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배신은 환멸을 낳기 마련
1月 12th, 2020 | Author: arirang
흔히 사람들은 약속은 의무라고 말한다. 때문에 약속을 저버리면 신의를 잃게 되고 비난을 받게 된다.
력사적인 북남합의들을 제대로 리행하지 못하여 내외의 비난을 받고있는 남조선당국의 처지가 이를 잘 말해주고있다.
지난해만 놓고보더라도 우리는 정초부터 남조선당국에 통이 큰 제안도 하였고 넓은 아량과 최대한의 자제력도 보여주는 등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하였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미국의 눈치를 보는데만 급급하고 상전의 승인을 받아야 모든 일을 할수 있는것처럼 여기면서 북남관계에서 나서는 사소한 문제들까지 일일이 상전의 허가를 받느라 시간만 헛되이 흘러보냈다.
오죽했으면 남조선 각계에서 《제집의 밥도 남의 승인을 받고 먹어야 하는 가련한 신세》라는 말로 현 당국을 조롱하고 비꼬았겠는가.
그뿐인가. 남조선당국은 군부호전광들을 내몰아 지난 2년사이에만도 미국과 야합하여 우리를 자극하는 크고작은 합동군사연습들을 수많이 벌려놓음으로써 온 겨레와 국제사회앞에 확약한 약속들을 스스로 부정하였다.
그런가 하면 여기저기를 찾아다니며 저들의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를 구걸하고 마치 북남관계를 저들이 주도해온것처럼 횡설수설하여 온 겨레의 커다란 격분을 자아냈다.
배신은 환멸을 낳기 마련이다.
주대도 배짱도 없이 외세에 아부굴종하며 제 할일도 못하는 그런 무맥한자들에게 도대체 무엇을 기대할수 있겠는가.(전문 보기)
Posted in 남조선/南朝鮮
Leave a Reply
検索
最近の記事
- 평안북도 피해지역 살림집 준공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였다
- 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조선로동당이 펼쳐준 새 문명, 새 삶의 터전 -자강도, 량강도의 수재민들 끝없는 감격과 기쁨을 안고 살림집입사식과 새집들이 진행-
- 지방중흥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우리당 10년혁명의 고귀한 첫 실체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중요연설을 하시였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방발전 20×10 정책》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서 하신 연설
- 주체화의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라선 우리의 제철공업, 강력히 구축되는 자립적경제발전토대 -우리 식의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 건설, 굴지의 철생산기지들에 주체철생산체계 전면적으로 확립-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평양체류의 뜻깊은 나날을 보낸 수재민들이 고마움의 편지를 삼가 올리였다
- 자립경제의 위력을 증대시키는 또 하나의 주체적야금로 탄생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 준공식 진행-
-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이 또다시 일떠세운 자력갱생의 창조물 -고성군민발전소 준공식 진행-
-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깊은 밤에 진행된 품평회
-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당사업을 하자 -평양출판인쇄대학 초급당위원회 사업에서-
- 우리는 자기에게 부여된 주권국가로서의 합법적권리를 수호하고 그를 행사하는데서 어떠한 제한도 두지 않을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 《조국에서 받아안은 사랑, 보고 느낀 모든것이 애국의 자양분으로 되였습니다》 -총련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들의 조국방문후기-
- 로씨야대통령 미국과 서방의 정세격화책동 비난, 국방력강화문제에 언급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 12월의 조국강산에 차넘치는 절절한 그리움과 열화같은 애국충성의 맹세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 사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업적을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로 빛내여나가자
- 인민, 그 부름과 더불어 빛나는 위대한 한생
- 위대한 장군님, 조국은 또 한해 몰라보게 솟구쳤습니다!
- 위대한 장군님의 고결한 인생관은 후손만대의 영원한 삶과 투쟁의 지침이다
バックナンバー
最近のコメン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