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선희 외무상 담화
26일 미국과 일본,《대한민국》의 외교당국자들이 발표한 《공동성명》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심히 외곡하였을뿐 아니라 주권국가들간의 관계수립에 관한 보편적인 국제법적원칙들에 배치되는 가장 정치화된 문서장이다.
조로관계에 대한 미국과 그 동맹자들의 비난은 비단 어제오늘에 시작된것이 아니다.
그러나 현 국제정치정세와 미일《한》이 직면한 대내외적위기상황과 결부하여볼 때 그들이 조로관계를 불법화하는데 절요한 지정학적리해관계를 가지고있다는것이 보다 명백해졌다.
미일《한》이 조로 두 나라에 대해 악의적인 속내를 품고있지 않다면 조로사이의 평등하고 정상적인 관계발전에 그토록 신경을 쓰며 불편해할 하등의 리유가 없을것이다.
만약 그들이 조로사이의 특정한 협조분야가 국제평화와 안전에 《위협》으로 된다는것을 론증하고싶었다면 그보다 앞서 저들의 3각군사동맹관계는 왜서 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위협으로 간주되지 않는지에 대해서부터 밝혀야 하였을것이다.
미국의 패권수립에 철저히 복종하는 예속적이고 불평등한 미일《한》관계와는 달리 조로 두 나라 관계는 자주적평등과 주권존중에 기초하고있는 호혜적인 친선협조관계이다.
당당한 국제법의 구성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친선,선린 및 협조에 관한 조약에 따라 국가자주권과 호상존중,내정불간섭,평등과 호혜를 비롯한 공인된 국제법적원칙에 기초하여 강화발전되고있는것이 조로관계의 본질적속성이다.
유엔헌장에 부합되는 주권국가들간의 친선관계와 협조에 관한 국제법적원칙에 따르면 어떤 국가나 국가들의 그루빠도 국가들의 민족적자주권에 속하는 문제나 다른 나라의 대내외문제에 간섭할 권리가 없다.
따라서 조로관계에 대한 무근거한 비난과 훼손은 곧 유엔헌장과 공인된 국제법에 대한 부정으로,침해로 된다.
자주적인 조로 두 나라는 남이 그어주는 방향이나 한계선에 준하여 자기 할바를 규정하지 않으며 더우기 조로관계에 대한 미일《한》의 근거없는 우려는 우리가 해소해주어야 할 사안도 아니다.
두 나라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지향점을 둔 조로관계는 제3국을 겨냥하지 않았지만 만약 미일《한》의 집요한 불안정행위로 하여 지역의 평화와 안전이 위태로워진다면 마땅히 이를 견제하기 위한 강력한 전략적안정요소로 작용하게 될것이다.
누가 뭐라고 하든 자주,평화,친선의 리념밑에 로씨야련방과의 쌍무관계를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킴으로써 안정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새시대 조로관계의 백년대계를 구축하려는것이 우리의 드팀없는 의지이고 립장이다.
나는 력사적인 9월조로수뇌상봉과 회담에서 이룩된 합의들이 철저히 리행됨으로써 전통적이며 전략적인 조로친선과 협조,선린우호관계가 보다 새로운 고조국면을 맞이하게 될것이라는 굳은 확신을 표명한다.
주체112(2023)년 10월 28일
평 양
Leave a Reply
- 《지방발전 20×10 정책》 구성시병원 준공식 성대히 진행
- 정론 : 충천한 기세로 더 힘차게 나아가자
- 사랑과 정으로 따뜻한 사회주의 우리 집 올해의 취재길에서 만났던 아름다운 인간들의 모습을 되새기며
- 해외작전지역에서 당의 전투명령을 관철하고 귀국하는 조선인민군 공병부대 환영식 성대히 진행
- 조선인민군 해외공병부대 귀국환영행사에서 하신 김정은동지의 연설
-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
-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 2일회의 진행
-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숙원을 무조건적으로 실현해나가는 위대한 당이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을 조의방문하시였다
-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 로씨야련방대사관을 방문하여 조의 표시
-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주요간부들 로씨야련방대사관을 조의방문
- 정치용어해설 : 당생활
-
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올립니다 -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제7차대회와 재중조선인청년협회 제6차총회 진행
- 하나의 중국원칙을 준수할것을 미국에 요구
- 제국주의자들의 교활한 침략수법 《유연한 전쟁》
- 령토강탈을 노린 집요한 정착촌확장책동
-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 확대회의 소집
- 조선로동당의 모든 명예와 긍지는 인민의 무궁한 복리에 있다
-
강철의 신념과 의지로 빛나는 위대한 한생 주체조선의 백승의 력사에 어린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자욱을 되새기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