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조국과 총련을 떠받드는 인재들을 훌륭히 키워내겠다  제15차 전국교원대회에 참가하였던 총련교육일군대표단 성원들의 충성의 맹세

2026년 9월 17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자기들의 뒤에는 언제나 강대한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있다는것을 항상 의식하면서 가슴을 쭉 펴고 떳떳하게, 당당하게 생활과 미래를 개척해나가야 하며 순결무구한 마음으로 어머니조국과 총련조직을 받들어야 합니다.》

총련교육일군들에 대한 취재는 처음이 아니였다.하지만 매번 만날 때마다 황금만능의 법칙이 지배하고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차별과 박해가 우심한 자본주의 일본땅에서 애국의 초소를 스스로 차지하고 일신의 안일과 향락이 아니라 오로지 민족교육과 총련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분투하고있는 미더운 애국자들에 대한 감정은 류달랐다.

이번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속에 제15차 전국교원대회에 참가하여 최상의 영광과 행복을 받아안은 총련교육일군대표단 성원들을 만나보면서도 그런 감정을 느낄수 있었다.

크나큰 영광을 가슴에 안고

조국에서 진행되는 제15차 전국교원대회에 총련의 교육자들을 대표하여 자기들이 참가하게 되였다는것을 알았을 때 각자는 기쁨에 앞서, 긍지에 앞서 송구스러움을 금할수 없었다.학교교원들과 학생들이 한달음에 달려와 저저마다 축하해줄 때 몸둘바를 몰랐다.

총련 도꾜조선제3초급학교 교장 박룡호동포는 다같이 수고하는 교원들과 함께 조국으로 가지 못하는것이 미안하게 생각되였다고 한다.

사이다마조선초중급학교 부교무주임 박려애녀성은 너무나 뜻밖의 소식을 듣고 황급히 교장에게로 달려갔다.

(아직 조국에 가보지 못한 선생들도 있는데 그리고 교장선생이 제일 수고하시는데 내가 어떻게…)

이런 심정을 터놓는 박려애녀성에게 교장은 흔연히 말하였다.

《학교를 대표하여 잘 갔다오시오.많이 배워오길 바랍니다.》

학교에 들리였던 총련 사이다마현본부 위원장도 사연을 듣고서는 껄껄 웃으며 송구스러움으로 바재이는 박려애녀성을 진정시켜주었다.

나고야조선초급학교 교장 최귀지동포의 심정도 같았다.그 어떤 평가나 명예도 바람이 없이 묵묵히 애국의 길을 걷는 전 총련의 모든 교육자들에게 참으로 미안하였다고 한다.그의 선임자인 전 교장도 제14차 전국교원대회에 참가하였었다.

총련교육일군대표단 성원들은 모두가 이토록 소박하고 겸손한 사람들이다.후대들을 위해 모든것을 바쳐가는 조국의 수많은 교육자들과 별로 다를바 없었다.

다른것이 있다면 바다건너 이역에서 살면서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그리움이 더더욱 사무쳐있다는 그것이였다.

어머니조국의 대지를 밟을 때부터 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만나뵈옵는 영광의 시각만을 고대하였다.

마침내 그날이 왔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대회장에 나오시자 열광의 환호성이 장내를 진감하였다.

탁월한 사상과 령도, 후대들에 대한 열화의 사랑으로 주체교육발전의 빛나는 전성기를 펼쳐나가시는 걸출한 령도자, 위대한 스승을 우러러 최대의 경의와 영광을 삼가 드리는 사람들속에는 총련교육일군대표단 성원들도 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온 대회장을 세차게 격동시킨 뜻깊은 연설에서 생을 주시는분이 어머니라면 그 생을 다듬어 키워주는 은인들이 바로 우리의 선생님들이라고 값높이 내세워주실 때 그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박려애녀성은 남달리 세차게 어깨를 들먹이였다.

그는 7살때 어머니를 여의고 홀아버지슬하에서 자라났다.조국이 키워준 고마운 선생님들의 따뜻한 손길에서 어머니의 사랑을 느끼며 성장한 그여서 교육자들을 그토록 높이 평가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려깊은 은정에 솟구치는 격정을 누를길 없었던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역땅에서 변치 않는 애국의지와 견결한 투쟁으로 민족교육의 권리를 지키고 동포사회와 총련의 미래를 꿋꿋이 키워가는 전체 총련교육일군들에게 따뜻한 감사와 열렬한 격려를 보낸다고 하실 때 대표단성원들의 감격은 절정에 달하였다.

교정의 크기와 학생수는 서로 달라도 우리의 모든 학교들에서는 나라의 기둥이 되고 가정의 자랑이 될 하나같이 충실하고 아름다운 새세대들이 자라야 한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뇌리에 깊이깊이 새겨질수록 이역의 새세대들을 애국위업의 주인공으로 키워야 할 중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절감하게 되였다.

성스러운 교단에 바쳐온 못잊을 나날이 되새겨졌다.비록 어려웠지만 보람차고 긍지스럽던 그 나날들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뜻깊은 기념촬영장에서 자기들을 따로 불러주실 때 이역의 교육자들은 꼭 꿈을 꾸는것만 같았다.

히로시마조선초중고급학교 교무부장 김대룡동포는 눈물이 쏟아져내리는것을 억제하지 못하였다.한초라도 빨리 그이께로 가고싶어 허둥지둥 촬영대를 내렸다고 한다.

