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2nd, 2014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제9차 전국예술인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모란봉악단 축하공연 성대히 진행

주체103(2014)년 5월 20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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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제9차 전국예술인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모란봉악단 축하공연이 5월 19일 4.25문화회관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새로운 문학예술혁명의 장엄한 포성이 울린 뜻깊은 시기에 경애하는 원수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모란봉악단의 공연을 관람하게 된 대회참가자들의 무한한 행복과 기쁨으로 하여 공연장소는 격정의 대하를 이루었다.

황병서동지,김기남동지,최태복동지,최룡해동지,김여정동지와 당,무력기관 일군들,대회참가자들이 공연을 보았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리설주동지와 함께 관람석에 나오시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면서 주체문학예술발전사에 또 하나의 력사적리정표로 아로새겨질 제9차 전국예술인대회를 마련해주시고 21세기 문예부흥의 위대한 진로를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전체 참가자들에게 따뜻이 답례하시며 당사상전선의 전초병,시대의 선도자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 드높은 열의에 넘쳐있는 그들을 고무해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 론 : 백두의 행군길은 영원한 승리의 길

주체103(2014)년 5월 20일 로동신문

우리는 가고있다! 백두의 행군길을.

위대한 대원수님들 따라 승리하고 또 승리하며 걸어온 길을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신심드높이 가고있다.

 

 

기적의 시대이다.

조선속도라는 비범한 기상으로 솟구쳐오르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우리 어찌 한꺼번에 다 꼽을수 있으며 시대를 격동시키는 사변들의 심원한 의미에 대하여 어떻게 한두마디로 다 말할수 있겠는가.

인민의 꿈이 현실로 되는 시대,나날이 젊어지는 청춘시대를 맞이한것은 우리 세대의 행운이 아닐수 없다.

그러나 오늘 생각이 더 깊어지게 하는것은 우리 혁명이 머나먼 길을 걸어왔으며 그 로정에서 시대가 달라지고 세대가 바뀌였지만 민족의 존엄과 조국의 기상을 떨치는 력사적흐름의 본질은 어제나 오늘이나 다름없다는 그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민족,김정일조선이 걸어온 력사는 우리 혁명이 백두에서 개척되여 오늘까지 승리하여온 영광넘친 로정이며 바로 이 길이 우리가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계속 걸어나가야 할 영원한 승리의 길,조국번영의 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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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박근혜패당의 천인공노할 집단적대학살만행을 만천하에 고발한다 – 려객선 《세월》호참사 진상고발장 –

주체103(2014)년 5월 20일 로동신문

지금 남조선에서는 《세월》호대참사로 박근혜패당에 대한 각계층의 분노가 하늘에 닿고있다.

인류력사에 배침몰사고에 의한 비극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고 남조선에서도 지난 시기 많은 대형사고들이 있었지만 이번의 《세월》호침몰과 같은 참변은 일찌기 없었다.

《세월》호참사는 그 어떤 우발적인 사고나 불가항력적인 뜻밖의 재난이 아니라 박근혜《정권》에 의한 예고된 살인이고 고의적인 집단적대학살이다.

지금 박근혜패당은 천인공노할 특대형학살만행을 가리우고 그 책임에서 벗어나보려고 갖은 책동을 다하고있으나 그 진상은 절대로 속일수 없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이번 대참사가 어떻게 되여 일어났으며 그 주범이 누구인가를 똑똑히 밝혀 박근혜패당의 극악무도한 집단적대학살만행의 범죄적진상을 만천하에 단죄하기 위해 이 진상고발장을 발표한다.

 

1.《세월》호는 왜 침몰되였는가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남조선려객선 《세월》호가 인천항을 출발하여 제주도로 가던 도중 4월 16일 아침 진도앞바다에서 침몰하는 참사가 발생하였다.

배는 《쾅》 하는 충격음과 함께 《찌지직》소리를 내며 점차 기울어지다가 완전히 뒤집힌채 2시간 20분만에 수심 37m의 해저에 침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총련말살을 노린 비렬한 정치테로행위

주체103(2014)년 5월 20일 로동신문

황당한 사건혐의조작과 그를 합리화하기 위한 련쇄적인 강제수색소동은 총련말살을 위한 일본반동들의 상투적인 수법이다.얼마전 일본반동들이 또 그 수법을 적용하여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광란적인 탄압소동을 일으켰다.

