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개입에 비낀 흉심
최근 《국민의 힘》의 당지도부선거가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당권장악을 위한 시정배들의 개싸움이 더욱 치렬해지고있는가운데 윤석열역도가 당대표선거경쟁에 로골적으로 개입하고있는것이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윤석열역도는 이번 당대표선거에 사활이 걸린것으로 하여 지난해부터 《국민의 힘》의 전 원내대표를 당대표후보로 점찍고 후보단일화를 실현하도록 조종하였다. 그리고 선거후보로 물망에 올랐던 녀성후보가 제패당과 다른 정책적립장을 력설한것을 구실로 공직에 임명한지 불과 3개월만에 전격 해임하여 내쫓는것으로 당대표선거에 출마하지 못하도록 눌러놓았다.
이런데로부터 최근 각계층의 비난이 쏟아지자 급해맞은 역도는 지난 1월 말 당지도부것들과 모여앉아 쑥덕공론하는 한편 《비윤석열파》들을 불러다 제놈의 당대표선거개입에 대한 불만을 눅잦히는 놀음을 벌려놓았다.
지난 시기 괴뢰집권자들이 저들의 집권안정을 위해 각종 선거놀음에 개입해온것은 사실이지만 윤석열역도와 같이 전면에 나서면서까지 로골적으로 선거에 개입한 례는 없다.
지난 보수집권시기 《새누리당》이 천하악녀의 사당으로 화한것으로 하여 민생은 헤여날수 없는 도탄에 빠지고 반인민적악정과 사회의 파쑈화로 온 남조선이 암흑천지로 되여 고통만을 강요당한 쓰라린 과거는 아직도 남조선주민들의 가슴속에 깊은 응어리로 남아있다.
하여 지금 각계층은 물론 보수패당내에서까지 윤석열역도의 로골적인 선거개입책동에 불만을 품고 《윤석열이 여당을 개인정당으로 만들려하고있다.》, 《여당이 제왕적<대통령>에 의해 좌지우지되고있는 당으로 가고있다.》, 《윤석열의 선거개입을 당장 막아야 한다.》는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가 쏟아내고있다.
그들은 민생은 안중에도 없이 더러운 정쟁과 파쟁으로 고통과 불행을 당하는 진짜 희생자는 평민들이라며 반윤석열투쟁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는것이다.
민족화해협의회 리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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