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충정의 대를 굳건히 이어가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몸은 비록 이국땅에 있어도 조국과 민족을 위한 길에서 참다운 삶의 보람과 행복을 찾아야 하며 위대한 김정일애국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어머니조국의 대지우에 애국충정의 자욱을 뚜렷이 새겨나가야 합니다.》
어머니조국의 따사로운 빛발이 흘러드는 재일동포사회에는 애국의 마음 안고 충정의 대를 이어가는 가정들이 적지 않다.
재일동포들이 기증한 수십만그루의 나무들이 조국의 대지에 든든히 뿌리박고 푸르러 설레이고있는 총련애국림에서는 얼마전 류다른 모임이 진행되였다.
지난 1월에 세상을 떠난 총련 효고현본부 고문이며 조국통일상수상자인 리대희동포의 자손들이 할아버지, 아버지의 넋이 스며있는 사연깊은 나무앞에서 애국충정의 가풍을 이어갈것을 다짐하는 모임이였다.
리대희동포는 운명직전에 아들, 손자들에게 총련애국림에 자기가 심은 나무들이 있다고, 조국의 땅과 물, 공기로 자라는 그 나무들은 자기의 심혼이나 같다는 말을 남기였다고 한다.
총련의 1세인 리대희동포는 총련애국위업의 강화발전에 큰 공헌을 한 동포였다.
주체100년대의 력사를 거의다 체험하면서 우리 공화국과 운명을 같이해온 그는 늘 동포들에게 조국과 민족, 애국과 통일에 대한 진리를 깨우쳐주군 하였다.
불치의 병을 앓으면서도 생의 마지막까지 애국위업의 일선에 서있던 그였다.
그는 늘 동포들앞에서 어지러워지면 량심이 아니고 꺾이면 신념이 아니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뇌이군 하였다고 한다.
지난해 9월 공화국창건 70돐 경축행사에 참가하고 돌아온 리대희동포는 친지들에게 흥분에 넘쳐 이렇게 말하였다.
《보라.우리 조국의 앞날은 얼마나 휘황찬란한가.조국과 운명의 피줄기를 맺은 우리 총련의 앞날도 끝없이 밝고 양양하다.》
충정의 의지가 더더욱 용솟음쳐 90고령의 나이도 잊고 애국의 발걸음을 재촉하던 리대희동포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동포사회는 애석함을 금치 못하였다.
총련중앙의 한 일군은 리대희선생은 존경하는 스승, 불같은 애국자였다고 하면서 자기의 글에 이렇게 썼다.
《리대희선생님, 믿어주십시오.지켜봐주십시오.통일번영하는 조국의 모습, 부흥하는 동포사회, 행복한 후대들의 모습을!…》
대끝에서 대가 난다고 리대희동포의 넋은 자손들에게 그대로 이어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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