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평 : 시정배들이 《출품》한 희비극
선거철이 되여오니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희비극들을 련이어 《출품》하고있다.
얼마전에는 《전략공천》을 중단해달라며 조선봉건왕조시대에나 볼수 있었던 《도끼상소문》이 등장하더니 지난 20일에는 《미래통합당》의 최고위원이란자가 《공천》이 취소되자 유서를 써놓고 사라졌다가 발견되는 일이 벌어졌다. 또한 서슬푸른 칼날에 목이 잘리듯 하루아침에 《미래한국당》의 대표가 바뀌는가 하면 황교안에 반변하여 여봐란듯이 무소속출마로 정치계의 주목을 받으려는자들도 있다.
문제는 이런 희비극들을 왜 빚어내는가 하는것이다.
《미래통합당》으로 말하면 꿈에 나타난 돈도 찾아먹을 정도로 출세와 공명, 권력욕에 환장한 인간추물들이 득실거리는 집합체이다.
그러니 누가 자기 밥줄을 떼우고 가만있겠다고 하겠는가. 공짜라면 양재물도 마시는자들이 《국회》의원이라는 먹이감을 놓고 그냥 지켜볼리는 만무하다.
따라서 《경기장》(《경선》)에 한번 나서보지도 못하고 물러나야만 하는 분통을 누를길 없어 도끼도 들고 유서도 써보며 별의별짓을 다 해보는것이다.
웃지 못할 희비극들을 련일 산생시키는 시정배들의 머리통에는 오직 《금빠찌》생각밖에 없다.
지금 남조선 각계층과 언론들은 《국회》의원자리를 노린 보수패당내의 너절한 란투극에 대해 《본심을 드러낸 <밥그릇쟁탈전>》, 《민생은 안중에도 없고 <금빠찌>에만 눈먼 시정배들》, 《불신과 갈등의 깊이를 또다시 확인시켜준 장면》 등으로 조소와 비난을 퍼붓고있다.
권력야심가들이 득실거리는 보수패당내에서 또 어떤 희비극이 나오겠는지.
명백한것은 보수패당에서 《공천》된자이나 못된자이나 누구라 할것없이 민생은 안중에 없는 권력야심가들이라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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