오까야마조선초중급학교 교장 허정영동포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몸가까이 만나뵙는 영광의 시각이 온다면 민족교육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갈 굳은 결심을 아뢰여드리겠다고 늘 속다짐하군 하였었다.하지만 정작 만나뵈온 자리에서는 너무도 감격에 북받쳐 《부디 건강하십시오!》, 이 말밖에 할수 없었다고 한다.

도찌기조선초중급학교 교무주임 리미사녀성은 마음속으로 이렇게 웨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토록 크나큰 사랑이 있어 이역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우리 교육자들은 힘든줄 몰랐습니다!)

애국의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여 미래를 가꾸어가는 길에 한생을 묵묵히 바쳐가는 조국의 수많은 교육자들에 비해볼 때 별로 한 일이 없는 자기들에게 이토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신다고 생각하니 그 감격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는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기념촬영장을 떠나신 후 촬영대에 서있던 전체 대회참가자들이 최상의 특전을 받아안은 이역의 교육자들에게 오래도록 열렬한 축하의 박수를 보내주었다.온 나라 인민의 뜨거운 격려나 같았다.

그들의 가슴속에서는 이런 웨침이 터져나왔다.

(우리들이야말로 세상에서 제일 복받은 교육자들이다!)

량심의 교단을 굳건히 지켜

조국은 많이도 변하였다.

도찌기조선초중급학교 교무주임 리미사녀성은 10년전 려명거리가 한창 건설되던 때에 조국을 방문하였었다.완공을 보지 못하고 떠난것이 아쉬워 조국을 방문하면 꼭 찾고싶었던 곳이 려명거리였다고 한다.그런데 송화거리, 화성거리, 전위거리의 희한한 모습을 보고서는 깜짝 놀랐다.

공화국창건 78돐 경축행사장들에 펼쳐진 일심단결의 대서사시적화폭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와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비롯한 조국땅 이르는 곳마다에 눈부시게 일떠선 창조물들을 직접 보면서 대표단성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자력자강,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우리 조국이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신심과 락관을 백배하였다.

직업상특성으로 하여 조국방문기간 그들이 제일 눈여겨보고 제일 큰 충격을 받은것이 바로 나날이 발전하는 교육의 면모였다.훌륭한 교육내용과 조건, 환경을 구비한 여러 교육단위에 대한 참관을 통하여 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교육중시사상과 함께 총련민족교육이 도달해야 할 목표를 깊이 새기게 되였다.

제15차 전국교원대회 참가자들의 토론을 들으며 이역의 교육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라시는 교육강국을 건설하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는 조국의 훌륭한 교육자들의 모습에 자신을 비추어보았다.더 많은 일을 하지 못한 자책이 밀물쳐왔다.

어딜 가도 조국인민들의 축하의 박수, 열렬한 환호를 받고 모든 면에서 자기들에게 우선권이 부여될수록 그 감정은 더욱 깊어졌다.

이역에서 교단을 지킨것뿐인데 우리가 이런 특전을 받아안을 자격이 있는가고 모두가 자문해보았다고 한다.

조국의 모든 학생소년들에게 해마다 새 교복을 입혀주고 새 책가방을 메워줄 때도 그렇고 전국의 학교들을 현대적으로 개건할 때도 언제나 떠나지 않는것은 재일조선학생소년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얼굴들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뜻을 따르자면 아직 자기들의 준비정도가 멀고멀었다고 채찍질하며 그들은 다짐하였다.

무한한 책임감과 고결한 인격으로 교단을 지켜가고있는 조국의 교육자들처럼 애국의 초석이 되고 충성의 주추가 되여 경애하는 원수님을 받들어나가자, 그들과 숨결도 발걸음도 맞추어 총련의 학교들을 누구나 다니고싶고 배우고싶은 학교로 전변시켜나가자고.

리미사녀성은 근 50년간 조선대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던 외할아버지처럼 한생 애국의 교단을 지켜갈 굳은 의지를 가다듬었다.

이역에서 민족성을 굳건히 고수하기 위해서는 력사교육이 필수적이라는것을 깨닫고 교단에 선지 30년이 된다는 박룡호동포도 이번 제15차 전국교원대회에 참가하고나서 교육자라는 신성한 의미를 재음미하게 되였다.조국에서 받아안은 사랑과 은정, 보고들은 모든것을 생동한 교재로 삼고 이역의 학생들을 훌륭한 역군, 유능한 인재로 키우겠다고 누구나 이구동성으로 말하였다.

어머니조국을 받들어 총련과 동포사회를 굳건히 고수해나갈 의지가 이처럼 굳세기에 총련의 교육자들은 그토록 어려운 길을 주저없이 선택하고 꿋꿋이 걸어올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굴함없이 걸어갈것이다.

 

* *

 

지난 12일 조국을 떠나는 이역의 교육자들의 뇌리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다진 맹세의 구절구절이 메아리치고있었다.

《…우리들은 사회주의조국땅우에 펼쳐진 경이적인 현실과 함께 주체교육의 새로운 도약기를 마련하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르는 길에 주체위업의 승리도,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도 있다는 철석의 신념을 간직하고 애국의 교단을 억세게 지켜나가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총련결성 70돐에 즈음하여 보내주신 력사적서한을 높이 받들고 결성세대가 개척한 총련애국위업을 더 높은 단계에로 승화발전시켜 충실성의 전통, 단결의 전통, 애국애족의 전통을 견결히 고수하고 더욱 빛내여나가겠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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