그 무슨 《외환법위반》을 운운하며 합동수사본부라는것을 조작한 일본경찰청깡패들은 지난 12일 총련관련 20개소에 대한 기습적인 강제수색을 감행하였다.리유는 동포기업이 해외에서 수입한 송이버섯이 《조선산》이라는것이다.하지만 그것은 구실에 불과하다.이번 강제수색소동은 총련을 말살하기 위한 악랄한 정치적테로행위,초보적인 인간성마저 상실한 불한당들의 반인륜적범죄행위이다.

그것은 우선 불법무법의 극치이다.

객관성과 공정성은 법집행의 생명이고 과학적수사는 명백히 범죄사실에 기초해야 한다.그런데 명색이 《법치국가》라는 일본의 경찰당국은 이를 무시하고 뜬소문같은 《혐의》를 운운하며 무작정 강제수색에 나섰다.증거는 물론 없었다.그들이 노린것은 다름아닌 증거조작이였다.그것은 《외환법위반혐의》증거가 매우 희박하기때문에 강제수색은 하되 체포는 물론 공개도 하지 말며 수색과정에 될수록 많은 《증거를 확보》할데 대한 경찰청의 내부지침을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법적타당성이 결여되다보니 일본경찰은 동포기업의 이른바 《외환법위반》내용 등을 밝히라는 법률관계자들의 요구에 《강제권을 가진 수색》이라는 외마디대답밖에 할수 없었다.애당초 그들이 떠드는 법집행이라는것은 저들의 불법적인 깡패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한 한갖 방편일뿐이였다.

더더욱 격분스러운것은 이른바 혐의자들이 4년전까지 근무하였다는 리유로 사건과는 아무런 련관도 없는 조선특산물판매주식회사와 해양약업주식회사 등 총련관련기업들과 주택들까지 무차별적으로 수색한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대성산종합병원을 돌아보시였다

주체103(2014)년 5월 19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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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리설주동지와 함께 대성산종합병원을 돌아보시였다.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와 국방위원회 설계국장 륙군중장 마원춘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를 대성산종합병원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인민군군인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숭고한 의도를 높이 받들고 대성산종합병원의 일군들과 군의,간호원들은 군인들에 대한 치료사업에 자기들의 온갖 지성을 다 바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는 렌트겐과,초음파과,병리해부과,피부과,집중치료실을 비롯한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치료사업과 병원관리운영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당에서 마련해준 설비들의 상태는 어떤가,의약품은 제대로 보장되는가,입원환자는 몇명이나 되는가를 하나하나 물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대성산종합병원은 위대한 장군님의 직접적인 발기에 의하여 일떠선 인민군군인들을 위한 종합적인 치료기지라고 하시면서 병원을 꾸려놓은데 만족할것이 아니라 치료사업과 관리운영을 잘하여 장군님의 사랑이 군인들에게 그대로 가닿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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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문학예술인들은 명작폭포로 당의 선군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자

주체103(2014)년 5월 19일 로동신문

새로운 주체100년대 문학예술혁명의 장엄한 포성이 울렸다.

지금 제9차 전국예술인대회 참가자들을 비롯한 온 나라의 문학예술인들은 새로운 출발진지를 차지하고 명작창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릴 비상한 각오와 혁명적열정으로 심장을 불태우고있다.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주체문학예술발전사에 특기할 창작가,예술인들의 대회합이다.

사상의 힘,천만군민의 정신력을 폭발시키는데서 문학예술이 노는 역할을 더없이 중시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 이어 제9차 전국예술인대회를 마련하시고 대회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주체적문학예술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를 보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서한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주체적문예사상과 리론의 빛나는 심화발전이며 새로운 주체100년대 문학예술혁명의 진로를 명시한 불멸의 대강이다.사상리론의 영재이시며 문학예술의 거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서한을 받아안은것은 우리의 전체 창작가,예술인들의 크나큰 영광이고 긍지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세심한 지도와 대회참가자들의 높은 정치적열의속에 제9차 전국예술인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됨으로써 문학예술창작창조활동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새 세기 주체문학예술의 찬란한 개화기를 펼쳐나갈수 있는 넓은 길이 열리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문학예술부문에서는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와 들끓는 현실에 발맞추어 사상예술성이 높고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시대적명작들을 많이 창작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핵재앙을 불러오는 위험천만한 북침전쟁론

주체103(2014)년 5월 19일 로동신문

판가리결전으로 매국반역의 무리를 깨끗이 쓸어버리자

 

