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군들은 인민관을 체질화한 참된 충복이 되자

주체112(2023)년 7월 1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은 인민의 꿈과 리상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서사시를 끊임없이 수놓아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당과 국가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여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워야 합니다.》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나가며 인민대중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것이 우리 당의 인민관이다.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순간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다.세상에는 조선로동당과 같이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며 찬란한 미래에로 이끌어나가는 어머니당은 그 어디에도 없다.

당의 크나큰 신임과 인민의 기대속에 혁명의 지휘성원이 된 우리 일군들이 인민을 위해 헌신분투하는것은 마땅한 본분이다.천만뜻밖에 위대한 장군님을 잃고 온 나라 인민이 비분에 몸부림치던 그 나날에 일군들모두는 우리당 인민관의 숭고한 높이를 심장깊이 절감하였다.추운 겨울밤 인민들이 떨고있다는것을 아시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슴아파하신다는것을 명심하고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인민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적으로 보장하도록 한 우리 당의 은정깊은 조치는 만사람을 격동시켰다.일군들은 우리 당의 인민관을 신조로, 넋으로 간직하고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듯이 인민을 받들어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력사상 처음으로 인민의 지위를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운 바로 여기에 우리당 인민관의 위대성과 무한대한 생명력이 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한평생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이민위천의 사상에 의하여 우리 당과 조국의 력사가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려정으로 이어지고 이 땅의 고귀한 재부들이 인민이라는 부름과 함께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뜻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는것처럼 인민을 받들려는 드팀없는 의지를 천명하시고 일군들이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해나가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고계신다.모든 일군들은 사람들을 대할 때마다 항상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늘처럼 떠받들고 스승으로 섬기신 위대한 인민이 자기앞에 있다는것을 먼저 생각하고 인민을 무한히 존대하고 내세워주며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진행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듯이, 이것이 오늘날 우리 일군들이 체질화하고 구현해야 할 인민관의 척도이다.일군들이 인민의 모습을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상으로 마음속에 정히 새겨안을 때 수령을 모시듯이 인민을 충심으로 받들어나갈수 있다.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근본핵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이다.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하여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지어 생명도 아낌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고 헌신이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일군들의 존재가치를 규정하는 절대적기준이다.일군이라면 언제나 인민을 자기의 친부모형제로 여기고 그들의 요구와 리익실현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야 하며 뼈를 깎고 살을 저며서라도 인민들의 생활에서 걸린 문제, 제기될수 있는 문제들을 제때에 원만히 풀어주어야 한다.하나의 작은 문제점을 놓고서도 인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불편을 주지 않겠는가를 먼저 생각하는 일군, 쉽게 스칠수 있는 일에서도 이것이 인민의 복리증진에 저촉되지 않는가를 세심히 따져보는 일군, 인민생활개선과 관련하여서는 말그대로 온몸을 초불처럼 태우는 일군만이 우리 당의 인민관을 체질화하고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충복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다.한마디로 우리 일군들의 사고와 실천은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것으로 지향되고 복종되여야 한다.

인민들의 맑은 눈동자는 일군들의 진모습을 비추어주는 거울이라고 할수 있다.오직 인민을 위한 일밖에 모르고 인민을 위한 일을 성실하고 능숙하게 하며 인민을 위한 막중한 일감들을 기꺼이 걸머지고 완벽하게 실현시키는데서 생의 더없는 기쁨과 보람을 찾는 일군만이 인민의 눈동자에 참다운 복무자의 모습으로 깊이 새겨지게 된다.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할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현시기 가장 경계해야 할것은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부패행위이다.일군들은 당의 뜻대로 고지식하고 청렴결백한 품성을 지니는것을 마땅한 혁명륜리로 간직하여야 하며 인민들과 한치의 간격도 없이 사업하고 생활하는것을 습벽화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우리 당의 인민관을 체질화하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인민의 참된 충복으로서의 값높은 삶을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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