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 : 위대한 당이 우리를 향도하기에
신심드높이 가리라, 산악도 격랑도 넘고헤치며 혁명의 새 승리에로!
벌써 여러달이 흘렀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과 전진의 실천강령을 높뛰는 심장마다에 받아안고 사회주의건설의 새 승리를 향한 첫해 진군의 보폭을 기세차게 내짚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한해의 절반이 흘러가고있다.
고난과 시련은 중중첩첩이여도 인민의 신심은 드높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심은 우리의 실천이라는 의지를 안고 낮에도 밤에도 들끓는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으로부터 례년에 없이 불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결속한 사회주의협동전야들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에 전진과 앙양의 기상이 충천하다.
백두산이 우리를 지켜본다는 뜨거운 마음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땅에 사회주의리상향을 펼쳐가는 216사단 전투원들과 당의 부름에 오직 한마디 《알았습니다.》로 대답하며 검덕지구에 산악협곡도시를 일떠세워가는 군인건설자들, 혁명의 새 승리를 위한 관건적인 첫해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부터 뚜렷한 실적을 올리고있는 석탄, 전력공업부문 로동계급과 금속공업부문의 강철전사들…
노도의 기상으로 일떠서 당이 가리키는 진군방향으로 과감하게 돌진하는 불패의 대오, 그 힘찬 진군을 떠미는 힘은 무엇인가.
새로운 건설기적이 또다시 창조되고있는 수도의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전투원들의 사기를 북돋아주는 노래포성이 멎을줄 모르는 이곳에는 모두의 절찬을 받으며 울리는 가요가 있다.
《〈어머니당에 드리는 노래〉는 우리모두가 좋아하는 가요입니다.향도의 힘 줄기차고 억세여 이 조선 제일 강대하여라, 백전백승 그 령도가 위대해 강국의 위상 빛발치여라라는 구절들은 우리들의 심정그대로입니다.》
《어렵고 힘들 때가 많습니다.하지만 우리 당에 완공의 보고를 드릴 그날을 그려보면 힘이 납니다.》
건설자들이 터놓는 진정의 토로이다.
인민의 마음속에는 자나깨나 위대한 당이 있다.
위대한 당이 우리를 향도하기에!
이것이 천만의 심장에 간직된 신념이다.민심의 가장 진실한 목소리이고 시련속에서도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해 신심드높이 나아가게 하는 힘의 원천이며 형언할수 없는 역경속에서도 밝고 창창한 래일을 그려보게 하는 락관의 뿌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 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는 해빛과 물, 공기처럼 없어서는 안될 필수불가결의 요소들이 있다.그처럼 한 나라, 한 인민의 생존과 발전에도 반드시 필요한것이 있다.믿음이다.
자기 힘에 대한 믿음, 운명과 미래에 대한 믿음, 그것이 있을 때 인민은 강해지고 두려움을 모른다.그런 인민에게는 이겨내지 못할 곤난이 없고 뚫지 못할 난관이 없다.
오늘 우리가 처한 조건과 환경은 류례없이 엄혹하다.부족한것도 많고 시련도 무수하다.
그러나 우리 인민은 추호의 동요나 비관을 모른다.누군가 말하기를 어려운 때 생기는것이 그리움이고 역경속에서 검증되는것이 믿음이라고 하였다.
오늘 우리 조국땅에는 참으로 놀라운 화폭이 펼쳐지고있다.어렵고 힘들지만 사람들은 그 어느때보다 우리 국가, 우리 제도에 대한 긍지와 애착을 안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간다.고난과 시련속에서도 래일에 대한 믿음을 안고 자기 초소, 자기 일터를 굳건히 지키며 불같은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이 날을 따라 늘어가고 당이 부르는 어렵고 힘든 곳으로 앞을 다투어 달려나가는 청년들의 장한 모습이 사람들을 격동시킨다.서로 돕고 이끌며 사회주의화원을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훌륭한 사람들의 소행은 또 얼마나 만사람의 가슴을 뜨겁게 하는가.
과연 무엇이 시련앞에서도 굴할줄 모르고 더 강의하고 억세게 래일을 향해 나아가게 하는것인가.
삶의 가치를 좌우하는것이 신념이듯이 한 나라, 한 인민의 전진력을 규정하는것도 신념이다.
위대한 당이 우리를 향도하기에!
바로 이것이 오늘 우리 인민의 심장에 고동치는 신념이고 의지이며 이 땅에 이룩되는 모든 기적과 사변들을 떠받들고있는 억센 주추이다.
인민이 지닐수 있는 믿음가운데서 가장 크고 소중한것이 당에 대한 믿음이다.당은 인민이 나아갈 길을 밝혀주는 향도의 등대이고 천만을 하나로 묶어세워 더 큰 힘과 위용을 발휘하게 하는 단결의 기치이기때문이다.
위대한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믿음, 그것은 곧 우리 당의 위대한 수반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를 이끄시기에!
바로 이것이 우리 인민을 정신력의 강자로 되게 하는 신념의 기둥이고 고난속에 백배해지는 혁명신조이다.
어느 길에 민족의 전도와 미래가 있는가.어느 길로 나아가야 밝은 래일을 맞이할수 있는가.세상을 둘러보면 길을 찾는 나라와 민족들의 모색은 오늘도 계속되고있으며 그것은 민족의 운명을 판가름하는 중대사로 되고있다.
우리 인민은 승리와 영광의 길, 참다운 행복과 번영에로의 길이 어디에 있는가를 잘 아는 인민이다.
위대한 수령을 따르는 길, 위대한 수령을 일편단심으로 받드는 길, 그 길에 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있고 인생의 가장 큰 영광이 있으며 후손만대의 번영이 있음을 준엄한 혁명의 천만리길에서 뼈속깊이 체득하였기때문이다.
지금도 귀기울이면 들려올듯싶다.지동치듯 불어치는 백두의 설한풍속에서 우리의 항일혁명선렬들이 어떤 정신으로 모진 고난과 시련을 맞받아헤치였고 혁명의 길에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킬수 있었는가를 감회깊이 더듬어보게 하는 추억깊은 가요.
장군님께 다진 맹세를 일편단심 꽃피우리라
혁명의 길은 영광넘친 길 죽음도 두려움 없어라
장군님 따라 싸우는 길에 이 한몸 바치여가리라
…
《장군님 따라 싸우는 길에》, 이는 한편의 가요이기 전에 위대한 수령을 따라 굴함없이 싸워온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1세들인 항일혁명선렬들의 신념의 메아리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