보도된바와 같이 괴뢰집권자는 올해초 신년기자회견이라는데서 느닷없이 《통일은 대박》이라는 말을 꺼내들었다.통일이 막대한 리득을 가져다주는 《대박》이고 《횡재》이므로 통일준비를 다그쳐야 한다는것이다.그후에도 박근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통일대박》을 운운하면서 《통일대비》니,《통일준비위원회구성》이니 뭐니 하고 부산을 피우다 못해 다른 나라들을 돌아치면서까지 그에 대해 광고하였다.얼마전에도 서울을 행각한 오바마에게 《통일대박론》에 대한 지지를 애걸하였다.그러나 괴뢰들이 아무리 《통일대박론》을 떠들어도 저들의 흉악한 대결적정체를 가리울수 없다.《통일대박론》에서는 대결과 전쟁의 차디찬 랭기만이 풍길뿐이다.

《통일대박론》은 본질에 있어서 북남관계의 파국을 노린 극악한 반통일대결론이다.

민족적화해와 단합은 조국통일의 필수적전제이며 선결과제이다.북과 남이 서로의 신뢰와 화해를 도모하고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나가자면 무엇보다 대화와 협력을 적극 실현해야 한다.대화와 협력은 서로의 불신과 오해를 풀고 관계개선을 도모하며 끊어진 민족의 뉴대를 잇고 단합과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좋은 방도로 된다.

민족의 지향과 요구에 부합되는 통일방안이라면 마땅히 다방면적인 대화와 협력으로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고 통일과 번영을 실현할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으로 되여야 한다.그러나 괴뢰집권자가 내든 《통일대박론》은 북남대화와 협력을 전면부정하는 대결론이다.박근혜가 뚱딴지같이 그 무슨 《북핵위협》을 떠들어대며 《투철하고도 강력한 국방태세확립》을 《통일대박론》의 전제로 내세운것도 그것을 립증해주고있다.대화와 협력이 아니라 대결과 긴장격화를 추구하는 《통일대박론》이 북남관계파국을 심화시키는 비극적인 결과밖에 초래할수 없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한 리치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드러난 미국의 《핵무기없는 세계》구상의 기만성

주체103(2014)년 5월 19일 로동신문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핵전쟁광신자들을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

 

최근에 공개된 미에네르기성의 다음년도 예산안에 의하면 핵무기재고유지와 현대화예산은 올해보다 11.6% 더 늘어났다고 한다.이와 관련하여 미국내 군사전문가들은 최근 오바마에게 《핵무기없는 세계》를 표방해온 대통령의 정책이 무색해졌다는 항의서한을 제출하였다.이것은 국제사회의 주목을 끌지 않을수 없다.

이미전에 미국집권자가 앞으로 《핵무기없는 세계》를 끝까지 추구해나가겠노라고,임기중에 비록 그것이 실현을 보기 어렵다고 해도 끝까지 노력하겠다고,핵무기없는 세상을 만드는것은 자기의 외교정책의 핵심이라고 떠들었다는것은 잘 알려져있다.당시 미국집권계층은 현재로서는 랭전시기에 존재한 많은 핵무기를 그대로 유지하고 탄두들을 추가적으로 더 생산해야 할 설득력있는 론거가 없다고 제법 핵무기축감에 관심이 있는듯이 너스레를 떨었다.자기들의 핵탄두보유실태를 구체적으로 공개한다 어쩐다 하면서 저들이 마치도 《세계평화》와 《핵군축》을 위해 왼심을 쓰고있는듯이 노죽도 부리였다.무슨 큰일이라도 칠것처럼 놀아대는 오바마를 미국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이 《군축대통령》으로 추어올린것은 《핵무기없는 세계》광고의 신빙성을 보여주는듯 하였다.그러나 그것은 너무나 때이른 평가였다.

오바마가 집권후 열심히 제창한 《핵무기없는 세계》건설구상이라는것이 세계를 기만하기 위한 한갖 말장난에 지나지 않았다는것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명백히 확증되였다.

미국의 《핵군축》타령은 허위와 기만으로 일관되여있다.

