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나라 군사교육의 최고전당인 김정일군정대학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13(2024)년 4월 1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4월 10일 우리 나라 군사교육의 최고전당인 김정일군정대학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이며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인 박정천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강순남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리영길동지, 국방성 총고문 황병서동지와 당중앙위원회 중요간부들이 동행하였다.

위대한 수령의 거룩한 존함으로 빛나는 성스러운 교정에서 우리 군대의 핵심골간들을 육성해가는 남다른 보람과 자부를 안고 꿈결에도 그리던 원수님을 뵈옵는 무상의 영광과 행복의 시각을 맞이하게 된 교직원, 학생들의 가슴가슴은 끝없는 격정과 환희로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학구내에 들어서시자 전체 교직원, 학생들은 비범한 군사적예지와 정력적인 령도로 군정대학을 주체군사교육의 최고전당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시고 우리당 강군건설위업에 참답게 이바지하기 위한 영예로운 사명에 계속 충실하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시는 위대한 스승이시며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김정은동지를 맞이하며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도착하시자 군정대학 학장이 영접보고를 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승리의 전투적기치인 영광의 군기에 경의를 표하시고 대학의 지휘성원들과 대학당위원회 집행위원들, 주요교원들의 도렬앞을 사열하시였다.

대학의 교원과 학생이 오매불망 그립던 최고사령관동지께 충정으로 엮은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적인 교직원들의 환호에 답례하시며 우리 당의 원대한 강군건설위업에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커다란 공헌을 하고있는 대학안의 전체 교직원들에게 전투적인사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대학교정을 둘러보시며 조선인민군의 백승사와 더불어 빛나는 자욱을 아로새겨온 대학의 자랑찬 발전행로를 감회깊이 돌이켜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구상에 따라 1973년 3월 7일 자기의 력사적사명을 수행하기 시작한 군정대학은 지난 50여년간 조선로동당의 군사교육혁명방침을 충직하게 받들어 우리 군대의 핵심지휘성원들을 수많이 키워냄으로써 주체위업의 순결한 계승과 줄기찬 전진에 특출한 공헌을 하였으며 우리 나라 군사교육기관들을 대표하는 대학우의 대학으로서 교육사업과 과학연구를 비롯한 모든 면에서 뚜렷한 진보를 이룩하며 주체의 군사교육과 강군건설을 힘있게 견인하여왔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를 튼튼히 차지한 조선인민군의 강대함과 불패성은 50여년의 연혁을 영광과 공훈으로 수놓아온 정예하고 관록있는 최고급군사정치간부육성기지인 이 군정대학의 존재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고 하시면서 이런 군사정치활동가들의 원종장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자랑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군사강실에서 진행하는 학생들의 작전전술상학을 참관하시고 교육방법연구 및 훈련실들을 돌아보시면서 교육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대학에서 우리당 군사교육혁명의 제반 원칙을 철저히 견지하면서 주체군사학의 원리와 변화되는 현대전쟁의 양상을 반영하여 교육강령과 내용을 개선하고 우월하고 참신한 교수형식과 방법들을 적극 탐구적용하였으며 다양한 설비수단들을 도입리용함으로써 교수의 당정책화, 실용화, 현대화를 실현하는데서 중대한 고무적성과를 달성하였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어 침실과 식당을 돌아보시면서 학생들의 생활을 육친의 정으로 따뜻이 보살펴주시였다.

침실에 들리신 김정은동지께서는 생활에 편리하게 꾸려졌는가, 난방은 어떻게 보장하는가에 대해서도 일일이 알아보시며 학생들이 불편없이 학습에 전심할수 있도록 더 좋은 교육환경과 생활조건을 조성해주기 위해 당에서는 개건현대화사업을 조직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식당에 들리시여 학생들에 대한 후방공급실태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몸소 마련해오신 갖가지 음식들로 교직원, 학생들의 저녁식사를 차려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작전연구실을 돌아보시면서 적의 주요작전행동기도들과 적군에 대한 연구정형, 교원, 학생들이 작성한 군종, 군단작전계획들을 보아주시고 현대작전에서 중요하게 견지하고 구현해야 할 원칙적문제들을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세계최강군건설을 목표하고 강력히 추진하고있는 우리 당은 조선인민군이 지닌 백전백승 영웅군대의 고귀한 명함과 존위를 떨쳐나가는데서 군사인재육성사업을 각별히 중시하고있으며 우리 군대의 최고급군정지휘관육성의 모체기지인 군정대학사업에 특별한 의의를 부여하고있다고 하시면서 대학앞에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김정일군정대학은 김일성군사종합대학과 마찬가지로 우리 군의 든든한 밑천이며 강군건설의 성패와 우리 혁명의 전도가 달려있는 중대한 전략적거점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군대의 위력은 군지휘관들의 령군술에 달려있으며 군지휘성원들의 사상적풍모와 군사적자질은 군사학교들의 교육수준에 의하여 결정된다고 하시면서 대학에서는 혁명적당군의 고위지휘관들을 육성하는 임무와 특성에 맞게 학생들을 조선로동당의 혁명사상과 주체의 군사전략로선으로 철저히 무장시키며 교육사업의 모든 공정과 계기를 현대전과 완전일체화시킬 목표를 세우고 교육구조와 내용을 과학적으로 혁신하여 높은 통합작전능력과 실전지휘능력을 지닌 유능한 군사간부들을 더 많이 알차게 키워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적의 수적, 군사기술적우세를 사상과 전법의 우세로 타승하는것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변할수 없는 전승의 법칙이라고 하시면서 당중앙의 령도에 절대충성, 절대복종하는것이 교정의 혁명적기강으로, 제일가는 륜리로 확고히 지배되게 하고 군사인재육성과 군사과학발전, 대학관리운영의 전반에서 당의 군사사상과 정책을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고 실속있게 전개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폭력과 무력충돌의 다발적인 확대로 심히 과열되고있는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와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우리 국가주변의 군사정치정세에 대하여 개괄하시면서 지금은 그 어느때보다 전쟁준비에 더욱 철저해야 할 때이라고, 우리는 단순히 있을수 있는 전쟁이 아니라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전쟁에 보다 확고하게, 완벽하게 준비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적이 만약 우리와의 군사적대결을 선택한다면 우리는 적들을 우리 수중의 모든 수단을 주저없이 동원하여 필살할것이라고 확언하시면서 대학에서는 전군의 각급에 적을 사상정신적 및 전투도덕적우세로, 전법적우세로 압도하는 자질과 기질을 특질화, 체질화한 능력있고 다재다능한 지휘관들로 꽉 채울수 있도록 교육사업에서 더 큰 성과를 쟁취해야 한다고 당부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적당군의 용장들을 키워내는 대학이 영광스러운 전통을 굳건히 이어 공화국무력의 핵심진지를 반석으로 다져나가는 최우수군사인재육성의 원종장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에 끝없이 충실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고 교직원, 학생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위대한 령장의 최상최대의 믿음과 한없는 영광을 받아안은 군정대학의 전체 교직원들과 학생들은 군력이자 국권이고 국위이라는 철의 신념을 지니시고 최정예혁명강군건설을 위한 군사교육사업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켜나갈 불멸의 지침을 마련해주시고 필승의 신심과 혁명적열정을 백배해주신 김정은동지께 절대충성과 결사관철의 열렬한 맹세를 삼가 드리며 군력강화의 뚜렷한 성과로써 당중앙의 기대에 충실히 보답할 철석의 의지를 굳게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Leave a Reply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4年4月
« 3月   5月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