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 :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
하늘엔 따사론 해빛넘치고 땅우에는 수확의 기쁨넘치는 가을이다.
민족사적대사변도 많은 이해에는 흥하는 소식, 어깨춤이 절로 나는 소식들이 참으로 많다.
어찌 저 하늘에 련속 날아오른 우리의 자랑스러운 대륙간탄도로케트들의 비행운만이던가.과원에도 전야에도 바다에도 자랑이 많다.
과일군에서의 기쁜 소식에 이어 북청의 사과풍작소식이 온 나라를 흥성이게 한다. 가도가도 끝이 없는 사과바다에 짙게 풍기던 사과향기가 지금도 페부에 스며들것만 같다.얼마전 여러 과수농장들에서 출품한 수십종의 사과들에 대한 사과맛품평회가 진행되였는데 이 사과, 저 사과 모두 별맛이였다는 이야기도 좋다.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 심었더니 나라에 꽃이 피였소라는 노래선률이 절로 마음속에 울리는 참으로 흥겨운 세월이다.
전야의 가을도 흐뭇하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못내 만족하시여 환히 웃으시며 서계시던 1116호농장의 파도치는 벼바다, 강냉이바다는 그대로 사회주의황금벌의 흐뭇한 전경화였다.다수확군, 다수확농장들이 계속 늘어난다.올해에도 통장훈을 부르게 된 삼지강과 배천군의 드넓은 포전들에도 장쾌한 금나락이 파도쳐 설레였다.높은 정보당수확고를 기록한 안악군 오국협동농장의 어러리벌은 물론 강원도의 산골군인 금강군에서도 다수확의 기쁨 끝이 없다.
황금해에 울리는 만선의 배고동소리를 어찌 노래하지 않으랴.땅우에는 단풍계절 한해 한번 있다지만 우리네 바다는 사시장철 풍성한 가을일세 산더미로 퍼올려 어그여차 물고기산 쌓아라 어그여차라는 《바다만풍가》의 구성진 노래 배전마다 넘치는 동해에 이어 서해수산부문 어로전사들의 자랑도 이만저만 아니다.
10월 9일현재 높아진 년간수산물생산계획을 103.8%로 넘쳐 수행하고 계획수행기간 지난해보다 수천t이나 높은 어획고를 기록하였다니 서해의 파도는 그 자랑 안고 처절썩, 처절썩 신바람나서 기슭을 적신다.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
진정 사회주의 내 조국의 기쁨의 대명사와도 같고 행복의 락원의 문패와도 같은 이 부름 어찌하여 오늘 더욱 깊은 의미를 안고 우리 가슴 파고드는것인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 천만의 심장을 울린다.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는 우리 식 사회주의우월성의 상징이라고 하신 그 말씀,
미제는 대륙간탄도미싸일, 핵전략폭격기, 핵전략잠수함을 제놈들의 3대전략자산이라고 하지만 우리의 3대전략자산은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이다.
인민의 행복, 인민의 웃음넘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진면모를 장쾌하고 아름다운 한폭의 명화마냥 펼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천만권의 책에도 못다 전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의 전모가 이 부름에 실려 천만의 심장을 쾅쾅 두드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나라마다 소중히 여기는 상징이 있다. 국기와 국장에 오랜 세월 숭상해온 동물이나 식물을 새겨넣고 그것을 민족의 상징으로 내세우는 나라들도 있고 종교적리념을 민족정신의 바탕으로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 또 억대의 자원이나 광활한 령토, 전략자산들과 첨단기술을 자랑으로 여기는 나라들도 있다.
우리 식 사회주의우월성의 상징은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라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은 참으로 새길수록 뜨겁다.우리 당의 리상과 포부가 무엇이고 모진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힘차게 울리는 《사회주의전진가》의 깊은 뜻이 무엇이며 우리 식 사회주의의 진면모가 과연 무엇인가를 이처럼 명백히 알게 하는 금언이 어디에 있겠는가.(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