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리로동계급의 혁명정신, 투쟁본때로 -216사단 성, 중앙기관려단 2련대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
당의 구상대로 세상에 둘도 없는
사회주의무릉도원을 훌륭히 일떠세우자
삼지연군건설장에서
지난 6월 삼지연군건설장의 하늘가로 기쁨과 환희에 넘친 만세소리가 울려퍼졌다.고층살림집골조공사를 결속한 216사단 성, 중앙기관려단 2련대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이 서로 손을 잡고 자기들이 일떠세운 창조물을 바라보며 뜨거운것을 삼키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사상과 정책을 결사옹위하고 결사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영원한 전통으로 이어나가야 한다.》
련대가 고층살림집건설을 시작한것은 지난 3월이였다.북방의 강추위속에서 살림집기초굴착과 함께 돌격대원들이 생활할 가설건물을 꾸리는 사업이 동시에 진행되였다.방송선전차에서 울려나오는 힘있는 노래소리와 두텁게 얼어붙은 땅을 뜯어내는 유압식굴착기며 토량을 실어나르는 대형화물자동차들의 동음으로 건설장은 들썩이였다.기초굴착과 기초콩크리트치기준비가 병행되여 진행되는 속에 작업성과는 부단히 확대되였다.단 4일동안에 수천㎥의 토량을 처리하고 기초굴착을 끝낸 즉시 련대는 기초콩크리트치기에 진입했다.비닐박막으로 이루어진 덩지큰 덧집이 생겨나고 보온대책도 철저히 세워졌다.말그대로 계속전진, 련속공격이였다.
기초콩크리트치기가 짧은 기간에 결속되고 고층살림집의 골조가 자기의 모습을 드러내며 하늘높이 솟구쳐올랐다.
6층 층막콩크리트치기가 진행될 때였다.뜻밖의 일로 전기가 보장되지 않아 물동량을 나르던 스키프들이 멈춰섰다.굳어지는 혼합물을 안타깝게 바라보던 련대장 천영민동무가 혼합물마대를 메고 대오앞에 나섰다.
《만일 군자리로동계급이 이런 난관에 부닥쳤다면 어떻게 했겠습니까.우리의 한몸이 그대로 혼합물이 되여서라도 당이 준 과업을 결사관철합시다.련대는 나를 따라 앞으로!》
불을 토하는것 같은 련대장의 구령에 돌격대원들이 일시에 호응하며 마대를 둘러메고 줄을 지어 발판으로 치달아올랐다.그렇게 오랜 시간 물동량을 져나르느라 모두가 지치였지만 돌격대원들의 입에서는 《한삽 더, 한삽 더…》라는 웨침소리만이 울려나왔다.
무거운 마대를 메고 발판으로 오르는 그들의 모습은 싸우는 전선의 용사들을 생각하며 정전이 되면 홰불을 추켜들고 손으로 피대를 돌리면서 생산을 멈추지 않던 전화의 군자리로동계급의 불굴의 모습 그대로였다.
련대의 지휘관들은 돌격대원들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합리적인 기술혁신안들과 작업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을 진공적으로 밀고나갔다.건물이 높아지는데 따라 스키프의 레루와 바가지가 분리되는 현상을 없애기 위해 설치각도를 합리적으로 조절하였으며 화물자동차를 물차로 개조하여 공사에 필요한 물을 원만히 보장하도록 하였다.(전문 보기)
당의 구상대로 세상에 둘도 없는 사회주의무릉도원을 훌륭히 일떠세우자
삼지연군건설장에서
현지보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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