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꽃피우는 위대한 사랑의 품 -만경대학생소년궁전창립 30돐에 즈음하여-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찾는 우리의 마음은 참으로 감회로왔다.
창립된지 어느덧 30년!
류수같은 세월이라고 만경대학생소년궁전 준공식이 성대하게 진행된 그날로부터 벌써 10년이 세번이나 지났다.
어찌 잊을수 있으랴.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이 아이들을 향해 문을 활짝 연 그날을.
우리 수령님께서와 장군님께서는 또 하나의 소년궁전을 아이들에게 안겨주신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환히 웃으시였다.
궁전의 정면에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상을 우러르느라니 그날의 미소가 뜨겁게 안겨오고 수령님들께서 아이들을 손저어 부르시는것만 같았다.
두팔벌려 어서 오라 부르는 어머니의 품인양 특색있는 건축형식, 궁전의 외벽을 품위있게 장식한 화강석과 고급건재들, 앞마당에 꾸려진 이채로운 휴식터와 잔디밭…
궁전의 높은 지붕우에서는 《달려가자 미래로!》라는 글발과 함께 가슴을 울려주는 글발이 빛나고있었다.
《세상에 부럼없어라!》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구호 〈세상에 부럼없어라!〉에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주실수 있는 온갖 사랑을 다 안겨주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후대관이 집대성되여있습니다.》
우리와 만난 궁전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의 30년력사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가 끝없이 울린 력사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30년전 어버이수령님께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의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던 뜻깊은 자리에서 걸음을 멈춘 그의 눈가에 추억이 물결치고있었다.
주체78(1989)년 5월 2일, 준공식장에 나오시여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의 창립을 온 세상에 선포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조용히 노래를 부르시였다.
하늘은 푸르고 내 마음 즐겁다
손풍금소리 울려라
…
평생소원이 풀리신듯 기쁨속에 노래를 부르시는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얼마나 격정에 북받쳤던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만경대학생소년궁전건설을 발기하신것은 주체73(1984)년이였다.그때 수령님께서는 만경대지구에 새로운 현대적인 거리를 형성할데 대하여 교시하시면서 평양학생소년궁전을 건설한지가 이미 오래되였으니 새 거리에 학생소년궁전도 새로 하나 훌륭하게 건설하자고 말씀하시였다.
그 뜻을 받드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만경대지구에 새 거리, 광복거리를 형성하기 위한 구상을 펼치시면서 학생소년궁전도 크게 건설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친히 건설을 이끌어주시였다.
광복거리건설에서 만경대학생소년궁전건설이 제일 중요하다고 하시며 궁전소조실들을 교육학적요구와 과외소조활동의 특성에 맞게 최상의 수준에서 꾸려주도록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지도밑에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은 착공한지 2년 남짓한 기간에 자기의 웅장한 모습을 드러낼수 있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