세계최대의 핵무기보유국인 미국의 핵무기고에는 수많은 핵무기들이 꽉 들어차있다.랭전종식후 미국의 군사적경쟁대상이 없어진 조건에서 미국이 핵전쟁을 추구해야 할 리유가 더우기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파렴치한 도발자의 책임전가놀음

주체103(2014)년 5월 19일 로동신문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핵전쟁광신자들을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

 

최근 미국방성산하 방위정보국이 우리가 미국 서부지역까지 도달할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싸일에 핵무기를 탑재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는 보고서를 발표하였다.한편 미싸일방위국은 우리의 탄도미싸일《위협》에 대응하는 장거리식별레이다를 배비하기 위해 지난해 초기사업예산으로 할당하였던 3 000만US$보다 더 많은 7 500만US$의 예산을 승인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다.

이것은 우리의 그 무슨 《위협》과 《도발》을 구실로 저들의 핵군비증강책동을 합리화하고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기어이 일으키려는 흉악한 전략적기도의 발로이다.

올해에 들어와 미군부당국은 우리 나라와 이란의 미싸일공격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장거리식별레이다의 배비비용 등을 포함한 미싸일방위예산으로 13억US$를 요구하였다.지금 미국은 저들의 무력증강책동이 국제적으로 여론화되는것이 두려워 외부로부터 날아오는 미싸일을 식별하고 파괴하기 위한 본토방위능력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떠벌이고있다.

하지만 그 어떤 변명으로도 침략자,도발자의 정체를 감출수 없다.

힘으로 우리 공화국을 지배하고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세계제패를 실현하려는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범죄적야망이다.

남조선을 극동최대의 핵전초기지로 전변시킨 핵전쟁광신자들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연습을 해마다 광란적으로 벌리면서도 그것을 그 누구의 《위협》을 막기 위한것처럼 변명하고있다.이것이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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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의 노래,투쟁의 노래 높이 울려퍼지게 하시여

주체103(2014)년 5월 18일 로동신문

주체적문학예술의 대전성기를 열어놓으신 불멸의 업적 길이 빛나리

 

온 나라 천만군민의 크나큰 기대와 관심속에 진행된 제9차 전국예술인대회,

고난과 시련이 엄혹할수록 혁명적열정과 신심에 넘쳐 억세게 전진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기상을 떨친 력사적회합이다.

대회를 더욱 뜻깊게 한것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대회참가자들에게 력사적인 서한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주체적문학예술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를 보내신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서한을 높뛰는 심장마다에 받아안은 대회참가자들과 온 나라의 문학예술부문 지도일군들과 창작가,예술인들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문학예술부문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켜 주체적문학예술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 의지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절세위인을 높이 모시여 혁명의 노래,투쟁의 노래가 힘차게 울려퍼지는 내 조국의 현실은 참으로 긍지롭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혁명적인 노래는 투쟁의 대오에 높이 울리는 진군가이며 시대의 행진곡이다.》

우리 혁명은 노래와 함께 시작되고 노래와 함께 전진하며 승리를 떨쳐온 혁명이다.

오늘도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음악과 노래들이 강성국가건설진군길우에 메아리치며 천만군민을 투쟁과 위훈에로 부르고있다.만단사연이 돌이켜진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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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집건설장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하여 책임일군들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표하고 수도시민들에게 사과

주체103(2014)년 5월 18일 로동신문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절대시하고 인민의 생명재산을 철저히 보호하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시종일관한 정책이다.

그러나 13일 평양시 평천구역의 건설장에서는 주민들이 쓰고 살게 될 살림집시공을 되는대로 하고 그에 대한 감독통제를 바로하지 않은 일군들의 무책임한 처사로 엄중한 사고가 발생하여 인명피해가 났다.

사고가 발생한 즉시 국가적인 비상대책기구가 발동되여 생존자들을 구출하고 부상자들을 치료하며 사고현장을 정리하기 위한 긴장한 전투가 벌어졌다.

17일 구조전투가 결속된 사고현장에서 최부일 인민보안부장,선우형철 조선인민내무군 장령,차희림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리영식 평천구역당위원회 책임비서 등 관계부문 책임일군들이 피해자유가족들과 평천구역주민들을 비롯한 수도시민들을 만나 심심한 위로의 뜻을 표하고 사과하였다.

최부일 인민보안부장은 이번 사고의 책임은 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정치를 잘 받들지 못한 자신에게 있다고 하면서 인민의 생명재산에 위험을 줄수 있는 요소를 제때에 찾아내고 철저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여 상상도 할수 없는 사고를 발생시킨데 대하여 반성하였다.

인민들앞에 지은 이 죄는 무엇으로써도 보상할수 없으며 용서받을수 없다고 하면서 그는 유가족들과 평양시민들에게 거듭 심심히 사과하였다.(전문 보기)

201405180402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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