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얻을것은 비참한 참패뿐이다
지난 9월 5일 일본수상 스가가 다음기 자민당총재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향을 공식 표명하였다.
일본의 아베내각에서 근 8년동안 내각관방장관을 맡은데 이어 지난 1년동안 수상직을 차지한 스가는 아베와 공모하여 조일관계를 최악의 상태에로 몰아넣은 장본인의 하나이다.
얼마전 스가는 자기가 국교관계가 없는 조일 두 나라사이에 민간급에서의 인적래왕과 인도주의적인 교류를 사명으로 오가던 《만경봉-92》호의 일본항입항을 전면금지시키는데 한몫 하였다는데 대해서와 NHK방송에 압력을 가하여 랍치문제에 대한 국제방송을 개시할것을 명령하였다는것을 치적으로 터놓았다.
과거 조선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면서 막대한 인적, 물적, 정신적피해를 입힌 일제의 죄행에 대해 일본정부가 골백번 사죄하고 배상하여도 시원치 않겠는데 도리여 대조선제재와 압력에 광분한것을 자랑거리로 삼는것이야말로 이미 저지른 죄악우에 새로운 죄악을 덧쌓는 범죄라고밖에 달리 평할수 없다.
돌이켜보면 스가와 선임자인 아베는 우리의 성의와 노력에 의하여 이미 다 해결된 랍치문제를 어떻게 하나 부활시켜 저들의 정치적목적실현에 악용하기 위해 거짓과 기만으로 민심을 회유하는데 몰두하여왔으나 끝내 수상자리에서 물러나지 않으면 안되였다.
우리 공화국을 정치, 경제적으로 고립질식시키기 위해 시종일관 가장 비렬하고 야만적인 대조선제재봉쇄책동에 매여달려온 스가와 아베는 영원히 우리 인민의 저주와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
지금 다음기 자민당총재선거에 립후보로 나선 정치가들이 선임자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그대로 답습하려는 의사를 공공연히 드러내놓고있다.
다시금 강조하지만 그 누가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든 일본이 침략력사를 미화분식하고 군사대국화에로 줄달음치면서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매여달린다면 얻을것은 비참한 참패밖에 없을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리병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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