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토록 노래하리 위대한 어머니당을!
우리 조국의 약동하는 기상과도 같이, 우리 인민의 무궁한 행복과 번영의 상징, 승리의 표대와도 같이 하늘가에 세차게 나붓기는 우리의 당기,
그 붉은 기폭을 우러르는 천만의 가슴은 어이하여 그리도 뜨겁게 젖어드는것인가.
지극하고 변함없는 사랑으로 천만인민을 따뜻한 한품에 안아 몰아치는 눈비바람 다 막아주며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억세게 이끌어주는 위대한 어머니 조선로동당,
그 품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무수한 도전과 격난속에서도 한점의 그늘도 없이, 한순간의 두려움도 없이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꿋꿋이 걸어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소집된 소식이 온 나라를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2021년도 주요당 및 국가정책집행정형을 총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을 승리의 다음단계에로 강력히 인도하는 전략전술적방침과 실천행동과업들을 토의결정하는 전원회의소식은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끝없는 격정을 불러일으킨다.
참으로 뜻깊은 주체110(2021)년이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더불어 시작된 올해였다.
당 제8차대회에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진로를 밝혀주신데 이어 많은 중요당회의들을 소집하시여 우리 인민이 위대한 새 승리에로 향한 큰걸음을 내짚을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의 무기, 혁신의 무기를 안겨주시며 이끌어주시고도 한해가 저무는 이 시각까지 조국과 인민의 휘황한 앞날을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을 우러르는 천만의 심장은 세차게 달아오른다.
위대한 어머니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경모의 정으로 터치는 천만인민의 뜨거운 고백이 그대로 아름다운 송가가 되여 끝없이 울려퍼진다.
노래는 인민의 사상감정의 분출이다.
온 한해의 날과 날들에 인민이 격조높이 부른 노래, 공장의 기대앞에서도, 드넓은 전야의 밭머리에서도, 수천척지하막장과 심심산골 벌목장, 푸른 파도 출렁이는 포구와 들끓는 건설장 그 어디서나 울려퍼진 위대한 우리 당에 대한 찬가들은 그 얼마이던가.
뜻깊은 노래들과 더불어 인민을 뜨겁게 품어안은 조선로동당의 진함없는 열과 정, 당을 따라 오직 한마음 변함없이 한길만을 걸어갈 천만인민의 신념과 의지의 세계를 안아본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행로에서 일대 분수령을 이루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더불어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선률로서만이 아니라 심장의 피방울처럼 흘러든 가요 《어머니》,
따뜻하신 품에 안아 키워주신 자식들을
다 자라도 마음속에 내려놓지 못하시네
…
이 땅의 천만자식을 품어안아 소중한 꿈을 꽃피워주고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안아주는 고마운 품, 어머니당의 그 품을 떠나 순간도 살수 없는 인민의 마음이 그대로 가사가 되고 선률이 된 이 노래,
어머니라는 그 부름을 노래의 구절에 담아 부르는 인민의 마음속에 봄물마냥 끝없이 차오르는것은 무엇이던가.
우리 솟구치는 격정속에 올해의 날과 달들을 다시금 되새겨본다.
새해의 첫아침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체 인민에게 보내주신 뜻깊은 친필서한, 위대한 우리 인민을 운명의 하늘로 여기고 참된 인민의 충복답게 위민헌신의 길에 결사분투할것임을 엄숙히 선서하신 당 제8차대회.
이렇듯 인민에 대한 위대한 어버이의 불같은 정과 함께 시작된 2021년의 진군길이였다.
이 세상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뜨거운 사랑으로 천만을 보살피시는 다심하신 그 손길아래 송신, 송화지구에 위민헌신의 위대한 선언과도 같은 3월의 장쾌한 뢰성이 울려퍼지였고 당의 새로운 육아정책이 수립되였으며 세상이 알지 못하는 전례없는 사랑의 특별조치들이 취해졌다.
뜻밖의 재해를 당한 인민들의 아픔을 한시바삐 가셔주시려 그처럼 마음쓰신 위대한 어버이의 열화같은 인민사랑,
혹심한 자연재해가 휩쓸었던 그때 친히 함경남도당위원회의 책임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여 도당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고 도안의 력량을 피해복구에 총동원하기 위한 긴급대책을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시고 국가적인 중요대상건설이 진행되는 속에서도 수많은 건설용자재들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당의 하늘같은 사랑과 은정속에 함경남도의 피해지역들에서는 인민이 터치는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지 않았던가.(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