위협》을 떠들면서 세계최대의 군사비를 해마다 기록적으로 증대시키고있다.이 사실은 미행정부와 군수독점체들간에 리익사슬이 어떻게 맺어져있는가를 적라라하게 보여주고있다.

미행정부는 군수독점체들의 리익을 위해 세계곳곳에서 각종 분쟁과 무력충돌을 야기, 확전시키고있다.우크라이나 및 가자사태는 바로 그 연장선에서 일어난것이다.

문제는 군수독점체들의 날로 커지는 탐욕을 충족시켜주면 줄수록 미국내 위기가 그만큼 심화된다는것이다.

우크라이나사태발생후 미국에서는 엄청난 군사비가 미군수독점체들에로 거침없이 흘러들어갔다.반면에 행정부가 취한 대로씨야제재로 하여 국내에서는 식량과 에네르기가격이 뛰여오르고 통화팽창이 급속히 악화되였다.지금 미행정부가 통화팽창삭감법을 채택, 시행하고 금리인상조치를 취하면서 경제위기를 극복하려 하지만 그것은 림시방책으로서 금융분야에 새로운 불안정을 조성하는 요인으로 되고있다.

해마다 거액의 군사비를 지출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오늘날 미국은 34조US$이상의 채무에 눌리워 허덕이고있으며 딸라의 가치는 계속 하락하고있는 형편이다.

2021년에 발표된 자료들에 의하면 빈궁선이하에서 생활하고있는 1 300만명의 미국어린이들이 성인으로 되기까지에 드는 의료보험료와 2년간의 학령전교육비로 제공하기에 충분한 자금이 지난 20년동안 미군수독점체들의 주머니에 흘러들어갔다.이것은 미국에서 격심해지는 빈부격차의 근원이 한줌도 안되는 군수독점체들의 무제한한 욕구에 있다는것을 실증해준다.

력대 미행정부들은 군수독점체들을 위해 외부에는 많은 적을 만들고 내부적으로는 사회를 극도로 부패시키면서 몰락에로 몰아왔다.

하다면 미국의 진짜적은 과연 누구인가.

미국의 한 반전인사는 미국의 적은 바로 《이 나라의 수조US$를 략탈해가는 군수복합체이다.》라고 주장하였다.

유기체의 내부에 생긴 악성종양의 빠른 증식이 생명을 앗아가듯이 미국은 외부에 의해서보다도 군수독점체들의 무제한한 팽창으로 인해 스스로 사멸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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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스러운 오명-세계최대의 감옥국가

주체113(2024)년 4월 12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감옥망으로 촘촘히 이어진 곳이 있다.미국이다.

언론들에 의해 공개된데 의하면 미국에는 100여개의 련방감옥과 1 500여개의 주감옥, 근 3 000개의 지방구류소, 1 500여개의 소년교화소, 180여개의 이주민구류소, 80여개의 원주민구류소 등 각이한 명칭의 감옥들이 있다.여기에 수백만명이 갇혀있다.세계수감자수의 4분의 1이다.

미국은 세계적으로 감금률이 제일 높고 수감자수가 제일 많은 나라이라는 부럽지 않은 기록을 보유하고있다.감옥과 감옥주민의 수에서 미국은 언제한번 앞자리를 양보해본적이 없다.어느한 분석가는 미국의 매개 주를 나라로 본다면 세계적으로 감금률이 가장 높은 31개 나라는 모두 미국의 주들이 될것이라고 하였다.감옥에서 생을 마치는 사람들의 수도 미국이 제일 많다.그야말로 하나의 거대한 감옥국가이다.

패륜패덕이 란무하는 미국에서는 온갖 비렬한 권모술수와 사기협잡행위가 어느 하루도 그칠새 없다.살인, 강탈, 인신매매 등 몸서리치는 범죄사건들이 매일같이 일어나고있다.너를 죽여야 내가 산다는 치렬한 생존경쟁은 더욱더 많은 사람들을 범죄의 나락으로 떠밀고있다.그런즉 미국에 이처럼 많은 감옥과 수감자가 있다는것은 별로 놀라운 일이 아니다.

수감자수는 끊임없이 늘어나 미국의 감옥들은 늘쌍 만원이다.더우기 석방되였던 사람들의 거의 절반이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잡혀들어와 가뜩이나 비좁은 감옥을 콩나물시루처럼 만들고있다.

얼마나 수감자들이 넘쳐났으면 사영감옥이라는것까지 번성하고있겠는가.

1980년대부터 미국은 《감옥들에서의 수용능력부족을 해소하고 감금원가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명목하에 사영감옥을 허가하였다.결과 그를 운영하는 회사들이 속속 출현하였다.말그대로 개인이 감옥을 운영하여 돈을 버는 회사이다.

수십개의 주정부가 사영감옥회사들과 합작관계를 맺고있다.사영감옥회사들은 수감자들의 수만큼 당국으로부터 매일 보수를 받는다.이 괴상한 회사의 업주들은 사법당국과 결탁하여 한사람이라도 더 많이 가두어넣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그래서 무고한 사람들이 터무니없는 죄명을 쓰고 계속 끌려오고있다.

업주들은 수감자들을 리윤추구의 수단으로 혹사하고있다.중세기적인 노예로동을 강요하고 그에 반항하면 야만적인 형벌을 가한다.이렇게 감옥에서 생산되는 상품들은 한해에만도 막대한 액수에 달한다.결국 수감자들을 밑천으로 리득을 챙기는것이 바로 사영감옥회사이다.

정말 말세기적인 사회이다.극도의 개인주의와 황금만능주의, 인간증오사상이 만연하고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미국에서는 이처럼 도저히 상상할수 없는 일들이 극히 자연스러운것으로 되고있다.

미국의 정객들은 입만 벌리면 자국이 《자유의 나라》, 《문명국》이라고 곧잘 광고하고있다.하지만 실지 그 세계를 들여다본 사람들은 누구나 다 도리머리를 친다.미국에서 번성하는것이 있다면 범죄와 《감옥문명》뿐이기때문이다.

국제사회가 도리여 남의 《허물》을 들추는데 정신없이 돌아치는 미국의 추태에 조소와 경멸의 눈총을 보내면서 곪아터지는 제 몸뚱이나 들여다보라고 야유하고있는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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