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자욱을 따라 : 아이들이 밝게 웃어야 온 나라가 밝아진다 -강원도 12월6일소년단야영소를 찾아서-
우리가 강원도 문천시에 도착하였을 때는 해가 중천에 떠오른 10시경이였다.
목적지인 강원도 12월6일소년단야영소근방에 이르니 싱그러운 바다공기가 마음을 한껏 상쾌하게 해주었다.한눈에 안겨드는 야영소의 전경으로 하여 가슴은 더욱 부풀어올랐다.돛배를 련상시키는 야영소의 독특한 건축형식은 바다와 잘 어울리였고 해안가의 희디흰 모래불로 쉬임없이 밀려드는 파도는 어서 오라고 야영생들을 부르는듯 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좋은것을 하루빨리 안겨주고싶은것이 나의 심정입니다.》
야영소마당에 야영기가 펄펄 휘날리고있었다.그 기폭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마련해주신 사랑의 궁전에서 보람찬 야영의 나날을 보내며 앞날의 주인공으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는 학생소년들의 기상이 어려있는것만 같았다.
야영1각 중앙현관으로 들어서니 위대한 장군님께서 최전연초소로 달리던 야전차를 세우시고 야영가는 아이들을 정겨운 시선으로 바라보시는 자애로운 영상을 형상한 미술작품이 숭엄히 안겨왔다.
야영소의 한 일군은 우리에게 3년전 12월 6일 야영소를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 미술작품에서 오래도록 눈길을 떼지 못하시였다고 감회깊은 어조로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장군님은 전선으로 아이들은 야영소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나온 노래구절이지라고 뜨겁게 외우시며 그처럼 어려운 나날에도 아이들의 얼굴에 자그마한 그늘이라도 질세라 마음쓰신 장군님의 뜻을 언제나 잊지 말고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 노래소리를 우리가 지켜주자고 절절히 말씀하시였습니다.》
한평생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시며 아이들의 행복을 지켜주기 위해 헌신의 날과 달을 이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충정의 세계가 가슴에 뜨겁게 안겨왔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찾으시였던 연혁소개실을 돌아보는 우리에게 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야영생활은 학생소년들이 학교에서 배운것을 실지 자기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해볼뿐아니라 그것이 한생의 소중한 추억으로 될수 있게 조직하여야 한다고, 그래야 야영생활이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지덕체를 겸비한 나라의 훌륭한 역군으로 튼튼히 키우는데 적극 이바지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습니다.그러시면서 야영생활은 새 세기의 교육학적요구와 높아진 문명수준의 요구에 맞게 야영생들에게 더 많은 지식을 배워주는데 모를 박고 조직진행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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